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선익시스템, 국책은행 'A+' 신용등급 획득…공급망 동반성장 추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기업 선익시스템이 주요 국책은행 및 기업신용평가기관에서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는 등 동반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선익시스템은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금융지원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선익시스템은 최근 신용평가에서 안정적 재무구조와 우수한 경영성과, 글로벌 OLED 증착장비 시장 내 경쟁력, 올레도스(OLEDoS) 및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성장사업 추진, 생산 인프라 확대 등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국책은행으로부터 중견기업 최고 수준인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 평가에서도 전년비 신용등급이 크게 상향됐다. 선익시스템은 신용등급 상향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상생금융 모델로 연계했다.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해 우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천받은 협력업체는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해 설비투자와 생산능력 확대에 수반되는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 방산기업을 제외한 일반 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협력기업 우대보증 제도'를 활용해 파트너사 금융지원을 연계한 사례는 선익시스템이 최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산업 전반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7.31 09:37장경윤 기자

한국은행, 프로젝트 아고라 테스트 완료…토큰화 지급준비금 발행부터 상환까지

한국은행이 8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국가간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프로젝트 아고라'의 실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행은 “아고라 플랫폼 주요 기능과 업무 과정이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과 은행예금을 활용해 국간 지급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핵심 아키텍처, 업무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한 아고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한국은행 등 각 국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내에선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한국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활용한 은행간 원화 이체거래 테스트를 했다. 한국은행이 농협·신한은행의 지급지시 요청을 받아 아고라 플랫폼에서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발행·이전·상환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한강 플랫폼과 한은금융망을 수동으로 연계했다. 향후 프로젝트 아고라는 다양한 거래 유형과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권할권 원장으로 한강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강 플랫폼, 아고라 플랫폼간 연계, 상호운용성 확보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30 18:00홍하나 기자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601억원…전년 대비 29.6% 감소

케이뱅크는 2026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854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26조6000억원으로 전년 25조8000억원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2분기 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보다 13.8% 증가한 19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년 사이 1조6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케이뱅크 전체 원화 대출금 중 기업대출 비중은 17% 수준이다. 케이뱅크 상반기 이자이익은 2530억원으로 전년 2116억원 대비 약 20%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누적 기준 지난 상반기 1.38%에서 1.59%로 0.21%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733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채권 매각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향후 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출시하고 광고 제휴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1.13%에서 1.08%로 0.05%p 개선됐다. 대손비용은 513억원으로 전년(413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59%에서 올 2분기말 0.60%으로 0.01%p 올랐다. 개인사업자 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93%에서 올 2분기 말 0.51%로 0.42%p 하락했다. 올 2분기말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20.02%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취급 물건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까지 담보 대상을 넓히고, 운전자금뿐 아니라 시설자금까지 대출 범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여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디지털 자산 사업 부문에서는 리플과 업무협약하고, 람다256·케이에스넷과 오프램프 기술검증 착수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 확대와 개인사업자 대출의 질적·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개인사업자 시장 확대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금융 영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꼬고 밝혔다.

2026.07.30 16:26손희연 기자

하나금융, 잠실 스포츠 공간 조성 4조원 규모 PF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30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시설·돔 야구장·스포츠 시설·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 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번 투자사업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를 맡았으며,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현재는 금융조달을 위한 대주단 구성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은 한화 건설부문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3H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투자사업의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계약이 체결됐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6:15손희연 기자

문페이 "챗GPT·클로드서 예약·쇼핑·결제 지원"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문페이는 챗지피티, 클로드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박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챗지피티, 클로드에 페이박스를 연결한 뒤 스테이블코인 구매, 가상자산 교환, 자금 이동 등을 자연어로 명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파이 프로토콜 활용 자산운용, 항공권 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도 지원한다. 페이박스에는 다자간연산(MPC), 신뢰실행환경(TEE), 패스키 기반 비수탁형 보안구조가 적용되어, 사용자 개인키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는 모든 거래를 직접 승인하는 구조와 사전에 정한 범위 안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를 실행하는 구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래한도, 실행조건 등 권한 변경 시에는 사용자 패스키 승인이 필요하다.

2026.07.30 14:37홍하나 기자

NHN, 블록체인·웹3 신사업 드라이브…대표 직속 조직 신설

NHN이 신사업으로 블록체인을 낙점하고 관련 인력 영입과 조직 정비에 나섰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해 그룹 차원 대응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올해 초 정우진 대표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신사업추진실은 그룹 전반의 신사업을 총괄하며 실무는 신사업전략팀이 담당한다. NHN은 올해 핵심 신사업으로 블록체인·웹3·디지털자산을 선정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례와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비스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도 고려 중이다. 신사업추진실 신설을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룹 내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결제 계열사인 NHN KCP가 주도하고 있어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NHN KCP는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을 위한 메인넷을 구축하고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페이코와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T)를 꾸려 디지털 지갑(월렛) 연계 작업도 추진했다. NHN KCP는 연내 목표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 NHN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전략으로는 계열사 협업이 예상된다. 게임 부문을 비롯해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NHN커머스, 티켓 예매 플랫폼 운영사 NHN링크 등과 결제 서비스 연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은 관련 법 제정 이후 명확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NHN 관계자는 “신사업전략팀은 블록체인·웹3·디지털자산 등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조직”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2026.07.30 11:04홍하나 기자

DSRV, 법인시장 개방 앞두고 디지털자산 보험 가입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디지털자산 법인 시장 개방을 앞두고 보험에 가입했다. DSRV는 삼성화재와 최대 2000만 달러(약 300억원) 규모 디지털자산 전용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보관·관리하는 수탁자산 저장매체가 화재·지진·수해 등 재해나 외부 침입에 따른 도난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손상 또는 유실돼 개인키를 상실하는 경우 신속한 보상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보험 계약 체결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이라고 밝혔다. DSRV 관계자는 “법인에 대한 시장 개방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의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사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등 기관의 수탁(커스터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오유리 DSRV 준법감시인(CCO)은 “기관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30 10:35홍하나 기자

예상된 美 금리 동결에 비트코인 횡보세…6만 3000달러 선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오른 6만 3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0.41% 상승했으나 발표 이후에는 6만 3000달러 선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앞서 연준은 28~2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이후 5회 연속 금리 동결로, 회의 전부터 CME 페드워치를 비롯한 주요 예측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연준 발표 이후 이더리움은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9% 내린 1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는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37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의 공포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2026.07.30 09:57홍하나 기자

금투업계 "단일종목 레버리지 원주, 장중 분산 리밸런싱 추진"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손실과 시장 변동성 확대를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해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KB·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대표와 증권사 유동성 공급자(LP) 담당자 8명과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계 자율 대응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단 자산운용업계는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하기로 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매일 주가가 변동함에 따라 '2배' 비율을 맞추기 위해 보유 주식을 사고파는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동시 호가 및 종가 부근서 엄청난 물량의 기초 자산을 매매해왔다.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은 장 막판 원주가 폭락하고 다시 레버리지 상품이 또 하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장중 분산 리밸런싱으로 종가 무렵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빈도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금융투자업계는 정부 및 관계기관 시장 안정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입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수반하는 상품으로 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일반 개인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일부 투자자 손실 발생 상황을 업계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리밸런싱 거래 분산과 LP거래량 관리 등 자율 조치를 이행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30 09:43손희연 기자

키움증권, 2Q 당기순익 6806억원…전년비 119% 증가

키움증권이 2분기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한 7889억원, 당기순이익은 119.4% 오른 6806억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3% 늘어난 451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장 거래대금 상승에 힘입어 당사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36조 3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운용손익과 배당·분배금은 104.9% 상승한 2492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운용자산 또한 54.4% 늘어난 26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상대적으로 성장폭이 낮았다. 올 2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오른 833억원이다. 주요 주식자본시장(ECM) 딜은 이노스페이스, 주요 채권자본시장(DCM) 딜은 롯데케미칼, HL만도,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이 있다. 인수금융(M&A)으로는 설빙, 비앤비코리아, 유로베이크 등을 주선했다.

2026.07.30 09:08홍하나 기자

미국 연준 5연속 금리 동결…10년 만에 FOMC위원 3명 소수 의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5회 연속 동결했다. 28~29일(현지시간)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3.50~3.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FOMC서 금리를 한 차례 인하했던 연준은 1월부터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금리 결정에 FOMC 위원 3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2016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이다. FOMC 위원 9명은 동결 의견을 냈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은행(연은) 총재 금리를 소폭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닐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안 링겐 BMO 캐피털 마켓 미국 금리 담당 책임자는 CNBC에 "이번 위원회는 매파적인 목소리를 내는 위원들이 있지만, 대다수는 7월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발표되는 9월까지는 금리를 동결하자는 워시 의장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가족 싸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좋은 가족 싸움이 펼쳐졌다"며 "통화정책 운용에 중요한 핵심 질문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고 해석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3.5% 상승, 연준 목표치를 웃돌았다. 다만 월 상승률은 휘발유 가격 일시적 인하로 인해 0.4% 하락했다. 문제는 중동 지역 분쟁이 향후 몇 달 동안 국제유가에 따른 소비자 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9달러를 넘어섰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높은 물가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조바심이 느끼지만, 연준 집행부가 취임한지 겨우 8주 반 밖에 되지 않았다"며 "맡은 일을 하고 있으며,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듯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한다"며 "연준은 금리 전망을 내놓는 기관이 아니며 금리 방향에 대한 추가적인 힌트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리처트 플린 찰스슈왑 영국법인 전무는 BBC에 "선물 시장에서 금리 인상을 예견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연준은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향후 연준 금리 결정에 에너지 가격이라고 진단했다. 애덤 시클링 뱅가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를 통해 장기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 시장 냉각과 공급 주도형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통화정책의 제한적인 효과로 인해 올해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관측했다. 시클릭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불확실성은 연준 메시지가 아니라 지정학적 위험과 인공지능(AI)의 장기적인 경제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결정에 대해 "워시 의장이 금리 인하를 간절히 바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에게는 FOMC라는 정치적인 이사회가 있다"며 "그들은 금리를 높게 유지하기를 원하며 우리는 금리를 통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6% 하락, 나스닥 지수는 0.5%,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6% 떨어졌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5%p 상승한 4.657%를 기록했지만,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4%p 하락한 4.236%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9%p 이상 상승한 5.193%이다.

2026.07.30 05:53손희연 기자

증시 출렁…정부, 13일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추가 조치안 발표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정부가 추가 대응책을 내놨다.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난 16일 기본예탁금 강화 등 대응안을 내놓았지만, 변동성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13일 만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추가 조치안을 발표한 것이다. 특히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이어진데다 이 날도 장중 코스피 지수가 10%대 폭락하면서 서둘러 대응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는 당장 개인별 투자 한도를 설정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총량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인 투자자 총 투자금액의 20% 이내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유력한 방안이다. 이밖에 선물시장서 운영 중인 과다 호가 부담금과 같은 사고 팔기를 막기 위한 비용 부담, 모의거래 도입, 긴급한 상황 시 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회의서 관계자들은 "우리 증시가 최근 다른 나라나 과거에 비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변동성 증폭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한편 당분간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가지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은 31일 시행된다. 투자자 심화 교육을 1시간 추가해 3시간으로 확대하고, 증권사와 운용사 괴리율 관리 의무·페널티 강화 등의 방안은 8월 중 적용된다.

2026.07.29 21:49손희연 기자

IMF 외환위기때보다 더 떨어졌다…7월 코스피 지수 '31.8%' 대폭락

국내 주식시장이 새파랗게 질렸다. 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2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도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하락장을 이어나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 하락한 5663.24, 코스닥 지수는 폭락한 6.12% 662.68에 거래를 마쳤다. 7월 들어 코스피 지수는 1일 종가(8303.41)대비 약 31.8% 가량 떨어졌다. 이는 1997년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27.24% 하락폭보다 크다. 월간 하락률로 따지면 역대 최대치다. 코스닥 지수도 7월 한 달 간 28.7% 라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2조9219억원, 외국인이 803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3조6374억원 순매수했지만 6000선을 탈환하진 못했다. 코스닥 시장서는 개인이 4803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3349억원)·기관(146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임시 업무보고에서 국회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해 주식 시장 변동성을 키웠으며 해당 상품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맹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 수장은 추가 방안을 고안 중이라고 답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당국 최종 책임자로 국민들께 신뢰 측면에서 제대로 부흥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사태와 관련해서 매일 흐름을 계속 챙겨보면서 책임이 막중함을 깨닫고 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증권 신고 수리하는 시점에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도 일정 부분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상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29 15:49손희연 기자

몽고DB, BC카드 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검색·맞춤 추천 강화"

몽고DB가 BC카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몽고DB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AI데이터본부장과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AI 전용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연어 검색과 AI 추천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존 AI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연결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 기반도 마련한다. 몽고DB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와 전체 문서 검색, 벡터 검색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와 임베딩, 검색 결과 순위를 조정하는 리랭커 모델도 지원한다. BC카드는 몽고DB 문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상품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계획이다. 정해진 형식이 없는 비정형 데이터도 AI 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몽고DB 기술은 BC카드 상권 분석 플랫폼 '잇플'에 우선 적용된다. 이를 통해 매출 데이터와 가맹점 정보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자연어로 검색하고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BC카드는 AI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AI 핫딜'에도 몽고DB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한다. 핫딜 정보를 자동 요약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상품 추천과 키워드 알림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여러 AI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해 BC카드의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를 구축할 때 어려운 부분은 모델이 아닌 데이터 계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아키텍처 복잡성을 해소함으로써 지능적이고 유연함을 갖춘 AI 서비스를 수백만 고객에게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5:13김미정 기자

SK하닉 단일종목 레버리지 73% 폭락…반대매매·강제청산 '공포'

SK하이닉스 주가가 130만원대까지 폭락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33분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낸 타이거(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가는 6550원 수준이다. 5월 27일 상장 당시 2만4650원이었던 시가와 비교하면 73.4%가량 떨어졌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원물인 SK하이넥스 주가를 추종한다. 27일 SK하이닉스 종가는 181만6000원, 28일 종가는 155만원이다. 1거래일 새 14.6% 폭락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이 낙폭보다 더 큰 29% 가량 떨어진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레버리지 상품이 첫 날 29% 떨어지면 7100원이 된다. 다음 날 14.5%가량 오른다고 하면 레버리지는 29% 반등하지만 7100원의 29%는 9159원에 불과해 1만원(원금)을 회복하지 못하는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지속적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자는 마진콜이 있었으며, 반대매매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신용융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샀다면 증권사와 금융소비자 간 유지하기로 한 담보비율이 떨어지면서 담보비율을 맞추기 위한 추가 자금 요구(마진콜)가 있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반대매매와 강제청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원주 가격이 떨어졌기때문에 담보비율이 떨어진 투자자들 자산은 이미 마이너스 구간에 접어들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 수준 폭락 폭만 고려한다면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6종에 몰린돈 8조5456억원(7월 16일 기준) 중 73.4%인 5조6000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6.07.29 15:00손희연 기자

신현송 "앞으로도 금리 인상 지속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신현송 한은 총재는 "성장이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개선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 안정 측면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 상승 압력의 정도, 경기 개선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은은 지난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연 2.50%에서 0.25%p 인상한 연 2.75%로 결정했다. 신 총재는 당시 금통위에서 향후 나오는 국내총소득(GDI)과 7월 물가가 기준금리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밝혔다. 이후 나온 2분기 GDI 속보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전기 대비로는 3.6% 올랐다. 한은은 2026년 경제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 2.6%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했다. 신 총재는 또 "지난 5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 것은 중동전쟁으로 물가 압력이 높아졌지만 향후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의 경우 지난 6월 3.2%로 높아진데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간접적 상방 압력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더 웃돌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6.07.29 13:54손희연 기자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넘버원 실물연계자산 허브 꿈꾼다…핵심은 '파트너십'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융사 실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아직 규제가 없는 상황에도 금융사는 기술검증(PoC)에 돌입하며, 스테이블코인이 몰고 올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입니다. 다가올 디지털 금융 미래를 준비 중인 금융사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최근 증권사들의 디지털자산 기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시장 개방과 함께 서비스를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병철 한화투자증권 DA플랫폼팀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디지털자산 사업 차별화 전략에 대해 “실물연계자산(RWA) 선두업체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기업과 협업이 결국 다른 곳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안착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토큰증권 플랫폼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한 뒤 지난 4월 디지털에셋(DA)팀으로 전환했다. DA팀은 토큰증권과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준비를 전담하며 파트너십 제휴, 사업 기획, 상품·플랫폼 전략 등을 맡고 있다. “증권사 역할, 직접 개발보다 서비스 기반 환경 조성” '글로벌 넘버원 실물연계자산(RWA) 허브'라는 비전을 내세운 한화투자증권은 다양한 디지털자산 상품을 아우르기 위해 전담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5월 두나무 지분을 5.94%에서 9.84%로 확대한 데 이어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100억원), 웹3 인프라 기업 크리서스(180억원), 금융 특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지털에셋(300억원), 토큰화 인프라 기업 시큐리타이즈(지분 0.61%) 등에 투자를 단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팀장은 “(전문 기업 대비) 증권사가 기술개발 역량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서비스를 위한 기반 환경을 만드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좋은 상품을 가진 곳과 파트너십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완성한 토큰증권 플랫폼도 글로벌 메인넷 기술을 활용해 프라이빗 기반 블록체인을 구축했다.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여러 메인넷을 연계하는 멀티체인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팀장은 “우리가 직접 모든 기술을 개발하기보다 검증된 기술기업과 협력해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 전문 업체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작은 토큰증권, 궁극적 목표는 RWA 파트너사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는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상 중이다. 이 팀장은 “단순 서비스 임베디드가 아닌 조금 더 큰 그림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 환경, 사업 방향을 고려해 가능성을 열어두며 얘기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두나무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사업 방향은 글로벌 시장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바이낸스, 바이비트, 크라켄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동향 등 시장 흐름을 고려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고레버리지 설정보다 전통자산 토큰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도 허용이 된다면 법 테두리 범위 안에서 주식·채권 등 정형증권과 함께 RWA 중 금융투자상품에 해당되는 상품으로 취급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작은 토큰증권 서비스다. 한화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컨소시엄 두 곳에 참여,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도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가 필요한 이유 이 팀장은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가 금융 시스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전통금융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선 제3자가 존재하지만 블록체인은 3자가 필요없다”며 “지갑주소만 알면 송금할 수 있고,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이중지불 방지가 되어 있고 누군가의 개입이 없어도 시스템이 작동이 되기 때문에 (금융사 입장에서) 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블랙록의 비들(BUIDL)이 꼽힌다. 비들은 미국 국채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기관용 머니마켓펀드(MMF)를 토큰화한 상품이다. 미국 사모시장 운용사 해밀턴레인은 사모주식펀드, 사모대출펀드 토큰화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팀장은 “글로벌에서 기존에 장벽이 높았던 사모상품을 리테일로 내려주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이밖에도 지급대지급(DvP, 자산간 동시 교환) 구조나 디파이 기법을 통해 유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29 11:58홍하나 기자

구윤철 "가상자산 과세, 예정대로 내년 시행"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27년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구윤철 부총리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올해 말까지로 되어 있다"며 "내년 예정대로 시행해보면서 제도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주요 선진국과는 다른 가상자산 과세 체계를 지적하면서, 국내 투자자가 세금 부과를 회피하기 위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1000만원 투자해서 다 잃었다가 내년 500만원 수익을 내면 사실상 500만원을 손해본 것"이라며 "자본이득 결손금 이월 공제를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본이득 결손금 이월 손실은, 자산을 팔아 손해를 봤을 때 그 손실을 고려해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이 주 골자다. 이에 관해 구윤철 부총리는 "미국이나 일본·영국 경우 자본이득세로 (가상자산 과세가)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자본이득세 과세체계가 아니라 기타소득하고 있다. 자본 이득 체계로 가려면 가상자산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전반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2026.07.29 11:56손희연 기자

뱅크샐러드 "대출 있으면 누구나 이자 지원해드려요"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전세담보대출·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유한 이용자에게 이자지원금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가입하지 않은 대출상품도 적용 대상이다. 이용자는 대출 이자를 납부한 후 뱅크샐러드 앱에서 '이자지원금 받기'를 누르면 월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출을 보유한 경우에도 각 상품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자지원금은 랜덤 방식으로 최소 10원부터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뱅샐머니로 지급된다.

2026.07.29 11:19홍하나 기자

PFCT, 애큐온저축은행에 AI 데이터 솔루션 공급

PFCT(피에프씨티테크놀로지스)가 애큐온저축은행에 금융특화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공급한다. PFCT는 애큐온저축은행에 AI 인프라 '에어팩-스튜디오'와 '에어팩-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팩은 AI 모델과 전략 운영·실시간 모니터링 등 금융 리스크 관리 기능을 연결한다. 에어팩-스튜디오는 금융사 고객 특성·상품구조·리스크 정책을 반영해 데이터 품질과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어팩-인사이트는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대출 전략 유입 분석과 자산·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환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이를 통해 에큐온저축은행은 AI 활용 전략 분석,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26.07.29 11:10홍하나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BYD는 PHEV 꺼냈는데…현대차, 日心 잡을까

신소재 개발부터 양산성까지...LG엔솔, 35년 배터리 기술 AX에 녹인다

'정책통' 엄열·'실행력' 김경만…국가 AI 컨트롤타워 실무 투톱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