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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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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기아·스텔란티스 등 12개 차종 23만2천대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천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하거나 후진할 때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천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아반떼 6만1천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만6천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천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3.14 09:17주문정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내 총 60개 동(28만㎡) 건축물 설계자를 결정하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는 건축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건축사가 모두 응모 가능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공모 홈페이지에서 4월 19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6월 13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공모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28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선작은 기술전문위원회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4일 발표한다. 당선작은 7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우수성, 배치 및 내·외부 공간계획의 적절성, 수화물처리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 효율성, BIM 적용 설계 방안 등을 중점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에 앞서 이용 편의성·접근성·안전성 확보를 위해 건축계획, 건축구조·시공, 여객서비스·수화물처리시스템(BHS), 공항보안, 시설배치·교통접근 등 5개 분야 기술전문위원회 검토도 실시한다. 1등 당선작에는 약 760억원 상당의 여객터미널의 설계권, 2등 당선작에는 약 120억원 상당의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을 부여한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3.13 13:56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국장급 전보 ▲기술안전정책관 김태병

2024.03.13 13:40주문정

대광위, 교통 빅데이터 기반 '수도권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 마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2일 대한교통학회(학회장 정진혁)·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표 이한준)는 1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 교통대책'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광역교통 정책방향 모색'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분야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광역교통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전문가·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 기반 교통 대책'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이정숙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자차장이 휴대폰 이동 정보를 통해 사람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 이용 패턴을 추정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교통정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장동익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분석팀장은 '모빌리티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모빌리티 빅데이터(모바일·교통카드·내비게이션·신용카드 결제정보 등)를 활용해 광역교통 통행량과 통행시간·광역버스 등 혼잡도, 환승시간 등을 진단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대한교통학회)는 '대중교통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탄소 감축 필요성, 혼잡비용 증가 등 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적 흐름을 설명한 후 대중교통 속도 향상, 2층버스 및 급행버스 도입 등 이용편의 증진, 교통비 부담완화 등 방안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안강기 한구교통연구원 광역교통평가센터장이 '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광역교통시설 공급 지연이 반복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안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시기 조정, 대광위의 갈등조정 기능 강화, 행정절차 간소화, 광역교통 재원 관리 효율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강진구 LH 광역교통계획팀장은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장 사례를 제시하면서 '先 교통 後 입주'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3부에서는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이 '수도권 환승체계 추진방향'을 주제로, 서울 도심 내 교통혼잡 완화 및 환승역 연계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환승센터 구축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류인곤 아주대학교 연구교수(대한교통학회)는 '국외 광역교통 분야 트렌드와 대광위 역할 강화'를 주제로 런던·파리·바르셀로나 등 해외 광역교통 행정기구의 역할·업무 등을 소개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통신·교통카드·내비게이션 데이터 등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해 통행량·혼잡도 등을 진단하고, 수도권 권역별로 국민 체감도 높은 맞춤형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은 “대한교통학회가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부 대광위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학 한국교통연원장은 “교통연구원이 앞으로도 교통학회 및 LH·K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토부 대광위가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위한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18:08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도로관리과장 지동선

2024.03.08 17:05주문정

BMW X7 xDrive40i 등 통합제동장치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천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EQ900 등 3개 차종 2만2천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천607대는 전자식과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천569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천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짚랭글러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3.07 07:17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기술혁신과장 권미정

2024.03.06 10:55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국토정책관 안세창 ◇국장급 부처간 전보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김태오

2024.02.29 11:41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주거복지정책관 이기봉 ▲외교부 중국 주재관 오원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기용 ▲산업입지정책과장 김민태 ▲철도운영과장 강욱 ▲감사담당관 정승현 ▲혁신행정담당관 박정호 ▲정보보호담당관 김용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김희경

2024.02.25 07:55주문정

민관 협력으로 UAM 버티포트 설계 기준 만든다

도심항공교통(UAM)의 구심점인 버티포트 구축·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민간 전문가와 함께 UAM 인프라 개발 분야를 논의하는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 ×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서울 스페이스쉐어서울역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UAM과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두 협의체가 힘을 합쳐 UAM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 발표와 함께 신산업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버티포트 설계기준은 UAM 팀코리아(위원장 국토부 제2차관)의 공동 연구 결과물로 버티포트 구축에 필요한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참여기업이 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건축물 옥상을 활용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제도개선, R&D, 선도사업 등 스마트+빌딩 정책 세부 추진과제를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에도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물과 버티포트의 융합이 필수적이므로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UAM 팀코리아 협업을 통해 설계기준 확정 및 버티포트 개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5:09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철도정책과장 우정훈 ▲건설산업과장 윤종빈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 조민우 ▲항공교통본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우유동

2024.02.22 09:26주문정

민주당 용인시을에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20호'로 영입한 손명수 전 교통부 차관을 21일 경기 용인시을에 전략 공천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손명수 전 차관은 33회 행정고시 합격 후 30년간 국토부에서 근무하며 철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차관 시절 GTX 건설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세웠고, 퇴직 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6일 손 전 차관을 인재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 전 차관은 당시 “윤석열 정부는 지난달 GTX를 차질 없이 추진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연계 교통 시스템을 동시에 전환하지 않으면 이는 허언이 될 것”이라며 “GTX만 깐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국토, 교통 정책 30년 경력과 전문성으로 국민 출퇴근이 편안한 길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2.21 16:54김성현

음주측정 불응하면 사고부담금 부과…자동차 봉인제 폐지

앞으로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만에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 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 도입했으나 정보기술(IT) 등 기술발달로 번호판 도난이나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이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효성이 낮은 봉인 규제는 앞으로 폐지되고 종전에 번호판을 차량에 고정하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임시운행허가증은 차량 앞면 유리창에 부착하고 운행해야 했으나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어 발급은 하되 부착할 필요는 없어진다. 임시운행허가번호판으로 임시운행 차량 식별이 가능한 데 따른 조치다.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에 준해 처벌하는 것과 같이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보고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측정 불응자도 자동차보험으로 보호받기가 힘들어진다. 봉인제 폐지는 공포 후 1년 뒤에, 임시운행허가증 미부착은 3개월 뒤, 음주측정 불응자에 대한 사고부담금 부과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국토부는 봉인제 폐지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과 함께 번호판 탈부착 개선방안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19 11:03주문정

현대차, 배터리 교환형 전기차 제작 실증 나서

현대자동차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자동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법인택시나 플랫폼운송사업 운전 종사 희망자에게 임시운전자격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현대차) ▲대형 화물차량의 간선운송 자율주행(마스오토) ▲택시 등 임시운전자격 부여(전국택시조합 등 3곳) ▲도심 수요병합형 모빌리티서비스(레인포컴퍼니) ▲ 캠핑카 공유 서비스(모터홈코리아) ▲e-잉크 활용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기아) 등 모빌리티 관련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을 심의·의결했다. 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급속 20~40분, 완속 4~7시간) 전기차 단점을 보완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5분 이내에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배터리 탈부착 차량 제작기준이 없고 배터리 탈부착 행위는 등록된 정비사업자에 한해서만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심의에서 전문기관(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성 확인을 받아 배터리 탈부착 차량의 시험 제작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규제특례를 통해 배터리 탈부착 차량을 안전하게 제작하는 실증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장거리 운행이 많은 택시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한 교환식 충전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해 추가 규제특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최근 중국·미국 등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교환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기차의 긴 충전시간의 단점을 보완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스오토는 고속도로 등을 경유해 주요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형 화물차량의간선 운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마스오토는 대형트럭을 이용한 화물 운송을 위해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연결되는 화물자동차를 이용하고자 했으나 현행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은 연간 2천500대 이상 차량을 제작하는 자기 인증 능력이 있는 제작사에 한해서만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운행을 허용(임시운행허가)하고 있어, 스타트업 기업은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화물 운송 실증에 어려움이 있었다. 위원회는 심의에서 스타트업 기업에도 전자제어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전문기관(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성을 확인 받으면 연결자동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실도로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법인택시나 플랫폼운송사업 운전 종사 희망자에게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범죄경력조회등) 등록 후 나머지 절차는 취업 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임시운전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행 '여객자동차법' 상 여객운송사업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하는데 통상 취득까지 1~2개월이 소요돼 택시기사 적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심의에서는 그동안 i.M택시 등 택시 플랫폼 6개 업체에 한해 적용되던 '선(先)운행, 후(後)자격 취득' 제도를 일반 법인택시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임시택시운행자격은 1인당 1회 3개월 유효기간으로 발급되며 발급 후 운전하지 않더라도 유효기간은 만료된다. 국토부는 이번 실증으로 법인택시 등에서 운전자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차량 가동률을 높이고 국민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이 외에도 병원 셔틀 등 도심 내 다양한 이동 수요에 부응한 여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 운송사업자에 대한 경유차 사용 제한에 대한 특례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또 국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비싼 캠핑카를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도록 캠핑카 공유 서비스 실증과 화물차·택시 등 차량 외관에 e-잉크를 활용한 차량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실증을 허용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혁신 기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면서 “기존 규제나 제도 공백으로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지원해 모빌리티 혁신의 물꼬를 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담당부서와 지원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에는 규제샌드박스 운영과 관련해 “기업에 모든 준비를 신청 전에 마치도록 요구하고, 신청을 받은 후에야 모든 관계기관의 동의를 전제로 허가를 검토하는 기존의 소극적 행정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며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 정부와 함께 제도화를 이뤄 나가는 과정인 만큼 민간과 긴밀하게 소통해 선제적인 과제 발굴과 적극적인 컨설팅을 할 것”을 주문했다.

2024.02.16 13:21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국토도시실장 이상주

2024.02.12 11:08주문정

설 연휴 71개 갓길차로 개방…9~12일 고속道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한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가교통정보센터(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산하기관별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성남시)에 마련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하여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또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을 다양화하기 위해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기존 10만6천807회에서 11만8천489회로 늘리고 공급좌석도 781만석에서 864만9천석으로 확대한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12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이나 4인 가족동반석 승객은 철도운임을 최대 30% 할인한다. 철도역이나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수화물을 운송해주는 짐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 출국장 조기운영, 스마트 항공권 등의 공항서비스도 시행해 귀성·귀경·여행객의 이동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품질과 가격 관리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3천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 간식 꾸러미 할인 판매(최대 33%)도 추진한다. 오창(남이), 치악(춘천), 음성(하남), 충주(창원), 고창고인돌(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옥산(부산), 예산(대전), 천안호두(부산), 망향(부산) 등 11개 휴게소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특별교통대책 추진현황 점검회의에서 “명절기간 졸음운전·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관련 안내를 철저히 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주고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08 12:57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주택건설공급과장 김영아

2024.02.02 15:39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철도국장 윤진환

2024.01.31 08:09주문정

[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 ▲주택토지실장 김규철 ▲교통물류실장 박지홍 ▲항공정책실장 이윤상 ◇국장급 전보 ▲장관정책보좌관 박찬윤

2024.01.26 15:40주문정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교통격차 해소에 134조 투입

평균 2시간~2시간30분 소요되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오는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C 노선 착공과 기존 노선 연장, GTX-D·E·F 신규 노선이 가시화한다. 또 철도 지하화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GTX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면서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통 투자 재원 다각화를 통해 향후 3대 교통 혁신패키지(속도+주거환경+공간)에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날 민생토론회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도 개최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도 혁신 : 전국 GTX 시대…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국토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 또 B·C노선도 연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2기 GTX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B·C 노선 연장은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가칭)으로 선정·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로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 주거환경 혁신 :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삶의 질 제고 국토부는 신도시 교통 불편 지역에는 권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등 단기 혼잡 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차량을 늘리고 기·종점을 다양화한다. 또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확대, 급행버스 도입, 좌석 예약제 수도권 전역 확대 등 광역버스 이용 편의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 수도권 4대 권역에 광역교통을 집중 투자해 주요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을 활용해 집중 투자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투자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도 신설한다. 관계기관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직접 갈등을 조정·중재해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 공간 혁신 : 철도·도로 지하화…도시 공간 재구조화 국토부는 2025년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완비한다.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종합계획 수립 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상부 공간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공간 구조의 근본적 재설계도 검토한다. 고속도로 정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제1순환(서창-김포, 민자), 경부(용인-서울), 경인(인천-서울)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한다.

2024.01.25 14:1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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