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국토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새벽 5시 11분부터 운행 재개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사고로 운행이 중지된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운행을 재개하고, 30일 첫차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철거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다. 30일 새벽 서소문 건널목(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상부에 설치된 서소문 고가차도 거더 철거를 완료해 추가 붕괴사고와 철도 운행 위험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어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선로·전차선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을 통과하는 가장 빠른 열차는 KTX 열차의 경우 5시 20분(호남고속선, 용산→목포행), 일반열차(무궁화호)는 5시 11분(장항선, 용산→익산행)이다. 한편, KTX-이음 등 준고속 포함한 고속열차와 일반열차는 30일에 평소 대비 각각 85.9%, 83.7% 수준의 운행률로 운행한다. 31일 첫차부터 평소 수준 운행률로 정상 운행 하는 한편, 경의선 전동열차는 30일 6시 53분 서울역 출발 열차부터 정상 운행 예정이다. 자세한 열차 운행재개 현황은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코레일톡이나 철도공사 공식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경의선 신촌~서울역 선로 구간과 운행 열차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5.30 00:37주문정 기자

문체부·국토부, 김해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방공항을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문으로 키우기 위한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두 번째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월 대구공항 중심으로 열린 첫 번째 회의에 이어 김해공항을 지역 방한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방한 관광 실적이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경로를 수도권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지방공항과 인근 관광지로 확산시키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는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주재한다. 문체부와 국토부 등 관계 부처, 부산·울산·경남 등 지방정부 부단체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부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역 기반 방한 관광 전문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시연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개선 과제를 공유한다. 주요 논의 대상은 교통, 숙박, 식음, 안내 체계 등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이동과 체류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요소다.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이 기관별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공항 인프라, 지역 수용태세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조정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에 이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 연계 협력 포럼을 계속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 간 칸막이를 줄이고 지방공항을 방한 관광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소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올해 1분기 김해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약 4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 명 대비 45.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김해공항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방한 관광 중심 국제노선과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김해공항이 지역관광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방한 관광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관광 대전환의 적기를 놓치면 안 된다”라며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 여정 전반에 대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5.29 14:36김한준 기자

고속도로 출구 잘못 나가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 들어오면 기본요금 면제

오는 10월부터 고속도로 출구를 잘못 나가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들어오면 기본요금이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진출부를 착각해 오진출한 후 15분 이내에 동일한 요금소로 재진입할 경우, 이미 납부한 통행료 가운데 기본요금을 연 3회까지 면제해 주는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후 권익위원회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이번 조치는 국토부의 '일확행(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행정)'과제의 하나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재정고속도로 이용객이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갔을 경우, 짧은 거리임에도 기본요금을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5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감면대상은 국토부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폐쇄식 구간에서 착오로 진출한 뒤 15분 이내 동일 요금소로 재진입한 전자지불수단 이용 차량이다. 감면은 차량당 연 3회까지 적용된다. 실제 통계상 재진입 차량의 약 90.2%가 연 3회 이내 착오 진출 사례로 분석돼 대부분의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정책은 국민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착오 진출 시 무리한 차선변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고속도로 이용 국민이 2025년 기준 연간 약 750만건, 총 68억원 규모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5.19 16:42주문정 기자

KTX·SRT 연결 열차 시범운영…좌석 늘리고 운임 낮춰

KTX와 SRT를 하나의 열차처럼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열차' 방식이 도입돼 더 많은 좌석과 낮아진 운임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대표 김태승)·에스알(ST·대표 정왕국)과 함께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열차'를 15일부터 도입한다. 시범 운행은 지난 2월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실제 운행 방식으로 확장하는 두 번째 단계다. 중련운행 도입에 따라 열차 좌석공급이 늘어난다. 시범 중련운행하는 KTX와 수서역 출·도착 KTX 운임은 약 10% 인하된다. 국토부는 서로 다른 열차를 하나처럼 이용할 수 있어 국민 이동 편의와 교통비 부담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련운행은 서로 다른 운영기관 열차인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고속철도 통합운영의 핵심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시범 운행에서는 실제 운행 환경에서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면서 좌석 공급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한다.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활용해 좌석공급 확대를 위한 운행도 병행한다. 기존 단일 편성 보다 좌석을 최대 2배까지 늘리는 구간도 있어, 주말 등 혼잡 시간대 이용 불편이 완화될 전망이다. 중련운행 열차 운임은 KTX 운임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SRT에 맞추고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 운임을 약 10% 할인한다.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이나 누리집, 역 창구, 자동발매기로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는 예매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에스알은 국민이 새로운 운행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15일에는 서울역, 16일에는 수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중련운행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어려운 철도 용어인 '중련'을 쉬운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 이름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련운행 시행 첫날인 15일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시범 열차에 탑승해 운행 안전과 이용 편의를 점검할 예정이다. 초기 운행 단계에서는 각 열차에 기관사가 모두 탑승해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교차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운영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최적 통합운행 계획을 수립해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인 고속철도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왕국 에스알 사장은 “시범 운행기간에 철도 이용객에게 더 많은 좌석을 공급하고, 이용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향후 통합운영 시 더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1:00주문정 기자

현대차·기아·국토부, 광주서 '테슬라식' 자율주행 실증…200대 투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광역시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자체 개발 자율주행 설루션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차량 200여대를 투입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업무협약식을 열고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 전역 500.97㎢ 규모 생활권에서 자율주행 차량 200대를 운영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다. 정부와 업계는 주행 데이터 축적과 AI 학습, 실증을 반복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2027년 E2E(End-to-End) 기반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추진한다. E2E는 테슬라가 채택한 방식으로,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삼성화재,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럭스 등도 참여했다. '대한민국 자율주행팀'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 기업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광주광역시 전역이 자율주행 실증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사업에서 ▲자율주행차 공급 ▲서비스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기술 실증 등 3가지 역할을 맡는다. 기존 양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 200여대를 제작해 공급하고,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활용해 차량 호출과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증 차량에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8대와 레이더 1대가 기본 탑재된다. 향후 실증 과정에서 추가 센서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 검증에는 현대차·기아의 자체 설루션인 '아트리아 AI'가 적용된다. 아트리아 AI는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하는 E2E 방식 기반 설루션이다. 기존 룰베이스 방식보다 복합적인 교통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출범식에서 공개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기반으로 연내 2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업들은 해당 차량에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안전 검증을 거쳐 실증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전용 보험상품 개발과 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시간 실증 운영 관리와 성과 검증을 맡고, 광주광역시는 차고지·충전설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정책·제도·행정 지원을 총괄한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 내 기술 전시 공간에서 자율주행 실증 관련 인력 채용 계획도 공개했다. 정부와 업계는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통해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 등 자율주행 선도국에 뒤처질 수 없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톱3 수준의 자율주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0:00김재성 기자

국토부,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연결 허가 승인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에 일방향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패스IC는 하이패스 단말을 장착한 승용차·버스·4.5톤 미만 화물차의 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무인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IC다. 그동안 칠곡군 석적읍 지역 주민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인근 왜관읍에 위치한 왜관IC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석적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칠곡군 석적읍에서 대구광역시까지 이동 시간이 최대 17분 정도 단축된다. 하이패스IC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일원에 설치돼 일반국도 67호선과 연결되며, 실시설계와 건설공사를 거쳐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8억원이다. 김기대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으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칠곡군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함께 대구광역시 등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2 11:00주문정 기자

국토부, '휴게시설 운영권 입찰' 비위 의혹, 수사 의뢰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발표한 한국도로공사와 퇴직자 친목 단체인 도성회에 대한 휴게시설 운영 적정성 등 감사 결과와 관련해 휴게시설 운영권 입찰 정보 유출 등 의혹이 있는 도공 관계자와 H&DE 대표 등을 수사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 H&DE가 지난해 8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선산(창원) 휴게시설 입찰과 관련해 입찰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도공은 지난해 5월 15일 선산(창원) 휴게시설 관련 입찰공고를 했는데, H&DE는 두 달 전인 3월경 선산(창원) 등 휴게시설 입찰정보(연구용역 진행상황, 입찰공고 및 제안 일정 등)와 사업참여 계획을 도성회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공 관계자나 입찰참여 업체 간 가격정보 유출과 담합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산(창원) 휴게시설의 낙찰 가격(휴게시설 사용요율 : 향후 도공에 납부하는 임대료로 매출액 대비 최소 12.33% 이상)은 입찰 참여자가 제출한 가격을 평균해 결정한다. H&DE가 제출한 입찰가격이 다른 입찰 참여자 평균 입찰가격과 거의 일치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선산(창원) 휴게시설 사업 입찰 업무를 담당한 도공 관계자 4명과 도성회 자회사인 H&DE 대표 등 총 5명을 입찰방해 및 배임(수의특혜 의혹 포함) 건으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 측은 감사자료 제공 등을 통해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1 11:00주문정 기자

미래도시펀드 1호 펀드 6000억원 조성…HUG 보증 금리 3%대 지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3%대 저금리 대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위한 1호 미래도시펀드를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사업 속도를 높여 국민이 체감하는 주택 공급 성과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미래도시펀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자금조달 부담을 낮춰 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펀드다. 지난해 3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용사 선정과 투자신탁 설정 등을 거쳐 조성됐다. 국토부는 펀드 조성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시행자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바탕으로 정비사업비를 3.7%의 낮은 금리로 조달해 사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사업시행자는 초기사업비를 최대 20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본 사업비도 총 사업비의 6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래도시펀드 초기사업비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UG 서부기금센터나 우리자산운용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UG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중에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은 8월 4일 시행을 앞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개정안에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그간 선도지구에 시범 적용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후속사업 등의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부담을 완화해 사업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6.05.07 15:56주문정 기자

국토부, 도로공사 퇴직자단체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바로 잡는다

정부가 도로공사 퇴직자단체 위주로 지속해 온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을 바로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의 퇴직자단체 도성회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5월 7일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도공퇴직자 단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휴게소를 장기간 사실상 운영하고 있다는 국회·언론 등의 지적에 따라 비영리법인 운영 적정성과 도공과 도성회 자회사 간 휴게시설 입찰·계약 과정에서의 특혜 여부 등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성회는 1984년 2월 도로공사 퇴직자들이 설립한 단체다. 2024년 말 기준 2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또 H&DE는 도성회가 100% 출자해 1986년 설립됐고 더웨이유통은 H&DE가 100% 출자해 2018년 설립했다. 감사 결과, 도성회는 설립 이후 40여 년간 회원 '친목'만을 영위하면서 정관에서 정하고 있는 공익적 목적사업(고속도로 건설기술 발전에의 기여 등) 관련 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 등 도공 퇴직자들의 이익집단 역할에만 전념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도성회는 도공퇴직자가 납부하는 회비는 전액 예금으로 적립하고 미사용하면서 자회사 H&DE를 설립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사업에 참여시킨 후, 매년 자회사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배당받아 생일축하금 등 명목으로 회원에게 지급해 왔다. 국토부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설립될 수 있고 이익 분배가 엄격하게 금지되는 비영리법인 제도의 근본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성원에게 분배된 수익금은 법인세 등 과세 대상 소득에 포함해 신고해야 함에도, 도성회는 이를 비영리법인의 고유목적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해 매년 4억여 원 상당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탈루하는 등 비영리법인에게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을 악용해 탈세를 지속해 온 점도 확인됐다. 또 자회사인 H&DE 대표 등 임원 모두를 도성회 회원으로 구성하고 도성회 사무총장을 H&DE의 비상임이사 등으로 겸직하게 하면서, 단독 주주로서 H&DE 수익금을 도성회로 셀프 배당하고, 휴게시설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를 모두 결정하는 등 비영리법인 제도 취지에 반해 휴게소를 운영하는 자회사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면서 휴게소 운영이라는 영리사업에 치중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도성회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시설 운영사업 참여하고 그 수익을 회원에게 분배하는 등 비영리법인 제도 본질에 반하는 행위를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정관의 개정 등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회원에게 수익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탈세 의혹은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공에는 공기업 계약사무규칙 등 관련 절차를 위반해 시행하고 있는 혼합민자 시범사업에 대해 재정경제부 승인과 투자금액 확정 등 조치 이후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시정을 요구하고 임의시공을 방치하는 등 사업관리를 부실하게 한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도공과 도성회 자회사 간 휴게소 운영권 등 부여 과정에서 포착된 수의 특혜계약과 입찰정보 유출 등 비위 의혹은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감사 결과는 도공과 그 퇴직자, 휴게소 운영사 간에 수 십년 간 고착화된 카르텔을 일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휴게시설 운영구조 개혁 작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7 15:36주문정 기자

검증된 스마트 도시기술, 전국 확산…'K-AI 시티' 실현

국토부가 스마트시티 지원사업으로 발굴·검증한 우수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장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국가시범도시 혁신생태계 조성지원,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K-City 네트워크 해외실증 등 그간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실증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실제 사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16곳과 세종시·부산시 등 전국 지방정부 5개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건설사 및 통신사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상담회에서는 기술사업화 교육과 스마트시티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를 함께 운영해 참여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28일 상담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 기술 실증 이후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즈니스상담회는 실증을 통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이 실제 도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수요처와 연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담회 개최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2:13주문정 기자

국토부, 테슬라 FSD 무단 활성화 수사 의뢰

국토교통부가 테슬라 차량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무단으로 활성화한 사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한 행위가 법규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일부 테슬라 차량에서 감독형 FSD 기능을 비공식적으로 활성화하는 등 차량 소프트웨어를 임의 변경한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말 테슬라코리아가 관련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인지하고 자동차 사이버보안 위협 상황을 정부에 신고한 데 따른 후속 대응이다. 국토부는 이후 불법 행위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테슬라는 신고 이후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체계(CSMS)에 따라 대응에 나섰다. 이용자가 비공식 방식으로 FSD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해당 차량을 원격으로 비활성화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 같은 대응으로 이달 들어 무단 활성화 시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차량에서는 여전히 시도가 이어지면서 국토부가 수사 의뢰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청은 향후 테슬라코리아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테슬라 FSD 기능은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안전기준 인증을 면제받은 미국 생산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 등 일부 차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중국 생산 모델 Y 등에서도 외부 장비나 공개된 소스코드를 활용해 기능을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러한 행위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설치·추가·삭제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커넥티드카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확산으로 차량 소프트웨어에 대한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3 20:02김재성 기자

문체부·국토부, 지방공항 연계 관광 협력 본격화…대구서 첫 포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방공항을 지역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방한 관광 흐름을 지역으로 넓히고,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입을 지역 체류와 소비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와 청주 등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공항 지역 인바운드 거점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지역 유입을 늘릴 수 있도록 관광권 내 지방자치단체 여건과 관광 수요, 공항별 특성에 맞는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항공과 관광 분야가 역할을 나눠 함께 움직이는 '원팀' 체제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첫 번째 포럼은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국토부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항공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공항과 인근 관광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요소를 점검한다. 논의 대상은 지방공항 기반 시설과 슬롯, 편의 서비스는 물론 지역 숙박과 교통,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업계 애로사항 등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외래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공항 협력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과 공항 현황,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참석 기관들이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 현황과 과제,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연내 실행 가능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대구에 이어 5월 김해, 6월 청주에서도 협력 포럼을 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관광-항공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해 추가 과제 발굴과 현안 관리에도 나선다. 김대현 차관은 “지방공항은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입시키는 최적의 통로”라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외래관광객 입국을 확대하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이 소비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정책관 직무대리도 “우리 국적사가 보유한 해외 영업 교류망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외항사의 지방공항 신규 취항을 위한 여건도 마련하겠다”며 “외래객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7:29김한준 기자

KTX와 SRT 연결해서 달린다…내달 15일부터 시범 운행

고속철 KTX와 SRT가 시범 교차운행에 이어 두 열차를 하나의 열차처럼 연결해서 운영하는 '중련운행'을 다음달 15일부터 시작한다. 승차권은 15일 오전 7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중련운행'은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동일한 운행 횟수에도 좌석 공급은 늘릴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에서 운영사가 다른 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것으로, 좌석 공급을 늘려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 문제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 중련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호남선은 토·일요일에 수서와 광주송정을 오가는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한 대의 열차로 운행하던 SRT(410석)에 KTX(410석)를 추가로 연결해 운행, 좌석공급이 늘고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선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포항~서울(상행), 서울~부산·마산(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에 KTX끼리 연결해 운행하던 열차를 KTX와 SRT 연결로 변경해 운행한다. 총 좌석공급 규모는 동일하지만, 이 운행을 통해 연결 운행에 따른 안전성·이용편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월요일과 금요일 일부 열차는 코레일·SR이 고속철도 통합 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연결해 좌석공급을 확대한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SR 모바일 앱과 누리집,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중련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출발시간은 기존 열차와 같지만 앞뒤 열차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이용 혼선을 줄이고 국민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 중련운행 열차의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수준으로 맞춘다.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도 동일하게 약 10% 할인된 운임이 적용된다. 다만,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 이용 시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국토부와 코레일·SR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KTX-SRT 연결작업과 시운전을 반복하며 점검하고 있다. 운행 전 최종 점검 시에는 안전과 함께 실제 탑승객 이용 불편이 없도록 국토부 직원이 직접 예매부터 승·하차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두 번째 과제인 시범 중련운행에서 안전 문제나 이용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국민이 좌석공급 확대 등 혜택을 더 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고속철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좌석공급 확대를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SR 대표는 “이번 시범 중련운행으로 선로 용량 추가 없이 수서역 출발·도착 고속열차 공급 좌석이 1주일에 2870석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속철도 운영 통합이 국민에게 더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6:29주문정 기자

우리 동네 교통·안전 문제, '도시 데이터'로 해결

앞으로 도시 곳곳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도시안전·환경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발굴·확산하고자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울산광역시(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제주특별자치도(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스마트안전 분석 솔루션), 충청북도(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솔루션, 제천시 공동 수행)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총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일대일로 매칭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방정부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 포함)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선정 우대할 예정이다. 이를테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구축한 A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도 가능)와 B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도 가능)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또 이번 사업에서 발굴된 시범솔루션은 다른 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스마트도시협회에서 접수하며, 예비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오는 21일 지방정부·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연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도시데이터 활용이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이 발굴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전국에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이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12 22:58주문정 기자

드론산업얼라이언스 민간 중심 운영체계 전환…9일 첫 총회

지난해 5월 국토부 주도로 출범한 드론산업얼라이언스(DIA)가 민간 중심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드론산업얼라이언스 2026년 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국방부 등 10개 정부 부처와 니어스랩·LG에너지솔루션·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88개 드론·항공 분야 기업, 17개 대학, 12개 학회·협회·비영리법인, 27개 지방정부, 24개 공공기관 등 37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9일 총회를 계기로 정부 주도 협의체를 넘어 민간이 운영 주도권을 갖는 체계를 확립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전체 회원사 의견 수렴을 거친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초대 의장사를 선출,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또 ▲상용화 촉진 ▲규제 개선 ▲기반 조성 ▲핵심기술 자립 ▲국제 협력 등 5개 분과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5개 분과는 해외 규제 대응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책, 드론의 비가시권 운용 기반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 조성, 업계 맞춤형 조종 자격 고도화, 고출력 모터 및 ESC 개발, 글로벌 표준 등에 대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을 도출할 예정이다. 분과 활동은 회원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활동내역을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공개한다. 분과별로 정부의 긴급 현안을 다루는 집중 대응 전담 조직인 '프로젝트 유닛(PU)'도 신설해 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출한 제언책은 국토부와 산업부가 제언 내용을 적극 검토·수렴해 관계 기관에 공유·전파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정부의 드론 관련 정책 수립과 표준 마련 등에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총회에서 산업부·국방부·방위사업청·국무조정실과 함께 드론 산업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드론 산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해 정책 효과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총회 행사장에는 나르마(하이브리드 섬 배송용 드론 플랫폼), 시스테크(드론 활용 3D 데이터맵), BEI(차세대 국산 배터리) 등 국내 우수기업의 기체와 핵심부품을 전시한다. 총회에 앞서 국토부 장관은 드론 기업 사전 간담회에서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국토부는 비행 규제 합리화, 기술 개발 지원, 해외진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 드론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가 드론산업얼라이언스의 결속력을 다지는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민간주도로 체질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는 항상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과 민간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해 대한민국을 드론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4:18주문정 기자

국토부 제안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 세계 표준됐다

우리 정부가 마련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기준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돼 20일부터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만 반입할 수 있고 기내에서는 충전과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제안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ICAO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국제기준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지난해 1월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 제한, 기내 충전 및 선반 보관 금지 등의 안전대책을 시행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일된 국제기준이 없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가나 항공사별로 규정이 다르게 적용돼 국제선 이용객 혼선은 물론 일관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한계가 있어 글로벌 표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ICAO 위험물패널회의와 아·태 항공청장회의, ICAO 총회 등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위한 국제기준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결과, ICAO가 우리나라의 의제를 채택, 국제기준 개정을 추진했다. ICAO는 지난달 27일 항공위험물운송기술지침(Doc 9284)에 보조배터리 반입수량과 충전·사용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확정된 국제기준 개정안의 핵심은 불필요한 반입을 제한하고 화재 유발 원인을 원천 차단하는 데 있다”며 “보조배터리 반입은 2개까지, 기내 충전·사용은 전면 금지된다”고 전했다. 신설된 국제기준에 따르면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160Wh/4만3000mAh 이하)로 반입이 제한된다. 또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는 물론,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타 전자기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번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항공위험물운송기술기준' 개정을 진행하는 한편,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사·공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관련 종사자 교육과 안내문(누리집·모바일 안내 포함) 정비 등을 철저히 마친 후 20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2026.04.08 08:21주문정 기자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격상…원유 대체공급 확대 등 수요관리 강화

정부는 중동 전쟁이 1개월 이상 장기화하고 원유수급 차질·국제 천연가스 가격 상승 등 위기가 가시화함에 따라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한다. 산업통상부는 1일 오전 행정안전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 부처와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주재하고, 2일 0시부로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근거,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용된다. 위기 상황의 심각성과 국민생활·국가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령한다. 원유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 달 5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등 수급 여건 악화를 고려해 같은 달 18일 '주의'로 격상된 바 있다. 천연가스는 지난달 5일 발령된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3월 1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통과한 유조선이 3월 20일 국내 입항한 이후, 열흘 넘게 호르무즈 발 원유 도입이 중단되면서, 수송경로 봉쇄에 따른 국내 도입 차질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했고 중동 지역에서 원유 생산·수송시설 공격이 지속되는 등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의 변동성도 큰 상황”이라고 원유 수급 위기경보 격상 배경을 설명했다. 천연가스는 지난달 5일 카타르의 불가항력 선언 이후 현물구매·해외자원개발 물량 등 대체 물량을 확보해 연말까지 수급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동아시아 국제가격이 급등해 결과적으로 전력과 난방요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을 통해 더욱 적극적 수요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위기경보 격상에 맞춰 수급 관리 조치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공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지 않는 대체 물량 확보를 위해, 물량 확보 가능성이 확인된 국가를 대상으로 상무관과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웃리치에 나선다. 석유공사의 해외 생산분을 본격 도입하고, 비축유는 민간 대체 원유 선적이 확인될 때 비축유를 제공하고 민간 선적분이 국내 반입 시 상환하는 스와프(SWAP) 방식을 적용해 대체 원유 확보 노력을 촉진한다. 공공과 민간 전반에 대한 수요관리도 강화한다. 원유에 대한 '주의' 단계 발령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공공분야 의무적 차량 5부제가 시행되고 있다. 기후부는 경보 상향에 맞춰 현행 조치를 강화하고 민간의 에너지 절약을 더욱 촉진하기로 했으며, 국토부도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천연가스 수요관리를 위해 원전 이용률을 높이고 석탄발전 폐지시기 연장도 추진한다. 원유 도입 차질에 따라 수급 영향을 받는 나프타와 석유제품도 공급망 관리를 강화한다.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추진하고, 대체수입에 따른 수입단가 차액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정부안 4695억원)하는 등 해외 물량 도입 지원에 나선다. 석유화학 제품도 필수재 생산 차질이 없도록 수급 점검과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다해 나간다. 민생 안정을 위한 최고가격제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감독 조치를 강화한다. 가격동향과 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합동점검단' 등을 통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위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 아래 관련 법령에 따라 엄단할 계획이다. 석유공사·가스공사·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은 일일 도입·수급 동향 점검, 비축유 활용 및 국제공동비축 물량 도입, 석유 유통시장 질서 확립 등 위기경보 단계 '경계' 격상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위기 경보 격상에 맞춰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로 전환한다”며 “국민께서도 엄중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4.01 17:59주문정 기자

테슬라 FSD 무단 활성화 '불법'…국토부 "2년 이하 징역"

국토교통부가 테슬라 차량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비공식 방식으로 활성화하는 행위에 대해 불법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1일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인지하고 자동차 사이버보안 위협 상황을 정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는 테슬라 차량에 내재된 FSD 기능을 외부 장비나 공개된 소스코드를 활용해 무단으로 활성화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방식이 국내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부는 비공식적으로 FSD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해당 차량을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으로 판단해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는 행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추가·삭제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FSD 기능 제한을 우회하는 이른바 '탈옥' 방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차량 내부 통신망(CAN)에 접속해 기능 활성화 조건이나 신호를 변환하는 방식의 외부 장치가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 진단 툴'로 불리는 해당 장치는 짧은 시간 내 설치가 가능하며, 제거 시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개발자로 알려진 미하우 가핀스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럽과 일본 등 FSD 제한 지역에서 해당 장치를 활용해 기능을 활성화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치 가격은 약 500 유로(87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러한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배경에는 FSD 기능 적용 제한이 있다. 현재 FSD는 일부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비중이 높은 모델 3와 모델 Y에 대한 적용 시점은 불확실한 상태다. 또한 관련 기능 구현 코드가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면서 개인이 장치를 제작하거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도 일부 형성되고 있다. 다만 해당 방식이 국내 도로 환경에서 실제로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차주들이 관련 법규를 인지하지 못한 채 FSD 기능을 무단 활성화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31 10:52김재성 기자

국토부, 경찰청 등과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

국토교통부는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TS)·한국도로공사·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함께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에 나선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적운행·화물 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불법행위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전국 주요 도로에서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봄철 건설·물류 활동 증가로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단속을 실시해 불법 운행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합동단속은 24일부터 화물차 사고다발 구간과 통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TG)·휴게소·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실시한다. 단속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부착 여부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여부 ▲최고속도(90㎞)제한장치 조작금지 여부 등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불법개조 등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도로법' '도로교통법'에 따른 화물차 축하중·총중량 기준 등 화물 적재기준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국토부와 관계 기관은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른 위반행위별 처분기준에 따라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부터 감차까지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과태료도 위반행위별로 3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이두희 국토부 물류산업과장은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운송업계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물운송업체와 화물운수종사자들도 법령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발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동배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올해 초부터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물차 정비불량 등 국토부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24주문정 기자

KTX·SRT 수서고속선 탈선 대비 비상대응 훈련

국토교통부는 11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KTX와 SRT의 수서고속선 교차 운행에 맞춰 동탄~수서 터널 내 탈선사고를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비상 대응 훈련에는 국토부·코레일·SR·철도특별사법경찰대·성남소방서 등 5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하고, KTX·SRT 고속열차 2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지하 50m가 넘는 깊이의 율현터널 안에서 KTX가 탈선한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현장 통제 ▲SRT 열차를 연결해 차량을 견인하는 작업을 차례로 시연하며 신속한 인명 구조와 안전한 복구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지하 50m 대심도 환경에서 초동조치 매뉴얼 실효성을 검증하고, 수직 탈출구 등 승객 대피 동선과 유도체계를 점검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수서고속선 구간에 투입된 KTX의 이례 사항에 대비해 SRT(총 10칸)가 KTX(총 20칸)를 끌어서 이동시키는 복구 작업을 실제로 재현해 비상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평소 안전 점검과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터널 내 탈선 같은 대형사고 시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복구 체계를 갖춰 반복·숙달토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심도 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안전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왕국 SR 사장은 “시범 교차운행 중 이례사항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고 교차운행 확대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1 16:21주문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