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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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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하나] 하반기 비트코인 운명 가를 '슈퍼위크'…워시 연설과 美고용보고서

매주 월요일 오전,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을 미리 읽어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거시경제 일정을 하나씩 짚고, 각 이벤트가 투자심리와 디지털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주말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선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 시세 향방을 가를 주요 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첫 주요 국제 일정에 나섭니다. 다음달 1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신트라 포럼에 참가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티프 맥클렘 캐나다중앙은행(BOC) 총재와 함께 대담할 예정입니다. 신트라 포럼은 세계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금리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워시 의장 발언에 따라 투자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직후 연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워시 의장이 신트라 포럼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이날 결과 발표 직후 약 1.6% 하락하는 등 금리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7월 2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6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합니다. 고용보고서는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입니다. 핵심은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입니다. 농업을 제외한 미국 기업과 정부에서 한 달 동안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늘었는지 보여줍니다. 지난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 2000명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6월에도 고용 호조가 이어진다면 하반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대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탐욕 지수는 16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을 매우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코빗 레터를 통해 “비트코인 약세는 몇 주째 같은 구조 위에 놓여있다”며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로는 금리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고 시장은 당분간 동결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5만 9000 달러를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두 이벤트 결과에 따라 지지선을 지켜내고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2026.06.29 09:32홍하나 기자

"정책 자금 부당개입 근절"…중기부, 처벌 규정 법제화

정부 및 공공기관 상징(CI)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속여 계약금을 빼돌리는 이른바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 서울에서 노용석 중기부 1차관 주재로 정책금융기관,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TF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기부는 올해 초부터 지난 19일까지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를 통해 482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처리 현황을 보면, 정책금융기관이 주의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이 41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돼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한 건이 8건,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건이 1건으로 집계됐다. 이 외 제3자 부당개입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인 건은 27건으로 집계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수사 의뢰 주요 사례로는 정부 및 공공기관 CI를 사칭해 대출 성사 조건으로 계약 및 착수금을 수령했으나, 실제 대출이 성사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는 사례가 확인됐다. 또한 대출거래 약정서 및 신용보증서를 위조해 정책금융기관이 발금한 서류인 것처럼 피해자를 속이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처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정책 자금이 당사자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불법 브로커 등 제3자의 부당개입으로 인해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 중기부의 판단이다. 이에 중기부는 ▲부당개입 행위의 명확한 정의 및 금지·처벌 규정 신설 ▲부당개입 조사 권한 및 수사의뢰 체계 명문화 ▲신고 활성화 및 포상 체계 강화를 위한 제반규정 신설 등을 TF 회의에서 논의했다. 그간 중기부 소관 법률에는 제3자 부당개입을 막을 수 있는 관련 법안이 아예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법률 개정·법제화를 통해 제3자 부당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계획이다. 현재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다. 먼저 중기부는 정책자금 신청과 관련해 허위 서류 작성·제출을 유도하거나, 거짓·과장·기만적인 표시·광고로 기업을 속이는 행위, 자문 보수 상한을 초과해 보수를 받거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수수·요구하는 행위 등을 금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적 처벌까지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아울러 부당개입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중기부에 출석·진술·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부여하고, 이에 불응하거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잇는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부당개입 행위 신고자 보호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항 마련과 관련해서는 먼저 신고자 보호를 위해 부당개입 행위 신고를 이유로 신고자가 속한 기관·단체 등에서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도록 한다. 또 부당개입 행위 신고 센터 설치·운영 및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 포상금도 지급한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불법 브로커의 부당 개입 행위에 따른 수사 의뢰로 이어진 주요 신고 6건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신고포상금 220만원을 우선 지급했다. 추후 수사 상황에 따라 추가 지급도 검토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집중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신고포상 기준을 완화하거나 자진신고자에 대한 면책을 대폭 확대하고, 수사 의뢰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신고에 대한 포상금이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집중신고기간도 일시적으로 운영하면서 단발적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제3자 부당개입 행위는 정부 지원 사업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성실하게 정부 정책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안으로 중기부는 인식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의 자산이 불법 브로커의 주머니가 아닌 정말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정당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중기부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8 17:05김기찬 기자

차상진 변호사 "토큰증권, 혁신기업 자금조달 인프라로 봐야”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방안으로 토큰증권(ST)형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지난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중소벤처기업연구 통합학술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통합학술대회는 '모두의 성장, K-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전환'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및 사단법인 한국경제법학회가 주최·주관했다. 차 변호사는 이날 기획세션 발표를 통해 토큰증권을 단순한 조각투자 수단으로 한정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큰증권의 본질을 “분산원장 방식에 의해 디지털화된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설명하면서, “토큰증권 제도는 비정형 권리 발행과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증권 인프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전자증권제도는 상장증권 등 정형증권의 안정적 발행·유통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소규모·다종목·비정형 권리의 발행 및 유통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 반면, 분산원장 기반 전자등록계좌부는 발행인이 증권의 권리구조와 장부관리 방식을 탄력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차 변호사는 “혁신기업이 자금조달 시 토큰증권형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할 경우 특정 사업부문, 특정 지점 또는 특정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투자대상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며 “사업 단위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초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규모 혁신기업이 특정 사업 또는 지점 단위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경우, 투자계약증권 방식이 중요한 실무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주식이나 소규모 권리를 낮은 비용으로 증권화하려면 투자계약증권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차 변호사는 “향후 토큰증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발행인계좌관리기관의 인가단위 편입 ▲벤처투자 적격성 인정 여부 ▲투자계약증권의 회사법상 발행근거 ▲공시 및 투자자보호 기준 ▲정산·회계처리 기준 등에 대한 세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모발행의 현실적 난도 ▲사모발행 시 유통 가능성 제한 ▲증권신고서 제출 기준의 불명확성 ▲조세상 인센티브 부재 등 현실적 한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8 11:22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주간 기준 역대 두 번째 자금 유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주간 기준 역대 두번째 규모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간 총 17억 9000만 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말 기록한 26억 1000만 달러에 이은 두번째 주간 순유출 규모다. 특히 26일 하루에만 4억 4451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번 매도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맞물려 있다. 연준은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그러나 성명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수익률이 악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IBIT 투자자 평균 수익률은 현재 약 -40% 수준이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평균 수익률은 약 30%였지만, 비트코인이 1년 전 대비 43% 하락하면서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지난 26일 기준 일주일간 2억 7334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7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26.06.28 11:19홍하나 기자

신한금융그룹, 내부통제에 생성형 AI 결합

신한금융그룹이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가 해야할 내용을 인공지능(AI)이 돕는 생성형 AI 결합 내부통제 플랫폼 가동에 들어간다. 신한금융은 29일부터 그룹 공동 내부통제 플랫폼인 '신한 책무이행관리시스템(SCoRE)'에 생성형 AI를 도입한 'SCoRE AI' 가동으로 내부통제를 한 단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SCoRE AI로 AI가 부서의 점검 활동을 요약·분석해줘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 임원이 이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임원별 책무 항목 점검 및 증빙자료 자동 검증 ▲소관부서 점검 내역 요약·분석으로 충실도 객관 평가 ▲금융사고·제재·법령 개정 등으로 내부통제 실효성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또 그룹사가 공동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그룹 자체 서버에 직접 구축해 보안성 및 범용성 동시 확보했다.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금융권 첫 사례인만큼,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출원 신청도 마쳤다. 아울러 정식 가동에 맞춰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법무법인 태평양과 업무협약을 맺어 금융 규제 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등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내부통제는 금융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신한금융은 업계를 선도해 온 책무구조도 운영 경험에 AI 역량을 더해, 더욱 책임 있고 정교한 내부통제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0:42손희연 기자

'너가 판 주식, 지금 팔았다면'…증권사 MTS, 차별화 힘준다

우리나라 증권사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근 주식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늘면서 증권사는 고객 유입을 위해 경쟁 증권사와 다른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꽤 거론되는 서비스가 한국투자증권이 내놓은 '그때 판 주식, 지금은' 이다. 투자자가 보유했다 이미 매도한 종목의 주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KODEX 미국항공우주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지고 있다가 10일 전 팔았다면 10일 전 매도 당시와 현재 시점의 가격을 비교해 얼마 가량 올랐다, 내렸다를 알려준다. 매도 후에 현 시점서 올랐다면 투자자는 분통을 터뜨리며 '투자자를 놀린다'고 평가하고 있고, 현 시점서 내렸다면 투자자는 '그때 팔길 잘했다'며 호평을 내놓는다. 과거 대비 주가가 떨어진 투자자들의 불평이 꽤 있지만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 목적이 놀리려는 의도는 아니였다고 설명핸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도 당시 가격과 현재가를 비교해 투자 결과를 복기할 수 있으며, 과거 보유 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자"며 "최근 같은 증시 상승기에는 보유 주식을 매도한 이후 추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과거 투자했던 종목의 재투자 시기를 가늠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할 만 하다"고 귀띔했다.

2026.06.27 10:30손희연 기자

홈플러스 직원·협력사·입점점주, 정부에 호소..."파산만은 막아달라"

홈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입점 점주들이 파산을 막아달라며 정부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는 26일 국민신문고에 “전 직원들이 회생을 위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운영자금 고갈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렵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6월 30일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며 “파산을 막기 위해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1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 제공 의사를 밝힌 만큼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도 즉시 2000억원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6월 30일까지 2000억원의 운영자금 확보 계획을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은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직원과 협력사, 입점점주 1만 148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는 당장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한 지금, 책임 소재를 가리기 보다는 실질적 도움을 통해 우선 생존을 도모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호소하기 위함이다. 정용훈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입점업체도 모두 힘을 모아 회생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운영자금 대출만 이뤄진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하다”며 메리츠에 운영자금 대출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2026.06.26 15:57김민아 기자

코스피 8%대 급락에 또 서킷브레이커…올해 다섯번째

코스피 지수가 8%대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10분께 코스피 시장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 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하면 20분간 코스피시장의 매매가 중단된다.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이며, 높아진 증시 변동성에 벌써 올해만 코스피 시장서 다섯 번째다. 서킷 브레이커 이전 약 한 시간 전인 오전 11시께에는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도 사이드카를 통해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다. 이 영향을 반도체 중심의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6.12%, 마이크로소프트는 3.46%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9%대, 삼성전자는 8%대 하락 거래 중이다.

2026.06.26 13:02손희연 기자

모우다, 연내 의료기관 200곳 연결…금융 넘어 생애주기 플랫폼 고도화

헬스케어 핀테크 기업 모우다가 연내 의료기관 200곳과 연계할 방침이다. 금융을 넘어 개원·병원 운영 서비스 연결을 제공하는 생애주기 플랫폼을 지향한다. 모우다는 서울다나운네트워크, 더데이랩스, 엠허브플래닝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모우다는 연계 의원을 현재 70곳에서 연내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다나운네트워크 의원 41개, 더데이랩스 의원 17개, 엠허브플래닝 의원 12개와 연결한다. 서울다나운네트워크는 전국 개원의 네트워크다. 더데이랩스는 피부미용 클리닉에 특화된 병원경영지원회사(MSO) 기업이며, 엠허브플래닝은 하이맨 비뇨의학과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 개원, 운영을 지원한다. 모우다는 협력 회사와 의료인 대상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 서비스 기획을 위한 현장 자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운영사인 모우다는 의료인에 특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현재 소득이 아닌 미래 생산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정교한 평가를 위해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모우다는 금융을 넘어 의료인 생애주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올해 안에 약 200개 의원 규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인의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8:56홍하나 기자

'JTBC 부도' 알면서 회사채 발행했나…신투증권 내부통제 도마위

JTBC가 기업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회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중앙그룹 회사채, 기업어음(CP) 발행에 대한 증권사 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앞서 JTBC는 지난해 8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올해 2월에도 930억원 상당 제42회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 바 있다. 이때 채권 발행 금리는 연 8.1%에 달했다. 문제는 JTBC가 두 차례 회사채 발행 후 약 4개월 만에 디폴트를 선언하고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발행사와 주관사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주관사가 JTBC 리스크를 알면서도 자금조달을 성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로 두 회사채 모두 신용평가사로부터 BBB 등급을 받았다. BBB는 투자가 가능한 회사채 신용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지만 변동성이 내재됐다고 본다. 실제로 JTBC의 부채비율도 2000%를 훌쩍 넘겼으며 수익성 악화에 대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증권사가 중앙그룹 재무상황을 알고도 개인 투자자에게 채권을 판매했는지 내부통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억울한 것은 부도나기 얼마 전까지도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 투자자에게 리테일 판매가 된 것”이라며 “어떤 경위로 판매가 됐는지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자금시장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입장이다. BBB처럼 투자적격등급에 해당하지만 최하단에 있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하지 못할 경우 경영을 이어갈 수 없는 만큼, 금융사 본연의 자금 공급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용평가사, 회계법인이 발행한 감사보고서 등 공적 자료를 바탕으로 실사를 한 뒤 내부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 회사채 발행을 했다”고 밝혔다.

2026.06.25 17:17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 하회…美 PCE 발표 촉각

비트코인이 한때 6만 달러를 하회한 가운데, 향후 가격 방향을 가를 미국 물가지표 발표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5만 9000 달러까지 밀려났다가 소폭 반등하며 현재 6만 1351 달러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5만 9000 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지지선은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주요 구간이지만, 이 선이 무너질 경우 하방 압력이 강해지며 낙폭이 커질 수 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이번 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지난 5일에도 5만 9000 달러 선으로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6만 7000 달러 선까지 반등한 바 있다. 현재 시장의 시선은 2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쏠렸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요시하는 물가 지표인 만큼 향후 기준금리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금융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팩트셋(FactSet)은 지난 5월 기준 PCE가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제 발표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인플레이션 신호로 해석되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6.25 14:37홍하나 기자

핀테크 대상 AI 보안 목적 망분리 가이드라인 12월 나온다

핀테크 기업도 보안 목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완화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25일 핀테크산업협회 측은 금융위원회 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핀테크도 망분리 규제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건의 중이다. 김종현 핀테크산업협회장은 지난 23일 "12월 중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핀테크와 빅테크가 단계적·순차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금융위에 금융사 자본 규모 외에 핀테크 보안 기술 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망 분리 규제 완화에 포함시켜줄 것에 대해 건의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현재 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은 대형 금융사를 대상으로 보안 목적 AI 망분리 규제가 가능한지 여부를 두고 테스트에 돌입했다. 1차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7월 초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테스트에서도 핀테크가 제외됨에 따라 핀테크산업협회 회원사들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금융위에 요청한 상태다.

2026.06.25 13:44손희연 기자

카카오뱅크,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 추진

카카오뱅크가 비은행 여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마스턴캐피탈은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사로, 리스·기업금융 등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캐피탈업 진출에 필요한 라이선스와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카카오뱅크는 할부금융을 시작으로 캐피탈업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반을 갖춘 이후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자동차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비대면 금융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캐피탈업으로 확장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과 자본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7손희연 기자

43% 폭등 vs 34% 폭락…희비 엇갈린 반도체·우주항공 ETF 수익률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자금이 반도체 업종으로 대거 쏠리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등한 반면, 우주항공 ETF는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ETF 비교 사이트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68개 ETF 중 59개 상품이 최근 한 달간(5월 22일~6월 25일 기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우주항공 ETF는 10개 중 9개 상품이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반도체 ETF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HBM반도체'다. 최근 한 달 수익률 43.33%, 1년 기준 수익률은 611.73%에 달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램 리서치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41.68%)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39.23%)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35.51%)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35.46%) 등 총 8개 상품이 한 달 수익률 30%를 웃돌았다. 반면 우주항공 ETF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근 한 달 간 플러스 수익률을 낸 상품은 우리자산운용 'WON 미국우주항공방산'(4.45%)이 유일하다. 우드워드·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FTAI 애비에이션 등 해외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1년 기준 수익률도 52.35%로 양호했다. 우리자산운용사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지 않고도 우주항공과 방산 부문 전반에 분산 투자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일부 구성 종목 변동성이 커졌으나 첨단소재, 전자장비, 정비 유지보수 운영(MRO), 무인기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스페이스X를 편입한 ETF는 일제히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33.57%)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우주항공TOP10'(-27.05%)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24.86%)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23.58%) 등은 최근 한 달 손실률이 20%를 넘어섰다. 해당 운용사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힘입어 편입 비중을 최대치로 늘렸으나, 다른 우주항공 기업 주가 부진이 이어지며 수익률이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우주항공 ETF 중에서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상품은 한화자산운용 'PLUS 우주항공'(-35.29%)으로, 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국내 우주 밸류체인 기업으로 구성됐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업종이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정보팀은 주간 투자전략 리포트를 통해 “이번 펀더멘털 실적 장세 중심축은 단연 반도체”라며 “7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등 이번 어닝 시즌은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실적 성장세는 물론,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구조적 초과 수요와 공급 부족 환경을 재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반도체 주도 장세에서 다른 섹터로 낙수효과나 온기가 확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26.06.25 11:05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제공은 업무 위탁"…과징금 59억 판결에 항소

카카오페이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부과한 과징금 59억 6800만원이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에 대해 불복하며 항소를 진행한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서울행정법원 행정 12부에 2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은 카카오페이가 개보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개보위는 2025년 1월 카카오페이가 이용자에게 동의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유출했다며 59억 68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공표 명령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카카오페이가 고객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하는 과정서 간편결제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또 카카오페이가 애플 앱스토어 부정 결제 방지를 위한 'NSF 점수' 산출 과정서 이용자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도 법원은 보고 있다. 재판부는 "카카오페이가 이용자 전체에 받은 동의는 고객 식별, 본인 확인 및 인증, 요금 정산 등을 위한 것"이라며 "그 동의만으로는 개인 정보 주체가 정보 이전을 인지하거나 NSF점수 산출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한 것이 합법적인 업무 위탁이라고 맞서고 있다. 업무 수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카카오페이가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소유하고 있으며 알리페이는 수탁자로 업무 위탁에 해당한다는 부연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사안이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환경에서 업무 위탁과 제3자 제공의 범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관한 법률적 쟁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6.06.25 10:58손희연 기자

케이뱅크, 원·유로화 스테이블코인 송금·정산 기술 검증 돌입

케이뱅크가 원화·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과 정산 모델 검증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25일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공동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협력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판게아 프로젝트는 국내 은행권과 유럽연합(EU)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법인 키발리스(Qivalis)·글로벌 금융 메시징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블록체인 상호운용성 기술 기업 체인링크(Chainlink) 등이 참여한다. 키발리스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EU 15개국, 37개 은행이 참여하는 법인으로 유로화 기반 전자화폐 토큰 발행을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활용 가능성과 은행권 공동 대응 체계, 글로벌 정산 인프라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EU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점이 과거 기술 검증과 다른 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과 함께한 팍스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유럽 금융권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해외송금 및 정산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0:35손희연 기자

트래블월렛, 코스닥 상장 도전…주관사로 NH·KB증권 선정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2027년을 코스닥 시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트래블월렛은 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관사 선정 관련해 회사 측은 “핀테크, 금융 플랫폼 부문 IPO 수행 역량, 리서치 역량, 글로벌 기관투자자 네트워크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트래블월렛은 앱 기반의 46개 통화에 대한 외화충전,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외여행 시 앱에서 외화를 충전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급된 카드 수는 960만장, 누적 거래액은 9조 80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일본에서 디지털월렛 사업을 시작했다. 기업간기업(B2B) 결제 인프라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자체 클라우드 기반 결제 처리 시스템,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연동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에 해외결제, 외화정산, 글로벌 카드 발급 등의 기능을 제공 중이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국내 외환 시장서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더 큰 시장에 도전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6.06.25 09:21홍하나 기자

[속보] 코스피 5%대 상승 8925.50…매수사이드카 발동

25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32% 상승한 8925.50으로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해제됐다.

2026.06.25 09:12손희연 기자

비트플래닛, 비트코인 채굴 사업 시작한다

비트플래닛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나선다. 비트플래닛은 나스닥 상장사 앤트알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앤트알파는 비트코인 공급망 및 증거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3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비트플래닛은 150억원 규모 비트코인 채굴 설비를 도입해 이번 달부터 채굴 사업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앤트알파를 통해 채굴 공급망 자원, 기술 지원 등 글로벌 채굴 네트워크와 협업한다. 채굴기는 중동 오만, 남미 파라과이 등에 설치한다. 비트플래닛은 전기비용 최적화부터 설비 운영 효율 관리, 리스크 통제 등 일체형 운영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1차 도입 설비 가동을 통해 월 비트코인 7개 이상, 연간 80개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취득한 비트코인은 장기 보유 금융자산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유동성 예비비, 리스크 헤지 자금, 재투자 자금 등으로 구분해 운용한다. 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는 “향후 앤트알파와 생태계 파트너사와 비트코인 채굴, 디지털자산 인프라 등을 넘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1:35홍하나 기자

여야, 디지털자산기본법 신속 처리 공감…"정부안 막바지 손질"

여야가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부안 역시 막바지 보완 작업 단계로, 여당은 원 구성이 이뤄지는대로 금융당국과 입법 논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K디지털자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토론회' 참석 후 기자와 만나 “(금융위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관련해) 내부적으로 거의 검토를 마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상황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해 제도 기본 틀의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당에서도 빠른 입법에 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서면 축사에 나선 김상훈 국민의힘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1단계 입법 이후 후속 입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규율과 혁신을 아우르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 의원을 비롯해 상반기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던 일부 의원실은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있다.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지분 구조에 대해서는 단일 핀테크 기업이 34%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특정 은행의 컨소시엄 독점을 막고 여러 은행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당국이 우려하는 신뢰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 의원은 “핀테크 기업이 지분 34%를 보유해야 특별결의 과정 등에서 은행을 견제할 수 있다”며 “은행권도 컨소시엄 주도권을 독점하기보다 시장 흐름을 포용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제안한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15~20%) 방안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확대될수록 거래소 내부통제와 거래 시스템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안 의원은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을 상장하고 거래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거래소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거래소들은 자연 발생적인 지분 구조를 갖고 있어 고민이 있다”며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어디까지 설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위한 논의 채널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든 특위든 원 구성이 완료되면 관련 채널을 만들 생각”이라며 “하반기 국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심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1:22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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