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국립공원공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국립공원공단, 가을철 탐방객 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강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가을철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이 많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단풍 시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한다. 최근 3년간 가을철(9~11월)에 국립공원을 방문한 인원은 연 평균 1천175만6천여 명으로 연간 탐방객의 32%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관계기관 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정상부 등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소방·경찰 등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파 밀집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93곳을 지정해 탐방로 노면 정비, 안전난간 등의 공원시설물 점검·안내간판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전에 점검한다. 특히, 추석 연휴와 가을철 단풍 성수기(38일간, 10월 11일~11월 17일) 기간을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탐방객이 많은 주말 등에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안내간판 설치, 안전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탐방객이 밀집하는 주요 시간대(10~14시) 탐방객 분산 및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비법정탐방로(샛길 등) 출입, 음주행위 등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탐방객이 많은 주요 입구에서는 ▲우측통행·탐방 거리두기 ▲밀집지역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의 안전산행 캠페인과 거점 지역 홍보물 설치도 함께 실시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가족 나들이·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탐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6 08:28주문정

국립공원공단, 추석연휴 직영주차장 무료 개방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지리산·북한산 등 11개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31곳 이용 요금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면제된다. 11개 국립공원은 지리산·한려해상·내장산·오대산·주왕산·다도해해상·치악산·월악산·북한산·소백산·변산반도국립공원(사찰 등에서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에서는 요금을 징수) 등이다. 이용료가 면제되는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현황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추석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직영주차장 무료 운영을 시행한다”며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3 03:44주문정

국립공원공단, 8일까지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운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기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캠페인) ▲기관 협업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 ▲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 기간 네 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게시하면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네 가지 실천운동은 ▲(친환경 이동) 국립공원에 올때는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플라스틱 제로) 국립공원에선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청정한 국립공원)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미사용) 국립공원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이다. 또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6일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령길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줍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실천 기반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0:47주문정

멸종위기종 부안종개, 변산반도 백천 서식 장면 영상 공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부안종개를 비롯해 쏘가리·돌고기·줄새우 등 10여 종의 담수 생물이 공존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유튜브로 16일부터 공개한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 7월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속한 전북 부안군 백천 상류에서 물살을 헤치며 활동하는 부안종개 10여 마리를 포착해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쏘가리·뱀장어·돌고기를 비롯해 물속의 유기물질을 먹으며 청소동물로 불리는 줄새우와 두드럭징거미새우 등 흔히 볼 수 없는 10여 종의 담수생물도 영상에 담았다. 미꾸리과에 속한 부안종개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전북 부안군 백천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물의 흐름이 느리고 수심 20~50cm의 모래와 자갈이 깔린 1급수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몸길이는 6~8cm이며, 몸은 원통이지만 약간 납작한 형태를 보인다. 입 가장자리에 3쌍의 수염이 있고 담황색 바탕에 등쪽과 측면 중앙에 가로무늬가 5~10개가 있다. 부안종개는 1987년 김익수 전북대 교수가 지역명을 붙여 학계에 처음 보고했다. 과거에는 부안군 일원 수계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서식지가 줄어들어 2012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내 유일의 부안종개 서식지 보호를 위해 자원활동가·지역주민과 함께 오염물질 제거·서식지 감시(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부안종개 서식지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다”며 “부안종개의 유일한 서식지인 변산반도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주민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4.08.16 01:29주문정

국립공원공단, AI 데이터 분석으로 사고 예방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무리한 산행에 의한 3대 사망사고(심장돌연사·추락사·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통계 정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간 국립공원에서는 총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가운데 심장돌연사(50%), 추락사(32%), 익사(9%) 등 3대 사망사고 비중이 91%를 차지했다. 심장돌연사와 추락사는 탐방객이 많은 10월(15명18%, 11명 20%)과 주말(53명 63%, 32명 60%)에 주로 발생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69명 82%, 48명 89%), 남성(82명 98%, 39명 72%)의 비중이 높았다. 익사는 절반(11명, 73%) 이상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연령대는 50대 이상(8명, 53%)에서 가장 많지만 20대(3명, 20%), 40대(3명, 20%)에서도 발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통계 정보와 기상청 자료·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발생지점의 지리·환경적 특성 등을 분석, 기존 사고 발생지역 외에 추가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 130곳을 찾아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쉼터 및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축 ▲위험 안내시설 설치 등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각종 통계 정보를 활용한 사고 발생지점 예측분석은 그간 공원관리 경험과 과학적 분석 기법을 더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해줄 것”이라며 “정확하고 정밀한 예측을 통해 탐방객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17:46주문정

수자원공사 등 4대 환경 공공기관, 감사역량·내부통제 협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립공원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과 감사역량과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4개 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함께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로 투명경영 강화에 한층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김경순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상임감사, 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08.04 12:24주문정

도로에 동물 나타나면 200m 전방에 미리 알려준다

동물이 나타나면 200m 전방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도로에 설치된다. 환경부는 포스코DX와 26일 첨단기술을 활용해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DX가 개발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 2곳에 설치·운영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생태원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행정적 지원과 생태 자문 등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대산 등에 설치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다른 국립공원 도로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적 자문과 사업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은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 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한 후 200m 전방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한다. 포스코DX는 올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야생물 종류와 출현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후 출몰 가능성까지 예측하여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력사업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대표적인 ESG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공단과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한려해상 국립공원 도로 1곳에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지난 5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평균 시속 60.5㎞이었던 차량 속도는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적용된 후에 시속 39.1㎞으로 35% 이상 줄었다. 시범 운영 8개월 간 고라니 등 동물출현 건수는 163건 있었으나, 동물 찻길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4.07.26 14:03주문정

국립공원공단,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24년도('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국립공원공단은 ▲재난대비 훈련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방재시설 유지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관장 등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을 평가하는 리더십 분야,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등의 평가에서 만점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08:03주문정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등 맞춤 지원사업 추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건진 등 맞춤형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2008년부터 가로등 설치, 방치된 폐가 철거, 석면 지붕 제거 등 마을 환경 및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주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산간이나 섬 지역에 위치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국립공원의 지역적 특성과 고령 인구가 많은 주민 특성을 고려해 이달 15일까지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해 종합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재활기구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2천100여 명의 주민 가운데 동의서를 제출한 520명이다. 이들은 전국 9개 권역 검진기관에서 70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는다. 또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치료기 등 재활기구도 각 가구별(1천288가구)로 지원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보전·관리의 중요한 동반자인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10:32주문정

2023 기관평가서 우수 15개…"고용정보원장은 해임 건의"

2023년 기관 경영평가에서 한수원・KOTRA, 국립공원공단,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5개 기관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5개다. 또 감사평가는 이 가운데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단장은 △공기업 부문 김동헌 고려대 교수 △준정부기관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 △감사부문 손원익 홍익대 교수가 맡았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에서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목표부여(편차) 방식 비중을 공기업은 40→68%, 준정부기관은 42→59%로 확대했다. '당겨집행' 투자액을 부채에서 차감 평가한 것도 이번 평가 특징이다. 이외에 직무·성과 중심 보수개편 및 기관별 혁신계획 이행 등 공공기관 혁신 노력과 재무성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이와함께 안전・윤리・상생협력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도 따졌다. 평가결과 탁월(S) 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우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각각 6개, 9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4개 줄었다. 또 아주미흡도 2개 기관이 나왔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4개였다. 감사 직무수행평가에서는 탁월(S) 등급 없이 우수가 6개였다. 부문별로 보면 ▲주요사업 부문에서 한수원・KOTRA ▲직무급 도입 등 공공기관 혁신에서 국립공원공단 ▲재무실적에서 한전KPS・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직무급 도입 및 운영실적이 최우수로 평가받은 한국남부발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대해서는 내년 총 인건비+0.1%p를 보상하기로 했다. 반면, 안전사고 발생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거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은 13개 기관은 경고조치 및 내년 경상비 0.5~1%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가스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3개 기관이다. 기획재정부는 이 가운데 종합등급이 아주미흡(E)인 한국고용정보원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방송광고진흥공사도 아주미흡(E) 등급에 해당하나, 기관장이 공석이어서 해임건의는 면했다. 이와함께 14개 재무위험기관 중 2023년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기관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는 성과급 100% 삭감한다. 광해광업공단, 대한석탄공사가(가스공사, 철도공사는 D등급으로 감사만 해당) 이에 해당한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적자폭이 개선된 한전과, 한전 당기순손실과 관련된 발전자회사의 기관장·감사·상임이사는 성과급 50%를 삭감한다. 이에 해당하는 발전자회사는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모두 재무위험기관) 등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민생을 위한 정책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민생과 미래 대비라는 국정 최전방에서 첨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15:37박희범

국립공원 탐방로 타이어매트 전면 철거…야자 매트 등으로 교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 등 1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20.17km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자연 친화적인 탐방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면 철거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밧줄 형태로 엮어 만든 고무매트로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 지형으로 이뤄진 설악산·덕유산·지리산 등 산악형 국립공원에 설치됐다. 국립공원공단은 2016년부터 타이어매트가 더운 여름철에 고무 냄새를 유발하고 자연경관을 저해시킨다는 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2017년부터 탐방로 정비공사를 할 때 타이어매트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3월 초 국립공원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 내 타이어매트의 전면 철거 계획을 수립했다. 탐방로 정비공사와 상시 전문보수 인력 등을 활용해 지리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7개 국립공원 122개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미끄럼 방지와 같은 타이어매트의 순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야자 등 자연에서 유래한 자재로 만든 매트를 탐방로에 설치해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탐방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공원시설”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계이자 국민의 휴식처인 국립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8:35주문정

국립공원공단, '제2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총상금 4천만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4천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 사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또 특별부문으로 다양한 기법의 동양화·서양화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등 우수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사는 표절이나 다른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는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이나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작품만을 받는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관련 공고문이나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회를 운영했다. 그동안 1만1천여 명이 6만4천여 점을 접수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2:00주문정

국립공원공단, 한라산 흡연·취사 등 위법행위 근절 특별활동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를 계도한다. 성판악·영실·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반달이 가방걸이 및 열쇠고리)도 제공한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해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 이 무인기로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탐방객 이용 현황을 살핀다. 이번 특별활동은 국립공원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립공원 관리와 관련한 상호 정보공유와 업무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한라산은 제주특별자치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관리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간 관리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하반기에 설악산국립공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과 함께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05.27 14:10주문정

국립공원공단-국토안전관리원, 탐방객 안전·친환경 건축물 확대 업무협약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3년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협력 방안 확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을 계기로 공원시설의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 협력을 통한 탐방객 안전 확보와 국립공원의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국립공원공단 자체 점검 대상 공원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을 추진하고 노후한 국립공원 건축물의 친환경적 조성과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국토안전관리원 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태탐방원 힐링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탐방객 안전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06:24주문정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다회용기 빌려 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22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2야영장·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대여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 그릇과 접시, 수저,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돼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탄소중립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야영객에게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문 설비에서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영장에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야영객이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보호지역인 만큼 일회용 폐기물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며 “국민이 편리하게 친환경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탄소중립 야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4.22 21:54주문정

해상국립공원 15개 섬 해양쓰레기, 주민 자율 방식으로 치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한려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도해해상·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15개 섬(무인도 3개, 유인도 12개) 40곳을 대상으로 12개의 마을주민회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힘든 섬지역 주민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면 국립공원공단에서 활동비를 지급하고, 관할 지자체에서는 운반선 등 장비를 지원해 처리하는 민관 3자간 협력사업이다. 국민에게는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8개 섬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해 지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편입된 비금도 명사십리해변이 포함되는 등 대상 섬이 15개로 늘어났다. 국립공원공단은 이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4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주민 참여자 수도 사업 첫해 718명에서 이듬해 3배 이상 증가한 2천649명이 참여했다. 다도해해상 상조도 당도마을은 일대에서 키운 전복이 친환경 양식 국제인증인 에이에스씨(ASC)를 지난해 10월에 획득하는 등 국립공원 내 친환경 수산물 생산을 통한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사업 대상지를 내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청정한 국립공원의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마을공동체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1:04주문정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2개월 단위 연중 추첨제로 바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곳의 예약방식을 사용일을 기준으로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여름·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1박 평균 3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 높은 주말·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이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과제로 선정되고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전환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5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한다. 당첨자는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 조기마감 및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1 18:03주문정

손끝으로 만나는 오대산국립공원…점자지도 제작·배포

앞으로 시각장애인도 점자지도로 오대산국립공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했다. 공원 위치와 편의시설·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또 110개 복지관과 맹학교·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 정보를 담은 점자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곳,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9:16주문정

국립공원공단, 해빙기 국립공원 안전관리 박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등 공원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488곳과 재해위험지구·대피소 등을 포함한 총 1천32곳이며 공단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상승·대설 등 이상기후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경사지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우선 점검하고, 추가 안전 점검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결과에 따라 간단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통제·출입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 후 정비할 계획이다. 22일 기준, 북부·중부지방 등 대설특보로 많은 눈(설악산 95cm 등)이 내림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악산·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의 탐방로(278구간)를 통제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해빙기(2월~4월)에는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약화로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재난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 라고 말했다.

2024.02.23 10:06주문정

국립공원공단, 봄철 산불 예방 총력대응…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2천136.86km)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 기간 전면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총 길이 434.26㎞이다.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27개 구간(총 길이 242.76㎞)이다. 27개 탐방로(242.76km) 가운데 84.49km는 개방, 158.27km는 통제한다. 나머지 528개 구간(1천459.84km)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연휴 등 주요 시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국립공원 특성에 맞춘 산불 원인별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10년(2014년 1월~2023년 12월)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87건으로 대부분 탐방객이나 인근 주민 실화로 발생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불법행위(통제구역 무단출입·흡연 등) 단속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입 금지를 위반하면 1차 위반 시 20만원, 2차 위반 30만원, 3차 위반 50만원, 흡연·인화물질을 소지하면 1차 위반시에 60만원, 2차 위반 때는 100만원, 3차 위반에는 200만원을 부과한다. 국립공원 인접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옥·공사장 등에는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고, 관련 주민에게 종량제봉투 등을 지급해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감시와 진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진화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지리산·북한산·설악산·경주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에 연기 감지 센서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지능형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해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국립공원공단은 또 산불 대응 인력이 실시간으로 산불정보를 제공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실시간 산불정보 알림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 신고자에게는 산불원인자 판결・처분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 동안 국립공원별로 통제되는 탐방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5 00:27주문정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최대 AI 행사 'AI 페스타' 개막…배경훈 장관 "AI, 국가 성장 핵심 축으로 삼을 것"

AI페스타, 공공·금융·제조 전방위 AI 혁신 제품 한자리에

최우혁 과기정통부 국장 "AI기술 확산, 보안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

오픈AI "韓 소버린 AI는 경쟁 아닌 파트너십…AI G3 도약 함께할 것"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