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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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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1.2원 개장…4월 7일 이후 1500원 넘어서

원·달러 환율이 4월 7일 이후로 한 달 여 만에 1500원을 넘기고 개장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0.4원 오른 1501.2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장가가 1500원을 웃돈 것은 4월 7일(1508.7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떨어진 7443.29, 코스닥 지수는 0.64% 내린1122.57로 장을 시작했다.

2026.05.18 09:12손희연 기자

日 증권사,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 상품 내놓는다

일본 증권사가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나섰다. SBI증권과 라쿠텐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 상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두 증권사가 개발 중인 투자 상품은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규제형 펀드다. 투자자는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펀드로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 투자자는 별도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이나 지갑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증권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SBI증권은 그룹사 차원에서 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상품 개발은 SBI 글로벌 자산운용이 맡는다. 라쿠텐증권도 라쿠텐 투자운용을 통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증권사 모두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 중인 만큼 관련 인프라와 규제 대응 체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은 최근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했다. 또 일본 금융청은 투자신탁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을 투자신탁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6.05.18 09:06홍하나 기자

상원 문턱 넘은 클래리티법…최종 통과 가를 다섯가지 변수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위원회에서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이 통과한 가운데, 최종 통과를 위해선 민주당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만약 민주당 협조를 끌어내지 못할 경우 클래리티 법 처리가 최대 10년 가량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5일 발간한 코빗레터를 통해 클래리티 법 최종 통과를 위한 관문으로 ▲이해상충 조항 협상 ▲본회의서 민주당 표 확보 ▲디지털상품중개인법과 병합 ▲하원 통과안 조정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민주당은 클래리티 법에 정부 관계자의 가상자산 산업 참여를 제한하는 조항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조항으로, 민주당은 해당 조항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본회의 협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는 본회의 60표 확보 문제다.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민주당 의원 최소 7명 이상 추가 지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상원 은행위원회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은 앤절라 앨스브룩스, 루벤 가예고 의원 두 명에 그쳤다. 김 센터장은 “신시아 루밋스, 버니 모레노 공화당 상원의원은 오는 21일 메모리얼 데이 휴회 이전 본회의 처리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면 입법 기회가 2030년까지 사실상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쟁점은 상업농업위원회가 지난 1월 12대 11로 통과시킨 별도 법안 '디지털상품중개인법(Digital Commodity Intermediaries Act)'과 병합 여부다. 클래리티 법과 디지털상품중개인 법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처리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마지막은 지난해 7월 하원 통과안과의 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 단계가 남은 만큼 일정이 촉박한 점이다. 김 센터장은 “백악관 목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 처리지만 이해상충 조항 협상 결과에 따라 일정이 흔들릴 수 있다”며 “서명 이후에도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시행 규칙 제정에 1~2년이 더 걸릴 경우 실제 적용 시점은 2027~2028년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변수는 중동분쟁, 연준 움직임 등 거시경제 요인 김 센터장은 앞으로 미국 의회 일정과 중동분쟁, 연방준비제도(연준) 움직임 등 세 가지 변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오는 21일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휴회 이전 본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농업위원회 버전 병합과 이해상충 조항 협상을 동시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변수는 이란 전쟁이다. 브렌트유 100 달러 진입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휴전 안정화 여부가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를 좌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연준 동향도 변수다. 지난 15일 제롬 파월 의장 임기 만료에 맞춰 대표적 비둘기파 인사였던 스티븐 미란 이사가 사임했고, 케빈 워시가 신임 이의장으로 내정됐다. 김 센터장은 “미란 전 이사는 취임 이후 네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두 더 큰 폭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던 인물”이라며 “워시는 과거 매파로 분류됐지만 트럼프 행정부 금리 인하 압박 기조 속에서 어떤 첫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시장 핵심 관심사”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리티 법은 가상자산을 증권, 상품 또는 기타자산으로 구분하고 정의했다. 규제 당국 관할권과 법적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6.05.17 12:01홍하나 기자

일주일새 60원 오른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할까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원·달러 환율이 60원 넘게 상승하면서 과거처럼 1500원대를 상회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 1507.7원까지 오르면서 한 달 여 만에 1500원대를 웃돌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과 비교하면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60원을 넘는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97.5원으로 1500원 아래로 떨어진 상황이지만,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서 횡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2025년 말과 다르게 수급 부담이 줄었으며, 현재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적다는 전망도 나온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적으로 외국인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 채권 금리 상승이 있었으며 대외적으로는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돼 대내외적 환율 상방 압력이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모두 중첩된 부분이 있어서 추세적 반등 가능성보다는 일시적 상승에 무게를 둔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지난 15일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6% 가량 폭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5조 7881억여원을 순매도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주식 자금 이탈의 성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에 무게를 둔다"며 "원래도 외국인 자금은 특정 주기에 따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2026.05.17 09:53손희연 기자

빗썸,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비 96% 감소

빗썸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가상자산 시장 침체라는 대외적 악재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빗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95.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86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빗썸 측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 금리 상승 압력 등으로 투자 심리가 장기 위축 흐름을 보이며,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가상자산 평가손실, 당국 행정 처분에 따른 비용 등이 영업외비용으로 대거 반영되며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비용 구조 최적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 반등을 대비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7:30홍하나 기자

두나무, 1분기 당기순익 695억…거래량 줄며 78% 감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시장 침체 여파로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약 2346억원,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약 8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약 695억원으로 같은 기간 78% 감소했다. 두나무는 이번 실적 악화 배경에 대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 매출 97%는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거래대금 감소는 고객예치금 축소로도 이어졌다. 두나무의 올해 1분기 고객예치금은 약 5조 199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1% 감소했다.

2026.05.15 17:28홍하나 기자

코인원, 한투증권·OKX 지분 투자설에 "논의중이긴 하나 미정"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코인원에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이란 보도에, 코인원 측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15일 코인원 관계자는 “복수 기업과 전략적 지분 투자 등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한국투자증권과 OKX가 각각 코인원 지분 20%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방식으로는 기존 주식 매각보다 신주 발행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인원의 지분 구조는 더원그룹 34.30%, 컴투스홀딩스 21.95%, 차명훈 대표 19.14%, 컴투스플러스 16.47%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원그룹 최대주주가 차명훈 대표인 만큼, 차 대표 실질 지분율은 50%를 웃돈다.

2026.05.15 15:35홍하나 기자

코스피 6%대 급락…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국내 금융시장서 외인 자금이 빠져나가자 코스피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다. 15일 오후 2시 4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6.27% 폭락한 7480.46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코스피 지수는 8000을 돌파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외인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오후에 들어서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 코스피서 외인 자금은 현재 기준으로 5조 7881억원 순매도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한 달 여만에 장중 150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1.40원에 거래 중이다.

2026.05.15 14:44손희연 기자

증권사 이어 은행도…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투자 경쟁 '본격화'

국내 은행이 처음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취득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컬 금융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른 은행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1조 33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의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28만 4000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확보하며 4대 주주에 올랐다. 지분율 기준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25.52%), 김형년 부회장(13.10%), 우리기술투자(7.20%) 다음이다. 하나은행의 두나무 지분 취득은 은행권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상자산 제도화 시 시장 확대 전망 금융사 중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증권업계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 92.06% 취득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코인원과 지분 투자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흐름은 가상자산 제도화에 따른 산업 확대 기대와 맞물린다. 금융위원회와 국회는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제도화를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주요 쟁점을 둘러싼 금융당국과 여야 간 이견으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제도화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입법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점쳐진다. 금융권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나 금 등 금융자산 가치에 연동된 가상자산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 대비 거래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산업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실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45%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티은행은 2030년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한 1조 9000억 달러로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역시 이번 두나무 지분 취득 배경으로 디지털금융 변화 대응을 꼽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 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컨설팅도 “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증권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ST) 사업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가분리'에 가로 막힌 금융권, VASP 지분 취득으로 간접 진출 일각에서는 금융권이 금가분리 가이드라인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직접 진출하기 어려운 만큼,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거래소 지분 투자 방식으로 우회 진출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앞두고 VASP 확보를 통해 산업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며 “법안 통과 시 주가 상승 등 재무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서는 이미 법제화와 금융권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해 7월 스테이블코인 포괄 규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통과, 내년 초 시행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금융권에선 시장 대응에 나섰다. JP모건은 자체 예금토큰 기반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시티은행은 글로벌 결제 자산 토큰화 전략 차원에서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다. 도이치방크와 피델리티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C) 합작법인이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선정됐다.

2026.05.15 14:31홍하나 기자

웰컴복지재단, 서울식물원서 레고 특화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은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식물원점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시가 운영기관을 선정해 위탁 운영하는 시립 실내놀이공간이다. 웰컴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식물원점은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서울식물원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공간을 이용하거나 보호자가 식물원 관람 중 필요한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식물원점은 식물원 공간적 특성을 살려 식물·정원을 테마로 한 레고 특화 키즈카페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동 연령 발달 단계와 관심사에 맞춘 레고 블록 놀이를 비롯해 정원 테마의 블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창의적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식물원을 이용하는 서울시민 중 4~9세 아동과 동반 보호자다. 이용 시간은 회차당 120분이며, 이용료는 아동 1인 기준 5000원이다. 보호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차로 운영되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5회차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2026.05.15 14:21홍하나 기자

헥토월렛원, USDC 인프라 구축 서비스 출시

블록체인 지갑(월렛) 인프라 전문 기업 헥토월렛원이 서클의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전용 요금제(USDC 킷)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헥토월렛원이 선보이는 'USDC 킷'은 USDC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옥텟(Octet)' API를 월정액 단일 요금제로 제공한다. 덕분에 USDC 킷을 이용하면 6대 체인을 네트워크 종류와 무관하게 단일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별로 요금이 부과돼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USDC는 인프라 구축 비용이 서비스 확장에 걸림돌이었다. 헥토월렛원의 USDC 킷이 지원하는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아비트럼, 수이 등 총 6개다. 옥텟은 기업 고객을 위한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로, 지갑 생성, 키 관리, 자산 모니터링 등 개발·보안·관리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은 옥텟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과 리소스로 자체 지갑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와 보안 요건을 고려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헥토월렛원 관계자는 “USDC를 비롯한 스테이블코인 활용 범위가 글로벌 송금과 정산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 고객의 관련 인프라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USDC 전용 킷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USDC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4:07홍하나 기자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쏟아지며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돌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오후 1시 28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지 약 4시간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7951.75에 출발했다. 이후 개장 약 13분 만에 장중 8000선을 넘어섰고, 한때 8046.78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하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지수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피는 76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조 2921억원, 기관이 45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조 69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2026.05.15 13:54홍하나 기자

'머니무브'에 토스뱅크, 자체 펀드 판다

토스뱅크가 최근 가팔라진 '머니무브'에 맞춰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토스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에 관한 본인가를 획득했다. 금융투자업 라이선스로 인해 토스뱅크는 금융투자상품을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토스 투자 철학에 맞춰 투자 상품을 일정 부분 조합할 수 있다. 이미 토스뱅크는 IT 구축 및 인력 구성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 펀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상품은 머니마켓펀드(MMF)다. 금융투자상품이 복잡하지만 MMF는 그중 단순하고 이해도가 높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은행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인 만큼 원금 손실 위험 부담이 적은 펀드부터 배치할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7월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 2024년 1월부터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도 출시 초기에는 6개 상품을 판매했지만, 경과와 추이를 보면서 상품군을 60개 이상으로 다양화하는 점진적 전략을 채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가별·자산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펀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내 있던 투자상품 소개(목돈 굴리기)는 병행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금융투자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어, 증권사를 통해 금융투자상품을 살 수 있는 통로를 연계해주는 서비스다.

2026.05.15 11:50손희연 기자

美 디지털자산 규제 '클래리티법' 상원 은행위 통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을 통과시켰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는 클래리티법을 15대 9로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 13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민주당 의원 2명도 찬성에 합류했다. 나머지 민주당 의원 9명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찬성표를 던진 앤절라 앨스브룩스 민주당 의원은 “오늘 제 표는 선의의 협상을 계속하자는 의미”라며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루벤 가예고 민주당 의원 역시 표결 찬성 직후 “최종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는 추가 논의 진전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투자자 보호 강화, 은행 디지털자산 관련 활동 범위 명확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판단 기준 등 민주당 일부 요구를 수정안에 반영하면서 찬성표를 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팀 스콧 공화당 의원은 “민주당 몇몇 의원 요구를 반영한 추가 수정안으로 막판 지지를 확보했다”며 “남은 쟁점 해결을 위해 양당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리티법은 향후 추가 수정, 보완 절차를 거쳐 상원 본회의 표결에 회부된다. 상원 통과를 위해서는 최소 60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상원을 통과할 경우 하원 표결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과 디파이 기술 금융범죄 악용 방지 방안, 정부 관계자 가상자산 산업 참여를 제한하는 윤리 조항 등을 둘러싼 추가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을 증권, 상품 또는 기타자산으로 구분하고 정의했다. 규제 당국 관할권과 법적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클래리티법 상원 은행위 통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5% 오른 8만 1410 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6.05.15 10:14홍하나 기자

[속보] 코스피 사상 첫 8000 돌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대를 넘어섰다. 1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상승한 8015.95에 거래 중이다.

2026.05.15 09:17손희연 기자

하나은행, 두나무 4대 주주로…1조 규모 지분 인수

하나은행이 두나무 지분 1조여원어치를 매입하면서 4대 주주가 됐다. 하나은행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중 228만 4000주를 약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입으로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한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은행 지분 매입으로 두나무 지분 구조는 ▲송치형(25.51%) ▲김형년(13.10%) ▲우리기술투자(7.20%) ▲하나은행(6.55%) ▲한화투자증권(5.93%) ▲카카오인베스트먼트(4.03%)로 재편됐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분 인수 외에 전략적 업무협약에선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모델 구축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두나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향후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하나금융은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거래 및 정산이 가능한 외화 송금 서비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이용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직 법제화 이전이지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 컨소시엄을 은행 지분 50%+1주로 규제하자는 주장이 거론됐던 만큼, 하나은행 지분 매입은 발빠르게 사업을 실행할 구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업비트와 새로운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하나금융측은 "하나금융그룹 펀드·연금·신탁 등 업계 최고 수준 자산관리 노하우와 두나무의 다지털자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산관리 시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부연했다.

2026.05.15 08:35손희연 기자

"가상자산 과세 폐지해야" 국민청원…하루 만에 1만4천명 동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국회전자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등록된 '가상자산 과세 폐지에 관한 청원'이 진행 중이다. 이날 기준 1만4733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원인은 가상자산에만 별도 과세 체계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일반 투자자 양도차익에 대해 사실상 비과세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가상자산은 250만원이라는 낮은 공제 기준과 함께 즉각 과세 대상이 된다”며 “동일한 투자 성격 자산 간 과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다수 투자자가 손실을 겪고 있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청원인은 “현재 시장 상황은 실질적 소득보다 손실 규모가 훨씬 큰 구조”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과세를 강행할 경우 정책 실효성과 국민적 공감대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청원인은 가상자산 과세가 청년층 자산 형성 기회를 제한할 수 있으며, 과세 구조 자체에도 한계와 부작용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청원은 정부가 지난주 내년 1월부터 예정대로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이후 제기됐다. 지난 7일 재정경제부는 국회 토론회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과세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의 양도, 대여로 발생한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과세가 이뤄진다. 연간 250만원을 초과하는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한 총 22%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실제 시행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3월 가상자산 소득세 폐지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당내 일부 의원들도 관련 입법 추진 의사를 밝힌 상태다.

2026.05.14 18:19홍하나 기자

메리츠증권, 리테일 체질개선 통했다…1분기 당기순익 36%↑ 2543억원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과 리테일 등 전사업 부문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14일 메리츠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543억원, 영업이익은 72.5% 늘어난 2556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이번 실적 개선은 기존에 강세를 보여온 기업금융과 자산운용 성장이 뒷받침했다. 메리츠증권 1분기 기업금융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39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 순영업수익도 39% 늘어난 2944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양호한 딜 실적에 따른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 증가와 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기업금융 실적이 개선됐다”며 “주식·채권 투자이익과 투자자산 배당·분배금 수익이 늘면서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지며 체질개선을 이뤘다. 국내 주식시장 활황으로 중개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이 확대됐다. 1분기 위탁매매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391억원, 자산관리 순영업수익은 147% 늘어난 246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종민 메리츠증권 공동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문 펀더멘털 강화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올해 1~4월 국내 증시 약정대금은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자회사 메리츠캐피탈도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메리츠캐피탈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7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상품 수익 증가와 충당금 환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신규 WTS '모음' 출시 준비…외국인 통합계좌도 추진 메리츠증권은 신규 웹트레이딩서비스(WTS) '모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공동 대표는 “모음은 투자자에게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투자자 미국 주식 거래 규모는 월 200조원을 넘지만, 테슬라 주가 급등 당시 미국 현지 투자자 반응을 국내 투자자가 접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현지 투자자의 실시간 종목 토론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AI가 언어 장벽을 낮춰 국내 투자자에게 입체적인 투자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해외 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외국인 통합계좌'도 준비 중이다. 장훈재 공동 대표는 “단순 거래 중개를 넘어 해외 투자자와 국내 투자자가 정보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투자 커뮤니티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7:51홍하나 기자

한국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익 75% 증가한 7847억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1% 늘어난 7847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 다각화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기준 수익 비중은 위탁매매(BK) 33.3%, 자산관리(WM) 9.0%, 기업금융(IB) 18.6%, 운용(Trading) 39.1%로 고르게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직전 분기보다 55% 확대됐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한국투자'는 올해 초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중심으로 투자정보, 자산관리, 자동투자, 리텐션 등 분야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은 채권·발행어음·수익증권 판매 증가 영향으로 판매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6% 늘었다.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지난해 말 85조 1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94조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은 기업공개(IPO)와 주식자본시장(ECM) 관련 수수료 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한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운용과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도 금리·환율·주식·채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12조 708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발행어음 21조 6000억원, 종합투자계좌(IMA) 2조 6000억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은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7:48홍하나 기자

케이뱅크 1Q '어닝서프라이즈'에도…주가 공모가 대비 33%↓

케이뱅크가 올해 1분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케이뱅크 주가는 5550원으로 공모가 8300원 대비 약 33% 가량 하락한 채 거래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3조 3673억여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으로 2조 2500억원 수준으로 1조 1000억여원 줄어든 상태다. 특히 보호 예수 의무 기간이 해지되는 시점서 케이뱅크 주식 물량이 풀려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5000원대서 크게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8% 급증한데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말 케이뱅크 순이자마진(NIM)은 1.57%로 전분기 말 대비 0.16%p 확대됐다. 또 정부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엔 한계가 있지만 개인사업자와 케이뱅크가 성장의 축으로 제시한 중소기업 대출은 늘릴 수 있어 케이뱅크 수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보호 예수 의무 기간 이후가 케이뱅크 주가가 관건일 수 있다"면서도 "개인사업자와 중·저신용 대상 대출 관리에 대한 케이뱅크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향후 대출 포트폴리오에 따라 케이뱅크 주가 향방이 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4 16:1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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