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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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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함평군에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 공장 건설

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군에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신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적 투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함평신공장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천609억원이 투자된다. 연간 타이어 530만본 생산과 정련고무 700만본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형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 및 친환경 공정을 갖춘 공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함평신공장 건설과 함께 전략적 비중이 가장 큰 핵심 시장인 유럽 현지 생산기지 확보도 동시 추진한다. 지난 1일 유럽신공장 부지를 폴란드 오폴레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8월 연 600만본 규모로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09 16:45김재성

금호타이어, '엑스타TV' 축하·응원 남기면 신세계 50만원 추첨

금호타이어가 유튜브 '엑스타 TV(@ECSTATV)'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엑스타 TV 구독 및 축하·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1명), 아웃백 상품권 20만원(5명), CGV 영화관람관 2매(30명)를 제공한다. '엑스타 TV'는 2019년 4월 런칭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체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며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현재 엑스타 TV는 채널명인 ECSTA의 알파벳을 따 만든 △엔터테인먼트 △콜라보 △스포츠 △타이어 △올 어바웃 금호타이어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중 '엑스타 TV'가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금호타이어'만의 이미지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행운의 풍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골프존 비전플러스, 투비전, 투비전플러스 기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및 골프존 파크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블루원 용인, 해운대 CC, 울진마린 CC, 하이원 CC, 용평 버치힐 GC 코스의 18홀 라운딩 중 6번 출현하는 풍선을 3회 성공 시 골프존 앱으로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드라이버 및 골프 용품 등 120여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2025.12.09 10:30김재성

타이어 3社, 글로벌 관세 리스크→시장 다각화로 새판 짠다

국내 타이어 제조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가 미국과 유럽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시장 다각화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관세 장벽이 높은 미국과 유럽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각지로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고인치 타이어의 판매 비중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고인치·전기차 타이어와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만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열린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를 10여 차례 이상 찾으며,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낙폭을 최소화하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가 찾은 전시회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력 시장에 집중돼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북미와 유럽에서 열리는 전기차(EV)·SUV·상용차(TBR) 전문 전시회를 집중 공략하며 아이온·다이나프로·스마텍 등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SUV·전기차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18~22인치 이상의 타이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집중하는 상용차 타이어는 꾸준한 교체 수요와 재생 서비스, 폐타이어 회수까지 모두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어 성장 수요가 충분하다. 한국타이어는 EV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시리즈를 소개했다. SUV는 북미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다이나프로'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유럽 트럭쇼에서 스마텍 기반의 TBR 제품군을 집중 홍보하며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EV·SUV·TBR 프리미엄 3대 축을 중심으로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적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3분기 한국타이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천70억원, 5천19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로 25%를 부담하면서 얻은 성과로 승용차∙경트럭용 고인치 타이어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관세 등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와 달리 미국과 유럽을 핵심으로 삼았던 기존 전략에서 핵심 시장 외의 전략적 거점을 마련해 관세 손실분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북미에 의지하던 전략을 대폭 수정해 중남미 시장까지 확대에 나섰다. 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은 견조했지만, 영업이익이 관세 영향으로 급감하면서 상승곡선이 꺾였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전년 대비 0.1% 증가한 1조1천1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2.6% 급감해 1천8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고인치 중심의 공급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음에도 실적은 하락해 고심이 커졌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2025 중남미 마샬 딜러 컨벤션'을 개최하고 중남미 12개국 17개 주요 딜러사 관계자 40여명을 만났다. 앞서 11일에는 브라질 남부 최대 규모의 운송 박람회인 '브라질 트럭·운송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딜러사와 소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브라질을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글로벌 '전략국가'로 지정해 브랜드 및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입지를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브라질과 중남미 지역은 광범위한 육상 운송 의존도로 인해 상용차 타이어 비중이 높고, 비포장도로가 많아 품질 요구 수준이 특히 높은 시장"이라며 "자동차 생산 증가와 타이어 수요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시장 다각화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지만,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태국 방콕에 플래그십 브랜드숍을 오픈해 동남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지정했다. 지난 9월에는 유럽 시장 강화를 위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신규 지점을 설립했다. 중남미와 중동에 각각 신규 법인을 설립해 시장 확대를 늘리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해외 매출 비중이 85%에 달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동남아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그동안 한정된 생산 역량과 글로벌 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근해왔다"라며 "다양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5:15김재성

금호타이어, 자동차사고 유자녀 멘토링 시행…2021년부터 지원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으로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 장애를 입은 가정에서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외상 후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학습 의욕 및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멘토링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자배원에서 선발한 20명의 초, 중, 고등학생에게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컨텐츠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AI 활용 학습계획 설계 및 질문법 트레이닝, 토론-글쓰기 코칭 등 6회 커리큘럼에 나눠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진로 발달 검사, 개인 학습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사고 유자녀를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4년간 2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혜택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2025.11.24 09:49김재성

금호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085억…전년 比 22.6%↓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7월~9월)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액 1조1천137억원, 영업이익 1천8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1%와 22.6% 감소한 수치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9.7%로 지난해 3분기(12.6%)보다 2.9%포인트(p) 하락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하반기 미국발(發) 관세 부과 및 자동차 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서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올해 고인치 중심 신제품 출시와 지역별 전략 차종 공급 확대로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별 누적 실적은 전년 대비 ▲북미 19.9% ▲유럽 9.3% ▲중국 2.1% 등 증가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재무구조를 안정화해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외형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6:56김재성

금호타이어, 일본 최고 권위 디자인상 수상…"디자인이 곧 기능"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 'G-Mark'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엑스타 스포츠'는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비롯해 바깥쪽과 안쪽의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도로 및 날씨 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가능하게 했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를 비롯한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 기술을 적용했으며, 트레드 홈에 스포츠 깃발(체커기) 돌출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흡수하는 동시에 젖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이드로플래닝(수막) 현상을 방지한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타이어 디자인은 심미적 영역을 넘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금호타이어는 디자인이 곧 기능인 타이어에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2025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볼륨과 오리가미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미래지향적 디자인 역량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10.22 09:54김재성

금호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PV5)'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 의 명맥을 잇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전무는 "세계 최초의 다목적차인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래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PV5 외에도 '타스만', 'EV3', 'EV4', 'EV5', 'EV6', 'EV9' 등 기아 브랜드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아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타이어의 성능과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9.18 09:53김재성

금호타이어, 레벨4 자율주행차 전용 타이어 개발 추진

금호타이어가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와 함께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금호타이어와 에이투지는 1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및 스마트 타이어,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최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오르며 국내 유일의 상위권 진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 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이하, APEC)'에 투입되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거쳐 기술이전까지 확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이 실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창출 R&D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금번 과제를 통해 4년 이내에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센서 기반 타이어 및 에어리스 타이어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속에서 타이어는 더 이상 주행을 보조하는 부품이 아니라 차량의 성능과 안전, 에너지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기능성을 확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는 정부 인증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에이투지는2025 APEC 투입과 더불어 청계천에서도 운행을 앞두고 있다.

2025.09.15 10:19김재성

금호타이어, 영국 명문 럭비구단 '레스터 타이거즈' 후원

금호타이어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5년 시즌부터 30년까지 5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정교한 전술적 요소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은 스포츠로,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수십만에 달하는 열성 팬층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레스터 타이거즈 유니폼 상의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노출하고, 팀의 홈경기장인 '매트리걸 우드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레스터 타이거즈와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레스터 타이거즈의 두터운 글로벌 팬 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부사장은 "영국 럭비팀 명문구단 레스터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클럽 AC 밀란을 비롯해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럭비 명문 구단 스타드 툴루쟁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09.05 10:57김재성

2Q 매출 성장 타이어 3사, 하반기 미 관세 변수 주시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 3사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4월~6월) 모두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 사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3천696억원, 영업이익 3천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실적에는 올해 1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인된 한온시스템 연결 실적이 반영됐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부문만 봤을 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조5천114억원, 영업이익 17.5% 감소한 3천464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체용 및 완성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임비, 관세 영향으로 감소했다. 열관리 부문인 한온시스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조8천5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205.1% 증가한 643억원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올 2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2천213억원, 영업이익 1천75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2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성장해 영업이익률은 14.3%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천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한 수치다. 시장 확대 '호실적'…악재에도 성과로 증명 7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이어가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매출 차질 등 위기가 산재했지만 북미 시장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북미에서 조지아 공장을 활용한 신차용(OE) 공급이 25.9% 급증하고 교체용(RE) 판매도 14.9% 증가하면서 매출이 17.4% 성장했으며 북미 고인치 비중은 52%까지 올라가 전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유럽 유통 채널 확장 덕분에 11% 증가하고 중국은 정부 규제와 전기차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인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중심으로 매출 8.3% 증가했으며 고인치 비중은 58%까지 확대됐다"며 "다만 한국에서는 OE 부문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나 화재 여파로 RE 공급이 위축됐다"고 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 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견조하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거래선 경영난으로 감소한 판매량이 회복함과 동시에 신규로 확보한 유통 채널의 판매가 확대되며 미국 판매량이 성장세로 전환했다. 하반기 관세 영향 본격…수출 전략 다변화로 관세파도 넘는다 "월 1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하반기 국내 타이어 제조업체가 입을 손실에 대해서 이같이 전망했다. 매출 성장은 이어질 수 있지만 수익성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 "넥센타이어는 미국 판매 전량이 수입물량으로 관세 손익영향은 5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국타이어는 현지 생산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550만본 수준인 생산 능력을 1천100만본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미국 루시드모터스 전기차 '루시드 그래비티' 등 미국 시장 차종을 포함한 50개 완성차 브랜드에 28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을 두고 있다. 또한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8개 생산기지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거래선 개발 및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센타이어는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글로벌 시장에서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현지 유통사와 협력으로 리테일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판매가격을 높이고 판매 감소분은 유럽지역 판매 확대로 상쇄할 계획이다.

2025.08.17 11:00김재성

금호타이어, 2Q 매출 1조2213억원 7.9% ↑…7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

금호타이어가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1조 2천213억원, 영업이익 1천75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평균 13.5%에 달했다. 고인치 제품 판매는 43.4%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신규 차종 확대 등으로 20.3% 수치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 개발 및 공급물량 확대를 통해 하반기 매출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매출 확대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어드밴스를 비롯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출시를 필두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드, 제품, 기술, 운영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재건과 관련해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천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화재피해가 없는 광주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천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하고 함평 빛그린산단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한다.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1공장은 함평신공장으로 이전하며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보장에 대해서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는 합의를 했다.

2025.07.30 16:44김재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합의안 발표…올해 내 1공장 6천본 생산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재건과 관련해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천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30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고 고용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달여 간 협의를 진행해 이날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광주공장 가동은 화재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천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키로 했다. 1공장 가동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및 반제품 부족분은 곡성공장 및 사외에서 공급받아 생산한다. 함평 빛그린산단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합의 이후 구체적인 건설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한다.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1공장은 함평신공장으로 이전하며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보장에 대해서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는 합의를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지원해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종 이전까지 부지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재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6:13김재성

금호타이어, 가평·여주·정안·함안 휴게소 안전점검 실시

금호타이어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4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마제스티 X), 솔루스 어드밴스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마제스티 X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 최상위 제품으로 최신 주행 기술과 안전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용 프리미엄 컴포트 제품이다. 솔루스 어드밴스는 승용차용 사계절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균일한 마모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한 타이어 사전 점검은 필수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노면 상태가 악화되기 쉬워, 타이어의 성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고객들이 타이어프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노뷔 프리미엄, 마제스티 X, 크루젠 HP71, 크루젠 HP51 등 제품 4개를 구매시 타이어 교체 지원금(할인쿠폰 지급)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29 13:01김재성

금호타이어, 기아 픽업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사계절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는 차량 특성에 맞춰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해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조향 성능을 강화했다.

2025.07.23 10:34김재성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차량 더 안전하게 만든다

금호타이어가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금호타이어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차량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타이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공기 누설, 과열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후륜 안쪽 타이어의 문제까지 사전에 탐지할 수 있어 선수단 이동 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3년 시범 적용을 통해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했다. 시스템이 도입된 차량은 정비 소요 시간의 단축, 연료비 절감, 차량 하부 부품의 수명 연장 등 여러 항목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특히, 장시간 저공기압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흔히 발생하는 스프링 판 등 고가 부품의 손상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해, 정비 비용 절감 효과 또한 실질적으로 확인됐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능형 타이어 정보 관리 솔루션은 단순한 타이어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차량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선수단 버스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6 13:17김재성

금호타이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재생에너지 확대 담아

금호타이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ESRS)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사회·환경 및 재무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8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관련 ESG경영 전략과 관리 지표를 설정해 대응 활동을 수립 및 이행함으로써 ESG 내재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의 ESG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는 ▲2045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순환경제 구축 및 기여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성과를 강조했다. 주요 환경(E) 성과로 ▲7개 사업장 태양광 설비 구축 ▲RE11 달성 ▲천진사업장 RE50달성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자문위원회 신설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2030 여성 리더 목표 수립 ▲해외사업장 첫 인권영향평가 실시 ▲안전관리(LTIFR, 근로손실재해율) 목표 수립 등 안전 및 인권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이사회 평가 실시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ESG정책집 개정 등의 성과를 담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4년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5%에 부여하는 골드 메달(Gold Medal)을 획득한데 이어 S&P Global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5.07.02 10:51김재성

금호타이어 광주 화재 피해에 따뜻한 손길…능주고, 자발적 모금

금호타이어는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공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능주고등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로,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의 교훈 아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과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피해 소식을 접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모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보상금에 보태어 일상 회복과 재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편지를 통해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라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위로를 전했다. 능주고등학교 성태모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경험한 교육적 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전혀 예상치 못한 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능주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은 금호타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그 어떤 보상금보다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학생들의 귀한 정성과 응원을 소중히 간직하며, 하루빨리 공장을 복구하고 지역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2025.06.30 10:13김재성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화재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총력"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광주 공장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18일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화재 현장에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정 대표는 "현재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을 비롯한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화재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상대책반을 즉시 구성해 피해 복구와 주민 보호, 관계 당국 협조 등 모든 절차에 있어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화재 발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금호타이어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율이 90∼95%에 도달했고, 주불 진화 시점으로부터 약 1시간 30분 안에 진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공장 내 정련 공정을 위한 생고무 예열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장에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생고무가 약 20톤(t) 저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광주 공장은 지난해 1천200만본을 생산한 거점으로 전체 생산량(6천139만본)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베트남과 곡성 공장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생산량이다. 금호타이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피해 복구 및 생산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광주공장 생산 제품에 대한 타 공장으로의 전환을 긴급 검토 및 추진하고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며 전사적 차원의 안전 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8 16:24김재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타이어 원재료 20만톤 불에 타

금호타이어 국내 생산 거점 중 한 곳인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했다. 17일 광주시와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28분 대응 1단계, 오전 7시 59분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화재는 공장 내 정련 공정을 위한 생고무 예열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현재 소방헬기를 비롯한 진화 장비 65대, 진화인력 167명이 투입됐다.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으로 1분당 4만5천리터(ℓ)를 방수하는 대용량 방사시스템도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완전 진화에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화재가 고무 찌는 공정(가황공정)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공장에 타이어 원료로 사용하는 생고무가 약 20톤(t)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생고무는 불이 잘꺼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날 조업에 투입된 400여직원은 화재와 함께 긴급 대피했다. 다만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불을 피하려다 다리 골절상을 입었으나 40여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화재 수습 종료 때까지 이곳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3개 공장(광주·곡성·평택)과 해외 5개 공장(중국 남경·천진·장춘·미국·베트남) 등 8개 공장에서 지난해 전체 6천139만본을 생산했다. 광주공장은 지난해 1천200만본을 생산한 거점으로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베트남과 곡성 공장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2025.05.17 13:30김재성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 산업부 장관표창…타이어업계 최초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이 '제 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이 포상을 수여했다.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타이어 정보 관리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뒤,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비롯해 CAE 기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DT) 시스템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2025.05.15 10:4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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