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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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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점장 이상 가족DB 구축중…실효성은 '글쎄'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 이후 올 상반기까지 직원들의 가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기업은행 노동조합(노조)의 강한 반발과 정권 교체에 따른 은행장 교체 가능성이 커 무효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상반기를 목표로 구축 진행 중인 '친인척DB'는 지점장 이상의 배우자·본인·직계존비속 형제와 자매의 신상정보를 모으고 이들이 기업은행서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직원이 내주지 못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직원의 배우자가 직원에게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내부 전산망에 'OOO의 배우자' 라고 알람이 뜨는 것까지 만들겠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상 배우자 및 자매·형제들의 데이터 수집 및 저장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DB구축이 수월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노조의 반발도 거세다. 기업은행 노조 측은 "예전에도 친인척 DB를 모으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개인정보보호법 상 되지 않는 측면이 있어 무효화된 방안이었다"며 "자발적 동의가 있으면 법을 위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경직적인 은행 조직 문화서 위에서 하라고 하면 어떻게서든 받아올 것텐데, 이게 정말 자발적인 동의가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미 기업은행 내부에선 가족이 기업은행서 대출을 받을 경우 직원이 직접 다루지 못하도록 하는 내규가 있음에도 불구, 부당대출이 터졌다는 점에서 DB 구축의 실효성도 크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5월 말로 잡았던 2차 총파업을 6월 이후로 연기했다. 정권 교체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어서다. 국책은행인 만큼 정권 교체 이후에는 은행장이 바뀔 확률이 크다. 김성태 은행장의 임기는 올해 말이다. 업계에선 직원 내부 반발이 크고, 은행장 교체가 있기 때문에 무효화될 수 있다고 관측한다. 기업은행 측은 "원칙적으로 부당대출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사람의 이기심이라는 건 어쩔 수 없다"며 "계속 시스템을 고도화해서 그물망을 촘촘히 짜 부당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기업은행은 전·현직 직원이라는 친분을 활용하거나 배우자를 통해 수백억원대의 부정대출을 집행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내부통제 강화 방안으로 친인척DB 수집을 지시했다.

2025.05.14 15:14손희연

882억원 기업은행 부정대출…김성태 "대출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

국책은행 기업은행서 882억원 규모의 부정대출 현황이 드러난 가운데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사과하며 여신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금융감독원 감사 결과 882억원의 부당대출이 지적되는 등 신뢰를 생명으로 삼는 은행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이번 일로 고객님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기업은행 전현직 약 28명이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배우자나 입사 동기 등을 통해 수백억원대의 부당대출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전현직 직원들은 대가로 수천만원의 뒷돈과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기업은행은 이를 지난해 9월 인지했으나 금감원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사고 경위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일부 금품 수수 내역을 축소해 보고한 것으로 금감원은 파악하고 있다. 또 부당대출 관련 지점들을 동시에 감사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증거 인멸 및 은폐를 시도했다고 금감원 측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친인척·퇴직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대출을 걸러내는 업무 프로세스가 취약했고, 영업과 심사 업무가 엄격히 분리되지 않아 내부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고가 발생하게 된 모든 원인들을 철저하게 발본색원해 사고 발생의 개연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대출과 관련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점장 이상의 임직원의 친인척 정보를 구축해 친인척을 통한 이해상충 행위와 부당대출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매 대출 시마다 담당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고, 영업과 심사의 유착을 근절하기 위해 승인 여신 점검 조직도 별도로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김 은행장은 "앞으로 부당대출 등의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저를 포함해 관련된 경영진과 고위 관리자부터 예외 없이 엄중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금융사고에 대해 해당 부점장과 지역본부장에게 관리 책임을 함께 묻고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부당대출에 관여하거나 묵인하면 그 즉시 직무 해임 등 중징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1:24손희연

국책은행 기업은행서 240억원 규모 불법대출…금감원 현장검사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200억원대 불법대출 정황이 나와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천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으며 금감원은 지난 3일부터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240억원대 규모의 불법대출에는 전·현직 기업은행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담보보다 많은 대출을 승인해준 것이 기업은행 자체 검사를 통해 드러났다. 해당 대출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이뤄졌다. 퇴직 후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직 기업은행 직원이 해당 대출 센터장과의 친분으로 이같은 불법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2025.01.10 13:04손희연

기업은행,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 종목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태권도 종목 공식 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에 3년간 총 1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는 역대 올림픽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종목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후원이 다가올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4 15:33손희연

IBK기업은행, IT·디지털 관련 6개 분야서 10명 수시채용

IBK기업은행이 전문성 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이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하며,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2024.04.29 14:41손희연

기업은행 창업 플랫폼 참여 20개사 CES혁신상 수상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에 참여한 20개사가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13일 기업은행은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 총 20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마이크로시스템·브이터치·알고케어·세이프웨어·와따·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개 기업이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되어 2023년까지 707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89곳이 CES 2024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 총 10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평가해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3 10:07손희연

기업은행, 대전시 신혼부부에 전세대출 금리 2.25%p 감면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p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시 추천 및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5:0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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