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도 조각투자 가능해진다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자발적 탄소 감축 크레딧 거래 플랫폼 '팝플'을 운영하는 그리너리와 탄소배출권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 및 자발적 탄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파라메타와 그리너리는 탄소배출권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해 토큰증권(ST)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인프라 협력 및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그 동안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에 보다 많은 주체가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은 STO 전반의 기술을 API 기반으로 제공하는 파라메타의 '파라메타S'와 그리너리의 탄소중립 분야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된다. 양사는 향후 탄소배출권 사업 등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에 있어서도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