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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AI면접서비스 '몬스터' TTA AI 신뢰성 인증 획득

무하유(대표 신동호)는 인공지능(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은 국내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등 6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 몬스터는 이 모든 항목을 충족하며 CAT 1.0 인증을 획득했다. 무하유의 '몬스터'는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로 지원자의 답변을 실시간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면접관의 결정을 지원한다. 사람 면접관처럼 자연스럽게 꼬리질문을 생성하며 자기소개서 기반 맞춤형 문항 구성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원자의 개별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질문을 생성해 역량 검증까지 수행한다. 무하유는 '몬스터' 외에도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프리즘은 연 120만 건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직무 및 기업 적합도를 평가하며, 구조적 결함과 내용 분석을 통해 채용 적합성을 진단한다. 현재 스타트업은 물론 금융권과 대기업까지 약 700여 개 기업이 몬스터와 프리즘을 채용 과정에 도입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 신뢰성이 특히 중요한 채용 분야에서 CAT 인증을 통해 몬스터의 설명 가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신뢰성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준수함으로써 기업 고객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0:52남혁우 기자

TTA 이민아 책임, ITU AI 표준화 전략 작업반 의장 선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지난 5월2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자문그룹 회의(ITU-T TSAG)에서 WP1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WP1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의 중추 역할과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를 비롯한 향후 ITU-T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문그룹이다. ITU-T의 표준화 전략과 절차와 운영 방법의 기획조정,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작업 절차 개선, WTSA 준비, 타 기구와의 표준 협력 및 조정 등 ITU 표준화 전반의 전략 설계를 담당한다. TTA 연구원의 WP1 의장 수임으로 ITU의 표준화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는 WTSA 준비 및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 및 정책 방향이 WTSA를 비롯한 국제표준화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컨대 AI 표준과 관련해 ITU는 지난해 WTSA-24 결의 제정을 시작으로 책임감 있는 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국제 표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오는 7월 제네바에서는 'AI for Goo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AI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실현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공동조정그룹(JCA-MV) 설립을 주도하고, 의장직을 수임(ETRI 강신각 책임)하였으며, 검증 가능한 건강 자격(JCA-VHC) 분야에서도 염흥열 교수(순천향대)가 의장으로 다시 선임되는 등 글로벌 표준화에서의 한국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여성전문가로서는 우리나라 ITU-T 표준화 활동 역사상 최초로 작업반 이상 그룹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WP1 의장으로서 향후 WTSA-28을 포함한 주요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에 있어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09:33박수형 기자

ICT대연합,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 감소, 인구구조 변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릴레이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동참하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ICT대연합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석제범 ICT대연합 사무총장은 “청년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과제”라며 “디지털 혁신과 인재 개발을 통해 청년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CT대연합은 앞으로도 청년과 인재 개발을 중심에 두고,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은 석제범 사무총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창희 상근부회장과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을 추천했다.

2025.05.30 10:00박수형 기자

TTA, 세계 최초 무선주방가전 국제공인시험소 지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세계 최초로 무선 주방가전 분야의 국제표준인 'Ki'의 국제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Ki는 'Kitchen'의 약자로 블렌더, 토스터, 전기포트 등 다양한 주방 기기에 최대 2.2kW의 무선 전력을 실시간으로 공급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인 WPC가 Ki 인증프로그램 공식 개시와 함께 발표한 것으로 TTA는 2023년 11월, 세계 최초 WPC의 'Qi2' 상호운용성 시험소 개소에 이어 세계 최초로 Ki 표준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TTA가 국제 표준화기구의 공인인증시험소를 국내에 유치하면사 국내 무선전력전송 기업들은 시험인증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게 되었다. 손승현 TTA 회장은 “Ki 국제공인시험소 지정을 통해 TTA는 무선 주방가전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지속 확장하여 글로벌 시험인증 수요를 국내로 유인하고 국내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4:59박수형 기자

[현장] AI 자율 규제 가능성, 서울대서 논의…"윤리, 혁신의 촉진제 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가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의 윤리적 활용과 위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 주도의 자율 규제 가능성과 공공 정책의 한계 사이에서 기술 혁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려는 균형 전략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20일 서울 관악구 호암교수회관에서 '제3회 제트인스펙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 규제, 책임 있는 AI와 AI 혁신 : 균형 잡기의 과제'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패널에서는 안띠 니에멜라 핀란드 대사관 부대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곽준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팀장, 김명신 LG AI연구원 수석, 글로벌 기업 머크의 장 엔노 샤르통 책임, 앙드레안 사부랭 라플람 앙드레-로랑도 대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은 "혁신과 규제 중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산업계 패널들이 모두 혁신의 손을 든 가운데 학계 대표인 라플람 교수만이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규제'보다는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선을 그으며 기회의 원천이자 위험이기도 한 AI의 이중적 성격을 지적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수석은 "AI는 우리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성과 효용성을 감안할 때 정부가 성급히 규제에 나서면 오히려 기술의 장점이 훼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각국이 AI 기술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한 조직이 전방위적 규제를 시행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접근"이라며 "오히려 기업의 자율 규제 유도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곽준호 TTA 팀장 역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안전은 규제의 영역이 아니라 기술적 혁신의 일부"라며 "신뢰성과 안전은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술 조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TTA는 비영리 조직으로서 표준화와 시험 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신뢰성 기준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 엔노 샤르통 머크 책임 역시 기업의 입장에서 "AI가 책임감 있게 사용돼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정부 규제는 항상 기술 발전에 뒤따르며 때로는 기술 발전을 억누를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규제보다는 '예측적 시야(fore­sight)'를 가지고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 안전 확보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장 중심의 안전 확보 가능성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는 곽준호 팀장이 오픈AI와 앤트로픽 사례를 들며 응답했다. 그는 "프론티어 AI 기업들이 정렬(alignment)이나 레드티밍(red-teaming) 등 모델의 위험을 조기에 탐색하려는 이유는 고객이 두려움을 느끼면 다음 기술 상용화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며 "시장 수요와 브랜드 신뢰는 자율 안전 확보의 구조적 동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명신 수석은 내부적으로 AI 윤리를 구현하는 현실적 난관을 언급하며 이를 가시화하고 조직 내부 뿐만 아니라 일반대중과 정부 등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연구원은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김 수석은 "AI 윤리에 대한 조직 차원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AI 윤리를 '가시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외부 소비자, 정부, 국제기구 등 이해관계자들이 LG AI연구원의 AI 윤리 실천 노력을 인지하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문서화해 공개하고 이를 통해 대내외의 지지를 확보하는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문해력과 AI 윤리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라플람 교수는 "우리는 이제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다"며 "AI 윤리 또한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법적 보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사용자들이 기술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AI기본법과 관련된 논의에서는 김명신 수석과 곽준호 팀장이 각각 시행 시기와 실효성 측면을 지적했다. 김 수석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EU와 미국 등 주요국이 AI 안전 중심의 규제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트럼프의 재부상 이후에는 각국이 기술 개발 경쟁에 다시 돌입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AI기본법이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중소기업들은 인력과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법률상 의무 조항을 이행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곽 팀장은 해당 법안의 세부 조항, 특히 제31조 '고영향 모델', 제32조 '기업의 안전 확보 의무', 제33조 '기업의 신뢰성 확보 책임'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법안의 시행령과 기술 지침을 유연하게 설계 중인 단계"라며 "기술 기반의 세부 가이드라인이 실제 실행 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 말미에는 '윤리'의 역할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다시 제기됐다. 샤르퉁 박사는 "차가 빠르게 달리기 위해 브레이크가 필요하듯 윤리는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만드는 전제 조건"이라며 "윤리를 단지 제약이 아닌 촉진 장치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신 수석은 이같은 윤리를 위해 LG AI연구원이 실제로 운영 중인 AI 윤리영향평가 체계를 소개했다. AI 기술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조직의 제도이자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김 수석은 "AI 윤리는 궁극적으로 기업 문화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며 "매년 실시하는 윤리 인식 조사와 전사 세미나 등을 통해 실무자의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지카리 서울대학교 교수는 행사를 마치며 "브레이크는 단순히 속도를 조절하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치"라며 "윤리는 혁신의 도구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 지켜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2025.05.20 16:58조이환 기자

"새대통령 국정 어젠다로 '포용적 성장동력' 개념 제안"

새대통령 국정 어젠다로 '포용적 성장동력' 개념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홍성주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엘리트 중심 성장동력 정책을 넘어 국민생계와 지역경제 개선까지 포괄하는 대안적 미래먹거리(성장동력) 개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개념과 제안은 STEPI가 매달 발간하는 '인사이트 342호'에 지난 달 말 '미래먹거리 정책의 대안적 구상을 위한 대통령 국정과제 분석과 제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형태로 게재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국정과제가 일자리, 과학기술, 성장동력 등을 포괄한 미래먹거리 비전을 선언하면서도, 하위(3층위) 국정과제 수준에서는 기존 정책 분야와 유사하거나 수단으로 파편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상위 비전과 하위 실행 수단이 일치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홍 위원은 "예를 들어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이라는 어젠다가 2~3층위 국정과제에서는 첨단기술이나 청년 일자리 육성 정책 등을 국정과제로 나타난다"며 "창조경제 중심 성장동력-과학기술-일자리 정책 통합성이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홍 위원은 또 그간 정부 정책은 신기술, 첨단산업의 신속한 '선정과 투자' 정책 결정에 강점을 보이지만, 정책 유효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민간 부문과의 괴리 등을 기존 성장동력 정책의 한계로 지적했다. 역대 대통령 국정과제가 일자리, 과학기술, 성장동력 등을 포괄한 미래먹거리 비전을 선언하면서도, 3층위 국정과제 수준에서는 비전 중심으로 정책수단이 결합하지 못한 채 기존 정책 분야와 수단으로 파편화된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와함께 홍 의원은 ▲대통령 국정과제 수립기구에 미래먹거리에 집중할 '성장' 분과 신설 ▲대통령 국정과제의 미래먹거리 부문을 '대전략'(전략기획) 중심으로 재편 ▲임무와 목표 중심의 미래먹거리 국정운영 혁신 등도 미래먹거리 국정과제 개혁안으로 제안했다. 홍성주 선임연구위원은 “그간 대통령 국정과제에서 미래먹거리가 선언되는 맥락과 정책수단으로 수행되는 방식 사이에 부정합이 있었다”며 }포용적 성장동력의 정책 구현을 위해 대통령 국정과제부터 신개념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08 11:57박희범 기자

TTA, 국제표준 기반'AI 신뢰성 검인증' 제도 고도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AI 기술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적 인증 제도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신뢰성 검인증 제도(CAT)를 국제표준 기반으로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CAT는 민간 주도로 AI 신뢰성 확보에 대한 글로벌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제정된 '인공지능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TTAK.KO-10.1497)' 단체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지난해 정식 운영 이후 현재까지 7건의 인증부여와 39건의 검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9일 이뤄진 CAT 제도 고도화는 국내 AI 산업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검·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 규모와 기술의 위험도에 따라 심사 시험 기준을 차등 적용해 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적인 신뢰성 확보를 지원케 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글로벌 호환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시험 기준을 분류 및 고도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인증 대상을 인공지능 시스템, AI 사업자, AI 이용자로 세분화하고 각 대상에 따라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AI 거버넌스 요소에 대해 표준 적합성을 평가한다. 아울러 기존 문서와 절차 심사 위주의 평가에서 나아가 AI 시스템이 내포한 위험요소 평가를 위한 실 운영 환경에서의 시스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기능·성능 시험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기술 수준과 운영 여건에 맞춰 AI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시스템 및 기업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술, 조직 운영 및 책임 체계에 걸쳐 AI 안전·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사항 위주의 점검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기술 경영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이밖에 TTA는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 개발과 배포, 국내 최초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운영 등 국내 AI 안전 신뢰성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AI 기본법 하위법령 정비 TF에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AI안전연구소,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과도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CAT 제도는 국내외 AI 산업과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평가 기준을 고도화하며, 민간의 자율적인 신뢰성 확보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는 등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인증 제도”라며 “앞으로도 TTA가 보유한 시험 인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에 맞춰 품질, 보안 등 AI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대표 AI 검인증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09:29박수형 기자

"AI 기술 주권 확보 필요...포용적 AI 생태계 구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10일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개최한 제7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에서 AI 기술 주권 확보와 포용적 기술 설계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AI 분야에서 기술 주권 확보와 다양성 가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 세계 AI 시장에서 오픈AI, MS, 엔비디아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프랑스, 일본 등은 AI 주권 확보 차원에서 독자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국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소버린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AI G3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국가대표 AI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디바이스 등 AI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기업과 AI 스타트업들은 독자적인 AI 모델과 응용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최재유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수록, 기술이 담고 있는 문화와 가치도 점차 중요해진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소버린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김유원 대표가 '새로운 AI 시대,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김 대표는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AI 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주권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편향되지 않은 데이터와 공정한 알고리즘, 그리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AI 모델 개발을 통해 포용적 AI 생태계를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AI 분야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플래티어의 이상훈 대표이사는 “플래티어는 자체 AI 모델 'POLAR'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분야에서 데이터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AI 기반 CX 솔루션과 SaaS 마케팅 플랫폼 '그루비'를 통해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하며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스그룹의 박용준 이사는 “엘리스그룹은 국내 최초 AI 기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통해 6천200여 개 기관에 AX, DX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성능 AI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등에 GPU 및 NPU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5.04.10 15:28박수형 기자

TTA, 차량 디지털키 최신 기술 시험서비스 제공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CCC의 차량 디지털 키 최신 기술인 '디지털 키 WCC3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이 기술에 대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의 잠금 해제와 시동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차량과 스마트폰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기술 사양은 NFC 기반의 WCC1, BLE가 추가된 WCC2, 초광대역(UWB/FiRa) 기술이 적용된 WCC3로 발전했다. 최근 UWB 기술은 차량뿐 아니라 스마트폰, 디지털 도어락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WCC 3는 정밀 위치 인식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차량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자동으로 문을 열고 실내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층 향상된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TA는 CCC로부터 엔드투엔드 상호운용성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이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키가 적용된 차량과 스마트폰에 대해 CCC 인증을 원활히 획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디지털 키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TTA는 국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시험 인증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22박수형 기자

TTA, EU와 1차 ICT 표준전략 워크숍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프랑스 니스에서 EU와 제1차 ICT 표준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TTA는 작년 9월 유럽의 ICT 표준화 전략 개발을 담당하는 EU INSTAR 프로젝트 주관사인 BluSpecs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워크숍은 양해각서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한-EU 간 AI, 양자, 클라우드-에지-IoT(CE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등 디지털 핵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한-EU 공동 로드맵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 분야별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상호 협력 가능한 아이템 발굴 전략, 전문가 구성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방법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유럽 내 유럽 집행위원회(EC), 유럽 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및 다양한 산업계도 참여해 유럽 내 정책, 표준, 산업을 아우르는 표준화 생태계 전반으로 표준협력 체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과 연계해 개최된 '호라이즌유럽 매치 메이킹(Match making)' 세션에서는 AI, 양자 등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호라이즌 프로젝트에 한-EU 공동 참여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관련 기관 간 사전 협의 등을 진행했다. TTA는 이번 매치 메이킹 행사를 기회로 EU 주요 기관들과 호라이즌유럽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공동연구를 통해 표준협력 방식을 다각화하는 발판을 다졌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ICT 표준화 로드맵 공동 개발 및 표준화 협력 아이템 발굴 논의 등을 통해 한-EU 상호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국제표준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ICT 표준화 전략의 글로벌화 및 이를 통한 국제 표준화 리더십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1:17박수형 기자

TTA-국방기술품질원,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키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5일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연구본부에서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TTA와 국방기술품질원은 AI와 사이버보안 등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되는 무기체계의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 ICT 시험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AI, 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운영해 ▲신규 연구개발 주제 발굴 ▲무기체계 품질관리 고도화 방안 ▲국방 분야 특성을 고려한 기술 표준화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포럼 및 세미나 등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훈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TTA는 2022년 AI융합시험연구소를 개소해 AI 및 정보보안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분야의 첨단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18:40박수형 기자

KAIT, 디지털 신기술수요 맞춤형 교육 제공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 수요조사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빅테크 교육과정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1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수요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 4개 핵심 디지털 신기술 분야와 더불어, 올해 신규로 기술 트렌드에 따라 ▲양자컴퓨팅 ▲AI 서비스기획 과정이 추가됐다. 구글, AWS, 엔비디아, 인텔, 네이버, 시스코 등 총 6개 국내외 빅테크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관계자와 협력해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빅테크 교육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무과정 커리큘럼의 핵심사항을 도출해 원데이 클래스 개설 및 빅테크 온라인 과정을 개설,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생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4기까지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1기 교육은 이날부터 시작되고 2~4기 모집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IT 기업 및 스타트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03.12 17:31박수형 기자

TTA, 국가정보원 인증 암호모듈 검진 민간 시험기관 지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가정보원(NIS)으로부터 암호모듈 검증(KCMVP) 민간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TTA는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CC평가, 보안기능 시험 등 다양한 정보보호 분야 시험 서비스를 다년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암호모듈 민간 시험기관 지정으로 암호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험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보호 분야의 신속한 시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원스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암호모듈 검증은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제9조와 전자정부 시행령 제69조 등에 따라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에 기반한 암호모듈 보안 요구사항(KS X ISO/IEC 19790:2015) 및 암호모듈 시험 요구사항(KS X ISO/IEC 24759:2015)에 따른 만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TTA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시험 및 검증지침의 요구사항을 만족해 암호모듈 시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암호모듈에 대한 시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보호 분야 시험 역량 확대를 통해 국가 공공기관의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고,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5:13박수형 기자

[인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1급 승진 ▲ 감사실장 진기화 ◇ 2급 승진 ▲ ICT서비스사업본부 모바일사업팀장 정범석 ◇ 3급 승진 ▲ 사무국 사업전략협력실 대외협력팀장 윤영준 ▲ 사무국 IT지원실 IT운영팀장 김종덕 ▲ 이용자권익본부 시장협력실 유통망기반팀장 정성규

2025.03.04 15:19박수형 기자

[인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 부서장 전보 ▲감사실장 진기화 ▲ICT서비스사업본부장 한문승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 윤석예 ▲정보통신시험인증본부장 이용준 ▲디지털인재양성센터장 한성만

2025.02.28 15:29박수형 기자

MWC에 韓기업 187곳 나선다...스타트업 참가는 2위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 국내 기업 총 187개사가 전시에 참여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GSMA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메세플래닝의 발표를 인용해 MWC25에 통신 3사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9개사, 4YFN 스타트업 78개사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MWC 주최 측에 등록한 국가별 참여기업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기준으로 개최국인 스페인이 744개사로 가장 많다. 미국 443개사, 중국 344개사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참가기업 수로 4위를 차지했다. 4YFN 스타트업 참여기업 수로 보면 스페인 574개사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많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에 열린 MWC에 국내 기업은 총 222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참여기업 수는 점차 회복세에 있으나 중소 통신장비 업체들의 임차료 부담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25.02.25 10:25박수형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디지털인재양성센터 조직 신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3회 이사회와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혁신과 변화하는 환경에서 정책과 시장의 연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지난해 협회는 디지털 분야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출범했고 중소 스타트업 기업 대상 데이터와 AI 솔루션 활용 지원,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 육성 등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의 AI 활용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AI 데이터 바우처와 고성능컴퓨팅 자원 등 지원을 강화하고 AI반도체 기술과 인력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인재 공급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고단말기 안심거래인증, 거래사실확인서비스를 개시하고 이용자보호업무평가 체계의 전반적 개선과 함께 AI 피해신고 대상과 상담창구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과 이용자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산업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자 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업 현장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관련 교육사업 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인재양성센터'를 신설하고, 정보통신분야 시험인증 등 사업 다각화와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설기관인 정보통신인증센터를 '정보통신시험인증본부'로 개편했다. 협회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산업 기반형 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디지털 ICT 업계 대표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4 13:41박수형 기자

"AI로봇 주도권 확보"...6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열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3일 오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ICT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현대원 포럼 공동의장은 인사말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글로벌 거대 기술기업들은 휴머노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급부상하는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강점을 결합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 강연에 참여한 로봇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은 “로봇 산업이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 로봇은 기존의 단순 자동화에서 AI 기반 학습형 로봇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융합을 통해 자율성과 적응성을 강화하는 한편,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고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로봇 사업을 추진 중인 디지털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로봇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펀진의 전지훈 전무는 “펀진은 AI 기반의 다수 로봇 임무 할당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율 발렛파킹 로봇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계약까지 성사시켰고 국방 로봇 AI 사업에서도 KAI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6세대 전투기 사업을 주도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티그리트의 허석영 상무는 “인티그리트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하이퍼 AI 로보틱스를 위한 핵심기술과 플랫폼을 독자 기술로 제공하고 있으며 퓨리오사AI, 딥엑스와 같은 AI반도체 기업과 협력하여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글로벌 AI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럼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KAIT는 3대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와 같은 디지털 산업의 주요 이슈를 올해 포럼에서 논의하고 산학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13 10:46박수형 기자

TTA, NIDS와 디지털의료 발전 맞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은 디지털 의료 분야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TTA는 ICT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표준에 따른 ICT 제품의 시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 기관이다. NIDS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의료기기 안전 관련 종합적 정보 관리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며 국가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디지털 의료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심사 인증 ▲전문 기술 교류 및 상호 인력 지원 등을 협력해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의료 제품의 품질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림 NIDS 원장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디지털의료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0:07박수형 기자

LLM 학습용 데이터 유해표현 검출 AI모델 개발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LLM 학습용 데이터에 대해 유해 표현을 검출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초거대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검증 사업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유해 표현 검출 AI모델은 말뭉치 내 문장의 유해표현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유해 표현인 경우 카테고리를 분류해 말뭉치 유해성을 검출한다. 유해 카테고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표현 정의 '혐오표현대항 안내서'를 참고해 3가지 유형별 총 11개로 설정했다. 텍스트의 문맥을 고려해 유해성을 분석, 비속어가 포함되지 않는 유해 표현도 검출할 수 있다. 구축된 유해 표현 검출 AI모델과 학습용 데이터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AI 모델 배포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업로드가 이뤄졌다. 허깅페이스 API를 활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모델을 통해 말뭉치 텍스트의 유해성을 분석하고 유해표현을 정제할 수 있다. 모델은 단계별로 KcELECTRA 파인튜징 버전과 선정 과정에서 고려했던 KoBERT 파인튜징 버전도 업로드돼 사용자가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모델과 데이터 카드를 통해 세부 정보 및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목적에 맞게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그간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문제를 발생시켰던 학습용 말뭉치 데이터에 포함된 다양한 유해 표현을 정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유해 표현 검출 AI 모델을 많이 이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사용기반이 정착될 전망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활발히 적용되면서, LLM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LLM 기술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모델은 배운 대로 텍스트를 생성하기 때문에 학습용 텍스트에 포함된 유해 표현을 정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2.03 11:17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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