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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디지털 파이낸스, SFF 2025서 파트너사와 존재감 드러내며 글로벌 금융의 지능형 전환 가속

싱가포르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SFF 2025)에서 제이슨 카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파이낸스(Huawei Digital Finance) 사업부 CEO가 디지털을 넘어, AI 기반 금융으로의 전환(Beyond Digital: Towards AI-Infused Finance)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카오 CEO는 금융권의 AI 도입 과정에서 드러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가 개발한 시나리오 기반 에이전트, AI 플랫폼, 데이터•지식 플랫폼, 인프라 혁신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체계적인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해 금융 기관의 지능형 전환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오 CEO는 "지능화 시대의 핵심 특징은 초개인화가 될 것이다. 금융 분야의 AI는 이미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다.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AI가 핵심 운영 프로세스와 주요 업무 시나리오에 깊이 통합돼야 한다. 향후 10년간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금융기관은 AI를 기반으로 업무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Jason Cao, CEO of Huawei Digital Finance BU 지난 10년간 금융 디지털화가 시간과 거리의 장벽을 없앴지만 여전히 80/20 법칙을 따랐다. 전체 자원의 80%가 핵심 사용자 20%에게 집중됐다는 의미다. 향후 10년간 AI는 '1인 1팀' 개념을 현실화하며, 초지능 AI 어시스턴트가 개인에게 여러 전문가팀을 대신하는 수준의 역량을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 창구가 될 전망이다. 카오 CEO는 "미래 금융 서비스는 개인에게 직접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에서 개인 맞춤형 슈퍼 어시스턴트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구조적 혁신은 금융 서비스 모델과 협업 방식, 리스크 의사결정, 인프라 등 전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4계층 통합 솔루션 구축 카오 CEO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대형 기관은 역할별 AI 어시스턴트와 고객별 신뢰 기반 AI 어드바이저를 갖춘 에이전트 매트릭스를 구축하고 있다. 반면 중소 금융기관은 신용 등 AI 적용 효과가 큰 핵심 업무에 집중해 에이전트를 신속히 배포하며 지능형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있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글로벌 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무•운영•마케팅•리스크 관리•고객 서비스 등 전 영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AI 활용 사례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내부 효율성을 높이고 최종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일 기능 중심의 적용을 넘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컴퓨팅 파워, 플랫폼, 엔지니어링,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체계적 솔루션의 중심에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을 배치하고 있다. AI 추론에서 요구되는 높은 동시성과 저지연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파워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 지식•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조직 전체의 AI 데이터 거버넌스를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금융 에이전트 플랫폼과 데이터•모델 엔지니어링 실무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엔드투엔드 AI 역량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구현한다. 또한 화웨이는 글로벌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풀스택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AI 적용 효과가 큰 핵심 분야에서 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능형 모바일 뱅킹 환경에서 화웨이는 중국의 대형 은행과 함께 차세대 지능형 모바일 서비스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했다.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 아키텍처는 계층형 멀티 에이전트 협업과 장기 메모리 관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성능 최적화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도 인식 정확도는 90% 이상으로 향상되고 지연 시간은 1.2초 수준까지 감소했으며, 이 은행은 기존의 수동적 응대 방식에서 능동형 서비스 모델로 전환할 수 있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컴퓨팅 파워 플랫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AI 엔지니어링 역량, 구조화된 생태계 구축, 고객•파트너와의 공동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 참여를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해 금융 산업에서 가치 중심의 AI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AI 도입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룽하이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금융 AI 생태계 구축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룽하이 파트너사인 뉴크넷(Neuxnet), 스피클리 AI(Speakly AI), 트러스트디시전(TrustDecision)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금융기관 앗트말(Atmaal)과 각각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화웨이 룽하이 프로그램의 파트너 네트워크도 계속 확대되며 세 곳의 신규 파트너가 합류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에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CMA, 지능형 아웃바운드 콜링 및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는 인스타데스크(Instadesk), 금융기관을 위한 모델 개발•추론•서비스를 지원하는 매직엔진(MagicEngine)이 이번에 새로 참여한 파트너들이다. 이로써 금융 솔루션 기업들의 화웨이와의 글로벌 협력이 한층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화웨이는 룽하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6대 역량 클러스터'를 공동 개발해 금융 업무 전반에 걸친 AI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이 클러스터에는 모델 개발,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업종별 지식베이스, 시나리오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며, 엔드투엔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너지를 통해 AI 배포 효율성 또한 극대화한다. 금융 산업이 디지털화에서 디지털•지능형 전환 단계로 나아가면서 화웨이는 고객•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융 업무 프로세스의 재구축과 생태계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AI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며, 지능형 금융 전환의 새로운 진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8 17:10글로벌뉴스

에이직랜드, 'TSMC OIP 생태계 포럼' 2년 연 참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대만에서 개최되는 'TSMC OIP 생태계 포럼'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TSMC OIP 생태계 포럼은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주최하는 글로벌 행사로 북미·대만·일본·중국·유럽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TSMC의 주요 파트너 및 고객사, EDA(설계 자동화) 및 IP공급사, 패키징·테스트(OSAT) 업체 등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기업들의 기술 책임자와 연구개발 임원 등 총 5천여 명의 반도체 전문가와 7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25개 이상의 기술 발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저전력 설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TSMC 1.6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2나노, 3나노 공정 기반의 설계 프로세스와 3DFabric® 칩 적층 기술(InFO, CoWoS®, SoIC®, SoW™) 관련 최신 솔루션이 소개된다. 또한, AI 기반의 2D·3DIC 설계 자동화 기술을 비롯해 HPC, AI/ML, 자동차, 모바일, IoT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IP 및 설계 지원 기술, 초저전력·초저전압 등 특화 공정 솔루션이 함께 발표된다. 아울러, 실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설계 사례와 IP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시장 출시 가속화를 위한 전략도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유일 TSMC VCA로서 TSMC 및 주요 OIP 파트너들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만 R&D 센터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2·3·5나노급 첨단 공정과 CoWoS 패키징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TSMC OIP 포럼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기술 방향과 트렌드, 반도체 생태계의 협력방안과 전략을 가장 가깝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단공정 기반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협력, 비즈니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5:41전화평

[현장] 에퀴닉스 "AI 시대 분산형 인프라가 경쟁력"…'SL4'서 차세대 전략 공개

에퀴닉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높아지는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차세대 분산형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향동동에서 열린 'SL4' 데이터센터 투어 행사에서 "AI 시대에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위치에서 바로 추론까지 이어지는 초저지연 인프라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의 회복 탄력성과 연결성을 한국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퀴닉스는 SL4 데이터센터 설계 철학과 글로벌 AI 에코시스템 전략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 내 AI 인프라 수요 확산에 맞춘 고집적·고효율 인프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SL4는 상암 SL1과 다크파이버로 직접 연결된 도심형 멀티사이트 구조를 기반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냉각·보안·연결성 전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AI 워크로드가 기존 인프라를 바꾸고 있다" 이날 장 대표는 AI 워크로드 확산이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IT 워크로드가 랙당 5~10키로와트(kW) 전력을 기준으로 설계돼 온 반면, 최신 AI 서버는 랙당 40~80kW, 일부 고성능 모델은 120kW까지 요구하며 기존 설계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추론의 실시간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AI 서비스가 10밀리초(ms) 미만의 지연을 전제로 설계되고 있으며 제조·금융·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엣지 기반 실시간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위치와 네트워크 구조 전반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AI 인프라는 기존 시설의 여유 용량을 조금 더 활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설계 구조를 요구한다"며 "데이터가 생성된 곳에서 즉시 추론하는 구조가 AI 시대의 기본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 학습·추론을 위한 데이터 이동 비용·지연·규제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능한 인접 클라우드나 내부 인프라에 위치시키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에퀴닉스가 구축한 글로벌 AI 에코시스템을 소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CSP)는 물론, 엔비디아·AMD 같은 AI 인프라 기업, 네트워크 사업자와 데이터 플랫폼 기업들을 에퀴닉스 생태계 안에서 모두 연결한다는 게 강점으로 평가된다. 에퀴닉스 데이터센터 고객은 하나의 플랫폼 상에서 다양한 AI 서비스와 인프라를 조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분산형 AI 인프라 전략도 제시했다. 데이터 생성 위치에서는 추론, 중앙 리전에서는 대규모 학습을 수행하는 이원화 구조를 통해 성능과 비용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 장 대표는 "에퀴닉스 생태계 안에서 퍼블릭 AI와 프라이빗 AI 간 이동성이 확보되면 산업 전반의 AI 도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과 회복 탄력성도 강조됐다. 에퀴닉스는 전 세계 37개국, 77개 대도시에서 270개 이상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연간 99.999%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고집적·고효율 설계로 무장한 SL4…AI 시대 데이터센터 표준 제시 이날 행사가 진행된 SL4 데이터센터는 서울·고양 일대를 하나의 디지털 캠퍼스로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구축됐다. 에퀴닉스가 상암에 구축한 SL1, 고양시에 위치한 SL2x와 다크파이버로 직접 연결해 초저지연 환경을 보장하며 AI·클라우드 서비스가 요구하는 분산형 워크로드를 구성했다. 전력 공급 체계는 'N+1' 구조를 적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3.9메가와트(MW)급 비상 발전기 10대를 확보해 외부 전력 차단 시에도 장시간 독립 운영이 가능하며 모든 발전기는 지하층 대형 연료탱크와 연동돼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매년 전력 차단 후 발전기 단독으로 센터 전체를 가동하는 'CUFT 테스트'를 직접 수행하는 것도 에퀴닉스의 차별화된 안정성 확보 전략이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와 배터리룸은 국내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계됐다. 배터리룸은 별도 공간으로 분리됐으며 2시간 내화 성능을 갖춘 방화벽 구조가 적용됐다. 이종래 에퀴닉스 한국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한 공간에 배터리와 UPS를 함께 두는 경우가 많지만 글로벌 기준은 철저한 분리 구조를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냉각 구조는 에퀴닉스 특허 기반 '핫 아이슬' 컨테인먼트 방식이 적용됐다. 뜨거운 공기를 분리해 회수하는 구조를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확보하고 리퀴드 쿨링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수배관 설계를 미리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GPU 기반 서버 증가로 열 밀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 대응한 설계로 꼽힌다. 운영·보안 측면에서도 SL4는 글로벌 표준을 그대로 적용했다. 고객별 프라이빗 케이지와 QR 기반 장비 식별·문서화 시스템을 통해 장애 대응 속도를 높였으며 설비·전력·통신 라인은 색상과 레이어별로 완전히 분리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소방 인프라 역시 고급형 노즐 시스템 도입 등 비용보다 안정성을 우선한 설계 철학이 반영됐다. "한국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전력·망·생태계가 경쟁력 결정" 아울러 에퀴닉스는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조건과 과제를 설명하며 글로벌 사업자가 바라보는 경쟁력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에퀴닉스는 글로벌 이중화 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리전 장애 시에도 한국 리전으로 즉시 우회가 가능한 운영 체계를 강조했다. 이같은 글로벌 표준화 운영 모델은 멀티리전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중요한 인프라 요소라는 설명이다. GPU 고집도 이슈에 대해서는 최신 AI 서버가 요구하는 전력량과 발열이 기존 데이터센터 구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SL4는 공랭 기반으로도 운영이 가능하지만 필요 시 즉시 리퀴드 쿨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파이프 구조를 이미 설계 단계에서 반영했다. 또 전력 인프라와 입지 조건에 대해 장 대표는 "전력이 제공되지 않는 지역은 데이터센터 입지로 의미가 없다"며 "한국에서도 에너지 인프라 확충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시장 구조에 대해서는 기존 통신사 중심 시장이 점차 분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퀴닉스는 통신사 중립적 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글로벌·국내 네트워크 사업자가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AI 시대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데이터를 해외 사용자나 글로벌 AI 서비스와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분산형 AI 환경이 본격화되는 흐름도 설명했다.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에서 추론을 수행하고, 중앙 리전에서 학습을 처리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다계층 네트워크 패브릭을 제공하는 에퀴닉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SL4를 포함한 서울·고양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이러한 분산형 AI 구조를 한국 기업이 활용하는 데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망 정책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AI 확산 기조에 맞춰 에너지 확보 정책과 전력 인프라 지원이 확대되면서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망사용료 관련 논의도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생태계 파트너가 만나는 분산형 AI 허브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8 15:14한정호

슈퍼마이크로,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서 미래형 HPC 클러스터 및 AI 인프라 공개

슈퍼마이크로 전용 부스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GB300 NVL72 및 HGX™ B300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s®, DCBBS)을 시연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미래형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효율성, 확장성, 성능을 향상하고 본격 가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리어 도어형 열교환기(Rear Door Heat Exchanger)와 측면형 냉각 분배 장치(Sidecar Cooling Distribution Unit)를 비롯한 고급 냉각 제품들이 전시된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세인트루이스,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용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Supercomputing Conference 2025, SC25)에서 최신 AI 팩토리, HPC 및 수랭식 데이터센터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부터 랙 스케일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차세대 HPC, 과학 연구,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려는 슈퍼마이크로의 굳건한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Supermicro Showcases the Future of HPC Clusters and AI Infrastructure at Supercomputing 2025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기술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완벽한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을 출시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DCBBS 아키텍처, 혁신적인 직접 접촉식 수랭 기술과 랙 스케일 솔루션을 선택한 고객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AI와 HPC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는데, SC25는 이러한 제품을 만나볼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permicro.com/en/event/sc25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대규모 HPC 및 AI 환경에서 CPU 및 GPU 기반 워크로드의 성능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을 전시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랭식 엔비디아 GB300 NVL72 – 엔비디아 GB300 그레이드 블랙웰 슈퍼칩(NVIDIA GB300 Grace™ Blackwell Superchip)을 탑재한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서 랙 하나가 72개의 엔비디아 Blackwell Ultra GPU와 36개의 Grace CPU로 구성되며 GPU당 279GB의 HBM3e 메모리를 지원한다. 4U HGX B300 서버 - 랙에 냉각 분배 장치(CDU)가 내장된 수랭식 서버 랙이다. 1U 엔비디아 GB200 NVL4 서버(ARS-121GL-NB2B-LCC) - 대규모 HPC 및 AI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고밀도 수랭식 컴퓨팅 노드이다. 엔비디아 GB300을 기반으로 하는 슈퍼 AI 스테이션(ARS-511GD-NB-LCC) -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폼팩터에 통합된 AI 및 HPC 개발 플랫폼이다. 수랭식 8U 20노드 및 6U 10노드 슈퍼블레이드 – CPU 및 GPU 집적도를 극대화하고, 최대 500W의 인텔(Intel®) 제온(Xeon®) 6900, 6700, 65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고급 수랭식 플랫폼이다. 수랭식 2U 플렉스트윈(FlexTwin) 멀티 노드 시스템 - 최대 95%의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첨단 수랭식 플랫폼으로서 4개의 독립 노드에 최고 성능의 듀얼 소켓 CPU(AMD EPYC™ 9005 또는 최대 500W의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CPU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한다. DCBBS와 혁신적인 직접 접촉식 수랭 기술 슈퍼마이크로의 DCBBS에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열 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으므로 복잡한 AI 및 HPC 인프라를 구축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리어 도어형 열교환기 - 50kW 또는 80kW의 냉각 용량 지원 L2A(Liquid-to-Air) 측면형 냉각 분배 장치(CDU)- 최대 200kW의 냉각 용량 지원, 별도의 외부 인프라 불필요 수랭식 및 건식 냉각탑 –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밀폐 순환식 구조의 외장형 수랭식 냉각탑 HPC 워크로드 및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제품군 슈퍼마이크로의 고밀도 수랭식 시스템은 금융, 제조, 기후 예측 모델링, 석유/가스 산업,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모든 제품군은 밀도, 성능, 효율성을 극대화한 조합으로 설계되었다.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 -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18년 넘게 전 세계 HPC 고객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최신 X14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최고의 성능과 최상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CPU와 GPU를 통해 가장 까다로운 AI 및 HPC 작업도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 공랭식과 칩 직접 접촉 방식의 수랭식을 모두 지원한다. 인피니밴드(InfiniBand) 및 이더넷(Ethernet) 스위치가 통합된 슈퍼블레이드는 HPC 및 AI 환경에 이상적이다. 플렉스트윈(FlexTwin™) - 슈퍼마이크로 플렉스트윈 아키텍처는 HPC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경제적인 멀티 노드 구성을 통해 최상의 컴퓨팅 성능과 집적도를 지원한다. 48U 랙을 기준으로 최대 2만 4576개의 고성능 코어를 탑재할 수 있다. HPC 및 고연산 작업에 최적화된 각 노드는 칩 직접 접촉 방식의 수랭 기술을 채택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발열을 줄였다. 노드당 최대 400G에 달하는 유연한 네트워킹 옵션과 함께 지연 시간이 적은 전면 및 후면 I/O를 지원한다. 빅트윈(BigTwin®) - 다목적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2U 4노드 또는 2U 2노드 시스템으로 시판 중이다. 전원 공급 장치와 냉각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의 전력 소모량을 줄였다. 빅트윈에는 최신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마이크로블레이드(MicroBlade ®) - 슈퍼마이크로 6U 40노드 및 6U 20노드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최상의 집적도와 경제성을 자랑하는 싱글 소켓 x86 서버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10년 넘게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IC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 애용되어 왔다.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인텔 제온 6300, 제온 D, AMD 에픽(EPYC) 4005 시리즈 등 다양한 CPU를 지원한다. 최신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6U 섀시에 최대 20개의 AMD 에픽 4005 시리즈 CPU와 20개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마이크로클라우드(MicroCloud) - 업계에서 검증을 마친 설계답게 섀시당 최대 10개의 CPU 노드 또는 최대 5개의 CPU+GPU 노드 구성까지 확장할 수 있다. 3U에 불과한 랙 공간에 최대 10개의 서버 노드가 탑재되므로 고객이 업계 표준 1U 랙 장착식에 비해 3.3배 이상의 컴퓨팅 밀도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타스케일 스토리지 –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의 스케일아웃/스케일업 확장 방식에 최적화된 고밀도 올플래시 시스템이다. 업계 표준 EDSFF 미디어를 지원하며, 설치하기 쉬운 1U 및 2U 폼팩터로 출시되어 있다. 워크스테이션- 랙 장착식 폼 팩터로 워크스테이션에 걸맞은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중앙 집중식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개선된 밀도와 보안을 지원한다. 2025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 마련된 슈퍼마이크로 부스 슈퍼마이크로 부스(부스 번호 3504)를 방문하면 최신 기술 혁신을 살펴보고, 부스 안에 마련된 발표장에서 전문가, 고객, 파트너의 생생한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나스닥 상장 코드: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형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창립하여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기업,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에 이상적인 기술 혁신을 업계 최초로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으로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한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다국적 운영 방식을 활용하며,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친환경 컴퓨팅)을 줄이는 데 이상적인 제품을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의 자체 시설에서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다.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요컨대, 고객이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냉방 장치, 자유 공랭식 또는 수랭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조립식 부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해당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상표는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24033/Supermicro_Supercomputing_2025.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1.18 14:10글로벌뉴스

FXTRADING.com, 새롭게 개편된 웹사이트와 올인원 트레이딩 포털 출시

시드니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시드니에 본사를 둔 트레이딩 플랫폼 FXTRADING.com은 2025년 11월 12일, 새롭게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와 대폭 업그레이드된 트레이딩 포털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플랫폼은 향상된 거래 도구, 강화된 보안, 확장된 투자 기회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매끄럽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FXTRADING.com, 새롭게 개편된 웹사이트와 올인원 트레이딩 포털 출시 더 스마트하게 개선된 웹사이트 UX 새 웹사이트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전면 개선돼, 어떤 기기에서든 시장 정보와 주요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 연결된 올인원 거래 포털 이번 개편의 중심에는 FXTRADING.com의 모든 핵심 거래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포털이 있다. 고객들은 이제 고객 포털, 소셜 트레이딩, 펀드 관리, 웹트레이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별도 이동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이 통합 포털을 통해 거래자와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어떤 기기에서든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계좌를 관리 별도 설치 없이 웹트레이더로 즉시 거래 소셜 트레이딩을 통해 우수한 투자 전략을 손쉽게 복사 펀드 관리 솔루션으로 투자 자금을 투명하게 관리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일관된 환경으로 효율적인 거래 수행 주요 신기능 보안 기능 대폭 강화 FXTRADING.com은 2단계 인증(2FA)과 인증 앱을 도입하고, 미등록 기기를 실시간으로 감지•차단할 수 있는 기기 관리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번 보안 강화는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FXTRADING.com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더 넓어진 계좌 선택 옵션 고객은 이제 거래 성향에 맞춰 총 다섯 가지 계좌(세 가지 스탠다드 계좌와 두 가지 프로 계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계좌는 소셜 트레이딩 기능을 지원해, 성과가 높은 거래 전략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본인의 전략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직관적인 거래 계산기 도입 새롭게 적용된 거래 계산기(Trading Calculator)는 증거금, 핍 가치(Pip Value), 스왑 비용, 예상 손익 등을 사전에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환율 기반의 환율 계산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돕는다. 개편된 IB 및 로열티 프로그램 FXTRADING.com은 IB(Introducing Broker) 프로그램에 자동 등급 승급 제도와 투명한 환급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충성 고객을 위한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해,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실적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FXTRADING.com 소개 2014년에 설립된 FXTRADING.com은 외환, 주식, 지수, 원자재 등 500개 이상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멀티자산 거래 브로커이다. 여러 금융 규제를 준수하며, 메타트레이더4(MT4), 메타트레이더5(MT5), 웹트레이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관급 유동성,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 초고속 주문 체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할 최적의 기회 고객은 지금 바로 새롭게 개편된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향상된 거래 포털에 로그인해 강화된 기능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11.18 12:10글로벌뉴스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 1.5 출시…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DR로 컨테이너 신뢰성 강화

싱가포르 2025년 11월 18일 /PRNewswire/ --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혁신 기업 아크프라(Arcfra)가 오늘 자사 프로덕션급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의 주요 업데이트인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Arcfra Kubernetes Engine, AKE) 버전 1.5를 발표했다. AKE 1.5는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과 정교한 거버넌스에 중점을 두며,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재해복구(DR)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멀티테넌시 관리와 플랫폼 관측성을 향상시켜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업들이 핵심 프로덕션 시스템을 쿠버네티스로 이전하면서, 정전이나 네트워크 장애와 같은 '사이트 레벨' 장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취약한 백업 및 복구 모델을 넘어서는 실질적 액티브-액티브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AKE 1.5는 아크프라의 성숙한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기술을 컨테이너 플랫폼과 깊이 통합함으로써 이 요구 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새로운 크로스사이트 액티브-액티브 배포 모델은 기본 및 보조 가용 영역 전반에 걸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운영하며,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동적 리소스 스케줄링, 자동•신속 장애 조치를 제공한다. 이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이중 계층 고가용성(HA) 구조는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 모두에 대한 이중화를 보장하며, 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멀티클러스터 구성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데이터 일관성을 확보한다. AKE 1.5는 VM 고가용성(HA)과 K8s 노드 자가 복구를 결합해 분 단위의 비즈니스 복구 시간(RTO)을 달성한다. 이는 클러스터 간 백업/복구 방식보다 현저히 빠르다. 또한 이 아키텍처는 두 가용 영역이 비즈니스 부하를 동시에 분담할 수 있도록 허용해 리소스 활용도를 최적화한다. AKE 1.5는 포괄적인 프로젝트 및 네임스페이스 리소스 할당량(CPU, 메모리, 스토리지, GPU)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실시간 시각화된 리소스 제어(Visualized Resource Control) 및 자동 경고 기능과 함께 제공돼 복잡한 멀티 팀 환경에서 정확한 리소스 할당을 보장하고 위험을 완화한다. 마지막으로 이 플랫폼은 향상된 관측성(Enhanced Observability)과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통해 전면적인 운영 제어가 가능해졌다. 특히 새로운 감사 기능(Auditing Feature)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API 및 컨트롤 플레인 활동에 대한 완벽한 추적성을 제공한다. AKE는 전 세계 핵심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선도 기업인 커넥트웨이브(ConnectWave)는 자사의 PLAi AI 플랫폼에 AKE를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전자 제조 서비스 기업인 폭스콘(Foxconn)은 AKE를 도입해 컨테이너 워크로드 관리를 통합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 제품 요약을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8 12:10글로벌뉴스

MiTAC 컴퓨팅, 슈퍼컴퓨팅 2025에서 고급 AI 클러스터 및 냉각 솔루션 공개

세인트루이스,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고성능 및 에너지 효율적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가 슈퍼컴퓨팅 2025(Supercomputing (SC) 2025, 11월 18~2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3916번 부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iTAC은 올해 'AI 클러스터 파워 – 쿨링은 빠르게, 확장은 더 빠르게(AI Cluster Power – Cool Fast Scale Faster)'를 주제로 액체 냉각 및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중심으로 한 단일 서버에서 클러스터 통합에 이르는 역량을 시연하며, 까다로운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모듈형 고확장성 랙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MiTAC은 고도화된 컴퓨팅 및 고효율 데이터센터 가속화를 위해 AMD, 브로드컴(Broadcom), 쿨잇(CoolIT), 인텔(Intel), 키옥시아(KIOXIA), 마이크론(Micron), 엔비디아(NVIDIA), 삼성전자(Samsung), 솔리다임(Solidigm) 등과 협력하고 있다. AI Cluster Power. Cool Fast. Scale Faster. 표준 아키텍처에서 AI 클러스터 고도화로 이어지는 랙 규모 혁신 SC 2025에서 MiTAC 컴퓨팅은 액체 냉각 및 공랭식 AI•HPC 랙을 포함한 클러스터 규모 배치를 위한 전 영역의 랙 단위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라인업은 오픈 아키텍처와 전통적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를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MD Instinct™ MI355X GPU 기반 액체 냉각 랙 | 초대규모 AI에 최적화 고집적 48U EIA AI 액체 냉각 랙 MR1100 시리즈는 초대형 AI 학습 및 추론을 겨냥한 제품으로, 64~256개의 AI GPU 구성을 지원한다. 최신 AMD Instinct™ MI355X GPU, AMD EPYC™ 9005 CPU 및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를 냉각판 기술과 함께 사용해 400/800Gb/s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스로틀링 없는 AI 처리량을 보장한다. AMD Instinct™ MI350X GPU 기반 AI 공랭식 랙 | 고속 인터커넥트를 갖춘 표준화된 아키텍처 EIA 45U 공랭식 AI 랙 MR1100A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제품은 AMD Instinct™ MI350X/MI325X GPU를 사용하는 MiTAC G8825Z5 시스템 4대로 구성된다. 브로드컴 토마호크 5(Broadcom Tomahawk 5) 칩셋 기반 800Gb/s 네트워크 스위치를 탑재해 지연 시간이 낮은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GC68C-B8056 관리 및 TS70A-B8056 스토리지 서버를 통해 대규모 AI/HPC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OCP ORv3 액체 냉각 랙 | 모듈식 전력 및 고급 열 관리 MiTAC은 지속 가능한 HPC를 위해 설계된 43OU OCP ORv3 액체 냉각 랙 MR을 선보인다. 이 랙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C2811Z5 멀티노드 서버 최대 14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MiTAC Lake Erie 스토리지, 33kW 파워 셸프, CoolIT 200kW CHx200+ In-Rack CDU가 통합돼 있다. 이러한 모듈형 설계는 고집적 컴퓨팅 서버를 위한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AI 가속 플랫폼 G4527G6: NVIDIA MG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4U AI 가속기는 최대 8개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호스팅한다. 듀얼 Intel® Xeon® 6767P CPU와 Solidigm D7-P5520 SSDs를 기반으로 딥러닝에 필요한 속도를 제공한다. G4826Z5: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55X GPU를 지원하는 MiTAC AI 클러스터용 액체 냉각 컴퓨팅 노드로, 풀 액체 냉각 설계를 특징으로 하며 Broadcom P2200G 네트워크 어댑터를 제공한다. G8825Z5: 최대 8개의 AMD Instinct™ MI325X 또는 MI350X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AI 플랫폼이다. 또한 훈련 주기 가속화에 필수적인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s 및 Micron 6550 ION NVMe SSDs를 갖추고 있다. HPC 및 클라우드 컴퓨팅 프레임워크 G4520G6: 최신 Intel® Xeon® 6 CPU로 구동되는 고적응성 서버로, Micron DDR5 DRAM을 활용해 클라우드 및 HPC 역할에서 와트당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NVIDIA RTX PROTM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및 NVIDIA Hopper GPUs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https://www.micron.com/products/memory/dram-components/ddr5-sdram?srsltid=AfmBOoquLavRCtYjt7ATmKRTSk8oiD-TM-NcGb2XFF4OlnwG8lqITf8n. C2811Z5: OCP 규격의 액체 냉각 멀티노드 서버로,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NVMe E1.S 인터페이스와 Micron 9550 NVMe SSDs로 최적화돼 있어 고집적 HPC 환경에서 지속적인 고속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솔루션 M2810Z5: Kioxia XD8 E1.S Gen5 SSDs를 적용해 저장 성능을 극대화한 서버로, I/O 집약적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대 대역폭을 제공한다. R2520G6: 듀얼 Intel® Xeon® 6700P 시리즈 프로세서와 Solidigm D7-PS1010 SSDs를 통합한 고용량 2U 서버로, PCIe 5.0 대역폭을 기반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분석 워크로드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M2510G6: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환경과 고부하 데이터 처리 작업을 위해 설계된 고신뢰성 플랫폼으로, Samsung MZTL67T6HBLC-00AW7 SSDs를 지원한다. R2513G6: Seagate EXOS M 30TB HDDs를 사용해 최대 수준의 아카이브 용량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규모 데이터 보관 수요가 있는 조직에 적합하다. 전 세계 AI 및 HPC 배포에서 MiTAC의 가치를 입증한 글로벌 성공 사례 SC 2025에서 MiTAC은 랙 단위 솔루션 제공에 대한 검증된 전문성과 클러스터 규모 통합에 대한 자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실제 성공 사례들을 공개한다. MiTAC과 프랑스 CSP, 세계적 수준의 PUE와 운영비 절감을 달성한 지속 가능 HPC 구현: MiTAC은 카르노(Qarnot)와 협력해 Capri 3 OCP 서버를 기반으로 서버 열의 95%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식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PUE 1.01을 달성하고 유럽 고객사의 운영비를 50% 절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Broadcom N1400GD 네트워크 어댑터 통합 역시 강조된다. 미국 데이터 센터에서 ORv3 플랫폼 및 리소스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OCP 배포 가속화: MiTAC은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CTCA와 협력해 미국 전역 데이터센터에서 OCP 도입을 가속했다. 이 성공 사례는 ORv3 규격 OCP 서버 및 첨단 랙 통합을 활용했다. SC 전시에서는Samsung M321R8GA0EB2-CCP Memory가 탑재된 OCP 서버가 소개되며, 더 빠른 배포 속도와 자원 효율성이 강조된다. 랙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기업의 글로벌 운영 효율화 실현: MiTAC은 GC68C-B8056 서버를 활용한 맞춤형 랙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50개 데이터센터에서 380개 이상의 구성을 제공하고 48시간 내 납품을 충족했다. 이를 통해 반년 만에 GPU 중심 인프라 전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MiTAC의 일관성, 민첩성, 혁신성을 입증했다. MiTAC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파트너, AI 훈련 병목 현상 제거로 GPU 성능 극대화: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파트너와 협력하여 MiTAC은 GC68A-B8056 서버를 활용해 중요한 I/O 제약 조건을 제거했다. 사전 검증된 아키텍처는 GPU 활용률을 35% 향상시키고 200GB/s 이상의 처리량을 제공해 AI 훈련 완료 속도를 실질적으로 3배 증가시켰다. 더 많은 SC 정보 및 제품 카탈로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SC 2025 행사 현장 인텔 플랫폼 브로셔 AMD 플랫폼 브로셔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소개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는 MiTAC 컴퓨팅은 베어본, 시스템, 랙 및 클러스터 레벨 전반에 걸쳐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론을 사용하며, 성능과 통합을 완벽하게 달성한다. MiTAC 컴퓨팅은 모든 수준에서 이러한 품질에 대한 헌신을 보이며 업계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입지와 R&D 및 제조부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 역량을 갖춘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여,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의 발전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Intel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11.18 00:10글로벌뉴스

2026년의 HR은 업무에 대한 AI 혁신의 영향으로 규정될 것이다

기술 기반 직무 설계부터 에이전틱 AI까지, ADP 전문가들은 2026년의 업무를 규정하게 될 트렌드와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재 트렌드: AI 중심의 작업 환경에서 조직이 인력, 역량, 전략을 어떻게 조율하고 있는지 HR의 AI: 생성형 및 에이전틱 AI를 책임감 있게 도입하는 것이 생산성과 인간적 연결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변화하는 규제: 조직이 임금 투명성, 다중 관할 규정 준수 및 AI 규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ADP 전문가 인사이트: 미래의 일과 변화하는 HR-IT 협업에 대한 글로벌 관점 뉴저지 로즐랜드,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ADP의 2026 HR 트렌드 가이드는 - 전 세계 조직들이 AI 중심의 작업환경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람과 전략적 목표를 더 잘 맞추기 위해, 기업들은 보다 역량 기반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인재 최적화, 규정 준수 관리, 그리고 직원 경험 향상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미래의 업무 환경을 형성하는 데 있어 HR-IT 협업,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그리고 투명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여기에서 전체 대화형 다중 채널 보도 자료를 경험하십시오. https://www.multivu.com/adp/9348551-en-adp-releases-hr-trends-guide-2026 2026년 HR 트렌드를 모두 확인하고 실무자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조직들은 보유한 역량을 평가하고 인력을 조직의 목표와 정렬하고 있다. AI가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리더들은 더욱 역량 중심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인재를 비즈니스 요구에 맞추기 위해 역할을 전략적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기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AI가 가져올 이점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대기업의 84%, 중견기업의 76%, 소기업의 73%는 AI 활용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직원들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동의했다(ADP 마켓 펄스 조사, 2025년 4월). AI를 협업 파트너로 재정의하는 것은 직원들이 변화하는 역할과 함께 혁신하고, 몰입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이러한 마인드셋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교육, 실습 중심의 실험,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을 실천해 보여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사람들이 기술과 협업하는 마인드셋을 갖도록 돕는 것은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AI 기술을 일상적인 업무 흐름에 통합하면 직원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자신의 업무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직원들은 개별 작업에 덜 집중하고, 사람들의 니즈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AI는 인간적 연결과 참여를 촉진하는 도구가 되며, 이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강조하고 사람들이 직장에서 존중받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도록 돕는다." – 티파니 데이비스, ADP 최고 인재 확보•포용•다양성 책임자 각국과 미국의 여러 주가 고용 결정에서 AI를 규제할지, 그리고 어떻게 규제할지를 검토하면서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 EU, 콜로라도 및 기타 관할지역의 법률은 고용 환경에서 AI가 사용될 때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엄격한 제한, 투명성 및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AI 도구를 평가할 때에는 보안적이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는지, 신뢰할 수 있고 의미 있는 결과를 생성하는지, 그리고 업무 프로세스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인간의 감독을 유지하고, 직원들에게 투명성을 제공하며, 산출물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는 것은 책임 있는 AI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이다." – 헬레나 알메이다, ADP 부사장•수석 법률 고문•AI 법무 책임자 임금 투명성 요구 사항은 특히 EU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6년까지 EU와 미국의 여러 주는 임금 투명성과 형평성 요구 사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용주들은 임금, 승진, 성별 격차에 대한 더욱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임금 투명성 법률이 확대됨에 따라, 고용주들은 지금 내부와 외부의 보상 수준을 모두 평가하고, 현재의 급여 범위가 공정하고 경쟁력이 있으며 객관적인 직무 관련 기준에 기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헬레나 알메이다, ADP 부사장•수석 법률 고문•AI 법무 책임자 고용주들은 여러 관할 지역에 걸친 컴플라이언스 문제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 고용주는 지역•주•연방 규정이 뒤섞인 복잡한 규제 환경을 헤쳐 나가야 하며, 이러한 규정들은 지역마다 크게 다를 뿐 아니라 빈번하게 변경될 수 있다. 여러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이러한 복잡성은 더욱 커진다. 서로 충돌할 수도 있는 여러 법률을 동시에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 "컴플라이언스와 리스크 관리는 단순히 법이 요구하는 사항을 넘어서는 더 큰 고려 요소이다."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가진 여러 법률이 적용된다고 해서, 각 법률마다 별도의 실무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으며, 직원들의 권리와 모범 사례에 초점을 맞춘 표준을 마련해 일관된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종종 가능하다." – 메그 페레로, ADP 부사장 겸 부총괄 법률 고문 에이전틱 AI는 핵심 HCM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직들은 여러 방식으로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HR 운영을 효율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보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급여처럼 데이터가 많은 업무 흐름에서 검증 및 오류 감지를 단순화하며, HR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한 실행 권고와 다음 단계 제안을 포함한 인사이트를 선제적으로 생성해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인간의 직관적 역량과 에이전틱 AI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조직은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다단계 작업을 조율하고 현실 세계의 변동성에 적응하면서 자동화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준다." 인간의 감독은 목표를 명확히 하고, 중요한 조치를 승인하며, 그 영향들을 검토함으로써 목적과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두 요소가 결합되어 신뢰할 수 있고 규정을 준수하며, 환경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구현한다." – 아민 벤자라, ADP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도입함에 따라 데이터 관리가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는 데이터 관리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리더들은 데이터의 품질•프라이버시•보안을 확보하면서도 매끄러운 데이터 흐름을 우선시해야 한다. AI가 기업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만큼, 강력한 거버넌스와 보호 장치는 타협할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에이전틱 AI에 대한 거버넌스 환경은 아직 형성되는 단계이지만, 리더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거버넌스는 이미 존재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소기업의 20%, 중견기업의 절반, 대기업의 3분의 2가 관련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응답했다("기업들은 HR을 어떻게 운영하는가," ADP 내부 분석, 2025). AI가 업무 환경을 재편함에 따라 HR과 IT는 서로에게 더욱 의존하게 되고 있다. 에이전틱 AI가 점점 더 업무 전반에 도입됨에 따라, 인간과 에이전트 간의 상호작용은 업무 수행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HR과 IT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업무가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그래야 비즈니스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HR 리더들에게는 복잡한 기술을 선택하고 구현하며 관리하는 데 있어 IT의 전문성이 점점 더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동시에, IT는 이러한 도구들이 도입 측면과 인간적 영향 측면에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HR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IT는 과거보다 확실히 의사 결정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들이 신경 쓰는 것은 사용자 관리, 데이터 보안, 통합 기능, 그리고 그 통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같은 요소들이다. 그것들은 현대적인가? 그것들은 확장 가능할까? "그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연결에 대한 유지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 토니아 제임스, ADP 글로벌 급여 제품 관리 부사장 지속적인 혁신과 인사이트를 통해 ADP는 전 세계 조직이 사람들이 업무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 인사이트와 자료는 adp.com/HRTrends2026확인하세요. ADP 소개 (NASDAQ: ADP는 7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 왔다. HR 및 급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ADP는 소규모 기업을 위한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도구부터 글로벌 기업을 위한 완전 통합 플랫폼까지 —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고객과 그들의 근로자가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lways Designing for People'이라는 것은 우리가 바로 그 대상 —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I 기반 인사이트와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업무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140여 개국에서 110만 개가 넘는 고객들이 ADP의 뛰어난 서비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인력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HR, 인재 관리, 근태 관리, 복리후생,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급여 자세한 내용은 ADP.com에서 확인하세요 ADP, ADP 로고, 그리고 'Always Designing for People'은 ADP, Inc.의 상표입니다. 기타 모든 표장은 각 소유권자에게 속합니다. Copyright © 2025 ADP Institute Inc. All rights reserved.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32721/ADP_Logo.jpg?p=medium600

2025.11.17 22:10글로벌뉴스

韓 디지털 경쟁력 15위로 추락…인재·규제 취약성 드러나

올해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이 급락하며 주요 경쟁국에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규제 환경과 미래 준비 부문도 동반 하락했으며 특히 고급 디지털 인재 확보력과 민첩성 저하가 구조적 약점으로 지목됐다. 17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WDCR)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69개국 중 15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9계단이나 떨어졌다. 2021년 이후 꾸준히 10위권 내에 머물렀던 상승세가 4년 만에 꺾인 것으로, 싱가포르·홍콩·대만·중국 등 아시아 주요 경쟁국에도 모두 뒤처졌다. 인구 2천만 명 이상 국가 그룹에서도 한국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5위로 하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핵심 평가 분야 3개 중 '기술' 부문이 14위에서 30위로, '미래준비도' 부문이 3위에서 15위로 급락하며 전체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기술 부문에서는 규제환경(18→38위), 자본(17→27위), 기술 인프라(9→15위) 등 모든 영역에서 후퇴가 나타났다. 규제 관련 세부 지표 중 이민법(63위), 기술개발·적용(55위), 지식재산권(52위), 기술개발 투자(49위), 벤처캐피털(46위) 등이 약점으로 분류되며 글로벌 혁신환경 경쟁에서 불리한 구조가 드러났다. 미래준비도 부문에서는 민첩성과 적응력, 기업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인터넷 소매 활동(59위), 유연성·적응력(48위) 등 디지털 전환 수용성과 직접 연관된 평가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IT 통합 역량, 사이버보안 역량 평가 역시 국제 경쟁국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식' 분야는 8위로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이를 구성하는 세부 항목에서는 '인재' 부문이 19위에서 49위로 30계단 폭락해 심각한 인력 수급 문제를 드러냈다. 디지털·기술적 스킬(59위), 국제경험(58위), 외국인 고숙련 인력 유입(61위) 등 글로벌 인재 확보와 역량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상당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나마 교육·훈련(7위)과 과학 연구 집중도(1위)가 전체 지식 부문 순위를 지탱했다. 뿐만 아니라 보고서에서는 이민·계약 환경, 디지털 스킬, 기술 상용화 지표들이 연쇄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요약됐다. IMD는 "디지털 경쟁력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국가의 민첩성과 인재 역량, 규제 체계의 유연성이 종합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11.17 17:26한정호

금보원, 금융위 핀테크 박람회서 세미나 개최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 시대, 핀테크 보안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금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금융보안 세미나는 27일 개최되며, AI확산에 따른 핀테크 보안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금융보안원의 세션 발표 주제는 '금융권 AI 레드티밍 동향 및 항후 계획, '핀테크 서비스 모의해킹이란?-인증 우회 사례를 중심으로' 등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AI레드티밍은 AI 모델에 대한 보안점검 방식으로,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유해한 답변 생성, 민감정보 유출 등을 시도해 봄으로써 취약성과 편향성을 평가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격자의 관점에서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레드팀'과 AI를 합쳐 생긴 말이다. 첫 번째 세션 발표에서 송은지 금융보안원 수석은 글로벌 AI 레드티밍 동향 및 취약점, 개선과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급변하는 AI 보안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핀테크 서비스의 인증 우회 취약점에 대한 공격 시나리오를 실사례 기반으로 재구성해 위험성을 강조하고, 취약점의 원인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생성형 AI와 핀테크의 결합은 금융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AI 서비스를 공격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도 그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AI 레드티밍, 모의해킹과 같은 선제적 보안 점검을 통해 금융권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7 14:00김기찬

쿠콘, 3분기 영업익 6.3%↑…데이터·페이먼트 동시 성장

쿠콘이 올해 3분기 데이터·페이먼트 부문 균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기반을 확보했다. 쿠콘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 매출 173억4천만원, 영업이익 47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천만원과 87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보험사·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정보 관리 전문기관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 중이다. 쿠콘은 이를 통해 분야 간 데이터 융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경제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페이먼트 부문 역시 간편결제 및 COATM 거래량 증가,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수료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페이 서비스 사업이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쿠콘은 지난 9월 유니온페이, 10월 위챗페이 서비스를 순차 오픈하며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 내에서 실시간 결제 및 현금 인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는 자국 결제 앱으로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과 ATM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 가맹점 ▲10만여 개 주요 프랜차이즈 ▲4만 여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수준의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 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쿠콘은 글로벌 페이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결제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쿠콘은 지난 12~14일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도 참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 선점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 쿠콘은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들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지급결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쿠콘은 이번 SFF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결제 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페이 플랫폼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와 페이먼트 두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48한정호

ChulaVerse: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방콕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평생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ChulaVerse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어 캠퍼스를 탐험하고 3D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CV World와 360도 동영상, 시뮬레이션, VR 투어 등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 교실인 CV Learn이 그것이다. ChulaVerse: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이후 2025년 3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오픈 하우스와 기타 행사가 취소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 예비 학생들은 ChulaVerse를 이용해 가상 현실에서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위기 상황에서도 학습과 참여를 계속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사다 파놈청(Gridsada Phanomchoeng) 부교수와 몰입형 기술 연구실(IMT Lab) 소속 인력이 주도하는 것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이 팀은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교육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재는 팀원이 의학, 법학, 공학, 비즈니스를 망라해 1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ChulaVerse의 구성 CV World 사용자가 아바타를 디자인하고, 대학 랜드마크의 3D 모델을 방문하고, 가상 강의, 세미나,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이크, 카메라, 채팅, 파일 공유와 같은 기능이 있다. CV Learn은 평생 학습을 하는 곳으로 기존 시스템과 MyCourseVille MDCU MedUMore에 연결된다. 인증서 발급과 몰입형 코스웨어 호스팅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헤드셋이나 표준 웹 브라우저를 통해 VR에 액세스할 수 있다. 실습을 통한 학습가상 교실은 로봇 공학, 의학, 과학과 같은 과목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Zoom과 비교해 CV World의 아바타가 만드는 가상 세계는 양방향성이 더 우수하다. 의대생이라면 실습 전에 VR로 심폐소생술이나 수술과 같은 시술을 연습할 수 있다. 가상 도구가 실습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유학생이나 원격 학생에게는 유용한 교보재가 될 수 있다. 향후 방향ChulaVerse는 현재 몰입형 의료 모듈 13 가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첫해에 사용자 약 1,000명을 유치했다. 팀은 보로마라조나니 국립 약물 남용 치료 재활 연구소(BNIRTD) 같은 기관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의료 분야와 그 너머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교수진이 확충되고 맞춤형 모듈을 늘어나면 ChulaVerse는 국경 없는 교육의 허브로 격상될 전망이다. 쭐랄롱꼰대학교는 이제 방콕 캠퍼스를 넘어 www.chulaverse.com에서 혁신과 접근성, 미래형 몰입형 학습이 어우러진 완벽한 가상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기사 전문 읽기: https://www.chula.ac.th/en/highlight/268006/ 언론 담당: 쭐라 커뮤니케이션 센터 이메일: Pataraporn.r@chula.ac.th

2025.11.17 13:10글로벌뉴스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 7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로 한국 진출

- 인천 48MW 캠퍼스, 한국 내 500MW 규모 AI 및 클라우드 확장 계획의 첫 단계 싱가포르,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rinceton Digital Group, PDG)이 20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PDG가 진출한 7번째 국가다. 인천에 조성될 48MW 규모의 데이터센터 'PDG SE1' 캠퍼스 조감도. PDG는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MW 규모의 다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수도권에 48MW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한다. 이번 확장을 통해 PDG는 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AI 특화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및 AI 기업에 확장성 있는 인프라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역량을 갖추게 된다. PDG의 핵심 거점이 될 48MW 규모의 PDG SE1은 서울 도심에서 약 40분 거리인 위치한 인천에 조성된다. 약 1만1000㎡(약 3300평) 부지에 들어서며 2028년 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의 전력 공급 계약은 이미 체결됐으며 이달 말 착공이 시작된다. 7억 달러가 투자되는 SE1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로 구축된다. 고밀도 구성, 첨단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적용돼 PDG가 추진 중인 2030년 탄소중립(Net Zero by 2030) 및 RE100 이행 약속에 부합하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가운데 하나지만 동시에 토지 제약, 전력망 한계, 엄격한 인허가 요건 등으로 가장 복잡한 시장이기도 하다. PDG의 한국 진출은 이런 높은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각적인 시장 진입 전략과 아시아 전역에서 입증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유수의 블루칩 투자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PDG는 한국 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할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PDG의 회장 겸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랑구 살가메(Rangu Salgame)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디지털 경제 중 하나이자 클라우드 및 AI 하이퍼스케일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한국 진출은 PDG가 장기적으로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용량을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가 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확장을 통해 PDG는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을 지원하는 범아시아 데이터센터 운영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DG는 이번 SE1 프로젝트를 포함해 7개국 20개가 넘는 캠퍼스에서 총 1.2GW 이상의 IT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주요 성장 거점에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rinceton Digital Group, PDG)은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하며 싱가포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PDG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권 내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들의 확장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princetondg.com) 또는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12:10글로벌뉴스

실리콘모션, Nearline SSD구현을 위해 5W미만의 전력에서 14.4 GB/s의 성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실현한 PCIe Gen5 8채널 기업용 SSD 컨트롤러 SM8388을 공개

실리콘모션은 Super Computing 2025에서 AIC와 함께 새로운 AI/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제조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8채널 기업용 SSD 컨트롤러 PCIe Gen5 SSD인 SM8388 발표하였다. 이것은 고성능, 저전력, 비용 효율성, 그리고 고용량QLC 기업용 SSD를 위해 설계되어 Nearline SSD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초고성능과 QLC NAND 지원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 및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결합시켜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증가하는 확장형 고용량 웜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를 대응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SM8388, the Industry's Leading Power-Efficient PCIe Gen5 8-Channel Enterprise SSD Controller, Delivering 14.4GB/s Performance at Under 5W Power for Nearline SSDs 실리콘모션의 기업용 스토리지/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 부분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SM8388은 성공적 성과를 거둔 고성능 16 채널 PCIe Gen 5 SM8366 컨트롤러에서 최초로 선보인 당사의 검증된 MonTitan SSD 개발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라며, "최고의 기업용 SSD 제조사들이 채택한 것과 동일한 우수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SM8388 컨트롤러는 AI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중심 인프라에 사용되는 Nearlilne SSD와 HHD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탁월한 처리 속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모두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채널당 최대 3200MT/s를 지원하는 8채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SM8388은 14.4G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350만 IOPS의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128TB 이하의 SSD 용량을 지원한다. NVMe 2.6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SM8388은 EDSFF (E1.S/E3.S)나 U.2/U.3을 포함한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폼팩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밀도 Nearline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SM8388은 인증, 시큐어 부트, 키 래핑, AES-256 암호화, TCG Opal, 하드웨어 기반 신뢰 루트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AI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보호를 보장한다. 일반적인 작동 시 전력 소비량이 5W 미만인 SM8388은 성능 저하 없이 뛰어난 전력 효율을 달성하였다. 이 컨트롤러에서는 SCA(Separate Command Address)를 기반으로 하는 특별한 하드웨어 기반 채널 속도 가속기가 채널 레벨 병렬 처리를 극대화하여 PCIe Gen5의 성능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뛰어난 읽기 성능과 응답성을 구현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SM8388은 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빠른 읽기 속도가 매우 중요한 AI 기반 니어라인 스토리지에 특히 효과적이며, 비견할 데 없는 최고의 전력 효율로 운영 비용과 총 소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MonTitan™ 기업용 SSD 개발 플랫폼은 확장성이 뛰어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PCIe Gen5와 미래 세대의 SSD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실리콘모션의 고급 컨트롤러 아키텍처, 펌웨어 스택, 기본 설계를 하나로 조합하여 기업용 SSD와 데이터센터용 SSD를 개발하는 파트너들이 제품을 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SM8388은 MonTitan의 입증된 개발 생태계와 우수한 검증 체계를 활용하므로, QLC를 비롯한 차세대 NAND 기술을 매끄럽게 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및 Nearline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최적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AIC사의 량순잉(Michael Liang) 회장 겸 CEO는 "AIC는 고성능, 고효율 스토리지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에서 실리콘모션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AIC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SSD를 통합함으로써, AI 트레이닝부터 인터페이스와 웜 데이터 관리까지 AI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고효율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슈퍼 컴퓨팅 2025(Super Computing 2025)에서 AIC와 협력하여 최신 AI-최적화 기업용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탁월한 성능과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실리콘 모션의 종합적인 기업용 SSD 컨트롤러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SM8366, SM8308, SM8388 컨트롤러와 부트 드라이브용 SM8008 및 SM8004 컨트롤러를 포함한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면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실리콘모션 소개: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NasdaqGS: SIMO)은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모션은 전 세계의 서버,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취급하는 기업 중 가장 많은 SSC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제품,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산업 시스템, 자동차용 SSD를 위한 고성능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컨트롤러는 뛰어난 성능, 낮은 전력 소비량, 입증된 신뢰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됩니다. 실리콘모션의 고객은 전 세계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데이터센터,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사, 최고의 OEM이며, 이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고품질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실리콘모션의 입증된 컨트롤러 기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언론 홍보 담당자: Minnie Li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메일: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자 연락처:이메일:IR@siliconmotion.com 영업 담당자: E-mail: service@siliconmotion.com

2025.11.17 11:10글로벌뉴스

테스칸, 펨토치즐 레이저 기술로 반도체 워크플로 확장

브르노, 체코 2025년 11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전자현미경 제조기업 테스칸(Tescan)이 차세대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 플랫폼 '펨토치즐(FemtoChisel)'을 통해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펨토치즐은 탁월한 속도, 정밀도, 재현성 및 품질로 반도체 샘플 준비 워크플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escan FemtoChisel: Femtosecond processing, faster sample preparation. 펨토치즐은 처리량과 적응성이 모두 중요한 반도체 연구•불량 분석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개발됐다.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와 고처리량 지능형 레이저 가공 기술을 결합해 후속 FIB 연마 공정의 필요성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깨끗하고 손상 없는 표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연구와 불량 분석 속도를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시린 아사프(Sirine Assaf) 테스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반도체 연구•불량 분석 팀은 반도체 적층 구조 내 모든 소재 층에서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달라는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펨토치즐을 통해 '반도체용 대규모 워크플로(Large Volume Workflow for Semiconductors)'에서 이 과제를 해결했다. 이는 단순한 신제품 차원을 벗어난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도구이다. 우리는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의 정밀도와 지능형 적응형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연구실의 샘플 준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재작업량을 줄이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바이스 분석의 명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펨토치즐의 워크플로상 이점은 다음과 같다 적응형 다중 소재 가공: 금속, 폴리머, 첨단 패키징 스택 전반에서 장치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독자적인 지능형 다중 가스 처리 및 레이저 보호층을 적용한 고선량 레이저 가공. 매립 구조물에 대한 고속 접근: 테이퍼 보정 및 잔류물 없는 단면으로 FIB 정밀 연마가 불필요해지는 경우 다수. 선택적 후면 박막화: 거울과 같은 표면(Ra <0.4µm)을 구현해 인공물 없는 광학 불량 분석이 가능. 대면적 레이어 제거: 자동화된 엔드포인트(end-point) 기능으로 레이저 속도에서도 정확한 층별 제거 실현(>5mm). 테스칸은 레이저 가공, 전자현미경, FIB를 상호 보완적인 워크플로에 통합해 반도체 혁신 기업들이 샘플 준비 과정에서 겪는 전통적인 병목 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펨토치즐은 레시피 기반 환경과 첨단 패키징 및 연구개발(R&D) 실험실의 유연한 연구 환경 모두에 적합하며 현재와 미래의 반도체 수요를 위한 다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합 워크플로에 대한 테스칸의 헌신은 펨토이노베이션스(FemtoInnovations) 인수 후 설립된 레이저 기술 전담 사업부를 통해 더욱 강화됐다. 이 사업부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레이저 기반 샘플 준비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을 보장한다. 테스칸 소개테스칸은 재료과학•지구과학, 생명과학,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나노스케일 수준의 연구 및 분석을 지원한다. 혁신적인 주사전자현미경(SEM), FIB,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학술기관, 산업 선도기업, 연구 실험실이 발견과 문제 해결을 가속할 수 있는 워크플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11.16 01:10글로벌뉴스

나가로,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불변 환율 기준 매출 9.4% 증가, 조정 EBITDA 27.2% 성장, 주식 소각 및 자사주 매입 계획 공개

뮌헨, 2025년 11월 15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선도 기업 나가로(Nagarro)가 14일 뮌헨에서 2025년 3분기 미감사 재무 실적과 9개월 누적 재무제표를 발표했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2억 5460만 유로로, 2024년 3분기 2억 4290만 유로에서 4.8% 증가했으며, 불변 환율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유로 기준 유기적 매출 성장은 3.7%, 불변 환율 기준 유기적 성장률은 8.2%였다. 2025년 3분기 매출총이익은 8420만 유로로, 2024년 3분기 7650만 유로에서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31.5% 대비 상승한 33.1%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조정 EBITDA는 4400만 유로(매출의 17.3%)로, 2024년 3분기 3460만 유로(매출의 14.3%)에서 증가했다. 같은 기간 EBITDA는 3190만 유로에서 4350만 유로로, EBIT는 2250만 유로에서 3490만 유로로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1270만 유로에서 2140만 유로로 증가했다. 지난 12개월간 나가로와 연간 100만 유로 이상을 거래한 고객 수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186명에서 2025년 9월 30일 기준 187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회사 인력 규모는 2025년 3분기 동안 233명 증가했다. 2025년 전망 유지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전체에 대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자기주식 소각 및 자사주 매입 나가로는 오늘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13만 8251주 중 75%에 해당하는 85만 3688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최대 45만 주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매입하며, 이의 총 매입 한도는 2000만 유로(부대 비용 제외)로 결정됐다. 1~9월 누적 실적 나가로의 2025년 9개월 누적 매출은 7억 5340만 유로로, 2024년 9개월 매출 7억 2540만 유로 대비 3.9% 증가했다. 불변 환율 기준 매출 증가율은 6.3%였다. 2025년 9개월 기준 유기적 매출 증가율은 유로 기준 3.0%이며, 이는 불변 환율 기준 5.4%의 유기적 증가율로 이어졌다. 매출총이익은 2024년 9개월 2억 2350만 유로에서 2025년 9개월 2억 4350만 유로로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2024년 9개월의 30.8%에서 2025년 9개월 32.3%로 상승했다. 2025년 9개월 동안 운영 효율성은 매우 우수했지만, 나가로 그룹 내 내부 대출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조정 EBITDA는 큰 영향을 받았다. 이는 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에 따른 것이다. 2025년 9개월 동안 환율 재평가와 선물환 거래가 조정 EBITDA에 미친 총 영향은 –1970만 유로였다. 이에 따라 조정 EBITDA는 2024년 9개월 1억 930만 유로(매출의 15.1%)에서 2025년 9개월 1억 480만 유로(매출의 13.9%)로 감소했다. 반면 EBITDA는 2024년 9개월 1억 70만 유로에서 2025년 9개월 1억 850만 유로로 증가했다. EBIT는 2024년 9개월 7220만 유로에서 2025년 9개월 8230만 유로로 증가했다. 순이익은 환율 영향과 자회사 배당 송금에 따른 원천징수세 증가로 인해 소폭 감소해, 2024년 9개월 4130만 유로에서 2025년 9개월 4100만 유로로 감소했다. 다만 기간 중 매출총이익률 상승이 이러한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영업현금흐름은 2024년 9개월 6490만 유로에서 2025년 9개월 7710만 유로로 증가했다. 이는 비소구 팩터링 프로그램 활용액이 2024년 12월 31일 대비 2025년 9개월 동안 790만 유로 감소한 것을 반영한 수치다. 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계약자산과 매출채권을 모두 포함해 산출한 매출채권 회수기간(DSO)은 2024년 12월 31일 88일에서 2025년 9월 30일 85일로 개선됐다. 2025년 9월 말 기준 나가로의 현금 잔액은 1억 2940만 유로로, 2024년 12월 31일의 1억 9260만 유로 대비 감소했다. 2025년 9월 말 기준 대출 및 차입금은 3억 120만 유로로, 2024년 12월 31일의 3억 2960만 유로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2025년 9월 30일 기준 전문 인력 1768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30일로 종료된 3개월 실적 요약표는 다음과 같다. 2025년 3분기 2024년 3분기 증가율 백만 유로 백만 유로 매출 254.6 242.9 4.8% YoY9.4% (불변 환율 기준 YoY) 매출총이익 84.2 76.5 9.0% (YoY) 매출총이익률 33.1 % 31.5 % 조정 EBITDA 44.0 34.6 27.2% (YoY) 조정 EBITDA 이익률 17.3 % 14.3 % EBITDA 43.5 31.9 36.4% (YoY) EBIT 34.9 22.5 55.0% (YoY) 순이익 21.4 12.7 68.0% (YoY) 2025년 9월 30일로 종료된 9개월 실적 요약표는 다음과 같다. 2025년 1~9월 2024년1~9월 증가율 백만 유로 백만 유로 매출 753.4 725.4 3.9% YoY6.3% (불변 환율 기준 YoY) 매출총이익 243.5 223.5 9.0% (YoY) 매출 총이익률 32.3 % 30.8 % 조정 EBITDA 104.8 109.3 - 4.1%(YoY) 조정 EBITDA 이익률 13.9 % 15.1 % EBITDA 108.5 100.7 7.8% (YoY) EBIT 82.3 72.2 14.0% (YoY) 순이익 41.0 41.3 - 0.8% 감소 (YoY) 나가로 SE는 2025년 3분기 재무제표를 논의하기 위한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대상 실적 콘퍼런스 콜을 2025년 11월 14일 중앙 유럽 표준시(CET) 기준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 오전 4시, 중부 표준시 오전 6시, 동부 표준시 오전 7시, 그리니치 표준시 정오 12시, 걸프 표준시 오후 4시, 인도 표준시 오후 5시 30분, 싱가포르 표준시 오후 8시, 일본 표준시 오후 9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https://www.nagarro.com/en/investor-relations/quarterly-statement-call-q3-2025참석을 원할 경우, https://www.nagarro.com/en/investor-relations/quarterly-statement-call-q3-2025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나가로 소개 나가로(Nagarro)는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고객이 유연하고 혁신적이며 디지털 우선 기업으로 성장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가로는 기업가 정신, 민첩성, 글로벌 특성, CARING 마인드셋, 유연한 인텔리전스(Fluidic Intelligence) 비전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약 1만 7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mailto:press@nagarro.com자세한 내용은 www.nagar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A: NA9) (SDAX/TecDAX: DE000A3H2200) (ISIN: DE000A3H2200) (WKN A3H220) 문의: press@nagarro.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844192/3850575/Nagarro_Logo.jpg?p=medium600

2025.11.15 23: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싱가포르•인도와의 경제 협력 관계 새 지평 연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11월 15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경제개발청(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ADDED)은 주요 경제국들과의 관계 구축 및 강화 노력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를 방문하는 고위급 경제 사절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양자 간 무역•투자 관계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 발굴에 대한 에미리트의 의지를 재확인해준다. 아부다비 경제 사절단은 싱가포르와 인도 양국에서 고위 정부 관계자, 투자자, 기업 리더들과 회담을 갖고 농업기술, 헬스케어, 생명과학, 첨단 기술, 재생에너지, 금융 서비스, 물류, 제조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Ahmed Jasim Al Zaabi) ADDED 의장은 이렇게 말했다. "싱가포르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으로, 아부다비와 UAE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다. 이번 방문은 정책 당국자와 기업 및 투자계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포착함으로써 이러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그는 이어 이렇게 덧붙였다. "선구적인 리더십뿐 아니라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생태계에 힘입어 아부다비의 '팰컨 경제(Falcon Economy)'는 도약을 이어가며 스마트하고 다각화된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는 강력한 경제 펀더멘털과 세계적 수준의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녹색에너지, 생명과학, 물류, 첨단 산업 등 다양한 전략적 경제 클러스터에서 현지 및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bu Dhabi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ADCCI),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 아부다비 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Office•ADIO)과 협력해 열리는 특별 포럼과 행사에는 영향력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이러한 행사들은 아부다비의 경제 변혁 및 다각화 계획이 창출한 기회를 선보이면서 인재, 비즈니스,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중심지로서 에미리트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와 인도는 아부다비 및 UAE의 가장 중요한 무역•투자 협력국이다. UAE와 싱가포르 간 양자 무역 규모는 18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에너지•기술•서비스 분야의 강력한 협력에 힘입어 2024년 인도와의 비석유 무역 규모는 65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혁신을 중시하며 번창하는 아부다비의 비즈니스 생태계는 싱가포르와 인도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핀테크, 헬스케어, 인프라, 교육 분야의 기업 유치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연결성, 규제 환경의 이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에미리트에서 지역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2025.11.15 20:10글로벌뉴스

엑스트랜스퍼•K뱅크, SFF 2025서 아세안 지역 국제 무역 활성화 위해 맞손

싱가포르 2025년 11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B2B 국경 간 무역 결제 플랫폼 엑스트랜스퍼(XTransfer)와 AEC+3 시장의 선도적인 지역 금융기관인 태국의 K뱅크(KBank, 또는 '카시콘뱅크(Kasikornbank)')가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5)'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주요 아세안(ASEAN) 시장에서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에 국경 간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무역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및 국경 간 결제 솔루션, 환전, 운영 통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Bill Deng, Founder and CEO of XTransfer (Left) and Dr Karin Boonlertvanich, Executive Vice President - Corporate Strategy and Innovation Division Head at KBank (Right), signed an MOU during the Singapore Fintech Festival.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에서 사업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국내 및 국경 간 수금•결제 및 환전을 포함한 포괄적인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공동으로 평가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엑스트랜스퍼와 K뱅크는 API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환전 및 거래의 자동화된 원활한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 협력의 목표는 국경 간 무역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해 확장성과 효율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트랜스퍼와 K뱅크 간 운영상 통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연결성 향상, 보고 형식 표준화, 위험 관리 및 서비스 성능 개선을 위한 직통 처리(straight-through processing)가 주요 통합 대상이다. 또한 양사는 고객의 운영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상인을 위한 대출 솔루션을 추가로 검토하여 상인들의 자금 조달 접근성과 이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빌덩(Bill Deng) 엑스트랜스퍼 창립자 겸 CEO는 "K뱅크와의 이번 협력은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국경 간 무역의 효율성과 포용성 제고라는 우리의 사명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K뱅크의 지역적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의 비용 절감, 현금 흐름 개선, 거래 효율성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국경 간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규정 준수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뱅크의 기업전략•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인 카린 분렐트바니치(Karin Boonlertvanich) 박사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아세안의 국경 간 무역 및 상업은 8% 성장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중소기업에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거래 은행 비용을 절감하고 관련 위험을 완화하면서 효율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국경 간 무역의 강력한 성장 추세와 세계 최고의 B2B 국경 간 무역 결제 플랫폼으로 부상한 엑스트랜스퍼의 위상을 고려할 때 케이뱅크는 이번 전략적 협력 체결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에 걸친 K뱅크의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와 엑스트랜스퍼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원활하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국경 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11.15 18:10글로벌뉴스

운영기관 바뀐 '화이트해커 산실' BoB 교육...차질 빚어져

국가 사이버 안보를 책임지는 화이트해커를 육성하는 최대 교육 프로그램이 당초 운영 기관 재정난으로 운영 주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바뀐 가운데, 남은 교육 프로그램(3차)을 진행하지 못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BoB는 지난 2013년 1기 수료생 60명을 배출한 이후 그동안 2041명의 차세대 보안 리더를 양성했다. 이들 BoB 교육생들은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 4회 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6월 14기 172명 뽑아 교육중...내년 2월까지 멘토들 실무 중심 교육 예정 지난 6월 172명의 제14기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과정은 9개월로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서울 금천구 BoB 센터에서 디지털 자료 복원(포렌식), 정보보안 컨설팅, 보안제품 개발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예정이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BoB)'의 운영 주체가 KISA로 완전히 이관됐으며, 일부 교육 내용이 조정됐다고 전날 내부 BoB 공지를 통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ITRI는 재정난 심화로 BoB와 관련해 비용을 집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달았고, 결국 운영 주체를 KISA에 넘기는 선택을 했다. (☞최대 화이트해커 육성 기관 재정난…운영 주체 KISA로 변경) KISA는 BoB 프로그램을 이관받는 과정에서 일부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의 변동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KISA가 밝힌 공지에 따르면 내년 1~2월에 계획돼 있던 3차 교육이 제약 상황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1·2단계 교육 과정 결과 만으로 BoB 베스트10을 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베스트 10 및 그랑프리 팀 선정과 RSA 컨퍼런스는 정상 진행..."시설 이용 가능하냐" 문의 쏟아져 뿐만 아니라 내년 초 계획된 국제행사 GCC 참가 프로그램 역시 여건상 진행이 어려워 취소됐다. 다만 BoB Best10 및 그랑프리 선정 팀의 RSA 컨퍼런스 참가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oB는 멘토와 멘티가 팀을 구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고, 프로젝트 완성을 통해 10팀을 선별해 시상한다. 실무자인 멘토와 함께 실무 화이트해커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으로 모여 연구하고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BoB만의 환경도 양질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주체의 갑작스러운 변경과, 계획된 프로그램 진행 차질 등으로 교육생들은 많은 혼란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기존 교육장, 사이버워룸, 실습용 PC 등 시설에 대한 문의도 쏟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KISA 측은 기존 교육장 및 시설을 가능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관련 기관과 협의를 끝내지 못했다. 한편 KITRI의 재정난으로 지급되지 못했던 멘토비·지원금 등은 아직 결론짓지 못했다. KISA는 "기존에 계획된 교육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11월14일 기준으로 지급되어야 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KISA는 "화이트해커 양성은 국가 사이버 안보와 디지털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국가 사업"이라며 "KISA는 BoB 교육생 한 분 한 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지키는 차세대 보안 리더이자 실전형 화이트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득이한 상황으로 부 프로그램이 조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육생 여러분이 최대한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협의중인 사항들은 결정되는대로 재차 안내드리겠다"고 공지했다.

2025.11.15 16:00김기찬

쿠콘,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 '맞손'

쿠콘이 국내 결제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쿠콘은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5 10:47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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