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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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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은행 새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3.50% '동결'

한국은행은 11일 새해 첫 금융통회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3.50%)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2022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7회 연속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후 2월부터 이번 금통위까지 기준금리를 8회 연속 동결했다.

2024.01.11 09:50조성진

뉴욕 연은 총재 "연준 통화정책, 당분간 유지해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뉴욕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열린 '2024년 지역경제 전망' 공개연설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의 전년 대비 상승 비율을 2%로 낮추는 게 연준의 기본적인 통화정책 방향”이라며 “목표치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조정하는 수순이 당연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개선되고 경기지표와 노동시장이 다시 균형을 이루면서 금리도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지난달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석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정말로 말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는데 강경했던 입장이 한달 만에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 인플레이션의 전년 대비 상승 비율이 3~4% 갇혀 있을 것이란 일부 시장전문가 전망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선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착륙이란 중앙은행의 고강도 통화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를 최소화면서도 물가 상승을 성공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준은 현재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022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은 11월 대비 24.85%(4만3천명) 증가한 21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2024.01.11 09:19조성진

[미장브리핑] 美 12월 물가데이터 앞두고 증시 관망세

◇ 10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37695.7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4783.4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14969.65. ▲투자자 11일 발표될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12일 생산자물가지수를 기다리고 있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란 지원을 받는 반군이 홍해서 선박을 공격하면서 화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보여. 아프리카 전역서 운송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품 배송 중단과 지연이 지속. 영국 의류 소매업체 '넥스트(Next)'와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지난 12월 홍해로 인한 자체 공급망 경색에 대해 경고. 미국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 공급망 부사장 존 골드(Jon Gold)는 CNBC에 “선박 경로 변경으로 인해 운송 시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급망 신뢰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

2024.01.11 07:57손희연

2023년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 전년比 10조1천억원 ↑

지난해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2022년 대비 0.6%(10조1천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3년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최근 4년 금융권의 연간 가계대출 규모를 보면, 2019년은 2018년 대비4.2%(56조2천억원) 증가했다.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전년 대비 8.0%(112조3천억원), 7.1%(107조5천억원) 늘어났다.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0.5%(8조8천억원) 감소했는데 2023년 가계대출 규모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5월에는 2022년 동월 대비 3조6천억원 증가했다. 전 금융권의 2022년 대비 주담대 규모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며 8월(6조6억원)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9월 5조7천억원 ▲10월 5조2천억원 ▲12월 5조1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는 “지난해 가계대출이 주택시장 회복 등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냈다”며 “가계대출 증가폭이 202년 대비 0.6% 증가한 것을 놓고 봤을 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말 정책모기지 일반형 공급을 중단하며 주담대 증가 추세가 소폭 둔화됐다”고 말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은행업계의 가계대출 규모가 37조1천억원 늘었다. 보험업계는 2조8천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2023년 상호금융업계 가계대출 규모는 전년 대비 27조6천억원이 줄었고 저축은행과 여신전문사도 각각 1조3천억원, 9천억원 줄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연말 근로자들의 상여금 유입 영향 등으로 우선 상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금융권에서 소비자의 채무상환 능력에 기반한 대출 취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0 17:06조성진

토스·금감원 '유소년 금융 교육 개발' 협력

토스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와 협력해 토스 앱 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금융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는 자사 모바일 앱 내 '머니스터디카페' 메뉴를 통해 유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 '틴즈'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는 '틴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머니스터디카페' 메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학습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퀴즈도 함께 제공한다. 각 콘텐츠 하단에는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영상으로 연결되는 버튼도 삽입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양질의 유소년 금융 교육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금융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6:29조성진

한화생명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개최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한화생명 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 등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으로 서약하고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 ▲완전판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자산·정보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화생명 조현호 최고고객책임자는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결과로,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현호 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보호와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전 임직원과 GA 자회사의 설계사(FP)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실천 서약을 실시한다.

2024.01.10 14:58조성진

'보험 비교·추천' D-9, "수수료 3%대 협의 가닥"

오는 19일부터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가 상품중개 수수료를 3%대로 협의했다. 양측은 조율이 마무리 수순이라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중개 수수료를 3%대로 협의 중이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핀테크사가 여러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 제공하고, 소비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선택해 편리하게 가입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11개 핀테크사를 지정했다. 금융위는 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핀테크사가 책정할 수 있는 최대 수수료를 4.99%로 제한했지만 보험업계에선 “너무 비싸다”는 입장이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가령 51세 남성이 2천 CC 이상 중형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을 온라인으로 최초 가입할 경우 예상되는 보험료는 100만~172만원인데,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 수수료 4.99%만 더해도 약 105만~180만6천원으로 금액이 증가한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을 9일 앞둔 상황에서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는 각자 한발 물러났다. 우선 보험업계는 소비자 편의 측면에서 서비스를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애초에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을 세웠을 때 부터 수수료 이슈가 있었다”며 “보험사 입장에선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어 있는데 굳이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수수료까지 얹어 상품을 판매할 동기가 떨어진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찌됐든 소비자 편의 제공에는 업계 전반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며 “금융당국, 핀테크와 함께 협의 중인 수수료는 3~4% 수준으로 정리가 되고 있고, 관련 가이드라인 역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핀테크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수수료를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핀테크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 금융당국이 보헙업계를 상대로 상생금융 동참을 강조하며 주요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며 “플랫폼업계도 소비자 고통을 분담하고자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서비스의 시장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보험은 다른 금융업종과 비교해 상품구조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면영업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대의적으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된다고 하지만 얼마나 큰 인기를 끌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0 14:12조성진

대환 대출 이후, 연말정산 앞두고 '이것' 안챙기면 손해

조금이라도 낮은 이자의 대출을 받기 위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했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소득공제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환 대출을 받았다면 그 전까지 자동으로 받았던 소득공제가 시행되지 않으니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해당되는 내용은 장기주택차입금 이자상환에 관한 소득공제다. 비단 이번 대환 대출 인프라뿐만 아니라 개별로 대출 갈아타기를 할 경우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연말 정산을 앞두고 확인 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내야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환 대출을 할 경우 상환 자금에 대한 용도를 국세청이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지 않다"며 "대출을 갈아탔다면 필요한 서류를 떼서 회사에 제출해야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 주택 가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은행으로부터 이자 상환 증명서다. 세무당국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로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1채를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장기주택임차차입금 이자 상환액에 대해 소득 공제를 해준다. 공제 대상 주택은 취득 당시 기준 시가 5억원 이하 주택이다. 과세 기간 중에 2주택 이상이더라도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1주택이면 공제가 가능하다.

2024.01.10 11:02손희연

하나은행 '하나원큐'서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가능

하나은행 11일부터 모바일 뱅킹 '하나원큐'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하나원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 내 '스포츠/문화' 카테고리의 '티켓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은 ▲홈경기 모바일 티켓 20매 ▲유니폼 50% 할인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대한 예매수수료 면제, 우선 예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즌권을 구매한 손님 중 선착순 111명에게는 새롭게 출시되는 '2024 시즌 굿즈'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팬 하이파이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K리그1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돌아오는 2024 시즌에도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전개해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10:47손희연

신한카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특허 공모전 실시

신한카드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5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함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주에 걸쳐 진행됐다. 플랫폼이나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적용중인 서비스, 향후 추진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 모델, 수행하던 업무에서 나온 노하우 등 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결제 시스템 등 전 영역에서 경쟁력과 창의성을 살린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와 특허법인의 변리사를 통한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출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단계적으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에서도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거나 사내벤처의 신사업 육성 시에 초기 단계부터 특허를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특허 아이디어 공모, 사내벤처 육성,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활동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0:36조성진

프랑스 중앙銀 총재 "ECB, 연내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럽중앙은행(ECB)에서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유럽연합(EU)이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빌레로이 드 갈로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놀라운 일이 없다면, 2024년이 첫 금리 인하의 해가 될 것”이라며 “다만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시기에 대해 단언할 수 없고 경기데이터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0.00%였던 기준금리를 2022년 7월부터 인상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4.50%로 올린 후 12월까지 2회 연속 동결을 유지했다. EU 통계기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2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11월 기록한 2.4%에서 0.5%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2%대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빌레로이 드 갈로 총재는 “지난해 유럽연합이 고강도 통화정책을 유지한 게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확실하게 고정된다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10 10:19조성진

주담대 대환 대출 어떻게 하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인프라가 9일부터 본격 가동되고, 은행이 정해놓은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절차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일단 기존에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하는 일이 필요하다. 대출 비교 플랫폼 7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핀다·뱅크샐러드·핀크·에이피더핀)와 금융사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16개(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기업은행·SC제일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삼성생명)에 접속하면 자신이 보유한 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환 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다만 플랫폼과 금융사 앱에서 다른 금융사 대출을 조회하기 위해선 마이데이터(내 자산 한눈에 보기 등)의 이용 동의가 필요하다. 신한은행서 KB국민은행 대출 보유 내역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자산을 연결했다면 기존 보유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검색해준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는 알 수 있지만 이보다 상세한 주거 조건, 차주의 상환 여력 등이 검토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이외의 대출 내역, 세입자 유무와 아파트 소유주(명의), 또다른 담보 대출이 있는지 여부와 소득 조건 등을 입력해야 한다. 이를 모두 마치고 나면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소개해준다. 금리가 조금 더 낮던가 신용대출의 경우 한도가 더 높은 대출을 안내하는 격이다. 갈아타길 원하는 대출이 있다면 그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항목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사로 연결되며 필요한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업점을 방문해도 된다. 필요한 서류는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택담보대출),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등이다. 소득 증빙을 위한 서류 등은 금융회사가 직접 확인하므로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대출 갈아타기를 조회한 시점서 받은 금리와 한도는 당일 저녁으로 한정된다. 다음 날 조회하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또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최소 3영업일 정도 심사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품은 KB부동산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며,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2024.01.10 10:11손희연

[미장브리핑] 세계은행 "2024년 경제성장률 50년 만에 최악" 관측

◇ 9일 (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7525.1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756.5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14857.71. ▲오는 11, 12일에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앞두고 주식 시장은 관망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 최근 투자자들은 3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비하면서 통화 정책 전환을 기대 중.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 확률은 약 63%이지만 최근 기대감은 사그라드는 분위기. CNBC에 따르면 존 핸콕 투자자산의 에밀리 롤란드 공동 대표는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 시점을 변수로 올 한 해가 움직일 것 같다"고 예상.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30년 만에 최악의 50년 성장을 기록할 것.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4년 세계 성장률이 2023년 2.6%에서 2.4%로 하락해 3년 연속 둔화될 것으로 관측. 2025년에는 성장률이 2.7%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5년 동안 성장률은 2010년대 평균 성장률보다 거의 75%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세계은행 아얀 코스(Ayhan Kose)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동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다"며 "중동에서는 심각한 갈등이 있는데 이러한 갈등이 확대되면 인플레이션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에너지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 세계은행 인더미트 길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수석부사장은 "대대적인 방향 수정이 없다면 2020년대는 기회를 낭비한 10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 ▲9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상승. 지수는 1.16% 오르면서 1990년 3월 이후 최고치인 33763.18로 마감. 토픽스는 0.82% 오른 2413.09. 일본의 12월 물가상승률은 2.4%로 11월 2.6% 대비 둔화.

2024.01.10 08:25손희연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 명단

KB금융지주 부서장급 인사 ◇ 승 진 ▲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 전 보 ▲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 승 진 (부장)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용 ▲WM투자상품부(투자전략) 송경범 ▲인프라영업1부 윤지원 ▲디지털영업부(상품) 이두나 ▲DT추진부 이상률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2부장 이영일 ▲ESG상생금융부 이인규 ▲스타뱅킹영업부(리브) 이정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2부장 이진우 ▲신용리스크부 주명수 ▲글로벌성장지원부 함성명 (센터장) ▲올림픽PB센터 김해경 ▲수지PB센터 민병혁 ▲목동PB센터 박미숙 ▲스타시티PB센터 유성란 ▲분당PB센터 이경희 ▲일산PB센터 최문형 (개설준비위원장) ▲첸나이지점 배종언 ▲푸네지점 유경훈 (지점장)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강승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강준민 ▲영통종합금융센터 곽민규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구성훈 ▲수원역지점 권용덕 ▲용인대로지점 금은미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경일 ▲서린동지점 김광진 ▲먹골역지점 김근효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밀양지점 김기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동욱 ▲시지지점 김동화 ▲광주종합금융센터 김보훈 ▲논현동지점 김상기 ▲송도역지점 김선희 ▲선릉역종합금융센터 김시열 ▲진접종합금융센터 김용관 ▲양평동종합금융센터 김운태 ▲정관신도시지점 김은정 ▲강북종합금융센터 김인숙 ▲마곡역지점 김정수 ▲유성종합금융센터 김종길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종민 ▲미아역지점 김주연 ▲홍콩지점 김지영 ▲동경지점 김지호 ▲포항양덕지점 김진환 ▲광산종합금융센터 김현승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현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나용환 ▲화명동지점 노정선 ▲원당종합금융센터 류승현 ▲하남지점 문윤미 ▲순천종합금융센터 박기용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순경 ▲광진구청지점 박순정 ▲디지털밸리종합금융센터 박전웅 ▲상도동지점 박정민 ▲동암지점 박지원 ▲제주종합금융센터 박찬순 ▲인천논현지점 박춘봉 ▲김포한강지점 박혜영 ▲서전주지점 배철곤 ▲청주종합금융센터 서동현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대치동종합금융센터 손영주 ▲울산북지점 심용군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안혜란 ▲김해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서울대학교지점 엄익중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학동지점 오선미 ▲신대지점 오천운 ▲길동종합금융센터 왕진철 ▲교대역지점 윤덕영 ▲구리종합금융센터 윤성진 ▲안양비산동지점 윤은향 ▲당진종합금융센터 윤재광 ▲용인종합금융센터 윤재환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경진 ▲압구정동지점 이대희 ▲분당정자지점 이명이 ▲마두역종합금융센터 이명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이상재 ▲명학종합금융센터 이상철 ▲수원산업단지지점 이석찬 ▲목동역지점 이수정 ▲상암DMC종합금융센터 이수정 ▲동춘동지점 이슬기 ▲강릉지점 이윤호 ▲범박동지점 이은범 ▲신림본동종합금융센터 이정구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이정태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이종복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 이춘교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이항복 ▲강남타운지점 이효정 ▲황금네거리지점 이흔덕 ▲월곡역지점 이희성 ▲반월산업단지지점 인신환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장대령 ▲계산동종합금융센터 장상현 ▲포일IT밸리지점 장은아 ▲광안동지점 정성욱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정성필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정은희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정찬호 ▲운정종합금융센터 조대현 ▲검단산업단지종합금융센터 조배연 ▲동탄호수공원지점 조영진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조은경 ▲종로3가지점 조은경 ▲옥수동지점 조춘자 ▲용산종합금융센터 조혜숙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진호탁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최상일 ▲삼천포지점 최지훈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최찬현 ▲포항종합금융센터 최철경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최태현 ▲충주지점 한종 ▲금호동지점 허기범 ▲망우동종합금융센터 허양재 ▲서부산종합금융센터 홍영표 (마케팅지점장) ▲강서지역그룹 권오헌 ▲남부지역그룹 김덕만 ▲중앙지역그룹 허윤호 (조사역)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강대훈 ▲경영기획그룹 김민철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글로벌성장지원부 임성수 ◇ 전 보 (실장) ▲비서실 민경호 (국장) ▲이사회사무국 박현철 (부장) ▲AI비즈혁신부 강민숙 ▲연금사업부(상품) 공성율 ▲고객컨택영업본부(상담운영) 권혁호 ▲영업추진부(영업관리) 김동락 ▲수신상품부 김동숙 ▲개인여신부 김보형 ▲WM투자상품부(플랫폼) 김인덕 ▲여신관리부(기업경영개선) 김인열 ▲HR부(인재개발) 김정환 ▲임베디드영업부(CMS) 김종신 ▲직원만족부 김진호 ▲CIB영업추진부 김창원 ▲연금사업부(기획) 김해철 ▲전략기획부(혁신추진) 박상훈 ▲고객경험디자인센터(고객경험) 박순민 ▲전략기획부 배신욱 ▲여신관리부 백기현 ▲감사기획부 신정호 ▲감사부(영업감사) 안재광 ▲기업스타뱅킹영업부(기업뱅킹) 유기원 ▲기업고객분석부 유동근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연금사업부(컨설팅) 이기택 ▲소비자보호부 이원근 ▲기업상품부 이종우 ▲시장운용부 이한 ▲감사부(디지털감사) 전병희 ▲HR부 정균 ▲외환사업부 조제희 ▲개인고객분석부 조호진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3부 최형욱 ▲가치평가부 한상돈 ▲글로벌지원부 홍창기 (수석심사역)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이태윤 ▲여신심사부 채경호 (센터장) ▲업무지원센터 구정석 ▲대구PB센터 권미진 ▲잠실롯데PB센터 김향술 ▲이촌PB센터 신승목 ▲해운대PB센터 이영숙 (지점장) ▲홍성지점 강길남 ▲야탑역지점 강영표 ▲가경동지점 강원섭 ▲사상종합금융센터 경지현 ▲강남파이낸스지점 고재철 ▲안중지점 권은정 ▲수지상현지점 김광민 ▲대림동지점 김광수 ▲수서역지점 김광일 ▲역곡역지점 김규남 ▲양재남종합금융센터 김기철 ▲탄현지점 김기하 ▲시흥능곡지점 김남엽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판교벤처밸리지점 김대용 ▲중계동지점 김대현 ▲화곡역지점 김동석 ▲인천국제공항지점 김동진 ▲천천동지점 김동춘 ▲삼송지점 김미라 ▲도화동지점 김미하 ▲울산남지점 김민아 ▲당리동지점 김병준 ▲동두천지점 김선문 ▲안양벤처밸리지점 김선직 ▲자갈치역지점 김성희 ▲송파헬리오시티지점 김송길 ▲언남지점 김수경 ▲일곡지점 김신숙 ▲병점지점 김연수 ▲인덕원지점 김영 ▲송도스마트밸리지점 김영균 ▲테헤란중앙지점 김영기 ▲학동사거리지점 김영민 ▲검단지점 김영백 ▲군자역지점 김영원 ▲발산역지점 김영진 ▲여수종합금융센터 김옥현 ▲한티역지점 김웅주 ▲동아미디어지점 김은경 ▲산곡동지점 김은자 ▲북악지점 김은주 ▲의정부홈플러스지점 김인성 ▲안산단원지점 김재순 ▲화성남양지점 김정미 ▲양주테크노지점 김종화 ▲경산지점 김진구 ▲송파개롱역지점 김진아 ▲부천남부역지점 김진태 ▲남가좌동지점 김진회 ▲서대문지점 김창일 ▲영등동지점 김태영 ▲의정부시청역지점 김태우 ▲회룡역지점 김태화 ▲개포남지점 김태훈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학균 ▲교하지점 김헌철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김현규 ▲신림서지점 김현래 ▲왜관지점 김혜숙 ▲익산지점 남기홍 ▲석관동지점 남유우 ▲방배역지점 노경희 ▲동대문패션타운지점 류재숙 ▲메트로시티지점 문연신 ▲울산종합금융센터 박광동 ▲일산북종합금융센터 박광식 ▲수색지점 박광일 ▲염창동지점 박광호 ▲수원광교지점 박동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상규 ▲광명사거리지점 박상욱 ▲안산사동지점 박상운 ▲응암오거리지점 박성배 ▲일산장항동지점 박영일 ▲진해지점 박영종 ▲청주중앙지점 박옥순 ▲신당동지점 박종현 ▲반포역지점 박태영 ▲상록수지점 박태조 ▲포천지점 박현일 ▲여주지점 박혜성 ▲목포종합금융센터 박효주 ▲송탄지점 박희경 ▲동천동지점 박희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배명신 ▲부천시청역지점 배철호 ▲대구지점 백상희 ▲서교동종합금융센터 백현숙 ▲마산종합금융센터 서상교 ▲연북로지점 서승조 ▲운암동지점 서재풍 ▲한남동지점 석창현 ▲신도림지점 설미영 ▲북수원지점 성미화 ▲고척동지점 성승재 ▲노량진지점 성은주 ▲인천삼산지점 손민승 ▲수원시청역지점 손성호 ▲홍천지점 손정호 ▲창동종합금융센터 손호근 ▲당감동지점 송경미 ▲배곧신도시지점 송재춘 ▲역촌동지점 신광철 ▲청라지점 신백상 ▲상인역지점 신옥필 ▲천호역지점 신재섭 ▲자양동지점 신혜원 ▲중계북지점 안민희 ▲덕소지점 안정아 ▲대천지점 양덕모 ▲이태원지점 양동규 ▲상계역지점 양찬식 ▲중부지점 오안국 ▲동광양지점 오재승 ▲독산홈플러스지점 우명희 ▲금천지점 우종인 ▲선부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신정네거리역지점 유동재 ▲오산지점 유종탁 ▲계양지점 윤상원 ▲방배남지점 윤재정 ▲남산동지점 윤재희 ▲쌍문동지점 윤종길 ▲원종동지점 윤종한 ▲가산테크노타운지점 윤창하 ▲사직동지점 윤현철 ▲수유동지점 이경범 ▲사당동지점 이경석 ▲신길동지점 이경원 ▲용답동지점 이경화 ▲잠실역지점 이관선 ▲침산동지점 이광우 ▲안양동지점 이규명 ▲강남구청역지점 이기홍 ▲모란역지점 이낙중 ▲청담역지점 이대우 ▲서잠실지점 이미영 ▲중곡동지점 이상민 ▲진천역지점 이상철 ▲전하동지점 이상필 ▲불광동지점 이상희 ▲명륜동지점 이성우 ▲압구정중앙지점 이성진 ▲산본사거리지점 이원영 ▲우만동지점 이윤애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이윤제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이윤희 ▲연희동지점 이익주 ▲분당백궁지점 이재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잠실새내역지점 이재한 ▲조치원지점 이점배 ▲영도지점 이창성 ▲이문동지점 이현순 ▲벽제지점 이후철 ▲삼성동지점 이훈동 ▲범어동지점 임대열 ▲마곡나루지점 임병훈 ▲산본역지점 임석정 ▲방화동지점 임효정 ▲신암동지점 장광식 ▲창신동지점 장은희 ▲수지성복지점 전수정 ▲주안역지점 전양명 ▲율량동지점 정길수 ▲두실역지점 정남경 ▲등촌역지점 정미영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양산지점 정오영 ▲동탄시범단지지점 정은희 ▲세종지점 정천호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정헌식 ▲서현동지점 조광수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충북혁신도시지점 조현일 ▲동인천지점 조형준 ▲파장동지점 주동종 ▲신월동지점 지헌상 ▲가산IT종합금융센터 진경식 ▲가락동지점 최미향 ▲휘경동지점 최성우 ▲장유지점 최용석 ▲서강지점 최원석 ▲동탄다은지점 최정섭 ▲대연동종합금융센터 최정세 ▲병점중앙지점 최진묵 ▲구월북지점 최혁근 ▲달성공단종합금융센터 최홍식 ▲망포역지점 하삼현 ▲영동지점 한선희 ▲오창종합금융센터 한왈수 ▲태백지점 함동진 ▲분당오리역지점 함용호 ▲이천지점 허병회 ▲영천지점 홍순근 ▲동백지점 홍영기 ▲민락동지점 황문희 ▲화양동지점 황상현 ▲서대전지점 황서연 ▲김천지점 황석규 ▲청담동지점 황종훈 ▲마천동지점 황혁 (조사역)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고인호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종희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진범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창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문인성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박찬용(지역본부장 대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양회웅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경숙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주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현복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조성창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주준기

2024.01.10 08:10손희연

긴축 완화 기대↑…신평업계 "은행 이자 마진 악화" 전망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용평가업계에선 높은 여신금리로 영업이익을 늘려왔던 은행과 금융권의 실적 감소가 머지않았다고 분석한다. 한국신용평가 노재웅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올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시장금리 및 대출금리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로 국내은행 NIM은 2023년보다 4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IM이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가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금액이다. 한국신용평가가 국내 12개 일반은행을 대상으로 집계한 분기별 NIM을 보면 ▲2021년 4분기 1.55% ▲2022년 2분기 1.69% ▲2022년 4분기 1.80%로 정점을 기록 후 ▲2023년 1분기 1.76% ▲2023년 3분기 1.72%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선 한국은행이 3.50%인 기준금리를 연내 0.25%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오는 2분기 중 금리인하를, 키음중권과 현대차증권은 하반기 중 통화정책 완화를 점쳤다. 이 밖에 IBK투자증권은 연내 기준금리 2회 인하를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과 달리 각 금융사의 이자수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민은행과 신한·우리·하나·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농협·수협·카카오·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4개 은행의 이자순이익(당기순이익)은 11조8천76억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4.15%(4천71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2년 9월 이들 은행사의 이자순이익이 2021년 대비 24.51%(2조2천320억원)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대 성장은 크게 위축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이자순이익 성장률이 앞선 2021~2022년 구간과 비교해 떨어진 이유는 은행들의 NIM 비율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기준금리 인상 폭을 보면, 2023년 9월에는 3.50%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2년 9월 기준 기준금리가 2.50%로 2021년 9월 대비 1.75%포인트 오른 것과 비교해 적은 인상 폭이다. 하지만 은행업계에선 아직 NIM과 실적 전망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자마진을 전망하긴 이르다”면서 “기준금리가 실제로 내려간다면 각 은행사가 개별 여건에 맞는 대응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6:30조성진

초보 개인사업자 위한 부가세 신고 꿀팁은

850만 개인 사업자들에게 매년 1월은 그 어느 때보다 골치아픈 달이다. 개인 사업자들이 피해갈 수 없는 부가가치세(부가세) 신고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간편서비스 '쎔(SSEM)'이 9일 이 맘때가 되면 골머리를 앓는 초보 개인사업자를 위한 부가세 신고 꿀팁을 소개했다. 부가가치세는 거래 단계별로 상품이나 용역에 부가하는 가치에 매기는 세금으로 매출과 매입 거래에 붙는 일반소비세다. 사업자는 이에 대한 세액을 계산해 보통 매년 1월과 7월에 세무 당국에 신고하고 납세 또는 환급을 받게 된다. 일단, 세금계산서는 반드시 전자세금계산서로 발행하는게 좋다. 법 개정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 일반과세자 뿐만 아니라 간이과세자도 발행 건당 2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만큼 종이 세금계산서보다는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사업자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발급받은 현금영수증과 주민등록번호로 발급받은 전자세금계산서는 미리 홈택스에서 사업자 비용으로 전환해둬야 한다. 자칫하면, 매입 누락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수 있다. 종이로 발급받은 매입용 세금계산서와 계산서는 미리 장부에 입력해 두는게 좋다. 홈택스에서는 부가세 신고 기간에만 입력할 수 있어서 번거로울 수 있다. 현금으로 매입을 한 거래에 대한 종이영수증은 부가세 신고 시 매입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안된다. 부가세 신고 시 지출 증빙이 가능한 영수증은 세금계산서·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만 해당된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매입에 활용하는 사업자의 개인카드는 홈택스에 사업용카드로 미리 등록해 두는 게 편리하다. 해외구매 거래는 부가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부가세 신고와 세금 납부도 모두 1월 25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세금 신고만 하고 납부는 기한 후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업자들이 많다. 자칫 잘못하면 가산세를 내야할 수 있다. 이밖에 매출이 없거나 영업 적자인 경우에도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한다. 매출이 없는 경우는 무실적 신고를 해야 한다. 영업 적자라고 해서 부가세 신고를 안했다가는 가산세를 내야할 수 있다.

2024.01.09 16:22손희연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출시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갖고 있거나 신규로 필요한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네이버페이에서 유리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하고 최대 21만 포인트까지 받아갈 수 있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비교 서비스는 기존의 아파트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로 대환 할 수 있는 '갈아타기'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신규 주담대를 비교할 수 있는 '새로받기'로 구성되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된 금융사들의 주담대 상품들 중 주택 구입, 생활자금, 전세 보증금 반환 등 목적에 맞는 가장 좋은 조건의 상품으로 간편하게 비교하고, '갈아타기'나 '새로받기'를 할 수 있다. 업계 최다 시중은행과의 제휴로 가장 좋은 조건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새로받기 제공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는 업계 내 가장 많은 시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담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담대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인 시중은행 6개 사를 포함해 부산은행·광주은행·케이뱅크 등 1금융권 총 9개사와 교보생명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한다. 주담대 '새로받기' 또한 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케이뱅크와 교보생명까지 업계 최다 1금융권 제휴로 시작하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또한 추가 제휴를 진행중이다. 추후 '주담대 비교' 제휴 금융사는 지속 확대된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연계로 부동산 수요자 동선에 맞는 쉽고 빠른 갈아타기·새로받기 경험 부동산 수요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주담대 비교를 제공하는 것 또한 강점이다. 사용자들의 이용 동선에 맞춰, 부동산 콘텐츠부터 관련 금융 상품 추천, 최저 금리 비교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네이버페이가 유일하다. '주담대 갈아타기' 수요자의 경우,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주택 검색, 평형 및 동호수를 선택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조회 가능하다. 신규로 부동산 매매를 알아보는 경우, 네이버페이 부동산 내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매물정보를 알아보며 주담대까지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매물 상세 페이지 내 '대출계산기'를 통해 매물의 KB시세 기준 최대 대출액과 기간을 바로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제휴 금융사가 제공하는 최저금리와 예상 월 원리금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 가장 낮은 우리집 주담대 금리 찾으면, 최대 21만원 포인트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까지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를 통해, 10개의 금융사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담대를 조회하기까지 5분이면 가능하다. '갈아타기'의 경우, 실행된 지 6개월 이상의 아파트 담보 대출만 이용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신규 대출 시 우대금리가 반영된 예상 금리 및 기존보다 아낄 수 있는 총 이자비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와 '새로받기' 모두, 최종 금융상품 선택 후 절차는 해당 금융사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영업점 방문없이, 주담대 비교부터 최종 실행까지 약 2~7일이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는 네이버페이 금융상품-대출비교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자산'에 연결돼 있고, '우리집' 서비스에 부동산이 등록돼 있는 경우 정보 입력과정이 단축되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2월 29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갈아타기'와 '새로받기' 조회만 해도 각각 5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갈아타기'로 확인한 금리인하 폭과 '새로받기'로 확인한 최저 금리 순위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랭킹 이벤트'를 1월과 2월 두 차례 진행한다. 모든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최대 21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가 지난 12월에 진행한 주담대 이벤트에 사전 신청한 경우, 갈아타기 조회만으로 5천 포인트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를 검색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융위원회의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에 기반한 것으로, 지난해 5월에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와 이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추후 1월 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는 금융소비자들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장 유리한 조건의 부동산 금융 상품 선택을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금융사와의 협력과 네이버페이 부동산과의 서비스 연계 등을 지속해, 네이버페이만의 강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5:45백봉삼

산은 "채권단, 태영 추가 자구안에 긍정적…약속안지키면 중단"

태영그룹이 필요 시 티와이홀딩스와 SBS 지분을 담보로 태영건설 지원에 나서겠다는 공언을 하면서,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 재무 구조 개선) 개시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9일 산업은행은 태영그룹 자구 계획 발표에 대해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는 추가적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티와이홀딩스와 SBS 지분 담보 제공을 약속했다. 사재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윤석민 태영 회장 지분 416억원이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은행 측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집행분 890억원을 어제 오전에 태영건설에 대여했다"며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협의회 결의일이 오는 11일 열리게 된다.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 계획, 대주주 책임 이행 방안을 토대로 이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1차 협의회서 워크아웃이 의결되면 즉시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가 진행된다.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 분석 및 추진 방안이 검토된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개시에도 불구하고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 계획 중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에도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1.09 15:23손희연

강석훈 産銀 "태영건설 자구안에 SBS 지분 포함되길"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태영건설의 추가 자구 계획안에 SBS가 담보로 한 지원이 담겨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강석훈 회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개시를 위한 추가 자구안에 SBS 지분 담보가 포함돼야 하냐는 질문에 "그런 정말 진정성 있는 자구안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태영그룹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며 "지금 상태에서는 자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진정성 있는 추가안이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영그룹은 8일 채권단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천549억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5% 담보 제공 등 네 가지 자구 계획에 대해 이행을 약속했다. 추가 자구계획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요구하는 추가 자구 계획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2:20손희연

이복현 "채권단 태영 오너 헌신 요구…감안해 워크아웃 결정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개시 조건으로 채권단이 오너의 헌신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를 감안해 10일까지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채권단 등은 근본적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갖고 있는 여러 수단을 전부 다 내놓더라도, 기업을 살리겠다는 오너의 헌신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말이 있었다"며 "오늘, 내일 사이에 정리가 돼야 워크아웃을 개시할지 안 될지 결론이 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SBS 지분을 담보로 한 태영건설 지원 등과 같은 추가 자구 계획안에 포함되길 기대한다는 답변을 한 가운데, 이복현 원장은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고 말할 위치에 있진 않지만 채권자들이 상당히 불신하고 있어 공감대가 모이도록 채권자들이 진정성이 느껴지는 노력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연대 보증 채무를 유예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났으며, 경제적 이해관계 측면에서 어떤 지점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보증 채무 청구가 티와이홀딩스에 집중되는 상황서 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할 지 정리가 안 된 상황이라 티와이홀딩스 입장선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어 유동성을 일부 유보한 것이 있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태영은 채권단 측과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일부를 지원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티와이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연대 보증 채무때문이었다는 것이 태영 측 설명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자회사의 워크아웃은 그룹 전체 유동성을 함께 봐야 해서 과거에도 기업의 워크아웃 시 전체 그룹 계열사의 유동성을 같이 보며 조정한 경우가 있다"며 "비조치 의견서 발급 등 당국이 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하겠다는 게 꼬여 있는 실타래를 푸는 계기가 될까 싶어 윤 회장, 강석훈 산은 회장과 만나 이를 풀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날 금융지주들에도 채권단의 의사결정에 비조치의견서 발급 등을 통해 해당 담당자에 대해 사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2024.01.09 12:1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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