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금융사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하나은행, 74억 규모 부당대출 사고…"재발방지에 최선"

하나은행에 74억여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23일 하나은행은 민원·제보가 들어와 자체 조사한 결과 내부 직원이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서 거래처 및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수수와 허위 서류 등을 통한 부당대출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공시했다. 사고 금액 규모는 74억7천70만원이며, 2021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3년 2개월 간 부당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직원은 특히 사적(私的) 금전 대차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적 금전 대차는 개인적으로 고객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행위로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임직원이 그 지위를 이용해 금전 대부를 하거나 알선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나은행은 공시와 함께 "현재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한 상태"이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행 측은 "향후 여신서류 점검 및 심사, 취급 전반에 대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3 17:06손희연

기업 신용등급 맘대로 조정 21억여원 배임한 KB국민은행 직원 '대기발령'

KB국민은행에서 약 21억여원의 직원 배임 적발돼 지난 18일 공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년 6개월 간 업체의 신용등급을 임의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하면서 21억8천902만원을 배임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부 상시감사를 통해 이 사건을 인지했으며, 해당 당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추가적으로 형사 고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KB국민은행에서 두 건의 금융사고가 드러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22억2천14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 발생을 공시했다.

2025.04.20 15:29손희연

하나은행 350억 규모 금융사고…"99.5% 회수"

하나은행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하나은행은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월 30일에 금융사고가 터졌으며 영업점이 주요 사안으로 보고함에 따라 사고 내용을 인지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제출했던 계약금, 중도금 이체 확인증이 허위로 확인됐다"며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99.5% 회수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회수 금액은 348억여원이다. 최근 은행권에서 외부인의 명의 도용·대출 사기 등이 터지고 있으며,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내부 직원들과 친분을 이용하거나 각종 로비 등을 통해 부정대출이 집행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2025년 2월 7일 22억원 규모의 외부인 사기 사고를 공시했으며, 신한은행도 같은 날 19억9천8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보고했다. SC제일은행에서는 14억 6천790만원 규모의 전세자금대출 및 신용대출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15 09:51손희연

국책은행 기업은행서 240억원 규모 불법대출…금감원 현장검사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200억원대 불법대출 정황이 나와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천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으며 금감원은 지난 3일부터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240억원대 규모의 불법대출에는 전·현직 기업은행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담보보다 많은 대출을 승인해준 것이 기업은행 자체 검사를 통해 드러났다. 해당 대출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이뤄졌다. 퇴직 후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직 기업은행 직원이 해당 대출 센터장과의 친분으로 이같은 불법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2025.01.10 13:04손희연

우리은행 25억대 금융사고…올해 들어 네 번째

우리은행서 올해 들어 네 번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우리은행은 제보를 통해 자체 조사를 한 결과 허위 서류로 25억원대의 대출이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5억 대출이 나간 담보물의 가치는 33억1천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우리은행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대금 대출 과정서 허위 서류가 제출됐으며, 대출 55억5천900만원이 나가 금융사고를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 측은 외부인이 연루됐으며, 허위 서류로 어떻게 대출이 나갔는지 경위를 밝히는 중이라고 부연한 바 있다. 지난 6월과 8월에도 우리은행은 내부 직원 배임 혐의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을 통한 부정 대출로 금융사고를 공지했다.

2024.11.18 08:13손희연

진옥동 "신한투자증권 1300억원 금융사고, 대응방향 마련 중"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신한투자증권의 1천300억원 손실 금융사고에 대해 주주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17일 진옥동 회장은 윤재원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과 공동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 서신을 게재했다. 진 회장은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에서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KOSPI) 200 선물거래에서 약 1천300억원의 손실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며 "거래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 부서에서 해당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았고, 10월11일 선물거래 결산 과정 중에 회사는 이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한투자증권은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당사에 보고했으며, 자본시장법에 따라 공시하는 한편 금융감독 당국에 보고했다"며 "지난 주말 동안 그룹 CEO(최고경영자)를 주관으로 한 긴급회의를 진행해 정확한 사실 파악과 더불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응 방향이 준비되는 즉시, 주주 분들께 공유드릴 예정이며, 금융당국의 현장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내부통제를 되짚고 강화하고 주주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설명했다.

2024.10.18 08:39손희연

금융위 국정감사 D-3, 금융사 내부통제 미흡 난타전 관측

오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금융사고가 터진 터라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정무위는 금융위 국정감사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임 회장과 이 은행장 모두 은행 금융사고와 연관있는 인물이다. 국감에서는 이 증인들에게 부당 대출을 막기 위한 프로세스는 없었는지와 사전에 부당 대출을 인지하고서 사후 처리가 미흡했는지 여부를 중점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횡령, 부당 대출 같은 사고가 빈번하게 터짐에 따라 금융위에 대해서는 금융사고 방지 대책이 없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우리은행에서는 600억여원의 직원이 횡령으로, 2023년 경남은행서 3천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바 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의 금융사고는 조직적으로 개입해야 가능한 부당 대출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경우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에 수백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도 우리은행은 허위 문서로 55억여원을 대출해준 사실이 드러나 금융사고 사실로 공지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6월과 8월에 각각 한 건씩 금융사고를 알렸으며 예상 손실 금액은 269억원여다. 농협은행도 올해만 세 차례 금융사고가 터졌다. 가장 최근 사례는 서울 명동 지점에서 발생한 부당 대출이다. 앞서 농협은행에서 지난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활용한 109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이 적발됐고, 5월에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7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은행권 이슈를 제외하면 가계부채에 관해 정무위원들의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8월까지 가계부채가 폭증한 까닭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증가를 둔화하기 위한 '모든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밝힌 이상, 가계부채 폭증 시 잡을 수 있는지와 서민들과 실수요자를 위한 자금 수요 해결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10.07 14:01손희연

우리은행 올해만 세 번째 금융사고…"허위서류로 55억 대출"

우리은행이 지난 30일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있었다고 공시했다. 2일 우리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대금 대출 과정서 허위 서류가 제출됐으며, 대출 55억5천900만원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외부인' 통한 사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이 연루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다만 어쩌다 허위 서류를 통해 대출이 집행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은행 측은 조사 중이라고 부연했다. 우리은행은 "은행 자체 조사가 끝나는데로 추후 외부인에 대해 고소·고발 조치도 검토중"이라며 "오피스텔 담보 가치(79억8천800만원)가 있기 때문에 허위 서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대출은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10.02 14:02손희연

차기 은행장 선출 '촉각'…KB·우리금융 승계 절차 27일 개시

올해 말 5대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 은행장이 임기를 앞두면서 연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2022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횡령이나 굵직한 내부 통제 미흡으로 인한 사건이 없었던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무리없이 손발을 맞췄다는 점도 재선임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날 우리금융도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조병규 우리은행장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연임될지 아니면 차기 은행장이 선임될지가 관심사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6월 직원의 180억원대 횡령 사고에 이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정적 대출 사건이 터졌다.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감독당국 수장도 임원들의 '책임론'을 거론한 상태다. 농협은행도 횡령과 금융사고로 이석용 행장의 거취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농협은행은 지난 8월 117억원대 횡령을 비롯해 올해 들어 10억원 이상 금융사고가 4건 발생했다. 하나금융은 이달 중 은행 임원 후보 추천 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연임이 점쳐진다. 신한금융은 지난 1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12개 계열사의 대표 승계 준비를 시작했다.

2024.09.27 10:55손희연

금융사고 '주거니 받거니' 우리은행·농협은행

올해 들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서 여섯 차례의 금융사고가 드러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점 차원에서도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 재차 경고하면서, 현직 회장과 은행장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농협은행은 올해 들어 4번의 금융사고 공시를, 우리은행은 2번의 금융사고 공시를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2월 한 건, 5월에 두 건, 8월에 한 건을 공시했으며 예상 손실 규모는 29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경우에는 6월과 8월에 각각 한 건을 공시했으며 예상 손실 금액은 269억원여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잦은 금융사고가 드러나면서 올해에만 이복현 금감원장은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관한 부정 대출에 관한 조사와 금감원 보고를 미뤄왔다는 점에서 금감원장은 날 선 반응을 보였다. 25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한 언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처벌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법상 할 수 있는 권한에서 최대한 가동해 검사와 제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법상 보고를 제 때 안 한 것은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에 관해 다건의 대출이 이뤄졌다는 것을 2023년 9~10월 인지했고 ▲올해 1월에야 자체 감사에 착수해 4월 관련자 부정 대출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는 점을 들어 우리은행 측이 불법을 인지하고 보고 및 공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 측은 "지주 경영진은 늦어도 3월엔 감사 결과가 반영된 인사협의부의 안건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알게 됐을 것"이라며 "적어도 4월 이전에는 금융사고 보고 및 공시의무가 발생했음에도 해당 내용을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리은행은 '늑장 대응' 지적에 금감원에게 보고 의무가 없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6월에도 우리은행 김해 지점서 100억원 규모의 고객 대출금을 빼돌린 횡령 사건이 터지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의 방어 체계, 그리고 본점 여신 그리고 감사단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봐야 한다"며 "(우리은행 횡령 사고에) 필요하면 현재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본점까지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도 지적한 바 있다.

2024.08.26 11:20손희연

KB국민은행 "금융사고 없어야…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의 문제 해결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를 두고 평가하는 새 성과지표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부통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또 대출 적정성 점검 프로세스 내 '공공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며, "모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강화와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금융윤리 실천 및 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는 '기본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경각심과 위기감을 갖고 금융윤리 실천과 사고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15:25손희연

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 구축

라온시큐어는 자사 생체인증 솔루션을 중심으로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GB대구은행의 전산상 취약점을 이용해 내부자로부터 발생하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차세대 로그인 방식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은행 시스템 접근통제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생체정보 인증·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금융권의 안전한 생체인증 적용을 위한 보안 대책을 제시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생체인증 솔루션인 '원패스(OnePass)'를 중심으로 DGB대구은행 내부 시스템에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현했다. 원패스는 개인화된 인증 수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중심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고객 사례에 힘입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될 금융권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 구축에도 금융권 고객들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3:30이한얼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