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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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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AI-누리소프트 업무협약..."몽골 시장 진출"

어니스트에이아이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회사는 몽골의 금융 IT 기업 누비소프트와 몽골 금융 시장 내 AI 기반 신용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누비소프트는 2019년 설립 이래 몽골 현지 금융 및 결제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온 금융 I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골롬트 은행, 칸 은행 등 현지 주요 은행과 최대 통신사 모비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핀테크 자회사 '보눔'을 통해 애플페이·구글페이 공식 결제 서비스 제공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어니스트AI의 독자적인 금융 AI 기술을 해외 시장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형태로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신흥국 금융 시장 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어니스트AI는 자체 개발한 여신 특화 AI 솔루션인 '렌딩인텔리전스'의 핵심 기술을 누비소프트에 제공한다. 누비소프트는 이를 몽골 현지 금융기관에 도입하기 위한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양사는 비즈니스 모델 검증 완료 후, 몽골의 은행 및 여신 업무를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비은행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금융 AI 서비스를 본격 공급해 몽골 금융권의 AI 전환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실행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관리 팀을 즉각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몽골 현지 금융 시스템 및 대안 데이터에 최적화된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서상훈 어니스트AI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금융 AI 솔루션과 기술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누비소프트가 보유한 현지 금융 IT 네트워크와 당사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몽골 금융권에 최적화된 리스크 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매출 파이프라인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1:08백봉삼 기자

신한투자증권, 미술품 조각투자 투게더아트와 맞손

신한투자증권이 미술품 조각투자 기업 투게더아트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투게더아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필요한 조각투자상품 계좌 개설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 예치금 분리 보관을 담당하는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확대하는 셈이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은 제휴 조각투자 계좌관리 플랫폼을 네 곳으로 확대했다. 뮤직카우, 갤러시아머니트리, 에이판다파트너스와 협력 중이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유통거래소 KDX, NXT 컨소시엄에 모두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26.07.29 10:58홍하나 기자

[속보] 코스피 5000선으로…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29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500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 하락한 5764.07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연이어 코스닥 시장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 하락한 668.90에 거래되고 있다.

2026.07.29 10:58손희연 기자

"클래리티법 통과해야"…블랙록·피델리티·골드만삭스 지지 선언

블랙록·피델리티·프랭클린템플턴·골드만삭스·소파이 등 미국 대형 금융사가 미국 가상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에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클래리티법 통과를 지지한다”며 “이 법은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고, 투자자는 어떤 보호를 받는지, 기업은 어느 규제기관 감독을 받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도 입법을 촉구했다. 피델리티는 클래리티법에 대해 “미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명확한 게임의 규칙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마라 코언 블랙록 글로벌 시장개발 총괄 또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차세대 금융시장 구조를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미국 자본시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든 투명성·복원력·투자자 보호 원칙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도 법안 지지 행렬에 합류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클래리티법은 완벽하지 않지만 시장 안정성을 높이고 디지털자산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법 추진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이해관계를 제한하는 윤리 조항을 둘러싸고 여야 이견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입법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상원이 하원안과 상원안을 통합한 수정안을 공개한 이후에도 윤리 조항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 중이다. 8월 8일부터 여름 휴회가 시작되는 만큼 법안 처리까지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현재는 사법부 인사와 러시아 제재 법안이 우선순위에 올라 있어 본회의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현재 사법부 인사와 러시아 제재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있어 클래리티법은 본회의 일정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0:00홍하나 기자

BNK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익 4118억원…전년비 14% 줄어

BNK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부동산 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BNK금융그룹은 2026년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411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준이다. 조정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전입액 감소 등 경상적인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지난해 상반기 반영된 ▲544억원 규모의 BNK강남코어오피스펀드 청산이익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의도코어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 손실 440억원이 영향을 미쳤다. 은행 계열사도 실적이 감소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산은액은 전년비 540억원 줄어든 3562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은행부문인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벤처투자 부문은 실적이 개선되어 전년 동기 대비 638억원 증가한 17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장이하여신비율은 1.46%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bp와 8bp 개선됐다. 관련해 그룹 측은 “건전성 제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열위한 수준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우량자산 중심 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6bp 하락한 12.1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원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올해 상반기 매입한 자사주 약 349만주(약 600억원 규모)는 3분기 중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2026.07.28 17:17홍하나 기자

KB국민카드, 체크카드로 올영·이마트 상시 할인…최대 7%

KB국민카드가 '케이비 페이(KB Pay)'를 통해 40개 제휴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Pay 바로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B Pay에 등록한 KB국민 체크카드로 바코드 결제 시, 결제와 동시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0개 제휴 브랜드 중 올리브영·GS25·이마트·파리바게뜨·컴포즈커피 등이 있으며 전국 약 4만80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적·할인 한도 조건 없이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마다 할인율은 다르다. 이용 실적이나 월 할인 한도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체크카드로는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이다. 또 별도 계좌 등록이나 선불 충전 과정 없이 고객이 보유한 KB국민 체크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 체크카드 고객은 최초 1회 KB Pay 홈 탭 내 '바로할인' 메뉴에서 사용할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매장에서 결제할 제휴 브랜드를 선택해 생성된 일회용 바코드를 계산대 또는 키오스크에 제시하면 실물카드 없이 할인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브랜드에서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7.28 15:26손희연 기자

토스, 업무 연속성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 획득

토스가 업무 연속성 관리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2301'을 받았다. 28일 토스는 이 같이 밝히며, ISO 22301은 장애나 재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핵심 업무를 멈추지 않고 빠르게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라고 부연했다. 토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모니터링 과정을 거쳤다. 어떤 업무가 멈췄을 때 서비스에 큰 영향을 주는지 업무 영향도를 분석하고 주요 위험 요인 점검했다. 위기 상황에서 대응과 복구 절차 정비, 현업 인터뷰까지 전 과정을 거쳤다. 토스는 업무 연속성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직과 업무·시스템·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체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음을 외부 심사로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7.28 15:06손희연 기자

은행 계열 증권사, 상반기 역대급 실적…하반기 거래대금 둔화 변수

은행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그룹 증권사들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거래대금 증가세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확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NH투자증권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7% 늘어난 1조 3179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6% 증가한 9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수수료 수익이 최대 실적 견인 호실적 배경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있었다.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상반기 7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27.5% 증가한 445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3909억원이었다. KB증권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138% 증가한 1조 537억원으로 최대 반기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4% 늘어난 8010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포함된 자산관리(WM)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9% 증가한 1조 1444억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도 83% 증가한 4342억원을 기록한 반면, 기업금융(IB) 부문은 오히려 48% 감소한 1318억원에 그쳤다. 신한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역시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거래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748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한 5777억원을 기록했다. 출범 3년 차를 맞은 우리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3% 증가한 29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190.6% 증가한 3453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7% 늘어난 2731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국면 맞이한 코스피, 하반기 호실적 이어갈까 금융그룹 계열 증권사 전반에 걸쳐 상반기 실적 개선이 이어진 가운데, 관심은 하반기에도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은 호황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린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최근 조정 국면을 감안하면 상반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분기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지금처럼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투자자 관심도 함께 식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영업일이 짧고 시장도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라며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줄면 자연스럽게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증권사 수익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7.28 12:38홍하나 기자

한국금융연수원 설립 이후 첫 여성임원 발탁

한국금융연수원 설립 이후 첫 여성 임원이 발탁됐다. 28일 한국금융연수원은 김진헌 종합기획부장을 신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헌진 부원장은 한국금융연수원 설립 이래 최초로 선임한 여성 임원으로 1995년 입사 이후 30년간 재직했다. 새 부원장의 임기는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이다. 한국금융연수원 측은 "최초 여성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혁신과 세대교체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다음은 한국금융연수원이 진행한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 ◇부서장 승진 1급 ▲출판미디어사업부장 박철현 ◇부서장 전보(1급) ▲종합기획부장 정은선 ▲u-러닝부장 김정화 ▲자격검정사업부장 김기범 ◇부부장 승진(2급)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김현희 ▲연수운영부 박태현 ▲경영지원부 유준범 ◇부부장(팀장) 전보(2급) ▲KBI tube 사업부 지식콘텐츠기획·개발팀장 박욱일 ▲자격검정사업부 자격검정팀장 손태훈 ▲종합기획부 총괄기획팀장 정혜정

2026.07.28 11:28손희연 기자

KB금융, 제미나이로 데이터분석·고객챗봇 개발

KB금융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 통해 인공지능 전환(AX)에 드라이브를 건다. 28일 KB금융은 구글 클라우드와 최신 AI기술과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AI 금융 플랫폼 구축 등 AI·데이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KB DAVIS(다비스)'를 개발했다. 다비스는 데이터 분석 가상지능 분석 비서라는 뜻으로, 일상어로 질문하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주고 분석해준다. 향후 KB금융 임직원은 다비스를 통해 규정·업무 매뉴얼·상품 정보·시장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KB금융은 대고객 서비스에서도 AI를 활용한다. 제미나이를 통해 실시간 자연어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AI 에이전트 '케이비 스타(KB STAR) 별이'를 개발했다. 금융 상품 비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게 했다. KB STAR 별이는 향후 70여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과 음성·이미지·텍스트 등을 함께 이해하는 AI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계기로 AI를 단순한 업무 지원 도구가 아닌 미래형 금융 AI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28 11:01손희연 기자

코스피 8% 급락 6200선…올해 8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중국발 반도체 소식이 코스피 시장을 뒤흔들었다. 28일 오전 10시 33분께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에 발동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서킷 브레이커는 올해만 8번째다. 장 초반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0시 37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4% 폭락한 6212.26이다. 중국 최대 디램(DRAM)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낙폭도 크다. 삼성전자는 9% 떨어진 23만원 초반대, SK하이닉스는 11% 하락한 1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07.28 10:40손희연 기자

케이뱅크, 원화-현지화 스테이블코인 송금 시장 만든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융사 실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아직 규제가 없는 상황에도 금융사는 기술검증(PoC)에 돌입하며, 스테이블코인이 몰고 올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입니다. 다가올 디지털 금융 미래를 준비 중인 금융사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1차 PoC를 마치고, 현재 2차 PoC를 준비 중이다. 케이뱅크는 자체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주요 주주 KT와 최대주주 BC카드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작업하고 있다. 최재혁 케이뱅크 디지털자산 TF장을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사서 만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테이블코인, 은행이 선점해야 하는 '신(新) 시장'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기업공개상장(IPO) 당시 간담회에도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최재혁 TF장은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제휴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사업을 계획한 적이 있다"면서 "현재 스테이블코인 국면을 맞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초기 수익성은 (은행 입장서) 불확실할지 몰라도 반드시 선점해야 하는 신 시장"이라고 운을 뗐다.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최 TF장은 "국내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밴(VAN)·지급결제대행(PG)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전환하긴 어렵다"며 "케이뱅크는 작년 초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해외 송금을 메인 사업으로 설정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500만원을 스위프트(SWIFT)를 통해 해외 송금을 직접 해보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변화를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TF장은 "기존 금융사의 해외 송금 프로세스로 500만원을 태국으로 보냈더니 30만원 이상 환전 및 송금 수수료가 붙더라"라며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면 이론상 499만원 정도면 해외 송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종속 아닌 것이 '차별점'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원화-현지(해외 송금 수취국) 통화 간 이동을 만든다는 것이다. 최재혁 TF장은 "대부분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데, 케이뱅크는 현재 태국·아랍에미리트 금융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상대국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을 변환하는 기술 등 모델을 구축했으며, 프로세스와 아키텍처에 대해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뱅크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Base) 체인을 기반으로 1차 PoC를 마쳤다. 현재는 스테이블코인을 네이티브로 발행할 수 있는 아발란체 기반으로 2차 PoC를 준비 중이다. 최 TF장은 "베이스는 서클(USDC) 위주의 발행 체계에 치중해 있어 일부 제약이 있다"며 "2차에는 아발란체 태국과 아랍에미레이트 등과 제휴해 개발계 계좌 연동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KT 인프라로 시너지 낸다 케이뱅크는 이와 독자적으로 KT그룹과 스테이블코인 부문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최재혁 TF장은 "KT가 우리나라 대형 통신사이고 다른 통신사와 다르게 케이뱅크·BC카드와 같은 금융사를 갖고 있다"며 "KT가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유심(USIM) 등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해당 생태계를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T를 중심으로 KT 안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요금제나 다양한 서비스 상품 결제 등을 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BC카드와 케이뱅크가 결제와 해외 송금을 서로 맞물려서 서비스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통제와 자율성이 조율을 이루는 '하프 디파이(Half Defi)'를 바라보고 있다. 최 TF장은 "향후 디지털 자산 기반 송금 인프라를 먼저 구축한 은행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28 09:54손희연 기자

中 메모리 CXMT 상장에…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며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는 이날 오전 9시 6분께, 코스닥 시장에는 9시 14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 내린 6400.27에 출발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410억원, 기관이 1760억원의 물량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1조 98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2.97% 떨어진 742.13으로 장을 시작한 뒤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는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여파로 해석된다. CXMT가 국내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추격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25% 급락한 23만 500원, SK하이닉스는 10.63% 떨어진 16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7.28 09:39홍하나 기자

에잇퍼센트, 5세대 신용평가모형 적용…중저신용자 변별력 키운다

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온투업) 기업 에잇퍼센트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며 중금리 대출 확대에 나섰다. 에잇퍼센트는 장기간 축적한 대출 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5세대 자체 신용평가모형 'E-index 5.0'을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모델에는 약 720만건 개인신용 심사 데이터가 활용됐다. 승인 고객부터 거절 고객, 중도상환 고객, 연체 이후 신뢰 회복 고객 등 다양한 상환 행동 패턴을 학습했다. 또 머신러닝 트리 기반 알고리즘에서 중첩되거나 설명력이 낮은 정보를 정제하는 '정보 선택엔진'을 탑재했다. 이전 버전 대비 심사에 필요한 변수를 약 70%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회초년생, 프리랜서, 긱워커 등 금융거래 이력이 제한적이거나 소득 형태가 다양한 고객 상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일부 대안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모델링에 반영했다. 내부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해당 모델은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 활용 대비 중저신용 고객 상환역량 변별력이 21.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권수 에잇퍼센트 CSS 팀장은 “향후 대규모 자동심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고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 시 대규모 중금리 대출을 정교하게 취급할 수 있는 스케일업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7.28 09:21홍하나 기자

산업부, 하반기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모집 개시

산업통상부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 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 하반기 모집 공고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두 달 앞당겨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2023년부터 공동으로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후보기업 포함)을 ▲수출(글로벌 리더형) ▲R&D(K-TECH 선도형) ▲ESG(미래가치 주도형) ▲AX(AX 도약형) 4개 분야에서 발굴,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공모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5개 기업에 2조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다. 상반기 공모에서는 35개 중견기업에 46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하반기 공고는 유망 중견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공고 시기를 9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또 지원 분야를 기존 디지털전환(DX) 분야(DX 도약형)에서 인공지능전환(AX) 분야(AX 도약형)로 개편해 제조 AX(M.AX) 얼라이언스 참여 등 선도적 AX 전환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고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과 KOTRA(글로벌 리더형)·KIAT(K-TECH 선도형)·중견기업연합회(미래가치 주도형)·KOIIA(AX 도약형) 등 분야별 전문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금융 심사를 거쳐 9월 초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00억원 규모 대출과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026.07.27 18:12주문정 기자

iM금융그룹, 올해 상반기 순익 2956억원

iM금융그룹이 계열사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iM금융그룹은 2026년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29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올해부터 적용된 교육세율 변경 등 비경상적 비용증가, 충당금 적립액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소폭 감소했다. 기업대출 성장, iM캐피탈 영업자산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iM증권 비이자이익 확대로 총영업이익이 전년비 4.4% 늘었다. iM뱅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5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이 5.9% 늘어나면서 원화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87%, 0.94%로 집계됐다. 대손비용률도 0.41%로 하향 안정화됐다는 것이 그룹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iM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395억원, iM증권은 449억원을 기록했다. iM라이프도 전년비 31.9% 늘어난 1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iM금융지주 이사회는 3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50% 증가한 규모로 이행 완료 시 누적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300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iM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총 1500억원 자사주 매입 소각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6.07.27 16:14홍하나 기자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업 '디지털에셋'에 투자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인프라 투자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 운영사 디지털에셋에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전문 펀드 a16z가 주도한 3억 5500만 달러 규모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한벤처투자와 공동으로 투자했다. 디지털에셋은 금융사를 위한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퍼블릭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자산 등을 온체인 환경으로 이전하고 이 과정에서 프라이버시와 규제,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과 디지털에셋은 지난 6월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활용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2026.07.27 11:17홍하나 기자

고팍스, 새 대표에 AWS코리아 금융사업총괄…고파이 상환 속도날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스트리미)의 신임 대표가 선임되면서 1300억원 규모 고파이 미상환 문제 해결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고팍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개발부문 총괄 출신인 김나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나영 대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학위를 취득한 국제재무분석사다. AWS 코리아 재직시절에는 금융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원했다. 블룸버그 한국대표,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고팍스는 “전통 금융과 IT 기술을 아우르는 인물로 고팍스의 체질 개선을 이끌 최적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 선임으로 고팍스는 고파이 미상환 문제 해결과 경영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해 고팍스 최대주주인 바이낸스는 고파이 상환을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파이 피해자 배상금 보관 현황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 허 이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겸 공동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상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7.27 10:55홍하나 기자

[크립토하나] 비트코인 반등, 이번주 美 금리결정에 달려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비트코인이 약 두 달 간의 횡보세를 끝내고 반등할 수 있을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28일(현지시간)~29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을 한 뒤 29일 오후 두시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30일 오전 3시입니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금리 동결 가능성을 63.7%, 인상 가능성을 36.3%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새 크게 높아졌습니다. 일주일 전 약 12% 수준이던 인상 가능성은 세 배 가량 뛰었습니다. 지난 23일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가가 두 달 만에 배럴당 100 달러를 넘어서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6월 점도표에서 연준이 제시한 방향을 뒤늦게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유가가 물가를 자극하면서 금리 인상은 전망은 한 주 사이에 크게 올랐다”며 “폴리마켓에서 12월 회의까지 한 번이라도 인상이 있을 확률 역시 91%로, 한 주 만에 19%포인트 올랐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결정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표되는 만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누적 순유입 규모가 각각 2억 3396만 달러, 3억 3774만 달러로 모두 지난달 순유출 이후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면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에 이어 금융위원회도 이달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연내 입법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이라는 핵심 쟁점을 놓고 여전히 이견이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들은 디지털자산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과 두나무는 최근 주요 경영진 간담회를 열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카카오페이는 미국 증권사 시버트 파이낸셜과 협업해 국내 주식 토큰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재발의가 8월 이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더 이상 제도화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사업화를 시작하는 국면이며 긍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6.07.27 10:42홍하나 기자

위믹스달러, 스마트 컨트랙트 탈취…552만개 무단 발행

위믹스 생태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가 무단 발행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17분께 위믹스달러 컨트랙트 소유권이 탈취되면서 위믹스달러 552만 5525개가 무단 발행돼 외부 주소로 전송됐다. 탈취된 위믹스달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72만 4198.27개와 위믹스 3만 736개로 전환됐다. 이후 브리지를 통해 이더리움과 BNB스마트체인으로 이동한 뒤 이더리움과 USDT로 교환돼 여러 지갑으로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 자산은 중앙화 거래소(CEX)로 입금된 것으로 파악됐다. 위믹스 재단은 현재 공격자 지갑 주소와 자금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재단 측은 “관련 거래소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자산 동결을 요청하고 협조를 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재단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위믹스3.0 연결 브리지 일시 중단 ▲체인링크 CCIP 서비스 및 플레이 브리지 중단 ▲백엔드 시스템 중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위믹스 재단은 “정확한 공격 규모와 전체 피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내부 분석과 사고 대응,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후속 조치와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0:26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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