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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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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한국, 민주 동맹의 핵심 혁신 역량 기대"

[라스베이거스(미국)=남혁우 기자] 오라클이 국가 안보를 위한 글로벌 방위 혁신 연합에 한국 기업 참여를 환영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국의 방위 산업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기업들이 세계 안보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라클 랜드 월드런 OCI 소버린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5'에서 한국 방산 기업의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기술력과 방위 산업 역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협력해 민주 동맹국의 방위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정부와 방산 기업이 차세대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체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은 오라클 클라우드와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안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실전 배치 가능한 기술을 공동 개발할 수 있다. 초기 참여를 발표한 10개 기업에 이어 최근 추가로 참여를 발표한 기업 10개를 더해 총 20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한국, 기술과 실행력을 겸비한 전략 파트너" 랜드 월드런 부사장은 한국을 '혁신과 제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중요한 동맹국'으로 평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국방 혁신 연합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한국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폴란드 등 여러 민주 동맹국이 이미 한국산 전차와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한국 방산 기술의 신뢰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한국은 빠른 생산 능력과 비용 효율성 그리고 첨단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드문 국가"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의 강점을 '기술력과 민첩성의 결합'으로 정의했다. 한국은 무기를 직접 생산할 뿐 아니라 실제 전장 상황을 고려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역동성이 한국 방위산업을 독보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랜드 월드런 부사장은 "아직 한국 기업들과 충분히 논의를 갖지 못했지만 이번 AI월드 같은 자리를 계기로 오라클의 국방 프로그램이 한국 산업계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라클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 방위 기술 기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기업들은 이미 자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혁신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은 우리가 제공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러한 협력이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전장 관리, 클라우드 기반 운영, AI 분석 등 실질적인 국방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월드런 부사장은 팔란티어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 협력은 미래 계획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진행 중"이라며 "오라클의 여러 소버린 리전에서 팔란티어 기술이 정부 및 방위산업 고객 환경에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는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보안 역량을 결합해 민주 동맹국의 국방 정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 배포 사례도 이미 존재한다"고 밝혔다. AI는 평화를 위한 억지력…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평화 유지해야 반면 AI의 군사적 활용을 둘러싼 윤리 논란에 대해서는 랜드 월드런 부사장은 신중하면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민주 동맹국의 군대는 단순히 전투 조직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제도적 존재"라며 "이들 군대는 높은 윤리 기준 아래 정밀한 통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 역시 그 원칙 안에서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포함한 모든 기술은 선한 목적에도, 악한 목적에도 사용될 수 있다. 핵심은 그 기술을 누가, 어떤 목적을 위해 활용하느냐에 있다"며 "민주주의 국가들은 그 사용 목적을 스스로 통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대 진영의 기술 발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위험성 때문에 한발 물러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기술을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민주 동맹국의 전략적 의무라는 설명이다. 월드런 부사장은 AI의 역할을 '전쟁을 막기 위한 억지력(deterrence)의 수단'으로 정의했다. 그는 "우리는 또 다른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잠재적 적이 우리보다 앞설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해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상황 인식·정보 분석·결정 지원을 통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라클은 이러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국방 조직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책임을 나누는 구조를 지향한다"며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신중하고 정밀한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보조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5:36남혁우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5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905억달러(128조7천272억원)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전망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소비자 공감 및 참여, 브랜드 전략, 차별성, 일관성, 신뢰성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향상된 AI 경험과 대중화 선도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갤럭시 AI'를 한층 더 혁신해 확고한 AI 리더십을 구축하고, 올해까지 총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적용을 추진하는 등 AI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TV와 생활가전은 ▲비전 AI ▲비스포크 AI 등 품목별로 최적화된 AI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AI 경쟁력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며, '삼성 녹스'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효율 제품과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연동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혁신도 추구하고 있다. DS(반도체) 부문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고용량 DDR5 ▲LPDDR5x ▲GDDR7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클라우드 AI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4:31전화평 기자

[인터뷰] LG CNS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 CNS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운영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가장 많이 쌓아온 회사입니다. 고객 요구에 맞춰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LG CNS 임은영 젠AI사업담당은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 유지의 핵심 도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풀스택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출시…전주기 운영 지원 LG CNS는 지난달 기존 '디지털 애널리틱스 플랫폼(DAP)'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업용 AI 플랫폼인 '에이전틱웍스'를 선보였다. 임 담당은 "DAP는 사내 문서를 전처리해 벡터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거대언어모델(LLM)로 요약·검색하는 단일 과제 중심 서비스였다"며 "반면 에이전틱웍스는 복수의 업무를 묶어 자료 취합, 분석 보고서 작성, 메일 발송까지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전틱웍스는 총 6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개발자가 코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빌더' ▲비개발자도 노코드 환경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스튜디오' ▲데이터를 정제·저장하는 '지식저장소' ▲기업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간 연동을 지원하는 '허브' ▲산업·밸류체인별 모델을 고도화하는 '리파이너' ▲질문과 상황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라우터' 등이다. 에이전틱웍스는 이들 모듈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기능만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다. 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활용하는 등 기업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한다. 기존 DAP 고객은 업그레이드 형태로 전환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처음부터 에이전틱웍스로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는 기업의 상황에 맞춰 개별 도입이 가능하다"며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채용부터 경영까지…에이전틱웍스 도입 확산 임 담당에 따르면 LG CNS는 이미 사내 채용 과정에 에이전틱웍스를 활용 중이다. 임 담당은 "하반기 공채에서 담당자가 일주일간 200건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했는데 에이전트가 자기소개서·논문을 검색·요약해 검토 시간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소개했다. 또 프로젝트 배치에도 적용된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해 내부 인력을 찾을 때 각 직원의 전공, 과거 프로젝트 이력, 평가 결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인재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LG CNS의 조직 문화에 적합한 도입 효과라는 분석이다. 외부 기업에서의 적용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임 담당은 "한 기업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대신 에이전틱웍스로 자연어 질의를 통해 매출·이익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단순 수치 확인을 넘어 경쟁사 동향, 시장 트렌드까지 원인 분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현재 금융 고객을 중심으로 도입 관련 개념검증(PoC)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코히어 협력 통해 경쟁력 강화…금융·공공 넘어 글로벌로 임 담당은 경쟁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 요소로 보안·확장성·글로벌 협력을 꼽았다. 그는 "시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AI 플랫폼들은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서만 구동되지만, 에이전틱웍스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하이브리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빠른 설치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보안 기능 역시 강점이다. 임 담당은 "에이전틱웍스에 민감정보 입력 차단, 유해 답변 필터링, 학습 데이터 개인정보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시큐엑스퍼 AI'를 탑재했다"며 "이 기능 덕분에 금융·공공기관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의 협력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양사는 '스튜디오' 모듈을 공동 개발해 노코드 환경에서도 손쉽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임 담당은 "코히어와의 협력은 단순히 모델 파인튜닝 기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자체를 공동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히어가 지닌 글로벌 B2B 경험과 우리의 시스템 통합(SI) 역량이 결합돼 실제 기업용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코히어 공동창업자도 지난 달 30일 LG CNS가 개최한 'AX 페어 2025'에서 협력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코히어는 창업 초기부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중심 가치로 삼았다"며 "에이전틱웍스와 함께라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전틱 AI는 단순 자동화와 달리 에이전트들이 소통하며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다"며 "캐나다 최대 은행 RBC에서 내부 임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고 금융권과 같이 기밀 데이터가 중요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CNS는 코히어가 북미와 유럽에서 축적한 사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에이전틱웍스가 빠르게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가 아시아 지역에서 쌓은 금융·공공 분야 레퍼런스와 결합해 글로벌 확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LG AI연구원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다. '엑사원'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룹 내 AI 연구와 SI 사업이 결합된 시너지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합류하며 산업별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전트는 직원 채용과 같다"…맞춤형 AI 지원 집중 끝으로 임 담당은 에이전틱 AI가 3~5년 내에 기업 시장에서 본격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안정화와 프로세스 재설계가 관건이라는 판단이다. 임 담당은 "기업 고객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어떤 프로세스를 AI로 바꿀지 결정하는 일"이라며 "AI가 100%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책임 소재와 역할·책임(R&R) 정립도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는 건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AI 플랫폼 운영 경험을 오랜 기간 쌓아온 만큼 고객 요구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반 장 공동창업자도 "AI는 각 국가·산업별로 문화와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훈련이 필수"라며 "LG CNS와 함께라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01 07:00한정호 기자

킬사글로벌, '노타' NVA 기반 AI 솔루션 동남아 진출 계약

글로벌 비즈니스 빌더 킬사글로벌(공동대표 필립 박·션 탄)이 AI 최적화·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킬사글로벌은 노타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도입하는 전 과정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NVA 기반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킬사글로벌은 현지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노타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담당한다. 양사는 핵심 고객 발굴,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시장 진입부터 파트너십 구축, 운영 관리, 사업 개발, 지역 확대 등 스케일업까지 단계별 전략을 통해 동남아 시장 전반에서 노타 AI 솔루션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타의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관제 솔루션인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동남아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제조, 산업·공공 안전, 재해 예방 등 분야를 우선 공략한다. 이후에는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물류, 리테일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사업 초기 안착을 위해 킬사글로벌은 ▲제조·건설 안전·시설 관리, 물류 사업 등을 영위하는 현지 기업과의 B2B 파트너십 구축 ▲스마트시티 관련 현지 정부 기관과의 B2G 수요 확인 ▲솔루션 현지화를 위한 데이터·피드백 수집과 시스템 통합, 규제 대응 △파일럿 프로젝트 확보 및 운영 관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현지화와 네트워크가 핵심”이라며 “킬사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에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필립 박 킬사글로벌 공동대표는 “최근 동남아 시장은 스마트시티와 산업 안전 분야에서 AI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노타의 독창적인 AI 최적화 기술을 현지 파트너들과 연결해 K-AI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17:24백봉삼 기자

리벨리온, 3천400억 글로벌 투자유치...기업가치 1.9조원 인정

국내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창업 5년 만에 기업가치 1조9천억원을 인정 받았다. 리벨리온은 시리즈C 투자를 약 3천400억원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6천400억원이다. 이번 투자로 리벨리온은 지난해 1월 마무리한 시리즈B 라운드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영국 반도체 IP(설계자산) 기업 Arm이 전략적 투자자로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Arm의 APAC 첫 스타트업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반도체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사는 향후 고성능 저전력 AI인프라 구축 파트너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벤처투자·삼성증권 ▲대만 페가트론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본엔젤스 ▲포스코기술투자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OCBC은행의 계열사인 라이온엑스벤처스 등 해외 금융 투자자들이 새롭게 가세하며 리벨리온의 글로벌 위상을 뒷받침했다. 기존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등도 리벨리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원을 이어갔다. 리벨 쿼드 양산 준비...신규 라인업 개발 가속화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주력 제품 리벨쿼드(REBEL-Quad)의 양산을 준비하며, 후속 제품 리벨아이오(REBEL-IO) 등 신규 라인업의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AI반도체를 양산 중인 기업으로서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일본, 말레이시아 등 APAC 지역과 미국,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또한 국내 우수 인력뿐 아니라 해외 핵심 인력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팀 리벨리온을 구성한다. 특히 피지컬AI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는 “K-스타트업의 잠재력과 대한민국 AI반도체의 역량을 믿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펀딩은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수준의 AI반도체 기업을 키워낼 저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본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2:13전화평 기자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 시큐리티 출시… AI 보안 시장 본격 공략

베스핀글로벌이 기업들이 안심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AI 시큐리티(HelpNow AI Security)'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체계로 설계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3년간 200여 고객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필터 ▲민감 정보 탐지 ▲이상 행위 탐지 ▲AI 워터마킹 등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유해 콘텐츠 생성 등 주요 위협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프나우 AI 시큐리티는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생성형 AI(Gen AI) 접근 보안'은 AI 사용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유출을 차단해 보안 정책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앱 런타임 보호'는 운영 중인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간 탐지와 차단 기능을 제공해 비정상 행위와 정보 유출을 조기에 방지한다. 'AI 공급망 및 인프라 보안 위협 보호'는 취약점 분석과 규정 준수 평가를 지원해 내부 기밀이 외부로 새는 것을 막고 'AI 기반 실시간 보안 관제(AI-SOC)'는 AI를 활용해 잠재적 공격과 이상 징후를 탐지·대응하는 체계로 기존 보안관제의 한계를 보완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AI 혁신을 추진하면서 보안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하 베스핀글로벌 SecOps 팀장은 "AI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헬프나우 AI 시큐리티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보안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17:14남혁우 기자

화웨이, 중앙 정부 클라우드 아키텍처 '라이즈' 공개…공공 DX 가속

화웨이가 중앙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라이즈(R.I.S.E)'를 선보였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해 전 세계 공공 서비스 혁신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화웨이는 '2025 글로벌 공공 부문 클라우드·AI 서밋'에서 라이즈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 준펑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클라우드와 AI 융합을 기반으로 중앙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와 공공 서비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데이터 집적과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샨 즈광 중국 국가정보센터 정보화산업발전부장은 중국의 ICT 기반 전환이 글로벌 스마트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DPO, 튀니지 CCK, 아랍에미리트 안카부트, 중국 광둥성 화두의 AIPMC 등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화웨이 글로벌 공공 부문 코홍엉 최고과학자는 이번에 발표한 라이즈 아키텍처의 네 가지 핵심 축을 소개했다. 먼저 화웨이는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안과 주권성 확보를 위해 공용 클라우드·전용 클라우드·화웨이 클라우드 스택 등 다양한 배치 모델을 제시해 국가 디지털 자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AI 활용을 강화해 데이터·애플리케이션·AI를 위한 효율적 플랫폼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능형 에이전트와 디지털 ID를 정부 디지털 플랫폼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각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화웨이 측은 "혁신 투자를 지속하며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지능형 전환 핵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의 융합을 강화해 새로운 시대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6 15:47한정호 기자

KT, 中·日 통신사와 AI 협력 확대

KT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엔티티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SCFA) 산하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KT와 차이나 모바일, 엔티티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로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의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으며, KT는 책임감 있는 AI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 엔티티 도코모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M 인텔리전스가 AI 에이전트의 안전과 보안을,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데이터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모달 시스템, 데이터브릭스는 AI 스케일링, 웨이츠&비아시스(W&B)는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또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도 시연했다. SCFA AI WG에서 한중일 3사가 AI 에이전트 PoC 형태로 협업한 My Bucket Agent를 시작으로, KT는 K 인텔리전스와 K RAI, 차이나 모바일은 Jiutian MoMA, 엔티티 도코모는 LLM Value-Added 플랫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각 사의 리더들이 AI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Future Lab장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9:42진성우 기자

AI 시대 기술 리더 한 자리에...LG전자, 개발자 교류의 장 마련

LG전자가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DC 2025)'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을 주제로 이날 막을 올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외 전문가 모여 AI·클라우드·보안 등 기술 동향 공유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 AI연구원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오른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유리 코바야시 IBM퀀텀 아시아태평양총괄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한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기술 동향 및 트랜드를 공유하는 데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헙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대거 진행된다. SW 교육 프로그램 진행...”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할 것”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웹(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한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술 교류 외에도 조직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LG 계열사 개발자들 간 협업 기회를 늘리고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Prompthon) ▲해킹대회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ment) 경연의 본선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에서는 고객 중심의 AI 솔루션 기획·개발을 위한 창의적 역량을 겨룬다. 해킹대회에서는 보안 역량을, 프로젝트 매니저 경연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실무와 유사한 상황에서 검증한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10:22전화평 기자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 AI 기상예보에서 찾는다

기상청은 22일 제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함께 5일 일정으로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공공 부문·민간기업·학계 전문가 등 세계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예보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기업으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구글 등이, 학계에서는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함께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 심화하는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 논의되는 초단기예보는 돌발적이고 위험한 기상현상에 대한 대응 시간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arly Warnings for All, EW4ALL)' 구상 실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된다. 포럼은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2일과 23일 기상·기후 기반(파운데이션) 모델 세미나에서는 최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상·기후 분야 기반(파운데이션) 모델의 최신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기상-AI 부스트캠프 성과 발표와 전문가 평가에서는 지난 8월 끝장 개발 대회(해커톤)에서 초단기 위성영상예측 AI 모델을 개발한 대학생 4개 팀이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WMO AI 초단기예측 시범 사업(AINPP) 워크숍에서는 각국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AI 초단기 기상예측 모델 성과가 발표된다. 이들 모델 간 상호 검증, 연구 성과의 현업 전환 방안, 개발도상국 도입 지원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된다. 기상청은 지난 2월부터 AI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실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연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은 “AI 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직접 받는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 세대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원장은 이어 “AI 기술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도구이자,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책무와도 직결된다”며 “국정과제인 '국가 기후적응 역량 강화'와 연계해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AI 기반 초단기예보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조기경보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4:32주문정 기자

KOSA·코스포,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맞손'

인공지능(AI) 분야의 양대 협의체가 만나 AI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와 함께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준희 KOSA 회장과 한상우 코스포 의장이 참석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KOSA는 150여 개 주요 AI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정책 건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스포는 지난 6월 AI 스타트업의 전문성과 민간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협의체 'AI 싱크탱크'를 공식 출범했다. 양 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AI·소프트웨어 분야 혁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재 양성 ▲해외 진출 ▲정책 협력 ▲스타트업 지원 사업 기획 등 분야별 과제를 정해 다음 달 중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AI·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KOSA와 함께 정책 제안부터 현장 지원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9 15:09한정호 기자

"K-뷰티 더 키우자"…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AI 툴 도입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 3개년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신규 셀러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18일 서울 역삼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전 세계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 지원하기 위해 3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K-뷰티 고 빅(K-beauty Go Big)' 계획을 확대한다. 미국 아마존 내 K-뷰티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로 미국 아마존 내 전체 뷰티 검색의 20% 이상이 K-뷰티 관련 검색이며, 관련 고객 검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또 지난 7월 기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한국 뷰티 신규 셀러 수는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해 K뷰티 제품의 판매량은 7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3개년 전략은 브랜드 성장 가속화, 트렌드 주도 셀렉션 개발, 신규 고객 확보 등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한다. 우선,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브랜드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확장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주요 계획을 운영한다. AI 솔루션을 도입해 제품 등록 과정을 간소화하고 '리스팅 개선' 기능을 통해 이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셀러가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상품 리스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 상세 페이지를 경쟁력 있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신규 셀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간 브랜드 매출 100만달러(약 13억8천만원)까지 판매액의 5~10% 보너스를 제공하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광고 인센티브 지원을 추가했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전 단계에서의 브랜드 글로벌 확장 지원을 위해 전담 관리 및 교육 워크숍을 제공하고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다음으로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렉션에 주력한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 55억 달러(약 7조6천억원) 중 75% 이상이 스킨케어”라며 “아마존에서도 스킨케어가 굉징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두드러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버티컬 인티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제공해 셀러의 제품 선택 폭을 확대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조사, 브랜드, 고객 데이터를 연결해 아마존 단독 제품 출시를 지원하며 AI 툴을 통해 글로벌 수요를 기반으로 최적의 제품 추천을 제공한다. 신 대표는 “AI 인티그레이션을 통해 실제로 셀렉션 파인딩부터 온보딩, 리스팅해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해, 셀렉션 개발부터 출시까지 셀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셀러가 K-뷰티 제품의 잠재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등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방송을 위한 프라임 비디오 협업이 포함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내달 10일 아마존 글로벌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쿠팡에서 볼 수 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규 프라임 멤버 대상으로 K-뷰티 샘플링 박스 '프라임 영 어덜트 박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신 대표는 “자사의 미션은 더 많은 (한국 뷰티)브랜드를 수출시키고 더 많은 셀력센들을 아마존에 총망라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 3~5년동안 해왔던 자사의 노력이 지금 발현되는 것처럼 앞으로 5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다른 부분에 대한 전략을 구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1:40박서린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 UN글로벌콤팩트 이사 선임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 신임 이사로 최수연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최 대표는 향후 3년 간 이사회 멤버로서 정기 이사회 및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2000년 7월 창설돼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6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활동 중이다. UNGC는 최수연 대표가 AI 기술개발 전 과정에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원칙을 확립하기 위해 'AI 거버넌스' 관련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올해 2월, 최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행동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에 참여해 전세계 리더들과 함께 AI 발전 방향과 디지털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AI 시스템 전 주기의 잠재적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기 위한 AI 안전성 프레임워크(AI Safety FRAMEwork·ASF)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UNGC는 최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고, 2024년 '네이버 임팩트(NAVER Impact)'를 발표해 지역사회, 중소상공인(SME),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은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디지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리더”라며 “UNGC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과의 협력 과정에서 최 대표의 깊은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최수연 대표가 한국인으로서 17년 만에 UNGC 이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UNGC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가 국제 무대에서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오는 20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UNGC 이사회에 참석한다. 최 대표는 신임 이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초국가적 논의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2025.09.18 11:03안희정 기자

"AI가 1분만에 질문지 만들어준다"…리모트, '서베이' 기능 출시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직원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조직 전체의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는 '서베이' 기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베이는 AI 기반의 설문 생성과 설문 결과 분석을 지원한다. HR 리더나 담당자가 ▲설문 진행 목적과 ▲타깃 대상 ▲예상 시간 등을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1분 만에 질문지를 생성한다. HR 리더가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수정하거나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항목에 대한 답변 선택지도 AI를 활용해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설문 결과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취약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이 민첩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개선된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모트 서베이는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던 직원 경험 설문 기간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한다. 또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 생산성 ▲리텐션 ▲업무 만족도와 관련한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하고, 기업이 해당 지표를 개선해 글로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베이는 리모트 HRIS에 내장돼 있어 불필요한 추가 작업이나 보안 위험성에 대한 걱정 없이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는 서베이 출시와 함께 기업의 글로벌 인력 관리를 더욱 간소화하는 세 가지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급여 솔루션을 확장성 높은 글로벌 급여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신규 채용 ▲급여 변동 ▲비용 처리 등에 맞춰 급여 지급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급여 솔루션은 ▲구조화된 평가 ▲다단계 승인 ▲사전 급여 편차 확인 ▲비용 및 회계 보고 ▲자동 법정 납부 같은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인력 추가나 규제 관련 리스크 없이 글로벌 급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데이 및 넷스위트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리모트 HRIS의 자동화와 워크플로우 기능도 확장됐다. 직무 및 국가별로 맞춤형 설계를 해야 하는 온보딩 같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HR팀이 더욱 빠르게 일관된 직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내에서 새로운 채용 요청 발생 시 해당 내용이 기업의 전반적인 채용 계획 및 인력 계획과 직접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올해 연말까지 AI 기반의 워크플로우 생성 기능을 추가해 관리자가 자연어로 내용을 입력하면 HR 프로세스가 자동 구축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온디맨드형 '리모트 모빌리티'도 출시했다. 전 세계 직원들의 이민, 출장 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 일부 사용자에게 제공됐으며 현지 법률 파트너 및 사내 전문가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장애 요인을 사전 안내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욥 반 더 부르트 리모트 최고경영자(CEO)는 “인력의 글로벌화가 진정한 기업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인력 관리, 컴플라이언스, 직원 경험 부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하고 있다”며 “빠르게 적응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은 HR 업무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리모트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빠르게 선보임과 동시에 휴먼 터치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성공적인 글로벌 인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09.17 10:44박서린 기자

국민 목소리 모은 '모두의 광장'…베스핀글로벌, AI로 국정 반영 지원

베스핀글로벌이 새 정부의 대국민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국민 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구축하며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해당 플랫폼을 자사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축하고 두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정식 오픈한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이를 국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구축됐다. 180만9천711건의 의견과 1만3천470건의 정책 제안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와 소관 부처가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237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서 2021년 코로나19 당시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상징적인 대국민 서비스 사업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광장은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첩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과 네이버의 AI 클로바 X를 활용해 국민들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제안을 자동으로 요약·분석·분류하고 정책 제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국민의 요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기여했다. 특히 거대멀티모달모델(LMM)·스피치 투 텍스트(STT)·광학 문자 인식(OCR) 등 주요 AI 기술들을 융합해 국민이 음성·이미지·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문서 요약 ▲제안 분류 ▲키워드 추출 ▲소관 부처 추천 ▲유사 제안 추천 ▲토론 요약 ▲공약 추천 기능을 자동화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실현하는 국민 소통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2021년 백신 예약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국민 소통 플랫폼도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공공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울산교육청·성동구청·부산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내부 업무와 민원 자동화를 위한 AI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AI와 클라우드가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혁신의 해법임을 증명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5.09.15 15:17한정호 기자

[ZD브리핑] 美 구금사태 후폭풍 '대미투자' 고심...국회 대정부 질문 진행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한국인 316명 무사 귀국..후속 조치 마련 박차 LG에너지솔루션 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316여명의 한국인이 미국 이민당국의 조지아주 공장 불법체류 단속으로 8일째 구금됐다 지난 12일 무사 귀국했지만 우리 기업들이 받은 충격과 향후 후폭풍은 상당합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대미 투자도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구금 사태 직후 삼성전자 내에서는 여권을 상시 소지하고 법규 위반 등으로 검문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의 안내 사항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 등 대미 투자에 나서는 다른 기업들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사태로 LG는 전 그룹 차원에서 사태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금자 무사 귀국'에 전사적 역량 쏟은 LG에너지솔루션은 조지아주 공장 정상화, 비자발급, 구금 직원 재입국 및 장기휴가 등을 포함해 후속 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미 투자 등 어떻게 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내 ESS 사업자들에 대한 마중물로 평가받는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관련 2차 사업 설명회가 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상반기 1차 사업 규모가 1조원 수준으로 책정돼 업계 관심이 뜨거웠는데, 하반기 진행될 2차 사업은 1차 사업보다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관측돼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시 1년을 넘긴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2026년형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등 신규 내외장 컬러와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고 또 전용 루프박스를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를 함께 선보이며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7일과 18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제16회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5 행사를 개최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를 비롯해 중국 CALB, SES 등 중국 업체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합니다.이밖에 다양한 글로벌 밸류체인 핵심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변화의 영향, 전·후방 생태계 대응,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8회 소방방재 기술 산업전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소방정보시스템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이 출품됩니다. AI와 드론 기반 정보통신 장비, 소방로봇 등 차세대 융합기술도 소개됩니다. 국회 대정부질문 나흘간 진행 국회 대정부 질문이 15일부터 나흘간 이어집니다. 첫날 정치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둘째날 외교 통일 안보 분야, 그리고 셋째날 경제에 이어 넷쩨날 교육, 사회, 문화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여야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새 정부 첫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는 세계우표전시회가 개막합니다. 필라코리아 2025로 불리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11년 만에 열리는 세계유표전시회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전세계 65개 국가에서 출품왼 우표 20만장 이상이 전시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우표로 평가받는 '1센트 마젠타' 우표라 국내에 처음 선보입니다. IBM, 韓서 AI 핵심 인사이트 공유...정부, 특화 AI 사업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 엘타워에서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특정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과 참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관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 선정 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IBM은 이달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3가지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우선 신뢰성과 개방성을 갖춘 AI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끄는 실전 적용 전략을 제시하고, 리더들의 전략적 AI 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거버넌스 기반의 산업별 혁신 사례도 소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더십 세션부터, 왓슨x 기반 핸즈 온 데모,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존까지 AI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와 체험존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픈텍스트코리아도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오픈텍스트 서밋 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 SAP S/4HANA 전환, 사이버 보안 강화 등으로 복잡해진 기업 업무 환경 속에서 문서 기반 협업과 자동화 전략을 재정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SAP 연계 협업 전략, 자체 구축형(온프레미스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보안 대응, 문서 전환 전략, 실시간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 문서 기반 협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집니다. 금융, 광고, 공공, 제조 등 업종별 전문가 발표도 함께 진행됩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도 이달 16일에 양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마케터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기반의 최신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데이터, 고객관계관리체계(CRM)를 기반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식스 코리아, 대상웰라이프, 패스트파이브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및 마케팅 성과 통합 관리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싱크데이터랩스는 오는 18일 성남시 분당구 바이텍씨스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싱크스데이터랩스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 진출 배경, 기술 로드맵 등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싱크데이터랩스 투샤르 페드네카 공동 창립자와 박춘삼 한국 지사장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파이프라인,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 인공지능(AI)과의 통합 전략 등 핵심 기술 및 사업 비전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SP인증기업 협의회도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SW프로세스 품질 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P인증기업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 소프트웨어 품질의 중요성과 SP인증 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GXG2025, 19~20일 개최...위메이드,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발표회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한 'GXG 2025'가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판교역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3회째인 GXG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문화와 세대를 잇는 게임 복합문화축제로 요약됩니다. 올해는 ▲무대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 ▲체험 프로그램 '더 플레이' ▲전시 프로그램 '더 아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더 페스타'로 구성합니다. 또 ▲미래 게임산업을 조망하는 프로그램 '더 포커스'를 선보입니다. 위메이드는 오는 1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 시연회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PROJECT STABLE ONE)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김석환 위믹스 대표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와 비전' 발표, 안용운 위메이드 CTO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 발표 및 시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빅 캠프파이어(BIG CAMPFIRE)'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여신강림 3장: 팔라딘' 스토리와 상위 티어 룬 추가, 최고 레벨 85까지의 확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환자 친화적 병원 시스템 혁신 논의...HPV 국가접종 대상 확대 토론회 열려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제2차 토론회가 이번 토론회는 '병원 시스템의 변화'를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인공지능 기반 지능형병원으로의 발전 방향)과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사례)의 발표를 통해 스마트병원 구축과 디지털 기술 도입이 병원 운영과 환자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확산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27일 진행된 '의료 행위의 변화'에 이은 두 번째 순서로 9월 30일에는 '의료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3차 토론회가 이어질 계획입니다. 'HPV 국가접종 대상 확대와 고품질 백신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또한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백혜련·김남희 국회의원 공동 주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대한두경부외과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두경부암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고 있는 현실을 집고, 국가예방접종(NIP)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상락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저출생 사회와 남성 NIP 도입의 정책적 함의'를, 민경진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HPV 9가 백신 도입 필요성과 전망'을, 이세영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 예방 및 NIP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성 청소년에 한정해 2·4가 백신만 접종하고 있는데 반해, OECD 38개국 중 35개국이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개국은 더 효과적인 '9가 백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HPV 무료접종 대상을 남아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바 있으며, 질병관리청 2026년 예산안에는 HPV 예방접종 대상을 12세 남아까지 확대하는 계획이 반영된 상황입니다. 개인정보 분야 최대 규모 국제협의체 GPA, 내주 열린다 개인정보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협의체인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의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행사가 15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관련 정책과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GPA는 개인정보 감독기구, 학계, 법조계,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개인정보 과제도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정보보호학회 등이 주관하는 2025년 정보보호 교육 및 거버넌스 워크샵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되며, 'AI 시대의 보안 거버넌스 및 스킬업 전략'이라는 시의적절한 주제 아래 새로운 정보보호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워크샵의 핵심입니다. 또 대규모 보안사고의 근본 원인을 되짚어보고, 효과적인 보안 거버넌스 추진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보보호 업무에 상용 AI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공유됩니다.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 모색 위한 국회 토론회 열린다 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3000만 관광시대! 관광혁신 포럼 국회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주최로 마련된 자리입니다. 기조발제는 한주형 강원대 교수와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이 맡습니다. 이어 한진석 동국대 교수, 심성우 백석예대 교수, 조성제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황정현 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합니다.핵심 의제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제도 혁신과 공유숙박 상생 방안입니다.

2025.09.14 14:58안희정 기자

코아시아세미, 광주시와 손잡고 지역 AI 반도체 생태계 확산 나서

국내 디자인하우스 코아시아세미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AI(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코아시아세미는 11일 광주시와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코아시아세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 대학 및 특화 고등교육기관 협력을 통한 기술인재 확보 ▲지역 반도체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AI 팹리스(설계전문) 기업들과의 칩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아시아세미는 광주와 같은 거점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및 AI 인재 육성 정책과 발맞추고 지역을 거점으로 한 AI 반도체 산업 모델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2030년까지 AI, 디지털, 반도체 등 지역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해 81만명의 인재 양성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AI 집적단지 및 AI 규제자유특구 추진 등을 통해 AI 연구개발과 실증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국내 최대 AI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수 코아시아세미 대표이사는 “AI 반도체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며 “코아시아세미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가교로서 국가와 지역의 AI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2 10:41전화평 기자

메타넷사스,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특허 출원…HR 디지털 전환 가속화

메타넷사스가 기업 인사·노무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메타넷사스는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서비스 방법·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신고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기업 HR 부서가 겪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넷사스는 이를 통해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인사·노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허 기술은 메타넷사스의 페이롤(급여 관리) 솔루션 '메타페이(MetaPay)'에 적용된다. 메타페이는 4대 보험 신고와 연말정산의 핵심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다. 이미 대기업, 유통,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특허 적용으로 신고 업무 전반의 자동화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법정 기한 내 정확한 보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넷사스는 메타페이가 독자적인 디지털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단순한 급여 계산을 넘어 인사·급여 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페이는 인사·노무 전반의 스마트한 자동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의 HR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내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7:49남혁우 기자

현신균號 LG CNS, AI·로봇에 오픈소스까지…국내외 사업 다각화 '가속'

LG CNS가 올해 초 기업공개(IPO) 이후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미들웨어 플랫폼 '레나 오픈에디션'을 출시하며 오픈소스 시장 공략에 나섰고 해외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우며 글로벌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공개한 에이전틱 AI 전략까지 더해지면서 IPO 당시 현신균 사장이 강조했던 글로벌 사업 확대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자체 개발한 웹·애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의 오픈소스 버전인 '레나 오픈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국제 표준 자카르타 EE 사양을 지원하며 서버 통합 제어, 실시간 복제, 자원 모니터링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상용 버전 레나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유료 고객에게는 별도 비용 없는 기술 지원도 제공된다. LG CNS는 이를 통해 글로벌 상용 제품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 미들웨어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해외에서도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LG CNS는 한국 시스템 통합(SI) 업계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AI·로보틱스 R&D센터를 설립했다. 동부 법인을 글로벌 사업 전초기지로 삼은 데 이어 서부 실리콘밸리는 차세대 기술 확보와 협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새 R&D센터는 에이전틱 AI 연구와 로보틱스 소프트웨어(SW) 연구를 양대 축으로 운영되며 현신균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학습데이터 생성, 시뮬레이션 등이 주요 과제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현지 인재 채용과 유망 기업과의 조기 제휴를 통해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열린 AX 미디어데이에서는 에이전틱 AI 전략을 발표하며 사업 영역을 또 한 번 넓혔다. 이날 LG CNS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임직원 공통 업무 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공개했다. 에이전틱웍스는 빌더·스튜디오·지식저장소 등 6개 모듈로 구성된 풀스택 플랫폼으로,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노코드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존 기업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돼 채용·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에이엑스씽크는 일정 관리, 회의 통번역, 보고서 자동 작성 등 7종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 환경 전반에서 AI가 능동적으로 업무를 지원하는 AX 워크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신균 사장은 AX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에이전틱 AI 솔루션이 비록 당장은 작은 비중일지라도 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솔루션 기술 사업뿐만 아니라 네이버클라우드와 수천억 규모 죽전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계약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자로서의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해외 구축 사업도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입증 중이다. 이처럼 올해 초 IPO 이후 불과 8개월여 만에 미국 R&D센터 설립, 에이전틱 AI 전략 발표, 오픈소스 시장 진출 등 굵직한 행보가 이어지면서 LG CNS의 IPO 당시 포부가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IPO 기자간담회 당시 현 사장은 "IPO가 LG CNS를 글로벌 무대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IPO를 발판으로 AI와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0 12:04한정호 기자

야놀자, 국내 여행업계 최초 챗GPT 도입

야놀자가 국내 여행 업계 최초로 오픈AI(Open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업 내부뿐 아니라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선제적으로 적용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야놀자는 AI 기반 솔루션을 업무 환경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내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AX(AI Transformation) 성공 사례를 축적해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격 예측 및 실시간 요금 조정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 추천 ▲호텔 운영 효율성 제고 등 AI 기반 데이터·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나아가 전세계 여행 사업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운영 환경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여행객에게는 단순 예약을 넘어서는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야놀자는 API 연동 공동 프로젝트, AI 기반 여행자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지속가능한 글로벌 여행 이니셔티브 참여로 확장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여행 산업의 운영 방식과 고객 서비스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야놀자와의 협력을 통해 AI가 여행업계에서 더 스마트한 업무를 가능하게 하고,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개인화되고 매끄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오픈AI 엔터프라이즈 도입은 글로벌 트래블 테크 혁신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야놀자의 모든 환경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운영 자동화, 글로벌 여행 데이터 플랫폼 등 AI 기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5 15:2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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