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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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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안동 학남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국가유산청이 조선 후기 건축 및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고택을 국가 유산으로 지정하고 희소성 높은 전통 종교화를 새롭게 발굴했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안동 학남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소장 '서울 금성당 무신도'를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풍산김씨 집성촌인 오미마을에 위치한 '안동 학남고택'은 1759년 건립된 안채와 1826년 증축된 사랑채 및 행랑이 결합해 모서리가 터진 '튼ㅁ자' 형태를 띠고 있다. 시대를 달리해 지어진 건물이 결합한 독특한 건축적 가치를 지녔으며, 내부에 보관돼 온 1만여 점의 유물은 19세기 안동 선비문화의 변모 과정을 잘 보여준다. 특히 해당 가문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투쟁과 구국활동에 앞장선 인물들을 다수 배출했다. 상해 임시정부 법무장관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김응섭의 '칠십칠년회고록' 등 문중에 전래된 각종 서화류와 일기들은 당시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로 평가받는다. 함께 지정 예고된 '서울 금성당 무신도'는 나주 금성산 산신과 조선 세종의 6남인 금성대군을 모신 '서울 금성당' 내부에 봉안됐던 무속신앙 종교화다. 현재까지 알려진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물어 그 희소성이 크며, 안료 분석 과학 검증 결과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무신도는 불화 제작 화승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표현 양식과 입체감을 보여주며 조형적 우수성도 갖췄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지정 및 예고된 문화유산들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거쳐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 및 소유자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2026.05.06 14:44정진성 기자

국가 통계조사에 전국 곳곳에 있는 우체국 집배원 나선다

우체국이 집배원이 직접 국가 통계조사에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와 국가데이터처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집배원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9년 가구주택기초조사 1차 시험조사 대상 지역(3개 시군구) 일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정보를 파악하는 통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월부터 사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에서 정부 기관의 효율성을 위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부 위탁 사업 발굴을 여러 차례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통계조사의 현장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통계조사 수행, 제도 정비 및 운영 기반 강화 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집배원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높아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국가통계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국민 삶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가통계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농어촌 및 도서산간을 잇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 2022년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시작으로 가스안전 점검, 빈집 확인 등 공공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지난 4월23일 공공서비스 수행 근거를 명확히 하고 '공공서비스 전달 플랫폼' 구축과 운영 근거를 담은 우정사업운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우정 인프라를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26.05.06 13:30박수형 기자

[속보] 민주당,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 발탁...호남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부위원장 발탁. 임문영 부위원장,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

2026.05.06 11:33김미정 기자

[단독] '방한' 앤트로픽 글로벌 총괄, 정부와 '미토스 쇼크' 전략 논의

앤트로픽 주요 관계자가 내주 방한해 한국 정부와 '미토스 쇼크'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면담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미토스'를 중심으로 AI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토스는 소프트웨어(SW) 취약점 탐지와 사이버 보안 업무에 특화된 앤트로픽 AI 모델이다. 기존 챗봇형 AI보다 복잡한 코드 결함을 찾아내고, 다단계 사이버 공격 시뮬레이션을 분석하는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글로벌 AI 산학계에선 미토스 악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에 따라 미토스를 일반 공개하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앤트로픽 측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도 면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가 사이버 보안의 공격과 방어 규칙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AI가 취약점을 먼저 찾고 위험을 예측하며, 공격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보안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다만 임문영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이 다음 주 앤트로픽과의 면담에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3일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임 부위원장이 다른 자격으로 면담에 참석할지 또는 대리 참석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귀띔했다.

2026.05.06 10:41김미정 기자

민주당,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5일 여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조만간 임 부위원장 공천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임 부위원장은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외부 영입 인재가 아닌 내부 발탁 인재로 분류된다. 임 부위원장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살레시오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하이텔·나우누리 등 PC통신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거쳐 나우콤 창업 멤버로 참여한 1세대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이후 iMBC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하며 미디어 운영 경험을 쌓았고 국회 뉴스 편집·운영에도 관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책보좌관을 맡았고, 경기도에서 정보화정책관·미래성장정책관을 역임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디지털 전환 정책을 담당했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를 지내며 정책 실행 경험도 쌓았다. 2025년 대선 국면에서는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으로 관련 공약 설계에 참여했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 부위원장 공천이 확정될 경우 그는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광주 광산을은 민형배 전 의원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다. 다만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도 나온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은 입장문을 내고 "시민 선택권이 박탈된 깜깜이 공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2026.05.05 18:38이나연 기자

정부, 2417억 규모 정보자원 통합 추진…'중단 없는 행정' 기반 만든다

정부가 정보자원 통합 구축에 나서며 행정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투자한다. 노후 인프라 교체와 재해복구(DR) 체계 고도화를 통해 중단 없는 정부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약 2417억원 규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정부 정보자원을 일괄 구매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처별 개별 구매로 인한 중복 투자를 줄이고 자원 공동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돼왔다. 우선 1차로 1642억원 규모 사업이 발주된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41개 기관 158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 1702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706식과 소프트웨어 996식으로 구성되며 통합 발주와 개별 구매를 병행한다. 이번 통합사업은 'AI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추진방향'을 반영해 인프라 구조 개편에도 초점을 맞췄다. 2030년 운영 종료가 예정된 대전 본원에 대한 신규 투자는 최소화하고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배치한다. DR 체계도 강화한다. 우편·여권·특허 등 주요 행정 서비스의 서버와 스토리지 기반 DR 시스템을 보강하고 백업센터를 통한 2차 저장 장비 도입을 확대해 데이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입되는 정보자원은 노후 장비 교체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백업 체계 강화뿐 아니라 각 부처 신규 업무 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부 추진 방향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하승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통합사업은 2030년 대전 본원 운영 종료에 대비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부처가 필요한 정보자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동시에 정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해 복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13:03한정호 기자

"4대궁 놀러오세요"...국가유산청, 어린이날 궁능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4대궁을 비롯한 주요 궁능유산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국 박물관 등 곳곳에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오프라인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 관람 혜택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날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동반 보호자 2인에게 내·외국인 관계없이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관람이 적용되는 만큼 연휴 나들이 부담을 크게 낮췄다. 무료 개방과 함께 궁궐 내 오프라인 행사도 활발히 열린다.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과 공동으로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과의 기념 촬영은 물론, 조선시대 직업군인인 '갑사' 선발 시험을 직접 치러보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연구 시설 역시 아이들의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 자유Day'를 개최해 관람이 제한됐던 지질 및 동식물 수장고를 특별 개방한다. 이와 함께 가족이 동반 참여하는 '자연유산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 5팀 등에게 풍성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활기찬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목포와 태안에 위치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는 해양유산 캐릭터 팽이, 바다 슬라임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통합 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 장난감 만들기 체험과 함께 어린이 음악극 '저승할망'을 무대에 올려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국악 듀오의 작은 음악회와 함께 선착순으로 솜사탕을 증정하며,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월성 출토 기와 복제 모형을 직접 맞추고 복원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금산의 칠백의총관리소에서도 자개부채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배포하는 등 전국 단위의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주요 박물관 역시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5일까지 야외 공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버블 매직쇼,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아우르는 '국중박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마켓과 푸드트럭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국립박물관도 어린이 주도형 콘텐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5일 캐리커처, 소방관 직업 체험, 마술쇼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축제를 열며, 국립경주박물관은 성덕대왕신종 종각 일원에서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익산박물관 역시 마술 공연과 보물찾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측은 "각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국가유산이 즐거운 문화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다가가 그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선보여 국민의 삶 속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5 09:35정진성 기자

여기어때, 국가유산 찾는 여행객에 최대 2만원 할인쿠폰 쏜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절 변화와 지역 특색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다. 여기어때는 이달의 방문코스에 선정된 국가유산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발급 기간은 이달 14일까지며, 체크인은 31일까지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발급하며, 발급 쿠폰은 다음 날 신규 쿠폰 발급 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쿠폰은 해당 국가유산이 위치한 지역의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가을까지 계속된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 시즌 '이달의 방문코스'를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왕가의 길'·'소릿길'·'산사의 길'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방문 코스를 선정했다. 왕가의 길에서는 경복궁·창덕궁 등 궁궐과 왕릉을 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소릿길 코스에서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 남도로 떠날 수 있다. 산사의 길은 공주 마곡사 등 전국의 천년 고찰에서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지닌 만큼 국가유산을 따라 국내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5월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관심 있는 국가유산을 찾아 방문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6.05.04 17:12백봉삼 기자

국가유산진흥원,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보존 기술' 전수 성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캄보디아 압사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존과학 현지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압사라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앙코르유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설립된 캄보디아 정부 기관이다.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이번 현지기술교육은 압사라청 소속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총 13주 동안 진행됐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의 보존과학 전문가들은 유물 보존처리 기술을 전수했으며, 교육생들은 앙코르유적 출토 유물 145점을 직접 보존처리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앞서 국가유산진흥원은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최초의 전문 시설인 '압사라청 보존과학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체 수료생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은 해당 센터에서 정식 근무하며 앙코르유적 출토 유물의 보존 및 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진흥원과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보존과학 이론서'도 캄보디아 현지에 제공됐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국제관광 문화유산대학교의 정식 교재로도 채택된 바 있는 이 이론서는 향후 압사라청 센터 실무 및 연구자 양성 과정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바칸 기단부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동민 국가유산진흥원 교류협력팀 파트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캄보디아가 자체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보존과학 기술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4 09:45정진성 기자

국가유산청,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K-헤리티지정원 공개

국가유산청은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기관 정원인 'K-헤리티지정원'을 공개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정원은 전통조경 진흥을 위해 추진한 전통정원 모듈 개발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다. K-헤리티지정원은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경주 최부자댁' 후원의 공간구조를 차용해 화계와 담장, 누마루 등을 배치했다. 정원 조성에는 사릉 전통수목양묘장에서 기른 고유 수종을 활용했으며 궁능유적본부 직영조경단이 직접 수목을 심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중심부 누마루는 클리오와 협력해 기획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인근 기업정원에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목재를 전시 소재로 지원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살렸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 누구나 K-헤리티지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향후 전통조경 연구를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04 09:35정진성 기자

국가유산청,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 완료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차 유네스코 사전실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엔 안전보안국(UNDSS), 경찰, 소방, 대테러센터 등 국내외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주 회의장인 벡스코와 인근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회의장 조성, 수송, 숙박, 보안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실사 기간 중 진행된 회의에서는 ▲회의장 조성 ▲개·폐회식 운영 ▲대한민국관 등 부대행사 ▲참가자 등록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사단은 1차 실사 이후 3개월 동안의 준비 진척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길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실사에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적인 준비 내용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사전실사 결과를 토대로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6.05.04 09:19정진성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넥슨재단, 국가유산 신진예술가 지원 맞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업무협약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덕수궁 권역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협력해 국가유산 분야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넥슨재단으로부터 4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넥슨코리아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중 하나인 '바람의나라' 30주년을 기념해 넥슨 임직원이 조성한 2218만원도 추가로 기탁받을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3월 신진예술가 양성과 넥슨코리아 IP 활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성된 기금은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을 통한 전통공예 작품 제작과 기획전시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신진예술가들의 작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오는 9월 기획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측은 향후 교육 및 연구 등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유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5:23정진성 기자

정조 서재서 일하고 왕비처럼 보자기 묶고…'2026 궁중문화축전' 가보니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는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이 서울 5대 궁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창경궁에 마련된 신규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9일 창경궁에서 진행된 미디어 팸투어에서는 신규 프로그램인 '영춘헌, 봄의 서재'와 '왕비의 취향'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찾은 '영춘헌'은 과거 정조의 독서 공간이자 집무실로 쓰였던 전각이다. 이곳은 현재 1인용 책상과 와이파이, 콘센트 등이 갖춰진 '워케이션(Work+Vacation)'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진미경 궁중문화축전팀장은 "정조의 서재였던 영춘헌의 역사성을 활용해, 단순히 공간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각 안에서 오롯이 휴식과 업무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자들이 대청마루에 앉아 궁중차를 마시며 독서와 업무를 병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춘헌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창경궁 대온실 교육관으로 이동해 '향낭 만들기'에 참여했다. 조선시대 궁궐의 조향사 격인 '향장'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조향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리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 성향을 분석하고, 매화·먹향·백단향 등 한국적인 원료를 매칭해 향낭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어 왕비의 침전이자 생활 공간이었던 통명전에서는 궁궐 여성들의 장식·포장 문화를 조명하는 '왕비의 취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 팀장은 "당시의 공예 기법을 상궁과 왕비가 등장하는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전달하고,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작품 관람 및 보자기 포장 기법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라고 소개했다. 체험은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세자빈에게 올릴 축원물을 함께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상황극을 통해 김영희 옥장의 '옥나비 떨잠', 김영이 자수장의 '두루주머니', 박선경 매듭장의 '낙지발 노리개' 등 무형유산 작품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상황극 이후에는 양정은 호호당 대표가 보자기 장인으로 나서 포장 기법을 실습했다. 양 대표는 "눈을 감고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보자기 매듭의 첫 시작"이라며 예법과 배려를 중시했던 전통 포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양화당 앞에서는 자원활동가 '궁이둥이'가 직접 기획한 '궁중놀이방'이 상설 운영 중이었다. 전체 선발 인원의 20%를 외국인 쿼터제로 선발해, 다국적 관람객들에게 원활하게 전통 놀이를 안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궁중문화축전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10분 매진' 등 폭발적인 수요에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더해진 결과다. 실제로 공개된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2022년 24만 8614명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유입된 2024년 67만 9972명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83만 7967명까지 늘어나며 3년 새 3배 이상 폭발적으로 뛰었다. 관람객 만족도 역시 2022년 91.22점에서 지난해 95.20점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방문객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봄 축전에 69만 8558명, 가을 축전에 69만 6321명이 방문해 총 139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을 동원한 데 이어, 올해는 봄·가을 합산 165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창경궁 '물빛연화' 미디어아트(오후 8시) 등 다채로운 야외 무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26.04.29 17:53정진성 기자

국표원, 표준 R&D 신규과제 예산 30% 이상 '사실상표준'에 지원

정부가 올해 표준 연구개발(R&D) 신규과제 예산의 30% 이상을 '사실상표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2026년 사실상 표준화 포럼 착수 보고 및 전략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실상 표준 활동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표원은 산업 분야 민간 표준전문가들과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에 필요한 사실상 표준 활동 현황과 전략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11월 마련한 '사실상 표준 대응 강화 방안'과 지난 3월 발표한 '제6차 국가표준 기본계획'에서 반도체·로봇 등 기술변화 속도가 빠른 첨단산업 분야에서 제품과 부품 등의 사양을 결정하는 사실상표준에 대한 국내 기업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표원은 분야별 국내 대응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기업의 AI·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래차·미래선박 등 첨단산업 분야 사실상표준화 기구 참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 R&D 사업인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과제 예산의 30% 이상을 사실상 표준 분야에 집중 투자해 본격적인 사실상 표준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표준 전문가들은 분야별 표준화 추진 전략과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첨단산업 분야 사실상 표준을 선점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실상표준은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시장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표준”이라며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실상표준 개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5:31주문정 기자

100만명 통합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바이오코리아 2026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KO, 바이코) 홍보관과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인프라 사업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통합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바이오빅데이터는 정밀의료 실현과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시와 설명이 진행된다.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흐름과 함께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외에 정책 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참여하는 5개 기업(마크로젠, 제이에스링크, CG인바이츠, 테라젠바이오, GC녹십자)은 홍보관에서 본 사업 내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분석 과정,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등 사업 수행 내용을 소개한다. 대국민 대상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방문객은 홍보관 내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사업단 공식 SNS(인스타그램‧유튜브 등)를 팔로우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는 사업단 캐릭터인 'BIKO Hero'를 만나보고, 캐릭터 이름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Openness and Utilization of BioBigData)을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올해 하반기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의 단계적 개방을 앞두고, 바이오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의료‧산업 분야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롱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장의 사업 소개를 비롯해, ▲이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장(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바이오빅데이터플랫폼 개방과 활용) ▲표준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장(바이오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정규환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AI 기반 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 ▲채종희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기반 희귀질환 진단의 미래: 진단에서 치료 전략까지)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빅데이터 개방이 가져올 의료 분야 산‧학‧연 혁신'을 주제로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소장, 염민선 나무아이씨티 주식회사 부사장, 이정석 이노크라스 코리아 대표, 이호영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백롱민 사업단장은 “현재 축적되고 있는 바이오빅데이터가 향후 단계적으로 개방되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바이오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9 15:15조민규 기자

정부, '충청권 AX' 시동…"과학 AI 연구·바이오 키울 것"

정부가 충청권을 방문해 국가 과학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을 살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지난 28일 대전과 충복 오송을 방문해 연구 인프라를 확인하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남과 호남을 이은 세 번째 권역별 행보다. 지역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임 부위원장은 충남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AI 시대 대학교육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대학이 단순 지식 전달자를 넘어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는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현황과 AI 연산 자원 개방 사례를 점검했다. 특히 연구 데이터와 모델을 통합하는 '국가과학AI통합플랫폼' 구축 현황과 과학기술 AI 역량 허브가 될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오송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협업하는 'K-AI 신약개발 사업' 현장을 살폈다. 아론티어와 에이인비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와 현장 맞춤형 제도 개선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대전의 과학 AI 연구 역량과 오송의 바이오·의료 산업 기반을 결합해 충청권을 국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대전과 세종 그리고 오송을 잇는 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관계 부처와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AI는 가설 수립부터 실험·분석까지 연구 전 주기를 함께하는 연구 동료로 진화하고 있다"며 "2030년 AI 기반 글로벌 바이오·헬스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현장 애로 사항을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14김미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국가유산청에 재난 대응용 방염복 800벌 후원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받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현장 종사자들에게 방염복 상의 800벌을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라이엇게임즈가 지원하는 방염복은 특수 난연 소재로 제작돼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을 막고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역돌봄센터는 평시 국가유산 점검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긴급조사와 경미수리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다. 실제 이들은 지난해 3월 전국적인 산불 당시 안동 봉황사 대웅전에 방염포를 설치하고 하동 모한재의 유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각종 응급조치를 수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7차례의 국외 유산 환수에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 최초로 관련 누적 후원금 100억 원을 돌파했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는 "국가유산 보호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유산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지원이 문화유산이 세대를 넘어 안전하게 전승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9 10:05정진성 기자

국가전략기술 55개에 5년간 60조 원 쏟아붓기로

정부가 55개 전략기술에 대해 향후 5년간 60조 원을 투입한다. 또 나노분야 세계 최초 연구를 적극 밀기로 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7일 이경수 부의장 주재로 제6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의장은 대통령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5건이 상정됐다. 심의 및 의결된 안건은 ▲제6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2026~2035)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 등 2건이다. 보고 안건은 ▲제6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6~2030) ▲탄소중립 10대 유망기술 지원‧확산 전략(안) ▲지방 주도 과학기술 혁신 추진 현황 등 3건이다.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나노기술종합발전 5개년(2026~2030) 계획은 과기정통부를 위시해 산업부, 교육부, 기후부, 국토부, 중기부, 우주청, 방사청 등 총 14개 부,처,청이 공동 참여한다. 이번 나노 계획에서는 우리나라가를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산업화, AI·양자 융합, 생태계 부문 전략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나노 분야 세계 최초연구에 힘을 싣기로 했다. 사업 분야는 △서브 나노 제어(크기/공간) △인공 나노물질(물성/구조) △나노 지능화(지능/연산) △나노 전환(에너지/환경) △나노-바이오 하이브리드(생명 융합) 등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오는 5월 28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한다. 에너지,환경 등 인류 공통 문제 나노로 해결 또 에너지, 환경, 질병 극복 등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나노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수요기업 초기 참여형 나노소재 및 부품 상용화 기술개발 외에도 AI·양자 대전환 나노 융합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는 △나노소재 기술개발과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핵심 나노기술 확보 △소재 다중 물성 예측 AI 개발 및 자율실험실 확산 △연구데이터 공유 및 활용 체계 확충 등이다. 이외에 전문 분야 및 지역별 나노 인프라를 특화 및 체계화하고, 나노물질 및 융합제품 안전성 연구와 신흥 첨단소재 안전성 표준 개발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안) 국가전략기술 고도화 방향은 ▲AI전환 선도 ▲통상·안보 주도권 ▲미래혁신 기반조성 등 3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55개 기술에 대한 '넥스트 국가전략기술(안)'을 도출하고, 최신 동향을 대폭 보강했다. AI전환 및 에너지 기반 확충을 위해 ▲AI인프라 고도화 ▲블록체인 ▲핵융합 ▲지능형 전력망 ▲재생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US) 등을 보강했다. 특히 기술패권 경쟁의 화두가 되는 '국방·안보 중요기술' 확보 관점에서 ▲국방반도체 ▲바이오인공장기·혈액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재사용발사체 ▲드론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등이 추가됐다. 산업경쟁력 토대 강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차세대 OLED ▲그린바이오 ▲혁신·지속가능 소재 ▲ 미래소재 및 설계·분석플랫폼 등도 신설했다. 국가자문위는 중점기술에 대한 최종 개편안을 심의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산학연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가적 임무 달성을 위한 육성방향으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계획(5년간 60조원)을 수립하고 ▲범부처 기술관리체계 협업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 ▲ 기술사업화 ▲산업생태계 구축 ▲기술유출방지 등을 전주기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국가표준· 탄소중립· 지방주도 과학기술 혁신 등 3건 보고 보고 안건은 국가 표준 분야에서 18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제6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6~2030)」을 국가표준심의회(의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3월 31일 확정 발표한 내용을 이번에 보고 했다. 이 표준기본계획에는 ▲미래 핵심산업 및 AI 기반·융합 표준 선도 ▲국민체감 표준 인프라 확대 ▲기술규제 대응 및 인증·인정 혁신 ▲혁신적 표준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을 담았다. 특히, AI 기반·융합 표준에서는 18대 미래 핵심산업 분야 국제표준 및 사실상 표준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R&D-표준 연계를 통해 연구성과의 신속한 국제표준화를 지원한다. 또 올해 내 '국가 AI 표준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AI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관련 보고에서는 탄소중립 10대 유망기술 지원·확산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 주도 과학기술 혁신 보고에서는 지방이 스스로 특화된 과학기술 정책을 기획하고 중앙이 이를 지원하는 '지방 주도 혁신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및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 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또 지방과학기술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위원장을 과학기술부총리와 지방시대위원장으로 격상함에 따라 새 지방정부 출범이 완성되는 하반기,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지역 R&D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4극3특 광역단위 블록펀딩형 지역자율 R&D 신규 도입 이외에 4극 3특 광역 단위 '블록펀딩형 지역 자율 R&D'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심 시범사업을 통해 모델을 검증하고, 2027년까지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패키지 체계를 완성한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정책 논의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번 심의회의를 포함해 앞으로 개최하는 자문회의, 심의회의, 토론회 등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인 국민과의 투명한 소통 일환”이라며 “심의회의가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7 16:34박희범 기자

구글딥마인드, 한국서 'AI 캠퍼스' 구축...전방위 협력 시동

정부가 구글딥마인드와 인공지능(AI)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이같은 목표로 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10년 전 알파고 대국이 열린 장소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생명과학과 기상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과학적 발견을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 출범하는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거점으로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국내 인재들이 글로벌 수준 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딥마인드 인턴십 기회를 발굴하는 교육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딥마인드는 한국 내 AI 캠퍼스를 설립하고 이를 국내 학계와 스타트업을 잇는 기술 생태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I 안전성과 책임감 있는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사업에도 나선다. 양측은 AI 위험에 대응하는 안전성 프레임워크를 공동 연구하고 국내 AI안전연구소와 연계해 구체적인 테스트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구글딥마인드는 분기별 화상회의와 매년 대면회의를 여는 공동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체결한 협력은 우리가 K-문샷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AI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미스 하사비스 CEO는 "바이오 혁신과 기상 예측 분야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AI가 책임감 있게 발전하도록 돕는 보호 체계 구축에 파트너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16:01김미정 기자

국가유산청-저스피스재단,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저스피스재단(대표 오희영, 명예이사장 G-DRAGON)과 4월 24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스피스재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저작권 기부를 통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다름을 존중하고, 작은 정의를 실현하여 세상의 평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설립 이후 예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문화 분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에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World Heritage Fund)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주요 내용은 ▲ 세계유산위원회에 저스피스재단 및 소속 인물의 참여 ▲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의 기획·운영 등이며, 구체적인 협업내용은 양 기관 및 유네스코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최근 세계가 전쟁, 기후변화 등 여러 위기를 맞닥뜨린 만큼,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국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작은 참여를 통한 평화 실현이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허민 청장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제사회에 한국이 세계유산 가치를 선도하는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그간 축적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노하우를 활용,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기금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7 10:40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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