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창립기념을 맞아 오는 5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의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세션에서는 '컴퓨터 기반 실기시험 시행'을 주제로 CDCA-WREB-CITA의 Mark Armstrong 의장과 Ben Wall 이사, AMC의 Megan Lovett 이사, Liz Farmer 위원장이 발표를 통해 외국 사례를 바탕으로 컴퓨터 기반 실기시험의 시행과정과 문항개발 과정 등을 논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차 산업기술과 실기시험'을 주제로 문성용 교수(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현영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4차 산업기술(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고 있는 임상 현장 및 교육의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토의한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건의료인의 실무역량 평가에 현장성과 시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토의하여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