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경동제약에 ERP 구축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경동제약과 ERP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림원은 경동제약에 맞춤형 ERP인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를 공한다. 경동제약은 영업, 물류, 구매, 생산 및 인사, 회계, 원가 등 기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ERP로 전환, 통합할 방침이다.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연계해 통합업무 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50년 넘게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경동제약의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한 제약·바이오 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기업 특성상 ERP 시스템에 요구되는 특이사항이 많다"며 “다수 제약산업군 레퍼런스와 컨설턴트의 업무 경험 및 전문성에 신뢰를 느껴 영림원소프트랩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진제약, 한화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바이오니아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맞춤형 ERP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