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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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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죄던 가계대출 5분기 만에 '완화' 기조로

꽉 조여졌던 가계대출이 5분기 만에 완화 기조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은행이 낸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점수는 주택 관련 가계대출의 경우 6점, 일반 가계대출은 3점이다.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18개 은행의 여신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조사된 것으로 ▲크게 완화(증가) ▲다소 완화(증가) ▲변화없음 ▲다소강화(감소) ▲크게 강화(감소) 항목을 가중평균해 산출한 지수다. 즉, 플러스 지수가 나왔단 것은 증가할 것이라고 답변한 금융사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금융사 수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1분기부터 신용대출 등 일반 가계대출의 대출태도는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택 관련 가계대출 대출태도는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지난 6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면서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의 가계대출에 제동을 걸면서 대출태도도 감소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생활안정자금 및 주택실수요자 중심의 주택담보대 출, 비대면 신용대출 등에서 다소 완화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5.01.14 12:00손희연

[인사] 한국금융연수원

▲윤정연 ◇1급 인사 ▲u-러닝부장 정은선 ▲감사실장 서동균 ▲경영지원부장 하정목 ◇2급 인사 ▲디지털플랫폼사업부 구자우 ▲DT연수부 DT기획연수팀장 황미경 ▲디지털플랫폼사업부 디지털기획·개발팀장 정혜정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연수운영부 과정개발팀장 박정환 ◇팀장 인사 ▲연수운영부 과정운영팀장 박세근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김대철 ▲u-러닝부 콘텐츠개발팀장 박철현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이경미 ◇3급 ▲연수운영부 정혜인

2025.01.14 11:09손희연

뱅크샐러드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뱅크샐러드가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 뱅크샐러드는 14일 미래에셋증권을 최종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뱅크샐러드는 작년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하고,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서비스 중이다. 현재는 대출·카드·보험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마이데이터 인프라 기반 종합 금융상품 중개 및 PFM(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1월 뱅크샐러드는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작년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성장했으며, 작년 11월 보험 매출 규모가 1월 대비 60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뱅크샐러드는 "IPO를 통해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종합 금융 중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딥데이터와 인공지능(AI0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0:5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AI 칩 수출 제한 규정·주커버그 발언에 엔비디아·리게티↓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42297.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836.2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19088.10. ▲미국 국채 금리 오르면서 주식 매도세. 10년물 국채 금리 4.79%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지고 있어. CNBC에 LPL파이낸셜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잠재적으로 5%에 도달함에 따라 주식 시장이 실제로 의미있는 추진력을 얻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 ▲엔비디아(Nvidia) 주가 2% 이상 하락.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수출 상한선을 공개. 미국 정부는 AI칩과 기술 수출국을 동맹국에 한정하고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수출을 차단하기로.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나 라이몬도는 "미국은 현재 AI 개발과 AI 칩 설계를 모두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가 새로운 규칙을 어떻게 시행할지는 불분명. 규정은 발표 후 120일 후에 발효돼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평가.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의 전원 공급시 사용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새로운 제한이 적용. 대부분은 엔비디아에서 제조. ▲양자 컴퓨팅 기술로 대표적인 주식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 모두 주가 하락. 메타 마크 주커버그는 양자 컴퓨터의 사용은 수 년 걸릴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리게티컴퓨팅 27% 급락.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양자 컴퓨팅 사용은 15~30년 소요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2025.01.14 08:03손희연

대법 '미래등기시스템', 2006년 이전 등기로 비대면 주담대 어려워

오는 31일 대법원의 '미래등기시스템(신규 인터넷등기소)'이 가동되면, 2006년 이전 등기로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시행을 예고한 미래등기시스템에서 권리증과 확인서면의 전자등기는 불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권리증은 2006년 등기필정보(등기부등본에 보안숫자 스티커가 붙어져 있는 형식) 전의 등기 양식이다. 확인서면은 등기를 분실한 소유주가 법무사를 통해 집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받고 이를 법무사가 확인해주는 서류다. 미래등기시스템은 서류를 떼야 하는 인감증명 대신 전자서명 확산을 위해 개편된 시스템이다. 비대면 주담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건 ▲집을 사는 사람(매수인)과 집을 파는 사람(매도인) 간에 소유권 이전·근저당 설정을 하는데 이를 한 가지 방식으로 통일해야 하며 ▲권리증과 확인서면은 전자등기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모든 은행의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는 소유권 이전은 대면 방식으로 근저당권 설정은 전자서명 방식으로 방식이 혼용됐다. 등기도 발행 년도와 다르게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미래등기시스템 도입으로 비대면 주담대 비중을 늘린 은행과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 등 업계는 비대면 주담대 비중이 대폭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집을 파는 사람이 전자서명을 해줄 유인이 없고, 옛 등기라고 대면 등기를 무조건 택해 등기 비용을 더 물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등기는 대면에 비해 비용이 낮아지는 이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서류 식별 등의 이유로 2006년 이전 등기(권리증과 확인서면)는 전자등기를 못하게 한다면 일방적인 권리 침해"라며 "권리증과 확인서면을 2006년 이후 등기로 변경해주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미래등기시스템 개편은 2020년부터 예고돼 2025년 착수를 목표로 해왔다. 그렇지만 도입 한 달을 앞두고 업계가 시끄러워진 것은 지난 12월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원 광명등기소에서 미래등기시스템 도입 시범작업을 시작하면서 현행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는 12월부터 법원행정처에 구두와 서면 등을 통해 협조를 구했지만 법원행정처는 31일 도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법원행정처는 일단 계획대로 미래등기시스템을 오픈하고 2월 한 달을 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그 때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다"며 "법원행정처는 전자서명을 위한 인증 방식을 다양하게 하거나 휴대전화로 가능하게 하거나, 은행 직원들이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자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5:22손희연

전 은행 타행 이체 일시적 오류

전국 은행들의 타행 이체가 일시적으로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전 10시 20분께부터 카카오뱅크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면 '처리 중 지연이 발생했다. 거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달라'는 문구가 뜬다.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도 타 은행 이체 지연이 생겼다. 이와 관련해 은행업계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전산망에서 일시적 오류가 생겼으나 20분여 만에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0:28손희연

OK저축은행, 최고 연 9.6% 금리 주는 'OK금연적금'

OK저축은행이 금연과 저축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초단기 적금상품인 'OK금연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OK금연적금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적금 상품으로, 금연을 다짐하고 담뱃값에 해당하는 4천800원 또는 9천600원 중 선택해 '48일' 초단기 기간 동안 매일 저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4.8%이며, 모든 회차(48회차)를 납입하고 만기 해지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4.8%p를 더하면 최대 연 9.6%가 적용된다. OK금연적금은 금연을 응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전 회차 납입 및 만기 해지 시 금연 여부와 관계 없이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OK금연적금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와 금연을 다짐하는 고객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 달성을 응원하고자 OK금연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다양한 특화상품을 출시해 목돈 마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3 10:01손희연

에버스핀, 'K-보안'으로 '印尼 공공 인프라' 지킨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이어 최대 교통공기업에 보안솔루션을 공급, 시장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인도네시아 철도공사(KAI·PT. KERETA API INDONESIA)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버스핀은 모바일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KAI의 공식 모바일 앱에 공급한다. KAI는 열차 예매·실시간 운행정보·모바일 결제·식사 주문·여행 패키지 구매 등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을 자국 철도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에버세이프 모바일은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에버스핀의 MTD 기술은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주요 11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검증된 기술로, 기존 보안 솔루션이 고정된 보안코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실시간으로 보안코드를 변경해 해커의 분석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에버스핀은 피싱방지솔루션 페이크파인더도 연내 KAI에 공급한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NH농협은행·삼성카드·삼성화재·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SBI저축은행·한화손해보험 등에 도입돼 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동남아 최대 인터넷은행인 자고(Jago)은행을 비롯해 국영은행 만디리(Mandiri)은행, 자카르타 주정부 DKI은행 등 주요 금융사가 에버스핀의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이번에 KAI와 체결한 계약은 에버스핀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에서 공공 인프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2억 7천만 인구의 핵심 교통수단을 책임지는 KAI와의 협력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지난해 남아공 기업 아프리코(Afriko)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금융·에너지·공공기관 등 아프리카 대륙 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섰다. 에버스핀은 글로벌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Making Indonesia 4.0'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개통을 앞둔 KAI는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모바일 앱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5.01.13 09:55주문정

한국평가정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가 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KCS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 확장 및 정책자금 사전 진단 서비스 협업 등 금융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크레딧노트'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기반 신용평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활용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자동 평가 방식으로 발급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가장 빠른 3분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CS는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2억원을 넘었다. KCS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한국신용데이터(KCD), 카카오뱅크, iM뱅크, SGI서울보증,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 있다. 업력이 짧은 소상공인을 위해 과거 창업이력을 활용한 신용평가정보와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여러 사업장을 통합 분석하는 연결 사업정보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우 KCS 대표는 "KCS는 국내 유일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자로 경쟁력 있는 주주사들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잠재력을 신용으로 연결해 더 많은 금융기회를 창출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8:47손희연

[미장브리핑] 12월 美 CPI 주목·주요 은행 실적 발표 이어져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CPI는 11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10월 2.6% 증가보다 다소 상승. 시장에서는 2.9% 예상. 근원 CPI는 지난 9~11월 3.3%로 12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관측. ▲15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12월 보고서에서는 12개 지역 중 2개 지역의 정체 또는 하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한 바 있어. ▲미국 주요 은행 4분기 실적 발표. 15일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웰스 파고가 발표하고 16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 공개. 전기 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돼. ▲16일에는 이어 미국 12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11월 전월 대비 0.7% 증가로 큰 폭 반등했으나 12월에는 0.5% 내외로 둔화 전망. 11월 0.4% 상승했던 핵심 소매판매의 향방에 관심. ▲17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성장률을 0.1%p 낮춘 3.2%로 전망. 미국은 2.2%, 유로존 1.2%, 한국 2.0%, 중국 4.5%에서 조정 여부 주목.

2025.01.13 08:12손희연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0.5%대까지 떨어진다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이 실시됨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일정 부분 내려가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시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기존 중도상환수수료율보다 내려가게 돼 13일 신규 계약자부터 해당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시된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살펴보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은 현재 수수료율이 1.43%에서 0.56%으로 0.87%p 하락했고, 변동금리 신용대출의 경우에도 현재 수수료율 0.83%에서 0.11%로 0.72%p 떨어졌다. 5대 시중은행의 경우 평균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0.55~0.75%p, 기타 담보대출은 0.08%p, 신용대출은 0.61~0.69%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권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수수료율 1.64%에서 1.24%로 0.4%p 하락, 변동금리 신용대출의 경우 현재 수수료율 1.64%에서 1.33%로 0.31%p 하락하였다. 앞으로 금융사들은 매년 한 차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재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금융위 측은 "새해에 부과될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그동안 부과된 중도상환수수료율에 비해 대폭 하락함에 따라 향후 국민들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갚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도 빠른 시일 내에 이번 개편방안을 적용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12 09:50손희연

국책은행 기업은행서 240억원 규모 불법대출…금감원 현장검사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200억원대 불법대출 정황이 나와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천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으며 금감원은 지난 3일부터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240억원대 규모의 불법대출에는 전·현직 기업은행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담보보다 많은 대출을 승인해준 것이 기업은행 자체 검사를 통해 드러났다. 해당 대출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이뤄졌다. 퇴직 후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직 기업은행 직원이 해당 대출 센터장과의 친분으로 이같은 불법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2025.01.10 13:04손희연

카카오페이, 온라인 영세 가맹점 27일까지 결제수수료 무료

카카오페이가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온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면제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는 “연초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보탬이 되고자 결정한 계획”이라면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소상공인 사장님들과 발맞춰 성장하며 활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0 12:44손희연

[AI금융길] 영혼없는 챗봇에 LLM으로 '활기' 불어넣는다

핀테크 서비스로 금융업권의 디지털 전환(DT)이 본격화됐습니다. 대면과 PC서 모바일로 영업 기반을 구축한 것을 DT의 성과라고 한다면 이제는 더 편하고 영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인공지능(AI) 전환'이 전 금융업권의 화두입니다. 모든 산업군에서 AI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금융사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AI 금융길'에서 소개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8월 '금융분야 망 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금융사의 AI 활용의 물꼬도 터졌다. 그간 보안을 위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연결이 불가했지만(혹은 일부 절차를 통한 단순 연결) 망 분리 규제 특례(혁신금융서비스)로 AI 학습이나 모델 개발을 위한 과정이 다소 단순해졌다. 지난해 74개사가 141개의 망 분리 규제 특례를 요청했으며,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내부망 이용에 관한 14건, 생성형AI를 활용한 9개 금융사의 10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생성형 AI와 관련한 혁신금융서비스를 받은 곳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NH증권 ▲교보생명 ▲한화생명 ▲KB국민카드으로 대부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에 시의적절하게 대답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 규제 특례를 받은 신한은행은 'AI 은행원' 고도화에 나선다. 디지털 키오스크나 자동화기기(ATM)에서 볼 수 있었던 AI 은행원은 그동안 정해진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찾아주는 초기의 챗봇 형태였다. 이를 신한은행은 오픈AI GPT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새해 상반기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금융상담 에이전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챗봇의 경우 정해진 특정 상황·주제에 대한 답변만이 가능했고 복잡한 문맥·다의어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이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업계에서는 생성형 AI가 고객 상담 서비스를 모바일 위주로 재편하고, 상담사의 인건비를 줄이는 기술로 접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활용의 한계가 남은 상태에서 AI로 획기적인 금융서비스가 나오진 않을 것"이라며 "내부에서 일부 고객 상담으로 차츰차츰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1.10 12:34손희연

[미장브리핑] 지미 카터 美 전 대통령 국장에 휴장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가 장례식으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거래소 임시 휴장. 미국의 38대 대통령이었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으며, 2002년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어. 1965년 이후 고인이 된 대통령을 애도를 위해 휴장.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며칠 간 휴장, 마지막 휴장은 2018년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일.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주목. 비농업 고용 15만5천명 증가, 실업률 4.2% 예측. 11월의 경우 22만7천명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실업률 4.2%로 나와. 계절 요인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 휴일이 있었기 때문. 골드만삭스는 12만5천명 증가, 실업률 4.3%로 씨티그룹은 12만개 증가, 4.4% 실업률 오를 수 있다고 봐.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 지배적.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노동 시장이 지속적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 ▲미셸 보우면 연준 이사 12월 금리 인하가 통화 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해. ㅇ니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위험이 있다고 덧붙여.

2025.01.10 10:23손희연

케이뱅크,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가장 낮아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 위해선 유동성 리스크를 줄일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금융업계에서는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제휴로 수신이 확대됐지만, 단기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자금인 만큼 안정적인 수신 예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실제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중 케이뱅크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이 가장 낮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케이뱅크의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180.16%이며, 2분기 평균은 176.68%로 나타났다.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은 한 달내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대비해 마련된 자금이 얼마인지를 따진 지표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3분기 비율 636.69%, 2분기 792.72% 보다 훨씬 낮으며, 가장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의 3분기 비율 641.55%, 2분기 724.47% 대비 6분의 1수준이다. 극단적인 가정이라면 뱅크런이 일어날 경우 고객에게 돈은 돌려줄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자금이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에 비해 가장 적게 남는 것이다. 유동성 비율 외에도 케이뱅크의 예금은 짧은 만기 상품에 집중되어 있다. 3분기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예수부채 중 75%는 3개월 이내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3개월 이내 예수부채는 15%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경우 3년을 초과하는 예수부채는 2억원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카카오뱅크의 경우에는 26조2천368억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예수부채 만기가 짧기 때문에 은행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동성 관리가 엄격해야 한다"며 "규제산업인 은행에서 이를 감독비율로 관리하겠지만 향후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은행의 성장 핵심사업인 대출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케이뱅크는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업비트 제휴 자금에 치중돼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불식시키려고 노력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는 "업비트에 예치한 자금들은 고유동성의 안정적인 운영처, 예를 들어 머니마켓펀드(MMF)나 국공채와 매칭시켜 운영하고 있다"며 "뱅크런 사태가 일어날 순 없지만 즉시 이동 가능한 자금이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에는 우려가 없으며 과도하게 높은 비율은 오히려 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비효율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09 14:15손희연

신한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로 신청하세요"

신한은행은 모바일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한 SOL뱅크' 앱에 해당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을 통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은행은 피해 고객이 해당 내용을 신청하는 경우 사고예방 시스템 및 제도, 사고예방 노력 수준과 고객 과실 정도를 고려해 배상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는데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자율배상을 실시해왔다. 기존에는 피해 고객들의 신청 접수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인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 신청 시스템 시행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3:29손희연

[미장브리핑] 12월 美 FOMC 의사록 "충분히 금리 제약적"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42635.2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5918.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9478.88.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의 위험성 등을 거론. 트럼프라는 이름을 말하진 않았으나 이민 및 무역정책의 변화에 따른 잠재적인 영향을 살폈으며, 이는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기에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춰야한다고 봐. 정책 금리는 9월에 비해 중립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 통화정책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소비지출, 안정적인 노동 시장, 장기 추세를 웃돈 경제성장률 등을 근거로 짚어. 상당수 위원들은 현재 통화정책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제약적'이라고 말해. ▲미국 12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12만2천개 증가해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 전월 14만6천개 증가나 예상치 140만개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 교육 및 서비스 부문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 부문에서 감소. 1월 1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0만1천개 늘어나. 이는 전주 21만1천개 증가보다는 낮고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 ▲CNN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교역국에 대한 10~20% 수준의 보편과세 부과를 위해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한 비상상태 선포 방안을 고려. IEEPA는 비상샅태 발생시 대통령이 경제 활동을 광범위하게 통제할 수 있는 궈한을 부여.

2025.01.09 09:00손희연

DT 이을 AI전환, 은행도 시작했다

은행업권에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뛰어넘어 인공지능 대전환(AI-Transformaion)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 은행(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은 2024년말 조직 개편서 생성형AI 등 AI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AI 부서의 전열을 다듬고, 디지털과 AI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은행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혁신단 내에 AI유닛과 AI연구소를 배치했다. 디지털혁신단은 카이스트대 산업경영 출신 임은택 상무가 도맡았다. 디지털혁신단은 원래 디지털솔루션그룹 소속이었으나 디지털과 AI 등 디지털 기술은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목적에 따라 고객솔루션그룹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현재 신한은행의 디지털혁신단은 AI투자메이트 개발 등 뱅킹 AI 관련 모델 개발과 서비스 활용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AI투자메이트는 일상 투자 활동서 발생하는 금융 궁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답해주는 AI서비스로,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자연어 처리(NPL)나 고객의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대규모 언어 모델 등을 고도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전환과 AI, 빅데이터 지원 조직을 일원화함과 동시에 AI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DT추진본부와 AI데이터혁신본부를 AI·DT추진그룹으로 통합했다. AI·DT추진그룹은 조영서 KB금융 부행장이 이끈다. AI의 경우 금융AI1센터와 금융AI2센터에서 AI 실행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AI1센터에는 기존 금융AI센터와 AI비즈혁신부를 합친 조직이며, AI2센터에서는 AI전략PM 조직이 포함됐다. 생성형AI와 머신러닝 모델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적이다. 하나은행은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혁신그룹은 2020년 하나은행 개인디지털사업부 부장이고 지난해 리테일그룹 부행장이었던 이선용 부행장이 책임진다. AI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데이터본부를 디지털혁신그룹 안에 신설했으며, 금융AI와 관련한 사업은 디지털혁신그룹 내 AI·디지털전략본부에서 도맡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생성형AI 도입은 물론이고 외국인 특화점포에 AI기반 동시통역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하나은행도 자연어 처리 기술 고도화를 단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디지털전략그룹 내 AI플랫폼부를 만들었다. 부 안에는 8명의 직원이 배치됐으며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부행장이 총괄하고 있다. 기존 빅데이터부서의 직원이 AI플랫폼부로 이동 배치됐으며, 향후 인원은 더 확충할 계획이다.

2025.01.08 17:47손희연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래 시장 겨냥"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이 공식 업무를 8일 시작했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지난 6일 신년 타운홀 미팅서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부서가 서로 협력하면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또 "직장은 일터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은 개인의 자산임과 동시에 모두를 지탱하는 은행 전체의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디에고 디 조르지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CFO)는 “한국은 SC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새로운 은행장의 리더십 아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1.08 13:5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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