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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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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잇단 가상자산 유출 사고에 '공공보관 매뉴얼' 마련 착수

최근 국세청·검찰·경찰 등에서 가상자산 유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가 '공공 가상자산 보관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할 방침이다. 23일 금융위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공공 가상자산 보관·관리 매뉴얼을 제작 중이다. 해당 매뉴얼에는 정부 부처 등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방안이 담긴다. 압류 등을 통해 취득한 가상자산을 인터넷과 분리된 환경에 보관하고, 접근 권한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 커스터디 서비스 활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부처별로 가상자산 취득, 관리 방식이 다른 점을 고려해 재경부와 금융위는 보관등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세부 관리 방안은 각 부처에 맡길 계획이다. 현재 경찰청과 국세청 등은 자체 가상자산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FIU가 실무 작업을 맡아 여러 부처 의견을 수렴·정리하고 있으며 현재 매뉴얼 초안은 완성된 상태다. 이르면 상반기 중 배포할 전망이다. 이번 공공 가상자산 보관·관리 매뉴얼 마련은 최근 국세청 등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탈취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재정경제부가 관련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국세청 디지털자산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공공 부문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보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공공부문 전반의 가상자산 관리 체계 정비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6.03.23 11:34홍하나 기자

국세청, 상반기 내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 선정 추진

국세청이 이르면 상반기 내 압류 가상자산을 맡길 민간 커스터디 사업자 선정을 추진한다. 지난달 발생한 가상자산 탈취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책의 일환이다. 20일 국세청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압류한 가상자산을 민간 커스터디 사업자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다.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 발표 자료에 니모닉 코드가 노출되면서, 국세청은 압류 가상자산을 두차례 탈취당한 바 있다. 이에 압류 가상자산을 자체 보관에서 전문 커스터디 사업자에 위탁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선회했다. 국세청은 커스터디 사업자 선정 시 ▲보안요건 ▲기업규모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른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주요 기준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구체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 중이다. 이 사안에 정통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커스터디 사업자라고 해서 모두 맡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보안 수준 등 위탁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한 정보를 국세청이 수집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심사 기준이 완성되는 대로 민간 커스터디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관리 개선을 긴급 현안으로 보고 있는 만큼, 상반기 내 커스터디 서비스 활용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자 선정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세청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자 선정은 지난 11일 출범한 '가상자산 관리체계 고도화 태스크포스(TF)'가 맡는다. 고영일 국세청 가상자산 관리체계 고도화 TF 단장은 이에 대해 “선진국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는 방식”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결정되는 대로 상반기 중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TF는 ▲압류·보관·매각 전 과정 업무 매뉴얼 보완 ▲외부 전문기관 실태 진단 ▲전문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TF는 가상자산 업무를 전담할 '디지털자산총괄과' 신설도 준비 중이다. 조직 역할과 출범 시기 등 세부 계획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가상자산은 새로운 영역인 만큼 현재 기능별로 주관 부서가 나뉘어 있다”며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0 16:18홍하나 기자

"1년도 안 남아" 국세청, 가상자산 과세 시스템 이제야 첫 삽

국세청이 내년 1월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섰지만, 정작 관련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나온다. 구축 기간도 1년이 채 되지 않아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9일 '가상자산 통합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달 안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스템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체납자의 은닉 소득 등 세금 탈루 혐의를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가상자산 사업자가 제출한 거래명세서와 거래집계표를 시스템과 연계하고,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이상거래 패턴과 이상 거래자를 탐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과세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스템 구축이 먼저 진행될 경우 허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나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경우 개인 거래 내역 추적이 쉽지 않다.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스왑이나 스테이킹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한 과세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할 경우 일부 이용자들이 국세청의 감시망을 피해 해외 거래소나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내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시행 예정인 국제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체계(CARF)에 대한 기대 역시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각국이 가상자산 거래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템인 CARF는 국가 참여 강제성이 없어 정보 수집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 김태일 코어시큐리티 대표는 “미국이 CARF 참여에 소극적인 분위기로 알고 있다”며 “또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 구축 일정 역시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공공·금융권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는 최소 1년 이상,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2~3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법 시행을 앞두고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는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SI 프로젝트도 보통 2~3년이 걸린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구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기술적 한계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국세청이 시장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을 반영한 과세 체계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는 “몇 년 전 국세청이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과세 관련 지침을 전달했지만 모든 거래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요구가 있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하루에도 수백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하는데 이를 모두 보고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태일 코어시큐리티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는 정부와 업계 모두 경험이 없는 분야”라며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한 제도 설계가 먼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3.11 17:56홍하나 기자

"압류 코인도 국가 자산…잘 지키려면 관리체계 현대화해야"

가상자산이 범죄 자금의 세탁 통로로 이용되면서, 전세계 수사기관이 압류하는 비트코인 규모가 '조 단위'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거액의 코인을 잡아냈다는 승전보 뒤에는 누구도 말하지 않는 서툰 뒷수습이 숨어 있습니다. 수조 원의 디지털자산이 한 순간의 실수로 공중에 분해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80억 달러를 '엑셀'에 적어 넣는 미국 정부의 민낯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압류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미 국세청 범죄수사부(IRS-CI)가 관리하는 가상자산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하며, 연방보안관실(USMS) 또한 4억 6600만 달러(약 6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상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천문학적 자산이 관리되는 방식입니다. 미 법무부 감찰관실(OIG)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공식 자산 관리 시스템(CATS)은 블록체인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담당자들은 엑셀 시트에 수기로 자산 내역을 적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실제 조사에서 28건의 데이터 불일치가 발견됐고, 심지어 타 부처 자산을 잘못 적어 넣은 사례도 11건이나 됐습니다. 11조원의 국가 자산이 담당자의 오타 하나에 좌우되는 구조였던 셈입니다. "포크(Fork)가 뭔가요?" 앉아서 날린 수백만 달러 블록체인은 때때로 '하드포크(Hard Fork)'라는 기술적 분할을 거칩니다. 2017년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캐시가 갈라져 나온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때 비트코인 1개를 가진 사람은 공짜로 비트코인캐시 1개를 더 받게 됩니다. 하지만 미 수사기관은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압류한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수백만 달러 상당의 신규 코인을 추적하거나 청구하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국가 재정의 손실입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전문지식 부재가 곧 세금 낭비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비밀번호' 잃어버린 수사관, 한국도 남 일이 아니다 가상자산 지갑의 유일한 열쇠인 '복구 구문(Seed Phrase)' 관리도 엉망이었습니다. 미국의 한 수사관은 정부 지갑의 복구 구문을 실수로 파기해, 수억원 가치의 자산을 영구적으로 꺼낼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한국은 더 심각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2023년 서울 강남경찰서가 압류한 22비트코인(당시 약 10억원, 현재 가치 약 20억원 이상)을 수사관이 몰래 외부로 유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 명의 담당자가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독점하면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국세청, 비밀번호를 전 국민에게 공개하다 지난 달 국세청에서 믿기 힘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는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배포한 보도자료 사진에, 해당 지갑의 마스터키인 '니모닉 코드' 24개 단어를 그대로 노출한 것입니다. 니모닉 코드는 가상자산 지갑의 모든 권한을 가진 '최종 열쇠'입니다. 이 코드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지갑 안의 가상자산을 빼낼 수 있습니다. 국세청 보도자료가 나간 지 불과 하루 만에 지갑 속에 있던 69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신원 미상의 주소로 전량 탈취됐습니다. 국가 기관이 스스로 지갑 문을 열어준 꼴이 된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해 피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를 넘어, 공권력이 확보한 자산에 대한 관리 체계가 얼마나 처참한 수준인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사법기관에 제안하는 5가지 보안대책 미국의 시행착오와 우리의 뼈아픈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블록체인 전용 시스템 구축: 수기 입력 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실시간 연동되어 수량 변화와 이체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② 파생자산(포크•에어드롭) 자동 추적: 압류 지갑에서 발생하는 하드포크 자산이나 보상(Staking)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해 국고로 귀속해야 합니다. ③ 다중 승인 체계(Multi-Sig) 의무화: 자산을 옮길 때 수사관 혼자 결정할 수 없도록, 수사팀장•검찰•관리부서 등 3명 중 2명 이상의 전자서명이 있어야만 출금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④ 복구 구문의 물리적 분산 보관: 지갑의 열쇠(Seed Phrase)를 종이에 써서 금고에 넣는 방식은 위험합니다. 이를 조각내어 서로 다른 기관(예: 한국은행, 대검찰청 등)에 분산 보관하는 금융권 수준의 통제가 필요합니다. ⑤ 민간 전문 수탁(Custody) 기관 협력: 모든 기술을 정부가 다 보유할 순 없습니다. 이미 보안이 검증된 민간 가상자산 수탁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보관은 민간에, 권한은 국가에 두는 '하이브리드 관리'를 검토해야 합니다. 잡는 기술보다 지키는 기술이 '실력'이다 가상자산은 압류 버튼을 누른다고 상황이 종료되는 자산이 아닙니다. 가격 폭락에 대비한 매각 시점 결정, 해킹 방어, 파생 자산 확보 등 관리 과정 자체가 고도의 금융 행위입니다. 우리 정부도 가상자산을 단순히 '치워버려야 할 범죄 수익'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엄연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고 관리 체계를 현대화해야 합니다. 진정한 사법 정의는 범죄자를 잡는 것에서 시작해, 압류한 자산을 단 1원도 잃지 않고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데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3.07 10:54박재현 컬럼니스트

스튜디오슬램 윤현준 대표, 모범납세자 선정

SLL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의 윤현준 대표이사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마포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 포상은 국세청이 매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한 개인과 기업을 심사해 수상한다. 윤 대표는 투명한 기업 운영과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 확보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표창을 받었다. 스튜디오슬램은 "성실한 납세는 기업의 당연한 의무이자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모범 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7:20홍지후 기자

잇따른 공공 가상자산 탈취 사고…전문가들 "민간 커스터디 활용해야"

검찰과 경찰에 이어 국세청에서도 가상자산 탈취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가상자산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압류 등을 통해 확보한 가상자산을 민간 전문 커스터디(수탁) 업체에 맡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일 지디넷코리아가 접촉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정보보안 전문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민간 전문기관에 이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잇따른 공공 가상자산 탈취 사건은 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와 관리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압류한 가상자산을 민간 커스터디 사업자에게 맡기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커스터디 업체는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지갑 접근 통제 체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공공기관은 아직 이러한 관리 인프라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회장은 “공공은 민간에 비해 가상자산 지갑 보안에 대한 인식과 대응 체계가 미흡해 해킹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라며 “압류 가상자산을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이미 민간 수탁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미국은 2024년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압수 가상자산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관련 자산 보관을 맡기고 있다. 범정부 차원, 가상자산 보관 지침 필요 범정부 차원의 통합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명확한 보관 지침이 없어 상당수 기관이 압류한 가상자산을 별도의 공공 지갑으로 이관하지 않고 기존 압류 지갑에 그대로 보관하는 사례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번 국세청 탈취 사건 역시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콜드월렛에 가상자산을 그대로 보관하던 중, 해당 지갑의 새로운 키를 생성할 수 있는 니모닉 코드를 외부에 노출하면서 발생했다. 해커는 노출된 니모닉 코드를 통해 지갑에 접근해 새로운 키를 생성하고, 가상자산을 자신의 지갑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당장 민간 커스터디 활용이 어렵다면 최소한 정부 소유의 별도 콜드월렛을 마련하고, 압류 즉시 해당 지갑으로 이체하는 표준 절차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진석 코다 대표는 “공공기관은 가상자산 압류 시 즉시 정부 소유 지갑으로 이체하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며 “그래야 정부가 해당 자산에 대한 온전한 통제권과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 권한 관리 체계 정비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황석진 교수는 “압수한 가상자산을 별도 지갑으로 이관해 관리하고, 접근 권한에 대한 명확한 인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일 케이닥 대표 역시 “가상자산 이체 권한이 특정 개인에게 집중될 경우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며 다중 승인 체계 등 통제 장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03.03 16:55홍하나 기자

성과 자랑하려다 69억 코인 털린 국세청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

국세청이 지난달 26일 발생한 약 69억원(48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국세청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가상자산 유출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 압류·보관·매각 전 과정에 대한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직무 및 보안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에 대한 현장 수색 성과를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지갑 사진을 보도자료에 첨부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에 지갑 복구 시 필요한 비밀번호인 '니모닉'이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해당 지갑에서 약 69억원 상당의 알트코인 PRTG 400만 개가 외부로 이체되면서 사실상 해킹 사고로 이어졌다. 국세청은 사고 인지 직후 자체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가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28일 자신을 가상자산 탈취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자백 신고가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26.03.02 15:06홍하나 기자

국내 유튜버 3만 5000명, 평균 연소득 7100만원

유튜버와 같은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가운데 소득세를 신고한 사업자의 연간 평균 수입이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 4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수입은 2조 4714억원으로 집계돼 1인당 평균수입은 약 7100만원 수준이다. 주업종을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으로 신고한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금액을 기준의 통계다. 유튜버 신고 인원은 2020년 9449명에서 2021~2022년 1만명대, 2023년 2만명대를 거쳐 2024년에는 3만명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수입도 약 5651만원에서 7100만원 수준으로 약 25.6% 늘었다. 수입 분포에서는 상위권과 하위권 격차가 뚜렷하며 양극화가 확인됐다. 2023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348명은 총 4501억원을 벌어 1인당 평균 약 12억 9339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20년 평균 7억 8085만원보다 약 70% 증가한 수치다. 상위 10%인 3480명도 총 1조 1589억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3억 3302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하위 50%인 1만 7404명의 총수입은 4286억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2463만원 수준이다.

2026.02.16 10:26박수형 기자

국세청, 장바구니 물가 흔든 탈세 기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생필품 등 생활물가 불안을 키운 탈세 혐의 업체를 겨냥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9일 먹거리, 생필품 등 장바구니 물가불안을 야기하는 탈세자를 대상으로 4차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차에 걸쳐 담합·독과점·가공식품·생필품 제조, 농축수산물 유통 등 103개 업체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1차 세무조사 결과로 53개 업체 조사를 종결해 3898억 원을 적출하고 1785억 원을 추징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특히 국민 먹거리 분야 독과점 업체 3곳에서 나온 추징세액 합계가 약 1500억 원으로, 전체 추징세액의 약 8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독과점을 악용해 가격을 올리고 늘어난 이익을 빼돌리는 방식의 탈세를 적발했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이번 4차 세무조사 대상은 총 14개 업체다. 국세청은 ▲가격 담합 등 독과점 가공식품 제조업체 6곳 ▲농축산물 유통업체·생필품 제조업체 5곳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곳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 업체의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이 약 5000억원에 이른다고 봤다. 국세청은 조사 착수 배경으로 담합이나 독과점 구조를 이용해 가격을 부당하게 올려 폭리를 취하면서도 정당한 세금을 회피하는 업종에 대해 세무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조사대상으로 언급된 밀가루 가공업체 사례의 경우, 수년간 가격·출하량을 담합해 제품 가격을 44.5% 인상한 정황이 제시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공정거래위원회나 검·경 조사로 담합·독과점 행위가 확인된 업체는 조세탈루 여부를 정밀 분석해 세무조사에 즉시 착수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8:05류승현 기자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사용자 신고 없이 자동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직장가입자(근로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제도를 개선해 전체 사업장에 대해 사용자의 별도 신고 없이 자동으로 연말정산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부과된 보험료를 실제로 받은 보수총액으로 재산정하고 보험료 차액을 추가부과 또는 환급하는 제도이다. 2025년에는 제도개선 초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업장이 국세청에 제출한 간이지급명세서 전산연계와 보수총액통보서를 병행해 공단에 신고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사업장 편익 제고를 위해 국세청에 제출한 간이지급명세서로 우선 연말정산한 후 정정이 필요한 사업장에 한해 추가 신고를 받는다. 이에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장은 공단에 별도 신고 없이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자동으로 처리됨에 따라 업무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용자가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국세청과 공단의 보수의 범위가 다른 경우 등으로 자동정산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EDI 신청 또는 공단 홈페이지 서식자료실에 게시된 '간이지급명세서 연계정산 제외 신청서'를 작성해 1월31일(토요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인명 징수상임이사는 “국민 체감 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09:47조민규 기자

상설특검,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 자회사 압수수색…국세청도 세무조사

정부가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과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받는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퇴직금품 지급 관련 자료 확보에 나셨다. CFS는 2023년 5월 취업규칙을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영장에 쿠팡 측을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난 1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4월 불기소 처분했다.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외압을 받았다고 항변했다. 뿐만 아니라 전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쿠팡 본사와 CFS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때 투입된 인원은 150여 명 수준으로,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이 투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세청은 국외 거래를 담당하는 조직인 국제거래조사국까지 투입해 미국 본사와의 거래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 대상은 표면적으로 CFS지만, 실질적으로는 쿠팡 거래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법인 지분 100%를 소유한 쿠팡 미국 델라웨어 본사를 포함한 쿠팡 그룹 차원의 이익 이전 구조를 정밀히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23 15:49박서린 기자

중기부·국세청, AI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맞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세청과 지난 1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인공지능(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AI 전용 지원사업에 세정지원 사항을 명시하고 세정지원 대상 AI 중소·스타트업의 명단을 국세청에 제공하면, 국세청은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세액공제 사전심사 지원, ▲납부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AI 중소기업의 압축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부처는 AI 중소·스타트업의 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AI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업경영 효율화 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세금신고와 검증, 세금과 연계된 자금 유동성 등 기업이 현실적으로 당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한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금번 양 부처간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AI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AI 중소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분야별 업무협력을 확대하여 AI 중소·스타트업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전주기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우리 경제의 주축인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AI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I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스타트업에 GPU 우선지원 ▲AI 기업 근로자 스톡옵션 과세제도 개선 ▲AI 분야 성과조건부주식(RSU, Restricted Stock Units) 세제혜택 확대 ▲AI 데이터 규제해소 ▲AI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9 13:14김기찬 기자

4800여개 韓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된다…"AI 3대 강국 도약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임 청장과 함께한 간담회에는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관계자들과 조준희 KOSA 회장, 김용식 넥스트비즈 부사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희운 지미션 CFO, 이랑혁 구루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에서도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넘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오는 27일부터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AI 스타트업 등 총 4천800여 개 중소기업을 세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 등 지원 ▲유동선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국세청은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AI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사업 영위 기간이 창업일부터 5년 이내인 곳이다. 유예 기간은 납세자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 착수 예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적용된다. 아울러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내용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해 세무 검증을 최소화한다. 신고내용확인은 법인세 신고 후 불성실 신고 혐의 법인에 대해 서면으로 신고내용 적정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AI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경정청구 우선 처리,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중소기업의 세무쟁점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 전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서에 AI 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해 AI 기업에 대한 투자·고용 관련 세제혜택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수집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AI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등 5개 세부기술을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로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통합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연구개발비의 투자분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며 "관련 사항이 법인세 신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세청의 AI 중소기업 세정 지원 방안을 두고 조준희 KOSA 회장은 "AI 중소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고용 증가율이 높고 청년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AI가 '창업→고용 창출→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견인하는데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I 중소기업 대표들은 ▲AI 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을 통한 인재 확보 지원 ▲AI 분야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가이드라인 마련 ▲AI 세정지원 전담 창구 마련 등도 임 청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형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 행정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세행정이 AI 3대 강국 등 '경제·산업 대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4 16:02장유미 기자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15일 소환

경찰이 조만간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경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 방 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공개 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은 PEF와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받기로 계약을 맺고 1천900억원의 부당 이익금을 획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말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 상장심사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으며 다음달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여기에 하이브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도 받고 있다. 같은 달 국세청은 허위 공시를 이용한 시세조종·기업 사냥꾼 등과 관련해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중 하이브도 포함됐다.

2025.09.10 14:21박서린 기자

세무법인 이현·대륙아주 합병...'센트릭'으로 새 출발

세무법인 '이현'과 '대륙아주'가 21일 합병해 '세무법인 센트릭'으로 새 출발한다. 이번 합병은 22대 국세청장을 지낸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전문화된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안만식 대표가 주도했다. 또 국세청 조사국 경력의 조사전문가, 전 국세공무원 교수 등 각 세목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무법인 센트릭은 법인명에서부터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세무시장에서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조세와 경제의 중심'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 세무법인 센트릭은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갖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등 전문 세무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회계와 결합된 세무업무, 고도의 법률지식이 필요한 세무업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세무사건의 시작부터 최종 쟁송단계까지 고객의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세무조사전담센터와 조세불복, 상속증여, 기업승계, 국제조세, 자본세제대응 전문 본부가 출범한다. 그동안 대형 로펌과 대형 회계법인에서 제공하던 이전가격, 상호합의 등 국제조세분야와 전문적 포렌직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베트남 등 우리기업의 주요거점 지역에 있는 회계법인과 협력해 코리안 데스크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센트릭의 핵심가치는 전문가 협업에 의한 시너지 창출에 있고 그 중심에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세무사로 구성된 세무협력벨트가 있다. 세무협력벨트는 오랜 국세행정 경력의 탁월한 역량에 불구하고 단독 수행이 어려웠던 전문 세무사들이 센트릭 세무·법률·회계 전문가와 함께 기업의 세무조사, 조세불복, M&A, 상속증여, 기업승계 등 난이도가 있는 조세사건의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세무법인 센트릭은 세무협력벨트에 참여하는 전문 세무사들에게 각종 세금계산 프로그램, 주식가치 등 평가 프로그램, 각종 서식과 AI를 활용한 서면작성 툴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세무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문세무시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희 대표는 "바르고 당당하며 압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시장 1위 세무법인을 육성해 국세청의 후배들에게 세무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길을 터주기 위해 합병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합병 배경을 밝혔다. 안만식 대표는 "세무사가 세무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도록 하는 한편 회계, 법률, 사모펀드 등과의 동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M&A 분야까지 일관공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1 14:00백봉삼 기자

방시혁 하이브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

2020년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며 자사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 방 의장은 6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개인적인 일까지,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성원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지난 수개월은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서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하게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 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방 의장은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 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며 “이 과정을 거쳐 사실 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방 의장은 “개인적인 문제가 구성원들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오직 창작과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곧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동시에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 없이 성찰하겠다”며 “오늘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현재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4천억 원 가량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 인해 방 의장과 하이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으로부터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국세청도 최근 세무조사에 나선 바 있다.

2025.08.06 11:23박서린 기자

국세청, 하이브 세무조사 착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본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하이브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했으며 같은날 국세청은 허위 공시를 이용한 시세조종·기업 사냥꾼 등과 관련해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 중 하이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하이브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3년 만이다. 2022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하이브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진행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하기도 했다. 현재 하이브의 수장인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 과정에서 매각 차익금을 공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방 의장이 취득한 부당이득은 4천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2025.07.29 17:34박서린 기자

李대통령, 헌재소장에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장 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김상환 전 대법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또 차관급인 국세청장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상환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0기로 헌법재판관 헌법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이다. 오영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3기로 특허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거쳤다. 강 비서실장은 “헌법재판소 회복을 위한 새 정부의 첫걸음”이라며 “위험수위에 달했던 헌재 흔들기를 끝내고 헌재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독립성을 더 높이려는 인사”라고 소개했다. 임광현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조세 전문가다. 강 실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더 넓어진 시야를 바탕으로 공정한 조세행정과 납세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5:32박수형 기자

"인증서 걱정 끝"…국세청 AI상담센터, '넥스비싸인' 도입

넥스원소프트가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인증 환경 구축과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넥스원소프트는 국세청 AI상담센터에 통합 인증 서비스인 '넥스비싸인'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비싸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편 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의 서비스 API를 적용한 클라우드(SaaS) 방식의 통합 인증 서비스다.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의 통신 규격이 모두 반영돼 안정적인 통합 인증 중계를 지원하며 다양한 인증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넥스원소프트는 국세청 AI상담센터 보이는 ARS의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메뉴 등에 보안성·안정성·확장성이 보장되는 통합 인증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통합 인증 서비스는 전자 서명과 간편 인증 기능으로 이용자의 인증 행위를 안전하게 관리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국세청 AI상담센터는 넥스비싸인 도입으로 인증 수단에 인증서를 추가하며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던 단일 인증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장애 시에도 안정적인 대응 및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모든 인증서를 통합으로 제공해 대국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령층 등 특정 인증서에 익숙한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국세청 보이는 ARS 종합소득세 납부 시스템은 일반사용자를 비롯해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행정 및 세금납부 편의성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 등을 향상시켰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는 ARS앱을 다운로드한 후 국세청 ARS 대표번호인 12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넥스원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양사 간 협약으로 보이는 ARS에 통합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성·신뢰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증서를 통합 제공하며 사용자의 선택권과 인증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했으며 이후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원소프트는 비대면 인증 환경의 범용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상황에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넥스비싸인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앱·웹·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며 통합 인증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넥스비싸인은 간편인증·전자서명·본인확인 세 종류의 비대면 본인인증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높고 휴대폰 인증, 아이핀, 카드 등 기존 인증수단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어 단일 인증 환경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에 안정적인 인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14:27한정호 기자

트럼프 "내 취임식은 관세 걷는 '대외수입청' 생기는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으로부터 관세를 걷을 정부 기관을 만들기로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1월 20일은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이 생기는 날”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고 썼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GA)'는 구호를 내걸고 미국우선주의를 외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를 징수할 대외수입청을 만들겠다”며 “미국과 무역해 돈 버는 사람은 마침내 공정한 몫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너무 오랫동안 국세청을 통해 위대한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했다”며 “한심한 무역 협정 탓에 스스로 세금을 물리며 세계가 번영하도록 했지만 이제 변할 때”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국세청이 납세자한테서 세금을 걷듯 다른 나라 기업에 관세를 징수하는 기관을 새로 세우겠다는 심산이다. 현재는 미국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이 관세를 거둔다.

2025.01.15 16:11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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