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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특화 피지컬AI 우선 집중…'로봇 데이터센터' 구축 필수"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피지컬AI로 집중될 전망입니다. 한국은 제조업에 강한 만큼 제조 특화 피지컬AI 구축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행동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로봇 데이터센터'를 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합니다." LG AI연구원 김승환 상무는 최근 지디넷코리아 인터뷰에서 한국형 피지컬AI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김 상무는 지난 9월 출범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에서 기술분과장을 맡고 있다.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제조·로봇·AI·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피지컬 AI 기술의 정의와 방향성을 정리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기술과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국가 전략과 연계된 실행 과제 발굴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0개 분과로 이뤄진 이 얼라이언스는 기술을 비롯한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 등 5개 생태계 분과와 AI정의차량(ADV),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니스테크, AI컴퓨팅자원(ACR) 등 5개 도메인 분과로 구성됐다. 또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부처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KOSA),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7인이 맡았다. 韓 피지컬 AI, 이제 막 태동…"방향·정의 설정 우선" 김 상무는 글로벌 AI 경쟁이 생성형 AI에서 물리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AI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세계 각국이 이를 차세대 산업 핵심 전략으로 점찍고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한국도 국가 차원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당장은 피지컬AI 개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한계로 짚었다. 그는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은 피지컬AI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이 커 선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며 "특히 구글 딥마인드는 수년간 축적한 로보틱스 데이터와 AI 모델링 기술을 결합해 '제미나이 로보틱스'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현재 국내 산업계가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전적으로 맡는 것도 무리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 피지컬AI 기술과 데이터, 산업 적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공통된 합의와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 과정이 정리되지 않으면 개별 기술 논의는 쉽게 흩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상무는 우선적인 과제로 피지컬AI 용어 정의도 정리해야 한다고 봤다. 피지컬AI가 단순히 로봇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피지컬AI는 우주, 해양, 의료 등 물리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매우 넓은 개념"이라며 "얼라이언스 역시 특정 영역에 국한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를 막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지식과 실제 행동을 결합한 형태를 피지컬AI라고 정의했다. 그는 "피지컬AI는 반드시 데이터 기반이어야 하며, 판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과제 이해부터 계획, 인식, 의사결정, 실행까지 전 과정이 작동할 때 비로소 피지컬 AI"라고 설명했다. "제조 특화 피지컬AI 공략…로봇 행동 데이터 확보 관건" 김 상무는 한국이 글로벌 피지컬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제조 특화 피지컬AI 개발에 우선 집중하고, 장기적으론 피지컬AI 전 주기 개발을 위한 로봇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 그는 한국 제조 현장에서 실제 효과가 검증되는 피지컬AI 사례부터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상무는 "국가 경쟁력 관점에서 제조 분야는 한국이 가장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며 "피지컬AI로 효과 볼 수 있는 첫 산업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조 특화 피지컬AI 구현에 대해선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제조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LG그룹 내부에서도 이미 비전 검사 자동화, 공정 최적화, 화학 공정 스케줄링 최적화 등 제조형 AI 개발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제조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엔드 투 엔드로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제조 특화 피지컬AI 확보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차원 로봇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센터는 로봇이 직접 움직이며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AI의 가장 고질적 문제인 데이터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한국은 피지컬AI 행동 데이터를 거의 축적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를 로봇 데이터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상무는 중국 피지컬AI 육성 방안을 예시로 들었다. 현재 중국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통해 대규모 로봇 데이터 취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텔레오퍼레이션 방식으로 로봇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작하면서 움직임 전체를 학습용 데이터로 기록하는 식이다. 김 상무는 한국도 국가 차원에서 로봇 데이터 생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도메인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로봇 데이터센터에서는 로봇의 이동부터 물체 조작, 접촉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 실패 사례까지 모두 데이터로 수집된다"며 "이는 텍스트·이미지 중심의 생성형 AI와 달리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에 필수적인 학습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 데이터센터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피지컬 AI 경쟁력은 결국 누가 더 빨리, 더 많은 현실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26 09:00김미정

외국인 방문객 위한 올인원 솔루션 'Nihao China' 앱 출시

하이커우, 중국 2025년 12월 25일 /PRNewswire/ -- 유니온페이(UnionPay)가 지난 19일 중국 국제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서 더 편리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 'Nihao China' 앱을 공식 출시했다. 이 앱은 단순한 여행 도구를 넘어 방문객과 중국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지털 가교 역할을 하며, 원활한 국경 간 서비스와 활발한 인적 교류를 지원한다. 앱 하나로 모든 결제 해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메일이나 애플(Apple)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중국 본토 밖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해외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앱은 160개가 넘는 통화에 대한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결제의 경우, 'Nihao China'는 12306을 통한 기차표 예매, 메이퇀(Meituan) 및 어러머(Ele.me)(타오바오 산거우(Taobao Shangou))를 통한 음식 배달, 씨트립(Ctrip)에서의 호텔 예약, 징둥닷컴(JD.com)에서의 쇼핑 등 300개가 넘는 플랫폼과 연동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유니온페이,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결제망을 통합해 1000여곳의 사용처에서 앱 하나로 모든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베이징과 상하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세금 환급을 지원하며, 향후 중국 전역의 모든 환급 창구로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방문객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환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 전역을 잇는 편리한 이동 이 앱은 중국 내 43개 주요 도시의 지하철과 1760여 개 현(county)급 지역의 버스 노선을 아우르며 철도-버스를 결제망을 갖췄다. 이에 따로 교통카드를 살 필요 없이 태그하고 통과하면 된다. 영문 지도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ATM, 환전소 및 기타 필수 편의 시설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 도구 덕분에 사라진 언어 장벽 실시간 번역은 중국어-영어 회화를 지원하며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러시아어에 대한 스마트 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앱 내 페이지 번역으로 모국어를 이용해 불편 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앱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단순 번역을 넘어 명소, 교통, 식사에 대한 질문에 답해주며 대중교통, 도보 및 기타 여행 방식을 결합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향후 기능 강화 및 서비스 확장 앱은 앞으로 비자 신청 안내•예약•조회 등 통합 비자 서비스, 입국 즉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가상 유심(SIM) 개통,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등 인기 명소 원터치 예약 같은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다. 해외 여행객 위한 포용적 결제 생태계 구축 'Nihao China' 앱 외에도 현재까지 중국 본토 밖에서 발급된 2억 장 이상의 유니온페이 카드와 200개 이상의 유니온페이 파트너 월렛이 전 세계 183개 국가 및 지역, 특히 중국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유니온페이는 20개 해외 시장의 59개 발행사와 협력해 1000만 장 이상의 스플렌더플러스 카드(SplendorPlus Cards)를 도입함으로써 중국을 방문하거나 유학,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 VIP 라운지, 교통, 관광, 문화•예술, 미식 등 5대 카테고리의 엄선된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결제망, 상품,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12.25 23:10글로벌뉴스

글로벌 피지컬AI 패권 경쟁 시동…韓 전략은 '산업 연합'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언어와 이미지 영역에서 급속히 확산된 이후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무게중심이 '행동하는 AI'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텍스트를 생성하던 AI가 물리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해 실제로 움직이는 단계, 이른바 '피지컬AI'가 차세대 경쟁 무대로 부상하면서다. 이 변화는 개별 기업 차원의 기술 실험을 넘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국가 전략 차원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로봇·자율주행·산업 자동화 등 실물 산업 전반에서 피지컬AI를 둘러싼 투자와 정책 드라이브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초거대 모델 중심 경쟁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제조·모빌리티·로봇 등 실물 산업과 결합된 피지컬AI 영역에서는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는 기대도 나온다. 올해 정부가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산업과 정책을 잇는 논의 구조를 만든 배경도 여기에 있다. 美·中, 피지컬AI를 국가 전략으로 끌어올리다 미국은 피지컬AI를 차세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오픈AI·구글·엔비디아·테슬라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로봇 행동 모델,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자율 시스템 연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는 규제·표준·연구 환경을 뒷받침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미국의 강점은 소프트웨어(SW)와 플랫폼이다.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이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월드모델, 로봇 행동 API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AI를 움직이는 산업 생산성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은 중앙집중식 접근 방식을 추진 중이다. 정부 주도의 로봇·AI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피지컬AI를 빠르게 현장에 투입하는 전략이다. 대규모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대량 배치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기술의 완성도보다 확산 속도와 현장 적용을 중시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미국은 SW·플랫폼 중심, 중국은 제조·배포 중심 전략을 펼치며 피지컬AI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끌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피지컬AI 패권 경쟁 '시동' 기업 차원에서는 오픈AI·테슬라·구글·메타, 여기에 그래픽처리장치(GPU) 패권을 지닌 엔비디아까지 더해져 글로벌 피지컬AI 경쟁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 오픈AI는 로봇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범용 로봇 행동 모델(RFM)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연어 명령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범용 지능을 목표로 하며 특정 하드웨어(HW)에 종속되지 않는 두뇌 중심 전략을 택했다. 로봇을 위한 범용 AI 모델을 통해 피지컬AI 생태계 전반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구상이다. 테슬라는 수직 통합 전략을 고수한다.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완전자율주행(FSD)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결합해 HW와 SW를 동시에 통제하는 방식이다. 실제 공장과 도로 환경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며 모델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강점으로 꼽힌다. 구글은 장기 전략에 무게를 둔다. 딥마인드를 중심으로 로봇 공학 및 임베디드 AI 계열 모델인 RT-X, PaLM-E 등을 발전시키며 로봇의 추론·일반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량의 데이터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성 확보가 목표다. 메타는 오픈 생태계를 강조한다. 로보틱스 연구 결과와 도구를 공개하며 개발자와 연구자 중심의 생태계 확장에 집중 중이다. 직접적인 상용화보다는 플랫폼과 연구 영향력을 통해 장기적인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엔비디아는 피지컬AI 경쟁에서 플랫폼과 인프라를 모두 장악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사 GPU와 AI 가속기를 기반으로 로봇 학습용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월드모델을 결합해 피지컬AI 개발의 표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별 로봇이나 서비스보다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엔비디아 생태계 위에서 피지컬AI를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SW·데이터가 승부처…한국형 피지컬AI 전략은 피지컬AI 경쟁의 핵심으로는 HW보다는 SW와 데이터가 꼽힌다. 로봇을 어떻게 인식·판단·행동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행동 모델과 이를 외부에 제공하는 로봇 행동 API가 새로운 경쟁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폐쇄형 생태계와 개방형 생태계 간 전략 차이도 뚜렷하다. 모든 스택을 직접 통제하려는 테슬라식 접근과 플랫폼 및 표준을 통해 생태계를 키우려는 엔비디아·구글식 접근이 맞선다.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대규모 행동 데이터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 없이는 모델 고도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제조·모빌리티 산업 기반이 탄탄한 국가가 상대적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우리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거대 모델과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중심의 경쟁은 현실적인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경쟁의 초점을 모델 성능이 아닌 도메인 데이터와 산업 결합으로 옮겨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이 강점을 지닌 제조·조선·자동차·로봇 산업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화된 피지컬AI 모델과 솔루션을 만드는 전략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정부 주도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다.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데이터·실증·규제·표준 문제를 산업 전체 관점에서 논의하고 조율하는 협업 구조다. 산업·정책 잇는 조율의 장,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집중 투자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되며 기술과 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구조가 특징이다 . 5개 생태계 분과는 ▲기술(모델·데이터) ▲솔루션(실증·사업화) ▲거버넌스(표준·안전·신뢰) ▲인재(인력양성) ▲글로벌 협력으로 구성된다. 기술 분과는 LG AI연구원, 솔루션 분과는 네이버클라우드, 거버넌스 분과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재 분과는 카이스트, 글로벌 협력 분과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각각 분과장을 맡는다. 여기에 5개 도메인 분과로 ▲자율주행(ADV)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조선·방산·제조) ▲웰리스테크 ▲AI 컴퓨팅 자원(ACR)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HD현대중공업, 카카오헬스케어, 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이 각 분과를 이끈다. 얼라이언스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규제·사업화 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향후 정부 연구개발(R&D)과 실증 과제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 전략 백서 도출과 정책 제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얼라이언스 출범 당시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가 AI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피지컬AI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AI 3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피지컬AI 주도권 선점은 중요하다"며 "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업·대학 등과 함께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업계에서는 한국형 피지컬AI 전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조·모빌리티·로봇 등 국내 산업 현장에 특화된 데이터와 SW를 결합해 미국·중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데이터 축적, 실증, 규제·표준 논의를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하는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 업계 관계자는 "피지컬AI는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산업 구조와 데이터 주도권 경쟁"이라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25 09:00한정호

Xinhua Silk Road: 작은 오렌지의 기적, 광시 소수 민족 경제 살리는 '효자 지렛대' 역할

베이징 2025년 12월 24일 /PRNewswire/ --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n)의 네이블오렌지 재배 단지에서 이 작은 오렌지는 현지 소수민족 자치현 농가들에게 항상 부(富)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네이블오렌지 재배 단지가 자리한 푸촨 야오족 자치현(Fuchuan Yao Autonomous County)은 지난 수년간 이곳을 현대적인 농업 단지로 육성하며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지렛대로 활용했다. 자치현은 이러한 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징동닷컴(JD.com), 더우인(Douyin) 등 디지털 소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적극 장려했다. 이를 통해 재배, 공급, 판매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일부 단지는 하루 1만 킬로그램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맞춤형 물류 노선을 확보한 덕분에 광시와 광둥성 소비자에게는 익일 배송을, 중국 대부분의 시와 성(省) 지역에도 3일 이내 배송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현 내 156개 마을 어디서나 전자상거래 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올가을 수확기 이후 네이블오렌지의 일일 평균 배송 물량은 3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 네이블오렌지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자치현은 선진적인 운영 체계를 도입하고 30여 개의 농업 기업을 육성했다. 그 결과 내수 시장은 물론, 캐나다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치현은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아세안 박람회(China-ASEAN Expo), 지역 마라톤 대회 등 각종 경기, 네이블오렌지 수확 축제의 방문객 등 유동 인구를 실제 소비 데이터로 전환한 결과, 광시 지역 최대의 네이블오렌지 생산 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907.html

2025.12.24 19:10글로벌뉴스

Games of the Future 2025, 6일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 폐막

아부다비의 ADNEC로 구름 관중이 몰린 가운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시청하며 phygital 스포츠 행사의 글로벌 매력을 확고히 입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12월 24일 /PRNewswire/ -- ADNOC가 후원하는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 가 흥미진진한 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공식 폐막했다. 스포츠와 기술,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확장한 에너지와 액션으로 수놓아진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phygital 게임이 스포츠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Drone Racing in action at GOTF 2025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ADNEC 센터(ADNEC Centre Abu Dhabi)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국에서 온 850명 이상의 참가자가 phygital 스포츠, 테크 스포츠, 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연일 만원을 이룬 경기장에서 챔피언이 탄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시청자가 방송, 소셜미디어, 스트리밍을 통해 경기를 시청했다. 13세부터 7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경쟁자들은 Games of the Future이 지향하는 포용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최고 수준의 운동 능력과 전략적 게임 플레이, 기술 혁신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순간들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2.48톤에 달하는 로봇이 아랍에미리트(UAE)로 공수되어 경쟁을 펼친 대규모 기술 쇼케이스 Battle of Robots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MOBA PC.Dota 2,Mobile Mobile.MLBB 및 Battle Royale.Featuring Fortnite 토너먼트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e스포츠 대회와 함께 ADNOC가 후원하는 Phygital Football, M42가 제공하는 Phygital Basketball. 3on3 FreeStyle, Phygital Shooter. CS2, Phygital Dancing.Just Dance, Phygital Fighting. 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등도 큰 관심을 모았다. 정밀한 조종 기술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Phygital Drone Racing을 비롯한 첨단 테크 스포츠는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했으며, VR-Game.HADO Global Invitation 은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가득 찬 경기장과 몰입감 넘치는 팬 경험은 라이브 스포츠와 기술을 융합한 이 대회의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주면서, 신세대 글로벌 관객들에게 빠르고 접근하기 쉬우면서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포맷을 창출해냈다. Nis Hatt Phygital International CEO는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의 성공은 혁신, 야망, 협력이 한데 모였을 때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러한 성과는 Abu Dhabi Sports Council, ASPIRE, Ethara의 탁월한 지원과 공유된 비전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한 이들의 헌신은 글로벌 스포츠계에서 아부다비의 위상과 혁신적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일간은 신체적 역량, 기술, 디지털 문화가 융합되어 새로운 세대의 팬과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스포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 은 Games of the Future 전용 OTT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이 시청했다. 무엇보다 27개 글로벌 방송 및 스트리밍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아 13개 이상의 언어로 중계되는 광범위한 중계로 전례 없을 만큼 높은 글로벌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이번 행사는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멀티 플랫폼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 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관심은 내년 여름 Games of the Future 2026을 개최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로 쏠리고 있다. 대회 개최를 앞두고 아스타나에서는 6월에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Phygital Contenders 토너먼트를 열어 현지 및 국제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hygital International은 향후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가 시작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대회가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2028년, 2029년, 2030년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들이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Nis Hatt CEO는 "Phygital Flame이 아스타나로 전달되는 것은 phygital 운동과 Games of the Future에 있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장이 열린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아부다비에서 구축된 놀라운 기반을 바탕으로, phygital 스포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의 전체 결과 및 자세한 정보는 gotfabudhab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 2025의 모든 하이라이트 장면과 경기 재방송은 tv.gofuture.games에서 시청할 수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에 phygital 스포츠를 보급하는 기업으로 스포츠를 혁신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Games of the Future의 주관사이자 권리 보유 기관으로, 개최 도시 입찰(유치) 절차를 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phygital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해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로,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이다. 전 세계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영웅들이 참가해 다양한 phygital 종목과 과제를 두고 서로 경쟁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열렸고,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하거나 phygital@marylebonecommunications.com로 문의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1326/Phygital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1324/Phygital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1325/Phygital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1327/Phygital_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6/5694630/PhygitalInternational_GOTF_Logo.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s celebrating the trophy at GOTF 2025 Phygital Athletes playing on the physical side at GOTF 2025 MOBAMobile.MLBB in action at GOTF 2025

2025.12.24 18:10글로벌뉴스

SI 그룹, 포괄적 자본확충 완료…성장 가속화 기반 마련

유의미한 부채 감축 거래로 총부채 약 17억 달러 감소 더 우드랜즈, 텍사스주, 2025년 12월 2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고성능 첨가제, 공정 솔루션, 화학 중간체 개발사이자 제조사인 SI 그룹(SI Group)이 24일 대출 기관 및 지분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아 포괄적인 자본확충(recapitalization)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SI 그룹은 미상환 순부채를 약 17억 달러(80% 이상 감소) 줄였으며, 회전신용한도 조건을 수정함으로써 향후 재무 및 운영 유연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신규 기관 투자자 그룹이 후순위 자본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번 투자 유치로 인해 SI 그룹은 운영자본 수요를 충당하는 한편, 핵심 운영 과제에 투자하고,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데이비드 브래들리(David Bradley) SI 그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본확충은 SI 그룹에게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부채를 줄이고 신규 투자를 확보함으로써 재무 기반을 강화하여 성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운영 역량을 개선하고,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전략을 믿어주고, 장기적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 신규 기관 투자자분들의 파트너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자문단 로펌 레이섬 앤 왓킨스(Latham & Watkins LLP)는 법률 자문을, PJT 파트너스(PJT Partners)는 투자은행 역할을,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 LLP)는 SI 그룹에 재무 자문을 제공했다. 로펌 에이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앤 펠드(Akin Gump Strauss Hauer & Feld LLP)는 회사의 제2순위 기간부 대출기관으로 구성된 임의 그룹에 법률 자문을 제공했으며, 라자드(Lazard)는 해당 그룹의 투자은행 역할을 수행했다. 로펌 베이커 보츠(Baker Botts L.L.P.)는 회사의 거래 전 지분 보유자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SI 그룹 소개 SI 그룹은 성능 첨가제, 공정 솔루션, 화학 중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SI 그룹의 솔루션은 플라스틱, 고무•접착제, 연료•윤활유, 유전•제약 산업의 수많은 공업용 생산재와 소비재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다. SI 그룹은 3개 대륙에 18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1600명의 직원을 두고 80개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I 그룹은 2025년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SI 그룹은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전 세계 15만여 기업 중 상위 35%에 속한다. SI 그룹은 안전, 화학, 지속가능성, 그리고 탁월한 결과를 위해 열정적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변화를 주도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ii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조셉 그란데(Joseph Grande)전화: + 1.413.684.2463joe@jgrandecommunications.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5496/si_group__inc__logo.jpg?p=medium600

2025.12.24 17:10글로벌뉴스

화해, K뷰티 브랜드-글로벌 바이어 연결 돕는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김경일)이 검증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화해 홀세일'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K뷰티 수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며 해외 유통 채널의 진입 장벽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화해는 98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어가 라이징 K뷰티 브랜드를 손쉽게 발굴·소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뷰티 브랜드에는 안정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배송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간 거래(B2B) 전용 화해 홀세일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별도 물류·총판 계약 없이 화해와의 파트너십만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및 대형 리테일 채널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어와 연결되며, 화해에 축적된 ▲리뷰 ▲랭킹 ▲어워드 수상 등 지표를 활용해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화해는 바이어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비주얼 머천다이징(VMD) 큐레이션 패키지, 화해 엠블럼, 글로벌 웹으로 연결되는 QR코드 패널 등을 제공, 제품력이 입증된 K뷰티 제품의 현지 매장 내 노출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다. 향후 화해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과 판매를 잇는 밸류체인을 고도화해 경쟁력 있는 차세대 K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화해 홀세일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화해는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가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화해 홀세일을 통해 브랜드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넓히고, 바이어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2:30백봉삼

인티그레이션, 알토스벤처스 등서 약 275억원 투자 유치

한의의료 통합 운영 플랫폼 인티그레이션(대표 정희범)이 총 275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하고 TBT가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의료계 종사자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돕기 위해 정희범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스트림은 국내 등록 한의사 85% 이상이 가입한 대표 플랫폼이다. 현재 약 2만3천7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의원 특화 커머스, 한의 브랜드, 전자의무기록(EMR),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의원 경영 구조 혁신과 K-한방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한의원·한방병원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연간 9천600만 건의 환자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한방병원을 제외한 약 1만5천개 한의원 대부분은 개인 운영 형태로, 유통·마케팅·환자 관리 등 비진료 업무에 시간을 소모해 왔다. 인티그레이션은 비진료 업무의 효율을 높여 한의사들이 진료에 더 집중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현재 ▲한의원 특화 커머스(의료기기·소모품 유통) ▲한의 브랜드(수·린다이어트·아큐렉스) ▲EMR·CRM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의원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브랜드 사업은 인티그레이션이 가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2024년 매출 454억원(전년 대비 73% 성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인티그레이션은 한의원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한약재와 한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모델을 구축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한의원과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 환경도 우호적이다. 미국 한방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23%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최근 명품 브랜드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역시 시장 성장세를 예견하고 웰니스 및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기반 한의학 스튜디오 'WTHN(위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에서도 한국인삼공사(정관장) 등 홍삼 기반 K-한방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선례가 있으며, 보건복지부 또한 2022년 7월 한의사 공식 영문 명칭을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하며 K-의료 글로벌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한의사들이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화된 한의학 브랜드를 만들어 글로벌 진출을 하는 것이 이번 라운드의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의계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고, 한의사 대표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인티그레이션은 파편화된 한의원 시장에서 독보적인 커뮤니티와 유통 경쟁력, 브랜드 창출력을 갖춘 기업”이라면서 “한의사들의 실질적인 현실 개선에 기여하는 플랫폼과 브랜드로서의 가치, 그리고 그 신뢰를 이끌어 온 정희범 대표의 리더십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12.24 10:04백봉삼

2025 Games of the Future, 격전 속에 다가온 결승과 준결승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Phygital Drone Racing 종목에서 진정한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팀들이 결승 진출권을 놓고 사투를 벌였다. 두바이, UAE,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실제 세계의 스포츠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2025 아부다비 Games of the Future(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가 ADNOC의 후원으로 지난 5일간 연일 치열한 승부를 치른 끝에 마침내 오늘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으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High energy action from the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 Powered by ADNOC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Phygital 스포츠에서 가장 큰 축제인 이번 대회가 12월 18일 성대한 개막 이후 5일간 쉼 없는 격렬한 본선 경기를 벌이다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 선수들은 Phygital 스포츠 인기 종목들의 막바지 경기를 직접 관람하려고 몰린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 ADNEC)로 몰린 인파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로 보답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마치 내일 열릴 박진감 넘치는 대망의 결승전을 예고라도 하듯 다양한 종목에서 독보적인 속도와 기량을 과시했다. 선수와 소속 클럽은 ADNOC가 후원하는 Phygital Football, MOBA Mobile.MLBB, Phygital Fighting.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VR-game.HADO Global Invitation 등 각 종목의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채비를 마쳤다. 드론 레이싱 원(Drone Racing One), insurancemarket.ae가 후원하는 Phygital Drone Racing 종목 우승 Phygital Drone Racing의 경우, 올해 대회에서 많은 큰 인기를 끈 종목답게 결승에 오른 4개 팀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경기장은 만석을 이루었다. 이 경기에서 드론 레이싱 원은 50바퀴를 도는 손에 땀을 쥐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가장 강력한 맞수였던 팀 BDS(Team BDS)를 21초 차이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2025 Games of the Future(GOTF 2025)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ADNEC에서 지난 며칠간 긴장감 넘치는 경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로운 GOTF 2025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윈(Win)은 MOBA PC.Dota 2 결승전에서 바이킹스(Vikings)를 2 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GOTF 2025 출전자 중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세계 정상급 팀워크와 전략을 발휘하고, 강렬한 게임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대회 3일 차에 Battle of Robots에서는 금속이 부딪치고 불꽃이 튀는 격전의 무대가 연출된 가운데, 피어스 록(Fierce Roc)이 무패의 헤비급 로봇 딥-시 샤크(Deep-Sea Shark)를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들은 팀 코발트(Team Cobalt)를 상대로 펼친 짜릿한 맞대결에서 가공할만한 기계의 위력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련한 전략을 구사했다. Phygital Dancing.Just Dance에서는 이반 '마이아케크샤' 블라소프(Ivan "myakekcya" Vlasov)가 박자 감각과 정교함, 그리고 지구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내일 열릴 흥미진진한 결승전 남은 챔피언 결정전에 모든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양한 주요 종목의 결승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ADNOC가 후원하는 Phygital Football에서는 트론코스 FC(Troncos FC)가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파죽지세로 통과하고 멕시코 케찰레스 - 아르마딜로스 FC(MEXICO QUETZALES - ARMADILLOS FC)와 극적인 마지막 승부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양 팀은 이번 주 내내 획기적인 전술과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기에 내일 펼쳐질 맞대결은 단연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기는 내일 오후 8시 30분(GST 기준)부터 생중계된다. M42가 후원하는 Phygital Basketball.3on3 FreeStyle 경기에서는 리가 프로팀(LIGA PRO TEAM)과 모스코프스키(Moscowsky)가 온라인 예선과 실제 코트 경기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고, 이제 대망의 우승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벌이는 결승전은 속도감 넘치는 경기와 멋진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3위 결정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오로라 게이밍(Aurora Gaming)과 ONIC도 오늘 열린 MOBA Mobile.MLBB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 짓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치밀한 전략과 완벽한 기량이 요구되는 짜릿한 Phygital 최종전을 예고했다. GOTF 2025의 MOBA Mobile.MLBB 종목 3위 결정전은 오후 3시에 열리고, 뒤이어 오후 6시에는 이 종목 우승자를 가릴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내일은 Phygital Fighting.FATAL FURY – City of the Wolves와 Phygital Shooter.CS2 마지막 대결도 펼쳐진다. 그와 더불어 세계 유수의 HADO 클럽들이 아부다비에 모여 내일 하루 동안 치열하게 VR-Game.HADO Global Invitation 대회를 치른다. ADNOC가 후원하는 2025 아부다비 Games of the Future가 대단원의 막을 앞둔 가운데, 전 세계 어디서든 팬이라면 누구나 숨 막히는 모든 결승 무대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공식 GOTF OTT 플랫폼인 tv.gofuture.games를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므로 상세한 경기 분석과 하이라이트 영상, 그리고 독점 콘텐츠와 함께 이 획기적인 Phygital 대회의 마지막 열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전체 경기 일정과 결과, 그리고 최신 소식은 gotfabudhab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에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는 기관으로서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은 Games of the Future의 관리 기관이자 권리 행사자 자격으로 개최를 원하는 도시의 유치 신청 과정을 감독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는 연례 국제 행사이자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이다. Games of the Future는 전 세계의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Phygital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으며,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phygitalinternational.com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1/Phygital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2/Phygital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0/Phygital_3.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s competing in the physical side of Phygital Football Phygital athletes competing in the phygital side of Phygital Basketball Athletes lift the Phygital Drone Racing presented by Insurancemarket.ae

2025.12.23 20:10글로벌뉴스

국제 포럼: '문제 해결의 도시: 분쟁 해결사 홍콩'

홍콩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홍콩이 전통적 산업은 물론 신흥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분쟁 해결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홍콩에서는 프라이데이 컬처(Friday Culture Limited), 홍콩 연합(Hong Kong Coalition), AALCO 홍콩 역내 중재 센터가 공동 주최한 '문제 해결의 도시: 분쟁 해결사 홍콩(Problem-Solving City: Hong Kong as a Disputes Resolver)'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 고위 관계자, 법률 전문가, 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홍콩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Friday Culture Limited - International Forum "Problem-Solving City: Hong Kong as a Disputes Resolver 홍콩 정부는 자체적인 'LEAP' 프레임워크와 선제적인 규제 조치를 통해 홍콩을 글로벌 분쟁 해결 및 디지털 금융의 핵심 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AALCO 홍콩 역내 중재 센터는 스포츠와 디지털 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문 중재자 및 조정자 그룹을 운영 중이다. 닉 찬(Nick Chan) 센터장은 센터가 리걸테크(LawTech) 역량을 강화하고 학제간 융합 전문가를 양성해 글로벌 분쟁 해결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먼 후(Herman Hu) 프라이데이 컬처 회장은 홍콩의 '국제조정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ation)' 유치를 언급하며, "이는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 체제 아래 평화적 분쟁 해결을 지향하는 홍콩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조정 위원회는 보통법 체계와 국어•영어 이중 언어 사용이라는 홍콩의 법적 강점과 더불어, 중국 본토와 세계 시장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홍콩의 역할을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13억 명에 달하는 소비자에 대한 접근성과 중국 중앙 정부, 홍콩, 마카오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 홍콩을 이상적인 스포츠 국제 분쟁 해결의 중심지로 확립하는 데 독보적인 이점으로 작용하는 이유를 고찰했다. 위트먼 헝(Witman Hung)의 사회로 진행된 기술 위원회 세션에서는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홍콩이 갖춘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문가들은 여러 분산형 플랫폼을 아우르는 상호 운용성 체계와 보안 시스템, 그리고 사용자 권익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업계 수장들은 홍콩이 갱신된 ISO 규약을 활용하여 디지털 채권 시장을 개척하고, 15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발생한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니 응(Johnny Ng) 박사는 대중의 신뢰를 얻으려면 디지털 금융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아우 킹 룬(Au King Lun) 박사는 홍콩이 국경을 초월해 규제, 기술 인프라, 시장 자본 계층을 아우르는 가교 구실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콩 연합 대표는 홍콩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는 30개의 회원 단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규제자에서 국제 시장의 질서를 바로 세우는 규칙 제정자로 변모하고 있다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제 포럼을 통해 홍콩은 탄탄한 법률 체계와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이점,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분쟁 해결 국가로 자리매김했음을 여실히 입증했다. 온라인에서 내용 확인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7ZIgriESgkU

2025.12.23 16:10글로벌뉴스

아이티센글로벌-JPYC, 韓日 스테이블코인 '동맹'…내년 사업 전개

아이티센글로벌이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선도 기업 JPYC와 손잡고 한·일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 '퓨처 파이낸스'를 개시한다. 연구·실증·상용화를 잇는 단계적 로드맵을 실행함으로써 아시아 디지털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을 재편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 22일 부산에서 JPYC와 공동 연구 킥오프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이 구체적인 사업 설계 및 기술 검증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이번 공동 연구는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는 양국의 제도적 환경과 사업 구조를 정교화하는 공동 연구, 두 번째는 실제 환경에서의 실증실험(PoC), 마지막은 대중적인 서비스 상용화다. 연구 초기 단계부터 상용화를 전제로 설계돼 단순 파일럿을 넘어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 과정에서는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모델이 핵심 사례로 다뤄진다. 일본은 자금결제법 체계 아래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안착시켰다. 이 가운데 JPYC는 자금이동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퍼블릭체인 상에서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중인 유일 기업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발행 구조, 규제 대응, 운영상의 실질적 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여기에 한국형 실물자산 모델을 결합한다. 한국금거래소의 현물 금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케이골드(KGLD), 국내에서 논의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동이 핵심 축이다. 이를 통해 엔화·금·원화를 잇는 국경 간 결제, 디지털 자산 거래, 실물자산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RWA) 확장까지 고려한 통합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전날 'BWB 2025'에서 이상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크레더 대표가 발표한 50톤 규모 금의 온체인화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제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이라는 실물 자산이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결합돼 담보 대출 및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국내에서 JPY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 기업으로서 한·일 스테이블코인 협력의 허브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연구 세션 중 일부는 공개 형태로 운영해 국내 기업 및 금융권과의 동반 성장 기회도 마련한다. 이번 킥오프에는 류창보 오픈블록체인협회장도 참석해 민간 주도의 한·일 스테이블코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 회장은 양사 로드맵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공동 연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용화를 위해 협회가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크레더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 축은 어떤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느냐에 있다"며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이번 연구 결과가 국내 디지털 자산 정책 발전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 모범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사업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카베 노리타카 JPYC 대표는 "아이티센글로벌이 추진하는 케이골드와 RWA 연계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퍼블릭 체인 기반의 투명하고 안전한 운영 모델이 한국 시장과 결합한다면 양국을 잇는 거대한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6:09한정호

CGTN: 중국이 기술 혁신을 통해 질적 경제 성장을 추진한 비결

베이징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는 중국의 권역별 협력 발전이 중국 기술 혁신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같은 중국을 대표하는 광역도시권의 기술 혁신 진전 과정을 상세히 다루면서 중국의 혁신 추세가 권역별 협력, 다각적 발전, 전국적 파급 효과라는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음을 부각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네이처 인덱스 2025 과학 도시(Nature Index 2025 Science Cities) 부록에 따르면 중국 도시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10대 과학 연구 거점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특히 베이징은 2016년 이후 줄곧 세계 1위 과학 도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국의 혁신은 더 이상 소수의 대도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의 혁신은 권역별 협력과 다각적 발전, 그리고 전국적 파급 효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권역별 협력 발전 베이징은 독자적인 발전에 급급하지 않고, 기술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톈진, 허베이와 긴밀한 권역별 협력을 강화했다. 그에 힘입어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약자)'로 알려진 광역도시권의 혁신 역량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4년 2월에 국가 전략으로 출범한 징진지 권역별 협력 발전은 이 지역의 기술 혁신이 꾸준히 탄력받는 결실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는 14개의 혁신 플랫폼과 7개의 국가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었다. 2024년에 이 광역도시권은 11조 5000억 위안(약 1조 6000억 달러)의 GDP 총액을 기록했다. 슝안 신구의 중관춘 과학단지(Zhongguancun Science Park)에서는 과학 기술, 금융, 산업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징의 공공 또는 민간 전문 지원 기관 11개를 하나의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러한 권역별 협력 체계 덕분에 기업들이 슝안 신구 안에서 필요한 혁신 자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징진지 지역의 이러한 발전 양상은 결코 특이한 사례가 아니다. 중국 해안선의 중간 지점이자 상하이시와 장쑤, 저장, 안후이를 아우르는 장강 삼각주는 유구한 산업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뛰어난 혁신 능력을 발휘하여 혁신적 고품질 생산력(New Quality Productive Forces: NQPF)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중국의 전체 첨단 기술 기업 중 30% 이상이 장강 삼각주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 장강 삼각주에 기반을 둔 종합 국가 기술 혁신 센터인 국립우수혁신센터(National Innovation Center par Excellence, NICE)는 200개 이상의 국내외 대학 및 연구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한편, 600개에 육박하는 굴지의 기업과 함께 공동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가 기술 혁신 역량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중국 정부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 9개의 대규모 기술 인프라를 건립했다. 또한 이 지역에 총 31개의 광둥-홍콩-마카오 공동 연구소가 설립되어 GBA 기술 혁신의 토대 구실을 하고 있다. 고품질 성장 촉진 고품질 권역별 협력 발전을 중시한 시진핑(Xi Jinping) 주석은 다양한 지역을 순방하고 좌담회를 주재하면서, 각 지역이 고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살리고 저마다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함으로써 더욱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지역 발전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권역별 협력 발전 전략을 진지하게 추진하는 한편, 징진지,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같은 광역도시권이 전국의 혁신 역량과 고품질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면적은 국토의 0.6% 미만인데도, 중국 전체 경제 생산량의 9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는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 고도 1000미터 이하의 공역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나 드론 등을 활용해 이뤄지는 경제 활동)와 바이오 제조 같은 신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광역도시권은 각각 1000억 위안(약 142억 달러) 규모의 신흥 산업 클러스터 5개를 추가로 조성하고, 전자 정보 및 첨단 장비 제조 같은 우위 산업을 고도화하고 지능형 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 11월에 광둥 지역을 시찰한 시진핑 주석은 혁신적 고품질 생산력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긴밀한 연계를 강화하라고 독려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현대적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하고,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발전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근 막을 내린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에서 중국은 베이징(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상하이(장강 삼각주), 그리고 GBA(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퉁지대학교 국가혁신발전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Innovation and Development)의 궁차오(Gong Chao) 연구원은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 육성 계획의 범위가 개별 도시에서 광역도시권으로 확장된 것은 일종의 전략적 고도화이며, 이는 혁신 거점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계획이 권역별 협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cgtn.com/news/2025-12-22/How-China-drives-high-quality-development-through-tech-innovation-1JjihOzBpvi/p.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3 15:10글로벌뉴스

스카이워크: 멀티모달 생산성 위해 설계된 통합 AI 작업 공간

싱가포르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다양한 전문 분야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합한 AI 업무 플랫폼 스카이워크.ai(Skywork.ai)가 주력 제품인 선구적인 멀티모달 생산성 플랫폼 스카이워크(Skywork)를 공개했다. 스카이워크는 텍스트 작성, 슬라이드 제작, 데이터 시각화, 시각 콘텐츠 생성, 웹사이트 제작, 오디오 작업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환경으로 결합해 단일 목적의 분절된 AI 도구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워크플로를 가속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앱 과부하와 잦은 컨텍스트 전환이 일상화된 시대에 스카이워크는 하나의 작업 공간에서 복잡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개발 및 완료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지능적인 허브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한다. 이 플랫폼은 현대적인 크리에이터, 분석가, 교육자는 물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실행까지 업무 효율화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하나의 작업 공간과 다양한 창작 방식 스카이워크는 하나의 작업 공간에 광범위한 AI 기능을 통합해 개인과 팀이 워크플로를 끊김없이 유지하며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슬라이드 및 문서: 아이디어, 링크 또는 파일을 체계적인 프레젠테이션과 전문적으로 서식화된 문서로 변환한다. 다국어 지원, 풍부한 템플릿, 실시간 협업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포스터 및 시트: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상업용 수준의 시각 자료를 생성하고,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로 통찰력 있는 차트를 자동 생성하며, 실시간 다중 사용자 협업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시각적 편집기, 내장 데이터베이스, 원클릭 게시 기능을 통해 풀스택 웹사이트 개발을 지원한다. 대화형 채팅을 통해 사이트를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유바이브(YouVibe): 유튜브 동영상을 요약, 학습 노트, 마인드맵으로 즉시 변환해 학습 속도와 지식 유지력을 높인다. 범용 에이전트: 핵심 창의 엔진 역할을 하며 대화형 프롬프트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음악을 생성해 다양한 창의적 요구를 충족시킨다. 팟캐스트: 스마트 스크립트 생성, 텍스트 음성 변환, 사용자 지정 음성 스타일 및 속도 조절 기능으로 문서와 아이디어를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한다. 전문 데이터: 권위 있는 출처에 기반한 전문가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금융, 기술, 비즈니스 및 산업 동향 분야의 복잡한 질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스카이워크의 아키텍처는 맥락적 연속성(contextual continuity)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프로젝트가 일관된 흐름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식 간에 매끄럽게 진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 방식은 내보내기, 재포맷팅, 서로 다른 도구 간 전환으로 인한 마찰을 제거해 팀과 개인에게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 스카이워크.ai 소개 스카이워크 AI는 유저들이 더 빠르게 사고하고, 작성하고, 디자인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AI 에이전트 제품군을 구축한다. AI를 일상 업무의 자연스러운 확장으로 만들어 누구나 단 몇 분 만에 기획부터 실행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하여 인간과 AI의 협업을 촉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미디어 문의 웹사이트 URL: https://skywork.ai/ 이메일: lisa@skywork.ai

2025.12.23 15:10글로벌뉴스

밴티지, UF 어워즈 APAC 2025에서 'APAC 지역 최고의 모바일 트레이딩 앱' 부문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다중 자산 브로커 밴티지(Vantage)가 iFX 엑스포 아시아 2025(Ifx EXPO Asia 2025) 기간에 열린 권위 있는 UF 어워즈 APAC 2025(UF AWARDS APAC 2025)에서 'APAC 지역 최고의 모바일 트레이딩 앱(Best Mobile Trading App – APAC)' 부문에서 수상했다. Vantage Wins 'Best Mobile Trading App – APAC' at the UF Awards APAC 2025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UF 어워즈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핀테크 및 온라인 트레이딩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밴티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밴티지는 이번 '최고의 모바일 트레이딩 앱' 부문 수상으로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밴티지의 모바일 플랫폼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초고속 주문 실행을 제공하며, 초보자와 숙련된 트레이더 모두를 위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가 자신감 있게 거래할 수 있는 도구와 성능을 제공한다. 마르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CEO는 "업계로부터 이 같은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APAC 지역에서 '최우수 모바일 트레이딩 앱'에 선정됨으로써 우리가 트레이더를 돕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전력하고 있음이 인정받았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더 스마트하고 쉽게 트레이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티지는 이번 수상으로 국제적 수상 경력이 더욱 빛나게 됐다. 또한 모바일 중심의 선도적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밴티지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밴티지의 모바일 트레이딩 앱 및 수상 경력이 있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는 관할 지역 및 법인에 따라 다르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6년 동안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밴티지는 단순한 브로커의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양한 거래 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기술된 수상은 브랜드 자체의 성과를 인정하는 것이며, 밴티지의 특정 법인이 라이선스 허가를 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2.23 12:10글로벌뉴스

밴티지, 베트남, 영국에서 잇달아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 수상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 -- 밴티지(Vantage)가 베트남에서 고속 성장 중개사 2025(Fastest Growing Broker 2025), 영국에서 최우수 제휴 프로그램 중개사 2025(Best Affiliate Program Broker 2025)로 연이어 선정되며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 2025(Finance Magnates Awards 2025) 2관왕에 올랐다. 어워드 시상 부문 중 지역 부문과 국가 부문에서 각각 선정된 것이다. Vantage Celebrates Dual Wins at the Finance Magnates Awards 2025 in Vietnam and the UK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어워드는 업계에서 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에 밴티지는 영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으며, 신입 트레이더와 경력 트레이더 모두 좋은 교육과 기자재를 제공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제휴 프로그램 중개사 상은 추적의 투명성과 합리적 수수료, 고객 지원 전담 인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파트너 생태계가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다. 마크 데스팔리에스(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과 영국에서 모두 수상하면서 성공의 원동력, 즉 회사의 헌신과 고객의 신뢰를 잘 보여주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거래 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역량을 높이는 한편 혁신 중심의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밴티지의 전략이 주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밴티지와 서비스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밴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국가와 법인별로 다르다. 밴티지 소개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6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12.23 12:10글로벌뉴스

화웨이, MoM 기반의 다중 에이전트 협업 시스템으로 코어 네트워크의 L4 고안정성 시대 선도

선전, 중국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네트워크는 현대적 생활 양식과 경제 활동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네트워크 안정성은 대중의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과 '사회적 소속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네트워크의 두뇌 역할을 하는 코어 네트워크는 항상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불편을 겪게 되고, 막대한 사회적 파장을 낳기 때문이다. 화웨이(Huawei)의 ICNMaster MDAF 솔루션은 MoM(Mixture of Models) 구조와 다중 에이전트 협업, 네트워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고안정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시스템은 선제적으로 문제를 예방하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수 분 안에 복구하여 서비스를 재개하므로 전 세계 통신사가 네트워크의 L4 고안정성 확보 시기를 앞당기고 서비스 연속성을 실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및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형태도 다변화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서비스의 다변화 현상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분리, 여러 세대 네트워크의 혼재, 세대 간 API 통신의 호환성 문제, 신호 폭증, 전송망 결함, 데이터 센터 장애 같은 기술적 복잡성을 불러왔다. 그 때문에 코어 네트워크의 캐리어급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통신사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통계에 따르면 통신사의 42%가 최근 3년 새에 코어 네트워크 장애를 겪은 데다, 장애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통신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TM 포럼(TM Forum)에서 발표한 코어 네트워크 고안정성 평가 표준은 전 세계 통신사들이 코어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데 지침 역할을 한다. 이미 수십 개의 통신사가 TM 포럼의 평가에 참여하였다. 이제 코어 네트워크 안정성 향상은 통신 업계의 공통 목표로 자리 잡았다. 화웨이는 코어 네트워크의 고안정성에 관한 전 세계 통신사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ICNMaster MDAF 지능형 고안정 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였다. '결함 관리 에이전트(Fault Management Agent)' 및 '고객 불만 처리 에이전트(Complaint Handling Agent)' 같은 초기 혁신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에는 MoM 아키텍처, 다중 에이전트 협업, 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에이전트-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같은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고,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며, 수 분 내에 서비스를 복구하므로 코어 네트워크의 L4 고안정성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단일 모델 아키텍처'에서 '다중 모델 아키텍처'로 진화: 기존의 단일 모델 아키텍처와 비교했을 때, MoM 아키텍처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비약적인 기술적 발전을 이뤘다. MoM 아키텍처는 고속 추론 모델의 장점과 딥시크(DeepSeek) 같은 심층 추론 모델의 장점을 고스란히 겸비했다. 지능형 모델 트래픽 라우팅 프레임워크(Intelligent Model Traffic Routing Framework)가 동적으로 작업을 할당하는데, 일상적이고 빈번한 이벤트는 고속 정밀 모델이 맡아 즉시 처리하고, 심층 추론이 필요한 복잡한 이상 징후는 추론 모델이 담당한다. 일상적인 사안은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난해한 결함은 심층 분석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작업 효율과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단일 에이전트 자동화'에서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반의 자체 종결' 방식으로 진화: 전통적인 단일 에이전트의 자동화 범위는 각기 무관한 개별적 상황으로 한정된다.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술은 여러 에이전트를 체계적으로 통합하며, 각 에이전트의 작업을 조율하고 상호 충돌을 방지한다. 실제 운영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전에 네트워크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구 및 교정 조치의 유효성을 미리 검증하므로 '인지-분석-결정-실행'으로 이뤄진 완전한 자체 종결형 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화웨이가 선보인 MoM 기반의 ICNMaster MDAF 다중 에이전트 협업 고안정성 솔루션은 단순히 기능 개선의 차원을 넘어, 완전 자율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채택한 통신사는 단순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탈피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복구력을 갖춘 지능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화웨이의 솔루션이 통신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 확보라는 고질적인 상충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면서 통신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네트워크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는 전략적 전환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이 입증한 '에이전트+디지털 트윈' 협업 패러다임은 앞으로 펼쳐질 완전 자율 주행 네트워크 시대를 뒷받침할 견고한 기술적 토대이자 실증적 근거가 될 것이다.

2025.12.23 12:10글로벌뉴스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디지털 무역 경연 '2025 뉴 파워 어워드' 항저우서 성료… 한국 기업 오브제코리아, 글로벌 톱20 진입

- 연례 글로벌 수출 경연 '뉴 파워 어워드' 12월 22일 항저우서 최종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 '디지털 무역의 오스카'로 불리는 실전 비즈니스와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무대로 평가- 한국의 ㈜오브제코리아 김세희 대표, 글로벌 톱 20 진출로 항저우 파이널 무대서 비즈니스 여정 소개 서울,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리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전 세계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무역 경연대회 '2025 뉴 파워 어워드(New Power Awar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이 개최한 '2025 뉴 파워 어워드(New Power Award)'에서 수상한 글로벌 톱 20 셀러들 '디지털 무역의 오스카'로 불리는 뉴 파워 어워드는 미래 디지털 무역을 이끌 혁신적인 B2B 셀러를 발굴•조명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며,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전 세계 셀러를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출 기업 ㈜오브제코리아(Obze Korea)는 혁신적인 글로벌 바이어 지원 방식, 한국 제조 경쟁력 및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톱 20에 이름을 올렸다. 뉴 파워 어워드는 전 세계 혁신적인 공급업체와 수출 기업을 발굴 및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한 수출 실적과 디지털 운영 역량,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B2B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기업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스토리를 공유하는 점이 특징이다. 매년 약 500개 기업이 예선에 참여해 단계별 평가를 거치며, 이 가운데 약 20개 기업만이 파이널 무대에 올라 최종 수상의 영예를 놓고 경쟁한다.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4회 뉴 파워 어워드 그랜드 파이널은 뉴 파워 어워드의 대표적인 형식인 토론 중심(debate-style)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조직 중심 운영 vs. 개인 중심의 민첩한 의사결정 ▲규모 확장 vs. 프리미엄 가치 전략 ▲AI, 활용 도구로서의 접근 vs.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활용 ▲자산 경량화(Asset-light) 전략 vs. 중자산(Heavy-operation) 기반 글로벌 확장 등 오늘날 수출 기업들이 직면한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놓고 논의를 펼쳤다. ㈜오브제코리아(Obze Korea)의 김세희 대표는 독창적인 비즈니스 철학으로 글로벌 파이널 무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학 기숙사에서 여행 블로그로 1인 창업을 한 김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아직 개척되지 않은 니치 수요를 발견하며 글로벌 무역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알리바바닷컴 플랫폼을 전 세계 바이어 수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피드(Live feed)'로 활용하며, 대형 제조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소량•맞춤형 K-뷰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를 포착했다. 관련 업계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김 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한국의 전문화된 제조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나갔다. 김세희 대표의 성장은 그녀만의 '슈퍼 노멀(super-normal)'이 된 꾸준함과 철저한 운영 실행력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국내 각지의 공장을 직접 방문하며 제조 파트너를 확보하는 한편, 모든 바이어 문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각 문의를 하나의 기회로 여겼다. 이러한 집요한 실행을 바탕으로 오브제코리아는 소규모 사업에서 출발해 글로벌 주요 브랜드와의 대형 계약을 수행하는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50여 개국으로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거래당 금액을 100만 원 수준에서 5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세희 대표는 "뉴 파워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저의 이야기는 단번의 도약이 아니라 매일 반복해온 작고 꾸준한 행동의 결과라는 점에서 '슈퍼 노멀'이라는 관점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의 실제 수요를 신뢰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 플랫폼이었다"며, "단순히 귀 기울이고 성실히 대응하는 것만으로도 50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올바른 디지털 도구와 도전 정신이 있다면 1인 창업가도 충분히 현지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숀 양(Shawn Yang)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개발 총괄은 "뉴 파워 어워드는 다양한 배경의 수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무역의 미래를 해석하는 '아이디어의 충돌'이 일어나는 글로벌 무대로 진화해 왔다"며, "전 세계 셀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검증된 B2B 방법론을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글로벌 수출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23 11:10글로벌뉴스

'제로 클릭' 시대 대응…함샤우트글로벌-비즈스프링, 'GEO 통합 솔루션' 공동 구축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온라인 고객 행동 및 마케팅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비즈스프링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환경에 최적화된 'GEO 통합 솔루션'을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은 정보를 검색할 때 네이버나 구글 같은 포털 사이트 대신 챗GPT, 퍼플렉시티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를 'DCA(Desire–Chat–Action)' 모델로 정의하고, AI 응답이 구매 행동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소비자 여정을 분석해왔다. 특히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고 AI의 답변만으로 정보 소비가 끝나는 '제로 클릭(Zero Click)' 현상이 확산되면서, 생성형 AI 응답 안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노출되느냐가 마케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생성엔진 최적화(GEO)'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구축한 'GEO 통합 솔루션'은 챗GPT, 퍼플렉시티 등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브랜드 노출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이를 정량화한 데이터를 리포트로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브랜드 기본 노출도 ▲경쟁사 대비 노출 점유율 ▲모델별 노출 차이 분석 ▲주요 키워드 및 인용 출처 분석 ▲자사 홈페이지 구조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로 AI 검색 결과에 효과적으로 노출되기 위한 콘텐츠 방향성과 채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는 “AI 기반 브랜드 분석은 아직 업계에 뿌리내리지 못한 새로운 영역”이라며 “함샤우트 글로벌은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에 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AI 생태계 안에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을 통해 뉴스 모니터링처럼 AI의 응답 결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GEO 기반 브랜드 전략의 새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승 비즈스프링 대표는 “이번 협업은 데이터 분석 전문성과 브랜딩 전략 역량이 결합된 최적의 모델”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검색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2 17:21이정현

밴티지 마켓, 트렌드마이크로와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 협업 성과 인정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호주 주요 금융 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진 긴밀한 협력과 실시간 인텔리전스 공유, 첨단 보안 체계 구축 성과를 조명. 시드니 2025년 12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 Incorporated)(TYO: 4704; TSE: 4704)가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트렌드마이크로와의 전략적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밴티지 마켓 그룹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티지 마켓은 세계 유수의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신뢰성과 속도,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전략을 바탕으로 호주 1위, 글로벌 2위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밴티지 마켓은 급격한 성장과 갈수록 복잡해지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인텔리전스 기반의 사이버 보안 토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밴티지 마켓과 트렌드마이크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밴티지 마켓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고, 주요 환경 전반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했다. 에릭 청(Eric Cheng) 밴티지 마켓 사이버 및 정보 보안 책임자는 "보안은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거래 경험의 근간이다. 트렌드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했을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보안 운영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와 워크로드, 아이덴티티(ID) 텔레메트리를 한곳에서 연계해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전 세계 사업 전반에서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 생태계 전반의 보안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밴티지 마켓은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중심으로 트렌드마이크로의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도입했다. 여기에는 트렌드 비전 원™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CREM), 엔드포인트용 트렌드 비전 원™ XDR, 트렌드 비전 원™ 엔드포인트 보안, 트렌드 비전 원™ 클라우드 보안, 트렌드 서비스 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통합 보안 체계를 통해 클라우드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빠르게 확장 중인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일관된 보안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밴티지 보안팀은 CISSP, CCSP, CISM, CRISC, CRT, OSCP, CDPSE, CISA 등 세계적으로 공인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권 수준의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글로벌 레드팀 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사용자 계정과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통찰과 인텔리전스 공유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밴티지 마켓이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 전반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꼽힌다. 밴티지 마켓은 신종 사이버 공격 주체에 대한 인텔리전스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비공개 제품 프리뷰에 참여하는 한편 트렌드마이크로 플랫폼의 발전에 직접 반영되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양사의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었으며, 밴티지 마켓은 보안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위협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금융 서비스 전반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전 세계 금융 기관들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밴티지 마켓의 경우 텔레메트리 통합과 리스크 식별 자동화, 조사 워크플로 가속화 역량이 보안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워크로드, ID, 사용자 활동 전반에 걸쳐 보다 통합된 보호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스루잔 탈라코쿨라(Srujan Talakokkula) 트렌드마이크로 ANZ 커머셜 부문 총괄 이사는 "밴티지 마켓은 사이버 보안을 전략적 비즈니스 동력으로 활용할 때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들의 신속한 기술 도입과 협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의 기여는 우리 플랫폼이 발전해 나가는 방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 전반의 상황을 하나로 통합하고, 핵심 보안 운영 워크플로를 자동화함으로써 지역 금융 서비스 업계의 기준이 될 만한 탄력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며 "밴티지 마켓의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이번 수상은 트렌드마이크로와 밴티지 마켓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는 금융 서비스 부문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양사의 공유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밴티지 마켓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트렌드마이크로의 AI 기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안 비전을 발전시키고, 규제 준수 역량을 높이며 클라우드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트렌드마이크로 소개 트렌드마이크로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으로 개인과 정부, 기업 간 디지털 정보 교환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보안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전반에서 5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백만 명의 개인을 보호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사이버 리스크 노출 관리와 보안 운영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 기업용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이 있다. 이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보호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독보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매일 발생하는 수억 건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제적 보안 대응을 지원하는 트렌드마이크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rendMicro.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는 다양한 자산을 취급하면서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빠르고 강력한 차액결제거래(CFD) 상품 거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CFD 중개업체다. 밴티지는 15년 넘게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중개업체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신뢰성 높은 거래 플랫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모바일 거래 앱, 고객에게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레버리지 때문에 급격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은 복잡한 금융 상품이다. 따라서 거래하기 전 이에 수반되는 위험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 면책 고지: 이 보도자료는 정보 전달만을 목적으로 할 뿐 금융 조언이나 금융 상품/서비스에 대한 제안 또는 권유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법적으로 또는 규정으로 금지된 지역 거주자는 보도자료의 내용을 배포하거나 채택해서는 안 된다. 독자는 투자나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보도자료의 정보에 의존해 내린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2025.12.22 17:10글로벌뉴스

아이티센글로벌 "5년간 금 50톤 온체인화…10조원 규모 RWA 생태계 구축"

아이티센글로벌이 향후 5년간 총 50톤 규모의 실물 금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해 10조원 규모의 디지털 금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실물자산 토큰화(RWA)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순 자산 토큰화를 넘어 디지털 금융 인프라 선도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아이티센글로벌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부산 블록체인 위크(BWB 2025)'에서 케이골드(KGLD)를 중심으로 한 RWA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는 "이제는 자산을 디지털로 모방하는 단계를 지나, 실물자산 자체가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재편되는 '가치의 디지털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RWA의 첫 번째 타깃으로 금을 선택했다. 금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국가와 시장이 최종적으로 회귀하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이다. 신뢰가 생명인 RWA 시장에서 금보다 적합한 기초 자산은 없다는 판단이다. KGLD는 한국금거래소가 직접 보관 중인 현물 금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단순 자산 연동을 넘어 금의 유통·검수·정제·보관·거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공급망으로 통합했다. 실물자산 토큰화의 최대 난제인 신뢰 가능한 공급망을 이미 그룹 차원에서 확보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향후 5년간 50톤 규모의 금을 단계적으로 온체인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기업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의 발행 계획으로, KGLD를 단순 보유 자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핵심 금융 상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대형 결제대행사(PG)와의 개념증명(PoC)을 완료한 만큼, 단순 계획을 넘어 즉각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KGLD를 온체인 예치, 담보 대출, 다양한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포함하는 디지털 금 금융 서비스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금을 보유만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화된 금을 활용해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국내 최대 금 유통 체계를 지닌 한국금거래소, 제1금융권 수준의 신뢰를 담보하는 신탁 구조, 실물 금 거래 플랫폼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태계로 연결했다. 실물 인프라와 디지털 금융 기술을 단절 없이 연결한 유일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KGLD의 안착 이후 원자재와 부동산 등으로 RWA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RWA'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주식·신용·거래 기록은 물론 기업 운영 데이터 등 가치가 있는 모든 정보를 토큰 단위로 유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RWA를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인공지능(AI) 및 플랫폼 경제의 핵심 연료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데이터가 자산이 되고 자산이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포석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과거 전기와 석유화학과 IT 기술이 서비스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가치 그 자체가 디지털화돼 경제 구조를 바꾸는 시대"라며 "금에서 시작해 실물자산과 데이터 전반을 연결하는 독보적인 RWA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6:38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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