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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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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선 붕괴된 코스피,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 발동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31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하락 후 1분 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며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200 선물 전일 종가는 771.50포인트였으나 12시 31분께 이보다 5.21% 하락한 731.30 포인트였다. 프로그램 매매 거래 규모는 2조1,968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2026.02.02 15:03손희연 기자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승인…"자본비율 3%p개선 예상"

수협은행이 금융감독원우르보투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음에 따라,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 위험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은행은 신용리스크를 금감원이 제시하는 표준방법이나 내부등급법을 통해 평가해야 한다. 이번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수협은행은 은행 특성에 맞도록 리스크를 계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협은행은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자기자본비율이 3%p 이상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수협은행은 확대된 자본 여력을 통해 어업인 지원 확대 및 해양수산금융 강화와 함께 국내 주요산업과 첨단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생산적 금융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은 단순한 재무지표 개선이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 여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평가모형과 데이터, 인프라뿐 아니라 조직과 인력, 리스크관리 문화까지 은행 전 영역에 걸쳐 강도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 정비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기초체력이 튼튼해진 만큼 앞으로 수협은행이 우리 경제와 금융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적 금융 확대는 물론 더 좋은 은행, 더 나은 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2:28손희연 기자

비단, 금∙은 적립 투자 서비스 5만계좌 돌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은 적립형 금∙은 투자 서비스 '차곡차곡'의 누적 계좌수가 5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비단의 '차곡차곡'은 금∙은을 소액으로도 정기적으로 적립할 수 있는 정기 구독형 서비스다. 금액과 기간, 납입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은행 적금처럼 자동 적립할 수 있다. 납입 회차와 가입 기간 등을 충족하면 매도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차곡차곡은 단기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자산 축적∙분산 적립을 원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면서 가입 계좌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만계좌 수준을 유지하던 계좌 수는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달 들어 가입자가 폭증하면서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5만계좌를 단숨에 넘어섰다. 이는 디지털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이 판매 중인 골드뱅킹(금통장), 실버뱅킹(은통장)과 비교해 수수료 등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최근 금과 은을 중심으로 디지털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 확대와 함께 디지털자산을 꾸준히 모으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실물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2:10홍하나 기자

금투협, 자산운용사 내부통제 교육생 모집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자산운용사 내부통제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산운용사 내부통제' 집합 과정 교육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이 과정은 자산운용사의 부문별 내부통제 구축 사례, 리스크관리, 내부 감사업무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6일간(2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금투협은 'NPL 이해와 평가' 집합 과정 교육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4월 1일이다. 이 과정은 NPL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NPL 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거래 관련 평가방법론 등을 학습해 NPL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과정이다. 특히 현업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NPL 자산별(일반 담보부 채권, 무담보채권, 특별채권 등) 평가 능력과 투자활용 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6일간(24시간) 진행된다.

2026.02.02 09:57홍하나 기자

두나무, 동작구민에 디지털자산 교육 제공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업클래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업클래스'는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교육은 동작구민대학 겨울방학 틈새강좌 '디지털자산 바로 알기'다.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이어졌으며 모집 당시 참가 정원의 4배가 몰렸다. 동작구청과 함께한 업클래스는 ▲디지털자산과 비트코인의 이해 ▲메이저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 기부, 사기 예방 등 단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교육은 업클래스가 우리 사회 풀뿌리인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뿌리내리고 건강한 투자 문화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09:37홍하나 기자

지정학적 이슈 확대로 비트코인, 7만6,000달러 대로 급락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불안과 거시경제 악재가 겹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1% 하락한 7만6,706달러(약 1억6,7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전일 대비 1.28% 감소한 2조6,000억달러(3775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은 거시 경제, 지정학적 이슈와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서 발생한 8층 건물 폭발 사고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 여파로 최근 24시간 동안 총 4억7,752만달러(6,93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3억4,636만달러(약 5,029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숏 포지션은 1억3,117만달러로 집계됐다.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8.73% 하락한 2,256달러(약 328만원)에 거래됐고, 리플은 3.14% 내린 1.58달러(약 2,294원), 솔라나는 5.44% 떨어진 100.1달러(약 14만5,345원)를 기록했다.

2026.02.02 08:55홍하나 기자

[미장브리핑] 6일 美 12월 고용 보고서 발표 대기

▲6일(현지시간) 2025년 12월 미국 고용보고서 공개. 시장에서는 6만5천건의 비농업 신규 고용이 이뤄져 11월 5만명 대비 증가한 7만 8,000명 내외 예상. 실업률은 이전과 동일한 4.4%. 연간 고용 증가율 수정치도 발표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속도가 크게 하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서 시장 주목. ▲1일에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 작년 12월 47.9로 3개월 연속 하락 후 이번에도 추가 하락할 지 주목. 2월 4일에는 서비스업 PMI 예정. 12월 54.4로 집계됐는데 하락할 것으로 관측. ▲4일에는 알파벳, 5일에는 아마존 실적 발표. ▲지난 1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이후 시장 관심도 커져. ▲4~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개최. 금리 동결 유력. 작년 6월 인하를 끝으로 네 차례 금리 동결. 수신 금리 2.00%, 리파이낸싱 2.15% 동결 전망.

2026.02.02 08:28손희연 기자

트럼프 지명 차기 연준 의장, 과거 발언 보니…가상자산 중도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되면서, 그의 가상자산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장에선 워시를 두고 가상자산에 우호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은 '중도파' 인물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시는 가상자산 전도사는 아니지만, 혁신과 규제 사이에서 신중하면서도 실용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며 “가상자산의 변동성에는 경계심을 유지하되,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더 무게를 두는 인물”이라고 분석했다. 워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회를 역임했다. 재임 당시 행보와 이후 발언을 종합하면 통화 긴축, 고금리 기조,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QT) 등에 비교적 우호적인 매파적 성향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 몇 달 사이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도 했다. 워시가 가상자산 '중도파'로 불리는 배경에는 그의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발언이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인플레이션 관련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정책 당국자들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달러를 대체하는 통화는 아니지만, 정책을 감시하는 일종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비교적 중도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약 10년 전인 2015년에는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당시 “비트코인은 이전에는 결코 할 수 없었던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롭고 흥미로운 소프트웨어”라고 말하는 동시에 “시간이 지날수록 대안적 통화로서의 생명력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시장에선 워시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지지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친(親) 가상자산' 인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대선 과정에서 CBDC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결이 다른 대목이다. 이 때문에 워시의 향후 가상자산 관련 정책 방향을 단정하기보다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제이슨 페르난데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는 “워시는 가상자산에 적대적인 인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만약 시장이 그를 금리인하에 상대적으로 우호적 인물로 인식할 경우, 단기적으로 가상자산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에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대로 “명확한 거시경제적 완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기대가 빠르게 되돌려지면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워시 지명 소식 이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 하락하며 8만3천달러 선을 하회했다. 시장에선 케빈 워시 지명으로 가상자산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2.01 09:17홍하나 기자

차기 美연준의장 지명…비트코인 9개월 만에 7만달러대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은 가격이 모두 폭락했다. 1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 일 대비 7.6% 하락한 7만8,000달러대로, 이더리움은 약 11% 폭락한 2,382달러 수준으로 솔라나도 13% 하락한 101.91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5년 4월 11일 이후로 9개월 만이다. 시장선 가상자산 가격이 대폭 떨어진 배경으로 미국 정부가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지목을 꼽는다. 워시 지명 이후 미국 달러화 강세를보였다. 달러 강세로 비트코인이 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워시 지명자가) 과도하게 긴축적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인공지능(AI) 등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연준의 보유자산은 줄이되 정책금리는 더 낮게 가져가는 조합을 을 선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건스탠리도 "과거 매파적인 (워시의)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리 인하 선호 발언을 지속함에 따라중간 선거 이전에 추가금리인하를 단행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봤다. 즉,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체제보다 높아짐에 따라 금융 자산 가격 변화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도 폭락했다. 지난 30일 은 현물 가격이 30%대 급락하며 1980년 3월 이후 최고 폭락했다.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83.45달러로 28% 하락하며 장중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됐으나 은 선물 가격은 31.4% 떨어진 온스당 78.5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전장 대비 9.5% 급락했다.

2026.02.01 08:49손희연 기자

트럼프 美 대통령, 차기 연준의장으로 케벤 워시 전 연준이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트루쓰 소셜 계정을 통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명 배경으로 "오랜 안면, 갖춰진 능력, 연준에서의 이사 경력 및 조 직 운영 경험이 있다"며 "최고의 연준 의장으로 기억 될 것이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5월 15일 임기가 만료되며,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다. 다만,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이 선임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은행위원회의 공화당 톰 틸리스 의원과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이 파월 의장 조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케빈 워시 임명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가. 때문이다. 연준 의장 지명자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및 표결과 상원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된다. 시장에서는 워시가 차기 연준의장으로 최종 임명된다면 제롬 파월 의장보다 적극적인 금리 인하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푹소되고 시장과의 소통을 최소화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워시 지명자는 연준 이사로 재임하던 2006~2011년 연준의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과 금융 안정 리스크를 높인다며 2010년 양적완화 결정에 반대하며 사임한 이력이 있다. 차기 연준의장 지명 직후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2026.01.31 14:16손희연 기자

민주당, 대통령 주문에 "디지털자산기본법, 빠르되 신중하게”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안정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강남에서 열린 디지털금융산업협회·한국웹3블록체인협회 신년회 세미나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께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한 만큼, 올해 상반기 또는 늦어도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제도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기반 제도는 기술적 안정성이 핵심”이라며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섣불리 갔다가 작은 오류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의 큰 방향성은 정했지만, 주요 쟁점인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이주희 의원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입법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도 “저를 비롯해 정무위원회 등 여러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민병덕 민주당 의원도 녹화 영상을 통해 “당내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열심히 논의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6.01.30 17:01홍하나 기자

오케스트로, 금융영업본부장에 남민웅 전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선임

오케스트로가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기반 영업 확대를 위해 리더십 체계를 강화했다. 오케스트로는 금융영업본부장에 남민웅 전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남 본부장은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에서 영업 커리어를 시작해 티맥스티베로 금융사업본부장,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유라클 사업총괄 부문장을 역임했다. 국내 주요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금융권 IT 영업을 수행하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주도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반 금융 IT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NH금융그룹·한화생명·메리츠증권·저축은행중앙회 등 주요 금융권 IT 혁신을 이끌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금융 산업 전반에서 이뤄낸 성과와 함께 티맥스 재직 시절부터 오케스트로와 금융·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과 공동 세미나를 이어오며 축적한 경험이 이번 선임의 배경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 본부장은 오케스트로의 금융 영업 전략 수립부터 대형 사업 추진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AI·클라우드 기반 금융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 본부장은 "올해를 금융 비즈니스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 환경에 맞춘 영업 전략을 강화하고 외산 중심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AI·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금융 산업의 AI·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기술과 영업을 아우르는 사업 추진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남민웅 본부장 합류를 계기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금융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30 16:37한정호 기자

삼성증권 일부 서비스 제한, 금감원 검사 피하려는 '꼼수'

삼성증권이 거래량 급증으로 종합 잔고 서비스를 일부 제한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삼성증권은 오전 8시 59분부터 9시 5분까지 6분 간 종합 잔고 서비스를 볼 수 없도록 했다. 서버가 버텨내지 못할 경우, 거래 불가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는게 삼성증권 측 입장이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측은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지 못할 만큼 서버를 사전에 증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의아해 하고 있다. 금감원의 A 관계자는 "사전에 보고된 바가 없다"며 "개별 계좌에서 (주식을) 주문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공모주 열풍이 불었을 때도 그런 경우가 있어 최초 발생 사례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완벽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B 관계자도 "보고된 바가 없다"며 "전체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모주 열풍 때는 이미 서버가 다운된 상태에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 케이스"라며 "증권사에 전산 설비 투자에 힘써달라고 말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래량 예측에 실패했지만 계속 (서버 등) 성능 관리를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측은 서버 증설이 단기간 어렵다고 했지만, 금융투자업계서 서버 증설에 대한 물리적 규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거래 정지나 거래 중단이 일어난 경우 금감원에 후속 보고해야 하고, 검사도 진행되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이라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1.30 16:03손희연 기자

트럼프, 케빈 워시 쿠팡 이사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유력

미국 정부가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케빈 워시 전 이사가 이날 백악관을 방문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명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서 "곧 발표할 것"이라며 "그다지 놀라운 인물은 아니고 금융계 모두에게 알려진 인물이며, 많은 사람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빈 워시 워시 전 이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2011년 연준 이사를 지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자문역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케빈 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하락하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고, 귀금속 가격은 하락했다. 워시 전 이사는 최근 몇 달 동안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보여왔다.

2026.01.30 14:24손희연 기자

금투협, K-자본시장 성장전략 마련 위한 조직개편 시행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입법전략 등 대외협력 지원기능과 회원사 소통·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금투협은 현행 6본부·교육원, 24부, 15팀 체제에서 7본부·교육원, 25부, 10팀 체제로 재편된다. 인사는 2월 9일 시행된다. 먼저 금투협은 국내 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세제·디지털 등 관련 부서를 포괄하는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한다. 자본시장 1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할 'K자본시장추진단'도 별도로 설치한다. 토큰증권(ST), 가상자산 관련 금융상품 등 회원사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지원을 위해 산업협력부 내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다. 회원사 연금·세제지원 업무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세제팀을 연금부로 편입해 '연금·세제부'를 세운다. 부동산신탁사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신탁본부를 별도로 신설해 독립 본부로 운영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관련 입법지원 등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부서로 격상해 대외협력부와 법무지원부를 만든다. 아울러 부·울·경 지역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지회를 증권·선물본부로 이관한다. 부서 내 통합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홍보부 내 홍보팀·사회공헌팀, 전략기획부 내 기획팀, 자율규제기획부 내 규제기획팀을 폐지한다. 금투협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회원사의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30 14:03홍하나 기자

바이낸스, 구글플레이서 조만간 중단...FIU "기술적 문제로 지연"

지난 28일부터 구글플레이의 새 정책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미등록 거래소 앱 설치 중단이 예고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용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구글에 확인한 결과 앱 차단을 위한 기술적, 행정적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거래소뿐 아니라 가상자산 관련 앱 전반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플레이는 한국에서 FIU에 VASP로 등록하지 않은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 앱 설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를 비롯해 비트겟, 바이비트 등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정책 시행일 이후에도 구글플레이에서 바이낸스 등 국내 미등록 거래소 앱 설치가 여전히 가능해 이용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안드로이드 바이낸스 차단 여부'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 앱 차단이 이용자 반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FIU 관계자는 “정책 시행 자체는 맞지만, 차단 대상 앱을 선별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앱 설치 중단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이 당국에 구체적인 시행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앱 차단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애플 역시 앱스토어에 유사한 지침을 두고 있는 만큼 구글과 동일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 앱스토어는 가상자산 거래 앱에 대해 관련 라이선스와 허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FIU 관계자는 “애플은 현재로서 구글처럼 적극적으로 미등록 VASP를 차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애플이 과거 구글의 정책을 후속 적용한 사례를 들어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구글이 국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앱을 차단한 뒤 한 달 후 애플이 동일한 조치를 취한 전례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6.01.30 11:38홍하나 기자

국내 주식 시장 '물 들어올때 노젓자'…ETF 상품 다양해진다

국내 주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정부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다양화를 추진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 ±2배 이내 기초 레버리지 ETF 도입 ▲옵션 대상 상품·만기 확대 ▲지수 요건 없는 액티브 ETF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 거래소 규정 개정을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와 상장지수증권(ETN)을 허용한다. ETF·ETN의 레버리지 배율은 현행처럼 ±2배 이내이며, 오는 2분기 중 후속 조치를 완료해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분산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투자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ETF'라는 명칭 사용을 제한하고, '단일종목' 이라는 점이 상품명에 표기된다. 또 추가적인 심화 사전 교육을 1시간 받아야 한다. 신규 투자자부터 해외 상장 ETF·ETN 투자 시 국내 상장 상품과 마찬가지로 기본 예탁금(1천만원)을 내야 한다. 국내 지수·주식 옵션의 대상 상품과 만기도 확대된다.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기초 위클리 옵션의 만기를 기존 월·목요일에서 월·화·수·목·금요일로 확대하고, 개별 국내 주식 기초 위클리 옵션 및 국내 투자 ETF 기초 매월 만기·위클리 옵션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미국 자산을 기초하는 국내 커버드콜 ETF 상품을 늘리겠다는 것이 금융위의 보간이다. 커버드콜은 주식·채권 현물을 매수하고 관련 콜옵션을 매도하는 상품으로 가격 상승 이익을 일부 포기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해 투자자에게 배당해준다. 최근 정기적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지수·주식 옵션 상품·만기가 제한돼 국내 커버드콜의 기초 자산 71%는 미국 자산으로 이뤄져 있다. 이밖에 지수 연동 조건이 없는 액티브 ETF를 만들 수 있게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위 측은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 확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 및 편의를 강화해 자금유출 유인을 경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0:51손희연 기자

한패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한패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한패스는 외국인 생활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성장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자체 개발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을 핵심 고객으로 삼아 해외송금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외국인 대상 해외송금 시장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며, 현재 50여 개 글로벌 MTO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여 개 국가에 송금 가능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패스의 주요 서비스는 ▲해외송금 ▲간편송금 ▲모바일 월렛 ▲선불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존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생활 편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영국 Splyt사와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람인과의 구인·구직 연계, 전북은행과의 신용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 중이다. 한패스는 2022년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설립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12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기준(K-IFRS) 매출액은 550억원, 순이익은 46억원이다.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41.29%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는 외국인 시장에서 한패스가 쌓아온 성장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상장을 계기로 보다 탄탄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차별 없이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30 10:19손희연 기자

미국 상원 농업위, 디지털상품 중개기관 법안 가결

디지털자산 포괄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의 입법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 상원 농업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클래리티 법안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상품 중개기관 법안(Digital Commodity Intermediaries Act)'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자산 상품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현물시장에서 활동하는 디지털자산 중개기관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감독 체계 하에 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이해충돌 방지 장치와 고객 공시 의무 등 소비자 보호 조항도 포함됐다. 최종적으로 지난해 하원이 통과시킨 클래리티 법안과 합쳐질 전망이다. 다만, 해당 법안은 민주당 의원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남은 입법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된다. 디지털상품 중개기관 법안은 공화당 의원 전원(12명)이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11명) 전원이 반대했다. 앞서 존 부즈먼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은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과 함께 초당적 법안 초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사업 관여와 이해충돌 방지 조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한편, 해당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클래리티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 이후 두 농업위와 은행위 법안을 통합한 단일 법안을 마련해 상하원을 다시 통과한 뒤 대통령 서명을 거쳐야 법률로 확정된다.

2026.01.30 10:04홍하나 기자

삼성증권, 종합잔고 서비스 제한…작년 3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익 역대 최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코스피 5000' 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투자자의 발길이 국내 주식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삼성증권은 최근 거래량 급증을 이유로 오전 8시59분부터 오전 9시5분까지 6분간 종합 잔고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을 30일 확인했다. 통상 투자자는 투자 직전 종합 잔고를 조회해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확인한 후, 매도와 매수 여부를 결정한다. 장 개장 직후 5분까지 종합 잔고 조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삼성증권이 전산시스템 투자에 인색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삼성증권의 2025년 3분기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단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2천6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최근 트래픽이 몰리고 있는데 서버가 다운돼 생길 수 있는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하단 개별 탭에서 주식 조회 등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종합 잔고 조회 서비스 일시적 제한 조치는 언제까지 이어질 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첨언했다.

2026.01.30 09:29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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