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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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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링, 구찌 실적 급감에 칼 빼들었다…CEO 교체

구찌 모회사 케링이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재 아래 구찌 CEO를 교체한다. 이로 인해 구찌는 2년 만에 4번째 CEO를 맞이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케링은 성명을 통해 2023년부터 그룹의 공동 부대표를 맡아온 프란체스카 벨레티니가 그룹 최대 브랜드인 구찌의 사장 겸 CEO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구찌 CEO직을 맡고 있는 스테파노 칸티노는 취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를 떠나게 됐다. 전직 부대표인 장 마르크 뒤플렉스는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유지하며 그가 벨리티니와 함께 담당하고 있던 공동 부대표직은 폐지된다. 이번 인사는 모회사 케링이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그룹 최대 브랜드인 구찌는 실적 반등에 난항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모회사의 자회사 고가 인수 논란으로 케링과 상위 지주회사의 부채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모회사 케링의 신임 CEO로 취임한 루카 데 메오는 “케링을 다시 성장 궤도로 올려놓겠다”면서 조직 개편을 시사한 바 있다. 데 메오 CEO의 취임은 케링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년간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이 그룹 회장과 CEO를 겸직해왔으나 두 직책을 분리하면서다. 데 메오 CEO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 더 간결하고 명확한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며 “구찌에는 가장 날카로운 집중이 필요하다. 프란체스카가 브랜드를 제자리에 되돌려놓을 리더십과 완벽한 실행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CEO로 내정된 벨리티니는 그룹의 두 번째 규모 브랜드인 생로랑의 CEO를 역임하면서 빠른 성장과 운용 효율화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밀라노의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인사가 전략적 변화보다는 연속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벨레티니는 발렌시아가 출신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를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는 등 최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2023년 구찌에서 오랜 기간 수장직을 맡아왔던 마르코 비자리가 퇴임했을 때부터 후임자로 거론돼왔다. 그러나 당시 피노 회장의 측근인 장 프랑스아 팔뤼가 임시 CEO로 임명됐고 올해 1월에는 루이비통 출신 스테파노 칸티노가 CEO로 선임된 바 있다. 구찌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케링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 실적 경고는 내놓았다. 이는 고수익 구조의 명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올해 상반기 구찌 매출은 4분의 1로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절반으로 감소했다. 구찌는 그룹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2, 영업이익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정상화가 케링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벨레티니는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은행가로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프라다, 헬무트 랭, 보테가 베네타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벨레티니의 구찌 CEO 임명설은 지난 여름 데 메오 CEO가 차기 CEO로 발표된 직후부터 돌기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밀라노의 한 업계 관계자는 “칸티노는 성과를 내지 못햇고, 데 메오는 큰 과제를 떠안았다”며 “벨레티니는 자신을 보여줄 무대가 필요했다. 벨레티니와 뎀나가 구찌, 어쩌면 케링 전체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9:40박서린

위기의 '구찌'...새 대표 "부채 줄이려 일부 브랜드 재편"

명품 브랜드 구찌와 생로랑을 보유한 그룹 케링의 신임 대표(CEO)로 임명된 루카 데 메오가 회사의 가시적인 반등과 함께 일부 브랜드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데 메오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내년 봄 새로운 전략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연말 이전에는 핵심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 메오 대표는 “편견 없어 변화를 향해 집중하겠다”며 “현 상황은 명확하고 강력한 선택을 필요로 하며 이는 항상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명품 가방과 시계 수요가 급증한 후 명품 업계는 다년간의 침체에 빠진 상황이다. 브랜드들은 가격을 크게 인상해 '선망 소비자'를 시장에서 밀어냈다. 케링의 매출은 구찌와 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파리 상장사인 케링은 보테가 베네타와 발렌시아가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룹 이익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구찌는 알레산드로 미켈레 전 수석 디자이너의 '맥시멀리즘' 미학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고가의 투자와 인수합병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논란이 많은 전 발렌시아가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를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 것도 우려를 키웠다. 데 메오 대표는 “부채를 줄여야 하며 필요하다면 일부 브랜드를 합리적이게 만들고, 재편하고, 재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인사는 케링의 큰 전환점을 의미할 전망이다. 20년간 그룹 회장 겸 대표를 맡아온 프랑수아 앙리 피노가 여전히 그룹을 이끌고 있지만, 대표와 회장직을 분리하는 변화를 맞았기 때문이다.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데 메오 대표의 선임을 98% 찬성률로 승인했다. 르노에서 받을 예정이었던 보상을 상쇄하기 위해 2천만 유로(약 325억원)의 대규모 계약 보너스를 약속했지만 이는 일부 주주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피노 회장은 이날 임기 상한을 65세에서 80세로 연장했으며 데 메오 대표의 합류를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환영했다.

2025.09.10 09:36박서린

구찌도 무너졌다…2분기 매출 25% 급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부진하며서 그룹 전체의 실적을 끌어내렸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 그룹 케링(Kering)은 2분기 구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30억 유로(약 4조8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룹 전체 매출은 15% 감소한 76억 유로(약 12조1천억원)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은 4억7천400만 유로(약 7천600억 원)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룹은 구찌를 부활시키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총책을 선임했다. 지난 2022년 말 구찌의 성장을 이끈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떠난 이후 '사바토 데 사르노'를 새로운 디자인 총책으로 선임했지만 지난 2월 실적 악화를 이유로 퇴진했다. 후임으로는 발렌시아가 출신의 뎀나 바잘리아가 영입됐다. 그의 첫 공식 컬렉션은 내년 3월 밀라노패션위크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브랜드 방향성을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먼저 소개된다. 경영진도 교체된다. 오는 9월 중순 르노 전 최고경영자(CEO)인 루카 데 메오가 케링 새 CEO로 공식 취임한다.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은 CEO직에서 물러나며, 회장직만 유지한다. 지난달 데 메오 선임이 발표된 뒤 케링 주가는 약 25% 반등했다. 르노에서 구조조정에 성공한 그가 케어링에서도 반등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링의 부CEO 장마르크 뒤플렉스는 “데 메오는 2026년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케링의 비전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7.30 09:16김민아

구찌가 안 팔린다…모회사 케링, 1분기 매출 14% ↓

명품 브랜드 구찌 모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링의 1분기 매출은 39억 유로(6조3천74억원)로 집계됐다. 핵심 브랜드인 구찌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구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16억 유로(2조5천876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루카 솔카 애널리스트는 “구찌의 회복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전반적인 명품 수요 둔화가 회복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찌의 판매 부진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구찌는 ▲디자이너 교체 ▲절제된 디자인 도입 ▲직접 판매 확대 등의 전략을 시도해 왔다. 최근에는 구찌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내 인사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지만, 브랜드 재건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게다가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명품 수요가 감소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 여파로 매출 타격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케링의 최고재무책임자 아르멜 푸루는 투자자들과의 콜에서 “글로벌 환경이 우리의 목표 달성 의지를 약화시키지 않는다”며 “2분기에도 구찌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5.04.24 10:40김민아

"선택 아닌 필수"…'구찌'도 도입한 AI, 유통업체 비용 절감 효과 '굿'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출 확대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13일 포브스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최근 조사에 참여한 생성형 AI 도입 소매업체의 69%는 연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운영 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추천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AI로 고객들의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명품 브랜드인 '구찌'의 경우 글로벌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인 '구찌9'에 AI를 접목해 '아인슈타인'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상품 및 쇼핑 문의 외에 외식업체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의 예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에 구찌 브랜드에 맞춘 응답을 생성해 응대한다. 이를 통해 구찌는 매장 방문, 전화 문의, 왓츠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이 가능해졌다. 포브스는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간 거래(B2C)에서도 AI를 활용하게 되면 더 큰 규모의 계약과 수익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AI에서 제공되는 전문 지식을 통해 산업별로 맞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엔비디아 조사에선 향후 18개월 내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자가 98%에 달했다. 하지만 투자 규모를 500만 달러 미만으로 답한 응답자가 77%에 달해 아직 대다수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는데 다소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관측됐다. 연 매출이 5억 달러를 넘는 유통 기업들 중에서도 생성형 AI 투자 규모가 500만 달러 미만이라는 응답이 78%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 기업들이 생성형 AI 투자에 아직까지 적극적이지 않은 것은 장기적 효과와 투자 수익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과감히 뛰어드는 기업들도 있다. 딜로이트의 리테일 기업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향후 12개월 내 홍보 및 보도자료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25%는 브랜드 캠페인과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시장에선 AI로 인해 전 세계 유통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는 오는 2032년 소매 시장 규모가 약 850억7천만 달러(한화 116조6천564억원) 일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소비자들은 유통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80%에 달했다. 개인정보보호와 투명성, 알고리즘의 편견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다소 불신을 드러냈다. 일부 소비자들은 본인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다. 포브스는 "AI를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잠재적 편향에 대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초기에 내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투명성과 신뢰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며 "AI는 유통 시장을 변화시키고 쇼핑의 미래를 형성할 뿐 아니라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인 만큼 기업가가 그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2024.08.13 10:04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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