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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 모바일 I/O 리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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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공공서비스, 생성형 AI가 알려준다

미국의 AI 스타트업 '씨스리 에이아이(C3 AI)'가 구글클라우드와 손잡고 공공 서비스를 안내하는 생성형 AI 앱을 출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톡타이탄 등 외신에 따르면, C3 AI는 구글클라우드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정부 프로그램을 위한 C3 생성형 AI'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시민들이 복잡한 정부 체계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들은 이 앱을 사용해 연방·주·지방 정부기관에서 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청을 간소화 수 있다. 이 앱은 1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검색과 채팅을 통해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찾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원 센터의 문의량과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토마스 시벨 C3 AI 회장은 "여러가지 공공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건 많은 사람에게 힘든 과정이다"며 "우리 생성형 AI 서비스는 복잡한 서비스에 대한 명확하고 빠른 답변을 얻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3 AI의 생성형 AI 앱은 구글클라우드를 통해 실행된다. 사용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챗봇 제미나이를 활용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 ▲멀티모달 ▲AI 추론을 활용한 응답을 제공받는다. 케빈 이치푸라니 구글클라우드 글로벌 생태계 담당 부사장은 "C3 AI는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성능과 더불어 혁신적인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C3 AI의 앱은 공공기관이 AI의 힘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신뢰할 만한 정보를 빠르게 얻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024.07.16 09:45정석규

삼성전자, 미디어텍 최신 모바일 AP에 'LPDDR5X' 검증 완료

삼성전자는 대만 반도체 설계 기업인 미디어텍과 업계 최고 속도인 10.7Gbps LPDDR5X D램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디어텍 최신 플래그십 모바일AP '디멘시티(Dimensity) 9400'에 LPDDR5X 기반 16GB 패키지 제품 검증을 완료하고 고성능 모바일 D램 상용화를 추진한다. LPDDR은 저전력(Low Power)에 특화 설계된 D램을 뜻한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전력효율성이 중요한 IT기기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LPDDR의 규격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제정하고 있다. LPDDR5X는 현재 공개된 가장 최신 규격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개발한 10.7Gbps LPDDR5X는 이전 세대 대비 동작 속도와 소비 전력을 25% 이상 개선해 저전력∙고성능 특성이 요구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을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성능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JC 수 미디어텍 수석 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디어텍의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인 디멘시티에 삼성전자의 고성능 10.7Gbps LPDDR5X를 탑재해 업계 최초로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사용자는 최신 칩셋을 탑재한 기기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화하고, 더 많은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부사장은 “미디어텍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업계 최고 속도 LPDDR5X D램의 동작을 검증하고, AI시대에 맞춤형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고객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모바일 분야뿐만 아니라 ▲AI 가속기 ▲서버 ▲HPC ▲오토모티브 등 LPDDR D램 응용처를 적극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16 08:34장경윤

"영상·초안 한번에 뚝딱"…구글 제미나이, PPT 전문 제작가 되다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PPT)에 활용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더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프레젠테이션용 문서 ▲슬라이드 ▲음성 해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앱 '구글 비즈(Google Vids)'를 발표했다. 구글 비즈는 멀티모달 모델 '제미나이'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이 도구로 만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료들과 공유·편집할 수 있다. 사용자가 PPT에 추가하고 싶은 영상이나 사진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구글 비즈가 몇 분 내 생성해 슬라이드에 넣어 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목소리 톤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외신은 구글 비즈가 오픈AI 동영상 생성기 '소라'와는 다르다고 했다. 소라도 프롬프트를 통해 영상을 생성할 수 있지만, 구글 도구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외에도 구글 비즈는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생성하거나 기존 콘텐츠 제작물 품질을 올릴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PPT 스타일이나 스토리라인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이 도구가 이에 해당하는 초안을 만들어 준다. 추가 비용 없이 사진, 영상 클립 등 스톡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용자는 스톡 콘텐츠에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프레젠테이션에 삽입할 수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가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영상을 만들거나 발표 대본을 만들 수 있다"며 "사용자는 영상 촬영이나 음성 녹음을 하지 않아도 품질 높은 PPT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16 08:21김미정

배스킨라빈스와 구글 AI 콜라보…'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발된 여름 시즌 한정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구글플레이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론칭 행사를 서울 양재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15일 개최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비알코리아 허희수 부사장(전략총괄임원)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해 제품 소개 및 개발 과정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은 “오늘 구글과 함께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런칭으로 회사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어 기뿌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제미나이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구체화해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SPC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연구개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F&B 업계 리딩 브랜드 SPC와 글로벌 IT 리더 구글의 만남으로 이뤄진 이번 협업을 통해 앞으로 배스킨라빈스가 선보일 브랜드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은 ”구글의 최신 AI 제미나이를 같이 소개해 기쁘다. 매스킨라빈스와의 협업과 마찬가지로 새롭고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었다. 오늘 행사에서는 자신의 MBTIdp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받는 이벤트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제미나이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배스킨라빈스 제품이다. 구글의 최신 AI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탄생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IT기술을 경영에 접목하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탄생한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가벼우면서도 청량감이 가득한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한 플레이버 조합이 특징으로, 빨강‧노랑‧초록‧파랑의 구글플레이 로고의 색을 각각 망고‧오렌지‧사과‧패션후르츠 등 4가지 샤베트와 소르베의 조합으로 형상화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미나이에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의응답 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한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2월 실험과 창조의 혁신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 워크샵 매장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로 지난 3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제품인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전세계 배스킨라빈스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인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문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협업으로 고객에게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넘어,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7월15일부터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글플레이 혜택이 담긴 쿠폰과 배스킨라빈스 제품 쿠폰 2종을 한정 제공하는 랜덤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구글플레이 기프트 코드',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1+1'부터 '구글플레이 포인트' 및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사이즈업 쿠폰'까지 풍성한 혜택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또 15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소개하고,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할인과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17일 오후 8시에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 할인과 배스킨라빈스 쿼터 사이즈를 포함한 인기 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1일까지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노하우,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버를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15:49조민규

알파벳, 보안 기업 '위즈' 31조원에 인수 추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약 230억 달러(약 31조6천71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알파벳 인수 합병 역사상 최대 규모다. 구글은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경쟁사들에 비해 대형 인수 합병에 소극적인 편이었다. 2012년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구글 역사상 최대 규모 합병이었다. 외신들은 합병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알파벳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이유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소송을 당해 판결 대기 중이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위즈는 알파벳의 사이버 보안 사업에 합류하게 된다. 위즈를 손에 넣을 경우 알파벳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벳은 2022년 보안기업 맨디언트를 인수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중요한 성장 사업이지만 알파벳은 경쟁사에 뒤처져 있다"며 "이번 인수는 알파벳의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위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0년 1월 아사프 라포포트 최고경영자(CEO) 등이 설립했다. 지난 5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등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120달러를 기록했다.

2024.07.15 13:39조수민

"엔비디아, TSMC에 AI 칩 '블랙웰' 주문량 25% 확대"

엔비디아가 TSMC에 의뢰한 최신 AI 반도체 '블랙웰(Blackwell)'에 대한 주문량을 당초 대비 25% 늘렸다고 대만 연합보가 15일 밝혔다. 연합보는 "TSMC가 가까운 시일 내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PU(그래픽처리장치)의 생산을 시작한다"며 "이는 AI 시장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TSMC의 하반기 실적에 강력한 성장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최신형 AI 반도체다.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연말께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웰은 2천8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이전 세대인 H100 대비 데이터 연산 속도를 2.5배가량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TSMC의 4나노미터(nm) 공정을 활용한다. 블랙웰은 전력 소모량에 따라 B100, B200 등의 모델로 나뉜다. 두 개의 블랙웰 GPU와 72코어의 그레이스 CPU를 결합하면 'GB200'라는 AI 가속기가 된다. 이 GB200을 여러 개 연결하면 서버 랙 스케일 솔루션인 'GB200 NVL'을 만들 수 있다. 연합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아마존, 델,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해외 기업들이 AI 서버 구축을 위해 예상보다 많은 B100 칩을 주문했다"며 "이에 엔비디아가 TSMC에 주문량을 25%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100 기반의 엔비디아 서버 솔루션인 'GB200 NVL72', 'GB200 NVL36' 출하량은 기존 4만대에서 6만대로 50% 증가할 전망이다. 이 중 GB200 NVL36은 출하량이 5만대에 달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GB200 NVL72의 가격을 300만 달러로 주장하고 있다. GB200 NVL36의 예상가격은 180만 달러 수준이다.

2024.07.15 11:03장경윤

구글, iOS 검색 앱에 '사용자 정의' 아이콘 추가

구글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 iOS버전 사용자에게 '사용자 정의(맞춤형)' 홈 화면 아이콘을 제공한다. 앞으로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구글 앱을 설정할 수 있다. 1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구글 검색 앱은 기본적으로 자체 브라우저이지만, 이제 맞춤형 홈 화면 아이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홈 화면 아이콘은 흰색 바탕에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이 섞인 'G' 로고 외에 어두운 배경 버전도 제공한다. 밝은 배경에 어두운 G 로고가 들어가는 등 총 4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앞서 안드로이드 구글 검색 창 위젯도 동일한 로고 옵션을 제공했다. 사용자 지정하려면 구글 검색에서 설정 → 일반→ 앱아이콘 변경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탭하면 된다. 이는 버전 324.0부터 출시됐다. 맞춤형 검색 위젯은 텍스트, 음성, 렌즈, 시크릿 모드에 대한 바로 가기를 제공하면서 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공된다. 2021년에 도입된 옵션에는 매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지구 및 추상 아트가 포함됐다. iOS버전 구글 앱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스템 전체 자동 완성을 지원하는 '소리내어 읽기'부터 구글 비밀번호 관리자 액세스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

2024.07.15 09:43최지연

안드로이드 롤리팝 기억나세요?...더 이상 지원 안돼요

구글이 배포 10년이 지난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의 지원을 중단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14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2014년 구글 I/O에서 소개된 뒤 당시 모토로라의 넥서스6에 처음 탑재된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에 대한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서비스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과거 안드로이드 새 버전의 개발 코드 명을 디저트 이름에서 한창 따왔는데, 롤리팝은 안드로이드 5.0부터 5.1.1에 해당한다. 구글은 이 버전의 단말기 활성 이용자가 1% 미만이라고 밝혔다. 지금껏 구글의 개발자들이 롤리팝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를 위해 개발 역량을 쏟았으나 앞으로 새 운영체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앞서 이달 초 킷캣이라고 불렸던 안드로이드 4.4 버전에 대한 지원을 종료했다. 현재 마시멜로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6.0 이상의 버전이 설치된 단말까지 지원되고 있다. 구글 측은 “롤리팝이 설치된 디바이스는 계속 작동하겠지만 새로운 기능이나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받지 못할 수 있고, 일부 앱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리는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과 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판올림을 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안드로이드 15 베타 버전이 배포됐고 현재 가장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버전은 안드로이드 14다. 구글은 더 이상 디저트 이름으로 알리고 있지는 않지만 안드로이드 14와 안드로이드 15는 각각 업사이드 다운 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 있다.

2024.07.15 09:20박수형

국토부, 모빌리티 분야 생활 밀착형 사업 4건, 규제 특례

국토교통부는 제2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해 총 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지난 2월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 등 8건의 실증 특례를 지정한 바 있다. 2차 위원회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현대자동차의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 ▲더행복이음협동조합과 모두앤컴퍼니의 교통약자 맞춤 병원 동행서비스 ▲벤츠코리아의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를 규제 특례로 지정했다. 현대차가 신청한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는 현재 저상버스 내에서 앞보기로만 설치가 가능한 휠체어 탑승 공간에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뒤보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교통약자 맞춤 병원 서비스(행복이음협동조합·모두앤컴퍼니 신청)는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병원 이동 서비스에 한해 규제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정비는 일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등록된 정비사업장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벤츠코리아가 신청한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컨트롤 유닛·전기제품 등의 진단 및 리콜작업)는 규제 없음으로 적극 해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낡은 규제를 과감히 걷어냄과 동시에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겨야 한다”면서 “국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4 23:08주문정

위키디피아,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 적용

위키피디아가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 PC 웹사이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위키피디아가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50년 전부터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수많은 앱은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애플과 구글은 2018년에 모바일 운영 체제에 시스템 전체의 어두운 테마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위키피디아도 마침내 모바일 웹사이트에 다크 모드를 구현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모바일에서 위키피디아 웹사이트를 방문했다면 다크 모드가 준비되었다는 팝업을 볼수 있다. 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키피디아 사이트로 이동한 후 위에 있는 팝업 메뉴의'설정'탭을 누른다. 설정 페이지의 색상 섹션에서 옵션으로 '다크'를 선택하면 된다. 위키피디아는 색상 탭 아래에서 "실험 버전으로 다크 모드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크 모드는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레딧의 한 사용자는 "데스크톱을 통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번 달 중에 이 옵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크 모드 옵션이 위키피디아의 데스크톱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야기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40최지연

"이동식 협동로봇 생산성 9% 상승…연내 인증기준 마련"

사람과 한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는 협동로봇은 여전히 한 자리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로봇 팔을 이동식 대차에 결합해 쓰려는 연구가 한창이지만 현행법상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개선 및 국가표준 제정안 기업 간담회'를 열고 대구시의 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제조·서비스 현장 실증을 돕고 이동식 협동로봇 상용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까지 부족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해 로봇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이다. 특구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증을 시작해 2022년부터 임시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 등 8개 지구에서 총 18개 특구사업자가 참여했고 5개 공정 현장에 대한 로봇 효용성·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오는 11월 실증 기간이 종료된다. 발표자로 나선 박기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팀장은 “이동식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로봇 신기술 트렌드”라며 “세계 각국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과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동식 협동로봇은 자동차 제조공정에 적용돼 완제품 이·적재와 이송, 바코드 인식 작업을 수행했다. 에스엘 전자공장이 주관한 자동차 램프모듈 제조공정 적용을 위한 실증과 피에이치에이가 주관한 자동차 도어래치 이송·적재공정 적용을 위한 실증에 적용됐다. 유진엠에스는 압력탱크 생산공정에 쓰는 로봇 실증을 주관했다. 협동로봇이 대형 제품 주변을 움직이면서 도막을 측정하고 폴리싱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성정밀공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공정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을 주관했다. 프레스 공정에서 부품을 픽업해 용접기까지 이동하는 도중 자세를 변경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혹은 로봇이 이동하면서 엔드 이펙터를 교체하고 비전 검사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아진엑스텍은 생산물류공정 적용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에 참여했다. 제품 외관 검사와 최종 검사, 물류 이동 작업에 로봇을 활용했다. 박 팀장에 따르면 5가지 공정에서 생산성 증대 효과는 평균 9.3%로 집계됐다. 특히 대형압력탱크 제조공정에서의 증가폭이 1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 밖에도 생활공유 공간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도 진행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청별관에서 방역 업무를 수행했다. 향후 실증데이터를 취합해 이동식 협동로봇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신뢰성 단체표준과 이후 국가표준 KS를 제정할 예정이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를 마련해 이동식 협동로봇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4.07.14 08:14신영빈

구글 픽셀9, 가격 정보 유출…"특정 모델 더 비싸져"

구글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의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딜랩스(dealabs) 보도를 인용해 구글 픽셀9 시리즈의 프랑스 출고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9 128GB 모델 899유로·256GB 모델 999유로 ▲픽셀 9 프로 128GB 모델 1천99유로·256GB 모델 1천199유로·512GB 모델 1천329유로다. 구글 픽셀9 프로 XL의 경우 ▲28GB 모델 1199유로 ▲ 256GB 1299유로 ▲ 512GB 1429유로 ▲ 1TB 모델 1689유로이며, 구글 픽셀9 프로 폴드는 ▲ 256GB 모델 1899유로 ▲ 512GB 모델 2천29유로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가격을 전작 픽셀 8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픽셀9 프로와 픽셀9 프로 폴드의 가격은 전작 픽셀8 프로 및 픽셀 폴드1과 비슷하다. 하지만, 픽셀9 128GB·256GB 모델의 경우 약 100유로~140유로(약 15~21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가격이 반드시 다른 국가의 출고가와 동일하게 환산되지 않지만, 가격 인상 추세는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13 17:13이정현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여름맞이 '아틀란티스 테마 모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맞이 '아틀란티스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틀란티스 테마 모드는 에란겔, 리빅, 사녹 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시원한 바닷 속 수중 도시를 테마로 하는 신규 지역, 탈 것,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마 모드에서는 맵 곳곳에 '포세이돈 신전'과 '고대 유적 마을'이 등장한다. 포세이돈 신전에서는 사망 후 1회 부활이 가능하며, 주변 수중 지역에 보급품을 획득할 수 있는 보물 상자가 숨겨져 있다. 또한 특정 깊이까지 잠수하면 바닷물이 사라지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아틀란티스 성이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특별 무기인 '삼지창'을 입수할 수 있다. 삼지창을 장착하면 빠른 수영 등 특수한 수중 액션이 가능하며, 토네이도를 소환해 주변의 적을 끌어당겨 공격할 수 있다. 고대 유적 마을에서는 암호를 풀어 수막을 해제하고 숨겨진 통로로 입장할 수 있다. 통로 끝에 위치한 바다 신전은 주변의 기둥을 모두 밝히면 들어갈 수 있으며, 내부의 보물 창고에는 풍성한 보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 고래가 등장하며, 물풍선을 타고 하늘 고래에 탑승할 수 있다. 신규 탈 것으로는 안전 구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고래 탈출기'와 수영과 비행이 가능한 '가오리' 등이 추가됐다. 신규 아이템으로는 물풍선에서 물풍선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물풍선 발사기'와 적에게 맞춰 이동 속도를 감속시킬 수 있는 '물풍선 수류탄' 등이 추가됐다. 특별 미션을 수행해 게임을 승리할 수 있는 '시련'도 플레이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의 이용자가 아틀란티스 테마 모드에서 7연속 치킨을 획득하면 특별 아이템 '바다의 심장'이 주어지며, 맵 곳곳에 설치된 시련 작업대에서 바다의 심장을 사용해 시련을 활성화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포세이돈 강철', '삼지창 머리', '삼지창 자루'를 수집해 시련 작업대에서 조립하면 된다.

2024.07.12 18:01강한결

KB리브엠, 통신데이터 활용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KB국민은행이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Liiv M)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평가모델 개발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의 'KB처음 EASY 신용대출' 신청 시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대안 신용평가 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 사각지대 축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14:59손희연

구글페이, AI로 수상한 거래 탐지

구글페이는 인도에서 결제 사기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전자상거래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11일(현지시간) 트레이딩 뷰 등 외신은 인도중앙은행(RBI)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인도의 온라인 결제 사기가 약 145억7천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구글페이는 통합 결제 인터페이스(UPI) 생태계에서 지난 4월 5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동시에 구글페이는 전자상거래 사기 조기 탐지 시스템 '디지카바크(DigiKavach)'를 구축했다. 구글페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별 전자상거래의 ▲거래 시간 ▲금액 ▲지출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동시에 현지 법률에 따라 구글페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거래한 적 없는 판매자에게 갑자기 많은 금액을 송금할 때, 시스템은 이를 탐지해 해당 거래가 사기일 수 있다는 경고 알림을 보낸다. 상품 가격과 거래액이 맞지 않거나, 판매자의 신원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샤라스 불루수 구글페이 제품관리이사는 "우리는 사용자가 앱을 신뢰할 수 있도록 사기 탐지와 예방에 진력하고 있다"며 "구글페이는 앞으로도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12 10:25정석규

KT엠모바일, 갤럭시Z6자급제+알뜰폰 '찜하기' 프로모션 진행

KT엠모바일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갤럭시Z폴드6∙갤럭시Z플립6) 출시에 맞춰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은 7월 12일부터 시행하며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160만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총 2천명 대상 추첨을 통해 역대급 최대 혜택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몰에서 갤럭시Z6 찜하고 신규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500명 추첨)을 증정한다. 또한 500명 고객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6(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20명) ▲베스킨라빈스 하프갤론(35명) ▲설빙 3만원권(4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4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 로켓배송으로 KT엠모바일 유심 구매 후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1천명 추첨)을 증정한다. 아울러 월 통신비 1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3만원 상품권(▲네이버페이 포인트 ▲3대 마트 이용권 ▲CU모바일 상품권 중 택일)을 제공하며, 가입 시 'M'을 입력하면 M스토어 포인트 7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지난 7월 5일 알뜰폰 업계 최초 선보인 폴드 안심보험을 기념하며 보험료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Z6 자급제 구매 후 KT엠모바일 휴대폰 안심보험 5종 가입 고객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를 M스토어 포인트로 돌려준다. 돌려받은 포인트는 M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2 09:21최지연

삼성 "AI 선택 아닌 필수…인간 중심 경험 제공할 것"

삼성전자 혁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모바일 AI 역시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이 되고, 사용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최초의 AI 미디어 포럼 '살롱 드 AI'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퀄컴 CMO 돈 맥과이어 부사장, 구글 제미나이 UX 재니 블랙번 부사장 등이 무대에 올랐고, 글로벌 미디어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인간 중심의 AI 대중화 ▲열린 협업 기반의 모바일 AI 혁신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과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 인간 중심· 사용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AI 경험과 대중화 삼성전자는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AI 기술, 그리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AI 경험을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날 (현지시간 10일)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Z폴드6와 Z플립6 그리고 과거 출시된 제품에 대한 AI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약 2억대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원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AI를 최우선으로 더욱 혁신적인 AI 기술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AI가 사용자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등과 진행한 연구 조사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5개 국가의 총 5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모바일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질문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모바일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할 확률이 약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AI 사용을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이 76%로 “그렇다”는 답변을 해 조사 대상 5개 국가 중 가장 높은 모바일 AI 수용력을 보였다. 글로벌 평균 수치는 52%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를 진행한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의 크리스 브라우어 박사는 “과거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AI라고 하면 노래를 추천해주고 철자를 고쳐 주는 등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로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자기계발을 비롯해 건강·생산성·창의성 등 인간의 삶 모든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구글·퀄컴 등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한 모바일 AI 혁신 강조 이날 삼성전자는 10억명 이상 모바일 제품 사용 고객을 보유한 기업으로, 소비자 사용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AI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퀄컴의 CMO 돈 맥과이어 부사장이 참석해, 갤럭시 AI 경험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기 위한 단말기 최적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퀄컴은 업계 최고의 프로세싱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파트너사의 소비자 인사이트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이 비로소 실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퀄컴은 온디바이스 AI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해,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 유출 걱정없이 빠른 속도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제미나이 UX 제니 블랙번 부사장도 참석해 구글과 삼성전자의 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초창기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호흡 맞춰왔으며,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 또한 사람 중심의 사고방식에 초점을 맞춰 함께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은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술과 모바일 AI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갤럭시S24에 최초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탑재하기 협력해 왔다”며 “두 회사가 한 마음으로 모바일 AI 기능 탑재 단말기와 진입 시점, 매끄러운 연결 경험 등을 함께 고민한 결과 혁신적인 AI 경험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구글 제미나이 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은 “AI는 더 이상 갖고 있으면 단지 좋은 것가 아닌 사용자의 일상에서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 보안·개인정보 보호,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과 책임감 있는 AI 삼성전자 갤럭시 AI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의 AI 경험을 최적화하는 하이브리드 AI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동시에 모바일 AI 기술의 진화된 경험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라인 서버를 거치는 클라우드 AI 기능의 경우, 설정에서 데이터를 기기내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자율적 선택과 제어를 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최원준 부사장은 “모바일 AI 시대에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보안은 그 어떤 혁신적인 요소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전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지키면서 갤럭시 AI 기술의 혜택을 더 많은 사용자가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 정부 기관 등과 협력해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OECD 디지털 경제 정책부 AI 경제학자 루시아 루소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국가별 규제가 성립되고 있는 시기로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한 AI를 위해 정부, 글로벌 기관, 테크 업계 리더 모두 협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또한 인간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19:01류은주

구글 포토 사진, 애플 아이클라우드로 쉽게 옮긴다

구글과 애플이 구글 포토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손쉽게 사진을 전송하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능은 지난 2021년 애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구글 포토로 직접 전송하는 기능이 출시된 후 선보이는 것으로,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포토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사진을 옮기려면 ▲ 구글 테이크아웃 웹페이지 접속 ▲ 구글 포토에서 내보낼 파일 지정 ▲ 전송할 대상으로 애플 '아이클라우드' 선택 후 애플ID 로그인 ▲ 아이클라우드 사진•영상 추가 권한을 구글과 공유 하면 된다. 애플 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이미지 전송은 파일 크기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 기능 출시는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젝트인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Data Transfer Initiative, DTI)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애플, 구글, 메타 등 I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는 지난 2019년 페이스북에서 구글 포토 등 다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4.07.11 16:09이정현

노태문, 언팩서 "연내 출시될 XR 플랫폼 기대해 달라" 깜짝 발표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협력해 개발 중인 XR(혼합현실) 플랫폼이 연내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 막바지에 구글과 AI '제미나이' 협력을 강조하며 "구글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준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 출시될 우리의 새로운 XR 플랫폼에 새로운 가능성을 주고 있다"며 깜짝 발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XR 플랫폼의 연내 출시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삼성전자가 구체적으로 XR 플랫폼 출시일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노 사장은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 마지막 인사에서 "퀄컴,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XR 플랫폼을 개발해 모바일의 미래를 다시 한번 변화시킬 것"이라고 처음으로 XR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XR 플랫폼에는 퀄컴의 칩셋, 구글의 OS와 생성형AI '제미나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언팩에서 릭 오스터로(Rick Osterloh) 구글 부사장은 "앞으로 삼성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주력 제품에 제미나이의 최고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글은 삼성,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라며 "우리는 앞으로 스마트폰, 웨어러블부터 곧 출시될 XR 플랫폼과 같은 미래 기술에 이르기까지 갤럭시 제품 전반에 걸쳐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에서 플랫폼·디바이스 사업을 총괄한다. 이어 릭 부사장은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삼성과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함께 해준 삼성에 감사하다. 함께 미래를 열어보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 삼성전자는 오큘러스 VR과 협력해 2014년부터 스마트폰을 연결(도킹)해서 사용하는 방식인 VR 헤드셋 '기어 VR'을 출시했지만, 2018년부터 신제품 출시를 중단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협력해 출시하는 XR 플랫폼은 메타버스 시장에 재진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Z6폴드·플립6에는 AI 기능의 구글 '제미나이' 앱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2024.07.11 00:16이나리

건강증진개발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컨퍼런스 성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5일 서울 서초 더케이 컨벤션 센터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개발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전국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발원의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 센터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현재와 중장기 접근전략'을 주제로, 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이중정 계명대의대 교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효과성 및 만성질환자 접근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만성질환자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효과성을 강조하고 구체적 접근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 ▲황정해 한양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박건희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장 ▲김보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등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권근상 전북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모인 여러 의견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헌주 원장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 및 공공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15:03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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