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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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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음악방송·뮤비 어디에도 안무가 이름 없다"…성명권 보호 지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팝 산업의 핵심 창작자인 안무가들의 성명표시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종오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음악방송, 뮤직비디오, OTT 어디에도 안무가의 이름은 없다"며 "정부가 한류 산업을 키우겠다고 하지만, 그 중심에 있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는 뒷전"이라고 비판했다. 진 의원은 주요 음악방송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안무가 이름이 표기되지 않는 사례를 제시하며, 일부 안무가는 소속사 요청으로 자신이 만든 안무 영상을 SNS에 올리지 못하는 등 창작자의 '성명표시권'이 검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심각한 인권 문제이자 산업의 불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진 의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5년간 안무 저작권 관련 민원이 2건에 불과한 것은 피해가 없어서가 아니라 문제 제기조차 못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수년째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안무 표준계약서 문제도 언급하며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창작자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명표시권도 제도적으로 녹여내어 안무가를 비롯한 창작자들이 확실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25.10.15 10:47정진성

문체위 국감 돌입…'K-컬처 300조' 비전 시험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14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국감은 지난 7월 취임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첫 등판으로, 정부가 내세운 'K-컬처 300조원 시대'의 실체를 두고 여야의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된다. 네이버, 구글 등 플랫폼 기업 임원과 창작자들이 증인으로 대거 채택되면서 K-콘텐츠 산업의 해묵은 과제들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문체위 국정감사는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과 그 소관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예술의전당, 한국관광공사 등을 포함한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이날 문체부를 시작으로 16일 국가유산청,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거쳐 29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 국감 첫날부터 현 정부의 핵심 문화 정책과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론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에서는 차정윤 네이버웹툰 커뮤니케이션 이사,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김수향 네이버 뉴스서비스 총괄 등 플랫폼 기업의 핵심 임원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눈길을 끈다. 이들의 출석으로 가짜뉴스 유통, AI 생성물을 포함한 저작권 침해 문제,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과 맞물려 국가문화유산 및 K-콘텐츠 육성 정책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특히 창작자 권리 문제가 이번 국감의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웹툰 시장의 독과점 구조와 불공정 계약 문제는 하신아 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플랫폼과 창작자의 입장을 직접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선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저작권료 징수 및 분배의 투명성 문제가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유명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씨까지 출석을 예고하면서, 공연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암표, 무대 안전, 예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창작자들의 목소리가 나올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감사에서는 김시로 위프코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위프코는 3D 스캐닝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을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보존하는 전문 기업으로, 2008년 숭례문 화재 당시 복원의 기초가 된 3D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K-콘텐츠 산업의 과도한 상술 문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팬 사인회 응모권이나 랜덤 굿즈를 얻기 위해 음반을 중복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K팝 팬덤 마케팅을 정조준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판매 방식이 '음악산업법'상 금지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특히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고 분석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게임 산업에 대한 질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국감에서도 전체이용가 게임의 사행성 이벤트,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의적 심의 등이 지적된 바 있어 올해도 관련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정감사 증인은 피감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로 한정되어 있어, 정작 확률형 아이템과 팬덤 마케팅의 당사자인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입장을 직접 듣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영화계 현안도 뜨거운 감자다.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의 독립·예술영화 및 영화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영화제 지원 예산은 2023년 53억6천400만원에서 2024년 26억9천6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지원 대상 영화제 수도 40개에서 11개로 급감했다. 2025년 예산 역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영화 생태계 위축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외에도 ▲예술단체 지방 이전 정책 ▲고정밀지도 반출 여부 작▲작은 도서관 등 출판계 예산 삭감 문제 ▲각종 협회 비위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현안들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5.10.14 10:35정진성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선제적 AI 관광 생태계 구축으로 AI 강국 도약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AI 관광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집은 AI 관광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AI 관광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윤리 강화를 위한 AI 관광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전환 지원과 인간 중심 서비스 품질 유지 ▲관광 중소기업의 AI 전환 격차 해소 및 상생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자료집은 먼저 대규모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하는 AI 관광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및 데이터 편향 가능성을 지적하며, 데이터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암호화, 국가 인증, 정기 보안감사 의무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AI 도입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일자리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문화적 민감성 등 인간 중심 서비스의 강점을 강조하며 산업 분야별 직무 변화 예측 및 중장기 고용 영향 분석을 담은 '관광산업 직무 구조 재편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김승수 의원은 "K 관광이 전 세계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AI 관광을 선도해야 한다"며 "최근 K-팝, K-뷰티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중요한 시기에 AI를 접목해 관광객을 분석하고 다시 오고 싶은 K-관광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방문객들의 수도권 집중화를 넘어 AI를 접목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도시까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08:55정진성

국민의힘 정연욱 "JYJ법 제정 10년, 대형기획사 갑질 여전…문체부 감독 부재"

대형 기획사의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해 일명 'JYJ법(방송 출연 제한 금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송 출연에 외압이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은 13일 "K-팝의 세계적 성과 이면에는 여전히 대형 기획사의 불공정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실은 최근 그룹 엑소 출신 시우민이 소속사 분쟁 후 방송 출연이 무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제2의 JYJ 사태'로 지적했다. 시우민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KBS로부터 'SM 소속 가수와 시우민의 동시 출연은 불가능하다'는 비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 감독이 부재하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정 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5년간 연예인 방송 출연 제한 및 방해 의혹 사례로 파악한 사건은 없으며, 대형 기획사를 상대로 한 조사·점검도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피해 소속사가 외압 사실을 공개했음에도 문체부가 '파악한 사건 없음'이라고 답한 것은 감독 기능이 마비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외압과 불공정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K-팝의 성과 역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문체부가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2025.10.13 16:13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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