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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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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커리어데이,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커리어데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5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커리어데이는 건강보험 재직 인증을 완료한 3만 명 규모의 현직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에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자체 AI 매칭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를 활용해 누적 480여 개 기업에 8000건 이상의 매칭을 성사시킨 것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토대로 커리어데이는 기업 교육, 전문가 자문, 프로젝트 매칭 등 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를 중개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고도화와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커리어데이는 지난 5년간 자문부터 외주, 인터뷰 등 전문성이 필요한 기업과 전문가를 효율적으로 이어주기 위해 힘써왔다”며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전문 인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4백봉삼 기자

환경기술 연구개발 우수기업에 기술보증비율·보증료 우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지난 24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환경기술개발(R&D)을 통해 개발한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환경 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 그 기술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키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에서 더 나은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 분야 우수 연구개발 기업을 함께 발굴·추천 ▲추천 기업 협약보증 및 금융프로그램 지원 ,▲기업지원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지원프로그램 연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남광우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좋은 환경기술이 연구실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0:31주문정 기자

플렉스, 중기벤처부 '유니콘브릿지' 사업 1기 선정

정부가 플렉스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위해 2년 간 힘을 보탠다. 플렉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30년 국내 기업 50개사 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신설한 '유니콘브릿지' 사업 1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는 단기간 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2년간 집중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플렉스는 기술보증기금이 심사한 12대 딥테크(신산업 기술) 분야 중 AI·보안 분야 영위 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업용 AI 플랫폼으로서 기술 혁신성 및 보안성을 입증했다. 플렉스는 지난해 시리즈 B-1 투자유치 당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한리버파트너스로부터 기업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또 글로벌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주목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도 선정됐었다. 플렉스는 최근 'Relations Driven AX'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직·구성원의 관계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기업용 AI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flex'는 조직을 제대로 아는 AI로서 각 구성원의 역할, 관계, 업무의 맥락을 이해한 채 사용자에 최적화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별 업무의 중요도와 시급도를 판단해 할 일을 우선순위와 함께 선제적으로 제안한다. 아울러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의 맥락을 모두 연결해 '기업의 두뇌'로 작동하거나, 사용자의 PC와 결합해 '개인의 두뇌'로도 작동하는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이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은 플렉스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서의 잠재력을 정부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면서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기업으로 당당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8:34백봉삼 기자

"애니메이션은 K컬처 수익 핵심...기금 투입해 산업 지원해야"

K애니메이션이 고수익을 창출하며 K컬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정책 공백으로 제작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제작 투자 유인책 마련, 기금 투입, 투자 연계 보증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제작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16일 국회서 열린 K애니메이션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송발전기금 전략적 투입 및 제도 개선 정책 간담회에서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아동용 콘텐츠가 아니며, 성인 대상 고부가가치 굿즈 시장을 창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한국도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애니 투자와 펀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애니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동용 굿즈는 단가가 낮지만, 성인 대상 굿즈는 단가가 10배 이상 뛰며 수백만 원짜리 상품으로 소비되기에, 애니가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또 영화, 드라마는 일회성으로 끝나기 쉽지만, 애니메이션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쉽게 중장기적인 팬덤을 끌고갈 수 있다는 점에서 K애니가 K콘텐츠의 수익을 장기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작사가 지속적으로 애니를 만들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은 제대로 된 파트너로 연결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며 “시장은 열려 있고 기업도 제작 의지가 있으나, 투자자가 없어 프로젝트를 시작조차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한국 애니메이션이 가졌던 제조, 외주 역량을 넘어,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파트너로 매칭될 수 있도록 프랑스, 캐나다, 태국처럼 문화와 기술 투 트랙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제도와 투자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애니 산업 진흥을 위해 구체적으로 애니 투자 시 감액 인센티브, 기금 투입, 투자 보증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애니 방영권료를 현실화하고 산업을 살리기 위해 방송사가 애니 제작사에 지급하는 방영권료를 올려주고 제작비 투자를 지원하면 방발기금을 줄여주는 감액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하면 방송사 입장에서도 자체 제작에 직접 지출하지 않는 대신, 그 재원을 K애니 제작사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발기금은 징수 주체와 수입 원천이 유사하므로 통합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기획재정부 권고를 따라 두 기금을 결합해 애니 산업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될 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진흥원이 기금 평가와 배분을 전담하고, 애니에 실질적인 투자와 재원 배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방송사와 플랫폼이 제작 투자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진흥원이 배급 계약을 확인하면, 보증을 연계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작사의 자금 조달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6 17:17홍지후 기자

반도체의 역설, 칩플레이션이 위협하는 유료방송 업계

반도체 산업 호황과 칩플레이션 반도체 산업이 그야말로 초호황이다. AI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AI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용량∙고성능 반도체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적인 두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코스피 전체의 약 50%에 이른다고 하니,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반도체가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이러한 반도체 호황 시기에 칩플레이션이란 용어도 생겨났다. 칩(Chip)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반도체 가격 상승이 다른 산업의 제조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전기차,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대부분 전자제품이 칩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의 영상 플랫폼 게이트, 셋톱박스(STB) 가정에서 유료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IPTV, 케이블(SO), 위성방송 모두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셋톱박스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방송신호를 받아 TV로 영상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AI 기반의 셋톱박스는 스마트홈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실시간 방송과 VOD 서비스 외에도 날씨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유튜브와 OTT 앱서비스 등 디지털 영상 플랫폼의 게이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高)사양 반도체 소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원가 상승에 따른 영향 올해 반도체 원가 상승은 유료방송의 셋톱박스 수급에 큰 어려움을 야기시켰다.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DRAM, eMMC 등 셋톱박스에 필요한 반도체 가격이 평년 대비 10배 이상 올랐다고 한다. 반도체 가격 상승은 제조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유료방송사의 셋톱박스 구매단가는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유료방송사가 신규 고객의 셋톱박스 임대료 상한을 40% 가량 인상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반도체 호황의 낙수효과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유료방송 업계는 오히려 원가 폭등이라는 칩플레이션의 역설에 갇혀버린 것이다. 유료방송사에서는 제조사로부터 셋톱박스를 구매해 고객에게 임대한다. 보통 월 단위로 임대료를 받아 셋톱박스 구매비용을 충당하는 구조다. 때문에 유료방송사의 셋톱박스 구매비용 상승이 누적될수록, 고객에게 부과되는 임대료의 상승으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셋톱박스 임대료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 증가 최근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는 달리, 유료방송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보다 위기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정도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서 2024년 사이 케이블(SO) 방송 가입자는 3.6% 줄었다. 연평균 약 23만 명, 누적으로는 약 46만 명의 가입자가 감소했다. 더욱이 글로벌 OTT의 국내 시장 진출과 국내 OTT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더해, 가전사를 중심으로 운영중인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인 FAST도 방송 플랫폼을 대체할 수 있는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 유료방송사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AI 기반의 고성능 셋톱박스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천정부지로 치솟은 반도체 가격은 사업자들이 셋톱박스를 보급할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적 모순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때문에 반도체 가격 인상은 유료방송의 경영상태를 악화시켜, 결국 고객들의 셋톱박스 임대료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생활 필수재 셋톱박스의 공적 가치 방미통위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연령층의 80% 이상이 주 5일 이상 TV를 시청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층의 71.5%는 일상 생활의 필수 매체로 TV를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료방송 셋톱박스 임대료 상승을 단순한 경제적 문제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TV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과 사회적 배려 대상에게는 그 영향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셋톱박스 임대료 인상으로 방송 시청 접근성이 낮아질 경우, 이들에게는 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재난 대응 등 일상 전반이 위협받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사회적 배려 대상의 정보격차를 해소해 주는 소통 채널이다. 또한, 친숙한 매체인 TV를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인프라이기도 하다. 규제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 시급 이러한 배경 때문에 유료방송사들은 가입자 감소와 경영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뜻 셋톱박스 임대료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셋톱박스의 원가 상승이 계속 될 경우, 사업자들의 셋톱박스 임대료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결국 유료방송사업자들의 경영 부담은 방송서비스 품질 저하와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까 우려된다. 고령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TV 시청권 보장과 방송서비스 이용료(셋톱박스 임대료)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정책지원이 검토되어야 하는 이유다. 현재 지상파와 종편은 공공성과 재정상태를 이유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일부, 혹은 전체를 감경 받고 있다. 더구나 OTT사업자들은 기금의 납부 의무조차 없다. 하지만 지역채널 운영, 난시청 해소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유료방송사업자들은 감경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지상파, 종편과의 방송통신발전기금 부과 형평성과 OTT와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경직된 방발기금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다. 유료방송사의 공적 가치를 고려한 적절한 지원(셋톱박스 보조금, 장려금 지원) 정책을 검토해볼 필요도 있다. 단순한 특정 산업 살리기가 아니라, 칩플레이션의 파고 속에서 국민의 시청권을 지켜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이다. 이제는 정부의 구체적인 청사진 속에 유료방송 업계의 진흥이 필요하다.

2026.06.15 09:41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장 컬럼니스트

프라임마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프라임마스코리아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과 허블릿(Hublet) 기반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의 기술력,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프라임마스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사 대상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Pre-ICON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Pre-ICON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차세대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위한 메모리 중심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 AI 모델 대형화와 추론 워크로드 증가로 데이터센터 내 메모리 용량, 대역폭, 데이터 이동 효율이 핵심 병목으로 부상하면서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칩렛 기반 아키텍처가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프라임마스의 허블릿 플랫폼은 고객사가 AI 인프라에 필요한 맞춤형 반도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oC 플랫폼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CXL 기반 확장카드(AIC), JBOM(Just a Bunch of Memory) 등이 있다. 대용량 메모리 확장과 풀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미국 마이크론을 통해 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의 양산 공급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 기반의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한국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 서버 OEM,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상무는 “이번 Pre-ICON 선정은 프라임마스코리아의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허블릿 SoC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병목으로 떠오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이 차세대 AI 인프라에 필요한 반도체 솔루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7:05전화평 기자

방미통위,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15곳 선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제14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이사 추천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는 방송사별 각 5개씩 총 15개 단체가 선정됐다. KBS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2개 변호사 단체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2개 변호사 단체다. EBS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2개 교육 관련 단체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선정계획'에 따라 18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국방송공사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5개, 변호사 단체 3개가 신청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5개, 변호사 단체 3개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4개, 교육 관련 단체 3개가 신청했다. 방송, 미디어, 법률, 경제,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소비자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7~28일 신청단체 심사를 진행했으며, 방미통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9일 전체회의에서 추천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향후 선정된 각 이사 추천단체에 오는 6월26일까지 이사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공사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2명을 추천하고, 2개 변호사 단체가 각각 1명씩 2명을 추천해 총 4명이 추천된다. 방송문화진흥회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2명을 추천하고, 2개 변호사 단체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천해 총 4명이 추천된다.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1명을 추천하고, 2개 교육 관련 단체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천해 총 3명이 추천된다. 향후 추천단체를 포함한 전반적인 이사 후보자 추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미통위는 한국방송공사 이사 임명제청과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추천단체 선정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며 “선정된 단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훌륭한 이사 후보자를 추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7년도 예산안과 방송통신발전기금 운용계획안도 심의, 의결했다. 일반회계 93억원, 방송통신발전기금 1914억원 등 총 세출은 2740억 원이다. 국민 미디어 주권 강화,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AX 전환 가속화와 산업 진흥, 불법 허위조작 정보 대응과 이용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재원이 중점적으로 배분됐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규제 중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미통위로 변화하며 유료방송 등 미디어 사업 진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2월31일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8개 사업자, 103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세부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미통위는 안정성과 변화에 대한 대응성, 비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방미통위는 심사에서 재허가 심사의 일관성과 사업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존 심사 방향과 구조를 유지하되, 방미통위 출범 이후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법정 의무사항과 중복유사조건 통폐합 등 재허가 부관을 최소화, 합리화하고, 편성위원회와 편성규약 운영 관련 심사항목 신설 등 '방송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방미통위는 오는 6월까지 재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방송 법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연내에 재허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2026.05.29 13:43홍지후 기자

이노폴리스벤처협회·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금융→사업화 생태계 구축"

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 이노폴리스벤처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성장지원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협회는 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기술기업 발굴과 우수 기업 기보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세부 협력 항목은 ▲공동발굴 및 협회 추천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연계 ▲기술가치평가 및 보증 지원 ▲보증연계투자 및 컨설팅 지원 ▲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조원희 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은 "기술평가-금융-사업화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지원 구조를 구축하고, 기존 수요 대응형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유망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원희 회장은 또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1 17:48박희범 기자

기업 영업이익보다 더 많은 기금 징수하는 정부

케이블TV(SO) 업계가 영업익을 넘어서는 방송통신발전기금 부과 체계로 고사 위기에 처했다. 전문가들은 매출 기반 현행 징수 방식이 사업자의 재정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징수율 인하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희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는 22일 국회서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시대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기금은 기업 초과 이윤이 있을 때 사회 환원을 위해 부과하는 것인데 현재 케이블TV(SO)는 영업익보다 높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내고 있다”며 “10년째 기금 징수율 1.5%가 변화되지 않고 있어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방송통신발전기금이란 방송, 통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방송 사업자로부터 징수하는 법정 기금이다. 지상파 방송, 종편 채널, SO, IPTV, 홈쇼핑 방송 등이 부과한다. 부과 시기는 매년 8월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은 9월30일까지다. 현행 방발기금 부과 기준은 사업자 유형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SO, IPTV 등 유료방송은 '방송 매출'을 기준으로, KBS, JTBC 등 지상파, 종편, 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광고 매출'을 기준으로, 홈쇼핑은 '영업익'을 기준으로 기금이 산정된다. 현재 SO 등 유료방송은 2017년부터 1.5% 징수율을 적용받는다. 그 결과 SO 90개사는 2024년 149억원의 영업익 보다 높은 기금 250억원을 납부해 기금이 영업이익의 168%에 달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적자를 기록한 38개 SO도 약 95억 2000만원 기금을 전액 납부했으며, SO 영업 적자 합계는 1178억원에 이른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매출 기반 징수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기금 징수 기준이 되는 방송 서비스 매출은 온전히 SO가 가져가는 게 아니라 PP에게 지불하는 프로그램 사용료 등도 포함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매출을 기반으로 징수하니 역전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료 방송 안에서도 SO는 IPTV와 비교했을 때 경영난을 겪고 있다. 2017년과 2024년 사이 영업익은 3468억원에서 149억원으로, 방송 매출은 2조 1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IPTV는 방송 매출이 73%가량 성장해 2024년 5조 1000억원 방송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SO는 IPTV와 똑같이 매출 기반 1.5% 징수율을 적용받는다. 김 교수는 이 체계가 SO 사업자별 부담 능력과 재정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SO가 지역 방송과 재난 방송 진행 등 실질적으로 지역 민방 이상 역할을 수행함에도 지역 민방에 한참 못미치는 감경을 받고 있다고 짚었다. 김 교수는 “지역 지상파와 지역 SO의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지역 민방에서 당연히 받는 감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미디어로써의 가치를 수행하는 SO를 위한 추가적인 감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호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책실 실장도 “지역 민방이나 지역 SO나 지역 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차이가 없다”며 “SO의 역할, 기여도를 고려해서 지역 민방이 받고 있는 감경 기준이나 추가 감경을 SO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순손실 SO 사업자들이 낸 기금 250억원은 전체 SO 인건비의 약 10%를 차지한다. 기금은 SO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영업익을 넘어서는 기금을 계속 납부하면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 여력이 없다”고 짚었다. 방발기금 인하 시동...부과 대상 다변화도 검토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적 방안으로는 정부 고시 개정을 통한 징수율 인하가 논의됐다. 신호철 실장은 “현행 1.5%에서 업계는 적어도 0.8%로 인하돼야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진응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이미 법엔 공공성과 수익성, 재정 상태에 따라 징수율을 조정할 수 있다는 문구가 명시됐다”며 “정부가 고시를 개정해 징수율 운용이나 감경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같은 문제에 주관 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성재식 팀장은 “앞으로 방송 시장 변화를 고려해 고시 개정으로 징수율을 조정하겠다”며 “조만간 관련 연구 과제 용역 발주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지상파, 종편, 보도 PP와 SO의 양분화된 징수 체계를 통합하고 사업 규모에 따라서 매출액을 달리 징수하는 부분은 연구할 때 같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매출이 아닌 영업익을 기반으로 징수 체계를 변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변 교수는 “현재와 같이 매출액 기반으로 기금이 산정되면 전체 SO 산업 성장 동력을 저해시킨다”며 “영업익과 투자 지출을 반영해 방발기금을 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변화된 미디어 생태계에 따라 방발기금의 부과 대상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최진응 조사관은 “OTT 사업자 방발기금 징수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를 두고 성재식 팀장은 “유료방송 징수율을 인하했을 때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OTT나 포털 사업자에 대한 기금 징수도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돼왔으며, 방미통위도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2 18:18홍지후 기자

한수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300억원 기금 조성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KB국민은행·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ʻ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ʼ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채움기금 사업은 한수원과 신용보증재단·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보증부 대출 지원 사업으로, 앞으로 5년간 총 600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한수원 예산 25억원과 KB국민은행 출연금 1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3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희망채움기금은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낮은 협약금리를 적용하며,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원전이 소재한 기장군·영광군·고창군·경주시·울진군·울주군 등 6개 기초지자체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받고 있다. 보증드림 누리집이나 보증드림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을 원할 경우 기장군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경주시와 울진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영광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고창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울주군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수혜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이번 희망채움기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금융난을 해소하고 자립의 초석이 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1 07:56주문정 기자

우정사업본부, 금융취약계층 통신비 2년간 전액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도약기금,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및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과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원 사업은 새도약기금 및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을 통해 채무를 면제받는 금융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오는 27일부터 우체국 알뜰폰에서 출시한 '새도약요금제'를 가입하면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에서 최대 2년간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새도약요금제'는 24개월 간 기본요금이 2만원 이하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최대 15GB+1mbp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액결제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요금 이외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 초과요금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우체국 전용 Q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여부는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새도약기금 웹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신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신채무가 있을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ZD SW 투데이] 매스웍스, '매트랩 엑스포 2026 코리아'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매스웍스, '매트랩 엑스포 2026 코리아' 개최 매스웍스가 내달 7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아셈 볼룸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6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미르 M. 프라부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부문 이사, 박주일 매스웍스코리아 사장, 김영우 전무가 참석한다. 이들은 AI가 모델링·시뮬레이션·검증·배포 등 엔지니어링 전반 워크플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조명한다. 최신 매트랩·시뮬링크를 소개하고, 개발 생산성과 설계 품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를 라이브 데모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스그룹, 'AW 2026'서 피지컬 AI 전략 공개 엘리스그룹이 지난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 2026 (AW 2026)'에서 제조 AI전환(AX) 전략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엘리스그룹은 전시 기간 동안 'AI 팩토리 특별관' 내 부스에서 모듈형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문서지능화 솔루션 '엘리스 IDP'를 집중 소개했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AI 데이터센터와 문서지능화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인프라와 AI 서비스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풀스택 AX 레퍼런스를 제시했다. ◆서울 AI 허브-삼성금융, AI 금융 혁신 스타트업 모집 서울 AI 허브가 삼성금융네트웍스,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AI 기반 금융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는 서울 AI 허브와 손잡고 내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 실증(PoC) 기회와 함께 최대 3천만원 규모 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서울 소재 기업의 경우 1천만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최우수 기업에는 추가 지원금과 함께 CES 전시 참가, 삼성금융 후속 사업 협력·지분 투자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다. ◆로이드케이, 농촌진흥청에 학습 지원 AI 서비스 구축 로이드케이가 농촌진흥청 차세대 e-HRD 내 맞춤형 학습 지원 AI 서비스를 구축했다. 로이드케이는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으로 기존 시스템과 생성형 AI 챗봇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학습 지원 환경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다양한 사용자층을 고려한 접근성, 개인화된 학습 환경을 강화했으며 공공 교육 인프라에 AI를 접목해 포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기술보증기금, 딥테크 창업기업 지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기술보증기금과 딥테크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성장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화 자금 조달에 어려움 겪는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망 산업 분야의 우수 실험실 창업기업 발굴, 공동 발굴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금융·비금융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6.03.10 17:25김미정 기자

케이블TV "산업 소멸 위기…3개월 안에 답 내려달라"

전국 케이블TV 채널(SO) 사업자가 정책 공백으로 방발기금 납부를 한시적으로 전면 유예하고 지역채널 운영을 재검토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해결 방안으로 제도 개선을 논의할 '케이블TV 지속가능 정책 연구반'의 구성을 촉구했다. 10일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SO 산업의 위기는 개별 사업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공백이 초래한 구조적 위기”라며 “연구반의 운영을 통해 늦어도 3개월 안에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블TV는 여전히 전국 120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산업이 무너지면 지역 정보, 재난 대응, 지역 민주주의 기반이 약화된다”며 “산업이 한계 상황에 도달한 만큼, 더 이상의 정책 지연은 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 재설계 논의할 정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조성해야 SO 측은 위기를 타파할 방안으로 콘텐츠 대가 산정 구조, 방발기금 제도, 지역채널 의무, 지역사업자 맞춤형 규제 등 핵심 제도 전반에 대한 재설계를 요구했다. 구조 개혁을 위해 새로운 거버넌스 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즉각 구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3개월 내 규제 패러다임 전환, 유료방송 지속성 확보, 홈쇼핑 송출수수료(콘텐츠 대가 재원 균형 확보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대가 산정 기준), 가입자 보호 체계와 연동한 케이블TV 출구전략 등에 대한 정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콘텐츠 대가 산정 문제는 2021년부터 논의가 지속된 사안으로 정부 차원의 기준마련이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적자 사업자에도 방발기금 동일 부과…부담 막중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 구성과 제도 개선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납부 전면 유예 요구, 지역채널에 대한 공적 지원 체계 마련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방발기금 제도는 방송사업매출액의 1.5%를 일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블TV SO의 영업이익률은 0%대다. SO 측은 지난해 SO 전체 영업이익인 148억보다 약 90억이 많은 239억의 방발기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사업자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방발기금 부과 기준이기에 적자 사업자조차 동일 요율이 적용돼 부담이 막중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채널 의무의 경우 지역방송 지위도, 재정 지원 체계도 없이 의무만 부과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O측은 지역채널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채널 의무 운영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을 조속히 구성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SO 측은 “정부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업계는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0 14:08홍지후 기자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직접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 확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5일 오후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개선 ▲국내주식 위탁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았다. 2025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18.82%(금융부문 수익률 18.97%)로 전년 수익률(15.00%)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은 기금운용 수익금 231조6천억원을 포함한 245조1천억원을 적립해 총 1458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민연금 급여 지급액(49조7천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245조1천억원이 적립됨에 따라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기금위는 대표소송 관련 가이드라인 개선도 논의했다. 대표소송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 등에 대해 회사가 소를 제기하지 않는 경우, 회사를 대신해서 주주가 소를 제기하는 제도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표소송 제기 결정 주체를 원칙적으로 기금운용본부, 예외적으로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로 하여 의결권 등 다른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내용이다. 또 대표소송 제기 대상을 '기업과의 대화'를 실시 중인 기업으로 하여, 기업의 자발적 개선 유도 효과를 강화한다. 기금운용본부는 투자기업 모니터링 과정 또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과의 대화 과정 등에서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수책위는 '비공개대화 대상 기업' 등의 개선 여부를 판단해 미개선 기업 중 소 제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국민연금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현재는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위탁운용 지분에 대해서도 모두 기금운용본부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직접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위탁운용사에 위임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5년 전체 국민연금 국내주식 의결권 행사 기업 599개 중 342개는 직접 행사, 257개는 위탁운용사가 행사했다. 앞으로는 위탁운용사의 보유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가 직접 의결권 행사(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 방식에서 '단독펀드' 방식으로 변경해 위탁운용사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는 위탁운용사의 명의로 의결권 등 행사하는 방안 추진) 등을 통해 수탁자 책임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수탁자 책임활동 여건 등을 고려해 책임투자형 위탁운용 방식 중 일부 역량 있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국민연금은 위탁운용사 선정·평가 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가 타인의 자산을 운용·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원칙 및 기준) 도입 및 지침 수립, 책임투자 지침 및 보고서를 작성한 경우 가점(1∼2점)을 부여하는 등 양적 점검을 통해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지켜야 할 수탁자 책임활동 기준을 마련하고 점검·평가한 결과를 자금 배정·회수 시 반영해 이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호기이다. 또 오늘 보고된 국내주식 위탁 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금위 논의사항 등을 반영해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마련하고 기금위 의결을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2025년 기금수익률 18.82%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3년 연속 10% 이상의 수익률 달성(2023년 13.61%, 2024년 15%)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의 재정안정성이 제고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금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에 대한 금융당국 차원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점검이 올해 도입되는 등 수탁자 책임활동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민연금 국내주식 자산의 절반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활동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국민의 노후자금인 기금의 수익을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03.05 16:52조민규 기자

무보,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수출금융 지원 나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포스코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수출공급망강화보증' 1호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200억원을 무보에 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포스코 중소 협력사에 총 3540억원의 우대 보증을 제공한다. 무보는 관세장벽·탈탄소·공급과잉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철강산업 생태계의 대-중소 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증 1호 기업인 티지에스파이프는 수출자금 10억원 외에도 보증비율(90%→100%), 보증료(업체당 최대 4천만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조달할 예정이다. 티지에스파이프는 포스코 철강을 구매해 강관을 제조한 후 일본·미국 등에 수출하는 업체로 무보가 지원한 수출자금을 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생산적금융 활성화 일환으로 대기업과 은행 무역보험기금 출연을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공급망강화보증'을 출시했다. 현재 포스코 외에도 현대차-기아·HL만도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보는 총 1조원 규모 우대금융을 중소 협력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무보는 또 앞으로 조선산업·소비재·K-뷰티 등 국가전략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지원이 철강 수출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금융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우리 기업이 무역보험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7:46주문정 기자

3650조 국민연금기금, 자본‧외환시장 영향 커졌다

국민연금 기금 규모 확대에 따라 국내 자본시장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면서 정부가 기금운용 개선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국민연금기금 뉴프레임워크 기획단'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논의를 시작했다. 기획단에는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연구원, 한국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획단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획단 운영 방안과 논의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국내 자본시장, 외환시장, 거시경제 간 상호 영향에 대한 종합분석 및 자산 배분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분석·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환 오픈을 원칙으로 하는 기존 국민연금기금 환헤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적정 환헤지 수준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외환 조달 다변화 방안을 비롯해 환 중립적인 성과 평가‧보상 체계 등도 논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에서 국민연금기금 운용 개선방안이 도출되면, 이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이를 심의·의결하게 된다. 진영주 기획단장(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작년 4월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 규모가 최대 3659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최근 3년간 기금운용 성과를 달성하며 기금 규모가 GDP 대비 약 50% 수준으로 확대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금 규모가 커지면서 국민연금 기금운용과 국내시장 및 거시경제와의 상호 영향도 커진 만큼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금 운용성과 제고라는 본질적인 목표를 견지하며 기금운용 과정에서 과도한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2.05 16:49김양균 기자

국민연금기금, 해외주식 목표비중 37.2%로 조정…투자규모 절반 이상 축소

국민연금기금의 해외주식 목표 비중이 축소되며, 투자규모도 당초 계획에 비해 절반 이상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지난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점검' 안건을 보고받고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이를 반영한 '국민연금기금 포트폴리오 개선방안(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기금위는 기금규모 확대에 따른 외환조달 부담과 최근 수요 우위의 외환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상 목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해외주식 목표비중은 당초 계획인 38.9%에서 37.2%로 조정(△1.7%)돼 투자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절반 이상 축소된다. 해외주식 목표비중 조정으로 2026년 국내주식 목표비중도 당초 계획인 14.4%에서 14.9%로 조정(+0.5%p)돼 전년도 목표비중과 동일한 수준이 유지된다. 이는 기금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기존 기금운용 방향성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기금위는 최근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비중 대비 높아지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리밸런싱(기준비중이 SAA허용범위 밖으로 이탈하는 경우 허용범위 내에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발생 시 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어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 이탈 시 리밸런싱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는 자산군별 기준비중이 시장 변동에 따라 목표비중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는 범위로, 허용범위 내에 있는 경우 목표비중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 리밸런싱 방식은 기금규모 약 713조원(2019년)일 때 규정된 것으로, 기금규모가 2배 이상 커진 상황에서(2025년 11월 말 약 1438조원) 적용 시 리밸런싱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되어 시장 영향도 커진다. 이는 최근 몇 년 간의 높은 기금운용 성과로 기금규모가 빠르게 확대되어 리밸런싱 발생 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점, 최근 국내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이 단기간 크게 변화하며 시장 상황에 대한 명확한 평가와 적정한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 결정이 어려운 상황 등이 고려됐다는 기금위 설명이다. 기금위는 상반기 동안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연금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역대급 성과를 내며 기금규모가 크게 증가해 국민들의 노후소득보장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기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어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게 기금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을 운영해 나가면서, 시장에 대한 영향도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7 10:28조민규 기자

쯔양, 5천만원 기부..."애들아 아프지 마"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발전기금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 13세 어린 구독자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해당 구독자는 쯔양의 영상 댓글을 통해 "수술 할 때마다 아플 때 쯔양님 영상을 보고 아픔을 이겨낸다"며 "맥도날드에서 이번에 하는 행운버거 기부 릴레이를 해주실 수 있냐"고 제안했다. 쯔양은 이에 화답해 맥도날드 행운버거 10개를 먹는 챌린지로 5천만원을 기부하는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는 '1천300만 구독자와 쯔양' 명의로 진행됐으며,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기부가 됐다. 쯔양은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1천300만이라는 뜻깊은 숫자를 만들 수 있었고, 그 의미를 담아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제 영상으로 힘을 얻는다는 어린 구독자의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기부가 아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되며, 치료로 인해 중단된 학업 지원 등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01.26 21:00백봉삼 기자

이스란 복지부 1차관 "외환시장 환경 변화 맞춰 연기금 운용 고려”

보건복지부가 9일 외환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운용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외환시장 전문가들이 거시경제적 관점에서의 외환시장 구조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복지부 및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과 외환시장이 국민연금기금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외환시장 간담회는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구조적인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러한 변화를 고려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시 대응하여 국민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9 16:27김양균 기자

역대 최대 규모 기후대응기금 2조9057억원, 기후부가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9천57억원으로 편성된 기후대응기금을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삼아 운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후대응기금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목적으로 2022년 설치된 이후 확대 추세를 보여 왔다. 새해 기금 운용 규모는 2조9천5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후부는 기획재정부가 총괄하던 '기후대응기금 운용·관리 업무'를 2일자로 이관받고, 이를 전담할 '기후에너지재정과'를 신설했다. 이번 업무 이관은 지난해 9월에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과 재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관련 재정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기후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부가 기후대응기금 운용과 관리까지 함께 담당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재정 운용까지 더욱 일관성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기후에너지재정과는 앞으로 기후대응기금의 중장기 운용 방향과 연도별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관리 체계 운영 등 기금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를 전담한다. 특히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단순한 예산 배분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투자를 집중해 기금 운용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후부는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 상향에 따른 기금 자체 수입 확대를 바탕으로 기후대응기금의 재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녹색국채 발행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도 모색해 기금 운용 규모를 확대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방침이다. 확보된 재원은 기업의 탈탄소 전환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은 핵심 사업이나 탈탄소 문명으로의 구조적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과 같이, 205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기후대응기금 운용·관리 업무 이관과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정책적 전문성과 재정 운용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과 중심의 기금 운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기후 정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차질 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0:4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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