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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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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SK컴즈, 딥페이크 악용 막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회원사인 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가나다 순)는 올해 치러지는 선거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한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주요 IT 기업들이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참여 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조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탐지 및 신속한 조치 노력을 기울이고 ▲대응 정책 공개 등을 통해 대응 투명성을 높이며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 논의와 정보 및 의견 교류 활성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양한 시민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 교류 및 논의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 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플랫폼 운영 기조와 자율규제의 중요성을 공고히 하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따른 추가적 조치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콘텐츠의 출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표준(C2PA) 채택 추진'과 '비가시성 메타 정보 피처 반영 및 생성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 확보를 중장기적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기사에 대해 AI 기술 적용 사실을 표시하고,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성명에 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방지한다. 끝으로 앞서 뮌헨협약을 통해 기만적 AI 선거 콘텐츠 대응 방침을 밝혔던 구글코리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X(구 트위터코리아) 등 해외 기업들은 기술협정에 따라 이번 선언문을 채택한 국내 기업들과의 자율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적극 동참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03.08 18:47백봉삼

네이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 오픈

네이버가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허위 정보 확산을 근절하기 위해 기술적·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7일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밝혔다. 선거 섹션 기사 모음, 여론조사, 토론회, 선거 정보 제공하는 특별 페이지 운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한 '여론조사' ▲토론회 영상 및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토론회' ▲숫자로 보는 선거, Q&A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하! 선거'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3월 중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4월10일 선거 당일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 지역별 투표율 현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투표 종료 후에는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 선거지역 및 관심후보 저장 기능 적용해 맞춤형 선거 정보 제공 3월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4월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목록을 기준으로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후보자의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을 때 자동완성 기능은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되어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또 3월22일 이후 기존 네이버 인물정보 대신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후보자 이름, 사진, 출생, 직업, 학력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내 지역, 관심후보 저장 기능을 통해 유권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 선거지역'(읍면동 기준 최대 1곳)과 '내 관심후보'(지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최대 5명)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선거 지역 후보자, 관심후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지역 언론사 뉴스'를 선보이며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욱 밀접하고 다양한 선거 소식을 전한다. 네이버 김수향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선거기간 동안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선거 관련 내용을 빠르고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과 매크로 활동, 부정행위를 방지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 뉴스는 실명 인증 계정에 한해 24시간 내 기사 댓글 20개 작성이 가능하고, 어뷰징 분석 시스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매크로 활동 발생 가능성을 정책적, 기술적으로 막고 있다. 또 지난달 28일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을 추가 적용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허위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빠른 대응을 펼치고 있다.

2024.03.07 16:00백봉삼

22대 국회, '테크 전문가' 실종 우려↑...IT업계 "충격"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국내 IT 기업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입법 기관인 국회에서 조차 테크 전문가들이 내몰릴 위기다. 정치적인 이해관계 탓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오랜 기간 ICT 산업을 이해하고 진흥과 규제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던 상임위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할 수 있어서다.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테크 전문가들이 국회에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 5선의 변재일 의원과,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략공천 지역구에 충북 청주시 서원구를 의결하면서 변재일(충북 청주시 청원구)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 됐다. 그러자 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청주시 청원구를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자신을 공천서 배제했다.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하라”면서 “20년 간 험지였던 청원을 민주당 옥토로 일구며 당에 헌신한 결과가 이런 것이라 생각하니 모욕감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KBS, HCN 등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할 정도로 단단한 조직력과 지지가 있고, 당 의원평가 하위도 아니다”며 “당은 현역인 나를 제외한 여론조사를 하고, 하위 10% 해당한다는 허위 사실을 흘려 망신을 주면서 나를 흔들었고, 경선기회조차 박탈하려고 한다”는 말로 공천 배제 결정 재고를 촉구했다. 앞서 윤영찬 의원(경기 성남 중원)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의미다. 그러자 윤 의원은 “민주당을 지키려는 길이 순탄치 않으리라 각오했지만, 하위 10%라는 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목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인가,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하위 10%는 경선 득표율에서 30% 불이익을 받지만 멈추지 않겠다. 어느 누가 오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이해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도 IT 업계에 이해도가 높은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 의원은 지난 23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산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앞선 것을 의식한 듯,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산에 대한 공천 심사 발표를 미루고 최 전 부총리에 맞설 인물을 고심해 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윤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한 전력 약화보다는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불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 외에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구미을 선거구 공천을 보류하면서 각종 루머가 돌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 소속 '친 IT 인사'로 분류되는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거취와 관련 얘기도 들리고 있다. 김 의원이 지역구 관리 미흡 등으로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는 소문인데, 이에 김 의원 측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여야 모두 국내 IT 산업 출신 또는 관련 이해도가 높은 의원들이 이번 공천에서 배제됐거나, 그럴 수 있다는 얘기들이 쏟아지면서 IT업계는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가뜩이나 국회에 IT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그마저도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미래 성장 동력인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혁명을 넘어 AI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 시대에, 여야가 극단적인 대립과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 국회가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기존에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IT 전문 의원들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 공천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소식은 국회가 민의와 나라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입법처인 국회가 미래를 보지 못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24.02.29 18:59백봉삼

"퍼스트 무버 가려면 복잡한 규정 없애야"

"국가 R&D체계를 '퍼스트 무버'(First Mover·시장 선도자)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를 한지 10년도 더 됐습니다. 지금도 못 가고 있습니다." 이석래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난 28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이 마련한 '2024 KRISS 리더십 특강'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술 패스트 팔로어에서 퍼스트 무버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관장은 과학기술계가 10년 넘게 주창하고 있지만 여전히 '퍼스트 무버'로 못 가고 있는 이유를 조목조목 꼬집었다. 과학기술 분야 공무원으로 27년 동안 재직한 이 관장은 이날 연구비와 성과평가, 전략기술, 예타, 기술료, 출연금 등 각 분야별로 PPT만 400페이지가 넘는 정책 자료를 들고 나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퍼스트 무버는 사실 학문적으로 없는 단어입니다. 선진국은 처음부터 퍼스트 무버처럼 일을 합니다. R&D 자체가 그리 정착돼 왔습니다.” 이 전 관장은 “우리가 퍼스트 무버로 가기 위해서는 연구비 기본 규정 이외 규정은 모두 철폐해야 한다”며 “연구개발 분류 체계도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퍼스트 무버의 대표적인 사례로 아테네의 해군 육성 전략을 꼽았다. 사고 대전환 그리스 해상 패권 100년 장악 “고대 아테네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가 페르시아 위협에 대비해 주변의 온갖 반대를 설득하며 신형군선 200척을 건조했어요. 이 때문에 그리스는 해상 패권을 100여 년이나 장악했습니다. 육지에서 주로 싸우던 당시로는 엄청난 사고 대전환이었습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특징에 대해선 복잡성, 대형화, 불확실성, 신속성, 영향력, 융합성, 일등성 등으로 규정했다. 이 특징을 분석하면 대응 전략이 도출된다. 이 전 관장은 퍼스트 무버가 가는 길의 역량과 방향에 대해 ▲문제정의 ▲창의 ▲중·장기 ▲실증·제도 창조 ▲바텀-업 결과 선택 ▲미래사회 예측 ▲누적된 연구결과 등 7가지로 압축, 정리했다. 이 가운데 문제 정의가 가장 중요하기에, 여기에 시간과 비용을 더 투자해 달라고 주문했다. 10여 년 전부터 논의해온 출연연의 임무 중심형 프로젝트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또 기술 결과물 확산을 지향하고, 정부내 중앙집중식 제어를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도 꺼내 들었다. 이 관장은 또 과학기술 행정과 정책에서 가장 큰 문제로 감사와 언론, 국회의 지나친 개입도 경계했다. 자칫 이들 세 집단이 정책에 적극 개입하면 대응 지침이 만들어지고, 법제화로 이어져 되레 과학기술 발전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전 관장은 혁신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아직 견딜 만 하거나 ▲고정관념이나 편견 ▲남의 눈치 △나도 안다는 착각과 실천 부재 ▲마찰 회피와 단념 포기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관장은 서울대를 나온 행정고시(40회) 출신이다. 1998년 과학기술부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정책조정, 기획재정, 융합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이 선정한 '가장 닮고 싶은 선배'에 뽑히기도 했다

2024.02.29 10:01박희범

네이버, 선거 관련 '허위 댓글 신고 기능' 적용

네이버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뉴스 댓글 신고' 기능을 적용했다. 28일 네이버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 관련 허위정보 등이 포함된 댓글을 신고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신고센터 메인 페이지에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을 개설하고,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허위 정보 신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고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예훼손 등 권리보호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게시 중단 요청의 경우 선거 출마 후보자 등 관련인으로부터의 요청은 선거 관련법과 KISO 선거 관련 정책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게시물에 대한 임시조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의해 이뤄진다. 네이버는 관련 요청이 접수되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 기간 동안 전담 담당자를 확충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이슈 발생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한 선거 관련 정보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알렸다. 네이버는 "선거 관련 정보는 일정에 따라 확정되는 정보가 많고, 시점에 따라 정보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아직은 생성형 AI 기술적 한계로 정보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선거와 관련된 정보는 작은 오류로도 피해가 발생하고 선거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클로바 X', '큐(Cue:)' 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클로바 X와 Cue:를 선거와 관련된 정보 요청이나 예측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생성형 AI 기술적 한계로 제공이 어렵다고 안내할 예정이다. 선거 기간 동안 클로바 X와 Cue: 서비스 대화창 하단에 선거 관련 사용자 주의 안내 문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딥페이크 관련한 규정을 신설한 공직선거법이 시행됨에 따라, AI를 활용한 선거 관련 게시물이나 콘텐츠 제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등에서 동영상 등을 이용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딥페이크 관련 안내문구를 제공해 사용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검색 서비스에서는 검색을 통해 딥페이크 관련 정보나 콘텐츠가 유통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검색어를 입력하는 경우 검색결과 상단에 딥페이크로 인한 문제와 주의를 환기하는 안내 문구가 노출된다. 네이버는 사용자 안내와 함께 딥페이크 관련된 게시물로 인한 피해 유형과 신고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에서 AI, 로봇이 자동으로 작성한 기사를 사용자가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표기를 강조했다. 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 본문 상단과 하단에 '이 기사는 해당 언론사의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는 문구가 노출되고 있다.

2024.02.28 16:28최다래

제22대 총선 앞둔 여야...앞다퉈 가상자산 공약 예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다퉈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관련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40 투자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여야는 총선 공약에 가상자산 관련 내용을 대거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가상자산 공제한도 상향 등 투자자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주를 이루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에는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을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기초자산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은 자본시장법 위배 소지가 있다는 것이 금융위원회의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측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소식은 가상자산 투자자가 크게 반길만한 소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올해 업무계획에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을 만나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눈높이를 맞출 부분이 있다는 발언을 한 부분과 맞물려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당국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가상자산 거래소 공개(IEO) 등도 국민의힘이 고려하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공약 내용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준비 중인 가상자산 관련 공약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50만 원이던 공제 한도를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개별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장부를 통합하는 시장감시 시스템을 설치한다는 내용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 금지, 가상자산 발행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블루리스트 제도' 등도 꺼내들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리스트 제도'는 제3의 공적기관 사전심사를 통과한 가상자산을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한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제도권 편입을 추진하고 가상자산 현물 ETF 매매수익은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과세해 손익통산과 손실이월공제를 적용한다. 증권형토큰(STO) 거래 체계를 정비하고 STO의 기초자산에 대한 회계감사 및 확인체계를 강화해 투명성을 강조해 투자자들을 보호한다는 계획도 전해졌다. 가상자산 업계는 정치권의 이런 움직임을 반기는 모습이다. 다만 가상자산의 근간을 이루는 블록체인의 주요 가치인 '탈중앙화'가 자칫 약해져 제도권에 흡수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에서 가상자산을 다루게 된다면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사업이 전개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가상자산 시장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신뢰성 부족이 꼽힌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환영할만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얽매여 탈중앙화가 아닌 중앙화 재화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 적절한 범위를 찾기 위해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지속적인 의견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24.02.20 17:32김한준

"토종 플랫폼 활성화 위해 자율·사후 규제 기조로 정책 변해야"

국내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율·사후 규제 중심으로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내 디지털경제 산업을 대변하는 디지털경제연합(디경연)은 4월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플랫폼 산업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 지정해 규제하는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당 법이 제정되면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 기업 성장을 가로막아 국내 산업이 후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디경연은 사전 규제 성격 규제 방식으로 산업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자율·사후 규제 중심으로 규제 정책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랫폼법은 현재 반대 여론에 부딪혀 원점 재검토 국면에 들어선 상태다. "온라인 플랫폼 법안 20여개 계류…해외 플랫폼 진출로 국내 산업 보호해야" 디경연은 지난 19일 22대 총선 정책 제안서를 발간하고 “제21대 국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논의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국회는 온라인 플랫폼 관련 규제 법안을 지속해서 발의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 관련한 20개가 넘는 법안이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체는 “연매출 1조4천700억원 이상(이용자수 750만명 이상) 또는 연매출 4천920억원 이상(시장점유율 75% 이상), 정성 요건까지 고려해 정부가 사실상 마음대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해외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플랫폼 산업 보호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디경연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플랫폼이 막대한 자금력으로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아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이 부족하다”면서 “자국 플랫폼 보호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랫폼 규제 선례로 참고되는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의 경우, 오히려 경쟁력 있는 자국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빅테크를 견제하고 자국 플랫폼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디경연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이 치열히 경쟁하고 있는 시장에서 자국 플랫폼에 대한 규제만을 더 무겁게 부과할 경우, 자국 플랫폼 성장과 혁신을 저해함은 물론 소비자 대상 서비스 제공 위축,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장 현실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는 사전규제 도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후 규제 중심 정책 펼쳐야…자율규제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 부여도" 사전 규제가 아닌 사후 규제 중심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디경연 입장이다. 디경연은 “사전규제를 획기적으로 조정해 사후규제 역량을 높이고, 네거티브 규제 위주로 규제 원칙으로 징벌적 배상 등 사후 처벌 강도를 강화해 현재 사전규제 위주 정부 운영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고 봤다. 아울러 신산업 분야 민간 자율 규제도 대폭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디경연은 “민간에 규제 권한을 부여해 예상치 못한 기술환경 변화에도 규제 내용과 범위를 유연하고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규제에 참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디경연은 “플랫폼 자율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한 우수기업에 세액공제, 법인세 감면 등을 제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의 가치 실천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정책 제안서에는 ▲불합리한 진흥제도 관련 규제 개선 ▲규제 샌드박스 정비 ▲ 데이터산업 진흥 저해 법 규정 개선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신구 갈등 해결 ▲ 디지털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규범의 다양성 확보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게임시간선택제 폐지 ▲온라인 게임 본인인증 절차 개선 ▲온라인 맞춤형 광고 규제 방안 제·개정 재검토 촉구 등 내용이 담겼다. 디경연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벤처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디지털광고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국내 디지털경제를 대표하는 7개 협, 단체가 정책 변화를 제언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단체다.

2024.02.20 17:29최다래

윤영찬 의원 "하위 10% 받아들이기 어려워...굴복하지 않겠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하위 10%라는 공관위의 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 '원칙과상식' 4인에 속했던 윤 의원은 이들의 탈당 선언에서 빠지며 당 잔류를 택했지만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제 소신이 재선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될 것을 알았기에 모든 일에 흠잡을 데 없이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조사 주체도 알 수 없는 특정인 배제 여론조사가 소위 비명계 지역구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공관위가 아닌 당 대표 측근들끼리 밀실에서 중요 사안을 결정한다는 괴담이 여의도에 파다하다”며 “하위 10%와 20%에 친문, 비명계 의원들이 무더기로 포함된 이번 하위 통보 결과는 그러한 괴담들을 사실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사태를 방치하고 순응한다면 모든 민주당 구성원들에게 총선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라며 “지금 일어나는 밀실, 사천, 저격 공천과 배제의 정치는 민주당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며 윤석열 정권에게 총선승리를 헌납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에서 이기기는 사실상 어렵다고들 하지만 저는 멈추지 않겠다. 굴복하지 않겠다”며 “제 앞에 그 어느 누가 오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이해 평가받을 것이고, 저를 표적으로 한 끊임없는 불온한 시도를 꺾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20 16:55박수형

원자력계, 김영식 의원 지지선언..."원자력 생태계 복원 장본인"

원자력 시민사회 모임과 노동계, 학계가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9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도 김영식 의원이 원자력과 과학기술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김 의원의 22대 국회 진출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 모인 이들은 “김 의원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신이자 과학기술인으로서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 지난 4년간, 원자력 산업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장본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이 강행되었던 시기에는 탈원전의 위법성과 부당함을 알리고 원자력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수많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소통자 역할을 자처했다”며 “탈핵 단체들이 주장했던 월성원전 삼중 수소 유출과 관련하여 전문가로서 자문, 현장 점검뿐 아니라 과방위원으로서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원전이 폐기된 후에도 무너진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규제 완화, 예산 확대 등 원자력 관련 정책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준위방폐법, 소형원자로지원법을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2024.02.20 10:12박수형

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선거구 획정 '핵심쟁점'

4·10 총선을 50여일 앞둔 마지막 임시국회가 19일 시작된 가운데 선거구 획정 문제가 여전히 확정되기 않고 있다. 국회는 이날 임시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22일과 23일에는 비경제 분야,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회 안팎의 관심이 쏠리는 일정은 29일 예정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다. 선거구 획정 문제는 본회의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사안이다. 여야 모두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협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이 결론을 짓게 되면 총선을 41일 앞둔 시점이 된다. 앞서 19대 총선 때는 44일, 20대 때는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졌다. 그럼에도 실제 협상이 재개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최악 늑장 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선거구를 두고 여야 이견이 갈리는 부분은 지역구를 줄이는 합구 대상 지역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서울 노원, 경기 부천, 전북 등에서 지역구를 1석씩 줄여야 한다는 방안을 내놨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텃밭에서도 1석씩 줄여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본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화천대유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해 야당의 본회의 단독 처리 이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이 이뤄진 터라 선거를 앞두고 재차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024.02.19 15:20박수형

무하유,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사업 성료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마쳤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법률 관련 Q&A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회 및 공공 관련 법규 등 법률 관련 질의사항에 대화형 문답으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하유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률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포함한 데이터셋 구축인력을 구성했다. 이는 법률에 관련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는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성료로 이어졌다. HWP와 PDF 파일 내 법률 관련 통계 표 또는 이미지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데이터도 구축해 국회도서관의 콘텐츠 품질을 강화했다. 표 및 이미지 데이터 구축은 무하유의 표절검사 서비스 내에 적용된 이미지 인식 및 추출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해당 데이터를 추출한 후 다차원의 품질 검수를 실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무하유는 기술로 공정의 효율화를 높이고, 인력으로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는 방식의 데이터셋 구축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증된 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셋 제작 역량으로 공공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5 15:00이한얼

경제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법 유예 지연에 참담"

경제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연장 후 추가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과 정부 대책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음에도, 법 시행 나흘을 앞둔 지금까지 국회에서는 법안의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경제5단체는 "유예기간을 통해 보다 많은 정부 지원과 사업장 스스로 개선 방안을 찾도록 논의하는 것이 재해예방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향”이라며 “만약 이대로 사업주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사업장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많은 우려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향후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한 내용 및 과도한 처벌로 인한 부작용, 재해예방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법률 개정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소규모 기업 10곳 중 9곳은 해당 법률을 이행할 준비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1.23 16:33류은주

케이블TV, 선관위와 올바른 선거 정보 알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기자협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선거정보 확산에 나선다. 케이블TV기자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수완 케이블TV기자협회장과 황윤선 중앙선관위 선거2국장을 비롯해, 케이블TV와 선관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선거정보 콘텐츠 제작 활성화, 공동 홍보 ▲공명선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기획 홍보 ▲선관위와 협회 회원사 간 원활한 업무 추진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 하에 결정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케이블TV기자협회 회원사인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CMB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5개사와 금강방송, 남인천방송, 서경방송, CCS충북방송, JCN울산중앙방송, KCTV광주방송, 한국케이블TV푸른방송 등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서는 다양한 선거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뉴스 코너를 매주 수요일 공동으로 제작, 송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케이블TV 지역뉴스에 방영되는 동시에, 각 회사별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지역 콘텐츠 통합 플랫폼인 가지 앱, 그리고 중앙선관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케이블TV기자협회와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인 4월10일까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거정보 제공을 위해 선거 뉴스와 선거 관련 토론회, 캠페인 등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수완 케이블TV기자협회장은 “그간 선거에서 지역 풀뿌리 매체 케이블TV는 공적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케이블TV 기자들은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선거 보도로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5:49김성현

민주당 과방위원들 "與, 류희림·조성경 사태 외면 말고 상임위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이 상임위 개최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사주 의혹과 인사 전횡·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1차관 의혹 등에 대해 질의하고, 업무보고와 법안심사를 위해 상임위가 열려야 하지만 여당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민원 사주, 인사 전횡으로 방심위가 방송통신탄압위원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카르텔 척결을 외치던 과기정통부는 '조성경 카르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장의 원성과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국회 상임위를 여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각 부처 업무보고, 시급한 법안 심사도 모르쇠"라면서 "류희림 위원장 논란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문제를 제기한 야권 위원들을 내쫓아버렸다. 도둑이 몽둥이를 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권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방통위·방심위를 언론탄압 도구로 변질시켰다"며 "과학기술 진흥이 임무인 과기정통부는 앞에선 연구자들의 목을 조르고 뒤에선 '차관님'의 ATM 노릇이나 하고 있다. 역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참극의 무책임한 방조자이자, 가장 적극적인 동조자였음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방심위 민원사주 의혹과 방심위원 부당 해촉 관련 긴급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23일 11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언론자유대책특위와 국회 과방위 주최로 열린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짜뉴스 척결이라는 명분아래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를 민원 신청하게 했다는 '민원사주' 의혹과 야권 추천 방심위원을 류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해촉시키고 여권인사를 위촉한 문제점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간담회에는 윤성옥 방심위원과 해촉된 옥시찬·김유진 전 방심위원, 최선영 방심위 국회 추천 인사도 참석한다. 아울러 언론현업단체 대표로 전국언론노조 김동원 정책홍보실장, 학계에서 이남표 한국언론정보학회 부회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원사주와 방심위원 해촉의 위법성 부분은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신미용 변호사가 검토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가짜뉴스 규제를 외치지만 실질적으로는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하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민원사주 의혹은 방심위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문제며, 당사자인 류희림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2 18:59안희정

제22대 총선 대비 공명선거지원상황실 운영 실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황실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위치하며,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되며, 상황실장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겸임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업무를 담당한다.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른 선관위‧지자체 등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사항 파악,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거 관련 주요 상황 및 사건‧사고 등을 파악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공명선거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선거일정에 따라 감찰활동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는 19개반 56명으로 운영되며 2단계는 49개반 146명, 3단계 49개반 498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의 지지·비방,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향우회‧동창회 등 각종 모임의 개최, 내부 자료의 유출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을 설치·운영한다. 신고내용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선거지원 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며“선거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개표 인력지원 등에 대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11 15:55남혁우

앞으로 한방난임치료비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16개 법안 및 핵심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는 고독사 정의에서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 문구가 삭제됐다.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은 숙박업 영업자가 마약류 매매·투약 등을 위해 장소를 제공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은 지역가입자의 소득에 대한 보험료가 소득월액에 비례해 부과되도록 소득정률제 근거 규정이 명확화 됐다. 개정 '노인복지법'은 노인 학대 관련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이 추가됐다.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고시로 규정하던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 설치 근거를 법률로 상향 규정했다. 시행령으로 규정하던 '장기요양심사위원회' 위원 수를 법률로 상향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개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경우, 치료보호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기준 개선 및 법률로 상향 규정했다. 치료보호기관의 평가 및 의료인력 전문교육 개발·운영의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개정 '모자보건법'은 임산부·영유아·미숙아등에 대한 건강관리 등의 주체에 국가를 추가했다. 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보건복지부 장관 및 경찰청장이 매년 실종아동 등에 관한 정책의 추진현황 및 평가결과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작성하고 국회에 제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개정 '아동복지법'은 향후 보호대상아동의 보호 시, 아동에게 과정·목적·예상기간 등의 설명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다. 보호조치 종료나 시설을 퇴소한 경우에도, 25세까지 재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는 근거도 함께 포함됐다. 아울러 아동학대관련범죄로 인한 취업제한 명령기관에 산후조리원도 추가시켰다.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 근거가 법률로 마련됐다. 정당한 영유아 생활지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않도록 법이 보장하도록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해야 한다. 대체교사 등 보육교직원 대체인력의 배치 근거도 법률에 명시했으며, 보육교직원 대체인력의 지원 및 관리 업무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으로 규정했다.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국가·지자체에서 야간·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소아 진료기관 지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정보통신망'과 '응급의료조사통계사업'의 법적근거도 명확화 했다. 또 응급구조사 양성대학 등 지정 근거 신설 및 자격시험 응시대상자를 양성대학 등 졸업자로 한정시켰다. 개정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지방자치단체가 무연고 시신 등을 처리할 때, 국가유공자등 여부를 우선 확인하도록 규정했다. 개정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의 경우, 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신청자격에 '가족이 질병으로 인하여 장애인 보호가 곤란한 경우'를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이밖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특별법'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비율을 1%에서 2%로 상향했다. 또 우선구매 목표비율 미달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의무화했다. 개정 '첨단의료 복합단지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본사가 소재한 경우에는 단지 밖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단지 내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를 허용했다. 마지막으로 개정 '한의약 육성법'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확대 및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24.01.10 17:27김양균

"정유사 SAF 생산 가능해진다"...석유사업법 개정안 통과

정유사들의 지속가능 항공유(SAF) 생산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법 개정안은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서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 및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발의됐다. 석유사업법 개정안에는 ▲석유정제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의 투입 허용 ▲친환경 연료를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등으로 명시적으로 규정 ▲친환경 연료의 개발·이용·보급 확대 및 원료 확보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앞서 정유사들은 SAF를 생산할 법적 근거가 미비해 SAF 생산 자체를 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정안에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도 친환경 연료로 규정함에 따라 향후 정유사들의 활발한 SAF 생산이 예상된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정부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친환경 연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강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수요 확대 등을 기반으로 산업생태계를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석유사업법 개정안은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6개월 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024.01.09 17:13이한얼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 만든다···이르면 5월 출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르면 5-6월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이 설립된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재석 266인 중 찬성 263표, 기권 3표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정부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발의한 이후 9개월 만에 법이 통과됐다. 이 법은 통과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본격 발효된다. 당초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발표한 우주경제 로드맵 등에 맞춰 지난해 우주항공청을 설립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민주당과의 이견 등으로 일정이 늦어졌다. 이 법에 따라 차관급 청장을 두는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치된다. 경남 사천에 설립되며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을 담당한다.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소속 기관으로 두기로 명시해 항우연 및 천문연과의 연구 중복 문제를 해결했다. 여당은 우주항공청이 직접 R&D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항우연의 연구 기능 축소를 우려해 반대해 왔다. 앞서 여야는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에 둘지, 대통령 직속 우주위원회 산하에 둘지를 놓고서도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등 국가우주위원회를 개편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시행령안과 조직운영을 위한 훈령을 마련, 우주항공청 신규 조직 구성안을 만들어 행안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전문가 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운영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인 항우연과 천문연을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과 정관 개정 등 관련 절차도 진행된다. 개청 즉시 근무 가능한 임차 건물을 확보하고, 주거, 교통, 정착지원금 등 정주여건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2024.01.09 15:26한세희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과방위 문턱 넘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과방위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9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의결되면, 이르면 5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전망이다. 법안은 공포 후 4개월 후 시행되는 것으로 했다. 이 법에 따라 차관급 청장을 두는 우주항공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치된다.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과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을 담당한다.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소속 기관으로 두기로 명시해 항우연 및 천문연과의 연구 중복 문제를 해결했다. 여당은 우주항공청이 직접 R&D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항우연의 연구 기능 축소를 우려해 반대해 왔다. 300명 이내의 인력으로 출범하며,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영입을 위해 유연한 보수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사와 조직에 대한 특례도 법안에 담고 있다. 이로써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작년 4월 정부안 발의 후 9개월 만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당초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발표한 우주경제 로드맵 등에 맞춰 지난해 우주항공청을 설립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민주당과의 이견으로 일정이 늦어졌다.

2024.01.08 13:05한세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 통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3일 채택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애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다가 오후 2시로 연기된 이날 인사청문회는 89일을 근무한 방문규 장관의 초단기 퇴임을 비롯해 2030 부산엑스포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이 가열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안 후보자에게 정책 질의보다는 방문규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한 내용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산업부는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토대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출·투자·지역경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통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출신으로서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2024.01.03 21:1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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