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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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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해킹·피싱방지 솔루션, 인니 BRI그룹 핵심 증권사 '통'했다

에버스핀의 해킹·피싱방지 솔루션인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핵심 증권사의 인정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뱅크 라크야트 인도네시아(BRI) 그룹의 증권사 BRI 다나렉사 증권에 에버세이프(Eversafe)와 페이크파인더(FakeFinder)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BRI 다나렉사 증권은 기업공개(IPO), 주식·채권 인수, 증권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 금융자문 등을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금융회사다. BRI 다나렉사 증권은 에버세이프와 페이크파인더 도입으로 위·변조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의 각종 해킹 공격은 물론, 악성 앱과 원격제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피싱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이중 금융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에버세이프는 에버스핀의 독자적인 AI-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코드를 수시로 바꿔 공격자가 분석 대상을 특정하거나 지속적으로 공격하기 어렵게 만드는 해킹 방어 솔루션이다.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탐지 기술로 모바일 단말기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과 원격제어를 통한 비정상 피싱 위험 행위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자고 은행·자카르타 은행·수무트 은행·BNI 증권 등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과 증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에버스핀은 BRI 다나렉사 증권를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써 현지 금융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일본 시장에서도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일본에 SBI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SBI에버스핀(SBI EVERSPIN)을 통해 SBI증권과 신세이 파이낸셜을 비롯한 약 70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은행·증권·보험·캐피탈·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금융업권에 솔루션을 적용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번 BRI 다나렉사 증권 도입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 그룹 핵심 계열사가 에버스핀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통령상으로 인정받은 국내 1위 기술력과 한국·일본·인도네시아 금융권에서 확보한 최다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국내에서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카카오뱅크·SBI저축은행·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교보생명 등 약 70곳의 고객사를 확보해 관련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5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6.07.27 09:50주문정 기자

토스 페이스페이, 마트 5000곳에서…포스 기업과 제휴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토스는 유통 포스(POS) 솔루션 기업 투게더스와 전국 중소형 마트 5000곳에 페이스페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사용자가 토스 앱에서 안면인식 등록과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토스 결제 단말기를 보유한 가맹점에서 얼굴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토스와 투게더스는 전국 5000 여 개 중소형 마트에 페이스페이 결제를 위한 토스 프론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검토하고 있다.

2026.07.27 09:26홍하나 기자

하나증권, 홍콩 증권사와 외국인통합계좌 거래 개시

하나증권이 외국인 투자자 유입으로 자금 유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나증권은 홍콩에 기반을 둔 푸투증권과 외국인통합계좌 거래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통합계좌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주문,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푸투증권은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기준 유효계좌 수는 약 337만개, 고객자산 약 246조원, 연간 거래대금 약 3000조원 규모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6월부터 사전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이번달 24일부터 모든 고객으로 확대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향후 홍콩 CITIC증권, 미국 웨드부시 증권과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2026.07.27 09:17홍하나 기자

NHN KCP, 신한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

결제기업 NHN KCP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 실증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NHN KCP는 신한은행과 해당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한 2계층 통화 시스템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차 실거래 파일럿에서 신한은행은 예금토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사용처 확대와 사용자경헙(UX) 개선이 골자다. NHN KCP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생활 환경에서 예금토큰 결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은 기존 NHN KCP 인프라로 예금토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주요 가맹점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09:06홍하나 기자

코인원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WTS로 이동…지분투자 이후 첫 협업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주요주주로 올라선 한국투자증권과 협업에 나섰다. 코인원은 자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 앱에서 주식투자 탭을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에서 실시간으로 조회수가 많은 국내 주식 종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종목을 누르고 인증을 하면 한국투자증권 WTS로 이동해 직접 거래도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20%를 사들이는 전략적 지분 투자 발표 이후 첫 협업이다. 지난 22일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마쳤다. 코인원은 가상자산과 주식투자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와 증권사 간 고객군 공통 요인이 많은 만큼 한국투자증권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7 08:58홍하나 기자

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 8월 공개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입 기업 결제 서비스를 8월 중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은 26일 JP모간 키넥시스와 협업해 블록체인망 기반 수출입 기업 결제를 국내 영업점 및 싱가포르 지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P모건 키넥시스는 JP모간 블록체인 사업부문으로, 현재까지 누적 거래 규모는 4조달러를 상회하며 일일 평균 거래 규모는 70억달러 수준이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KB국민은행 측은 "글로벌 주요 금융회사들은 이미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 금융사가 실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건 KB국민은행이 처음"이라며 "KB국민은행 수출입 기업 고객은 기존 업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신속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미국·중동 등 시차와 영업일이 다른 국가와의 거래에서 결제 시간을 단축해, 국내 수출기업이 무역 대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태국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0개국으로, 미국 달러 송금 거래를 우선 지원한다.

2026.07.26 14:23손희연 기자

KT 금융AX 차별화..."고객사 성과·안전 중심으로 직접 운영"

“전통적인 빅3 SI와 차별화되고 기존의 MBB 또는 4대 컨설팅 회사와도 차별화되는 새로운 AX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 되는 게 우리의 목표다.” 박철우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금융사업담당은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 열린 스터디에서 금융권 AX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상반기 회사가 추진한 AX 공급 사례에서 금융권이 34% 비중에 달하고, 지난해 통틀어 17건의 공급 사례에서 상반기에만 22건의 레퍼런스를 발굴하며 내부에서 설정한 목표도 뛰어넘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이야기다. 특히 고객사의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800명의 KT 엔지니어를 전진 배치해 업무 혁신과 안정적인 운영, 즉 고객사의 재무 성과를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고객사와 수주 매출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국내 5대 시중 은행 가운데 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과 카드 영역으로도 무대를 넓히고 있다. AX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금융권 시장이 만만한 곳은 아니다. 정부 주도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명확한 편이라 선뜻 나서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규제 압박을 넘어서는 AX 수요에 대한 압력을 KT가 집중했다. 아울러 다른 산업과 비교해 데이터가 정제된 편에 속해 에이전틱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이점이 있고, 고객사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성과를 측정하는 데 명확한 편이다. 그러면서 현장의 엔지니어가 고객사의 문제를 직접 살피며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KT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통합해 금융권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 단위의 솔루션 공급에만 그치지 않는 게 KT 금융 AX의 강점으로 꼽힌다. KT는 금융권의 많은 AX 프로젝트가 개념검증(PoC) 단계에서 그치는 이유로 데이터의 구조적 관리 문제로 봤다. 실제 사업 성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많은 데이터를 서로 다른 곳에 분산해 보관하고 있고 문서, 약관, 상담 이력 등 비정형 데이터 비중이 높아 당장 AI로 쓰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AX 추진을 위해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에 집중하고 있다. 직원 개인의 축적된 경험을 조직의 자산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KT는 이를 위한 서비스인 Data4AI를 제공하고 업무와 데이터의 의미를 연결하는 지식 모델로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여기데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규제 준수 체계를 갖춰 금융권의 눈높이에 맞추는 식이다. 김영민 KT AX사업부문 AX엔지니어링본부장은 “고객이 스스로 AI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AI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6.07.26 12:09박수형 기자

중동 긴장에도 버틴 비트코인…ETF가 시장 떠받쳤다

비트코인의 횡보세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하면 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2% 오른 6만 44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에도 비트코인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홍해 해상 운송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브렌트유는 약 두 달 만에 배럴당 100 달러를 돌파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0.49% 하락하는 데 그치며 낙폭을 제한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이 이어지면서 기관 자금 유입이 시장 전반 투자심리를 떠받친 것이 견인했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일주일간 1억 390만 달러 자금이 몰리며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7월 누적 순유입 규모는 2억 3396만 달러로, 지난 6월 기록한 45억 달러 규모의 월간 순유출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일주일간 1억 390만 달러가 들어오며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고, 7월 누적 순유입액은 3억 3774만 달러에 달했다. 가상자산 현물 ETF 자금 흐름은 전통 금융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얼마나 자금을 배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요 지표다.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7.26 11:33홍하나 기자

페퍼저축은행, 유례없는 150명 해고통보…내주 중 노사 교섭

한때 업계 4위였던 페퍼저축은행이 유례없는 세 자릿수 규모 해고로 노사 간 내홍을 빚고 있다. 25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페퍼저축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15일 결성됐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사측은 2025년 1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6월까지 세 차례 걸쳐 희망퇴직을 진행했으며, 6월 희망퇴직 전 150명 직원을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으로 해고 대상 인원인 150명 중 41명이 희망퇴직했으며 100여명 남은 직원을 자르기 위한 작업을 사측이 진행 중이다. 페퍼저축은행 노조 측은 사측의 해고 과정이 불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관계자는 "노동조합이나 근로자 대표도 없었던 상황이다 보니 직원을 한 회의실에 모아놓고 해고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해고 절차가 불합리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페퍼저축은행 노조는 내주 중 사측과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교섭 안건 중 하나는 해고프로세스 중단이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설립됐다고 하더라도 사측은 해고가 진행되고 있으니 8월 말에는 해고 통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해당 해고 절차가 무효라는 점에 대해 교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817억원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내기도 했다. 당시 총 자산도 6조~7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2023년 1073억원 적자를 낸 이후 2024년 961억원, 2025년 555억원 적자가 3년 연속 이어졌다.

2026.07.25 10:30손희연 기자

농협금융,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익 1조7791억원…전년比 9.2% 증가

농협금융그룹은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조77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4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6월 기준으로 1.74%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성장한 1조9599억원이다. 수수료이익은 주식 거래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등에 기인해 전년 대비 71.2% 늘어난 1조6814억원이다. 농협금융 총자산수익률(ROA)은 0.78%, 자기자본이익률(ROE) 11.79%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65%, 대손충당금적립률 155.31%로 집계됐다. 농협은행 상반기 당기순익은 1조162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107.5% 증가한 9652억원으로 집계됐다. NH-Amundi 자산운용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2.7% 확대된 694억원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6월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진행한다. 농협은행 5000억원, 증권 4000억원, 캐피탈 1000억원에 증자됐다.

2026.07.24 17:12손희연 기자

우리금융, 2026년 상반기 순익 1조6090억…전년比 3.5% 증가

우리금융그룹은 24일 2026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1조6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1조원 이상으로 회복,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상반기 순영업이익은 5조722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4조6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조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비이자이익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 은행 자산관리(WM)사업과 자본시장 호조에 따른 증권·자산운용사 수수료 확대 등에 기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양생명·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 우리투자증권까지 품에 넣으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22%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에는 6.9% 수준이었다. 우리금융은 지주 설립 이후 최초로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15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2회에 걸쳐 총 3500억원으로 확대하고, 2분기 배당금을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그 외 자회사인 동양생명(개별기준)의 당기순익은 919억원, 우리카드 94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769억원, 우리투자증권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07.24 16:45손희연 기자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조4029억원…전년比 4.4% 증가

하나금융그룹이 24일 2026년 상반기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928억원, 상반기는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1019억원) 증가한 2조4029억원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 측은 "보험 계리 가정 선진화 방안 시행에 따른 보험손익감소(524억원), 기업회생 관련 충당금 적립(74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환산손실(1098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이익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8082억원)과 수수료이익(1조4874억원)을 합한 6조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60억원) 확대됐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4069억원) 늘었다. 이는 ▲신탁수수료 ▲증권중개수수료 ▲투자일임 및 운용수수료 등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인수 주선 및 자문수수료 확대 등에 기인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29%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21%,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5.26%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이익율(ROA)은 0.71%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ROE 목표를 상향하고 이에 따른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을 발표했다. 기존 목표로 제시했던 ROE 10%이상 유지를 12%로 상향 조정했다. ROE 달성을 위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선점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두나무의 전략적 투자자 중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향후 기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수익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주주환원율 목표를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고배당기업 충족 기준인 배당성향 40%까지 연간 총 배당금액을 최소 10%씩 늘릴 예정이다. CET1 목표도 13% 이상으로 조정하고, 13% 초과 자본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3분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주당 115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2분기 당기순익 1조169억원이었으며, 상반기 당기순익은 2조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하나은행 이자이익은 4조4645억원, 수수료익은 6143억원으로 핵심이익은 5조788억원이다. 하나증권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한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 상반기 실적은 1259억원, 하나캐피탈은 1045억원, 하나생명은 146억원이다.

2026.07.24 16:21손희연 기자

인베스팅닷컴서 바로 한국투자證 계좌 개설 가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인베스팅닷컴'에 계좌 개설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한국투자증권은 인베스팅닷컴 이용자는 복잡한 절차없이 증권 계좌 개설과 국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인베스팅닷컴과 콘텐츠 부문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인베스팅닷컴이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정보에 한국투자증권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정보 콘텐츠를 연계할 예정이다. 국내외 증시 주요 움직임·배경을 요약해주고, 업종별 등락과 자금흐름을 분석해주는 등의 AI 투자정보 서비스에 글로벌 투자정보를 결합하게 되는 격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생애 최초로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KOSPI200 편입 종목 가운데 국내주식 2주를 지급하고, 계좌 개설일로부터 최대 180일 동안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우대해준다.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고객이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신규 계좌 개설 시 기존 우대에 더불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주식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1:23손희연 기자

'선착순 대출' 불만…KB국민은행 3억원 대출 한도 제한 풀까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을 강하게 조이면서, 부동산 잔금을 치르거나 계약을 앞둔 시민들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있었다. 잔금 대출을 치뤄야 하는데 은행 대출이 나오지 않아 계약한 집을 무르지도 살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미 집 계약을 마쳤는데 은행 대출 한도가 워낙 줄어 고민이라는 글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심심찮게 눈에 띈다. 대출 중개사 역시도 '오늘 OO은행 대출 10명 정도 풀린다' 등의 글을 올리며 그야말로 '대출 오픈런(은행 열자마자 대출 접수)' '선착순 대출'의 신조어까지 나온 상태다. 이 같은 대출 총량 규제는 부동산 계약 풍토까지 바꿔놓고 있다. 은행 대출 한도가 워낙 줄어들고, 그나마도 대출을 해주는 금액이 과거보다 적다 보니 매매 계약서에 '대출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배액 배상 없이 계약을 취소한다'는 문구가 등장했다. 최근 들어 KB국민은행이 총원리금상환비율(DSR)과 무관하게 대출 한도를 3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예비 차주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만 대출 한도를 묶어둔 상태인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203개 금융기관 여신업무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출 행태 서베이에서 오는 3분기에도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집행이 줄어들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7.24 10:15손희연 기자

NHN KCP, 블록체인 결제망 구축했더니…가맹점 정산 '1시간'이면 끝

온오프라인 결제 기업 NHN KCP가 결제망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가맹점 정산 주기를 기존 2~3일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회사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맞춰 가맹점 자금 회전율을 높이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23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데모데이'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공개했다. NHN KCP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블록체인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을 위한 메인넷 구축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페이코와 협력해 이용자가 페이코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월렛)과 가맹점용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두 회사가 집중한 분야는 가맹점 정산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페이코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해당 자금을 돌려주는 가맹점 정산 주기를 기존 2~3일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다. 엄수현 NHN KCP 이사는 “가맹점에 1시간 단위로 정산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며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활용해 정산 주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총괄도 “가맹점주에게 운영자금을 사실상 실시간으로 정산할 수 있다”며 “자금 회전이 원활하지 않을수록 도산 위험이 커지는 만큼 빠른 정산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에 가까운 정산 시스템을 활용하면 거래대금 지급이나 고정비 지출도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페 운영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한 주간 발생한 매출 일정 비율을 원두 공급업체에 자동 지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NHN KCP와 아바랩스는 공동 개발한 메인넷의 주요 특징으로 ▲1초 내외의 결제 속도 ▲웹2 수준의 편리한 사용자 경험 ▲규제 준수 체계 ▲프라이빗 메인넷 기반이면서도 금융당국과 외부 감사인에게 필요한 데이터만 공개할 수 있는 구조 등을 제시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페이코 디지털 월렛과 기업 전용 디지털 월렛, 기업형 웹3 플랫폼, 크로스보더 결제까지 하나의 생태계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며 “기존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3를 연결하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결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4 08:23홍하나 기자

미국, 한국 관세율 12.5% 부과…"강제노동 개선안돼"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10%에서 12.5%로 2.5%p 상향 조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강제 노동 개선 미흡을 빌미로 60개국에 12.5%의 관세를 부과한다. 60개국 중에 한국이 포함됐으며, 일본·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발표에 따르면 해당 60개국이 미국 무역서 차지하는 비중은 99.4%이다. CNBC에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취한 가장 광범위한 국제 노동권 조치"라며 "어떤 국가도 취한 적이 없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정부 관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강제 노동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일부 국가에 대해 관세율을 낮췄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에는 12.5%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새로운 관세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와는 중첩되지 않을 것으로 미국 정부 측 관계자는 관측하고 있다. 앞서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에 의거해 전 세계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려던 시도를 기각했다. 행정부는 1974년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10%의 관세를 일시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채택했으나, 이 조항은 150일 후인 24일 만료된다. 새로운 관세 부과는 IEEP 301조에 따른다. 이 조항은 대통령이 미국 무역에 불공정하거나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는 외국 관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무역 정책 수단이며, 이전에도 법원의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는 301조에 의거한 두 건의 조사를 발표했다. 하나는 강제 노동 조사이고, 다른 하나는 16개국의 과잉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에 관한 조사였다. 과잉 생산 능력에 관한 조사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진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지난 22일 상원에 출석해 "우리는 경제의 재산업화를 지원하고,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고, 임금을 인상하고,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관세를 계속 사용하고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7.24 08:23손희연 기자

JB금융그룹, 2분기 순이익 2196억원…전년비 5.7% 늘어

JB금융그룹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은 올 2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21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반기 누적 지배지분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보였다.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이며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로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주요 계열사도 견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같은 기간 전북은행 순이익은 546억원, 광주은행은 856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1041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4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해외 손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순이익 140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314원 분기배당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2026.07.23 18:23홍하나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GSO "코빗, 디지털X로 새출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가운데, '디지털 X(Digital X)'로 사명을 바꾸고 리브랜딩에 나선다.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자산 전략 핵심 역할에 나설 전망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는 23일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코빗은 오늘 디지털 X라는 이름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며 “디지털 X는 미래에셋3.0을 구현할 가장 강력한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미래에셋그룹은 약 1414억원에 코빗 지분 97% 취득을 하며 인수를 완료했다. 이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 '미래에셋3.0'의 디지털금융 일환이다. 이번 코빗의 새로운 사명인 '디지털 X'는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결합을 의미한다. 박 GSO는 “우리가 정의한 X는 미지의 미래이자 서로 다른 가치가 교차하고 융합할 때 발생하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미래에셋의 노하우와 코빗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슈퍼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디지털 X의 서비스 협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박 GSO는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토큰증권(ST),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전통과 디지털 자산이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이 축적해 온 30여 년의 글로벌 헤리티지와 코빗이 치열하게 다져온 현장의 전문성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투자자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통찰력이 유기적으로 흐르는 '지능형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정보보호,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등 관련 법규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GSO는 “컴플라이언스는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절대적인 기준”이라며 “앞으로 마주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고도화와 STO 제도 정비 과정에서도, 규제 당국 가이드라인을 가장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시장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23 16:33홍하나 기자

컴투스·한투증권·OKX, 코인원 대주주로…당국 신고 수리 완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했다. 이로써 기존 주주였던 컴투스홀딩스와 4자 주요 주주 체제를 완성했다. 코인원은 지난 22일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코인원은 세 회사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컴투스홀딩스가 코인원 지분 24.54%,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각각 20%를 보유하게 됐다. 코인원은 각 주요 주주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규제준수 노하우를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독자적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 노하우와 신뢰성, OKX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3 16:07홍하나 기자

KB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3조8846억원…전년比 13.1% 증가

3조8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 2분기 당기순익은 1조99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KB금융그룹 순이자이익은 6조4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1.94%로 1분기 1.99% 대비 0.05%p 하락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3조6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늘었다. 수수료이익 중 신탁이익이 5584억원으로 전년 2410억원 대비 131.7% 증가했고, 증권업수입수수료도 올해 상반기 1조9억원으로 작년 3286억원 대비 204.6%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외환수수료도 2113억원으로 전년 1358억원 대비 55.6% 늘었다. 올해 상반기 KB금융그룹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09%로 집계됐다. 6월말 기준 KB금융그룹 BIS비율은 15.91%으로 보통주(CET1) 자본 비율은 13.74%다. 이에 KB금융은 하반기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1155원 분기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지난 2월 발표한 1차 주주환원과 금번 2차 주주환원 감안 시 올 해 주주환원 규모는 총 3조7000억원 수준일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소각분 7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 잉여자본은 향후 올해 이익규모,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추가적인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날 포용금융과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26년 상반기 총 1조662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도 부연했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장기연체채권 정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약 1531억원 규모 채권을 소각했고,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2배 이상인 3135억원을 소각할 예정이다. 2026년 총 466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추가 소각해 취약 차주의 신용회복과 제도권 금융 재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보험 등 핵심 계열사가 상호 보완적 실적을 내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기여도가 44%까지 올랐다. KB증권 기여도는 21%까지 확대됐다.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7963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3389억원보다 135.0% 증가한 실적이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2조2254억원으로 전년 2조1876억원 대비 1.7% 늘었다. 순이자이익 5조5119억원으로 전년비 5.9%, 순수수료이익은 7808억원으로 전년 5721억원 대비 36.5% 증가했다. 은행 NIM은 2분기 1.74%다. KB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4788억원으로 전년 5581억원 대비 14.2% 감소했고, KB국민카드 상반기 당기순익은 2189억원으로 전년 1813억원과 비교해 20.75% 증가했다.

2026.07.23 16:0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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