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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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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진주시 기념품·공예품 등 100여 종 한정 수량 단독 특판

11번가는 경남 진주시의 지역 문화상품 통합 브랜드 '문화진주'와 협력해 지역 특색을 담은 기념품과 공예품, 관광캐릭터 상품 등 100여 종을 한정 수량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11번가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그랜드십일절'에서 진행된다. 회사는 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행사 대상 제품은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쿠폰을 이용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는다. 먹거리 상품에는 진주 특화작물 백세콩을 사용한 '진주샌드 백세콩 생초콜릿'이 있다. 혜택 적용 가격은 1만3000원대다. 진주의 실크를 활용한 '순실크 실크커피 포션' 27개입은 2만7000원대에 판매한다. 꽃 모양으로 구멍을 낸 궁중 가래떡을 재료로 쓰는 '해금당 꽃뽀끼' 2인분 밀키트는 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진주시 관광 캐릭터인 수달 '하모'를 활용한 잡화도 판매 목록에 올랐다. '공방머뭄 하모 미니 가방'은 전통 줄누빔과 손자수를 활용한 제품이다. 같은 공방의 캐시미어 넥워머도 포함됐다. '찍지 대롱대롱 하모 키링'에는 조개껍질 모자와 커다란 진주 목걸이 디자인을 담았다. '찍지 하모 장우산'은 자외선 차단 코팅 원단을 사용해 양산으로도 쓸 수 있다. 공예 분야에서는 진주 관광 프로그램에 쓰이는 '진주 호롱불 밤마실 오브제'를 8만원대에 선보인다. 실크 색동을 활용한 '꽃담공방 진주 실크 색동 노리개 키링'은 2만5000원대, 진주성을 본떠 제작한 '스튜디오이안 여권 케이스'는 3만원대다. 박정일 11번가 제휴사업유닛장은 "이번 2026 그랜드십일절을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상품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색 있는 상품까지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운 쇼핑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4 10:44박서린 기자

우본, 훈맹정음 100주년 기념우표 45만장 발행

훈맹정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우표 45만장이 오는 11월4일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우표 45만장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훈맹정음은 시각 장애인이 손끝으로 우리말과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6점식 한글 점자이다. 여섯 개의 점을 조합해 자음과 모음, 숫자 등을 표현한다. 오는 11월4일 발행되는 훈맹정음 기념우표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헌신을 기리고, 한글 점자 훈맹정음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우표엔 점자 기본 조형 요소 '점' 활용 기법으로 박 선생 초상이 담겼다. 점자는 지면에 볼록하게 찍힌 점을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는 문자로, 시각장애인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발행이 훈맹정음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7 14:17홍지후 기자

'페이커' 이상혁 기념우표 발행 첫날 오픈런

'페이커' 이상혁의 기념우표가 발행된 23일, 우표를 구매하려는 팬들이 판매 시작 전부터 우체국을 찾으며 오픈런에 나섰다.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기념우표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이상혁의 활약과 e스포츠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상혁은 국내 프로게임단 T1 소속으로 활동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다. 우정사업본부는 그의 선수 경력을 기념우표에 담았다.

2026.10.23 12:38박수형 기자

'페이커' 기념우표 굿즈 나온다...메탈카드 507개 한정 판매

'리그오브레전드(LoL)'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기념우표가 메탈카드와 포토카드 등 수집용 굿즈로 출시된다. 기념우표를 활용한 메탈카드는 507개 한정판으로 제작돼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페이커 기념우표 발행을 기념해 기념우표카드와 나만의우표, 나만의우표카드 등 부가상품(굿즈)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507개 한정 제작된 메탈 기념우표카드다. 1000원권 기념우표 2종을 활용한 특별판으로, 일반 기념우표와 별도로 판매하는 수집용 상품이다. 일반 기념우표카드는 기념우표 10종 가운데 8종을 포토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우표, 뒷면에는 페이커의 사진과 사인을 담았다. 구매 전 카드 종류를 알 수 없는 랜덤 방식으로 판매된다. 선수의 주요 기록과 도전 과정을 담은 나만의우표도 선보인다. 나만의우표카드는 페이커 사진으로 만든 우표에 사진 촬영 연도에 해당하는 게임 속 스킨을 함께 구성해 선수의 발자취를 표현했다. 굿즈는 23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평일에, 우표박물관에서 주말에 판매된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팝업스토어에서도 같은 날부터 10일간 구매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부가상품이 페이커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가 우표의 매력과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22 12:00박수형 기자

국가유산청,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과거 지진과 단층운동의 흔적을 보여주는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가 학술적 가치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 위치한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슈도타킬라이트(Pseudotachylyte)는 지진이 발생할 때 단층이 매우 빠르게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마찰열에 암석이 녹고, 그 용융물이 단층면과 주변 균열을 따라 이동한 뒤 급격히 식어 굳어져 만들어진 단층암이다. 과거 발생한 지진과 단층운동의 흔적을 직접 보여주는 지질학적 기록이다.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는 국내에서 슈도타킬라이트의 산출 양상과 암석기재학적·지화학적 특징이 규명돼 학술적으로 보고된 최초의 사례다. 단일암맥형·단층세맥형·각력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슈도타킬라이트가 한곳에서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암맥형은 단층을 따라 비교적 큰 규모의 암맥 형태로, 단층세맥형은 단층면을 따라 가느다란 세맥 형태로 나타나는 슈도타킬라이트다. 각력형은 암석이 깨져 여러 모양으로 각진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를 통해 지진성 단층운동에 따른 암석의 파쇄와 마찰용융, 용융물의 이동·주입 및 고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경주 봉길리의 단일암맥형 슈도타킬라이트는 평균 약 21cm, 최대 40cm 두께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두꺼운 규모가 특징이다. 이러한 두께는 단층 미끄러짐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열과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한반도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성 단층운동의 특성과 단층작용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다양한 산출 형태와 구조적 특징을 한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질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도 높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에 대해 30일간 지정 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2026.10.15 11:30정진성 기자

김승연 "낙관주의 설 자리 없다"…AI 경쟁력·위기 대응 주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정면 대응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며 "끊임없는 지정학적 분쟁, 급격한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 등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난관을 뚫고 나갈 경로를 확보하고, 정면 대응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과제로는 AI 기술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우주항공 사업의 근간으로 국방 AI 역량을 꼽고, 금융과 기계, 서비스 분야도 AI 기술이 뒷받침돼야 각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넘으려는 도전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방산과 해양 사업에서 축적한 도전정신을 다른 분야의 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날 김 회장이 제시한 리더의 기본 자세는 주인의식과 선택과 집중, 도전정신 등 세 가지다. 사업과 조직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책임을 피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태도를 먼저 요구했다. 김 회장은 "사업이 곤경에 빠지고 조직이 고비에 처했을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앞장서 활로를 찾는 리더라야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에서는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역량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실행력을 강조했다. 국가와 기업 간 경쟁·협력 관계가 복잡해지는 만큼 단기 실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여러 위험 요인에 대응하려면 상황에 따라 전략을 조정하는 유연성과 이를 실행할 추진력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전 역시 리더가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큰 성과는 안전에서 출발하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미래는 없다"며 "임직원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게 리더의 기본 자질이자 중점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가치도 안전과 생명에 앞설 순 없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화가 국가에 필요한 기간산업을 직접 일구겠다는 뜻으로 출발해 화약에서 기계, 석유화학, 금융, 서비스, 에너지, 방산, 해양, 우주항공으로 사업을 넓혀왔다고 돌아봤다. 임직원과 고객, 주주, 파트너사에 감사를 전하며 각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만드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10.12 08:34류은주 기자

LoL 레전드 '페이커' 기념우표 미리 보세요

e스포츠 선수의 기념우표가 처음으로 발행된다. 이와 함께 '페이커 기획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3일 SKT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얼굴과 활약상을 담은 기념우표 전지 14만장과 우표첩을 발행한다. 이에 앞서 10일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박물관에 페이커 기획전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상혁 선수가 직접 참석해 기념우표를 전달 받았다. 전시관에는 페이커 기념우표와 선수 유니폼 등 소장품을 볼 수 있다. 주요 경기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후 T1에서 활동하며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6차례 우승했다. 국내 리그인 LCK에서는 10차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2차례 정상에 올랐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 2024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전설적인 선수를 기리는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 최초 헌액자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대한민국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같은 성과와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우표에 담았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기념우표 기획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표박물관을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우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페이커 기념우표 워터본.

2026.10.11 08:09박수형 기자

국어학자 주시경 탄생 150돌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가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힘쓴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탄생 150돌을 기념하는 우표를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주시경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기념우표 48만장을 오는 11월8일 발행한다. 우표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 '주시경 마당'에 설치된 선생의 부조상과 대표 저서 '말의 소리'를 담았다. 주시경 마당은 선생의 집터 옆에 조성된 공간으로 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다. 부조상은 여러 교육 현장을 오가며 우리말 보급에 힘쓴 선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국어 연구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말의 소리'를 함께 배치해 우리말 교육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삶을 표현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가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지켜온 선생의 뜻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1 12:00박수형 기자

우정사업본부,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우표 42만장 발행

올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념해 여수의 상징이 담긴 기념우표 42만장이 다음 달 4일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우표 42만 장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표는 오는 9월4일 발행된다. 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9월5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금오도·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념우표엔 노을빛으로 물든 여수의 풍경을 배경으로 대교와 해상케이블카, 등대, 동백꽃 등 여수를 상징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섬과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섬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27 18:07홍지후 기자

SSG닷컴, '데뷔 40주년' 조수미 기념메달 판매

SSG닷컴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해 판매하며 귀금속 분야 경쟁력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최택원 SSG닷컴 대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해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이번 기념메달은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과 지난 40년간 이어온 음악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조폐공사의 정밀 압인 기술과 귀금속 제조 기술을 적용했으며, 순금(Au999)과 순은(Ag999)으로 제작했다. 금메달과 은메달 2종으로 출시하며, 각각 400개와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금메달은 순금 15.55g(1/2온스), 은메달은 순은 31.1g(1온스)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478만5000원·은메달 38만5000원이며, 상품은 내달 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메달 앞면에는 데뷔 40주년을 상징하는 타이포그래픽과 조수미의 초상을 담았다. 뒷면에는 조수미가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과 당시의 모습을 담았다. SSG닷컴은 그동안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페이커 ▲세븐틴 ▲광복 80주년 기념메달 등 다양한 기념 금·은메달을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금속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8.21 10:04박서린 기자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1942년 초상 담은 기념우표 나온다

오는 28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우표엔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촬영된 초상이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 우표는 오는 28일 52만 8000장이 발행된다. 우표엔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촬영된 선생의 초상과 '백범일지' 글귀가 담겼다. 백범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항일투쟁의 선봉에 섰다. 광복 이후엔 자주독립 국가 수립을 위해 헌신한 민족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선생의 삶과 '문화의 힘'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0 12:00홍지후 기자

독립운동가 거닐던 곳, AI로 분석해 10개 코스로 재탄생

독립운동가 1만 8000여 명이 밟고 디딘 길을 AI로 복원한다. SK텔레콤은 국가보훈부 협조를 통해 독립기념관과 함께 순국선열,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후대가 따라 걷는 코스로 조성하는 광복 81주년 기념 캠페인 '1만 8776명의 독립운동가 기억하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 8776명의 활동 기록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위치기반 데이터와 결합해 전국 10곳에 걷고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만들었다. 독립운동가가 거닐던 44.6km 코스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 도시 총 44.6km로 구성된다. 캠페인에는 정재헌 CEO, 가수 션,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스 공개에 앞서 전국의 '기억하길'을 먼저 뛰며,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다시 새겼다. 영상은 10개 코스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조성된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에서 시작한다. 정 CEO와 션은 새문안교회를 나서 근우회관 터, 송계월 하숙 터를 지나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이르는 구간을 함께 달렸다. 션은 “누군가의 딸과 아내,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맨 앞에 섰던 여성들의 기개를 이 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헌 CEO는 “시대가 강요한 침묵을 깨고 당당하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마라토너 이봉주 씨는 서울 중구·종로구를 연결한 '교육으로 밝힌 독립운동을 기억하길' 코스를 달리며 “마라톤은 긴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완주한다. 독립도 그랬다”고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 씨는 학생들이 앞장섰던 독립운동을 기억하는 인천의 '교복 입은 영웅들을 기억하길' 코스를 담당했다. 홍 씨의 아버지인 홍창식 선생도 열여섯 나이에 항일활동을 한 독립 운동가다. 천안의 '천안 만세의 불꽃을 기억하길'에는 독립운동가 이교옥 선생의 증손녀 최서윤 씨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가 달린 길은 단순한 러닝 코스가 아니라 한 세기를 뛰어넘어 독립운동가의 위대한 헌신을 되새기는 길”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어 독립기념관 내 미디어큐브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일반 시민도 캠페인 동참 일반 시민도 달리기 앱 '런데이(RunDay)'를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걷고 달리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스를 걷거나 뛴 고객, 공식 유튜브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참가권을 제공한다. 이승열 SK텔레콤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1만 8776명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걷고 뛰며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08:54박수형 기자

로보트태권V 50주년 기념우표 29일 발행

로보트태권V 훈이·영희 등 주인공이 담긴 기념 우표가 나온다.우정사업본부는 로보트태권V 기념우표 70만장을 발행한다. 우표는 오는 29일 발행된다. 우표엔 로보트태권V 주인공 훈이와 영희, 김박사, 윤박사, 깡통로봇 등 주요 등장인물이 담겼다. 원형 딱지 형태로 제작됐다. 우표는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대표 캐릭터로 활용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가 로보트태권V의 50년 역사를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4 09:24홍지후 기자

20주년 아이폰 화면 더 커지나…"애플, 7인치 테스트 중"

애플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20주년 기념 아이폰 화면 크기를 더 키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6.96인치 대형 아이폰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제작해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에 따르면 이 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다. 현재 제작된 시제품이 최종 양산까지 이어질 경우, 실제 제품에는 7인치 급 패널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화면 비율은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디스플레이가 최종 제품에 채택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달 블룸버그 통신도 애플이 20주년 기념 아이폰 2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전망을 종합하면, 이들 모델은 화면 가장자리까지 이어지는 곡면 유리를 적용해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같은 6.3인치, 6.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2024년 출시한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서 프로 모델의 화면 크기를 마지막으로 확대했다. 당시 아이폰16 프로는 6.1인치에서 6.3인치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7인치에서 6.9인치로 커졌다. 이는 베젤을 더욱 얇게 설계하고 본체 크기를 소폭 키운 데 따른 변화였다.

2026.07.22 10: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웨이모 교통대란에 칼 빼든 샌프란시스코…자율주행 새 규칙 추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캘리포니아주에 자율주행차 규제 강화를 공식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대니얼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캘리포니아주 교통부에 보낸 서한에서 자율주행차가 대규모 행사나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요구는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당시 웨이모 로보택시 여러 대가 극심한 교통 체증 속에서 멈춰 서고 배터리까지 방전되면서 주요 도로를 막아 수시간 동안 교통 혼란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시내 셔틀버스 운행까지 차질을 빚으며 수천 명이 영향을 받았다. 루리 시장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이번 독립기념일 교통대란을 사례로 들며 "현재 캘리포니아의 규제 체계는 대규모 사고나 특별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차가 평상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예외적인 상황에서도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루리 시장은 향후 자율주행차 업체들이 반드시 입증해야 할 네 가지 핵심 운영 능력을 제시했다. ▲주행 차선을 막고 있는 차량을 즉시 이동하거나 회수할 수 있는 능력 ▲교통 상황에 맞춰 운행 경로와 서비스 지역, 승하차 지점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능력 ▲서비스 장애, 정차 차량 위치,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지방정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 ▲대규모 인파와 극심한 교통량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음을 사전 시험으로 입증하는 절차 등이다. 그는 이러한 기준을 캘리포니아 전역의 표준으로 마련해 유사한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차량시험과 상용서비스 허가를 각각 주 차량국(DMV)과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로부터 받아야 한다. 캘리포니아는 텍사스나 애리조나보다 자율주행 규제가 엄격한 편이지만, 여전히 여러 기업이 시험 및 상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는 웨이모를 비롯해 누로, 죽스 등 6개 업체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웨이모는 약 1000대의 로보택시를 베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최대 사업자로, 현재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주당 50만 건 이상의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루리 시장은 웨이모가 독립기념일 행사 당시 해안가 주변 운행을 자율적으로 제한하고 시 재난대응센터에도 직원을 파견했지만, 행사 구역 밖에서 발생한 교통 체증까지는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는 기업의 자발적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새로운 규정은 자율주행차 산업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산업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이번 규제 강화 요구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6.07.19 08:10안희정 기자

미국 독립 250주년 불꽃놀이, 우주서도 보였다

미국이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펼친 불꽃놀이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선명하게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6일 국제우주정거장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은 7월 4일 로스앤젤레스 상공을 지나갔다"며 "도시 전역을 밝힌 화려한 불꽃놀이의 열기가 우주까지 닿은 듯했다"고 전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 영상에는 밤하늘 곳곳에서 수백 개 불꽃이 연달아 터지는 장면이 담겼다. 콘서트장이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끊임없이 번쩍이는 듯한 모습으로, 미국 전역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우주에서도 뚜렷하게 식별됐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총 7명의 우주비행사가 체류 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잭 해서웨이, 제시카 메이어, 크리스 윌리엄스를 비롯해 유럽우주국(ESA) 소속 소피 아데노, 러시아 우주비행사 안드레이 페댜예프, 세르게이 쿠드-스베르치코프, 세르게이 미카예프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NASA는 우주에서 독립기념일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4월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는 대형 '미국 250주년(America 250)' 로고를 새겨 넣었으며,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4명도 이를 기념하는 특별 패치를 착용한 채 임무에 나섰다.

2026.07.08 16: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BO 올스타전 열리는 날 10개 구단 기념우표 나온다

KBO 리그 올스타전에 맞춰 10개 구단의 기념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각 구단의 마스코트가 담긴 KBO 리그 기념우표 10종, 70만 장을 7월1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야구장을 배경으로 KBO 리그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대표 마스코트가 주인공인 우표 곳곳에는 야구공, 글러브, 배트를 비롯해 직관의 별미인 치킨과 맥주 등의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담겨있다. 1982년 출범 이후 우리나라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KBO 리그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 기념 우표는 KBO 리그의 전반기를 결산하고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BO 올스타전 시기에 발행된다. 올스타전은 구단을 뛰어넘어 한 시즌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들과 함께 야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별들의 축제로 7월10일부터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야구가 주는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KBO 리그의 빛나는 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30 12:00박수형 기자

국가유산청, '보성 공룡·여수 거북·통영 풍화혈'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한반도 최초의 조각류 공룡 골격화석을 비롯해 높은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를 지닌 자연 지질유산 3건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보성 조각류 공룡 골격화석', '여수 돼지코거북 골격화석', '통영 수우도 풍화혈' 등 3건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성 조각류 공룡 골격화석은 지난 2010년 학명을 인정받은 한국 대표 공룡 화석이다. 한반도에서 처음 발견된 조각류 공룡 골격 화석이자 산출 장소와 발굴 과정이 명확히 기록된 유일한 표본으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여수 돼지코거북 골격화석은 파편 형태로 발견되는 일반 화석과 달리 등껍데기와 배껍데기가 온전하게 보존됐다. 국내 거북 화석 중 유일하게 척추와 앞뒷다리 뼈 등 부속지 골격까지 남아 있어 높은 희소성을 지녔다고 분석했다. 통영 수우도 풍화혈은 해안을 따라 대규모로 발달한 지형으로, 풍화혈의 형성부터 성장 과정까지 한자리에서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딴독섬의 해식동굴과 파식대지는 과거 해수면 변동 및 향후 기후 변화 연구의 중요 지표로 꼽힌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지질유산 3건에 대해 30일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최종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6.06.29 15:00정진성 기자

배경훈 "전국민 위한 '공공 에이전틱AI' 3년 내 만들겠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전 국민 AI 사용을 위해 3년 안에 국가 차원의 공공형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통계상으론 국민 70%가 AI를 사용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이익을 누리는 건 30% 정도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국민 모두가 AI를 누릴 수 있도록 3년 안에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전국민이 누릴 때 AI 기본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AI 향유에 대한 공정함, 동등한 기회 제공에 대한 많은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또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해 정부를 비롯해 한국 IT, 반도체 기업 총수와 만나 산업 논의를 한 것과 관련해 AI 기반 한국 산업의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배 부총리는 “황 CEO가 한국에 방문해 여러 인사와 접촉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최근 해외 기업은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연구 센터 설립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제조 역량이 탄탄한 한국이 AI 혁신을 이루며 실질적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민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AI는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이정표를 열어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딥페이크, 허위 조작 정보 같은 AI 범죄나 장애인,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방미통위는 생성형 AI 가이드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미통위는 디지털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든 국민이 AI를 누리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월 정보문화의 달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건전한 정보문화의 창달과 확산,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을 위해 지정한 달이다. 한 달간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 등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모두의 AI,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문화'를 주제로 열렸다. 정보문화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취약계층 이용환경 개선 등 디지털 포용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자 4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026.06.17 17:14홍지후 기자

오뚜기, 옛 안양공장에 창업주 기념 공간 '함태호 홀' 개관

오뚜기가 과거 카레와 스프를 생산했던 경기 안양공장을 창업주와 회사 역사를 소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기존 공장의 구조와 흔적을 보존하면서 제품 전시와 외식, 식문화 연구 기능을 더했다. 오뚜기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시 안양공장 내에 조성한 '함태호 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황성만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함태호 홀은 오뚜기 창업자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 회사의 역사와 제품 변천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기념관이 소재한 건물은 지난 1972년 준공돼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스프 공장으로 사용된 안양1공장을 활용했다. 오뚜기는 2023년 9월부터 구조 검토와 철거, 증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과거 공장의 골조와 흔적을 남겼다. 함태호 홀은 연면적 8700㎡,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외관에는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옛 공장을 연상시키는 삼각형 지붕 형태를 유지했다. 1층에는 오뚜기 제품을 판매하는 '오마트'와 제품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롤리폴리 함태호 홀점'이 들어섰다. 2층에는 라운지와 회의 공간, 식문화원을 마련했다. 2층 라운지에는 1975년 안양1공장 증축 당시 세워진 기둥 11개를 원형 그대로 보존했다. 과거 생산시설의 흔적을 전시 공간 일부로 활용한 것이다. 식문화원은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 서적 약 1만8500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음식과 식생활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식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층부터 5층에는 '함태호 아카이브'가 조성됐다. 창업주의 삶과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오뚜기 제품과 브랜드, 식문화 관련 전시·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회사가 처음 뿌리내린 공간에서 오뚜기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임직원과 방문객이 회사의 시작과 식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1:19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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