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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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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데이터젠과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 공모 개시

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협업해 국산 돼지(한돈)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첫 투자계약증권 2호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호 공모는 하나증권 계좌 보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달 14일부터 27일까지 핀돈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 주수는 1만 640주, 주당 발행가는 2만원으로 총 모집 규모는 약 2억 1280만원이다. 기초자산은 한돈 500두이며, 사육 완료 후 3~6개월 이내 매각을 목표로 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계좌관리기관으로서 상품 구조 설계부터 공모·청약·자금 관리까지 투자계약증권 발행 전반에 대한 자문 및 구조 설계를 지원했다. 특히 수익 배분 구조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정교하게 설계해, 한돈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일반 투자자도 참여 가능한 투자계약증권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증권 조대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282% 청약률은 실물자산을 기초로 한 투자계약증권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유의미하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라며 “발행자문과 계좌관리기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발행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5.13 09:58홍하나 기자

웰컴저축은행, 용산 사옥서 최명원 작가 개인전 연다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의 5월 전시로 최명원 작가의 개인전 '운향(雲響)'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익숙하지만 쉽게 지나쳐온 '하늘'을 주제로, 변화하는 하늘과 구름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리듬과 감정의 흐름을 담아냈다. 작가는 수묵과 한지의 여백을 활용해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하늘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최명원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개인전 '하늘교향곡', '찬란한 산책' 등을 진행했으며 화랑미술제 ZOOM-IN Edition 5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전시는 이번달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3 09:53홍하나 기자

헥토파이낸셜, USDC 송금 서비스 이용 기업 사전 모집

헥토파이낸셜이 서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CPN(Circle Payments Network) 기반 'CPN 글로벌 송금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 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헥토파이낸셜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CPN 도입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대상 기업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USDC 보유 법인 등 해외 송금에 CPN을 이용하려는 기업으로, 사전 신청 기업은 7월부터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헥토파이낸셜은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헥토파이낸셜 내부 시스템과 CPN을 연동하고 고객사의 서비스 도입 절차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기업은 서클과 직접 연동하지 않아도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해외 송금과 정산 등 CPN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PN 도입 희망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정산 절차, 국가별 송금 방식 및 규제 요건 등을 미리 점검해 추후 신속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사전 신청 기업에게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규제를 검토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CPN은 빠르고 효율적인 국경 간 기업간 거래 송금, 결제를 지원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 CPN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기존 국제금융통신망(SWIFT)과 같은 전통 금융망 대비 빠르고 저렴하게 글로벌 금융 인프라망 기반의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2026.05.13 09:46홍하나 기자

우리투자증권 "쇼핑 금액 일부, 포인트로 돌려드려요"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 뱅킹 앱인 '우리WON뱅킹' 내 주식 서비스에서 쇼핑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결합한 '쇼핑플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쇼핑플러스'는 우리투자증권 일반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우리WON뱅킹 화면 하단 메뉴의 '주식' 서비스를 통해 제휴 쇼핑몰에 접속하고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우리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꿀머니'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주요 제휴사별 적립 혜택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7% ▲오늘의집 2.5% ▲G마켓 2% ▲SSG닷컴 2% ▲LG전자 공식쇼핑몰 2.5% ▲이심이지(eSIMEasy) 10% 등이다. 적립된 꿀머니는 우리금융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쇼핑플러스는 투자 서비스에 다양한 실생활 혜택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콘텐츠는 물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9:40홍하나 기자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가 13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예방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활동이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패트릭 윤 한국신용평가 대표를 추천해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연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넥스트증권은 기술과 금융을 연결해 더 쉽고 투명한 투자 경험을 만들어가는 회사로서, 건전한 금융 문화 확산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9:36홍하나 기자

비댁스-앱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상거래 환경 공동 구축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앱토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댁스가 발행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생태계를 앱토스 네트워크로 확장, 멀티체인 전략을 통해 접근성과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이 아닌 메인넷 중 앱토스 생태계 첫 번째 통합 사례다. 두 회사는 앱토스가 구축한 국내외 결제망,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활용해 'KRW1' 실질 사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와 페이먼트 연동이나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결합 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사용되는 온체인 상거래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맺은 앱토스는 메타(구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Diem)'을 이끌었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아폴로, NBC유니버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KRW1이 국내외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활용되는 범용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시 팜파티(Ash Pampati) 앱토스 재단 성장 총괄은 “한국은 리테일 참여도가 높고 소비자 중심 프로젝트가 활발한 핵심 시장”이라며, “비댁스의 KRW1과 앱토스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일상 결제와 법인 간 정산,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체인 상거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3 09:32홍하나 기자

450조 넘어선 ETF 시장…하나은행도 거래 서비스 새단장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퇴직연금 비대면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주식회사 코스콤과의 제휴를 통해 ETF 플랫폼인 'ETF CHECK'를 연계했다. 이를 통해 ETF 상품의 실시간 호가와 복잡한 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됐다. 고객이 보유한 퇴직연금 ETF가 미리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즉시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에 이어 올해 중 후속 기능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손님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퇴직연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투자 정보 제공과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퇴직연금 손님을 대상으로 'ETF 매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총 5개 운용사가 참여하며, 이벤트 기간 내 대상 ETF를 매수한 손님 중 누적 매수 구간별 추첨을 통해 ▲상품권 2만원권(1500명) ▲상품권 1만원권(1500명) 등 총 3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코스피 200, S&P 500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며,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펀드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맞으면서 ETF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26년 5월 초 기준, 국내 ETF 시장은 순자산 총액 45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규모를 경신했다.

2026.05.13 08:52손희연 기자

[미장브리핑] 美 4월 CPI 3.8% 상승…2년만에 최고치

▲미국 4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3년 여 만에 최고. 4월 CPI 연간 상승률은 3.8%로 전월(3.3%) 및 예상치(3.7%)보다는 상회했으나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 월간 상승률은 0.6%로 전월(0.9%)대비 낮았고, 예상치(0.6%)부합. 근원 CPI는 연간 상승률이 2.8%로 전월(2.6%) 및 예상치(2.7%) 대비 상회. 월간 상스률도 0.4%로 전월(0.2%) 및 예상치 (0.3%)를 웃돌아.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휘발유 28%, 난방유 54%, 전기 6.1% 등 큰 폭 상승. 식품 및 주거비는 전월 대비 각각 0.5%, 0.6% 올라. 주거비 상승률이 2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내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 높은 수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소비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향후 수개월 동안 더 오를 가능성도 거론. CME 페드 워치툴에 따르면 연말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CPI 발표 이후 에너지 외에도 서비스 부문서 물가가 오르고 있어, 인플레이션 가속화를 차단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 ▲미국 상원은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이사직 인준안을 승인. 의장승인을 위한 표결은 13일(현지시간) 진행. 승인시 워시 지명자는 15일부터 연준 의장직 수행. ▲미국 항소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요청을 받아들여 통상 법원이 최근 내린 10% 글로벌 관세 위법 판결에 대해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

2026.05.13 08:41손희연 기자

'K-수출스타 500' 출범…산업부, 기업당 3년간 최대 5.6억원 지원

정부가 2030년까지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중추기업 500개사 육성을 위해 마케팅·금융·인증 등 5개 수출 지원기관과 협업해 기업당 최대 5억6000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기업 맞춤 패키지형 지원사업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12일 'K-수출스타 500' 사업에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100개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출 양극화 완화 등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수출의 허리가 되는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스타'로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심사와 평가를 거쳐 소비재·주력·첨단산업의 유망 중소·중견기업 100개사를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1부 간담회와 사업 추진의 본격화를 알리는 2부 출범식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업종별 대표기업 7개사가 참석해 해외인증 취득, 현지 공동 마케팅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부딪치는 실질적 애로사항를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는 KOTRA·무역보험공사·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산업기술진흥원(KIAT)·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5개 수출지원기관과 기업의 수출애로 해소와 마케팅·금융·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 유관기관은 기관별 칸막이를 허물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춰 마케팅·금융·인증·기술·연구개발(R&D)을 연계 지원하는 '수출스타 메이커스'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해 수출 중추기업 육성에 공동으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의 허리가 되는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스타기업을 두텁게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5개 수출지원 지원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기업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7:44주문정 기자

삼성증권,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유치자산 2조 돌파

삼성증권이 투자자문, 일임플랫폼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 27일 기준, 유치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50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배경은 기존 고액자산가에 집중되었던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이용자까지 확대한 데 있다. 해당 플랫폼은 외부 자문사들이 이용자 자산을 전문적으로 분석·관리해주는 구조다. 개인 투자자들도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다양한 투자자문사가 플랫폼에 참여해, 차별화 전략을 제공한 것이 자산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부문장은 “플랫폼 기반 자문 서비스는 이용자에게는 전문성, 자문사에는 새로운 성장 채널을 제공하는 구조”라며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 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등과 결합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12 15:58홍하나 기자

AI에이전트·양자위협에 금융사 보안 '빨간불'…"정부·업계 선제책 필요"

지능화된 인공지능(AI)이 일상의 모든 영역을 파고드는 대전환의 시대, 기술의 화려한 도약만큼이나 시급한 과제는 바로 그 이면에 자리한 '디지털 신뢰'를 단단히 구축하는 일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약 두 달간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연중 기획 연재 및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해킹·딥페이크·가짜뉴스·랜섬웨어 등 진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단순한 기술 편익을 넘어 '안전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과 보안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의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2025년 말, 고도화된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이용해 얼굴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은행 본인인증을 통과, 비대면 대출이 실행된 사건이 발생했다. '눈 깜빡이기', '고개 돌리기' 같은 단순한 생동성(Liveness) 검사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면서 보안망이 뚫린 것이다. 딥페이크를 통한 금융 범죄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금융사는 물론이고 당국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엔 AI 에이전트 '미토스(Mythos)'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를 통한 사이버 공격 및 보안 위협 수준이 올라갔다는 점이 실체로 확인된 것이다. 최대성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 교수는 12일 열린 국회 포럼에서 "AI 에이전트가 사이버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금융 사기까지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AI 에이전트에 숨겨진 공격 명령을 내리는 위협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다른 위협으로는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양자 위협이다. 이창민 고려대 교수는 "양자 위협이 현실서 가져오는 문제점으로는 인터넷뱅킹·메신저·전자서명 등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에서 이용되는 공개키 암호가 무력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어 "양자컴퓨터가 빠르면 2030년 느리면 2038년에 실현돼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지금 도청된(해킹된) 데이터를 모아놓고 양자컴퓨터를 쓸 수 있을 때 국가 안보 위협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지금 당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RSA 등을 기반으로 금융 시스템이 짜여져 있는데 양자컴퓨팅이 오면 해킹에 취약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면서 "전자서명인증 유효 기간이 최소 3년인데 양자컴퓨팅이 도래하는 시점을 역산해 미리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커 범죄 집단이나 해킹 프로그램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했던 과거와 다르게 기술이 진화하고, 그 피해 속도와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금융사도 보안을 '비용'으로 단순히 치환하기 어려워진 실정이다. 딥페이크로 모바일 뱅킹 본인 인증 절차가 뚫리면서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생동성 체크뿐만 아니라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을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전담 인력까지 배치했다. 카카오뱅크는 "전수 육안 모니터링을 병행해 기술적 탐지를 우회하는 의심 사례까지 관리하고 있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이나 기술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 방어 체계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과 토스뱅크는 딥페이크를 통한 얼굴 인증을 막기 위해 거래 패턴이나 시도 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을 거치도록 설계했다. 농협은행은 "FDS와 연계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선제적인 보호 조치를 한다"고 밝혔으며, 토스뱅크는 "안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엔진이 돌아가고 있으며 보안 부서 내 모의 해킹을 통해 딥페이크 우회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 중"이라고 말했다. 양자 위협에 따른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양자 암호와 양자 내성 암호와 같은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리서치에 돌입한 것이다. 양자 암호는 양자 역학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물리 계층 보안 기술이며, 양자 내성 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초고속 연산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 알고리즘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2022년 은행 최초 양자 암호 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운영에 참여해 현재까지도 양자키분배, 양자 내성 암호 기반 전용 회선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양자 내성 암호가 금융 업무 환경에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 수행 중"이라면서 "실제 금융시스템 적용 전 기술에 대한 타당성 검토 단계"라고 언급했다. 토스뱅크도 양자 내성 시스템 교체 전략을 진지하게 수립 중이다. 토스뱅크 측은 "양자 보안에 관한 연구는 순차적으로 양자 내성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보완 제품 동향과 관련 솔류션에 대한 기술 검토을 병행하며 보안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직 은행 서비스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충분한 기술력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지난 4월부터 서비스 가용성과 보안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술검증(PoC)단계에 와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업계와 학계에서는 현 정부의 보안 거버넌스만으로는 앞으로의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보안 위협 시간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면서 핀테크와 금융 인프라에 이중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위협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데 제도나 가이드라인인 마련은 속도는 못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과 산업과 현장이 같은 방향을 보고 움직일 때 수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 대표는 "AI로 인한 해킹은 몇 시간 안에 들어오는데 (공격자를 위해) 총을 쏠까요 말까요를 묻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AI 시대이기 때문에 보안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사후에 (당국이) 통제하고 감사하는 체계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과거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고 공략까지 남은 시간이 2018년에는 2.3년이었다가 2022년 9.7개월, 현재는 10시간으로 대폭 줄었다"면서 "취약점을 막기까지 10시간밖에 없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금융사의 경우 망 분리로 인해 네트워크 취약점이 큰 데다가 패치를 업데이트 하는데 오래 걸리거나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패치 이후 서비스 다운에 대한 운영자 책임에 대한 법적 제도의 정비, 신뢰있게 쓸 수 있는 AI를 위한 보안 분야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5:53손희연 기자

테더 "스테이블코인, 수출 중심 한국에 기회 제공할 것"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더는 전세계 수사기관과 협력해 범죄 자금 동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오나르도 레알 테더 최고준법책임자(CCO)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과 한국 디지털 경제의 기회' 세미나에서 “테더는 전세계 350개 이상 수사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연간 기준 범죄에 연루된 약 3000개 지갑 속 40억 달러 상당 USDT를 동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발행사 차원서 자산 동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자가 USDT를 사용할 경우 자금 흐름을 상당 부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더는 전세계 수사기관과 원활한 공조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사팀을 꾸리고 직접 소통하고 있다. 레알 책임자는 “수사기관과 상호 교육을 진행하며 정보 교환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금 동결 요청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최근 영국·캐나다·미국 은행과 공조해 약 일주일 만에 1200만 달러 규모 범죄 자금을 동결한 바 있다. 그는 “공조 끝에 약 2만명에 이르는 피해자를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1200만 달러 상당 자금 동결에 성공했다”며 “기술과 상설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 범죄 대응 역량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한국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자일스 딕슨 테더 규제·라이선스 담당 책임자는 “한국은 케이팝, 화장품, 기술 등 글로벌 수요를 이끄는 콘텐츠와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에 접근하는 과정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수출 중심 경제인 한국에 글로벌 투자 확대와 해외 수요 증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과정에서 업계와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딕슨 책임자는 “결제 완결성, 무역 결제, 기업 접근성, 수탁, 회계 처리 등 다양한 규제 이슈가 존재한다”며 “이는 단순히 발행사 문제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 전반과 연결된 사안인 만큼 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5.12 15:46홍하나 기자

리플 "한국,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저하면 산업 기회 놓칠 것"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전망인 만큼, 한국 정책입안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 안에서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해야 한다. 리플은 한국이 디지털금융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레임워크를 함께 개발하고 싶다.” 라홀 아드바니(Rahul Advani) 리플 글로벌 정책 공동헤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과 한국 디지털 경제의 기회' 세미나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한국과 협력 의지를 드러내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과 협력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와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드바니 헤드는 “리플은 지난 10여 년간 혁신과 규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이 디지털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예시로, 리플은 자사가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소개했다. RLUSD는 현금과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 등을 기반으로 1대1 연동되며, 두바이금융서비스청(DFSA)과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 승인을 받는 등 소비자 보호와 안정성 확보 요인을 강조했다. 리플은 한국 역시 입법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드바니 헤드는 “스테이블코인 시대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주요 경제권에서 활발한 입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규제가 모호하면 투자자 보호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준비금 투명성과 외부 독립기관 감사 체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은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결제·정산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정부가 입법 지원을 주저하면 산업 기회를 다른 국가에 넘겨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플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기보다 현대화를 지원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아드바니 헤드는 “적절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미래 금융 시스템 핵심 혁신 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2 14:44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분기 순이익 1조 달성…"종합글로벌투자플랫폼 도약"

미래에셋증권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3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1조 3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늘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달성하고자 했던 수익 목표서 이미 절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주가에 대해 일부에서는 단기 급등이라고 보는 시선이 있지만, 자산관리·연금 부문을 잘 다져온데다 해외 법인도 실적을 내는 등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상승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1분기말 미래에셋증권의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660조원으로 3개월만에 약 58조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금자산은 6조 5000억원 늘어난 64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DC·IRP 합산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 36조 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달 10일 기준으로 AUM은 776조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74조원 급증했으며, 연금자산은 74조원을 넘어섰다. 해외 법인도 글로벌 비즈니스 개시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세전 이익은 2432억원으로, 세후 기준 연 환산 ROE 약 14%를 기록했다. 특히, 홍콩법인의 1분기 세전이익은 813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뉴욕법인은 830억원을 달성했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자산관리(WM) 고객자산은 1분기말 기준 78조원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비즈니스에 더욱 속도를 낸다. 국내외를 아우르며 디지털·전통 금융자산을 모두 거래할 수 있는 '종합글로벌투자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6월에는 업계 최초로 홍콩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미국 증권사 인수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 플랫폼 '로빈후드'와 비교하면 미래에셋증권에 비해 당기순익 규모는 적지만 시총은 100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보다 높다"며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증권사 인수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발언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증권이 투자한 스페이스X가 2분기 말 상장할 경우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스페이스X 시총에 대해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1조 7500억달러라고 볼 경우 계산으로는 1조 3000억원 정도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 자기자본은 14.1조 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 투자 접근이 용이해지는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는 한국 증권사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홍콩 MTS 런칭, 미국 증권사 인수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0:55손희연 기자

BNK부산은행, 마린머니가 선정한 '올해의 딜'수상

BNK부산은행은 글로벌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마린머니가 선정하는 'Deal of the Year Award(구조화금융 부문)'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Deal of the Year Award'는 해양금융 분야에서 거래의 구조적 완성도와 시장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글로벌 해운사와 금융기관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부산은행이 2025년 수행한 HJ중공업 컨테이너선 신조 관련 선수금환급보증(RG) 금융 지원 거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거래는 약 1억 6400만 달러 규모로, 선박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매수인과 조선소 간 계약 이행을 금융으로 지원하는 구조화 금융이다. 특히 이번 거래는 기존 정책금융기관 중심의 지원 구조를 넘어, 민간은행이 주도적으로 금융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해양금융 산업 내 민간금융 역할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산은행은 해양금융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부산은행 노해동 해양 IB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해양금융 분야에서 당행의 구조화 금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운·조선 등 지역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차별화된 해양금융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0:52홍하나 기자

NHN KCP, 1분기 영업익 138억원...전년비 26% 증가

NHN KCP가 올해 1분기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 KCP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48억 6000만원, 영업이익 13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26.4% 증가한 수치다. 내수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핵심 사업인 온라인 결제 부문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분기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14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이커머스와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해외 거래액이 2조 6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8.3% 증가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 인도량 회복 및 증가와 신규 수입차 브랜드 결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거래 확대, 여기에 국내 대형 유통 및 배달 플랫폼 등 핵심 가맹점 유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온라인 결제 부문은 매출 315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25.2%, 23.5% 성장했다. 오프라인 부문 역시 프로젝트 사업부 클라우드 포스 서비스 'KCP POS+' 이용 매장이 2만 곳을 돌파하는 등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결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NHN KCP는 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관련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NHN KCP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증가와 수입차 인도량 회복, 온라인 쇼핑 및 배달 플랫폼 등 대형 가맹점의 신규 온보딩 효과 등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가맹점 네트워크와 금융권 및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2 10:18홍하나 기자

삼성증권, 글로벌 증권사 IBKR과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이 글로벌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통합계좌는 외국인 투자자가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 해외 주식 투자는 활발히 이루어져 온 반면, 복잡한 계좌 개설 절차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 국내 유입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흐름과 발걸음을 같이한다. 정부는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한 외국인 자금 국내 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제도 정례화,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 등 다각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협업 파트너인 IBKR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이 약 200조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증권사다. 전세계 170여개 이상 해외 시장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IBKR과 국내 주식 투자 협력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2025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뒤 시스템 구축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브로커인 IBKR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고 빠르게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0:13홍하나 기자

'매각' 시사하던 스트래티지, 43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추가 매입

스트래티지가 약 43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지난주 평균 매입가 8만 340 달러에 비트코인 535개를 약 43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1만 8869개로 늘었다. 회사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총 618억 600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전체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540 달러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세인 8만 1000 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평가상 이익 구간에 해당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회사 보통주를 매각, 총 4290만 달러를 조달했다. 아울러 스트래티지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환사채 상환이나 배당금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고 언급한 직후 이뤄졌다. 다만 회사 측은 “비트코인 매각은 주당 비트코인 가치 기준으로 가치 희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2 09:38홍하나 기자

삼성증권, 증시 활황에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주주환원율 50%까지 확대"

삼성증권이 국내 증시 활황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급증과 자산관리(WM) 부문 성장세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조 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6095억원,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 주요 요인은 주식 수수료 수익 증가다. 1분기 전체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349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주식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42% 급증한 2751억원으로 전체 78%를 차지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고영동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M 부문 역시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와 고객 자산 순유입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펀드 판매 수익은 전 분기 대비 96%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했고, 연금 잔고는 11.7% 늘어난 34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테일 고객 자산은 1분기에만 19조 700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체 고객 자산 규모가 495조 6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업금융(IB) 부문 실적도 개선됐다. 1분기 IB 부문 수익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케이뱅크 기업공개(IPO)를 비롯해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 등을 수행했다. 다만 비용 부담도 커졌다. 판관비와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792억원을 기록했다. 고 부사장은 “최근 주식 거래량과 고객 자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안정성 확보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장기 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현재 약 35.5% 수준인 주주환원율을 점진적으로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고 부사장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7조 7000억원 수준으로 연말에는 8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채널 혁신과 모험자본 공급, 상품 및 서비스 확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 배당 성향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향후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이 필요한 종합투자계좌(IMA) 신사업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1 17:16홍하나 기자

신임 한은 금통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 추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후임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11일 한은은 이 같이 밝히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성환 금통위원의 임기 만료일은 5월 12일이다. 한은법 제13조에 따라 금통위원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한은 총재와 부총재, 재정경제부 장관 추천 1인,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 1인, 한은 총재 추천 1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 1인, 전국은행연합회장 추천 1인으로 꾸려진다. 한편, 김진일 신임 금통위원 추천 인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받았으며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1996~1998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경제학자를 거쳐 2003~2010년 연준 선임 경제학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2026.05.11 17:08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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