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금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8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홈플러스, 2000억원 긴급 수혈…7일 임시개장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받아 임시휴업 중이던 점포 영업을 오는 13일 정식 재개한다.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긴급 운영자금(DIP) 대출을 허가함에 따라 이날 2000억원의 DIP 자금이 들어온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실행할 운영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자,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과 2000억원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신청했다. 운영자금이 마련됨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은 기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승인기한을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DIP 자금이 들어옴에 따라 납품사와 배송업체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67개 매장의 영업을 다시 재개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임시 개장한 후 12일까지 운영점검 및 보완작업을 모두 마치고 13일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2026.08.05 16:41김민아 기자

일상 대화 알아듣는 금융 AI…대고객 서비스 시작

금융사도 인공지능(AI) 활용처를 늘려가면서 일상 대화를 알아듣는 음성 인식 AI 서비스를 차츰 확대하고 있다. 5일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은 금융사들이 자연어 처리·음성 텍스트화(STT) 등을 접목한 대고객 서비스를 차츰 내놓고 있다. 일단 인터넷전문은행이 케이뱅크는 AI와 대화로 돈을 보낼 수 있는 'AI 이체' 서비스 제공 중이다. 예를 들어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지정해두고 "김말자에게 5만원 보내줘"라고 말하면 이를 인식, 송금을 해주는 방식이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미리 별명을 계좌에 지정해두고, 텍스트로 "김미자에게 3만원 보내"라고 입력하면 이체되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케이뱅크는 텍스트에 더 나아가 음성까지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카카오뱅크도 하반기에는 음성 이체가 가능하도록 AI이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측은 "구글 애플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음성 AI이체가 이뤄진다"고 귀띔했다. KB금융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제미나이를 접목했다. 일단 시작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케이비 스타(KB STAR) 별이'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 인식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향후에는 70여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게끔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6.08.05 15:57손희연 기자

어피닛, 신한·롯데파이낸스와 베트남 신용 접근성 확대 추진

어피닛(대표 이철원)이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롯데파이낸스베트남과 각각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어피닛의 자체 AI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 및 금융 소외계층의 신용 접근성을 넓히는 데 있다.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금융 시장 문턱을 넘기 어려운 계층에게 비금융 데이터 기반 평가를 적용해 상품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어피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와 디지털 대출 상품·프로세스·심사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와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각각 현지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폭넓은 고객 기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어피닛은 자사의 데이터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신용 접근성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법인대표는 "어피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파이낸스의 금융 전문성과 어피닛의 기술 및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금융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통신, 결제, 앱 사용 패턴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가 필요한 국가로 꼽힌다. 33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씬파일 계층이 정규 신용 이력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대출 사각지대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돼 있다. 또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빠른 모바일 결제 확산으로 디지털 금융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신용평가 인프라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베트남 법인대표는 "이번 어피닛과의 협업을 통해 비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베트남 금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피닛 최규성 CIBO(Chief International Business Officer)는 "베트남은 이미 많은 한국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는 시장"이라며 "어피닛은 인도에서 기반 없이 시작했지만 베트남에서는 한국 금융회사들의 두터운 신뢰와 탄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도에서 거둔 성공 방정식과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09:46백봉삼 기자

네·카·토페이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칼 빼든 KB국민카드

간편결제 업체의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KB국민카드가 할인 승부수를 던졌다. KB국민카드는 7월 28일부터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8개 브랜드 결제 시 할인을 해주는 '케이비 페이(KB PAY) 바로할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동안 신용카드에만 유독 집중됐던 가맹점 할인 혜택이 체크카드로 확장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지만, 전월 실적과 이용 한도 제한이 없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할인 가맹점에는 GS와 CU와 같은 편의점은 물론이고 젊은 층이 자주 드나드는 올리브영·포케올데이·컴포즈 등이 포함됐다. 가맹점별로 할인율은 다르지만 할인 한도 제한이 없다. 적게는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KB국민카드 입장서는 마케팅 비용이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토스페이·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시장 확장에 나서면서, 해당 고객층을 수성하고 젊은 '체크카드족'을 유입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밖에 KB PAY 이용층과 활성화 고객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KB국민카드 입장선 나쁘지 않다. 처음에만 KB Pay 홈 탭 내 '바로할인' 메뉴서 사용할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되고, 이후 매장에선 제휴 브랜드를 선택한 후 생성된 일회용 바코드를 계산대에 보여주면 실물카드 없이도 할인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지갑 없이 휴대 휴대전화 하나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라며 "젊은 고객층과 일상 소비 중심 고객의 KB Pay 앱 방문 및 결제 빈도가 확대돼 페이 플랫폼과 체크카드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 "KB국민 체크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휴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3 16:49손희연 기자

안전지대 콜드월렛도 뚫렸다…시드 취약점 노려 비트코인 1367개 탈취

개인키를 인터넷과 분리해 보관하는 콜드월렛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 주목할 점은 콜드월렛 자체를 해킹한 것이 아니라 지갑의 원본 키인 '시드(seed)'를 재현해 자산을 탈취했다는 점이다. 2일(현지시간) 갤럭시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친 공격으로 총 4585개의 콜드카드 지갑 주소에서 비트코인 1367개가 탈취됐다. 피해 규모는 약 8900만 달러에 달한다. 콜드카드는 캐나다 보안기업 코인카이트가 개발한 비트코인 전용 하드웨어 콜드월렛이다. 이번 공격의 원인은 지난 2021년 3월 배포된 콜드카드 펌웨어에 있다. 해당 버전은 지갑 원본 키인 시드를 생성할 때 하드웨어 난수 생성기 대신 상대적으로 결과 예측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난수 생성기를 사용했다. 갤럭시리서치는 이로 인해 공격자가 생성할 수 있는 개인키 범위가 좁아졌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공격자는 시드와 개인키를 오프라인에서 재현한 뒤 공개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일치하는 주소를 찾아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 방식도 점차 진화했다. 1·2차 공격에서는 탈취한 자산을 하나의 지갑 주소로 모아 추적이 비교적 쉬웠지만, 3차 공격부터는 피해자별 다른 주소로 분산 전송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현재도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리서치는 “취약한 시드로 생성된 지갑을 계속 탐색하고 있으며, 고액 지갑은 대부분 이미 공격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격 방식이 기존 가상자산 해킹과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킹은 거래소 침해,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악용, 피싱 등을 통해 개인키를 탈취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번 공격은 개인키를 생성하는 시드를 재현해 자산을 탈취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026.08.03 09:37홍하나 기자

금융권 침투테스트 가이드라인 나왔다

금융보안원이 인공지능(AI) 악용 공격이 고도화되고 여러 취약점을 연계한 침투가 증가하는 만큼, 금융 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일관된 기준에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금융보안원은 실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침투테스트 수행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개인정보 상시평가 모의해킹 항목 신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기술심사 모의 침투 도입 등 침투테스트 관련 제도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침투 테스트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수행 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회사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침투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에 특화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활용도도 높였다. 먼저 ▲사전준비 ▲점검 수행 ▲결과보고 ▲사후관리 등 단계별 수행 절차를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정보 수집부터 목표 달성까지의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점검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히 취약점 목록을 도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초기 침투, 내부 확산, 핵심 자산 접근 등으로 이어지는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해 보안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금융보안원의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침투테스트 전문 부서인 '레드 아이리스(RED IRIS)'를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금융권 침투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침투테스트 수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를 악용한 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실제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스스로 검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09:18김기찬 기자

클래리티법 막판 변수 '윤리조항'…절충안 마련에도 美상원 통과 안갯속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클래리티법이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이해관계를 제한하는 '윤리조항'을 둘러싼 갈등으로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상원에서 절충안을 마련했으나 통과까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루벤 가예고 상원의원은 클래리티법 윤리조항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안 처리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 상원은 오는 8일 여름 휴회를 앞두고 러시아 제재 법안과 연방정부 인사 임명안 처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클래리티법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여름 휴회 전 상원 절차를 모두 마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클래리티법이 아직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를 만족시킬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다음주 안에 법안 토론을 종료하기 위한 '종결동의(cloture) 절차'만 시작되더라도 9월 회기에서 클래리티법이 우선 처리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반면 휴회 전 종결동의 절차를 시작하지 못할 경우 입법은 9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또 11월에는 중간선거 이후 은퇴를 앞둔 의원들의 남은 임기 수행기간인 '레임덕 회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에는 정치적 타협으로 법안이 처리되는 사례도 있지만 정쟁으로 입법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편, 클래리티법이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최종 입법까지 갈 길이 멀다. 하원에서 다시 한 번 승인을 받은 뒤 대통령 서명을 거쳐야 법률로 확정된다.

2026.08.02 09:00홍하나 기자

디지털자산 지도 촘촘해진다…업비트데이터랩, 지수 제공 섹터 확대

디지털자산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처럼 단순히 돈을 주고받는 디지털 화폐 역할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인공지능(AI) 연산에 쓰이거나 건물·금 같은 실물자산(RWA)에 투자하는 수단으로 확장됐다. 디지털자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기술이 융합하면서, 기존 기준만으로 분류하기 어려워졌다. 업비트데이터랩은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빠르게 떠오르는 분야를 신규 섹터 지수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블록체인 핵심 기술로 꼽히는 '영지식(ZK) 인프라' 섹터를 선보였다. ZK 인프라는 정보 내용은 숨기고 그 정보가 참이라는 사실만 증명하는 ZK 증명 기반 시스템이다. 블록체인 확장성(비용,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나,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ZK 증명만을 수행하는 전용 컴퓨터 네트워크가 만들어졌고 이를 ZK 인프라로 통칭하고 있다. 이번에 업비트데이터랩에서 신설한 ZK 인프라 섹터는 ▲서싱트 ▲브레비스 ▲제로베이스 ▲지케이패스 ▲바운드리스 등 자산으로 구성됐다. 업비트데이터랩은 자산 분류 체계를 지속 점검해 현재 ▲5개 대분류 ▲16개 중분류 ▲34개 소분류로 나눠 운영 중이다. 업비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분류 체계 정기 검토를 진행하며 지수위원회 심사를 통해 개편을 결정한다. 특정 소분류에 편입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이 2종 이상 확인되면 신규 섹터 지수 산출을 검토한다. ZK 인프라 섹터 역시 올해 상반기 정기 검토에 따른 결과물이다. 업비트데이터랩은 올해 1월 기존 'DEX/애그리게이터' 단일 섹터를 'DEX'와 '애그리게이터'로 세분화했다. 지난 5월에는 탈중앙화 선물·옵션 거래소를 아우르는 '선물·옵션 DEX'와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드펀딩' 섹터 지수도 신규 출시했다. 이번 ZK 인프라 신설을 포함하면 섹터 지수 첫 출시 이후 신규로 추가된 섹터는 총 5개에 달한다. 섹터 분류 시에는 프로젝트 백서와 공식 블로그, 재단 제출 자료 등 입체적으로 정보를 분석한다. 여기에 검색량,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등 시장 지표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업비트데이터랩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기술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디지털자산을 분류하고 이해하는 기준 역시 이에 맞게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자산 생태계 변화를 면멸히 추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진화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 지도를 정확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1 14:16홍하나 기자

[컨콜] LG CNS "금융 AX 본격화…차세대 넘어 AI 에이전트 수요 공략"

LG CNS가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AI 기반 운영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은행 중심 차세대 프로젝트를 넘어 보험·증권 등 금융권 전반의 AI 전환(AX) 수요를 선점하며 금융 AI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조성우 LG CNS 금융AX사업담당 상무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약 2년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착수 후 약 6개월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구조"라며 "미래에셋생명과 신한투자증권 프로젝트가 본격 개발 단계에 들어갔고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차세대 사업도 착수하면서 올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세대 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규 고객의 IT운영관리(ITO) 사업도 함께 확대되면서 단기 구축 매출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 매출 기반도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현재 수행 중인 금융 차세대 프로젝트의 진행률이 더욱 높아지고 은행뿐 아니라 카드·보험·증권업계의 차세대 사업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융권의 AX는 운영과 업무 혁신까지 AI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규제 샌드박스와 제도 개선이 추진되면서 금융사들의 최신 AI 기술 도입 움직임도 크게 늘어나 수요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상무는 "최근 은행권에선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AI 에이전트 개발과 AI 네이티브 개발 기술이 주요 요구사항으로 포함되고 있다"며 "금융권 차세대 구축 경험과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AI 기반 운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31 11:48한정호 기자

미래 먹거리 '디지털자산'…증권사, 지분투자·제휴 확대

증권사들이 국내외 디지털자산 기업의 지분 투자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 시행되는 토큰증권(ST) 제도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전통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행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디지털자산 분야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한화투자증권이다. 보유 지분 기업이 5곳으로 가장 많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를 비롯해 쟁글(데이터 플랫폼), 크리서스(웹3 인프라), 디지털에셋(금융 특화 블록체인), 시큐리타이즈(토큰화 인프라)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 증권사 투자 선호 1순위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삼성증권이 두나무 지분 2%를 취득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 지분 20%를 보유 중이다. 키움증권 역시 빗썸과 지분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 증권사가 단순 제휴보다 지분 취득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한 증권사 디지털자산 실무 관계자는 “단순 협약을 넘어 지분 취득으로 실질적인 아웃풋을 도출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 역시 “전략적 투자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핵심”이라고 동의했다. 전통 금융 시스템의 블록체인 전환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가 축적한 운영 경험도 제휴의 핵심 요인이다. 증권사들은 거래소 수탁(커스터디) 기술, 거래 대사, 보안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증권 시스템도 결국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프라 기업 제휴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에셋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B증권은 캔톤 재단과 웨이브릿지와 손을 잡았다. DB증권은 옵티미즘 및 솔라나 재단과 협업을 발표했다. 증권사들은 자체 메인넷 개발보다 금융 특화 네트워크를 차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규제 환경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거친 뒤, 금융당국과 금융사만 거래내역을 볼 수 있는 허가형 블록체인 형태로 구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토큰증권 하위법규 개정안 발표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제도화가 가시화하면 지분 투자와 제휴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으로 논의가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사 관계자는 “당장 시행을 앞둔 토큰증권 서비스는 물론, 향후 블록체인 인프라 기반 거래가 활성화하려면 스테이블코인이 필수적”이라며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면 증권사의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31 10:30홍하나 기자

선익시스템, 국책은행 'A+' 신용등급 획득…공급망 동반성장 추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기업 선익시스템이 주요 국책은행 및 기업신용평가기관에서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는 등 동반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선익시스템은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금융지원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선익시스템은 최근 신용평가에서 안정적 재무구조와 우수한 경영성과, 글로벌 OLED 증착장비 시장 내 경쟁력, 올레도스(OLEDoS) 및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성장사업 추진, 생산 인프라 확대 등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국책은행으로부터 중견기업 최고 수준인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 평가에서도 전년비 신용등급이 크게 상향됐다. 선익시스템은 신용등급 상향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상생금융 모델로 연계했다.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해 우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천받은 협력업체는 금융기관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해 설비투자와 생산능력 확대에 수반되는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 방산기업을 제외한 일반 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협력기업 우대보증 제도'를 활용해 파트너사 금융지원을 연계한 사례는 선익시스템이 최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산업 전반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7.31 09:37장경윤 기자

한국은행, 프로젝트 아고라 테스트 완료…토큰화 지급준비금 발행부터 상환까지

한국은행이 8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하는 국가간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프로젝트 아고라'의 실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은행은 “아고라 플랫폼 주요 기능과 업무 과정이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과 은행예금을 활용해 국간 지급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핵심 아키텍처, 업무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한 아고라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한국은행 등 각 국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내에선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한국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활용한 은행간 원화 이체거래 테스트를 했다. 한국은행이 농협·신한은행의 지급지시 요청을 받아 아고라 플랫폼에서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발행·이전·상환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한강 플랫폼과 한은금융망을 수동으로 연계했다. 향후 프로젝트 아고라는 다양한 거래 유형과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권할권 원장으로 한강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강 플랫폼, 아고라 플랫폼간 연계, 상호운용성 확보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30 18:00홍하나 기자

케이뱅크, 상반기 순이익 601억원…전년 대비 29.6% 감소

케이뱅크는 2026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854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26조6000억원으로 전년 25조8000억원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2분기 말 여신 잔액은 전년 동기보다 13.8% 증가한 19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년 사이 1조6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케이뱅크 전체 원화 대출금 중 기업대출 비중은 17% 수준이다. 케이뱅크 상반기 이자이익은 2530억원으로 전년 2116억원 대비 약 20%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누적 기준 지난 상반기 1.38%에서 1.59%로 0.21%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733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채권 매각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향후 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올 하반기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출시하고 광고 제휴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분기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1.13%에서 1.08%로 0.05%p 개선됐다. 대손비용은 513억원으로 전년(413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59%에서 올 2분기말 0.60%으로 0.01%p 올랐다. 개인사업자 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말 0.93%에서 올 2분기 말 0.51%로 0.42%p 하락했다. 올 2분기말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20.02%다. 케이뱅크는 하반기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취급 물건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까지 담보 대상을 넓히고, 운전자금뿐 아니라 시설자금까지 대출 범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여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디지털 자산 사업 부문에서는 리플과 업무협약하고, 람다256·케이에스넷과 오프램프 기술검증 착수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 확대와 개인사업자 대출의 질적·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개인사업자 시장 확대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등 미래 금융 영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꼬고 밝혔다.

2026.07.30 16:26손희연 기자

하나금융, 잠실 스포츠 공간 조성 4조원 규모 PF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30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시설·돔 야구장·스포츠 시설·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 투자사업'의 대표 및 공동 금융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번 투자사업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를 맡았으며,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현재는 금융조달을 위한 대주단 구성을 마쳤다. 하나금융그룹은 한화 건설부문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3H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투자사업의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계약이 체결됐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6:15손희연 기자

문페이 "챗GPT·클로드서 예약·쇼핑·결제 지원"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결제 서비스를 내놨다. 문페이는 챗지피티, 클로드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박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챗지피티, 클로드에 페이박스를 연결한 뒤 스테이블코인 구매, 가상자산 교환, 자금 이동 등을 자연어로 명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파이 프로토콜 활용 자산운용, 항공권 식당 예약, 온라인 쇼핑도 지원한다. 페이박스에는 다자간연산(MPC), 신뢰실행환경(TEE), 패스키 기반 비수탁형 보안구조가 적용되어, 사용자 개인키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용자는 모든 거래를 직접 승인하는 구조와 사전에 정한 범위 안에서 AI에이전트가 거래를 실행하는 구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래한도, 실행조건 등 권한 변경 시에는 사용자 패스키 승인이 필요하다.

2026.07.30 14:37홍하나 기자

NHN, 블록체인·웹3 신사업 드라이브…대표 직속 조직 신설

NHN이 신사업으로 블록체인을 낙점하고 관련 인력 영입과 조직 정비에 나섰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해 그룹 차원 대응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올해 초 정우진 대표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신사업추진실은 그룹 전반의 신사업을 총괄하며 실무는 신사업전략팀이 담당한다. NHN은 올해 핵심 신사업으로 블록체인·웹3·디지털자산을 선정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례와 시장 동향을 분석해 서비스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도 고려 중이다. 신사업추진실 신설을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룹 내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결제 계열사인 NHN KCP가 주도하고 있어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NHN KCP는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을 위한 메인넷을 구축하고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페이코와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T)를 꾸려 디지털 지갑(월렛) 연계 작업도 추진했다. NHN KCP는 연내 목표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 NHN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전략으로는 계열사 협업이 예상된다. 게임 부문을 비롯해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NHN커머스, 티켓 예매 플랫폼 운영사 NHN링크 등과 결제 서비스 연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청사진은 관련 법 제정 이후 명확해질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NHN 관계자는 “신사업전략팀은 블록체인·웹3·디지털자산 등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조직”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2026.07.30 11:04홍하나 기자

DSRV, 법인시장 개방 앞두고 디지털자산 보험 가입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디지털자산 법인 시장 개방을 앞두고 보험에 가입했다. DSRV는 삼성화재와 최대 2000만 달러(약 300억원) 규모 디지털자산 전용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보관·관리하는 수탁자산 저장매체가 화재·지진·수해 등 재해나 외부 침입에 따른 도난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손상 또는 유실돼 개인키를 상실하는 경우 신속한 보상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보험 계약 체결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이라고 밝혔다. DSRV 관계자는 “법인에 대한 시장 개방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의까지 이어지면서 투자사와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등 기관의 수탁(커스터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오유리 DSRV 준법감시인(CCO)은 “기관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30 10:35홍하나 기자

예상된 美 금리 동결에 비트코인 횡보세…6만 3000달러 선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7% 오른 6만 3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0.41% 상승했으나 발표 이후에는 6만 3000달러 선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앞서 연준은 28~2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이후 5회 연속 금리 동결로, 회의 전부터 CME 페드워치를 비롯한 주요 예측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연준 발표 이후 이더리움은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9% 내린 1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코인마켓캡의 공포·탐욕 지수는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37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의 공포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2026.07.30 09:57홍하나 기자

금투업계 "단일종목 레버리지 원주, 장중 분산 리밸런싱 추진"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손실과 시장 변동성 확대를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해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KB·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하나·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대표와 증권사 유동성 공급자(LP) 담당자 8명과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업계 자율 대응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단 자산운용업계는 리밸런싱을 장중 분산하기로 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매일 주가가 변동함에 따라 '2배' 비율을 맞추기 위해 보유 주식을 사고파는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동시 호가 및 종가 부근서 엄청난 물량의 기초 자산을 매매해왔다.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은 장 막판 원주가 폭락하고 다시 레버리지 상품이 또 하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장중 분산 리밸런싱으로 종가 무렵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빈도는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금융투자업계는 정부 및 관계기관 시장 안정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입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수반하는 상품으로 구조와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일반 개인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일부 투자자 손실 발생 상황을 업계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리밸런싱 거래 분산과 LP거래량 관리 등 자율 조치를 이행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7.30 09:43손희연 기자

키움증권, 2Q 당기순익 6806억원…전년비 119% 증가

키움증권이 2분기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한 7889억원, 당기순이익은 119.4% 오른 6806억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3% 늘어난 451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장 거래대금 상승에 힘입어 당사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36조 3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운용손익과 배당·분배금은 104.9% 상승한 2492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운용자산 또한 54.4% 늘어난 26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상대적으로 성장폭이 낮았다. 올 2분기 IB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오른 833억원이다. 주요 주식자본시장(ECM) 딜은 이노스페이스, 주요 채권자본시장(DCM) 딜은 롯데케미칼, HL만도, 신세계, 대한항공,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등이 있다. 인수금융(M&A)으로는 설빙, 비앤비코리아, 유로베이크 등을 주선했다.

2026.07.30 09:08홍하나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카카오 "AI 수익화 내년부터...카톡서 '쿠팡이츠' 음식주문·결제 추진"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품어 100개 시장 진출...자율주행 14조원 투자"

"시험지 말고 세상을 풀어요"... AI 시대 참교육을 찾다 '거꾸로캠퍼스'

삼성 파운드리, 4나노 풀캐파에 5나노 주문 늘어…AI·서버로 영역 확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