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문화 주요 유적 영상으로 소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 이하 경주연구소)는 올해 말까지 신라문화권 주요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하나씩 소개하는 짧은 영상 '신라보기' 23편과 긴 영상 '신라더보기' 2편을 경주연구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부터 선보인 '신라보기'는 평면적인 2차원 자료 중심의 유물 소개 방식에서 나아가 입체적인 3차원 영상자료로 유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라 문화유산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주연구소 측은 기대했다. 먼저 오늘 공개된 '신라보기' 첫 편에서는 신라 천년고찰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이불병좌상'을 다룬다. 발해를 중심으로 성행했던 이불병좌상이 신라 유적에서 출토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출토 유물을 함께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6월과 11월에는 '황룡사 목탑지 출토유물'과 '황룡사지 출토 기와'를 주제로 '신라더보기'가 각각 공개된다. '신라더보기'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유적과 유물의 조사와 연구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긴 영상이다. '신라보기'는 격주 목요일 경주연구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6월과 11월에 각각 다른 주제로 찾아갈 예정이다. 경주연구소는 1990년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 소속으로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신라문화권 주요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발굴조사 보고서와 연구자료집 등을 발간해 그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인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