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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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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또 소송 당해…이번엔 '픽셀6 프로' 과열 문제

구글이 '픽셀6 프로' 과열 문제로 소송을 당했다. 최근 폰아레나,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원고 제니퍼 하얏트는 픽셀 6 프로에 대해 구글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캘리포니아 소비자 집단을 대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열 문제가 있어 여러 픽셀6 프로 기기 교체 작업을 거쳤음에도 계속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는 입장이다. 또 구글이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같은 결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고 기기를 계속 판매했다고 주장한다. 하얏트는 그 근거로 구글이 지원 홈페이지에 '픽셀 폰이 너무 따듯하거나 뜨거워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안내글을 게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해당 글에는 화상통화, 영상녹화, 내비게이션 앱 등이 일반적인 사용 사례가 과열의 원인으로 나열하고 있다. 그는 구글이 해당 스마트폰을 회수하고 해당 기기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한다. 다만, 이번 소송이 재판으로 갈지 법원에 의해 기각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편,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관련해 집단 소송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픽셀4' 허위 광고로 소송을 당한 구글은 합의 비용으로 수백만 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당시 구글은 라디오 DJ에게 만져보지도 않은 제품을 사용한 것처럼 말하게 하고 저조도 카메라 성능,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능을 선전하도록 해 논란이 됐다.

2024.02.26 11:14류은주

애플 이어 구글도 '탈 중국'...인도서 픽셀폰 2Q 생산

올해 출시될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의 '인도산' 모델이 상반기 내 등장한다. 구글이 이르면 올해 2분기 부터 인도 남부 소재 공장에서 '픽셀 8 프로' 스마트폰 생산에 착수한다고 중국 IT즈자가 22일 닛케이아시아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픽셀 픽셀폰 판매량으로 설정한 목표치에 맞춰 올해 1천 만 대를 출하할 계획이다. 이중 일부를 인도에서 생산하게 된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1% 성장한 1억4천600만 대에 이르렀으며 하반기엔 11%의 성장세를 보였다. 구글은 우선 인도 남부 소재 공장에서 픽셀 8 프로 생산라인을 준비해 2분기 부터 이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후속으로 올해 중반까지 인도 북부 소재 공장에서 픽셀 8 모델 조립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미 베트남에도 픽셀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갖고 있다. 중국 언론 차이롄서는 "최근 몇 년간 애플, 샤오미, 삼성전자 등이 이미 조립과 부품 공급업체를 인도로 바꾸면서 인도가 신흥 스마트폰 제조 허브가 됐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의 공급망 전략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봤다. 인도에서 픽셀을 생산해 배송과 관세 비용을 줄이고 현지 시장 요구에 더 잘 적응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예상이다. 앞서 애플은 이미 아이폰 모델의 일부를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부품과 조립 공급업체도 인도에 공장을 설립해 현지 생산의 이점을 누리면서 수입 관세를 피하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구글의 인도 공장 설립은 인도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수입 관세 정책, 인도의 거대한 내수 시장 등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구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첫 인도산 픽셀 시리즈 스마트폰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픽셀 7a' 모델은 499달러(약 66만 원)부터 시작했다.

2024.02.23 07:25유효정

구글 '픽셀 폴드2' 어떻게 달라지나…360도 렌더링 공개

최근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의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360도 렌더링 영상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IT매체 스마트프릭스(Smartprix)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전작의 가로로 길쭉한 바 모양의 카메라 모듈 대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자리 카메라 플래시, 마이크와 함께 두 개의 알약 모양 컷아웃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후면 카메라 모듈이 눈에 띈다. 화면을 펼치면, 거대한 7.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크기는 오리지널 픽셀폴드보다 확실히 더 크며 두께도 얇아졌다. 화면을 펼쳤을 때 제품 크기는 대략 155.2x150.2x5.27mm, 접었을 때 155.2x77.1x10.54mm다. USB-C 포트, 스피커 그릴, 심 트레이, 마이크, 전원·볼륨 버튼 등이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가 장착된 6.4인치(모서리 포함 6.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크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전작에는 없었던 센서와 함께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됐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픽셀폴드 2에는 최대 16GB 램, 256GB 스토리지, 구글 텐서 G4 SoC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14를 신행하고 7년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픽셀 폴드2는 오는 6월 구글 I/O 2024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24.02.22 10:37이정현

올해도 뜨거운 폴더블폰 대전

올해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019년 삼성전자가 처음 포문을 연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해 10개 업체가 30종이 넘는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43% 늘어난 1천830만대로 추산된다. 아직 시장침투율은 1.6%로 낮지만, 트렌드포스는 오는 2027년 폴더블폰 시장침투율이 5%를 넘어서고, 출하량이 7천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다양한 폴더블폰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며 출하량도 늘고 업체 간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매섭다. ■ 두번 접는 폰 나온다고?…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 애국소비로 스마트폰 판매에 탄력을 받은 화웨이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화웨이는 이달 중 5G 기린 칩을 탑재한 플립형 폴더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출된 내용대로라면 화웨이의 첫 5G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자체 칩을 탑재했기 때문에 작년 말처럼 애국 소비 열풍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화웨이는 이르면 상반기 내 두번 접는 '트리폴드 폰'을 선보일 수도 있다. 삼성전자도 아직 상용화하지 않은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를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부터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출시설도 있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시점을 미룬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힌지 생산 역시 자오리(Zhaoli)와 푸스다(Fusda)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는 내달 중 차세대 폴더블폰 '비보X폴드3'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과 프로모델로 구분해 출시할 예정이며, 보급형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 모델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 AP를 장착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폴더블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내수 시장에 그치지 않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샤오미는 카메라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폴더블폰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채팅스테이션에 따르면 샤오미 믹스폴드4에는 50MP 잠망경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믹스플립4도 주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해진다. ■ 경쟁과 동맹 사이…'삼성 VS 구글' 폴더블 신제품 맞불 삼성전자와 오랜 기간 협력을 맺음과 동시 경쟁 관계인 구글도 하반기 두번째 폴더블폰 '픽셀폴드2'를 선보인다. 픽셀폴드의 경우 완전히 닫히지 않는 힌지와 내구성 논란이 있었다. 차기 제품에서는 앱 최적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변경하고 하드웨어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픽셀폴드2는 16GB 램을 탑재하고, 텐서 G3 대신 새로운 텐서 G4 칩을 탑재할 전망이다. 아직 시제품 검증 단계기 때문에 오는 5월 열리는 구글 I/O 2024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으며 9월 플래그십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폴더블폰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7월쯤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와 플립6를 선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다시 예전처럼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언팩 행사를 열 가능성이 높다. ■ 애플 합류는 2026년 이후에나 스마트폰 업계 최근 이슈는 바로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 시점이다. 애플 역시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제품 개발 단계로 실제 상용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로 접히는 플립 형태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최소 2개 이상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인포메이션은 배터리 크기,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모두 장착해야 하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보다는 2026년 이후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앞서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4.02.12 09:23류은주

구글 픽셀 폴드2, 이렇게 생겼다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의 초기 버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7일(현지시간)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구글 픽셀 폴드2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픽셀 폴드2는 전작보다 가로 폭이 더 좁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 폴드2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좁으며, 내부 디스플레이의 가로 세로 비율은 정사각형에 가깝다. 구글이 픽셀 폴드2의 가로 크기를 더 줄인 이유에 대해 타 폴더블폰은 전작 픽셀 폴드처럼 가로 폭이 크지 않다며, 많은 안드로이드 앱이 태블릿 사이즈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변경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구글은 전작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로 모드에서 실행되지 않는 앱 처리 등 별도 소프트웨어 해결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기 자체의 가로 크기를 줄인다면 이런 작업이 필요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픽셀 폰에는 가로로 길쭉한 독특한 바 모양의 카메라 모듈이 자리했는데, 이번에는 왼쪽 상단에 4개의 카메라 렌즈와 센서, LED 플래시를 별도의 커다란 섬 형태로 배치시켰다. 폼 팩터와 카메라 모듈 외에도 더 둥근 내·외부 디스플레이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탑재되며 느낌과 재질은 전작과 유사하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내부 디스플레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우측 상단에 카메라용 디스플레이 컷아웃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두께는 여전히 얇지만 주름이 여전히 꽤 눈에 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하루 전인 6일 나온 소식에 따르면 픽셀 폴드2는 올 가을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16GB 램과 텐서 G4 칩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픽셀폴드2는 EVT(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4.02.08 08:42이정현

"구글 차기 폴더블폰 '픽셀 폴드2'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 폴드2'가 올 가을 픽셀9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픽셀 폴드2에 16GB 램과 텐서 G4 칩 탑재를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차기 폴더블폰 픽셀 폴드2는 올 봄에 열리는 구글 I/O 행사가 아닌 가을에 열리는 픽셀 9 공개 행사에서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구글은 자체 개발한 텐서 G2칩을 탑재한 폴더블폰 '픽셀 폴드'를 출시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몇 달간 픽셀 폴드2를 테스트해왔고 초기 시제품에는 코드명 '주마(zuma)'라는 텐서 G3칩이 탑재됐지만, 최근 시제품에는 코드명 '주마프로(zumapro)'라는 텐서 G4칩이 탑재됐다. 구글은 작년 5월 구글 I/O 행사에서 픽셀 폴드를 발표했다. 하지만, 구글은 새로운 텐서 칩 소개를 주로 가을 행사에서 했기 때문에 픽셀 폴드2에 텐서 G4 칩이 탑재되면 가을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의 전망이다. 현재 픽셀폴드2는 EVT(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의 시작 단계를 거치고 있어 구글 I/O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은 적다. 또, 일부 시제품에 16GB LPDDR5 램과 256GB UFS 4.0 스토리지가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작에는 12GB LPDDR5 램과 256GB UFS 3.1 스토리지가 탑재됐다. 해당 매체는 구글 픽셀폰에서 16GB 램 탑재는 처음이며, 이는 구글이 픽셀폰 전용 AI 비서 '픽시'(Pixie)를 개발해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램 용량 증가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4.02.07 10:52이정현

구글 '서클투서치', 9월까지 갤S24·픽셀8에만 독점제공

지난 달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시와 함께 소개한 구글의 '서클투서치' 기능이 오는 9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와 구글 픽셀8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최근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은 "서클투서치는 올해 1월부터 구글 픽셀8 시리즈 및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고, 10월 5일부터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서클투서치가 사용될 수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개발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서클투서치는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에 대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0월 초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0월 픽셀9 출시 전에는 픽셀8,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에 해당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히며, 이 기능이 향후 구글 픽셀8a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현재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구글 렌즈를 통해 서클투서치 기능을 사용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기기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4와 픽셀8에서 사용하는 것과 속도와 편리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며, 다른 기기에 해당 기능 탑재가 시간이 걸리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2024.02.05 15:22이정현

구글 차세대 폰 '픽셀9 프로' 미리보기…"카메라 모양 바뀌었네"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프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공개한 픽셀9 프로의 렌더링에서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패널에 다소 평평한 프레임이 눈에 띈다. 이는 픽셀6~픽셀8 프로의 곡선 가장자리와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화면 베젤도 다소 얇아진 것처럼 보인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구글의 폴더블폰 '픽셀 폴드'처럼 뒷면 가운데에 카메라를 배치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카메라 렌즈 옆에는 두 개의 원형 컷아웃이 있는데 이는 플래시, 하나는 구글이 작년 픽셀8 프로에 추가한 온도 센서로 보인다. 큰 카메라 센서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가변 조리개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전원·볼륨 버튼은 우측에 있으나 SIM 카드 트레이가 USB-C 포트 오른쪽 하단 가장자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온리크스는 구글 픽셀9 프로가 전작의 6.7인치가 아닌 더 작아진 6.5인치 화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품 크기는 162. 7x76.6x8.5mm(12.0mm 카메라 모듈)로 전작 162.6x76.5x8.8mm와 비교해 두께는 더 얇아졌고 가로, 세로 사이즈는 아주 약간 커졌다. 구글은 작년 10월 픽셀8 시리즈를 공개했기 때문에 올해 픽셀9 시리즈도 가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1.24 10:37이정현

AI로 편집한 사진,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모처럼 사진을 찍었는데 눈을 감았다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웃고 있는 데 혼자만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이 찍혔다면? 사진을 찍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상황이다. 다시 찍을 수도 없어 난감할 때도 적지 않다. 작년 10월 출시된 구글 스마트폰 '픽셀8'과 '픽셀8 프로'에 탑재된 '베스트 테이크'는 이런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해 촬영된 여러 장의 사진 중 가장 좋은 표정을 선택해 사진 한 장으로 편집하는 기술이다. 그런데 이 기능이 널리 이용되면서 엉뚱한 공방이 제기되고 있다. IT매체 기가진은 10일(현지시간) 구글 픽셀폰에 탑재된 AI 사진 편집 '베스트 테이크' 기능을 두고 '진짜 사진은 무엇인가'라는 논쟁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에 대해선 출시 당시부터 비슷한 지적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 제프리 A. 파울러 기자는 지난 해 10월 '베스트 테이크'에 대해 “가짜 사진을 촬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기능으로 SNS 상에서 다루는 문화적 압력을 확대한 기능"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베스트 테이크'는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밝기나 피부 질감 등을 다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이 기능은 '어떤 얼굴이 최적인가', '어떤 얼굴이 남길 가치가 있나'는 판단 자체를 AI에게 넘겨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억 같은 근본적인 기능까지 AI가 처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논리다. 그는 이런 이유 때문에 AI가 사진 편집까지 담당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와이어드의 줄리안 초카투는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거나 시선이 이상한 곳으로 향한 사진을 촬영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며, “이 기능은 아이들이 활발히 움직여도 최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나다”고 평했다. 뉴욕타임스의 브라이언 X.첸은 “베스트 테이크 기능은 사진 촬영에서 큰 터닝 포인트다. 첨단 기술이지만 이 기능을 사용해 찍은 사진은 시각적인 사실을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퓨니카웹의 힐러리 케버렌지는 “지금까지 사진은 피사체가 완벽하든 아니든 촬영된 순간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은 기존 사진을 사용해 피사체를 편집하지만, 촬영된 순간을 나타내지 않는 비현실”이라고 평했다. 카메라 전문 매체 페타픽셀의 제레미 그레이는 “피사체의 미소가 왜곡되거나, 타이밍이 나쁜 사진이 촬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진도 하나의 추억으로 독특한 매력을 준다. 이런 매력을 AI는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행히 '베스트 테이크'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돼 사용 여부는 사용자가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런 비판에 대해 구글은 '베스트 테이크' 기능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는 모두 진짜 촬영된 사진에서 잘라서 만든 것으로 가짜 사진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4.01.10 17:0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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