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투자받은 스타트업, 하이퍼클로바X 경험 공유한다
네이버D2SF로부터 투자 유치한 스타트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와 가지랩이 24일 열리는 네이버 단(DAN)23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공개와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하이퍼클로바X 공개 전 먼저 사용하며, 에듀테크와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와 가지랩은 단 컨퍼런스 중 '함께 만들어가는 AI 스타트업 생태계' 세션에 참여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를 직접 시연, 소개하고 스타트업 관점에서 느낀 하이퍼클로바X 강점과 생성 AI 방향성에 대한 대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교육 콘텐츠 제작, 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교육 콘텐츠 핵심 기능을 표준화하고 생성 AI를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교육자들이 본질적인 교육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 가지랩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눔(Noom) 멤버들이 창업해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스타트업이다. 일터에서 신체·정신적 건강을 고려한 '커리어 웰니스' 서비스를 출시해 직장인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어 문맥이나 속담과 같은 한국어 특화 기능에 높은 성능을 보였다”며 “수능 교육 콘텐츠를 표준화해 대치동에서 인정받은 것처럼, 공무원 시험, TOPIK, LEET 등 교육 콘텐츠 제작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진단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 그리고 김나이 최고전략책임자의 커리어 영역 전문성을 결합한 모델은 리 경쟁력”이라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웰니스, 헬스케어 업계에서 생성형 AI 모델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