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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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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처음'? 연 10% 적금 출시

토스뱅크를 처음 찾는 고객에게 최대 연 10%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환영해요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6년 4월 21일 이전에 토스뱅크 통장 개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토스뱅크 통장을 동시에 개설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판매는 5월 19일까지이나 선착순 10만 좌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금리 구조는 기본금리 연 1%에 우대금리 연 9%p를 더해 최대 연 10%(세전)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토스뱅크 통장서 지로·CMS·펌뱅킹·관리비 등 자동납부가 1회 이상 발생하고 ▲만기 해지 시까지 자동이체 등록이 유지된 경우에 적용된다. 상품 유형은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만기는 3개월이다. 1회 1원 이상,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서 입금하는 방식만 허용되며, 중도해지 시에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이달 들어 신규 고객을 위한 금리 혜택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앞서 4월 17일에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토스뱅크 통장 우대금리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통장을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기본금리 연 1%에 우대금리 연 1%p를 더한 연 2%(세전)를 한도 없이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영해요 적금은 토스뱅크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자동납부 연결이라는 간단한 조건 하나로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규 고객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4 09:31손희연 기자

LGU+, 웰컴저축은행과 'AI 금융비서' 출시

LG유플러스는 웰컴저축은행과 저축은행업계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금융비서'를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앱 '웰컴디지털뱅크'에 적용된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과 웰컴저축은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AI 금융비서 도입으로 웰컴저축은행 이용 고객은 기존의 복잡한 메뉴 탐색 과정 없이 평소 쓰는 말투로 음성이나 텍스트를 입력하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가령 가입자가 “어제 결제한 내역 알려줘”라고 문의하면, 즉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송금,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등 일반적인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고, 본인의 이용 이력과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거나, 금융정보를 요약, 분석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앱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거래 실행 시 최종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계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AI 금융비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약 한 달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LG유플러스와 웰컴저축은행은 이 기간 확보한 피드백에 기반해 AI 금융 비서의 성능 고도화에 착수하고, 최신 AI 모델을 순차 적용함으로써 대화 맥락 이해와 복합 질의 처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AI사업그룹장은 “금융비서 출시는 엑사원 기반 한국에 최적화된 AI 기술과 웰컴저축은행의 혁신 의지가 결합된 의미있는 사례”라며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권 전반으로 대화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09:13홍지후 기자

청년재단, 금융권 취준생에 '청년 현직자 직무 멘토링' 지원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이달 14·15·23일 사흘간 온라인 ZOOM 채널을 통해 금융권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대리․과장급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해당 분야의 구직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부터 현업 고민까지 밀착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1월까지 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4월 멘토링은 '금융'을 주제로 ICT, 유니버셜뱅커(UB), 투자은행 등 3개 직무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직무 분야 소개 ▲취업 준비 방법 ▲현업 사례 공유 ▲AI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질문을 반영한 맞춤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KB국민은행 현직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멘토로 참여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지난 2년간 '청년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통해 총 32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6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자 사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6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격월 운영에서 월별 운영으로 전환하고, 회차당 운영 시간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멘토링을 병행해 청년과 현직자의 소통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4월 '금융'에 이어 5월에는 '문화예술' 분야를 주제로 오프라인 멘토링을 마련할 예정이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4 08:52백봉삼 기자

[미장브리핑] 격화되는 원유 확보전…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서 원유 확보를 위한 경쟁도 고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긴장이 격화됨에 따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브렌트유 선물은 약 3% 상승해 배럴당 105.07달러에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약 3% 상승하여 95.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은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계속 요구하고 있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해당 해상 항로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4월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봉쇄했다. 한편, 주요 석유 수입국인 인도와 중국은 부족한 원유 공급을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특히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급되는 일부 원유 물량이 대상이다. 무유 쉬 케플러(Kpler) 수석 애널리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인도와 중국 간 러시아산 원유 확보 경쟁은 매우 치열했으며, 6월 선적 물량에 대해서도 이러한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아시아 국가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우너유를 찾고 있으며, 러시아산 원유가 이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4월 18일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원유를 해상에서 약 한 달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재 유예 조치를 연장하여 국제 유가 하락 압력을 완화했다. 그러나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는 완화하지 않았으며, 이란산 원유 약 98%는 중국으로 향하고 소량은 인도로 수출된다. 벤자민 탕 S&P 글로벌 해상 상품 부문 책임자는 인도는 3월에 총 457만 배럴/일(mbd)의 원유를 수입했으며, 이 중 214만 배럴/일(mbd)이 러시아산으로 47%를 차지했다. 러시아산 원유가 인도의 원유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였던 2월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케플러에 따르면 중국은 3월에 러시아산 원유 180만 배럴/일(mbd)을 수입했는데, 이는 2월의 190만 배럴/일(mbd)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4월에는 인도와 중국이 각각 160만 배럴/일(mbd)의 러시아산 원유를 확보하며 경쟁 중이다. 그러나 공급 충격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인도 원유 수입량은 3월에 감소한 이후 장기적인 공급 충격에 대비한 비축량은 약 30일 정도로 제한적이라고 업계 전문가는 내다보고 있다. 인도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2월 하루 280만밸럴 원유를 수입했으나 현재는 24만 7000배럴로 급격히 줄었다. 중국은 인도에 비해 비축량이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글로벌 에너지 정책 센터에 따르면 중국은 원유 수입의 45~5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고 있으며, 중국 석유 비축량은 3~4개월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6.04.24 08:25손희연 기자

JB금융, 1분기 당기순익 1661억원…311원 현금 분기 배당

JB금융그룹이 23일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배 지분 기준으로 1661억원으로 전기 대비 26.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배 지분 기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SMS 11.2%, 총자산수익률(ROA)은 0.94%다. 3월말 보통주자본비율 잠정치는 전년 말 대비 0.03%p 개선된 12.61%다.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북은행은 399억원, 광주은행은 611억원의 실적을 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1억원과 30억원을,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50%도 실시할 것“이라 했다. 또 김 회장은"JB금융그룹은 인공지능 전환(AX)에 있어 국내외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JB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현금 311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주당 배당금 160원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JB금융그룹은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과 더불어, 올해 1분기부터 분기 균등배당제 체계를 시행한다.

2026.04.23 17:28손희연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만나 韓 가상자산 시장 알린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직접 소개한다. 23일 두나무에 따르면 송치형 회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트럼프 관련 밈코인 VIP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총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업비트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두나무는 이번 행사가 국내 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밝혔다.

2026.04.23 16:05홍하나 기자

KB금융 1Q 당기순익 1조8924억원…1462만주 자사주 소각 단행

KB금융그룹은 23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 이자이익과 동시에 비은행 자회사의 순수수료 이이익이 큰 폭 성장했다. 그룹 이익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3%까지 증가했다고 KB금융 측은 부연했다. 올해 1분기 KB금융 순이자이익은 3조 3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그룹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99%로 0.04%p 개선됐다. 2026년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 3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확대됐다. 증권과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계열사 수수료이익이 크게 늘었다. 증권업수입수수료는 1분기 4325억원으로 전분기 2528억원 대비 71.1% 증가했다. 2026년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932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40%이다. KB금융 1분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4%로 전년동기 대비 0.9%p 개선됐다. 올해 3월말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63%, 15.75%로 집계됐다. 2026년 3월말 기준 KB금융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3%, NPL 커버리지 비율은 127.1%다. 한편, KB금융은 포용금융과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26년 1분기 총 82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청년·중소기업과 소상공인·지역활성화 분야에서 3481억원, 국민 생활안전 분야에서 3490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경영실적과 함께 발행주식총수의 약 3.8%(1426만주)에 달하는 기보유 자기주식의 전량 소각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상법 개정에 따른 것이며, 단일 소각 건으로서 금액기준으로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이다. 법 개정 즉시 소각을 결정했다. KB금융 이사회는 주당 1143원의 분기현금배당과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추가 결의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전통적 은행 산업에 있어서는 '위기'로 인식될 수 있는 '머니무브'의 물결을, 비이자·비은행 부문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며 그룹의 전체 펀더멘털이 한층 더 레벨업 되었다”고 말하며, “수익구조의 다변화와 내실화는 주주와 기업가치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은행 1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0.02%p 개선된 1.77%다. 2026년 3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79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0.4% 소폭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가계부채 관리 규제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전년말 대비 0.4% 감소한 반ㅁ년, 기업대출은 대기업 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생산적금융을 중심으로 한 우량 중소기업 대출의 성장세가 더해지며 전년말 대비 1.2% 증가했다. KB증권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4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3% 큰 폭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2% 확대됐다. KB라이프의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은 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77.8%다.

2026.04.23 16:00손희연 기자

"비트코인 4년 주기설 유효…투자 심리와 직결"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기관 투자자 유입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 사이클이 깨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한편, 여전히 투자 심리에 기반하고 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은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중심으로, 반감기 직후 약 1년~1년 6개월간 가격이 상승한 뒤 급락하는 패턴을 의미한다.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는 4년 주기설이 여전히 유효하며, 투자자들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백 대표는 비트코인 사용설명서, 결국 비트코인 등 관련 서적을 내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4년 주기설은 결국 투자 심리" 백 대표는 지난 22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4년 주기를 반감기 기준으로 정확히 며칠 뒤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사계절도 특정 날짜로 나뉘지 않듯, 4년 주기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관 유입 등 새로운 수요가 생긴 점은 인정하면서도, 4년 주기설이 투자자 심리에 기반한 개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백 대표는 “과거와 달리 기관 수요가 유입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4년 주기는 결국 투자 심리이며, 투자자들이 그 흐름을 따라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한 것 역시 4년 주기 흐름의 연장선이자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FTX 파산이나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대형 악재가 없었음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며 “최고가 경신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4년 주기가 끝났다고 판단하며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올해 하락장 이어갈 가능성 높아"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4년 주기 사이클에 따라 올해 전반적인 하락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언급했다. 백 대표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취득 단가가 8만 1000달러 수준에 형성된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구간에서 수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관 수요를 감안하면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봤다. 백 대표는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재무전략 기업이 신규 공급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고, 전통 금융권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기관 수요를 고려하면 하락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되거나 낙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거시경제 환경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이지 않은 점도 하락 전망에 힘을 싣는다. 미국 이란 전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확대됐지만, 유가 상승과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부담 등이 가격 상승의 걸림돌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향후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케빈 워시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선임될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며 “유동성이 확대되고 시장에 자금이 풀리면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장기적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그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사고파는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축적하는 자산”이라며 “투자에서 시간선호를 낮추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수익률이 필요한데,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비트코인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는 결국 꾸준히 어디에 자금을 축적해왔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모아가야 할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3 15:58홍하나 기자

공연판 '아이디어스' 꿈꾸는 우리은행, 보안프로그램은 어쩔꼬

우리은행이 공연판 '아이디어스'를 꿈꾸며 공연 예매 플랫폼 '투더문(TWOTHEMOON)'을 22일 오픈했다. 아이디어스는 초기 당시 직접 소품이나 상품을 만드는 수(手)상공인이 많은 소비자와 만나게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플랫폼이다. 우리은행도 기존 대형 공연 위주 예매 플랫폼을 넘어 인디밴드나 신진 아티스트 등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22일 웹에서만 투더문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공연 예매와 소개로 이뤄져 있으며 공연 장소가 많은 홍대나 합정 등 장소를 기반으로 공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웹이 설계됐다. 오픈이 하루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 많은 아티스트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루비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공연 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예매도 가능하다. 더 많은 아티스트 공연을 우리은행이 만든 예매 플랫폼에 섭외하는 것이 관건일 것으로 관측된다. 팬덤은 예매 플랫폼이 무엇이느냐와 무관하게 아티스트를 따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예매수수료를 1000원으로 책정했다. 예스24나 놀 등이 공연에 따라 2000원 이상을 받는 것에 비해 '착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티켓 플랫폼은 PC 웹 상에서도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고도 예매와 결제까지 흐름을 구축했다. 투더문에서는 로그인을 위해서 보안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플랫폼이라도 가입이 꺼려지는 허들이다. 모바일 이용이 더 늘어나긴 했지만 안정적인 표 예매를 위해서는 웹 상의 사용자 경험도 중요하다. 투더문 앱은 애플과 구글 스토어에서 심사 중이다. 우리은행이 킬링 콘텐츠로 넣은 '미니 스테이지(Mini Stage)'는 신진 아티스트와 중소 공연기획사가 홍보하거나 예매할 수 있도록 만든 메뉴다. 첫 날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운영될 것인지 정말로 작은 기획사에게 기회를 주는 '상생'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범상 우리은행 티켓판매플랫폼팀장은 “투더문을 통해 창작자와 관객이 지속 연결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플랫폼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4.23 15:21손희연 기자

신한금융 비이자이익 확대…1분기 당기순익 전년比 9% 증가한 1조6226억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조 62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이자이익은 3조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다. 신한금융 1분기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전분기 1.91% 대비 0.02%p 상승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 1조 1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 전분기 대비 106.7% 확대됐다. 증권수탁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늘어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확대됨에 따라 비이자이익이 개선됐다. 2025년 4분기 1895억원이었던 증권수탁수수료는 올해 1분기 3120억원으로 64.7%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5110억원으로 전분기 1925억원과 비교해 165.5%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이 소멸하면서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 1조 5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줄었다. 2025년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은 2361억원이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10분의 1수준인 284억원이다.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5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신한금융 명목 대손비용률은 올해 1분기 0.46%로 2025년 0.45% 대비 0.01%p 확대됐다. 신한금융 1분기 해외부문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전분기 대비 27.5% 확대된 221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423억원) ▲베트남(581억원)이다. 3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19%로 전년 대비 0.16%p 상승했다.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72%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1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2026년 7월까지 예정된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진행 중이다. 장정훈 신한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은 “주주환원율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에 연동한 예측 가능한 산식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DPS)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본수익률(ROC)를 기반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2026년에는 증권, 2027년에는 카드와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단순히 총주주환원율 목표를 제시하는 경쟁에서 벗어나, ROE 제고를 통한 본질적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부연했다.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6%, 전분기 대비 176.4% 확대됐다. 당기순익은 비이자이익 개선과 작년 4분기 인식했던 희망퇴직·과징금 비용 소멸 효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작년 4분기 112억에 그쳤던 신한은행 비이자이익은 올해 1분기 2006억원으로 1695.1% 늘었다. 2026년 3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4% 증가한 338조 8227억원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은 전년 말 대비 각각 2.0%, 6.1%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0.6% 감소했다. 2026년 3월 말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0.30%다. 신한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8%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지급이자 및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2026년 3월 말 연체율은 1.30%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로도 큰 폭으로 손익이 개선됐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했으며, 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전분기 인식했던 비용 요인(희망퇴직, 법인세 증가 효과 등) 소멸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2026년 3월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7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01%로 금융감독원의 권고 기준인 130%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6.04.23 14:00손희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 해외 수출 본격화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이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라플레이는 건강관리 리워드와 콘텐츠를 결합해 보험에 대한 관심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플랫폼이다. 걷기·운동·수면 미션과 출석 체크, 퀴즈 등을 통해 라플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험료 납부는 물론 교보문고 도서 구매, 모바일 기프티콘, 티머니 포인트 등 일상 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플레이는 AWS와 협업해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아키텍처를 마이크로서비스(MSA) 구조로 고도화해 다국가 독립 배포 환경을 구축했다. AWS는 모든 데이터의 전송 및 저장 시 암호화를 기본 제공하고, SOC 1/2/3, ISO 27001, PCI DSS 등 143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보험사들이 인프라 보안 검증 없이 솔루션의 비즈니스 가치 평가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교보라플 설명이다. 또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했다. 아마존 베드록의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과 외부 데이터를 검색해 인공지능(AI) 응답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인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한 상담원 AI 코파일럿이다. 고객 맥락을 이해한 설득력 있는 응대를 지원한다. 현재는 상담원 지원 도구로 운영 중이며, 향후 고객 직접 대면 AI 어시스턴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AWS 클라우드 전환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생성형 AI 연동으로 솔루션의 지능화를 완성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보험사에 교보라플만의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메커니즘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3 13:48홍하나 기자

문페이·성호전자, 핀테크 기업 핑거 1100억원에 인수

코스닥 상장사 성호전자와 대주주인 서룡전자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기업 문페이와 손잡고 핀테크 기업 핑거를 전격 인수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룡전자와 성호전자, 문페이, 판토스홀딩스는 핑거에 약 11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에는 LG가 3세인 구본호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판토스홀딩스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성호전자와 함께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핑거의 클라우드 ERP 솔루션 '파로스'와 문페이의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기업 간 무역 대금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핑거는 2000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조회, 이체, 결제, 자산관리뿐 아니라 통합계좌조회, 간편결제 등을 포괄하는 금융플랫폼 서비스 '풀뱅킹'이 대표적이다. 국민연금과 조폐공사 등 공공기관도 고객사다. 지난해 연간 매출 916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서룡전자는 성호전자의 대주주로 박성재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성호전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서룡전자가 직접 M&A를 통한 성장 동력 확충에 팔을 걷었다. 문페이는 2019년 설립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전세계 180개국에서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 램프, 트레이딩, 크립토 결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부건 문페이 공동 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이번 투자로 문페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스왑, 국경 간 결제 인프라와 핑거의 국내 금융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결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실사용까지 이어지는 전체 인프라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표는 핑거 사내이사로서 문페이와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성재 성호전자 대표는 “ERP 내 재무 회계 데이터와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차세대 법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3:42홍하나 기자

[현장] 강원주 대표 "웹케시, 1년 혁신 통해 진정한 금융 AI 기업으로 거듭났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1년간 전 제품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조직 전체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하며 진정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 전략과 그간의 실행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AI 체질 개선·제품 AX·금융권 PoC… 3대 피봇 전략 본격화 이번 행사는 웹케시가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금융권과의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금융 현장에 AI를 어떻게 적용해 왔는지, 또 업무형 AI 에이전트 시장을 어떤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 대표는 "작년 이 자리에서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며 "지난 1년은 그 약속이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실이 됐음을 증명하기 위한 치열한 실행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완전한 피봇을 위해 ▲AI 회사로의 체질 개선 ▲전 제품의 AI 전환(AX) ▲금융권 현장 중심 기술검증(PoC) 확대라는 세 가지 축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AI 체질 개선과 관련해 웹케시는 2025년 8월 자체 GPU 센터를 구축해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 동시에 기존 개발 인력의 30%를 AI 엔지니어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전사 차원의 AI 중심 체제를 강화했다. 강 대표는 "지난 1년간 금융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범용 AI와 금융기관 간 결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다"며 "에이전트 뱅킹 실증과 대규모 데이터 환경을 갖춘 주요 은행들과의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환경 최적화, 지능형 RDB 커넥트 '오페리아' 공개 웹케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기술로 범용 AI와 금융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를 연결하는 지능형 RDB 커넥트 '오페리아(OPERIA)'를 공개했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오페리아를 "금융 DB와 AI 사이의 번역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금융업의 본질은 결국 금고 안의 '숫자'를 다루는 일"이라며 "범용 AI가 이 금고에 접근해 데이터를 추론하고 움직이려면 아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레이어가 필수적인데 오페리아가 바로 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페리아는 고객의 자연어 요청을 SQL 형태의 업무 명령으로 변환하고 실제 은행의 정보계 및 계정계 DB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를 추출·해석·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윤 부회장은 오페리아를 내부 자금관리 솔루션에 적용한 결과 자체 테스트셋 기준 99%의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페리아는 금융권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데이터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웹케시는 ▲RDB 기반 구조 유지 ▲실시간 트랜잭션 대응 ▲데이터 이관 없는 적용이라는 3가지 원칙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DB 원본 수정 없이 기존 시스템 환경을 유지하고, 기존 권한 체계와 연동하는 한편 감사 로그 기반의 규제 준수 체계도 갖췄다. 윤 부회장은 "그동안 은행권 일각에서 AI 도입을 시기상조로 여겼던 이유는 기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부담과 보안 우려 때문이었다"며 "오페리아는 코어 DB를 건드리지 않고 기존 보안 체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로그 시스템을 갖춰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광주은행 협업 소개… 공공 분야 확장도 제시 행사 현장에서는 오페리아를 기반으로 한 전 제품 AX 전환 성과도 함께 공개됐다. 웹케시는 '브랜치Q', 'rERP Q', '경리나라' 등 주요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기업 고객의 업무 환경에 맞춰 자금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에이전트 V2'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에이전트는 기업 고객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환경에 맞춰 자금 현황과 거래 흐름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웹케시는 이번 V2 공개를 통해 업무형 AI 에이전트의 적용 범위를 금융권과 기업 고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V1은 2025년 12월 NH농협은행 'AI 하나로' 서비스를 통해 하나로브랜치 고객 약 10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운영됐다. 이번에 공개된 V2는 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이용 고객 약 8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됐으며 웹케시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웹케시는 이날 금융권 및 공공 분야 PoC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NH농협은행과는 에이전트 뱅킹 PoC를 진행했고, 광주은행과는 경영정보 에이전트 실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실제 데이터 환경과 업무 구조에 맞는 AI 적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비즈플레이 서울페이, 지방자치단체 공공복지 에이전트 PoC 사례도 공개하며 자사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금융권을 넘어 공공 영역으로까지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별 맞춤형 에이전트 수십 종 나올 것"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오페리아는 AI와 금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웹케시가 축적해 온 금융 IT 역량과 혁신을 바탕으로 금융권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단순 질의응답형 챗봇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업무형 AI 에이전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앞으로 중견·대기업 대상 브랜치 기반 에이전트를 포함해 경리, 공공기관 재무, 연구비, 지자체 금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종의 업무형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거처럼 하나의 제품을 대량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에이전트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IT 서비스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부회장은 "웹케시는 현재 브랜치를 사용하는 중견·대기업 고객 1만개사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은 무료 제공 정책으로 시작해 빠르게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더 진화한 에이전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이 자리에서는 기술적으로도 훨씬 진화해 있을 뿐 아니라 최소 10개 이상의 자금관리 에이전트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견·대기업 고객 현장에서 수만 개의 에이전트가 매일 업무를 수행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3 11:23남혁우 기자

1분기 GDP 전년비 3.6% 증가…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은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1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은 2020년 3분기 2.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21년 4분기 4.2% 이후 가장 높다"고 부연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동시에 해당 설비투자가 증대된 것에 기인했다.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5.1%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기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법인의 전기차 구매 확대로 설비투자도 전기 대비 4.8% 확대됐다. 저조할 것으로 보였던 건설투자도 전기 대비 2.8% 증가하면서 1분기 성장률을 뒷받침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상승했다. 이 국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반도체 두 기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작년 연간 실적을 상회하거나 육박했다"며 "건설투자 부문이 당초 우려헀던 거보다는 좋게 나온 측면이 이 (경제성장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우리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크게 개선됐다. 실질 GDI는 전기 대비 7.5% 증가해 1988년 1분기 8.0%를 기록한 이후 37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중동 전쟁이 2월 28일 발발함에 따라 2분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올랐던 건설투자 역시 상승세가 지속될 지 미지수다. 이동원 국장은 "유가가 오르면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원자재값이 상승하면 공사비도 올라 건설투자도 맘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기업 수출 가격 상당폭이 오르면서 설비투자를 자극하고 기업 실적이 상당폭 확대되면 임금과 법인세도 크게 오를 수 있어 유가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과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플러스 요인 중 어떤게 클 것인가에 따라 (2분기 수치는)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2026.04.23 11:04손희연 기자

무보, '팀코리아'로 K-원전 영토 넓힌다…수은·한전과 원전 수출 원팀 결성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국가산업에너지공사(페트로베트남)와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75년 설립된 페트로베트남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국영 기업으로, 베트남 내 닌투언 원전 2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양해각서는 정부의 원전 수출 산업화 전략에 발맞춰 무보·한국수출입은행·한국전력공사가 '팀코리아'로 결집해, 우리 기업의 페트로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원전 사업 금융지원 구조 등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수립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 구성 등이 포함됐다. 무보는 30여 년간 쌓아온 프로젝트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에너지 안보 확립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고, 국내 기업이 베트남 내 원전 건설 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 금융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원전 프로젝트는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인 만큼, 정책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K-원전' 생태계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0:54주문정 기자

구윤철·신현송 "정부·중앙은행 긴밀히 소통"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직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났다.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구윤철 부총리와 신현송 총재가 처음으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와 한은 총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로운 운용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중동전쟁 관련 불확실성 지속으로 고유가·공급망 불안 등오 경기 하방 및 물가 상승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경제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구 부총리와 신 총재는 시장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만나 정부와 중앙은행 간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신 총재는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원화 국제화 적극 추진 의사를 강조했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이나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경제 등 주요 과제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한은이 연구 역량을 활용해 구조개혁 분야서도 지속적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제언을 요청했다.

2026.04.23 10:24손희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17일 기준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 연초 대비 31.2% 증가한 규모다. 예탁자산은 국내외 주식 평가금액과 원화·외화 예수금, 펀드, 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고객이 맡긴 자산 규모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이번 성장은 시장 상승보다 실제 자금 유입 영향이 컸다. 올해 1분기 순자금 유입은 3조 6680억원, 국내외 주식 순매수 규모는 3조 6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간 늘어난 예탁자산 5조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주가 효과에 기대지 않은 실질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내주식 자산은 10조원 돌파 시점 대비 94% 늘어난 6조 532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비중 역시 10조원 돌파 당시 33.6%에서 4월 기준 44.2%로 확대됐다. 해외주식 중심 플랫폼에서 국내주식까지 저변을 넓히며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절세 계좌 성장도 예탁자산 확대의 동력이 됐다. 연금저축 자산은 올해 1월 대비 58% 증가했고, 지난해 11월 출시한 ISA 자산은 같은 기간 약 4배 늘었다. 전체 예탁자산에서 연금저축과 ISA가 차지하는 비중도 5.5%에서 7.6%로 상승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예탁자산 10조 원이 리테일 기반의 규모 성장을 보여줬다면, 15조 원 돌파는 사용자와 플랫폼의 성장이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 안에 예탁자산 2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사용자의 자산형성 단계에 맞는 투자 경험과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3 09:29홍하나 기자

토스, 조폐공사와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 협력

토스가 한국조폐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급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사용자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결제 방식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신규 결제 모델 발굴과 인프라 구축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예금토큰·스테이블코인 등 토큰 기반 결제 수단을 활용한 실증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실제 결제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맞춤형 결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 공공 결제수단을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사용자가 일상적인 결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결제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더 간편하고 확장성 있는 결제 경험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09:18손희연 기자

코스피 6500 돌파…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3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 오른 6528.33으로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6500을 넘어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5일부터 지속해서 6000선을 넘으며 6500선까지 올랐다. 이날 코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0% 오른 6488.83으로 시작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대 오른 22만5000원,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124만4000원에 한국거래소에서 거래 중이다.

2026.04.23 09:12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UAE, 미국에 통화스왑 요청…연준의장 지명자 "인플레 긍정적"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 지역 산유국 동맹국이 이란과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타개하기 위한 재정적 안정망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가 백악관에 통화스왑 설정 요청을 공식적으로 하진 않았찌만, 단지 논의가 있었다"며 "UAE 외에고 걸프 동맹국이 요청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나 재무부는 달러 자금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미국 자산 무분별한 매각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왑은 UAE와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아시아 동맹국을 포함한 여러 다른 국가들도 이를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CNBC에 UAE를 내가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는 발언도 했다. 한편, 케빈 워시 미국 연준의장 지명자는 의회 청문회에서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측정 전략을 바꾸고 싶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선호해왔다. 하지만 워시 지명자는 "관심을 갖는 것은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율이 얼마인지이며, 지정학적 변화나 소고기 가격 변동으로 인한 일회성 가격 변동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선호하는 측정 방식은 '절사 평균'이라고 불리는 지표들을 살펴보는 것"이라며 "모든 극단적 위험, 즉 일회성 요인들을 제거하고 전반적인 물가 변동이 경제에 2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워시 지명자 방식대로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가 계산한 바에 따르면 12개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2월 기준으로 평균 2.3%, 중앙값 2.8%이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3% 증가였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낮아지는 것이다. 또 워시 지명자는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를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6.04.23 08:06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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