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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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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UST 총장 "2027년부터 매년 AI 연구자 400명 집중 양성"

"오는 2027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자를 매년 400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국가 전략기술 관련해서도 신규 플래그십 전공을 2개 신설한다." (사)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가 지난 20일 마련한 제2차 정책간담회에서 강대임 UST 총장이 '가치창출형 인재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 UST를 중심으로'를 강연하며 내놓은 말이다. 강 총장은 'UST 가치창출형 인재양성'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 전략기술 특성화 전공 확대 ▲학생 창업 활성화 ▲AI 역량 함양 ▲글로벌 역량 강화 ▲우수 외국인 국내 정주 지원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강 총장은 "AI 인증제를 도입한다. 오는 2027년부터 AI 의무 이수제를 전면 시행할 것"이라며 "소버린 50명, AI 융합 전문가 50명 등 AI 기반 연구자 400명을 매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 정원의 5%가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도별 5건의 창업 실적을 만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학생 창업과 관련한 정부출연연구기관 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학생 창업시 연구소에서 퇴직해야 한다는 규정을 없애야 UST 학생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강 총장은 "지난해 UST 공식 취업률이 93.5%고, 내국인 졸업생 2천8백 명 가운데 281명인 10%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며 "이를 임기 내 2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를 위해 투트랙 창업 프로그램인 가칭 UST 딥사이언스 스쿨을 운영 검토 및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국가전략기술 분야 신규 플래그십 전공도 2개 신설한다. 분야는 첨단로봇제조와 국방/항공/우주분야 등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9년 연간 200명의 고급 인력을 배출한다는 복안이다. UST 법적 포지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과기출연기관법) 상 "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다"는 애매한 규정을 "설립한다"로 명시화하겠다는 것. 강 총장은 이를 위해 일부 의원과 법제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반드시 이 부분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패널 토론은 윤석진 전 KIST 원장을 좌장으로 김태수 NST 인재개발부장,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전문 기자가 참석했다. 또 이날 좌담회에서는 김복철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한 안동만 전 ADD 소장, 한문희 및 이기우 전 에너지기술연구원장, 양명승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도 출연연 및 UST 발전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출연연 연봉 40%인상 ▲성과 기반 무정년제 도입 ▲UST 인재사관학교로의 전환 ▲UST만의 스쿨 조성 ▲외국인 우수논문 포상제 시행 ▲컨퍼런스홀 등을 갖춘 대규모 과학마을 단지 조성 ▲외국인 종합지원 센터 신설 ▲UST 졸업시 해당기관 채용 의무화▲연구원을 대학교수 수준 연봉 대우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2025.08.21 09:22박희범

李대통령, 오늘부터 장차관 후보 국민 추천받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주일간 새 정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 후보자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프로젝트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하겠다”며 “이번 인사 추천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이라고 설명했다. 진짜 일꾼찾기 프로첵트는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계정이나 이메일(openchoice@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접수된 추천 인재는 검증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인재 추천은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추천 인사들은 공직기강비서관실 인사 검증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며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추천 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는 진짜 인재를 발굴해 국민주권정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0 09:55박수형

"싱가포르 바이오 모델 벤치마킹 필요"…'파맵신' 기업 사냥꾼 얘기는 '충격'

대전 바이오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모델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및 과학기술인협력센터(전임출연기관장협의회·과학기술연우연합회)가 주관한 제2차 기술융합포럼에서, 주제 강연자로 나선 정흥채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 센터장은 지난 14일 '대전 첨단바이오 클러스터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술·공간·인프라 및 장비·투자·인력·거버넌스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분석하고 항목별 이슈를 제기했다. 정 센터장은 “싱가포르 모델은 부지는 국가 소유지만, 빌딩은 공공이 운영하고 공간은 기업 등에 2~3년 단위로 임대한다. 때에 따라서는 100년까지도 임대를 보장한다”며 “대전시가 이 모델 도입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모델은 아시아 대표 바이오 혁신 허브로 평가받는다. 연구소, 글로벌 제약사, 스타트업 등 입주 기관·기업 간 공공–민간 협력이 활발하다. 입주 시 임대료 감면, 설비 지원, 세금 인센티브, 연구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는 지역 바이오테크 기업이 53개, 상장사가 2곳에 불과했지만, 2023년 현재 295개사, 상장기업만 25개로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12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정 센터장은 대전이 진정한 바이오 혁신 도시가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단점도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논문에 기반한 연구 중심 ▲산·연 네트워크 부족 ▲시장 수요 기반 파이프라인 부족 ▲축적의 시간 필요(인력–기술) ▲창업보육이 기술 기반이 아닌 하드웨어 중심 ▲창업자 배경이 LG생명과학에 편중 등을 이슈로 제기했다. 연구개발 장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전은 국가 연구개발 장비 보유 17개 행정구역 중 압도적 1위이며, 바이오 장비 보유량 또한 전국 1위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기반 밸류체인이 없고, 기술 지원 인력이나 엔지니어가 부족한 점, 인프라 R&D만 할 것인지 제조까지 겸할 것인지 여부, 랩 운영을 고부가가치 모델로 가져갈지 일반 기업 서비스 수준으로 할 것인지 등은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고 지적했다. 대전 바이오벤처 투자 이슈도 제기됐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소 규모 확보, 장기 투자 가능성, IPO를 위한 장벽으로 기술성 평가, 법적 차손, 최소 매출 기준 등이 언급됐다. 이어 최용경 대전과총 부회장(생명연 부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유진산 (주)파맵신 부사장의 '충격'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파맵신은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고 경영 및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사장은 “파맵신을 날로 먹으려 했던(인수합병 등) 기업 사냥꾼들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블랙리스트를 공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정의가 실현돼야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버틸 수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유 부사장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부 사장을 맡아 기업 내부 사정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현재는 수백억 원의 자금이 확보되어 있고,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 미션은 파맵신 상장 재개와 경험 공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재갑 대덕벤처파트너스 상무는 특화 센터별로 고가 서비스 장비를 구축하고, 공공 펀딩 및 성공 경험, 노하우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바이오 산업 전체를 이끌 '선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조합 구성을 요청했다. 김형순 바이오의약공방 운영위원은 인천과 대전 바이오 산업 특성을 비교하며 “인천은 R&D 중 D(개발)가 강하고, 대전은 R(연구)은 풍부하지만 D는 약하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선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망막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리아즈 강경화 대표는 “후발주자가 없다면 선발주자도 미래가 없다. 대전시가 데스밸리를 넘어설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5 15:33박희범

과학기술계 기관장 선발 속도…공모 마감하자마자 '뒷말'

그동안 밀려있던 과학기술계 기관장 선발에 가속이 붙었다. 그러나 일부 기관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는 등 논란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임기 만료된 기관장을 제 때 선발하기 위해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지난 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총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 9명, 외부에서 2명이 이번 공모에 응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기가 지난달 만료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후보 3배수도 지난 12일 공개됐다. 3명의 후보는 김영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 박영일 한국나노기술원 이사장, 임혜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경합을 펼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후보자를 3배수까지 선발, 발표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우주항공청으로 소속을 옮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과 한국천문연구원장 선발도 지난 9일 절차에 들어갔다. 26일 오후3시까지 지원자를 접수한다. 이 같이 임기 만료된 정부출연연구기관장 선발이 속도를 냈지만, 기관장 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발 절차가 멈춰있는 기관도 있다. IBS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등이다. 본게임 시작 전 과열 양상도 감지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이달 말 예정인 3배수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하기도 전에 후보간 뒷말과 상호 비난전이 제기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자 선발에서는 일부 대학교수 출신이 내정설을 제기해 공정성 시비가 일었다. 지난 달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내정설이 불거져 과학기술계를 시끄럽게 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출연연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면 자동 공모에 들어가는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기관 평가를 엄격히 시행하고, 대신 최우수 평가를 받거나 우수평가를 받은 기관장은 자동 연임하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해볼 만 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관장이 기관평가에서 우수이상 등급을 받고, 재적 이사 3분의2가 찬성하면 연임할 수 있는 규정이 있지만, 실제 연임 사례는 극히 드물다.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독일 프라운호퍼처럼 기관장 임기를 5년으로 하되, 연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나 정권 출범과 함께 기관장 임기를 함께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24.08.13 07:22박희범

우주청, 항우연 및 천문연 원장 공모 결정

우주항공청이 소관 출연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우주청은 지난 9일 제2회 항우연 이사회 및 천문연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항우연 원장 임기는 지난 3월 22일 종료됐다. 천문연은 지난 4월 8일까지다. 원장 선임 절차는 각 연구원 정관 제7조에 따라 공개모집 또는 각 연구원 원장추천심사위원회 추천방식으로 모집한 후보자 중, 추진심사위의 심사(서류‧면접)를 거쳐 각 이사회에서 선임한 뒤 우주항공청장이 승인한다. 이번 원장 후보자 지원 마감은 오는 26일 오후3시까지다.

2024.08.10 22:43박희범

"50억 원 이하 출연금, 기관장 자율 집행 가능"

정부가 '구조조정 없는' 출연연 생태계 개편에 나섰다. 예산 집행 등에서 기관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처우는 대폭 개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의 R&D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추진 배경은 △시대에 맞지 않는 패스트 팔로어 지원체계의 정체와 △출연연 공공기관 지정 해제에 따른 역동적 혁신 생태계 전환 등 2개다. 개편 골자는 물리적·문화적·제도적 벽허물기와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체제 정비에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기관장이 기관 출연금으로 편성된 세부 과제 조정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50억 원까지는 융통성 있는 예산 편성을 보장한다. 또 글로벌 TOP 전략 사업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실(NSTL)로 지정한다. NSTL은 총괄기관 리더가 기관 간 재원배분 및 연구진도 관리 역할(PM)을 수행한다. 출연연 숙원 '블록펀딩'은 중장기적 도입 검토 출연기관의 숙원이던 대과제 단위 블록펀딩(묶음 예산)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블록펀딩은 기관에 사업단위 연구비 전체를 준 뒤 예산을 자율적으로 개별 편성하는 시스템이다. 출연연 고유 기능도 국가적 임무지향 R&D로 재정립하기로 했다. 산업·경제적·사회적 임무나 기술안보, 기술주권, 글로벌 거대 난제 등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평가 시스템도 개편한다. 현행 3년 주기 기관운영 평가와 6년 주기 연구사업 평가를 통합해 2년 단일 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율적 책임경영 방안도 마련됐다. 인건비는 정부가 매년 정하는 총인건비 인상률(처우개선율) 기준 내에서는 이사회 의결은 거치되 알아서 집행하도록 했다. 또 기술료 수입을 인건비로 전용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고급 인력 채용도 기술료 자체 수입 범위 내에서 시행해도 된다. 임원처럼 총인건비 인상률 대상에서 제외한다. 비공모 특별채용도 가능해졌다. 연구자 외부 강의료 상한도 시간당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ST 미승인 지역 조직 44개 정비 또는 법제화 NST 체제 정비와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개선방안을 별도 마련한다. 또 소규모로 산재된 지역 조직은 통합㎢권역화할 방침이다. 이사회 승인없이 설치 운영중인 사실상의 지역 조직(106개중 44개)은 정식 조직화하거나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 ▲출연연 공동 출입증 도입 ▲출연연 간 경계벽 허물기 ▲커뮤니티와 전문가 검색 기능 등을 통합한 (가칭)지식포털 구축 ▲상시 교류문화 활성화 ▲정기적 공동 체육 ·문화행사 개최 ▲공동대학원 설립 등도 추진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R&D 생태계를 선도형으로 전환할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현장 공감대를 만들어 가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8:05박희범

전국과기노조 한의학연지부, "기관장 사퇴 요구"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한의학연구원지부(한의학연지부)가 기관장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의학연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행정조직 비대 △R&D예산 과제수당 행정직 소외 △이월금 12억원중 10억 원 특정사업에만 재차 지원 △연구원 조직 황폐화 △연구부서장=과제책임자 동기화 부작용 △해외파견자 언어검증 부실 및 선정과정 담합 의혹 △무기계약직 불평등 구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한의학연지부는 성명에서 ▲원장 사퇴 ▲과기정통부 신임원장 인선작업 2건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관계자는 "노조 성명에는 팩트체크가 제대로 안된 것들이 있다"며 "행정조직 신설만해도 식약처 표준개발협력기관의 자격으로 2023~2026년까지 운영하는 한시적인 조직인데, 마치 정규 조직화된 것처럼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구부서 5개, 행정부서가 3개이고, 임상연구지원 등의 부서는 연구를 지원하지만, 노사합의에 따라 행정직에서 제외된 인원과 휴직자 등이 포함돼 행정직이 더 많아 보이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홍보팀 과제도 통으로 날아간 상황에서 행정부문 예산이 그대로 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4.06.19 18:35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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