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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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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전통 후방산업 연계·고객 세분화한 비즈모델 필요'

프롭테크 산업이 발전하려면 전통 후방산업과 연계 밀도를 높이고 고객 세분화한 비즈니스모델(BM)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을 육성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벤치마킹해 프롭테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큐픽스 대표)은 지난 10년간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평가하고 향후 프롭테크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한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평가와 발전 방향 모색'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포럼이 2023년 출범 5주년을 맞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에 의뢰해 진행한 결과물로, 전문 연구진이 6개월 이상 국내 프롭테크 시장의 과거와 현재, 업태와 기업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한 국내 유일의 자료다. 보고서는 총 6장(120페이지)으로 구성됐다.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범위 정의, 정성적·정량적 성과 조명, 해외 프롭테크 산업 동향과 시사점, 업태별 국내 프롭테크 기업 분석 등을 자세하게 다뤘다. 금융위의 핀테크 정책 지원을 통해 본 프롭테크 산업 발전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 것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프롭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저금리·투자시장 활황 등 호황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돼 있어 고금리, 부동산 침체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경기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을 감안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술과 데이터를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이 전통 후방산업과의 연계 밀도를 높이고 철저한 고객 세분화로 프롭테크의 본원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정책 지원의 중요성도 비중 있게 다뤘다. 보고서는 규제산업에서 혁신이 성공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데 핀테크 산업 육성에서 금융위가 한 역할을 국토부가 적극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2015년 핀테크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법), 지원센터 설립(조직), 1조원 혁신펀드 조성(자금)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규제완화·샌드박스 등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섰다. 더 나아가 기존 금융사들이 핀테크를 적극 수용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건설·부동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프롭테크 이용 저변 확대, 서비스 고도화, 현장 적용의 심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무료 PDF 버전으로 공개하며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4.09 20:18주문정

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CJ대한통운', 기업택배는 '경동·합동 택배' 최우수

지난해 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과 CJ대한통운이, 기업택배는 경동과 합동택배가 서비스품질이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9개 택배서비스 사업자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등급(A+)을 받았다. 이어 로젠·롯데·한진·CJ대한통운이 다음으로 높은 등급(A)을 받았다. B2C(기업→개인)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과 CJ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등급(A+)을 받았다. 로젠·롯데·쿠팡·한진 등 4개 업체가 다음으로 높은 등급(A)을 받았다. 기업택배 분야(B2B)에서는 경동택배와 합동택배가 최고 등급(A++)을 받았다. 용마택배가 다음으로 높은 등급(A+)을, 고려·동진·성화·일양이 A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별로는 일반택배와 기업택배 모두 배송 신속성(일반: 95.3점, 기업: 94점)과 안전성(일반: 98.6점, 기업: 98점) 영역에서 평균 점수가 높았다. 익일 배송률은 대부분 택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반택배는 고객 요구에 대한 응대 적극성과 접근용이성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택배의 경우 종사자 보호 영역은 평균 점수가 전년의 86점에서 지난해 82.9%로 감소해 종사자 처우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업체별 평가 결과를 택배업계와 공유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B2C)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로 구분해서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C2C 100명 / B2C 200명), 종사자(택배사 당 30명)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2024.04.08 09:30주문정

한국토요타, 미래 모빌리티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공간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연면적 1천507㎡(대지면적 1천916㎡),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이다. 2006년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설립된지 18년 만의 이전이다.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토요타 전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을 위한 공통 교육은 물론 서비스, 세일즈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이론과 실습 과정이 최신 기술과 접목돼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한 장소로도 쓰일 계획이다.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트레이닝 센터가 딜러 직원의 서비스 훈련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토요타제작방식(TPS)을 기본으로 서비스부터 세일즈까지 전 과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일즈 직군은 차량 시연과 시승, 인도 관련 교육과 함께 CS 관리, 고객 차량 관리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정기점검 프로세스와 고객 응대 기술, 일반정비 및 부품 관련 지식, 밸류체인과 판금도장(BP)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토요타 문제 해결 방법인 TBP 실습도 진행된다. 또한 탄소 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건물 내∙외부에 차량 부품을 재활용한 테이블, 시계, 화병 등 업사이클링 소품들이 배치됐으며, 도장 실습 교육에는 실제 페인트 대신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도입해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 4일 개최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일본 토요타자동차 본사의 동아시아∙오세아니아부 총괄 아모 미츠히로 부장, 서비스부 스즈키 히사아키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렉서스 및 토요타 딜러 사장단 역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토요타의 활동 방향성인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모터스포츠 활동, 토요타 다움과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브랜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한 이래 딜러 임직원 대상 렉서스∙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재 양성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4.05 11:13김재성

벤츠 E350 4MATIC 등 배터리 접지부 연결볼트 불량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혼다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천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5일부터,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천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천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천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ACCORD 등 7개 차종 1천692대는 조수석 중량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천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3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4.04 09:02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청년주거정책과장 하창훈 ▲철도운행안전과장 한성수

2024.04.03 16:56주문정

[단독] 한국토요타자동차, 24년 만에 한국인 부사장 선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 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부사장을 선임했다. 그 동안 한국토요타는 콘야마 마나부 사장 외에는 전무와 상무, 이사보 등 임원들로 구성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전무이사와 강대환, 이병진 상무이사가 이달 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대환 신임 부사장과 이병진 신임 부사장은 각각 국내 영업과 홍보·마케팅 전문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 1일부로 강대환 상무이사와 이병진 상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 맞다"며 "주재원인 나카하라 전무이사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연말에 승진 발표가 나지만 이번 경우에는 특별하게 승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승진 인사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렉서스코리아와 판매량 회복세에 들어선 토요타코리아의 실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3월 국내 처음 설립됐고 2001년 렉서스코리아가 출범한 뒤 인증 문제 등으로 2009년부터 토요타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토요타그룹이 직접 선임하고 한국 임직원과 그룹 인사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토요타가 올해 부사장 직급을 신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렉서스 국내 출범 이래 기록한 최대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만3천561대를 판매해 국내 진출 23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만대 판매량 복귀는 4년 만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8천495대를 판매했다. 올들어 2월까지 판매량도 1천522대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부에서 한국인 부사장을 승진 선임한 것은 매우 큰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통 그룹에서 임원을 지사장으로 임명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보면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의 경우에도 임원 인사를 낼 때 그 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며 "한국 사업을 잘 아는 임원을 선임했다는 것은 국내 사업에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하는 취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진단했다. 렉서스는 오는 6월 프리미엄 미니밴 LM 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하반기 중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토요타는 이달부터 2025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를 시작한다. 국내 세일즈에 능한 임원을 부사장에 앉혀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내에 한국인 부사장을 둔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뿐이다.

2024.04.02 15:02김재성

국토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행복도시 5-1 생활권)를 조성할 사업시행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세종 스마티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모빌리티·헬스케어·데이터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해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27일 승인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 컨소시엄 'O1'으로 구성됐다. 세종 스마트시티는 시범도시에 도입할 21종의 스마트 서비스 설계·개발과 함께 건축설계 등 도시 개발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세종시범도시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LH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7 14:36주문정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 101곳→167곳 늘린다

정부와 민간이 2025년 말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이 101곳에서 167곳으로 확대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각종 기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TK 운영체계 개편방안과 실증사업(GC)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해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 또 실증사업은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증일정을 일부 조정해 4월 중 GC-1 단계 통과 기준을 확정하고 9월부터 평가단을 운영해 컨소시엄별 GC-1 통과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UTK 워킹그룹에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도심형항공기 기준안을 논의하고 공식 제도화에 참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UAM 팀코리아는 세계적으로도 부러움을 사고 있는 K-UAM의 자랑”이라면서 “국정과제인 2025년 말 UAM 상용화를 위해 UTK 모두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참여기관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3.26 16:53주문정

국토부, 올해 첫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6곳 선정…총 20억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서울·강원(강릉)·대구·충남·제주·전남(순천) 등 6곳을 선정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토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이동편의 개선과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한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울에 5억5천만원, 강원도 강릉에 4억원, 대구에 4억원, 충남에 2억5천만원, 제주에 2억원, 전남에 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중앙차로 시범운행지구(합정~동대문)에서 환경미화원 등 출근시간이 이른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첫 차에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심야 자율주행택시(강남 시범운행지구), 자율주행버스 환승할인 적용 등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강릉시은 버스 배차간격이 긴 벽지구간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고령자 편의를 위해 앱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차량을 호출할 수 있게 한다. 또 지역 내 운수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영해 자율주행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주정차 단속과 방범순찰 자율주행차, 대구시는 도심-부도심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제주도는 공항-도심을 연결하는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차와 교통 불편지역에서의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차, 전남도는 순천역~국가정원 관광연계형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한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운전자와 달리 자율주행차는 심야·새벽에도 지치지 않고, 지방 벽지노선에서는 일반 대중교통 대비 공차율을 낮게 유지(수요응답형 서비스) 할 수 있어, 국민 교통 편의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이라면서 “지난해에는 전국 모든 시·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 제고, 시범운행지구 내실화 등 질적 성과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6 15:41주문정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발족…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 조성 협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8일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 일환이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등 가치가 충돌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해 선정된 교류 직위인 만큼,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국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인사교류 핵심 목표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신속 조성'을 내 걸고 첫 번째 회의 장소를 용인 국가산단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 수립·승인 업무를 추진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함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부 협업으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기간 단축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해이기도 하다. 2030년 말 첫 번째 팹 가동을 희망하는 기업 수요를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공개한 용수공급 방안도 구체화해야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LH에서 신속 조성을 위한 예타면제 등 그간 경과와 환경영향평가·토지보상 등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환경부는 기업 투자 적기 지원을 위한 용수 공급 사업 추진상황 등을 발표했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협의회를 통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뿐 아니라 환경과 국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게 두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동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첨단산업에 필요한 용수는 적기에 공급하고 산단조성에 따른 환경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앞으로 환경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국토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이자, 36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국가 경제의 핵심인 만큼 범 정부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각 부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통을 강화해 기업 투자가 저해되지 않도록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4:54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주택기금과장 정수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이재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조현익 ▲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정창대 ▲항공교통본부 운영지원과장 김성수

2024.03.25 16:25주문정

경부고속道 '동탄JTC~기흥동탄IC' 직선·지하화 구간 28일 5시 개통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는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천906억원을 투입한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곡선→직선, 4.7km)해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km)해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단절을 해소할 전망이다. 터널 안에는 자동·전동 제연시설과 분무시설, 고온(1천350도) 내화보드, 촘촘한 피난연결통로(70m 간격, 총 12개) 등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높였다. 국토부는 앞으로 도심 단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동서연결도로(6곳)와 도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터널 상부 공간에 동탄1, 2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 간 연결도로(6곳)를 추가 개통해 동탄역 접근성을 높인다. 주간선 2개 도로는 6월 개통하고 보조간선 4개 도로 올해말 개통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시설과 도시공간의 조화로 도로 이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지역주민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1:00주문정

GTX-A '수서-동탄' 요금 4450원…정기이용하면 2~3천원대

이달 30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기본요금이 4천450원으로 확정됐다. 5월 시행하는 K-패스 환급을 받으면 2천~3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버스·전철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요금과 열차 운행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4개역 가운데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한다. 구성역은 안전·공정상 애초 계획대로 6월 말 개통 예정이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하고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께 도착한다. 개통초기 출근시간대(오전 6시 30분~9시) 열차운행 간격은 평균 17분(동탄→수서 방향 기준, 14~21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각종 모바일 앱, 역별 안내표지 등을 통해 열차 도착시간과 운행상황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서~동탄역(32.7㎞)은 정차시간을 포함해 약 20분 소요된다. 각 역 간은 6~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같은 구간을 차량(약 45분)이나 버스(약 75분)로 이동할 때보다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GTX-A 노선 기본요금은 3천200원이며 5㎞마다 거리요금 250원(10㎞ 초과시)이 추가되는 구조로 요금이 책정됐다. 수서에서 동탄까지의 요금은 4천450원, 수서~성남 구간은 3천450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같은 수서~동탄 구간을 운행하는 SRT가 GTX와 비슷하게 17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요금은 2천950원 가량 저렴하고 여기에 각종 할인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GTX는 준고속 열차임에도 SRT와 달리 수도권 버스·전철을 갈아탈 때 기본요금을 중복해서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되는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국토부 측은 중거리·광역 간 이동 시 버스·전철을 갈아타야 하는 경우 GTX를 이용하면 훨씬 빠르고 경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5월 시행) 이용자는 GTX를 이용한 경우에도 사후 환급이 가능하다. 일반층 20%, 청년층(만19~34세) 30%, 저소득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3.3%를 환급받을 수 있다. 수서~동탄 구간을 환급받으면 일반인은 3천560원, 청년은 3천110원, 저소득층은 2천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을 기준으로 어린이(6~12세)는 50%, 청소년(13~18세)은 10%, 경로(65세 이상)는 30%, 장애인과 유공자는 50%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어린이·청소년·경로·장애인·유공자가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에 카드사·주민센터 등에서 발급 받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GTX역에서는 다른 전철역과 같이 성인·어린이·청소년용 선불교통카드만 구입할수 있고 GTX용 1회권은 6월부터 각 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말에는 기본요금이 10% 할인되고 6세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당 3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수로 반대 방향 승강장에 진입하거나 역에서 화장실 이용이 필요할 때 같은 역에서 10분 이내에 교통카드를 다시 태크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의 시간 단축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한 합리적인 수준의 요금과 환승체계 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한 달간 일반 국민·전문가·교통약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 등 편의성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4.03.21 14:06주문정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에 장학금 기부…"더 좋은 車 만들기 노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T-TEP'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 약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와 더불어 5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은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TOYOTA & LEXUS EXPERIENCE DAY)'도 함께 진행됐다.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토요타 및 렉서스 전동화 기술 교육 ▲전동화 차량 시승 및 서킷 프로그램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는 “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 즉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20 13:04김재성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건설산업과장 전인재

2024.03.20 09:56주문정

국토부, 공개제한 공간정보도 업종 관계 없이 공개

그동안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도 업종에 관계 없이 보안심사를 거치면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제공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매우 정밀하거나 좌표가 포함돼 안보상 이유로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는 공간정보사업자와 위치정보사업자에 한해 제공해 왔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보안심사제도를 도입해 신청자의 보안관리 수준을 심사한 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안심사업무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디지털트윈·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분야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사업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더욱 정확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관련 규제를 모두 세심하게 살펴서 산업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7:12주문정

"1억원대 알파드 通했네"…고급 미니밴 시장 노리는 '렉서스 L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 미니밴을 출시해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노린다. 이는 지난해 토요타코리아를 통해 출시한 1억원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견조한 대기수요와 판매량을 보이면서 동종 모델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고급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장은 아직 이렇다 할 경쟁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알파드와 렉서스 LM 등 초고가 럭셔리 미니밴으로 프리미엄과 럭셔리 라인업까지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코리아 일부 딜러사는 프리미엄 미니밴 신형 'LM' 대기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아직 환경부 인증평가를 받기 전이지만 지난해 7월 출시한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가 대기만 1년에 달해 이를 일부 흡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렉서스 LM은 '럭셔리 무버'를 바탕으로 탑승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승차감과 거주공간처럼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1세대 LM은 2002년 중국과 아시아에서 처음 출시했다. 1세대 이후 지난해 4월 중국 상해 모토쇼에서 신형 2세대가 공개됐고 일본 시장에서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토요타가 미국 프리미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런칭한 렉서스 차량 중 유일하게 비미국권 차량이다. LM은 중국과 아시아의 쇼퍼드리븐(수행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의 뒷좌석에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카앤드라이브는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렉서스 LM을 타는 것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미국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벤틀리 벤테이가 같은 고급 차량이 있지만 LM과 같은 럭셔리 미니밴은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렉서스 LM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도 처음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의존했던 차량이지만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 출시 이후 1년 이상 대기 물량이 생기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알파드는 인도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알파드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2대가 판매됐다. 토요타는 같은 기간 4천517대를 판매해 알파드 비중은 11%에 달한다. 지난해 1억5천만원 이상인 차량도 3만대를 거뜬히 넘겨 전체 수입차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비싼 차는 잘 팔린다는 인식이 출시 결정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분류할만한 차량은 혼다 오딧세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카니발 하이브리드, 토요타 시에나 등이 있지만 이 모델들은 볼륨 차량으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미니밴은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분야다. 알파드의 성공 원인도 경쟁모델이 거의 없다는 점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 LM 출시는 오는 5월 이후로 전망된다. 다만 아직 국내에 들여올 트림과 색상이 정해지지 않아 가격은 알 수 없다. 이미 가격이 공개된 유럽과 일본 등으로 나누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대로 책정될것으로 관측된다. 렉서스 딜러사 관계자는 "현재 대기수요자 조사차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며 "아직 국내에 공식 사전예약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들어오는지, 가격은 알 수 없지만 출시 이후에는 국내 인도되는 차량이 적어 올해 안에 받지 못할 수도 있어 예약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렉서스 프리미엄 세단 ES의 견조한 판매량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 순수전기 SUV RZ450e를 출시해 국내 진출 2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03.18 16:15김재성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임용

◇국장급 신규 임용 ▲비상안전기획관 이경진

2024.03.18 10:10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박재현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호재 ▲스마트도시팀장 이경호 ▲생활물류정책팀장 조태영 ◇과장급 신규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효준

2024.03.15 12:37주문정

테슬라·현대·기아·스텔란티스 등 12개 차종 23만2천대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하거나 후진할 때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천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아반떼 6만1천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만6천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천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3.14 09:17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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