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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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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초래 의정갈등에 국립대병원 적자 눈덩이…고통은 직원들에게

윤석열 정부가 의료계와 갈등을 빚으며 추진했던 의료개혁의 부메랑이 의료기관 직원들의 고통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전국 국립대병원 적자는 1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나 10개 병원 적자가 5천6백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전남대병원 670억 ▲부산대병원 660억 ▲충남대병원 330억 ▲경상국립대병원 300억 ▲전북대병원 500억 등 한 해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때문에 국립대병원들은 ▲연차사용 권장 ▲무급휴가 ▲연차 촉진제 ▲각종 물품 지급 중지 ▲인력 충원 중지 등 긴축 경영에 돌입한 상태다. 보건의료노조는 “근무조 당 간호사 수 유지를 노사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을 파기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자율을 빙자한 연차 사용 강요, 무급휴가 시행 압박도 모자라, 이제는 연차 촉진제 도입을 위해 전산 작업까지 마무리되고 있는 정황이 발견됐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휴가 촉진을 위해 근무자 수를 줄여가면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마구잡이로 휴가를 지정하고 아파도 마음 편히 병가조차 사용할 수 없다”라며 “결원 인력의 충원 없이 어떻게 마음 편히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 육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위·중증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으려면 계획에 걸맞게 보건의료인력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라며 “경영악화 결과를 병원 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근본적인 적자 보전책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공공병원의 지나친 인력 규제를 완화하고 예산을 지원하라”라고 요구했다. 국립대병원장들에게는 “경영 위기를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라며 “단체협약 위반과 연차촉진제 도입 등 노사 갈등의 원인이 되는 강요와 희생이 계속된다면 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지부는 산별총파업으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전남대병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개 국립대병원지부가 다음 달 24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소속 노동자들로 구성됐다.

2025.06.09 13:25김양균

의대정원 확대 이어 국립대병원 교수도 1000명 증원…왜?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를 1천명 이상 늘린다. 기대 효과는 ▲의대생·전공의 교육·수련 질 향상 ▲전문의 중심 병원 운영 ▲국립대병원의 지역 내 위상 강화로 수도권 환자 쏠림 완화 ▲국립대병원 교수 기회 제공 등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소속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부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와 교수 증원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며 “서울대병원 교수가 합해지면 (증원) 규모는 더 커질 수가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교육·연구를, 병원에서는 환자 진료 등을 겸직한다. 이른바 '정교수'로 분류되는 이들의 본 소속은 대학이다. 국공립대 교원은 공무원 신분이다. 이러한 교수 증원은 행정안전부의 공무원 정원 결정을 통해야만 가능하다. 문제는 TO가 정해져 있고, 정년퇴임 등으로 결원이 발생했을 때라야만 정년이 보장되는 새로운 교원 임용이 이뤄진다. 의대 졸업 후 인턴 1년과 레지던트 4년간의 전공의 과정을 거치면 이후 전문의가 된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스텝으로 불리는 전임의나 임상강사 등으로 병원과의 자체 계약을 맺고 업무를 맡게 되며, 사실상 계약직 신분이다. 병원에 따라 임상교수나 진료교수도 마찬가지로 대학이 아닌 병원과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정교수 신분은 '기금교수'로 공무원 신분은 아니다. 때문에 증원은 타 국립대병원보다 다소 탄력적이다. 박민수 차관은 “1천명을 증원한 것은 대학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지만 이것이 최종 결론이 아닐 수도 있다”라며 “추가 검토해 더 필요하다면 더 (증원)하겠다는 문구가 오늘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이 보수를 지급하고 총장이 임명하는, '정교수'”라면서 “정교수 숫자를 늘리면 대학병원의 기금교수나 임상교수 등이 정교수(가 되기 위한) 트랙을 위해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상당수가 정교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금교수나 임상교수의 자리는 또 후배들에게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대교수 증원의 핵심 이유로 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체질 개선을 내세운다. 이는 해외와 비교해 지나치게 높은 전공의 비율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박민수 차관은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하면서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이라며 “이를 위해 시급하게 교원 수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구체적인 교수 증원 절차나 계획, 국립대별 교수 증원 규모 배분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24.02.29 14:29김양균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도 2027년까지 1천명 증원 추진

정부가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교수 정원을 1천명 증원한다.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천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필수의료에 대해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각종 규제를 혁신하며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교수 정원 확대까지의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며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고, 젊은 의사들에게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 국립대병원이 지역의 역량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2.29 11:27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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