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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짜표가 15만원?...'암표근절법' 비웃는 SNS 암시장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를 앞두고 팬덤 '아미(ARMY)'와 공연업계가 동시에 들썩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기획됐지만, 온라인상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티켓 양도, 장당 15만원. 사기 아니니 저렴한 티켓 사기에 조심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0원짜리 티켓이 순식간에 10~20만원의 몸값을 가진 '상품'으로 둔갑한 것이다. 오는 8월, 암표 판매 시 판매액의 최대 50배를 부과하는 강력한 '암표근절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업계는 이번 공연을 암표 근절의 '첫 시험대'로 삼아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법의 집행을 비웃듯 SNS와 해외 플랫폼으로 숨어든 암표 거래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순 단속을 넘어선 구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망 피해 해외·SNS로 숨어든 암시장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단호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달 초 "이번 BTS 공연은 암표 대응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단속 방침을 밝혔다. 문체부는 이미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 합동 TF를 구축했으며, 실제 불법 판매가 의심되는 사례 4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업계 역시 방어벽을 높였다. 예매 주관사는 아이디 양도와 '취소 후 재구매'를 원천 봉쇄하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현장에서는 모바일 QR코드를 최초 스캔한 후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배부하는 등 '물리적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차 티켓 플랫폼들 또한 '무료 티켓 거래 금지' 공지를 올리며 모니터링에 동참 중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표 시장은 사라지는 대신 '변이'하고 있다. 국내 단속망이 미치지 않는 해외 플랫폼이나 익명성이 보장된 SNS로 거래의 중심축이 옮겨간 것이다. "단속과 처벌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는 업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처벌 수위를 높여도 암거래의 은밀함과 수익성이 유지되는 한, 두더지 잡기식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매크로 진화에 무너지는 1차 예매처 전문가들은 암표 문제의 근본 원인을 '불투명한 유통 구조'와 '기술적 격차'에서 찾는다. 특히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티켓 재판매를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소비자 보호를 전제로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고 플랫폼의 기술적 보안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권 내 관리' 방식을 택한 것이다. 반면 국내는 시장을 투명하게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거래가 비공식 채널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이용자들이 "2차 플랫폼만 잡을 게 아니라, 애초에 매크로 사재기를 막지 못하는 1차 예매처가 문제"라고 꼬집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행동 패턴을 모방하거나 CAPTCHA를 우회하는 매크로가 등장하면서, 예매처의 기술적 방어는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현 티켓팅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매크로 공격'과 '위조·중복 판매' 등 예매 설계의 허점을 꼽았다. 결국 암표 문제는 유통 경로 전반이 얽힌 구조적 과제의 결과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후 규제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1차 예매처부터 실명 인증 강화와 AI 기반 매크로 차단 등 기술적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암표 수요를 제도권 안으로 흡수해 가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의 정책적 유연성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3.18 11:12백봉삼 기자

엔씨 '리니지클래식', 비정상 플레이 근절 캠페인 진행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에 비정상 플레이 근절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니지 클래식은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저해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적극적으로 제재하고 있다. 약 2주 간 운영정책을 위반해 조치된 계정만 150만개에 달했다. 엔씨는 다음달 25일까지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신고 기능 가이드를 확인하고 매크로∙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캐릭터를 신고해 참여할 수 있다. 유효한 신고를 접수한 이용자에게는 '호칭: 전설의 수호자',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소모성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비정상 플레이 캐릭터를 차단하기 위한 게임 내 시스템도 적용했다. 일부 필드와 던전에 배치된 경비병 NPC는 운영정책을 위반하는 캐릭터를 추적해 플레이를 방해한다. 리니지 클래식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6 17:20진성우 기자

[ZD브리핑] 산업부, 석유화학 기업 만난다…허위조작근절법 본회의 올라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산업부 장관, 10개 주요 석유화학 기업 CEO와 간담회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LG화학,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SK지오센트릭, 에쓰오일 등 주요 1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19일까지 업계가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포함한 사업재편 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산업 구조조정 후속 방향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회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과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2025년 하반기 국회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1조4천억원 규모 초소형위성 사업 검증 위성 발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R&D 단계를 넘어 양산·산업화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산업적 방향을 논의하고 국가안보 강화와 경쟁력 있는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끝내 국회 본회의 오른다 더불어민주장이 주도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22일 국회 본회의에 오를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법안으로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한 내용인데 앞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빠르게 통과해 본회의까지 상정될 예정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예고했고, 무제한 토론 24시간이 지난 23일에 범여권은 토론을 종결하고 법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른 쟁점법안으로 꼽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부터 상정될 가능성도 아직 열려잇습니다. 디지털미래연구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디지털 이용자 권리보장과 피해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최경진 가천대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서종희 연세대 교수, 백민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실장이 각각 규제 방식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았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주공항에 '카페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새해 3월 1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에 '카페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동일한 콘셉트인 '핑크빈 출몰 지역'을 기반으로 제주도 지역을 여행하는 '메이플스토리' 몬스터의 모습을 담은 신규 아트워크가 공개됩니다. 또한 포토존과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24종의 한정판 굿즈도 선보이며, 공간 전반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제작됩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새해 1월 1일부터 전시 콘텐츠 개편과 공간 리뉴얼을 위한 임시휴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제약바이오산업계, 22일 정부의 약가개편 강행 입장 발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오는 12월 22일 오후 3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의 약가개편 강행에 따른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입장 발표'를 주제로 약가개편 강행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점과 비대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약가개편안 적용 시 산업계 예측 피해규모 추산(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년 간병노동자 건강실태결과 및 처우개선 방안 국회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발제는 보건복지자원연구원 박지선 연구원이 '간병노동자 건강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건강권 보호 실행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토론은 김현주 이대목동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문명순 의료연대 희망간병 분회장, 천지선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박종일 고용노동부 산업보건정책과장이 참여합니다. KISIA, 정보보호 인재 포럼 개최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오는 23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지하 1층 프리미언 중회의실에서 '정보보호ISC 2025 정보보호 인재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정보보호ISC의 사업 성과와 더불어 지역 및 산업계 입장의 현황 및 수요 공유를 통해 정보보호 인력 정책의 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무료 행사로 개최되며, 협회 유튜브 채널 및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됩니다. SK쉴더스 김덕수 상무와 씨드젠 전원석 이사가 각각 보안 관제 업계 및 보안 컨설팅 업계의 현황과 대가산정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협력사를 해킹해 주요 대기업의 데이터가 유출되는, 이른바 공급망 공격으로 올해에만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정보보호학회는 내년에도 공급망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정보보호학회 공급망보안연구회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내년 본격 추진되는 AI 사이버 쉴드돔 기술개발 사업과 최근 발표된 주요 연구 및 오픈소스 기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2025.12.21 16:00손희연 기자

"불법 웹툰 심각성 알린다"…네이버웹툰, 인니 창작자와 캠페인

네이버웹툰은 이달부터 인도네시아의 불법 유통 웹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창작자 43명과 손잡고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 유통 대응, 저작권 보호 등의 창작 생태계 보호 노력은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어 서비스에서 현재 연재 중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웹툰 창작자 43명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이 해외 창작자들과 협업해 현지 불법 유통 웹툰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웹툰 불법 복제가 창작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공식 플랫폼에서 웹툰을 소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구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창작자들은 불법 사이트 이용을 하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일러스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제작해 각 작품 최신 회차 하단에 노출했다. 이 일러스트는 각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매 회차 하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국내외 불법 유통 웹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017년 7월부터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최초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자체 개발 기술 '툰레이더'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3년 업계 최초로 창작자들을 대리해 모든 비용을 부담하며 미국 법원을 통한 소환장 발행 조치를 시작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이용자 방문 트래픽 38억회 이상에 달하는 불법 사이트 220여 개의 활동을 멈췄다. 네이버웹툰은 한국 기업 최초이자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는 유일한 ACE 회원사이기도 하다. ACE는 미국영화협회(MPA) 산하의 글로벌 저작권 보호 전문조직이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 웹툰 시장은 한국 시장만큼 저변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웹툰 유통 문제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웹툰 생태계 기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불법 웹툰 유통 문제에 대응해 창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3:19박서린 기자

중기부, 中企 기술탈취 막는다…제재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부는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일 진행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분야 첫 간담회에 이어, 전문가들이 제시했던 다양한 정책 의견을 반영한 정부의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앞서 진행된 첫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기술탈취 소송에서의 '정보 불균형 해소' ▲온전한 손해액 산정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중기부는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의 도입과 현장 안착 ▲손해액 산정의 현실화를 위한 표준 가이드 마련과 소송 과정에서의 활용 확산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 제재 강화 ▲기술탈취 피해의 초기 대응을 위한 부처 간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과 유관 협·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정부의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새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의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편 중기부는 간담회를 거쳐 논의된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조속히 발표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해 과제별 세부 후속조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은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경제성장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혁신기술의 보호를 위해 논의된 내용들을 제도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0:50김기찬 기자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중기부, 민·관 합동 간담회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특허청 등 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중기부는 공정위, 특허청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술보호 정책 관계 부처 3곳의 기관장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유관 협·단체, 전문가 등은 정부 정책의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의지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겠다는 것이 골자다. 기술탈취 침해를 겪은 중소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탈취 경험은 물론 애로사항도 유관 기관에 털어놨다. 아울러 △기술탈취 소송에서의 피해입증 부담 완화 △손해액 산정 현실화를 통한 구제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정책 건의와 함께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등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이에 중기부 등 3개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과 피해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 간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이다. 한정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기술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을 저해하고 경쟁력을 훼손하는 기술유용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 능력이 취약한 중소 피해기업에 대한 충분한 피해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8.01 17:23김기찬 기자

공정위, 다크패턴 엄중 제재…'전자상거래법' 계도기간 8월 13일 종료

공정위가 다크패턴 근절을 위한 개정 전자상거래법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앞으로 법 위반 적발시 엄정 대응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및 쇼핑몰 업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다크패턴 근절 등 공정한 전자상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의 다크패턴 규제와 관련해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시정 노력을 독려하고 규제 준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법 위반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크패턴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 착오를 유도해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하는 기만적 상술이고 이를 방치하는 것은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훼손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산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따. 공정위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이 부여된 만큼 계도기간 이후에는 고의적인 법 위반은 물론 내용을 몰라서 위반한 경우까지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날 '순차공개 가격책정' 등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방식 대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는 시스템으로 조속히 개편하는 등 다크패턴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문답서 배포 이후에도 법 준수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과 주의사항이 추가 반영된 개정 문답서를 제공했다. 또, 가격공개 방법 개선 등 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도기간 종료 후에도 다크패턴이 근절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법 위반이 명백히 확인되면 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소비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8:2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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