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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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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글로벌 화상 SNS'를 꿈꾸는 사람들

꿈은 삶의 이정표이자 동력이다. 꿈은 곧 미래의 삶이다. 꿈은 그래서 소중하다. 꿈은 사람마다 다르고 다른 만큼 다채롭다. 스타트업이 꾸는 꿈도 그럴 것이다. 소중하고 다채롭다. '이균성의 스타트업 스토리'는 누군가의 꿈 이야기다. 꿈꾸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다른 꿈꾸는 사람을 소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편집자주] '한국산 글로벌 화상 SNS'를 꿈꾸는 사람들 디지털 경제가 이전의 산업시대와 다른 요인은 많다. 그중에서도 실물 상품보다 지식과 정보를 경제화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아가 사람 사이의 관계나 사람의 마음까지 상품화한다. 전자가 주로 검색 기반의 비즈니스라면, 후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같은 디지털 관계망 비즈니스다. 지식과 정보의 경우 주로 공개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하지만 SNS는 개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토대로 한 게 차이점이겠다. SNS는 사생활을 다루는 만큼 여러 이슈를 동반한다. 개인정보와 데이터 주권 문제가 논란의 단골 메뉴다. 라인야후에서 네이버 지배권을 약화하려고 하는 일본의 근본적 동기도 이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봐야 한다. 글로벌 SNS 사업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도 어렵고 성공했다 해도 유지하기가 만만찮다.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SNS를 성공시킨 기업이 극소수에 불과한 까닭이 거기에 있다. 네이버를 제외하면 G2인 미국과 중국 기업만 글로벌 SNS를 가질 수 있었다. 양현모 에피소든 대표는 이 벅찬 일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무엇으로 사람의 마음을 유혹할 것인가 SNS는 본질적으로 사람의 정신을 발가벗기는 사업이다. 정신은 의식과 무의식을 합친 것이다. 사람의 총체적인 마음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결코 강제적으로 발가벗기지는 않는다. 자발적으로 벗도록 만든다. 외투를 벗기는 게 강한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듯 SNS도 사람에게 따뜻한 햇볕을 내리쬔다. 그 햇볕은 매혹이다. SNS 사업의 관건은 그래서 매혹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노출하고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을 끊임없이 발설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매혹적인 요소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가 SNS 사업의 핵심 관건인 거다. 매혹은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욕망을 자극하는 어떤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것을 노출하게 하는 것은 욕망의 발동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이를 건드려야 노출이 일어나게 된다. ■매혹적인 1대1 무료 영어 화상 회화 서비스 사람의 욕망은 다양하지만 세계관을 넓히고자 하는 것도 포함된다. 세계관을 넓혀야 정신이 성장하고 답답한 현실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관을 넓히는 방법은 많다. 여행을 통한 다양한 경험도 그중 하나다. 여행을 하다보면 영어를 더 잘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게 되곤 한다. 영어가 세계관을 넓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에겐 영어 또한 욕망인 것이다. 하지만 모든 욕망이 그렇듯 영어 또한 잘 채워지지 않는다. 오랜 노력과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채워지는 욕망이기 때문이다. “에피소든은 외국인과 1대 1로 영어 화상 회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예요. PC로 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무료라는 점입니다. 에피소든은 영어 회화를 교육 차원에서 접근하기보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접근합니다. 회원 가입을 하려면 화상면접을 봐야 해요. 그냥 쓸 수는 없죠. 회화 중급 정도는 돼야 하죠. 영어로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는 거죠.”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 욕망을 채워주자는 발상은 간단했을 수 있지만 이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하자 그 효과는 컸다. “단 한 번도 광고를 한 적이 없지만 입소문을 타고 매월 평균 30%씩 성장하고 있어요. 사용자의 체류 시간도 길어요.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의 경우 사용자 하루 체류시간이 48분인데 에피소든은 56분이에요. 한 번 대화할 때마다 10분 정도의 시간을 주기 때문에 하루 5~6회 정도 대화를 하고 계시는 셈이죠.” ■“영어 기반 화상 글로벌 SNS가 목표죠” 에피소든은 영어 회화를 다루지만 교육 서비스인 것만은 아니다. 그보다 영어로 소통하려는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영어를 배우고 싶고 영어로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그럴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이 많잖아요. 원어민을 1대1로 고용할 지불 능력이 없거나 원어민과 생활할 형편이 안 되는 사람이 많은 거죠. 에피소든은 그런 분께 대안을 제시합니다. 에피소든에는 164개국에서 중급 이상의 영어를 사용하는 분이 모여 있어요. 현재 회원은 십 수 만 명이지만 매월 30%씩 늘어나고 있죠. 에피소든은 그분들을 1대1로 매칭시켜줘요. 실명 기반이고 상대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죠. 지금은 1대1 화상 회화가 중심이지만 자연스럽게 점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진화해가고 있어요. 회화가 거듭될수록 친구 관계가 형성되고, 뜻 맞는 사람끼리 그룹이 만들어지고, 심지어 국경을 넘나드는 오프라인 모임까지 발전하기도 하죠. 영어로 소통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잖아요. 영어로 소통해서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거잖아요. 소통이 빈번해지면서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에피소든은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이지만 한국인 사용자는 극히 적다. 십 수 만 사용자 가운데 한국인은 5%가 채 되지 않는다. ■역사를 전공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에피소든은 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10년 삶이 녹아든 서비스다. 양현모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창업이 꿈이어서 일반 직장을 다녀본 적이 없다. 졸업하자마자 창업했다. 리얼커뮤니케이션즈라는 회사를 만들어 '노하우'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업을 벌였다. 네이버의 지식인과 비슷한 서비스였다. 이 회사는 지금도 '토론'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리얼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4개의 회사가 더 만들어졌고 이중 2개는 대기업에 매각됐다. 1개는 폐업했고 다른 1개는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4개 사업 모두를 관통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다. 양 대표는 대중을 상대로 한 소통에도 관심이 없지 않지만 실제 비즈니스는 1대1 소통에 관한 것이었다. 에피소든은 아직 돈을 벌지는 않는다. 벌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SNS가 갖출 수 있는 수익 모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직 서비스에 적용하지는 않았어요. 수익모델을 고민은 하고 있지만 지금은 서비스 볼륨을 더 키울 때라고 보는 것이죠. 투자 유치가 필요한 시기이고, 현재 추진은 하고 있습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지표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하고 있지요.” 에피소든이 얼마나 큰 글로벌 SNS로 커나갈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기만 하면 영어 원어민이 아닌 경우 적어도 한 번 쯤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유발할 가능성은 꽤 높은 것 같다. 영어 소통이란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미지의 사람과 영어로 이야기하는 일. 그것만으로도 꽤 매혹적인 것이 분명하다. 덧붙이는 말씀: 양현모 에피소든 대표가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추천한 사람은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의 서한울 대표입니다.

2024.06.05 13:15이균성

"참가비 수천만원도 괜찮다"…역대급 'AWS 서밋 서울'에 기업들 몰리는 이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에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 강화에 나선다. AWS 행사 부스 비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1개 부스당 수천만원의 참가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자사 기술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앞 다퉈 참여하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AWS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해 LG CNS, SK C&C, 삼성SDS, GS네오텍, 에티버스, 베스핀글로벌 등 국내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각 기업·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 AWS 서밋 서울은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클라우드·생성형 AI 혁신을 다루는 70개 이상의 고객사 세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6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세션·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AWS 스폰서는 등급별로 차이가 있다. 이 행사의 기업 스폰서십은 부스 규모와 위치 등에 따라 글로벌,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익스히비터 등으로 나뉜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스폰서 비용은 해마다 꾸준히 오르는 분위기로,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기준 플래티넘의 경우 4만 달러(한화 5천456만원), 골드는 3만 달러, 실버는 2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다이아몬드가 2억원, 플래티넘이 1억원, 골드가 7천만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0%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의 ▲글로벌 스폰서는 팔로알토네트웍스, 몽고DB, 스노우플레이크 등 5개 기업 ▲다이아몬드 스폰서는 인텔 한 곳으로 파악됐다. 국내 기업들은 플래티넘 스폰서부터 이름을 올렸다. ▲플래티넘 스폰서는 베스핀글로벌, 에티버스, GS네오텍,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SK C&C 등 6곳 ▲골드 스폰서는 더존비즈온, 아이티센그룹, KT ds, 삼성SDS 등 8곳 ▲실버 스폰서는 안랩, 두산, 레드햇 등 12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메가존은 AWS와 국내에서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곳인 만큼 이번에 스폰서로 참여해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전시 부스 운영은 물론, 발표 세션에도 참가해 생성형 AI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부스에선 AI MSP 서비스 'B2D2', AI 도입과 운영 컨설팅, AI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생성형 AI를 기업에 적용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의 관계사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OpsNow)도 이번 서밋에 참가한다. AWS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와 보안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을 행사 기간 중 신청 고객에 무료로 선사할 계획이다. 엑셈은 이번에 부스를 통해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AWS 파트너사이자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의 니라브 킹스랜드(Neerav Kingsland) 제휴총괄이 이번 서밋에 등장하는 것도 업계의 관심사다. 니라브 킹스랜드 제휴총괄은 지난해 8월 개최된 'SK 2023 이천포럼'에 참석해 주목 받은 인물로, AWS에서 기조연설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라이벌'로 알려진 앤트로픽은 지난 3월 생성형 AI '클로드3'를 내놓으며 주목 받은 곳으로, 국내에선 SK텔레콤이 1억 달러를 투자했다. LG CNS도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스 참여 가격이 다소 부담 되지만,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내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영업을 확대 하기엔 좋은 기회인 듯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업 규모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용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모객 범위나 참관객 구성 등을 고려하면 빠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2024.05.03 11:52장유미

베스핀글로벌, AWS 컨트롤타워 구축 기간 60%↓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컨트롤 타워 구축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WS 컨트롤 타워는 조직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AWS의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활용하면 잘 설계된 다중 계정 환경을 30분 이내에 설정할 수 있고, 기본 제공 거버넌스를 통해 AWS 계정 생성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사전 구성된 제어를 통해 모범 사례, 표준, 규제 요구 사항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규모에 맞게 타사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해 AWS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장과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클라우드를 더욱 통합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AWS 컨트롤 타워 서비스를 채택하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컨트롤 타워 위드 베스핀글로벌은 베스핀글로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요 기간을 기존보다 최대 60% 이상 절감해 2달 내에 AWS 컨트롤 타워를 도입할 수 있다. ▲보안 인증 획득 ▲보안 체계 구축·관리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T 개발 및 운영 체계 구축 ▲서비스 확장 관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합리적인 도입 비용을 제시하여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22년, AWS 컨트롤 타워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 파트너로서 랜딩 존에서 컨트롤 타워로의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수행하는 등 다수의 성공 사례를 자랑한다. AWS의 클라우드 보안 진단 프로그램인 발전된 클라우드 보안 평가(ECSA) 인증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유형준 상품 기획 총괄 실장은 “신규 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 해결과 동시에, 비용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며,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다중 계정 체계를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03.07 10:40남혁우

AWS 출신 박상규, 韓 팔로알토 지사 이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진두지휘한 박상규 지사장이 국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박상규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 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합류하기 AWS에서 고객 세그먼트 조직을 주도하면서 주요 대기업 대상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AWS에 근무하기 이전에는 미국 미시건 주 소재한 암웨이 본사에서 글로벌 IT 리더십 직책을 맡아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고 한국오라클에서 제조, 통신, 유통, 금융 등의 산업군에 종사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서강대학교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지사장은 국내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가진 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토탈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21이한얼

더존비즈온, 'AX, beyond DX' 새 슬로건 공개...AI 서비스 연내 출시

더존비즈온이 AI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AX, beyond DX'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고 신규 AI 서비스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4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새 브랜드 슬로건인 'AX, beyond DX'는 AI 기업으로의 진화를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AI 전환(AX) 시대를 가장 앞에서 이끌겠다는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1분기부터 신규 AI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AI 서비스가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이 스스로 AI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더존비즈온은 기업 핵심 업무환경에 AI를 통합 제공하면서 AX 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기업의 경영 및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AI 기반의 업무 환경과 도구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및 연구, 의료기관에 맞춰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AI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 빅테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존 솔루션 on AWS'를 준비 중인 가운데, AX가 접목된 핵심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AI 접목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AX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이 쌓아온 기업의 고품질 데이터와 첨단 기술력, 전문인력의 혁신적인 역량을 더해 AI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하고 국내외 AX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18:24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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