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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당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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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규제당국, 오픈AI·앤트로픽 AI 안전성 직접 들여다본다

미국 규제당국이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인공지능(AI) 안전사고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4일 두 회사에 공식 조사요구서를 보냈다. FTC는 소비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독하는 미국 정부기관이다. 조사요구서는 회사별로 50쪽이 넘는다. FTC는 AI 안전사고와 이를 막기 위한 조치, 제품 광고 자료,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두 회사 경영진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FTC는 두 회사가 AI의 위험을 제대로 관리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안전사고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과장하지 않았는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적절히 보호했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에 보낸 민사조사요구서(CID)는 기업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때 사용하는 법적 문서다. 일반적인 자료 요청과 달리 법적 효력이 있으며 기업이 정당한 이유 없이 제출을 거부하면 법원을 통해 강제할 수도 있다. FTC는 지난 9월 30일 AI 기업의 안전성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다른 AI 기업에도 조사요구서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AI 모델 위험성을 평가하는 비영리 연구기관 METR 관계자의 증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자료 제출 요구가 곧 법 위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FTC는 확보한 문서와 관계자 진술을 검토해 소비자 피해나 불공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한다. 두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방침은 발표되지 않았다. 오픈AI는 "AI 모델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과정에서도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FTC 조사에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6 10:25김동원 기자

오염 식품 공급 민원에…印, 스위기 인스타마트에 시정 명령

인도 식품 안전 규제당국이 소비자들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과 변질·오염된 식품을 공급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스위기의 퀵커머스 사업부인 인스타마트에 9건의 시정 통지서를 발부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플랫폼에서 판매된 일부 계란 브랜드 등 일부 제품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됐으며,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FSSAI는 일부 민원에서 신고가 접수되거나 상급 기관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만족할 만한 답변이나 민원 처리,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규제당국은 잘못됐거나 유효하지 않은 FSSAI 면허번호 또는 존재하지 않는 면허번호가 사용된 사례와 함께 식품사업자가 FSSAI 등록 정보와 다른 명의로 플랫폼에 등록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FSSAI는 몇 년간 단속을 강화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최소 6개 에너지음료 제조업체에 대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표시·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시정 통지서를 발부했다. 지난해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한 당분이 함유된 음료 제조업체들이 자사 제품을 '경구 수분보충용액'으로 표시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바 있다.

2026.07.12 12:42박서린 기자

애플, 유럽서 '앱 추적 투명성' 기능 중단 검토…"격렬한 로비 탓"

애플이 유럽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인 '앱 추적 투명성(ATT)'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고업계와 규제당국의 격렬한 로비 활동으로 기능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유럽 각국의 규제 및 업계 압박이 심화될 경우, ATT 기능을 유럽 시장에서 꺼버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격렬한 로비로 소비자 권리 위협받아” 애플은 성명을 통해 “ATT는 이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추적할지 여부를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의 핵심”이라며 “그러나 유럽 내 일부 기관과 업계의 강도 높은 로비가 이 제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제3자 앱보다도 더 엄격한 기준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시리(Siri)·지도·페이스타임·아이메시지 등은 데이터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ATT는 애플이 2021년 iOS14.5부터 도입한 기능으로, 앱이 다른 회사의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려면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유럽서 '차별 적용' 논란 유럽 일부 규제당국은 ATT가 제3자 앱에만 엄격하게 적용되고, 애플의 자체 광고 시스템에는 예외가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독일 연방독점청은 ATT가 경쟁 제한적 요소를 가진다고 예비 판단을 내렸으며, 프랑스 당국도 애플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우리가 오히려 경쟁사보다 더 강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2025.10.26 10:30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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