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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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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차의과대, 차세대 오가노이드 배양막 개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김동성 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차의과학대와 공동으로 장 조직을 모사한 새로운 세포 배양막을 개발했다. 장 조직의 고유한 성분뿐 아니라 부드러운 물리적 환경까지 함께 구현했다. 연구는 김현지 POSTECH 기계공학과 박사와 윤재승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동1저자로 주도했다. 연구성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어리얼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장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로 만든 일종의 '미니 장기'다. 질환 연구와 약물 평가에 활용된다. 연구팀은 '전기방사' 기술을 이용해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섬유로 이루어진 초박막 나노섬유 지지체를 제작했다. 여기에 돼지 대장 조직에서 세포를 제거하고 세포외기질(ECM) 성분만 남긴 탈세포화 세포외기질(dECM)을 결합했다. 이렇게 개발된 세포 배양막 'C-NaDE 멤브레인'은 나노섬유 지지체의 안정적인 구조와 장 조직 유래 dECM의 조직 특이적 성분을 동시에 갖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합성 배양막과 달리 장 조직에 가까운 부드러운 물리적 환경까지 구현함으로써, 세포가 실제 몸속에서 경험하는 미세환경을 보다 충실하게 재현했다. 김동성 교수는 "세포배양 인서트와 마이크로플루이딕 시스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장오가노이드 기반의 장 장벽 기능 평가, 약물 흡수 및 독성 평가, 장 질환 모델링, 장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재현성과 대량 생산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 질환 모델에 적용한다면, 신약 개발과 정밀의학 연구를 위한 차세대 장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8.24 08:58박희범 기자

POSTECH 연구생, 스마트폰 카메라 '갑툭튀' 해결하고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올라

"스마트폰 카메라가 '갑툭튀'인 이유는 빛을 모으는 유리 굴곡 때문이다. 더 이상 사이즈를 줄일 수 없다. 그러나 나노 구조체를 이용한다면, 엄청 얇는 렌즈 구현이 가능하다.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도달했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지난 달 선정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주훈 연구학생(석, 박사과정, 지도교수 노준석) 얘기다. 김 연구생은 미국 스탠퍼드 대 교수진이 매년 글로벌 학술 연구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스코푸스(Scopus)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대학원생으로는 국내 처음 포함됐다. 스탠퍼드 연구진은 스코푸스의 6개 주요지표(인용 수, h-인덱스, 공저자 보정 hm-인덱스, 단독저자 및 교신저자 논문 인용 수)를 종합해 최상위 연구자 2% 명단을 매년 공개한다. 발표 부문은 '생애업적'과 '한 해' 두 개다. 이 명단에 POSTECH 연구진은 '한 해' 부문에 총 91명이 올랐다. '생애업적' 기준으로는 98명이 선정됐다. 김 연구생은 "나노임프린트(nanoimprint) 공정을 기반으로 메타표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한 것이 발표 2년만에 200회 이상 인용됐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김 연구생이 노준석 기계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표면의 대량생산에 성공한 케이스다. 나노구조체로 빛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연구생은 "상용화 공정에 거의 도달해 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를 대체하는 데는 개선해야할 점이 몇 개 있다"며 "유리 렌즈를 나노 구조체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20년 전 나온 기술이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 상용화는 어려웠다. 우리는 이걸 스케일업하고,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생은 "메타표면이 실질적인 사회·산업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용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4 11:28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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