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부장 기술 상용화에 34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1차 공고한다. 1차 공고로 25개 과제를 뽑아 과제당 5천만원 이내, 총 17억원을 지원한다. 2차는 7월 이후 공고한다. 두 차례 공고로 총 40개 과제에 34억원을 투입한다.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소부장 범용기술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도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연구개발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바이오, 첨단소재,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도 지원 대상이다. 현장에서 기술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기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소가 가진 기술·인력·장비를 활용해 기술을 상용화하거나 공정을 개선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