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글루코사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관절 특효약 글루코사민, 치매 환자엔 독약?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사민 성분이 치매 환자의 질병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12~2024년 수집된 플로리다대학교 헬스(UF Health)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알츠하이머병·관련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글루코사민을 복용한 그룹은 복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환자에서는 글루코사민 복용이 사망 위험이 약 25% 높은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진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는 글루코사민 복용과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글루코사민의 영향이 치매가 발병한 이후 더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라먼 선 플로리다대학교 맥나이트 뇌 연구소 첨단 공간 생체분자 연구 센터 소장은 “미국에는 약 700만 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으며, 루이소체 치매나 전두측두엽 치매 등 관련 치매를 앓는 사람도 수백만 명에 이른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보조제가 오히려 질병 진행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글루코사민과 치매 진행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증거도 발견했다.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에 당 구조가 부착되는 당화 과정이 일어나는데, 이는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상적인 생물학적 과정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이 과정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과도한 당화(hyperglycosylation)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알츠하이머병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글루코사민을 투여한 알츠하이머병 쥐에서는 과도한 당화가 증가했으며, 다른 쥐를 인식하고 기억하는 능력도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과도한 당화 반응을 화학적으로 억제하자 쥐의 기억력이 개선됐다.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확인됐다. 플로리다대학교 신경의학 뇌 및 조직 은행에서 제공받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조직을 분석한 결과, 정상 대조군의 뇌 조직보다 단백질에 부착된 당 구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대사 이상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러한 대사 이상을 해결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의 플라크와 신경섬유 엉킴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법을 보완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글루코사민이 실제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의 건강 기록 분석만으로는 글루코사민이 치매 진행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관찰연구는 두 요인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글루코사민을 복용한 사람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 사이의 다른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 등의 차이가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26.09.28 13: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보고 집고 옮긴다…몸 가진 AI, 유통·물류 어떻게 바꾸나

"명륜당-대부업체 한몸"...공정위 과징금 148억 철퇴

삼성전자, P5 첫 양산라인 구축 속도…장비 도입 내년 2분기로 앞당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