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교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국토부, 행정, 보건·의료·복지 분야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고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 완화와 해소를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행정 ▲보건·의료·복지 ▲기타 분야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2일 공고해 25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도시 규재샌드박스는 타 부처 규제샌드박스와 달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시설,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들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5억원의 실증사업비를 지원해 투자유치·매출증가 등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다만, 그간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주로 교통 및 방범·방재 분야(60%)에 집중돼 있어서 디지털 행정·고령화·보건복지 수요 증가 등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보건·의료·복지 분야 등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점 대상으로 설정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혁신기술·서비스 실증을 촉진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공모분야 외에도 스마트도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시문제 해결이 가능한 기술·서비스라면 기타 분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서 우선순위평가를 통해 규제특례 부여 및 사업비 지원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사업비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사업비 적정성 검토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10일 오후 2시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이번 공모에 관심있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연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는 행정, 보건·의료·복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혁신 서비스를 실제 도시에서 실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21:42주문정 기자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가덕도신공항건설추진단장 김태오

2026.02.02 20:33주문정 기자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공간정보진흥과장 조숙현

2026.02.02 17:21주문정 기자

핵융합에너지·UAM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고도화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 기술 개발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4차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예타 확정 사업은 ▲핵융합에너지의 가속화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기반 구축(과기정통부) 사업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 기술개발(국토부, 기상청) 사업이다. 핵융합 관련 사업은 총 1조 5,000억원이 들어가는 융합에너지 7대 핵심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이를 실제 환경 적용 전 수준까지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에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고 민간 핵심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실증센터' 구축도 포함됐다. 7대 핵심기술은 △노심 플라즈마 △가열 및 전류구동 △초전도자석 △증식블랑켓 △핵융합소재 △혁신형디버터 △연료주기 등이다. 여기에 안전·인허가 기술만 포함시키면 핵융합에너지 핵심 8대 기술 로드맵이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 기술개발 사업은 국가전략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기됐다. 1단계 사업 기술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도심 환경에서 시험평가 및 실증을 추진한다.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007억원을 들여 개발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7개월여 간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타 폐지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다만, 아직 기존 제도에 따라 조사 중인 사업이 있어 마지막까지 기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제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1 18:18박희범 기자

정부, 용산·태릉·과천경마장·성남 등에 6만 가구 공급…2027년부터 착공

정부가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골프장(CC)·경기 과천경마장 등의 부지를 활용해 2030년까지 6만 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공급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등 10개 관계부처는 29일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신속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나온 '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및 인접지 주요 공급부지의 세부 입지와 물량·시기를 공개한 것이다. 정부는 노후 청사 관련 5개 사업을 내년부터 착공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공급물량은 서울 용산과 태릉, 경기 과천 등의 도심에 위치한 부지나 낡은 청사 등을 활용해 발굴한 것으로 기존에 계획된 용산 물량을 포함해 총 6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이는 판교 신도시 2개를 합친 것과 유사한 규모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중점적으로 공급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튼튼한 안식처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 주요 공급물량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과천경마장·방첩사령부 9천800가구 ▲태릉CC 6천800가구 ▲성남금토2 3천800가구 ▲금천공군부대 2천900가구 ▲성남 여수2 2천500가구 등이다. 이밖에 ▲남양주 군부지 4천180가구 ▲국방대 2천570가구 ▲캠프 킴 2천500가구 ▲불광동 연구원 1천300가구 ▲국방연구원 1천가구 ▲강서 군부지 918가구 ▲광명경찰서 550가구 ▲하남 테니스장 300가구 ▲501 반환토지 150가구 등도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또 34곳에 이르는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9천900가구를 공급한다. 쌍문동 교육연구시설 1천200가구, 수원우편집중국 900가구, 서울의료원 남측부지 500가구 등이다. 김 장관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신속화 방안'은)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가 출범한 이후 관계부처가 함께 일군 첫 성과”라며 “오늘 발표된 이후에도 각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최대한 조기화하는 한편, 이번 공급계획 발표외에도 도심 신규 공급지를 꾸준히 발굴해 국민 주거 불안을 완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1:58주문정 기자

인천공항 '액화수소' 복합기지 준공…수소교통 교두보 기대

인천국제공항이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갖춘 공항으로 거듭났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수소경제 확산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과 인천시 투자금 30억,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공항 교통수요의 수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천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화하는 LNG와 유사한 원리다. 이 과정에서 부피는 기체수소 대비 약 800분의 1로 감소해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회 운반시 기체수소는 200~400kg 운반이 가능한 반면, 액화수소는 3천kg까지 가능하다. 기체수소는 저장·운송 시 200bar 이상의 고압이 필요하지만 액화수소는 대기압에 가까운 조건에서도 저장·운송이 가능해 압력에 따른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민관이 협력해 인천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한 것은 공항 셔틀 및 리무진 버스 등 전국 단위의 공항 접근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오가는 전체 교통량은 일평균 17만2천여 대에 이른다. 공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친환경적이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실제 인천공항 셔틀버스 68대 중 절반 이상인 36대는 이미 수소버스로 전환됐으며, 올해에도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등 타 지자체로 이동하는 공항 리무진도 이번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수소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인천시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를 100%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경기도도 수소공항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공항버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548km로 시내버스(229km)의 두 배 이상 돼 수소버스 전환 시 탄소 감축 효과가 크다. 수소버스 1대는 연간 온실가스 56톤(t)을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약 8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짧고, 주행거리가 600km 이상으로 장거리 노선 운행이 필요한 공항버스에 적합하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액화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는다.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아이지이(IGE)는 2024년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갖췄다. 단일 공장 기준 하루 90톤, 연간 약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전국에서 공항을 오가는 수소버스에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0:00김윤희 기자

상습정체 '양재 나들목' 새 길로 숨통 트인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완화할 새로운 대안 노선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과 서초를 잇는 '성남-서초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해 수도권 남부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된다. 추정 사업비는 5천612억원(2016년 4월 1일 가격기준)이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해 말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다. 이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을 제안받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21:14주문정 기자

"미끄러지기 전 안다"…블랙아이스 감지 센서 개발

겨울철 도로 위에 형성되는 얇은 빙판인 '블랙아이스(Black ice)'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시스템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진이 블랙아이스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이중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항공기 조종사에게도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결빙 현상을 조기에 탐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항공 분야에서 이미 검증을 거쳐 도로 환경으로의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미시간대 기후·우주과학공학과 닐턴 레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센서를 결합해 해당 시스템을 완성했다. 첫 번째는 마이크로파 기반 센서로, 항공기나 차량 차체 표면에 밀착돼 마치 전자 피부처럼 표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센서는 마이크로파 신호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물이 얼음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나 결빙이 형성되는 시점을 포착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나 조종사에게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서로 다른 파장의 적외선 레이저 3개를 사용하는 광학 센서다. 이 센서는 레이저의 반사와 흡수 패턴을 분석해 구름 속에 단단한 얼음 결정이 있는지, 또는 즉시 얼어붙을 수 있는 과냉각 액체 방울이 존재하는지를 구별한다. 이를 통해 항공기 조종사는 결빙 위험이 높은 구름을 사전에 식별해 안전한 비행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해당 센서는 도로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차량이 블랙아이스 위로 진입하기 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자동 안전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주행 속도를 시속 6~14km가량 낮추는 것만으로도 교통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도로 결빙은 매년 기상 관련 교통사고의 약 20%를 차지하며, 항공기 결빙은 전체 항공기 추락 사고의 약 10%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닐턴 레노 교수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든 기상 조건에서 비행해야 한다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은 항공기와 드론, 자동차, 트럭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미 항공기에 해당 센서를 탑재해 유망한 결과를 얻었으며, 현재는 시스템을 소형화해 자동차와 항공기에 적용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이 성공할 경우, 해당 기술은 겨울철 주행과 비행 안전을 높이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28 16: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라이드플럭스, 부산서 '심야 자율주행 BRT' 운행 개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26일부터 부산에서 심야 자율주행 간선급행버스(BR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BRT 운행이 종료되는 심야 시간대에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다. 라이드플럭스의 심야 자율주행 BRT는 9m급 전기버스(우진산전 아폴로900) 1대가 투입되며, 차량당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평일 기준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운행된다. 버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동래역까지 약 10.4km 구간을 오가는 왕복 노선으로 운영된다. 기존 BRT 운행 종료 이후 발생하는 대중교통 공백 시간대에 시민의 이동 편의를 보완하고 주요 지하철역과 거점을 연결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차량에 8개의 카메라와 6개의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주변 차량, 보행자, 사물 등을 360도로 실시간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운행 구간의 스마트도로시스템과 연동된 자율협력주행 기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한다. 주행 중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안전요원이 개입해 운행 안전성을 높인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시작한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로 시민의 일상 속 자율주행 경험을 확대했으며, 이번 심야 BRT 확장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부산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시민의 야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며 “라이드플럭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도시 교통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9:51안희정 기자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달성군 고속도로 진입 더 빨라져

국토교통부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 일방향 하이패스IC를 신설하는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달성군 논공읍 지역 주민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인근 고령군에 위치한 동고령IC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달성군 논공읍에서 대구광역시까지 이동 거리를 최대 8.6km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는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논공휴게소에 설치돼 일반국도 5호선과 연결된다. 실시설계 1년과 건설공사 2년을 거쳐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127억원이 투입되는 농공 휴게소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하루 평균 교통량은 3천95대로 예상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고속도로 연결허가 승인으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달성군 지역 주민 교통편의 개선과 함께 대구광역시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6 17:24주문정 기자

지난해 땅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용산·서초구 순

지난해 땅값(지가)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서초구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6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연간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4년(2.15%)보다 0.10%포인트, 2023년(0.82%)보다는 1.43%포인트 확대됐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이 2.66%에서 3.08%로 전년보다 높았고 지방권은 1.10%에서 0.82%로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서울(4.02%)과 경기(2.32%) 2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52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6.18%), 서울 용산구(6.15%), 서울 서초구(5.19%) 등 44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 252개 시군구 가운데200개 시군구가 0.00~2.40%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구감소지역 11개 시도 89개 시군구의 지난해 지가변동률은 0.63%로 비대상지역(2.39%)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34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2.62%로 가장 높았고 주거지역(2.60%), 공업지역(2.0%), 녹지(1.62%) 순이었다.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이 2.59%로 가장 높았고 주거용(2.45%), 공업용(2.11%), 밭(1.46%), 논(1.14%), 임야(1.10%)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토지 거래량은 전년보다 2.4% 감소한 183만1천 필지(1천110㎢)로 나타났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60만2천 필지(1천7.9㎢)로 전년보다 8.8%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토지 거래량은 서울 17.4%, 울산 11.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12.9%, 서울 12.2%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2026.01.26 14:36주문정 기자

부동산 거래도 이제 '디지털 시대'…전자계약 이용 전년대비 2배 늘어

집을 사고팔거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복잡한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2024년 23만1천74건에서 119% 증가한 50만7천431건을 기록, 처음으로 50만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활용률도 2024년 5.95%에서 12.04%로 상승하며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다. 특히, 민간 중개거래 실적이 전년 보다 7만3천622건에서 32만7천974건으로 4.5배 가량 증가하며 공공 중심에서 민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그동안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심사 계약정보 전송 기능 추가, 민간 중개플랫폼 '한방'과의 양방향 계약서 수정 연계를 통해 이용자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이용자 급증에 대비해 서버를 교체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달 말부터는 본인인증 방식을 통신사(휴대폰)·아이핀·공동인증서 등 기존 3종에서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간편인증을 포함한 15종으로 확대해 국민이 평소 사용하던 인증수단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안전성(전세사기 예방) ▲편리성(행정효율) ▲경제성(금융혜택) 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우선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확인으로 무자격 중개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계약서 위·변조나 이중계약을 방지해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 처리된다.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중개사의 종이계약서 보관 의무(5년)가 면제되는 등 행정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매수인과 임차인은 시중은행 대출 시 0.1~0.2% 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다. 이 외에도 등기대행수수료 30% 절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수수료 10% 인하 등 실질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자계약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도 우수 공인중개사' 15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 포상은 2024년 11월부터 1년간의 전자계약 활용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연간 약 360건의 전자계약을 체결해 전년도 최고 실적 대비 약 3배 높은 성과를 거뒀다. 박준형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전자계약 저변을 넓히겠다”며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1:25주문정 기자

광주 전역, 자율주행 실증무대 된다…실증전용 차량 200대 투입

광주광역시 전역이 자율주행차 실증공간으로 활용된다. 정부가 국내 처음으로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실제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에서 자율주행 AI 기술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광주 전역을 하나의 자율주행 실증무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과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대규모 실도로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AI 기술과 서비스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레벨 4 성능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를 정비했다. 하지만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기술흐름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해 국제 경쟁력이 미국과 중국에 뒤처졌다. 정부는 실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 축적과 학습이 가능한 '도시 단위 실증'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 후 자율주행 기업을 공모해 기술 수준과 실증·운영 역량, 현장평가 등을 거쳐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2월 초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며, 4월 안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전용 차량 200대를 기술 수준에 따라 차등 배분해 광주 전역 일반 도로와 주택가·도심·야간 환경 등 실제 시민 생활도로에서 운행한다. 또 연차별 평가를 통해 유인 자율주행에서 무인 자율주행으로 단계적 전환을 유도하고, 실증 결과를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검증으로 연결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상황에서, 실제 도로에서의 대규모 검증 없이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며 “도시 전체를 실증공간으로 운영하되, 기술 성숙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미국·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수준이 성인이라면 우리는 초등학생 수준”이라며 “이번이 자율주행 기술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21 14:38주문정 기자

설 SRT 승차권, 교통약자 사전등록하면 우선예매…26~27일

SRT를 운영하는 SR은 26일부터 진행하는 교통약자 대상 설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앞두고 22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교통약자 사전등록은 설 명절 승차권 우선예매 기간을 이용하려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가 대상이다. 기존에 등록한 장애인과 경로 고객은 사전등록하지 않아도 교통약자 우선예매할 수 있다. 사전등록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 대상 우선예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우선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을 반드시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SR은 승차권에 '사전예약' 문구를 표기해 우선예매 승차권이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전화접수(1800-0242)로 상담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예매부터는 전화접수 예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SR은 AI 보이스봇(1800-2814)으로 연결하면 통화량 급증으로 인한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통화가 끝나면 예약내역을 바로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국민 대상 예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28일은 경부·경전·동해선 열차를,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설 명절 예매 대상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정연성 SR 영업본부장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0:52주문정 기자

K-패스 신청 더 쉬워진다…2월부터 27개 카드사에서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K-패스(모두의 카드)를 더욱 다양한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관 카드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개별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 등 7개 카드사를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가운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는 2월 2일부터 모두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하는 기본형과 환급 기준금액(3~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하는 정액형이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한다. 기존에는 카드사의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모두의 카드 이용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 등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광위는 기획예산처와 함께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천374억원에서 5천580억원으로 늘려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해 지방 혜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추가 지원 필요성에 공감ᅟ갷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 환급 요건을 완화했다. 대광위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주 이용자가 약 7만명 증가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생활비 경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수요를 균형있게 반영하기 위해 지방권과 3자녀 이상 다자녀·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며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1.21 09:03주문정 기자

대광위, 트램 사업 기준 마련…지방정부 트램 사업 추진기준 제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정부가 더욱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대광위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과 공동으로 수행한 노면전차 사업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정부가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 고려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위례선 트램(서울시), 대전2호선(대전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노면전차 사업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소개해 노면전차 사업 기획과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현황과 현장 시험운행 등 개통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철도차량을 도입하는 대전2호선과 관련해 사업비 증가 사유와 함께 기존 도로에 노면전차 노선을 건설함에 따른 혼잡관리 대책을 병행한 공사 추진 현황 등을 발표한다.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를 담당한 교통연구원에서는 노면전차 사업의 교통수요 적정성 기준, 차량 선정기준, 해외 노면전차 사업의 성공 사례 등 가이드라인 전반에 대해 발표한다. 대광위는 그간 '노면전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 '노면전차 차량 표준규격'을 배포하는 등 지방정부가 노면전차 사업을 더욱 합리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다. BRT와의 비교·검토 등 2024년 5월 노면전차 도입 기준을 최초로 제도화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노면전차 도입을 위한 건설비·운영비 산정 기준과 무가선 차량 도입에 따른 구조물 보강비 등 사업비 증액 요인을 추가로 제시해 왔다. 특히 무가선 차량을 도입할 경우, 가선 방식 차량보다 배터리나 수소연료전지 등의 중량이 추가돼 노후교량 등 구조물 보강비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의무화했다. 앞으로도 노면전차 사업 검토항목 보완 등 관련 기준을 개선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여건 최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노면전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노면전차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도별 노면전차 사업의 적기 개통을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9 21:27주문정 기자

'케데헌'으로 주가 오른 '한옥'…즐기고 머무는 공간으로

지난해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북촌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한류, 특히 한옥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옥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한옥 고택이나 빈집을 활용한 카페·숙소, 주말주택이나 별장 같은 우리 고유 공간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한옥마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주를 방문한 지난 15일. 이날 둘러본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덕진헌)·연화정 도서관·느티나무(전북대 내 커피숍)·전북대 정문 등은 모두 한옥 건축물이었다. 하나같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치솟는 곡선이 웅장함을 더해주는 추녀가 일품이었다. 남해경 전북대학교 한옥건축사업단장(한옥건축학과 교수)은 최근 한옥의 인기를 건축계의 BTS라고 표현했다. 남 교수는 “지난해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 시의원이 전북대를 찾아 시유지에 문화센터를 한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갔고, 러시아·동남아 등지에서도 한옥을 지어달라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한옥이 진출한 나라가 어림잡아 10곳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한옥을 통한 지역 고유의 매력 확충을 위해 전문가 회의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민이 가보고 머물고 싶은 중소도시 육성을 위한 한옥 건축 활성화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한옥 대중화를 이끌 한옥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건축사나 시공 전문 기능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다. 한옥 전문인재 육성사업으로 총 1천58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한옥 설계공모 당선이나 시공 공사 수주, 수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부는 또 오는 2월경에 100명 규모로 진행할 한옥 건축 설계와 한옥 건축 시공관리자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기관 공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옥 건축 설계·시공·시공관리 교육과정 고도화와 인재 양성 우수기관 시상, 청년·교사 대상 한옥 캠프 재개 등도 모색한다. 한옥 현대화에도 힘쓴다. 한옥 통계를 현실화하고 일부 지자체(경북·광주·서울)에서 운영 중인 한옥 등록제를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한옥 건축 지원·결구 방식을 응용한 모듈러 한옥 연구, 자재 표준화 수준 제고를 통한 건축비 절감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특히 한옥건축기준을 합리적으로 현대화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내화와 내진, 무장애와 녹색건축 등 법적 요건에 맞는 한옥 건축 기준을 마련하고, 현행 한옥건축기준은 현실에 맞게 재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한옥형 디자인 특화명소 확충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한옥의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화도 반드시 해야 한다”며 “다만, 정체성은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옥 건축 산업화를 위한 한옥 설계-자재(부재) 제작과 유통-기술 전문 교육-시공-유지보수 등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한옥 건축 산학연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상한다. 국토부는 이들 내용을 앞으로 마련할 제3차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2026~2030년)에 한옥 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담을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최아름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한옥은 선조들의 삶의 여유와 철학이 녹아있는 건축자산”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옥이 지역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져 사랑받는 명소이자 일상 공간이 되도록 한옥 건축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8:56주문정 기자

지난해 국내 출시 신차 23종 실내공기질 모두 '양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자동차 13개사 2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모든 차종이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활 밀착형 안전 요소를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조사해왔다. 현재는 폼알데하이드·아크롤레인·톨루엔·벤젠·자일렌·에틸벤젠·스티렌·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종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대·기아·BMW·벤츠·테슬라·토요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23개 전 차종이 8개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제작 단계부터 실내 내장재 관리와 공정 개선이 강화된 결과로, 국민이 안심하고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스티렌 권고기준(220㎍/㎥)을 초과(2,072.6㎍/㎥)한 지프 랭글러루비콘에 대해서도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 공정 개선 이후 생산된 차량(샘플 조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수행)에서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돼, 사후 관리와 개선 조치가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박용선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차량 실내공기질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제작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유도해 국민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1:00주문정 기자

벤츠 E200 등 24개 차종 인포테인먼트 SW 오류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제작·수입·판매한 74개 차종 34만4천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등 2개 차종 13만283대는 무단변속기 부품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돼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9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기아 K3 11만3천793대는 무단변속기 부품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돼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스포티지 등 2개 차종 3천895대는 바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SW) 설계 오류로 주차거리 경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벤츠 E200 등 24개 차종 5만6천208대는 인포테인멘트 제어장치 SW 오류로 운행 중 계기판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포르쉐 카이엔 등 45개 차종 3만9천894대는 차량의 전자기 간섭으로 인해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2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5 10:47주문정 기자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건설정책국장 김석기

2026.01.15 10:23주문정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답만 하는 AI는 끝…'AI페스타'서 일하는 AI 만난다

퀄컴, PC 프로세서 보급형까지 확대...게임·메모리 가격 관건

도쿄 통신비가 더 싸다고?…일본 정부가 만든 '제멋대로 비교'

[ZD브리핑] 마이크론 최대실적 예고...개보위원장·통신3사 CEO 첫회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