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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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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혁신성장 위해 신산업 규제개혁·민간주도 R&D 필요"

한국 경제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 규제개혁과 민간주도 R&D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6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혁신성장 정책의 평가와 입법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세계 주요국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 이를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산업 관련 발표를 맡은 이규석 책임연구위원은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 중 국내 사업이 가능한 기업은 총 83개이고, 사업이 국내 규제로 인해 불가능(8개)하거나 제한적 가능(9개) 기업은 총 17개라고 지적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유숙박, 승차공유, 원격의료, 드론, 로보택시, 핀테크, 게임 등이 국내 진출 시 사업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가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한 이래로 1천여건 규제를 완화하고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 등을 도입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유경제, 신기술, 신산업 분야 등에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규제완화뿐만 아니라 규제샌드박스 2년 후 발생하는 규제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공유숙박 등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내외국인 대상 공유숙박 비즈니스가 제한적으로 출시됐으나, 실증특례 2년 후에도 법령이 개정되지 않고 실증 연장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개혁 관련 발표를 맡은 배재대학교 이혁우 교수는 규제개혁이 경제혁신의 전제임을 강조하면서, “국가의 규제제도 개선이 없이는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어떤 노력도 그 성과가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스타트업에 대한 진입규제가 OECD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며, 규제샌드박스에 의한 한시적 규제 유예가 이뤄지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구산업 규제 갈등 시 기득권 논리를 타파하고, 갈등유발형 규제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규제의 경우, 규제 도입 이전에는 골목시장과 대형마트 간의 업역 갈등이 있더라도 민간의 영역에서 조정됐으나, 규제가 오히려 갈등을 키우고 상생이라는 원래의 정책목표는 달성치 못한 채 사회적 갈등비용만 유발했다는 것이다. 한편, 정확한 제도 설계가 혁신의 대전제라고 강조하며, 자율주행차, 드론, 바이오 등의 신기술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게임의 규칙으로서 제대로 된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있었다. 기업 R&D 관련 발표를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찬수 선임연구위원은 기술패권시대를 맞아 국가 안보 및 경제 안보 차원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을 중심에 두고 공급망, 경제, 안보 등 관점에서 국익을 고려한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수 선임연구위원은 “시장 친화적 기업 R&D 지원체계로 R&D의 민간 중심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수익·고위험 분야에 민간투자를 유인하고, 혁신정책 기반의 시장친화적 기술개발의 확대와 효율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선임연구위원은 "전체 R&D 사업을 성격에 맞게 재구조화해 기획·심의·수행·성과관리의 준거로 활용해야 하며, 부처 내 또는 부처 간 R&D 사업의 통합·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R&D 사업 심의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부처 자율통제에 일정 수준 위임하고, 대규모 R&D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되, 요구예산규모에 따른 조사내용은 차등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24.02.26 14:00류은주

현대차,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 제작 실증 나서

현대자동차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자동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법인택시나 플랫폼운송사업 운전 종사 희망자에게 임시운전자격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현대차) ▲대형 화물차량의 간선운송 자율주행(마스오토) ▲택시 등 임시운전자격 부여(전국택시조합 등 3곳) ▲도심 수요병합형 모빌리티서비스(레인포컴퍼니) ▲ 캠핑카 공유 서비스(모터홈코리아) ▲e-잉크 활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기아) 등 모빌리티 관련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을 심의·의결했다. 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급속 20~40분, 완속 4~7시간) 전기차 단점을 보완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5분 이내에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배터리 탈부착 차량 제작기준이 없고 배터리 탈부착 행위는 등록된 정비사업자에 한해서만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심의에서 전문기관(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성 확인을 받아 배터리 탈부착 차량의 시험 제작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규제특례를 통해 배터리 탈부착 차량을 안전하게 제작하는 실증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장거리 운행이 많은 택시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한 교환식 충전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해 추가 규제특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최근 중국·미국 등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교환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기차의 긴 충전시간의 단점을 보완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스오토는 고속도로 등을 경유해 주요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형 화물차량의간선 운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마스오토는 대형트럭을 이용한 화물 운송을 위해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연결되는 화물자동차를 이용하고자 했으나 현행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은 연간 2천500대 이상 차량을 제작하는 자기 인증 능력이 있는 제작사에 한해서만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운행을 허용(임시운행허가)하고 있어, 스타트업 기업은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화물 운송 실증에 어려움이 있었다. 위원회는 심의에서 스타트업 기업에도 전자제어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전문기관(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성을 확인 받으면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실도로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법인택시나 플랫폼운송사업 운전 종사 희망자에게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범죄경력조회등) 등록 후 나머지 절차는 취업 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임시운전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행 '여객자동차법' 상 여객운송사업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 통상 취득까지 1~2개월이 소요돼 택시기사 적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심의에서는 그동안 i.M택시 등 택시 플랫폼 6개 업체에 한해 적용되던 '선(先)운행, 후(後)자격 취득' 제도를 일반 법인택시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임시택시운행자격은 1인당 1회 3개월 유효기간으로 발급되며 발급 후 운전하지 않더라도 유효기간은 만료된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으로 법인택시 등에서 운전자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차량 가동률을 높이고 국민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이 외에도 병원 셔틀 등 도심 내 다양한 이동 수요에 부응한 여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 운송사업자에 대한 경유차 사용 제한에 대한 특례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또 국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비싼 캠핑카를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도록 캠핑카 공유 서비스 실증과 화물차·택시 등 차량 외관에 e-잉크를 활용한 차량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실증을 허용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혁신 기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기존 규제나 제도 공백으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지원해 모빌리티 혁신의 물꼬를 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담당부서와 지원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규제샌드박스 운영과 관련해 “기업에 모든 준비를 신청 전에 마치도록 요구하고, 신청을 받은 후에야 모든 관계기관의 동의를 전제로 허가를 검토하는 기존의 소극적 행정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 정부와 함께 제도화를 이뤄 나가는 과정인 만큼 민간과 긴밀하게 소통해 선제적인 과제 발굴과 적극적인 컨설팅을 할 것”을 주문했다.

2024.02.16 13:21주문정

농어촌 빈집으로 숙박업 허용...2년 더 연장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에 있는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지정한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과제 부가조건을 완화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내후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다자요의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2020년 ICT규제샌드박스 제12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로 지정된 과제다. 다자요는 제주도 내 9채 빈집을 재생해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특례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규제소관부처인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유효기간 연장과 함께 실증지역, 증축제한 등 부가조건 완화를 추진했다. 정부는 영업일수 300일 제한을 폐지하고, 기존 5개 이내 시군구(시도별 1개 시·군·구)에서 총 50채 이내 실시하되, 농식품부와 협의해 전국 500채 이내로 확대 시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아울러 단독주택으로 한정한 사업대상을 빈집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변경하고, 주택 리모델링 범위는 농어촌민박사업 규모기준과 동일하게 연면적 230㎡미만으로 적용한다. 특례사업자가 직접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이전에는 사업 개시 이후 2년 이상 운영하고자 하는 장기 임대 빈집을 재생해 임대기간 종료 후 소유주에게 반납하는 형태만 허용됐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농어촌 지역 빈집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살린 창조적 혁신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ICT규제샌드박스 규제 특례 제도를 통해 국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다양한 실증사례를 확보하는 동시에, 농어촌 빈집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4:06김성현

배민 자율주행 로봇, 모자이크 안된 영상으로 AI 학습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된다. 또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다뤄진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따른 후속조치다.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용 허용을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전국 보도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학습에 모자이크와 같이 가명처리된 영상정보가 아닌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배달로봇 충돌방지를 위한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 등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최근 도로교통법, 지능형로봇법 개정으로 실외이동로봇이 운행안전인증을 받을 경우 보도 이동이 가능한 보행자로 포함되면서 해당 법령 준수를 조건으로 실증 범위를 전국 보도로 확대하도록 허용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의 원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과제는 ICT규제샌드박스의 유사 동일과제 처리 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신속히 규제특례를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로봇, 자동차, 드론 등 이동체 자율주행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5:0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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