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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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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UBS "S&P500 지수 현 수준서 머물 것"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39313.6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5218.1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16384.47. ▲UBS는 S&P 500이 더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 않아. UBS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으로 랠리가 이어져 주가를 상승시켰으나, 연말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UBS 측은 "기본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더 후퇴하며 금리가 하락하는 미국의 연착륙을 가정"했다며 "이미 이 요인들이 지수 수준에 반영됐다"고 진단. ▲S&P 500은 지난주 약 2.3%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12월 이후 최고의 한 주 동안 2% 미만 상승해 4만선에 근접.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약 2.9% 올라. ▲CNBC는 최근 주간 미국개인투자자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Individual Investors)의 심리 조사를 인용,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역사적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그렇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과도한 랠리와 장기 금리 상승이 가져올 잠재적 영향을 우려. CFRA리서치 샘 스토발(Sam Stovall) 최고 투자 전략가는 "S&P500이 지난 20년 동안 평균 주가수익률에 비해 33%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등 주식 가격이 비싸졌다"고 진단. ▲인텔 주가는 파이낸셜타임즈가 새로운 중국 지침이 정부 서버와 컴퓨터에서 회사의 칩을 차단할 것이라고 보도한 후 1.7% 하락.

2024.03.26 08:15손희연

[미장브리핑] 골드만삭스 "S&P500 연말 6000까지 갈 수도"

▲골드만삭스는 S&P500 지수가 연말에 52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빅테크 주가 강세가 이어지면 6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제시. 엔·달러 환율은 향후 3개월 달러당 155엔, 6개월 150엔, 12개월 후에 145엔으로 전망.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이전에 제시한 것보다 적을 것이라고 관측. 이전에 제시한 횟수는 2회였으나 1회에 그칠 수도 있다는 것. 예상보다 양호한 주요 경제 지표들과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등을 반영했다고 부연. ▲오는 29일 2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예정.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근원 PCE 연간 상승률은 2.8%, 전월 대비 0.3% 증가로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보합 및 둔화로 예측. 2월 헤드라인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2.4% 증가, 전월 대비는 0.4%로 1월 월간 상승률 0.3%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 보합 및 둔화가 정확하다면 2월 근원PCE 물가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체되고 있음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 일각에서는 2월 근원PCE 물가의 월간 상승률 둔화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인하 의지가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금리 인하 3회. 6월 시작 0.25%p씩 인하 예상하며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4.1%로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에 비해 상승.

2024.03.25 08:25손희연

[미장브리핑] 2월 기존주택판매 1년 래 최고치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39781.3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5241.5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16401.84. ▲미국 3월 3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1만건으로 전주 21만2천건 대비 소폭 감소. 기업의 소극적인 해고 등으로 고용 여건 상대적으로 양호. ▲2월 기존 주택 판매는 438만채(연 환산)로 1년 이래 최고치. 공급 개선 및 모기지 대출 금리 하락 등에 기인.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102.8로 전월 대비 0.1% 올라 2년 만에 상승 전환. 노동시간 증가와 주가 상승 등으로 해당 지수가 올랐으나 신규 수주의 감소 등 일부 역풍이 존재. ▲3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 지수는 전월 5.2에서 이달 3.2로 하락. 0을 상회해 제조업 확장 국면.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서 정책금리 연 5.25% 동결 결정. 9명 위원 가운데 8명이 금리 동결, 1명은 금리 인하 주장.

2024.03.22 08:16손희연

"美·日 통화정책 차별화…기관 간 공조"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는 금융권이 충분히 감내가 가능한 수준이며, 연착륙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 외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 PF의 경우에도 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정상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재구조화를 유도하는 등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권 자체적으로 충분히 감내 가능한 상황이므로 타 분야로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정부는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를 확충하고,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의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시장 자율적인 재구조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이날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 결정했다.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지난 19일에는 일본중앙은행(BOJ)이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종결하고 0%로 기준금리를 0.1%p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금번 FOMC 결정이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일본은행과 미 연준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1 09:56손희연

美 연준 3월 FOMC 올해 금리 세 차례 인하 재확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다섯 차례 연속 동결한 5.25~5.50%로 결정하면서, 올해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열린 FOMC에서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은 금리 인하 시점이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는 올해 어느 시점(some point this year)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며 향후 데이터를 확인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다는 확신이 강해질 때까지 조심스럽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언급해 지난해 12월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번 FOMC서 금리 전망에 관해 시장은 연준이 생각보다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연준이 물가 지표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지 않고,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 완화 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언했다는 이유에서다. 파월 의장은 "1~2월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왔으나 과잉해석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월 회의때도 언급했듯이 약간의 험난함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완화될 것이라는 믿음은 변하지 않았으며 금리인하의 확신을 얻기 위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1월 생각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대차대조표 축소에 관해서도 그는 "이번 회의서 축소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나 결정한 바는 없고, 조만간 축소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연준은 이달 FOMC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높여 잡았다. 2024년 GDP 전망치는 1.4%에서 2.1%로, 2025년은 1.8%에서 2.0%, 2026년은 1.9%에서 2.0%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6%로 직전 대비 0.2%p 높였다. FOMC 이후 투자사들은 6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씨티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더라도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전달했다"며 "6월 첫 번째 인하 후 매 FOMC때마다 인하를 단행해 올해 중 1.25%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로얄뱅크캐나다는 "연준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분명히 우려하고 있지만, 통화정책의 방향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며, 파월 의장은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가 필요 이상으로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6월 첫 번째 금리 인하 후 금년중 0.75%p인하를 관측한다"고 진단했다.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39512.13, 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5224.62, 나스닥 지수는 1.25% 오른 16369.41로 거래를 마쳤다.

2024.03.21 08:13손희연

'천만 고객 은행' 케이뱅크, 연 5% 예금 특판

천 만 고객을 돌파한 '케이뱅크'가 최고 연 5%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이 응모한 후 당첨이 되면 최고 연 5%의 정기예금 금리 쿠폰을 받게 된다. 이날부터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가능 인원수가 다 차면 마감된다. 응모 인원은 기존고객은 10만명까지며, 20일 이후 신규고객은 2만5천명까지다. 이 중 기존과 신규 고객 각각 5천명씩 추첨해 총 1만명에게 연 5% 금리우대 코드가 발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5일에 발표 예정이다. 당첨된 고객은 금리우대 코드를 가입 시 입력하면 6개월 기본금리 연 3.6%에 우대금리 연 1.4%p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1명당 가입한도는 1000만원이다. 중도해지 후 재가입은 불가하다. 이벤트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응모를 한 후 주변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공유하기 기능으로 링크를 공유하면 응모 2회로 인정된다. 응모 인정은 2회까지 제한된다.

2024.03.20 11:36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FOMC 결과 주목…시장, 6월 금리 인하 관측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9110.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5178.5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6166.7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주목.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급격하진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망. 금리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는 것이 관건인 가운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충분할 때까지 금리 인하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고 있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시장은 6월로 보고 있으며, 올해 3번 정도 인하로 관측. 19명의 FOMC 위원들이 연말부터 2026년 이후까지 금리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나타낼지 점도표에 대한 귀추 주목. 작년 12월 점도표는 2024년에 3번, 2025년에 4번, 2026년에 3번 인하해 장기 연방 기금 금리를 약 2.5%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2024.03.20 08:14손희연

일본중앙은행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종결

일본중앙은행(BOJ)이 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막을 내렸다. 18~19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서 BOJ는 단기 금리를 -0.1%에서 0%로 0.1%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해왔으며,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이날 BOJ는 정책회의서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도 폐지키로 결정했다. BOJ는 장기(10년물) 채권 금리를 0 수준으로 유도해왔다. 또 BOJ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본 부동산 투자 신탁(J-리츠) 매입을 중단한다. 약 1년 안에 기업 어음과 회사채 매입 규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ETF와 리츠 매입은 2010년에 일본 정부가 시작한 정책으로, 2013년 양적완화 일환으로 ETF 매입이 증가했다. 다만, BOJ는 월간 약 6조엔 규모의 국채를 계속 구매하고 장기 금리 급등 시 채권 매입을 늘리는 등의 대응은 지속할 예정이다. 이 같은 BOJ의 결정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올해 연례 임금 협상을 진행하는 춘투(Shunto)의 결과에 따라 물가 인상의 핵심이 되고, 결국 급여 인상이 내수 증가로 인플레이션을 촉진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연맹인 렌고(rengo)는 봄 임금 협상으로 지금까지 기본급이 가중 평균으로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폭이다. BOJ의 결정에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149.92엔까지 하락 현재는 150엔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다. BOJ 결정 전보다 일본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블룸버그에 마켓리스크어드버저리 후카야 코지 연구원은 "BOJ의 결정이 매우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정책 선호)로 간주돼 엔화 가치를 더 하락시킬 수 있다"며 "완화적 입장을 유지한다고 해서 지금부터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투자자들은 정책 전망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니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40003.60으로 마감했다. 이는 1989년 이후 최고치다.

2024.03.19 16:13손희연

[미장브리핑]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다우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38905.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5150.4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6128.53. ▲미국 경제 전망이 예상보다 좋다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다우지수 3거래일 연속 상승.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상승.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이는 예측치를 훨씬 상회한 수치.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헤드라인 PPI는 0.3%, 핵심 PPI는 0.2% 오를 것으로 봐. PPI가 예상치보다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오는 19~20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주목되고 있어. 6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무게감이 사라지고 있어 연준 스탠스에 관심 집중.

2024.03.15 08:11손희연

"美 연준 금리 인하, 한국은행 통화정책 대내여건에 집중할 수 있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정책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한국은행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대내 요건에 중점을 맞춰서 통화정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14일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내고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이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는 국내 통화정책 측면서 외환부문의 부담을 줄여줘,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대내 여건에 집중할 수 있는 여지를 점차 확대한다는 부연이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자금이 주요국 채권 등 자본 시장에 유입돼 각국의 장기 시장금리를 떨어뜨리고 달러화 조달 비용을 하락시켜(달러 가치 절하) 정부와 기업 등 국내 자산 대비 외화부채 평가를 축소시켜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기대가 선반영되면서 통화정책 긴축 시 유출됐던 자금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어, 본격적인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국내 기업의 달러화 조달 여건을 개선시키고 환율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렇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서 예상치 못한 급격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 및 디레버리징에 대한 위험을 증대시킬 확률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중 전세대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작년 8월 이후 수도권 전세가격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하락했던 2022년 중 체결된 계약 물량이 올해 중 만기도래하면서 계약 만기시 전세대출 상환액이 감소하고 신규자금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3.14 14:19손희연

[미장브리핑] 재닛 옐런 "코로나19 전으로 금리 내려갈 가능성 낮아"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9043.3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5165.3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16177.77. ▲기술주 강세로 상승했던 S&P500,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 엔비디아 1.1%, 메타 0.8%, 애플 1.2% 하락 영향. 웰스 엔헨스먼트 그룹 요시오카 아야코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시장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안도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등에 대한 것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대해 경계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시장 금리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플레이션과 수익률 상승이 촉발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2019년까지 10년 동안 평균 2.39%로 낮아. 지난해 10월 5% 이상으로 치솟았고 현재는 4.2% 수준.

2024.03.14 08:00손희연

[미장브리핑]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39005.4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5175.2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4% 상승한 16265.64. ▲S&P500지수 엔비디아(Nvidia) 등 기술주 강세 등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엔비디아 7%, 마이크로소프트 2.6%, 메타 3.3% 상승. ▲미국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예상치 웃돌아. 2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은 전년 동기 대비 3.2%, 전월 대비 0.4% 올라. 2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8%, 전월 대비 0.4% 증가. 1월 근원 CPI 연간 상승률은 3.9%, 월간 상승률은 0.4%. 1월에 큰 폭 상승했던 주거비가 하락. 2월 주거비 물가는 0.4%로 1월 0.6% 상승에 비해 꺾여.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3회 금리 인하를 예상.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9.5%로 내다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미국 경제가 호황에 가까운 수준이며 1~2년 내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둔화됐다고 볼수 없으며 6월까지 데이터를 확인한 이후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말해.

2024.03.13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세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8769.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5117.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16019.27. ▲다우존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 연간 기준으로 3.1% 상승할 것으로 관측.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은 월간 0.3%, 연간 3.7% 증가할 것으로 예측. FS인베스트먼트 라라 레임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2월 소비자물가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말해.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01%p 이상 오른 4.098%, 2년 만기물은 0.05%p 상승한 4.536%. ▲일본 엔화는 일본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오는 18~19일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상승.

2024.03.12 08:15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연준 의장 "목표 인플레이션 진입 확신, 멀지않아"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38791.3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3% 상승한 5157.3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한 16273.3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 "인플레이션이 2% 수준(목표치)에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더 커지길 기다리고 있다"며 "그 확신이 들기까지 멀지 않을 것이며, 그 때 금리 수준을 낮추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명확히 짚은 것은 아니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파월 의장 견해가 나오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채권 금리는 하락. 트레이더들은 6월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 ▲일본중앙은행이 금리를 이 달 인상할 수 있다는 예측이 높아지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가 상승.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0.92% 상승한 148.04엔으로 한 달 여만에 가장 강세.

2024.03.08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美 연준 의장 올해 금리 인하 시사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38661.0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5104.7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16031.5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에 힘입어 증시 상승 마감. 이날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올해부터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 말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발언. 파월 의장은 "정책 금리 목표 범위 조정을 위해 들어오는 데이터, 진화하는 전망, 위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 이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발언을 되풀이한 것.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유의미하게 평가.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미셸 펠로리는 다음 번 FOMC 앞두고 전체 경제 데이터를 고려하면 의미가 있다고 진단. 올해 3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의 호세 토레스(Jose Torres)는 "파월 의장이 가까운 미래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금리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중앙은행의 확신 등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충분하다"고 말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03%p 하락한 4.108%, 2년물은 0.01%p 오른 4.56%. ▲4월 금 선물 가격은 온스 당 2158.4달러로 장중 최고치 기록.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금 가격의 사상 최고치는 1980년 1월에 설정한 온스당 3460.77달러.

2024.03.07 08:09손희연

[미장브리핑] 애플 中 판매량 하락에 주가 3% 하락 마감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4% 하락한 38585.1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5078.6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5% 하락한 15939.59. ▲애플 등 주요 빅테크 주가가 빠지면서 주식 하락 마감. 애플은 2024년 첫 6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보고서에 따라 거의 3%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3%, 테슬라도 4% 가량 하락. S&P500 정보 기술 업종 2% 이상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증시가 하락 마감.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6만9천21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10일 6만8천982달러가 최고가. 최고가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6% 가까이 하락. ▲미국 2월 공급관리협회(PMI) 서비스 구매관리지수(PMI)는 52.6으로 전월 53.4 대비 하락. 고용은 확장 기준인 50을 하회. 해고 혹은 적합한 신규 직원 채용의 어려움 등에 기인. 최근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번 결과는 공급망 개선 및 고용 둔화 등 앞으로 인플레이션 압략이 약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시장은 파악하고 있어. ▲미국 1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3.6% 줄어 예상치 2.9% 감소 보다 더 밑돌아.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기업 이익은 예상보다 높고 올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봐. 비금융 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16.3% 증가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이는 제품 가격 인상 등에 기인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 ▲씨티 크리스 몬타구 전략가는 시장에서 나스닥100 선물에 대한 상승 포지션이 3년래 최고 인만큼 과도하다고 평가. 주가가 되돌려질 수 있는 의미로 하락 신호로 해석. ▲중국 리창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저물가 상황도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 거시 경제를 통해 경기 대응 및 순화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올해 경제성장률(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작년 3.8% 대비 낮은 수준.

2024.03.06 08:29손희연

[미장브리핑] 보스틱 美 연은 총재 "3분기에 첫 금리 인하 전망"

◇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8989.8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5130.9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하락한 16207.51.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분기 첫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보스틱 총재는 이후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잠시 중단할 수 있다고 부연. 지금과 같이 경제가 양호한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도 발언. 올해 2회 0.25%p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3회(6·9·11월 각 0.25%p) 금리 인하를 예상. ▲세계결제은행(BIS)이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에 근접헀다고 진단.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 ▲누비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심지어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둔화되는 연착륙 가능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 상당한 수준의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압력이 유지되는 '노랜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 6일 하원, 7일 상원에 통화정책 관련 코멘트를 할 예정. ADP 고용 조사 및 1월 구인 데이터도 6일 발표 예정되며, 2월 제조업 및 비농업 고용 데이터는 8일 나와.

2024.03.05 08:18손희연

[미장브리핑] 파월 의장 입에 쏠린 눈·中 양회 결과도 주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6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출석 예정. 최근 발표된 주요 물가 지표 역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하고 있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시사할 것으로 예측돼. ▲오는 8일에는 미국 2월 고용보고서도 시장 관심사. 시장에서는 비농업부문 일자리 20만게 증가. 이는 전월 35만3천개 대비 둔화된 수준.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연준 이사가 양적긴축을 지속하겠다는 것을 시사. 연준의 양적긴축(월 최대 950억달러)은 금융시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역레포 잔액(약 5천억달러)을 감안하면 당분간 보유자산 추고를 지속할 수 있다고 언급.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장기적을 연준 보유자산 중 주택저당증권(MBS)을 모두 처분하고 단기 국채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발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강등. ▲일본 언론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디플레이션 종료 발표 여부를 논의 중이며 물가 전망이 좀 더 정확해질 수 있는 3월 기업들의 임금 협상이 끝나면관련 시기 역시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지난 22개월 동안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연율)은 목표치인 2% 상회.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49.2에서 49.1, 비제조업은 50.7에서 51.4로 상승.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엇갈리고 있어. 4일 열리는 양회에서 중국 정부가 얼만큼 경기부양책이 나올지 귀추 주목. 블룸버그에 JP모건체이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성장 친화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상 밖을 벗어나진 않을 것으로 관측. 작년 12월 이미 정책 기조는 결정됐기 때문이며, 만약 디플레이션 위험과 실업,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착륙에 관한 시장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는 정부 입장 나올 경우가 시장 놀랄 것이라고 예측.

2024.03.04 08:26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1월 내구재 수주 전월比 6.1%↓…4년 래 최대폭 감소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8972.4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5078.1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16035.30.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개발팀을 축소할 예정. 관련 부서 직원들은 2019년 해고를 포함, 수년에 걸쳐 어러 차례 개편됨. 애플 자동차 사업부 일부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팀으로 이동 가능성이 제시돼. 애플은 카플레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른 프로젝트는 진행 중. 애플 주가는 약 1% 상승.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보다 높은 수준, 수요는 여전히 강해 선제적 형태의 통화정책 시행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미셸 보우만 이사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되어도 금리가 당분간 현 수준에 유지될 것이며,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 ▲미국 1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6.1% 감소. 4년 이래 최대폭 감소.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1% 증가.

2024.02.28 08:24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편입 아마존, 주가 하락 마감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39069.2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하락한 5069.5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5976.25.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발표 앞두고 미국 국채 금리 소폭 상승. 이밖에 1월 내구재 주문과 도매 재고 발표도 나올 예정. 10년 만기물은 0.02%p 오른 4.278%, 2년물은 0.03%p 상승한 4.723%. 시장서는 헤드라인 PCE는 작년 12월 전년 동월 대비 2.6%에서 2.4% 내외로 둔화되나 전월 대비로는 0.2%에서 0.3%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아마존이 이날 다우지수에 합류. 아마존 주가 0.15% 하락. 다우지수 편입으로 기술 및 소비자 소매 지수에 대한 노출 가중치가 더 커지게 돼. ▲투자자들은 경제 및 인플레이션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주가들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지 주목. CNBC에 노스엔드 프라이빗 웰스 알렉스 맥크래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 회사들은 AI가 계속해서 이번 주가 랠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 어느 정도 신뢰를 두는 것 같다"고 말해.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진단. 오펜하이머 존 스톨츠퍼스 최고투자 전략가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 시즌 덕분에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높아졌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지 여부, 시기, 인하폭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 경직성에 대해 매우 경계심을 유지할 수 있어 이를 시장이 소화해야 한다"고 진단.

2024.02.27 08:4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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