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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갱랩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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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사람에게 익숙해져야"…AI 아바타 스태프 만든 굳갱랩스가 그리는 미래

"사람이 기술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매장에서 주문 시 사람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기를 요구하기보다, 키오스크에 내재된 기술이 사람에게 친절해져야 합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 건물에서 만난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자사 'AI 아바타 스태프' 서비스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AI 아바타 스태프는 AI가 인간 직원처럼 매장을 방문한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주문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키오스크, AR·VR 등 기기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마이크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효용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안 대표의 신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굳갱랩스는 AI 아바타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KTH·메타에서 서비스 기획을, 라인에서 한국·일본 제품 파트너십 총괄을 맡던 안 대표가 2022년 김재철 CTO, 김서영 CCO와 공동설립했다. 굳갱랩스는 AI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NFT, 메타버스 등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AI 아바타 스태프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가장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안 대표는 AI 아바타 스태프의 장점으로 '친근함'을 꼽았다. 안 대표는 "문자와 전화, 대면 소통은 각각 느낌이 다르다. 사람들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소통을 선호한다"며 "AI 아바타 스태프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에, 단순 키오스크 주문과 달리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또 AI 아바타 스태프가 디지털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근 인건비가 상승하며 많은 매장이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추세인데, 노인들은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AI 아바타 스태프는 키오스크 앞에 선 사람과 말을 주고받으며 주문을 접수하기 때문에,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키오스크에 등장하는 AI 아바타 스태프는 굳갱랩스가 직접 디자인한 토끼, 강아지 등 동물 캐릭터의 모습을 띤다. 안 대표는 "업계 전반적으로, 현재 개발된 기술로는 AI가 사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없다"며 "사람들은 어색하게 인간을 표현한 아바타보다 귀여운 캐릭터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굳갱랩스의 캐릭터만으로 운영하지만, 나중에는 다른 캐릭터 지식재산권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점원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I 아바타 스태프는 굳갱랩스가 자체 개발한 소규모언어모델(SLM)과 TTS 솔루션(답변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안 대표에 따르면, 주문 응답 속도는 1초 이내, 정확도는 99.9% 이상이다. 안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때 주변 소음이 많은데, AI 아바타 스태프는 사용자의 말을 정확히 듣고 이해한 후 적절한 답변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굳갱랩스는 고객사를 확대하며 2027년 말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포부다. 현재는 서울 신사동에 오프라인 공간 'GGLS'를 마련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식음료, 패션,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안 대표는 "AI 아바타 스태프는 키오스크 뿐 아니라 모바일, 웹, AR, VR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크다"며 "세계 최고의 아바타 AI 솔루션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5.01.16 17:14조수민

굳갱랩스-수원대, AI 아바타 키오스크 시범 운영

AI 아바타 기술 기업 굳갱랩스가 수원대학교와 제휴해 자체 솔루션을 탑재한 AI 아바타 키오스크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굳갱랩스는 기존 키오스크에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만 탑재하면, AI 아바타와의 음성 대화로 음식이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도 기기 교체 없이도 친숙한 캐릭터에게 자연스럽게 음성 기반 주문을 할 수 있어, 운영 측면은 물론 이용자 편의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굳갱랩스의 솔루션은 AI 아바타와 소통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원스톱 형태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STT)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AI 엔진(LLM, Function Call) ▲자연스러운 아바타 움직임과 입 모양 생성 ▲답변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TTS) 등을 통합 제공한다. 굳갱랩스 측은 소음이 많은 실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고, SLM(Small Language Model) 기술로 1.5초 이내의 빠른 응답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굳갱랩스는 수원대 학생식당에 AI 아바타 키오스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수원대 로고를 적용한 전용 아바타가 식권 등을 주문 받음으로써, 친숙하고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본 프로젝트는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24년도 '에 굳갱랩스가 선정되어 진행된 협업의 일환이다. 향후 굳갱랩스는 인기 캐릭터 IP와 협력해 가상점원, K-POP 버추얼 아이돌, 교육 메이트, 금융 상담 도우미, 의료 기관의 안내 비서 등으로 솔루션 적용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AI 아바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이 필요한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굳갱랩스의 원스톱 솔루션으로 쉽고 빠르게 캐릭터 IP를 AI 아바타로 구현할 수 있고, 국내외 유수의 캐릭터 IP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굳갱랩스는 라인, 스노우, 메타 등에서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2022년 창업한 기업이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AI 아바타 기술을 개발해 네이버 D2SF,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4.11.21 14:28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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