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국가유산청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 "AI 시대 맞아 역할 재정립...K헤리티지-컬처 세계화 이뤄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게 국가유산청 역할 재정립과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를 통한 유산 보호, K-헤리티지 등의 세계화를 이뤄내야한다."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오전 대전 청사 취임식 자리에서 "우리는 AI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전환점 앞에 서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국가유산청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첫 국가유산청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게 됐다"라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우리 유무형의 국가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조용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토록 소중한 일을 해오신 여러분의 노고는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야 할 자산"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지키고 있는 국가유산은 결코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다. 역사이고, 정신이고, 우리 국민의 정체성이다"라며 "그 유산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으며,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곳이 곧 문화재인 이 현실 속에서 그 수많은 자산을 온전히 지키고 관리해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은 국가유산청이 나아가야 할 길과 각오도 전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AI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전환점 앞에 서 있다. 역할 또한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시기다.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통해 우리 유산을 보다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스마트 도슨트·가상현실·AI 기반 기록화 등을 통해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가 만든 K-헤리티지와 K-컬처를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감동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술과 감성의 균형 위에서 세계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더욱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우리의 유산을 더 널리 알리고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야 한다. 그동안 중단된 남북교류의 물꼬를 문화와 역사유산의 공유를 통해 다시 물이 흐르도록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라며 "내년에는 부산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부산시와 함께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행사, 광복 80주년 행사, APEC 경주회의 준비에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취임사 말미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유산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허 신임 청장은 1961년 전남 순천 출신이다. 순천고, 전남대 지질학과 학사, 서울대 지질학 석사, 고려대 지질학 박사를 졸업했다. 또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전남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허 청장은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을 맡았던 2003년 전남 보성군 비봉공룡알 화석지에서 백악기 후반 한반도 일대에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화석을 발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공로로 영국지질학회 명예회원으로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허 청장은 취임식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청사로 복귀해 첫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알려졌다.

2025.07.17 17:52이도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용 회장, 10년 사법리스크 끊고 경영 무대 전면에…'뉴삼성' 시동

"경쟁은 잠시 잊자"…유통업계 ‘적과의 동침’ 늘린다

"테슬라와 경쟁하지 않아...B2B 자율주행 선두 되겠다"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등 '가상자산 3대 법안' 美 하원 통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