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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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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美 스트리밍 구독료 또 올렸다…훌루·ESPN도 인상

미국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는 가운데 디즈니도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주요 서비스 구독료 인상에 합류했다. 신규 가입자 확보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스트리밍 업계가 가입자 수보다 기존 이용자를 통한 수익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토피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미국에서 제공하는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주요 스트리밍 상품의 구독료를 인상했다. 광고 없이 디즈니플러스와 훌루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은 월 19.99달러에서 21.99달러(약 2만 9884원)로 2달러 올랐다. 광고 없는 일부 단독 상품의 가격도 인상됐다. 반면 광고형 상품 상당수는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광고형 디즈니플러스·훌루 결합 상품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ESPN 언리미티드를 묶은 일부 결합 상품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광고 없이 콘텐츠를 이용하려는 가입자에게 가격 인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셈이다. 디즈니의 가격 인상은 올해 미국 스트리밍 시장을 휩쓸고 있는 연쇄적인 구독료 인상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1월 스포티파이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시작으로 3월에는 넷플릭스가 요금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애플TV와 컴캐스트의 피콕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별 서비스의 몇 달러 인상이 누적되면서 월 구독료 부담이 빠르게 커지는 구조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의 '구독 피로'도 커지고 있다. 가디언은 미국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의 반복적인 가격 인상이 실제 이용 경험이나 콘텐츠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두고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 약 39%가 최근 6개월 동안 최소 1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했다는 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이 성숙하면서 신규 가입자를 대규모로 확보하기 어려워지자 사업자들이 가격 인상과 광고형 요금제 확대 등을 통해 가입자 1명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광고형 요금제 가격을 유지하면서 광고 없는 상품의 가격을 올리는 전략은 가입자에게 더 높은 구독료를 받거나 광고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리밍 사업자의 새로운 수익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9.27 10:09홍지후 기자

[카드뉴스] AI, 전기세가 모자라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들, 사실 밥값(전기값)이 모자라서 고민이 많다고 해요. 똑똑할수록 더 많이 먹는 게 문제인데요, 가장 똑똑한 AI는 보통 AI보다 밥값이 무려 6배나 비싸다고 합니다. 등급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더 확 와닿는데요, 최고등급 AI는 15달러, 중간등급은 2.5달러, 저렴한 등급은 0.15달러로, 최고등급과 저렴등급 사이 격차가 자그마치 100배에 달해요. 게다가 해마다 요금표까지 계속 바뀌고 있어서 AI 친구들 밥값 관리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랍니다. 그럼 부족한 돈은 어떻게 채울까요? 빅테크 기업들은 단순히 요금만 올리는 게 아니라, 고객 반발을 신경 쓰면서도 마켓플레이스를 새로 열거나 수수료를 걷는 등 요금표 밖에서 은근슬쩍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해요. 즉, 우리가 내는 이용료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는 얘기죠.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똑똑한 대비책은 바로 '한 AI만 믿지 않기'인데요, 여러 AI를 함께 사용하면서 비용과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게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어요. AI 요금, 오늘부터 똑똑하게 나눠 써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ab4bb3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8 20:13AMEET

빅테크의 '토큰 경제학'…요금 올리면 천문학적 비용 감당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생성형 AI를 쓰다 보면 매달 결제하는 구독료가 과연 적정한지, 혹은 기업들이 이 비용으로 그 어마어마한 서버 운영비를 다 감당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죠. 특히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더 똑똑한 모델을 내놓으면서 슬금슬금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것이 단순한 수익 창출인지 아니면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AI 패널들이 모여 빅테크가 토큰 사용 비용을 상위 모델 요금 인상으로 충분히 커버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인공지능(AI) 전문가는 모델의 복잡도와 에너지 효율이라는 기술적 관점에서 접근했고, 산업 경제 전문가는 시장 지배력과 가격 결정권의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반면 기업 전략 전문가와 스타트업 전략 전문가는 마진 압박과 공헌이익이라는 냉정한 숫자를 통해 반박을 이어갔으며,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데이터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논의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이들이 나눈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우리가 내는 구독료 뒤에 숨겨진 거대한 비용의 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술적 복잡도가 불러온 에너지의 덫과 요금 인상의 상관관계 먼저 기술적 관점을 가진 AI 패널은 최근의 요금 인상이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AI 모델이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물리적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발표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제 인공지능의 성능은 단순히 정확도가 아니라 토큰 하나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모델이 똑똑해질수록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이 기하격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빅테크 입장에서는 이를 상위 모델 요금에 반영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타당하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업 전략 관점의 AI 패널은 강력한 반론을 제기하며 논점을 이동시켰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멀티모달이나 에이전트 기능처럼 한 번에 처리해야 할 정보량이 훨씬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 실제로는 비용 절감 효과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2025년 이후부터는 추론 비용을 낮추는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요금을 조금 올리는 정도로는 이 거대한 비용의 파도를 완전히 넘어서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기술적으로 비용이 오르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요금 인상만으로 해결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에 봉착했다는 점이 토론 초반의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마켓플레이스라는 새로운 탈출구는 과연 마진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가 토론이 깊어지면서 논점은 단순 요금 인상을 넘어 '마켓플레이스'라는 생태계 전략으로 옮겨갔습니다. 산업 경제 관점의 AI 패널은 빅테크가 직접 요금을 올리는 것 외에도, 제3자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GPU 같은 비싼 자원을 놀리지 않고 계속 돌려서 단위당 고정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지점에서 기업 전략과 비판적 관점의 패널들은 아주 날카로운 반박을 던졌습니다. 마켓플레이스 모델이 겉으로는 수익 다각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저 모델의 높은 토큰 비용이 그 위에 입점한 개발자들의 수익을 갉아먹는 구조라는 지적입니다. 개발자가 빅테크의 API를 가져다 서비스를 만들 때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높으면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 가격 부담이 전가되고, 이는 시장 전체의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죠. 비판적 관점의 패널은 빅테크가 전력 수요 폭증 같은 운영 리스크를 '토큰 비용'이라는 모호한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떠넘기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 과정에서 정작 중요한 재무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수익 모델의 변화가 근본적인 비용 해결책이라기보다는, 마진 압박을 견디다 못한 빅테크의 '차선책'에 불과할 수 있다는 시각이 충돌한 대목입니다. 공헌이익으로 본 냉정한 현실과 구조적 마진 압박의 마무리지점 결국 이번 토론을 통해 확인된 가장 큰 합의점은 빅테크가 상위 모델 출시와 요금 인상을 통해 비용을 '부분적으로' 전가하고는 있지만, 그것이 구조적인 마진 압박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스타트업 전략 전문가 관점의 패널은 90일 단위의 고객 유지율과 공헌이익을 분석했을 때, 요금을 올리면 곧바로 고객 이탈이라는 리스크가 따라오기 때문에 기업들이 마음 놓고 가격을 올릴 수도 없는 처지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기술적 우위를 가진 패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모델에 대한 수요는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프리미엄 층에 집중되어 있어 당분간은 고가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죠. 양측의 논리를 종합해 보면, 현재 빅테크는 요금 인상이라는 직접적인 카드와 함께 추론 최적화나 양자화 같은 기술적 비용 절감 노력을 필사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토론의 마무리 단계에서 패널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만약 기술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은 채 에너지 비용이나 칩 공급 병목 현상이 지속된다면, 현재의 요금 인상 방식은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결국 빅테크가 토큰 비용을 완벽히 커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패널들은 “임시방편으로 버티고는 있으나 구조적 마진 압박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남기며 논의를 갈무리했습니다. AI 모델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그 이면에 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비용의 무게도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이 과연 기술 발전을 위한 정당한 투자비인지, 아니면 거대한 비효율의 전가인지에 대한 고민은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ab4bb3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18 11:55AMEET

OTT 구독료 고공행진…해마다 두 자릿수 인상

주요 OTT 구독료가 해가 바뀌어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상 폭이 줄었어도 이용자의 구독료 부담은 가중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미디어 분석기관 암페어애널리시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등 주요 OTT의 평균 구독료 인상률은 2023~2024년 24%,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를 기록했다. 요금 인상이 이용자 가격 저항선에 부딪혔음에도 두자릿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디어 매체 무비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미국 가정은 OTT 구독에만 연간 924달러(약 127만원)를 지출하고 있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구독료 인상에 불만을 나타냈다. OTT별로는 넷플릭스가 평균 1.73달러(약 2393원), 디즈니플러스가 평균 1.53달러(약 2116원) 구독료를 인상했다. 요금제별로는 일반형 요금제가 평균 1.62달러(약 2240원), 비교적 저렴한 광고형 요금제는 평균 1.21달러(약 1673원) 올랐다. OTT 사업자들은 잇따른 구독료 인상에 대한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계정 공유 단속과 광고 사업 확대를 병행하며 수익원 다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암페어애널리시스는 향후 북미 지역 주요 OTT의 구독형 스트리밍 매출 가운데 54%가 광고형 요금제에서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료 인상과 함께 광고형 요금제가 OTT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2026.08.27 14:37홍지후 기자

[AI TCO 함정②] 사용자 수 다음은 크레딧…달라진 SaaS 청구서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비용이 토큰 사용료를 넘어 소프트웨어 구독료와 데이터 통합, 인프라 운영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AI 기능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추가되면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예산 예측도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데이터 정비와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사내 시스템 연동 비용도 AI 도입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AI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운영비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비용 구조와 예산 관리의 사각지대를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가격 체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글로벌 SaaS 기업들이 기존 사용자 수 중심의 구독 모델에 AI 기능을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거나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도입하면서다. 기업들은 SaaS 구독료와 AI 이용료를 각각 관리해야 하는 새로운 비용 구조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발간한 'AI 토크노믹스: AI 토큰, 언제 줄이고 언제 더 투자해야 하는가' 보고서에서 AI 비용이 단순한 모델 사용료를 넘어 기업 운영비용(OPEX) 관리 대상이 됐다고 평가했다. AI 활용은 일부 고부가 업무에 집중되는 만큼 전체 AI 작업의 약 20%가 조직 AI 비용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기존 SaaS 구독료와 별개로 과금되면서 기업들은 SaaS 구독료와 AI 운영비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별도 과금 시대 열려 이같은 흐름은 기업들이 널리 쓰는 글로벌 SaaS 기업들의 가격 정책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SAP다. SAP는 AI 가격 체계를 클라우드 구독과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 AI 기능인 '베이스 AI'를 상당수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포함해 제공하는 반면, 고급 생성형 AI 기능인 '프리미엄 AI'는 별도 상품으로 구분했다. AI 기능 제공 여부가 아니라 업무 중요도와 활용 수준에 따라 가격 정책을 이원화한 것이다. 프리미엄 AI를 이용하는 고객은 'AI 유닛'이라는 공통 소비 단위를 구매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 SAP는 AI 유닛을 특정 제품에 묶지 않고 SAP 전반의 AI 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형태로 설계했다. 기업은 계약 기간 확보한 AI 유닛을 업무별로 배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SAP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의 AI 유닛 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금 방식도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AI 기능은 사용자당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지만 생성형 AI 기능이나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는 실제 사용량에 따라 AI 유닛이 차감된다. SAP는 AI 서비스별로 필요한 AI 유닛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객은 AI 활용 규모에 따라 필요한 크레딧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라이선스와 생성형 AI 비용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셈이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업체도 비슷한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능을 CRM 구독과 분리해 제공한다. 고객은 사용자당 라이선스를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쓰려면 별도의 AI 상품을 계약하거나 AI 크레딧을 구매해야 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사용자 수가 아니라 실제 AI 활용량을 기준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기존 SaaS와 가장 큰 차이로 꼽힌다. 회사는 AI 기능 사용량을 크레딧 단위로 관리하며 AI 에이전트 실행이나 AI 기능 이용에 따라 크레딧을 차감하는 구조를 운영한다. 관리자는 조직별 AI 사용량과 크레딧 소비 현황을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역시 플랫폼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하며 별도 AI 상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AI 제품군인 '나우 어시스트'를 중심으로 IT서비스관리(ITSM)뿐 아니라 고객서비스관리(CSM), 인사(HR), 개발 업무 등 다양한 제품군에 AI 기능을 더하고 있다. 고객은 계약한 AI 상품 범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과 자동화 기능이 달라진다. 회사는 AI 기능을 '플랫폼 AI' 전략 아래 통합하고 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 프라임 등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AI 기능 수준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AI 거버넌스 기능도 강화했다. 서비스나우는 'AI 컨트롤 타워'를 통해 기업이 조직 내 AI 기능 사용 현황과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비용뿐 아니라 보안과 규제 준수, 운영 정책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토큰 절감보다 AI 가치 최적화가 핵심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SaaS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본다. 여러 SaaS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일수록 라이선스 비용과 AI 사용 비용을 각각 관리해야 하는 IT 비용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AI 솔루션 가격 정책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일부 기능은 기존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겠지만 고성능 AI나 AI 에이전트처럼 연산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사용량 기반 과금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를 넘어 AI 활용 계획과 예상 사용량까지 반영한 예산 수립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트너는 AI 비용 관리의 핵심이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비용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는 AI 투자를 확대하고 효과가 낮은 활용은 줄이는 방식의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토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토큰이 창출하는 가치를 최적화해야 한다"며 "예산과 사용량,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관리하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AI 도입 효과와 TCO를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2:01이나연 기자

AI 구독료 계속 오른다...AI 지속 활용 환경도 고민해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논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분리해 살펴야 한다는 논의에서 AI 서비스 구독료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목을 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박소영 입법조사관은 8일 국회서 열린 토론회에서 “작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정보통신 지출을 살펴보면 통신서비스 지출은 감소했으나 정보처리장치와 영상음향기기 지출은 증가했다”며 “AI 서비스가 포함된 기타 영상 정보 관련 서비스 지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게임과 음원 스트리밍,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이용료는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돼 부과되면서 대중들에 통신비로 인식됐으나 실제 국가 통계 조사에서 가계통신비와 별도의 항목에 포함된다는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를테면 가계디지털비 항목을 별도로 살피자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OTT 구독료가 더해지면서 기존 단말 외에 통신비로 인식되는 항목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OTT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이와 함께 AI 서비스 구독료까지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박 조사관은 “국내 신용카드 기준 AI 서비스 결제 건수는 2024년 초에 5만 2000건에서 2025년 말에는 166만 6000건으로 증가했다”며 “AI 서비스 구독료는 앞으로도 높아질 것인데 이 문제는 짚어야 한다”고 했다. 소비자단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통장은 “최근에는 통신비 부담이 각종 구독료와 결합되면서 더 커지고 있다”며 “이런 구조는 결국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비자 간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편적 서비스의 관점 역시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말기와 통신이 결합돼 있는 현재의 구조를 궁극적으로는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다”면서 “지금의 복잡한 요금제 구조 역시 결국 단말기와 통신비가 결합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핵심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최적요금제의 효과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염수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팀장은 “최적요금제 고지 제도는 사업자 요금제 정보와 이용자의 이용행태에 기반한 최적요금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통신 소비를 유도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단순히 총 데이터 이용량만을 기준으로 최적요금제를 산정하면 가격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발생하는 요금보다 더 높은 요금제가 추천되는 것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대외협력실장은 “최적요금 고지를 통해 이용자는 본인의 이용패턴을 고려한 합리적인 요금제 변경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최적요금제 산출 과정에서 고려 요소가 과도하면 제도 운영 복잡성과 비용 요인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합리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I 시대에 통신의 가치를 다시 살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임형도 경희대 특임교수는 토론문에서 “통신서비스를 단순히 음성과 데이터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하는 소비자 접점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통신이 AI를 움직이는 기반 인프라이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또 “향후 AI 시대 경쟁력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합리적 가격으로 AI 연산 인프라인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싸면 좋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AI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어떤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2026.05.08 16:41박수형 기자

MS,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가격 23% 인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를 인하하는 동시에, 핵심 타이틀인 '콜 오브 듀티'의 신작 출시 당일 제공 정책을 폐지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게임패스 최상위 등급인 '얼티밋' 월 구독료를 기존 30달러에서 23달러로 약 23%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PC용 게임패스 역시 월 16.50달러에서 14달러로 가격이 낮아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즉시 적용되며,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취임한 아샤 샤르마 신규 엑스박스 최고경영자(CEO)의 첫 번째 주요 행보다. 샤르마 CEO는 최근 사내 이메일을 통해 게임패스 가격 정책을 지적하며, 개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작 출시 당일 서비스(데이 원) 정책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은 앞으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뒤에야 게임패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라이브러리에 있는 기존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은 계속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 수정은 구독 서비스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이용자가 개별 구매 대신 게임패스를 이용함에 따라 MS의 2024년 매출 손실은 약 3억 달러(4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엑스박스 측은 "이용자는 지역, 선호도, 취향 등이 매우 다양하기에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 모델은 없다"며 "이번 변경은 현재까지 받은 많은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6.04.22 09:57진성우 기자

로마 법원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은 불법"...넷플릭스, 항소 예고

이탈리아 로마 법원이 넷플릭스의 일방적 구독료 인상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넷플릭스는 현지 규정을 준수했다며 판결에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로마 법원은 시민 단체 '소비자 운동(Movimento Consumatori)'이 이탈리아 넷플릭스를 상대로 제기한 일방적 가격 인상 관련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소비자 운동'은 넷플릭스가 2017년, 2019년, 2021년, 2024년 네 차례의 구독료 인상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독료를 변경하는 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단체 측 주장을 받아들여 해당 조항이 불공정하며, 일방적 가격 인상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프리미엄 요금제 구독자는 최대 약 500유로(약 86만원), 일반 요금제 구독자는 최대 약 250유로(약 43만원)를 환불받을 수 있을 것으로 소비자 운동 측은 추산했다. 알레산드로 모스타치오 소비자 운동 회장은 "넷플릭스가 즉시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가입자에게 환불하지 않으면, 모든 사용자가 부당하게 지불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집단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항소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자사 조항은 항상 이탈리아의 규정과 관행에 부합했다고 믿는다"며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일방적 구독료 인상' 제동, 한국 시장 파급력 예고 로마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한국 시장에도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지난달 넷플릭스가 미국 내 구독료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이번 판결은 향후 국내 가격 정책에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0년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을 결정한 뒤 고객에게 통지하기만 하면 다음 결제 주기에 자동 적용되던 관행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고객 동의'를 받도록 약관을 시정한 바 있다. 로마 법원은 한국 공정위가 시정했던 '동의 시 요금 인상 가능' 조항에서 나아가 '기업이 운영상 이유로 재량껏 가격을 결정하는 것' 자체가 무효라고 판시하며, 가격 결정권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했다. 국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도 가입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은 무효로 간주한다. '운영상 필요에 따른 재량적 인상'을 무효로 본 로마 법원의 논리는 국내 법원 및 규제 당국에서도 충분히 수용될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가 요금 인상 과정에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 실질적인 동의 절차를 무시할 경우, 국내에서도 법적 분쟁과 규제 당국의 강력한 제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6.04.05 11:56홍지후 기자

SSG닷컴, 월 3900원에 '티빙' 볼 수 있는 멤버십 내놓는다

SSG닷컴은 내달 5일 출시하는 쓱세븐클럽 티빙형 서비스의 월 구독료를 3900원으로 책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합리적인 구독료와 선택형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매달 기본형과 티빙형 중 원하는 멤버십 상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2900원)에 1000원을 추가해 티빙형(3900원)을 선택하면 '환승연애', '쇼미더머니:야차의세계'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형을 선택한 기가입 고객은 첫 결제일부터 티빙을 이용할 수 있다. 장보기 혜택은 멤버십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7%가 고정 적립된다. 멤버십 전용 장보기 상품도 특가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최대 7%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무료 반품 혜택도 적용된다. SSG닷컴은 이달 중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구독료 면제 혜택과 ▲티빙 1개월 이용권 ▲장보기 지원금 5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3개월간 월 구독료 이상의 금액을 결제 즉시 SSG머니로 페이백해준다. 골드바·실버바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와 영화 '호퍼스' 예매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쓱세븐클럽 기가입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기본형과 티빙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0:46박서린 기자

로앤컴퍼니, '빅케이스플러스' 첫 구독료 지원 기획전 실시

로앤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의 유료 구독 상품 '빅케이스플러스(Plus)' 생애 첫 구독료 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빅케이스의 유료 구독 상품인 '빅케이스플러스' 이용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빅케이스플러스를 처음 구독하는 회원 대상으로 월 구독료 2만9천700원과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결제 전 지급하는 행사다. 포인트 신청은 빅케이스 공식 홈페이지 내 행사 페이지에 접속해 '첫 구독 지원 포인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구독 이력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빅케이스플러스 구독 시 활용 가능하며, 지급받은 포인트 전액을 사용하면 첫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는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빅케이스플러스 구독 결제 이력이 있거나 타 서비스와의 제휴 혜택을 통해 현재 구독 중인 회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기획전은 오는 3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빅케이스플러스는 최첨단 AI 기술로 고도화된 법률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케이스의 유료 구독 상품이다. 빅케이스플러스 구독 회원은 512만 건 이상의 판례 데이터를 포함해 법학행정분야 논문과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발간한 기본법 전권 등 빅케이스가 보유한 모든 법률정보를 무제한으로 검색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올해는 양질의 법률 콘텐츠를 강화해 빅케이스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학술정보(KISS), 서울대학교 금융법센터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1분기 중 한국학술정보에서 제공하는 학술논문을 포함해 서울대 금융법센터에서 발행하는 기업·금융 분야의 최고 저명한 법률전문저널 BFL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빅케이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며 법률정보 검색에 충실한 서비스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30 10:11박서린 기자

SSG닷컴 "쓱7클럽 회원, 장보기 매출 견인"

SSG닷컴 신규 멤버십 '쓱7클럽'이 업계 최고 수준 적립 혜택을 바탕으로 장보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쓱세븐클럽' 회원 장보기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객단가가 멤버십 미가입 회원보다 70%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주문 횟수도 4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쓱세븐클럽 가입 고객 중 장보기 상품을 한 번 이상 구매한 고객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7% 적립 혜택과 이마트 기반 상품 경쟁력이 맞물려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신선식품을 합한 식품 비중이 70%에 달했다. 비식품 비중도 30%로 나타났다. 일상용품, 주방용품, 의류,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유아동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SSG닷컴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으로 쓱닷컴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58% 증가했다”며 “이달 말일까지 쓱세븐클럽에 가입하면 월 구독료를 2개월간 면제해주고, 3개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지급하며, 오는 3월에는 OTT 티빙(TVING) 옵션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6.01.29 10:50안희정 기자

미국 디즈니플러스, 구독료 또 올린다..."4년 연속 인상"

디즈니플러스가 이달 21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구독료를 올린다. 4년 연속 인상이다. 이번 계획에서 국내는 제외된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광고형 요금제는 월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15.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오른다. 연간 프리미엄 요금제는 159.99달러에서 189.99달러로, 1년 기준 30달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애플TV, 피콕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가 잇따라 요금을 올린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디즈니는 “콘텐츠 투자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광고형·프리미엄 요금제를 포함해 새로운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10월 21일 이전까지 기존 요금으로 1년치 구독을 선결제하면 인상 전 가격(159.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후 자동 갱신 시 새 요금이 적용된다. 디즈니는 4년 연속 구독료를 인상했다. 앞서 2022년 12월에 38%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2023년 10월과 2024년 10월에도 추가 인상을 진행했다. 한국은 2023년 11월 요금제를 개편해 스탠다드(9천900원)와 프리미엄(1만3천900원) 등 2단계 구조로 운영 중이다. 디즈니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구독료 인상은 한국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 국내 구독료 인상 계획도 현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10.20 10:11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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